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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산희 선수, 2024년 홍콩 국제테니스대회 우승[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8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2024년 홍콩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신산희 선수는 심성빈(당진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이번 대회 결승에서 중국-대만의 예콩모(중국)-인방슈오(대만)조를 상대로 2대 1로 역전승했다. 신 선수는 "1차 대회 이후 2차 대회 경기가 곧바로 진행돼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친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신산희 선수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인추안에서 열린 ‘ITF 홍콩 국제남자테니스투어 1차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어진 2차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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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음5G 서비스로봇 실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부터 중심사업지구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P1(퍼스트원), P3(마크원애비뉴) 구역에서 이음5G 기반 서비스로봇 실증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의 총사업비는 12억 5,000만 원이며 이 중 10억 원은 국비로 추진된다. 이번에 실증하는 서비스로봇은 안내로봇, 물류로봇, 경비로봇 등 3가지다. P1(퍼스트원) 구역에서는 고정형·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상가 안내와 행사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P3(마크원애비뉴) 구역에서는 물류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상가 내 층간 이동물류 배송을 돕고 경비로봇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보안순찰을 수행한다. 모든 실증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직접 로봇을 체험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시민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체험단은 내달 50여 명을 모집해 오는 11월 운영될 예정이다. 박정주 미래산업과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산업을 우리 시의 미래먹거리로 중점 육성하고 첨단 로봇 서비스 운영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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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의 날, ‘천안시민의 종’ 준공[시사캐치] 천안시는 9월 10일 천안시청사 앞 천안시민의 종각 앞에서 ‘천안시민의 종’ 준공식과 ‘천안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민의 종과 종각은 2005년 동남구청사 부지에 무게 18.75t, 높이 2.88m 규모로 설치돼 삼일절과 광복절 등 시 주요 행사 개최시 사용됐으나 2017년 동남구청 복합개발사업으로 철거됐다. 철거된 종은 제작업체인 진천 성종사에서 보관돼왔으며, 시는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 및 설치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시청 봉서홀 앞으로 종각 이전을 추진했다. 준공식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상돈 천안시장의 기념사와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축사, 터치버튼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음력 8월 8일을 맞아 추진된 천안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과 타종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민의 상 수상자는 ▲ 교육학술 부문 최순규 전 천안청수고등학교 교사 ▲ 문화예술 부문 김기창 천안문화재단 이사 ▲사회봉사 부문 김기숙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이다. 이날 타종식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체를 비롯해 천안시청어린이집 원아와 이봉주 선수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제야행사 등 주요 행사 때마다 천안시민의 종을 타종하면서 시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민의 종을 기다려주시고 이런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게 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천안시민의 종은 천안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끊임없이 종소리를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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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풀케어 돌봄정책…저출생 위기 넘는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지역 인구 감소 대응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 기조세션 주제발표를 가졌다.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는 내년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대주제로 처음 개최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13개 시도 시장·도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콘퍼런스는 기조세션 주제발표, 공동선언문 채택, 일반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저출생 위기와 도의 대응 현황, 대정부 제안 등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먼저 "우리나라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부부가 자녀를 한 명도 갖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18년 간 380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이제는 국가의 존망 문제로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발표된 2024년 결혼과 출산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미혼남녀 열 명 중 네 명은 출산 의향이 없다고 하지만,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확대된다면 그 중 44%는 생각을 바꾸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언급하며 "절박한 저출생 위기 속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고 단언한 뒤 "우리 충남은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현금성 지원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돌봄에 초점을 맞춰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을 중심으로 주거 지원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통해 2026년까지 충남의 합계출산율을 1.0명 이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영유아 365일 24시간 전담 어린이집 설치 △아파트 공동시설·종교시설·휴폐원 어린이집 활용 돌봄센터 확대 △거점 돌봄센터 운영을 통한 초등학생 365일 24시간 돌봄 제공 △임신·출산가구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100% 확대 △공공 최초 육아 직원 주 4일 출근제 도입 △자녀 돌봄 시간 12세까지 확대 △출산·육아 지원 모범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 △임산부 및 유아 동반 패스트트랙 운영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세부 