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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 발간[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가 발간됐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9일 기관 설립 전부터 출범, 이후 3년 기록을 집대성한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발간하는 이 백서는 국내 섬의 현황, 정의 및 그간 한국섬진흥원이 추진한 사업, 연구를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특히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 연도별 주요소식 등을 다룸으로써 신생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백서는 총 5개의 장, 323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제1장(섬 정책 컨트롤타워 설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서는 ▲국내 섬의 정의, 특성, 현황 ▲정부 정책 ▲정치권, 토론회 등 논의 ▲국회의원 법안 발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 등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과 설립 법안 제정 경과를 요약했다. 제2장(한섬원 성공 출범 준비)에는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 공모 ▲초대 원장 초빙 공모 ▲설립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사진으로 보는 출범식 현장 ▲출범사 ▲주요 뉴스 등 유치 및 공모, 출범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장(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한국섬진흥원’)에는 5개 실별 주요사업 성과 및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제4장("지속가능한 섬, 실사구시형 섬 연구”)에는 연도별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제5장("섬 주민,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에는 ▲한섬원 갤러리운영 ▲타기관·유관기관 행사 참여 ▲경영실적평가 ▲한섬원 발전 ‘Grand Design’ ▲‘K-Island Multi Complex’ 등 미래 청사진 등이 그려졌다.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는 국립중앙도서관 납본센터, 국회도서관 납본으로 공공자료 및 중요한 역사기록물로 활용된다. 또한 백서는 한국섬진흥원 누리집(www.kidi.re.kr) 발간자료 코너에 그림파일(PDF)로 전문이 게재돼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백서는 한국섬진흥원 설립 전부터 이후 3년까지의 전 과정을 담아, 한섬원 미래 발전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소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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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생안정·안전관리 등 6개 분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9개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 안정 ▲재난 대응 ▲도로·교통 ▲시민 편의 등 6개 분야, 15개 중점과제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기간 내 응급의료기관, 약국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공공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물가 안정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책도 시행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상황실은 물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세종전통시장에서는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가 열리고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싱싱장터에서 명절맞이 특판행사가 진행된다. 또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상 명절 지원금 지급, 저소득 가구·독립유공자명절 대상 위문금 지급, 결식아동·청소년의 급식 지원이 이뤄진다.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충전소 등 고위험 가스·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시내버스 전 노선을 주말·공휴일 운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택시와 두루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도로 정비, 쓰레기 및 급수 관리대책 등을 추진해 시민이 시민들이 연휴기간 생활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간 유용한 생활정보와 긴급 연락처는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 통합 게시해 안내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시민 여러분과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세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주변 이웃과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평온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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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하나라도 더 아는 게