과제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종 수당 통합 및 대상·금액 기준 전국적으로 통일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 검토 △결혼·출산 시 증여세 비과세액 5억원으로 확대 △이민청 조속 설립 및 외국인 유학생 비자제도 개선 등 이민정책 전면 개편 등 대정부 제안을 설명하며, 정부의 정책 반영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의 다양한 노력들이 반드시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청남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조세션 주제발표 후 김 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들은 △인구소멸 대응과 청년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지방자치 강화와 중앙-지방 협력 등을 골자로 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국 시도지사 공동선언’을 채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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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충남도의원 “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 충남도 나서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에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은 백제 금동대향로에 버금가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1907년 부여군 규암면 절터에서 우연히 2점이 발견됐으며 7세기 중엽, 백제 의자왕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불교 미술의 최고 절정기를 대표하는 유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상 한 점(국보 제293호)은 현재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 중이나, 다른 한점은 안타깝게도 일본인 수집가 이치다 지로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된 후 행방이 묘연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후 지난 2018년 문화유산회복재단이 1970년대 이치다로부터 불상을 사들인 일본 소장자와 연결되면서 정부와 문화계의 환수 작업이 시작됐다”며 "그러나 국립중앙박물관은 감정가를 약 42억 원으로 평가했고, 소장자는 150억 원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불발, 현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시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 불상을 ‘찾아와야 할 여러 물건 중 하나’로, 높은 매입가는 다른 문화재 환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며 "이는 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환수를 염원하는 충남도와 부여군의 노력을 경시하는 태도로 비쳐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이후 6년이 지난 올해 6월 삼성호암미술관의 불교 미술 기획전에서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이 모습을 보여줬다”며 "매도가 쉽지 않은 불상인 만큼 삼성문화재단에서 구매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다면 환수는 어려울 것”이라며 "국가유산청에만 의존하지 말고, 충남도에서 문화재 환수 기금‧성금 모금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민족적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금동관음보살입상의 환수는 단순한 예술품 회수를 넘어서 충남도와 부여군의 역사적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 귀환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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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첨단미래산업 로봇·드론, 민관군 협력[시사캐치] 대전시는 10일 로봇드론지원센터 및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민간 기술력의 군사적 활용도를 높이고 민․관․군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과 정진팔 육군교육사령관, 류효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김학성 국방과학연구소 기상기술연구원장 등 200명이 참석하여 전국에서 모인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드론봇챌린지 대회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하여 전투 가상 상황에서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기술 소개와 장비 전시 등을 통해 첨단 드론봇 발전단계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시·정찰분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총 7개 팀이 참가하여,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에서는 지하정찰분야 3개 팀, 한밭수목원에서는 수목 통과 정찰드론 분야 4개 팀이 총상금 5천만 원을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합 결과, 전술적 환경에서 임무 완수 여부, 첨단기술 적용 여부 등 기술 성숙도 중심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나르마, ㈜두시텍, ㈜네스앤텍, ㈜한컴어썸텍, ㈜두타기술, ㈜시소디앤유 등 대전지역의 우수한 드론기업들이 기술을 소개하는 장비 전시회가 열려 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오늘 대회는 첨단미래산업인 로봇·드론분야에서 민·관·군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대전지역 산·학·연의 기술 수준을 알리고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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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추석연휴 충남 여행, 9900원이면 충분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추석 연휴 충남지역을 방문하는 귀향객 및 관광객을 위한 ‘충남투어패스’를 9900원에 할인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할인권은 오는 17일까지 9일 동안 판매한다. 재단에 따르면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24시간(1만5900원), 48시간(1만9900원) 동안 충남 15개 시군의 200여 곳 관광지나 카페, 체험, 기념품 구입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으로, 이번에 판매하는 추석 할인권은 24시간 이용권이다. 투어패스 구매자는 션샤인스튜디오(논산), 짚트랙코리아(보령), 백제문화단지(부여), 아름다운정원화수목(천안), 홍주해운(죽도여행‧ 홍성), 국립생태원(서천), 팜카밀레9태안), 공산성(공주), 도고아트홀(아산), 아미미술관(당진), 고운식물원(청양), 병영체험관(계룡), 카페 흰바우(금산), 유기방가옥(서산) 등 충남 주요관광지를 24시간 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또 주변 카페와 체험시설을 무료 이용하거나 기념품 등을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앞으로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혜택폭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투어패스는 네이버 등 온라인 매체에서 구매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투어패스 판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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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밤·임산업특위’ 박미옥 위원장‧이정우 부위원장 선임[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0일 ‘충청남도 밤·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밤‧임산업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 밤‧임산업특위는 대한민국의 대표 임산물이자 전국 대비 약 60%를 차지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도 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위원으로는 윤기형(논산1·국민의힘), 김민수(비례·더불어민주당), 신순옥(비례·국민의힘), 박정수(천안9·국민의힘), 신영호(서천2·국민의힘), 고광철(공주1·국민의힘), 방한일(예산1·국민의힘) 의원 등 총 9명이다. 앞으로 충남 밤‧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주‧부여‧청양‧천안 등 주산지 중심의 임산물 유통센터‧연구소 조성지원 ▲탄소흡수원, 밀원수 확대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 논의 ▲청년 임업인 일자리 지원 및 전통시장·소상공인 육성을 통한 유통 활성화 방안 ▲생산, 가공, 유통시설 지원 등 안정적인 체계구축 및 소득향상 사업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박미옥 위원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 내수·수출 부진 등 대내외적인 불리한 여건으로 밤 생산량이 줄어들고 임산업이 정체되고 있다”며 "전국을 대표하는 충남 밤·임산업의 발전과 임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 및 제언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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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식 충남도의원, 제2서해대교 건설 조속 추진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10일 제3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제2서해대교 건설사업 및 당진시 송악읍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현재 서해대교는 상습적인 차량 정체로 인한 교통량 분산과 재난 발생 시 우회경로 마련을 위해 제2서해대교 건설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처럼 대체도로가 매우 시급한 상황임에도, 대통령 공약사항인 당진~광명 간 민자고속도로(제2서해대교)는 적격성도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후 제2서해대교 사업추진은 성과도 없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계획에 반영해 국비로 추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충남도가 더 적극 나서야 한다”며 "제2서해대교 건설을 위해 도의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한 "당진시 송악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올해 공모 선정을 통해 우범지대라는 인식과 각종 범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지시리 일원은 당진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주변 환경이 정비되지 않아 도시개발과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도로 정비, 주차장 조성 등 기반 시설의 확충을 통한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송악읍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라며 "올해 도시재생사업까지 선정돼 함께 연계‧추진해 간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제2서해대교 건설과 당진시 송악읍 도시재생사업 모두 늦출 수 없는 시급한 현안 사업”이라며 "집행부는 충남도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신속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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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74% 순항[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들어 3번째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을 비롯해 민선8기 후반기 33명의 정책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7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71%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75%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85.62%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62.7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5도2촌 정책 추진을 비롯해 학교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근현대 유물 개신교·천주교 등을 연결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3건의 공약 이행을 최근 완료하면서 현재까지 총 29개의 공약이 완료됐다. 시는 공약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충남도를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힘을 모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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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용역사업 선정[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세종시에서 공모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용역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월 10일(화)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시 실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형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실증, 보급 확산을 통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세종시민을 위한 실증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며 세종시는 이를 토대로 솔루션과 제품을 전국으로 확대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대사내과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인 ㈜뷰노, ㈜딥메디, ㈜디씨에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용역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장내과는 ‘AI 기반 심뇌혈관질환 탐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세종시민 심장 건강관리 플랫폼 실증’, 심장내과와 소아청소년과는 ‘AI 기반 비접촉 라이프로그 측정 장비를 활용한 아동 케어 플랫폼 실증’, 내분비대사내과는 ‘비채혈 연속혈당계를 이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실증’ 사업이 각각 채택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 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이용한 시민체험형 임상 실증 지원과 사용성 측정으로 의료서비스 진입 및 확산에 필요한 실사용 근거와 생산 추진 전략을 마련해 향후 제품 고도화와 시장성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계철 원장은 "미래의학연구원 임상시험센터 설치와 헬스케어 사업화 전문인력을 구성해 기업과 의료진간 심포지엄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현재 파트너기업 70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헬스케어 연구회 3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며 "또 직원들의 의료현장 아이디어 산업화를 위한 직무발명 경진대회를 매년 실시해 지식재산권 출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 활동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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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9일 진료동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참여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매년 행사를 주관해 온 QA팀과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QA팀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Improving diagnosis for patient safety)’을 주제로 ‘다 같이 해서 더 가치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의료진과 내원객에게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에 대한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는 환자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시행했다. ‘안전한 병문안 함께 해주세요’ 리플릿을 배부하고, OX 퀴즈풀기,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나의 다짐적기 등을 통해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알리고 환자안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도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고 노력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환자안전의 날 이후 9월 한 달간 병원 곳곳에 환자안전 포스터를 전시하고, 환자안전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및 환자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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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9월 12일 제5회 의원회의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시 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토지(공유재산) 취득 추진 현황(미래전략과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취득 추진 현황(미래전략과)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지원(미래전략과)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주차장」 조성 관련 토지 매입 추진 현황(사회복지과)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 구상(안)(총무과) △송악 궁평저수지 수변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 토지 매입 추진 현황(산림과) 등 14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제25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안) △제25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 개최 △아산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등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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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어르신 1:1 키오스크교실 운영[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정보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천안갈릴리교회(담임목사 이동섭)에서‘어르신 1:1 키오스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키오스크교교실은 충남도의 디지털배움터 사업지원을 통해, 실물 키오스크와 실물 키오스크와 태블릿 실습으로 전문 강사들이 함께 진행했다. 호서대 제론테크연구센터와 카리타스봉사센터 그리고 충남 디지털배움터 운영사업단인 ㈜이앤오즈가 함께 참여하였고, 재학생들과 교회 교사들이 도우미로 나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로 키오스크 활용에 대한 재능기부를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식당에만 가도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해서 불편한 일이 많았은데, 이렇게 키오스크를 직접 눌러보는 실습으로 좀더 자신감을 얻는다”고 전했다. 진행을 맡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김경식 교수는 "코로나와 인건비 상승으로 사회환경이 디지털 사회로 가고 있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학생 청년들이 1:1로 설명해드리는 재능기부 사업을, 지자체에서 더욱 확산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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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시사캐치] 대전시는 26일부터 지식과 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제3시립도서관의 기획디자인과 아이디어 공모전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획디자인 제도(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수립)를 적용한다. 기획 단계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국내외 건축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해 올해 11월 18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이번 기획 디자인 공모에서는 다양한 작품접수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도입했으며 설계도판(A1) 1개, 설계설명서 10페이지 등 제출자료를 대폭 완화했다. 선정된 참가자(팀)에는 보상금이 차등 없이 지급되며,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명 설계 공모 후 설계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도서관 고유가치와 예술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3시립도서관을 디자인하여 대전의 지식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상징성을 제시하여야 한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지식기반을 형성하는 일차적인 기관으로 도서관에 대한 설계와 개략적인 공사비를 제시하고, 주변 아파트(예정), 공원 등과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해서도 제안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lux/index.do?menuSeq=7455)를 통해 이달 26일까지 하면 되고, 작품은 10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 일정, 공모 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나 공모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전문가들로부터 구체적인 공모안을 제안받은 후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과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달 말에는 국민안전체험관(도룡동 유성도서관 인근)의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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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청렴 실천 독려' 청렴캠페인[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은 10일 목포 소재 청사 입구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연휴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양영환 경영기획실장(원장 권한대행)과 부서장, 청렴지킴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섬과 육지 잇는 청렴교(淸廉橋), 부실시공 끊어진 청탁교(請託橋)’ 등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진행한 청렴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홍보문구로 활용해 전 직원의 청렴 윤리의식 제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섬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비리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강영리 한국섬진흥원 감사실장은 "단 한 건의 부패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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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시사캐치] 아산시가 ‘제7회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지원 등 청년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아산시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청년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청년정책 대외평가 10관왕 달성, 85개 기관 벤치마킹 방문 등 대한민국에서 청년정책을 제일 잘하는 도시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아산시는 △도시 산업구조에 맞는 일자리 패키지 정책 △청년과 청년을 이어주는 연결플랫폼 ‘나와유’ △은둔청년 사회진입 지원 프로젝트 ‘쉼표 청년지원사업’ △대학가 청년문화 거리 조성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정책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와 주택이 풍부하고, 즐길거리가 다양한 청년친화 도시다. 앞으로도 가장 진화한 청년정책으로 청년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국 청년축제’가 9.27~28. 아산 신정호에서 개최되며 비, 소유, 츄, 펀치, 노홍철, 곽튜브, 나선욱, 다나카, 환승연예 등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해 청년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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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온천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시사캐치] 아산시가 추석을 맞아 9일부터 15일까지 온양온천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일례로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일 경우에는 1만원을, 6만 7,000원일 경우에는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온양온천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으면 된다. 환급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환급 장소는 시민문화복지센터 305호 시장고객센터다. 시 관계자는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온양온천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점포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온양온천시장 블로그(https://blog.naver.com/onyang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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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장면 열린간담회 개최[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과 선장면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9일 선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명노봉·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선장면 기관 단체장 등 시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트밸리 아산의 중요한 전략 목표 중 하나는 그간 동부권에 비해 발전 속도가 더뎠던 선장·도고·신창 등 서부권 발전”이라면서 "완공을 앞둔 서부내륙고속도로, 서부복선전철, 선장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선장면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업 중심인 선장면은 아산맑은쌀의 주요 생산지로도 도약하고 있다”면서 "기존 농업 중심 환경을 유지 발전하면서 선장포 노을공원 등 삽교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린 관광자원을 개발한다면 선장면은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선장면 주민들은 ▲선장면 노인분회 전기세, 냉·난방비 지원 요청 ▲가신1리 버스정류장 아스콘 포장 ▲죽산1리 마을진입로 확장 ▲삼봉산 등산로 정비 및 휴식 공간 확충 ▲관내 파크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설치 ▲선도초 인근 신호체계 개편 ▲도고온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를 마친 박경귀 시장은 "오늘 열린간담회를 통해 선장면민 여러분과 다양한 아산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밝히며 "여러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주민 여러분과 늘 소통하며 마을의 작은 어려움도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선장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76건(2022년 하반기 22건, 2023년 상반기 17건, 2023년 하반기 17건, 2024년 상반기 20건)의 건의사항 중 ▲선장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삽교천 하류 퇴적물 정비 요청 ▲군덕1리 마을안길 정비 ▲신성1리 농업용수 공급 개선 ▲병충해 방제 요청 및 항공방제 확대 등 24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2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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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 발간[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가 발간됐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9일 기관 설립 전부터 출범, 이후 3년 기록을 집대성한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발간하는 이 백서는 국내 섬의 현황, 정의 및 그간 한국섬진흥원이 추진한 사업, 연구를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특히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 연도별 주요소식 등을 다룸으로써 신생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백서는 총 5개의 장, 323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제1장(섬 정책 컨트롤타워 설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서는 ▲국내 섬의 정의, 특성, 현황 ▲정부 정책 ▲정치권, 토론회 등 논의 ▲국회의원 법안 발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 등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과 설립 법안 제정 경과를 요약했다. 제2장(한섬원 성공 출범 준비)에는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 공모 ▲초대 원장 초빙 공모 ▲설립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사진으로 보는 출범식 현장 ▲출범사 ▲주요 뉴스 등 유치 및 공모, 출범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장(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한국섬진흥원’)에는 5개 실별 주요사업 성과 및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제4장("지속가능한 섬, 실사구시형 섬 연구”)에는 연도별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제5장("섬 주민,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에는 ▲한섬원 갤러리운영 ▲타기관·유관기관 행사 참여 ▲경영실적평가 ▲한섬원 발전 ‘Grand Design’ ▲‘K-Island Multi Complex’ 등 미래 청사진 등이 그려졌다.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는 국립중앙도서관 납본센터, 국회도서관 납본으로 공공자료 및 중요한 역사기록물로 활용된다. 또한 백서는 한국섬진흥원 누리집(www.kidi.re.kr) 발간자료 코너에 그림파일(PDF)로 전문이 게재돼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백서는 한국섬진흥원 설립 전부터 이후 3년까지의 전 과정을 담아, 한섬원 미래 발전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소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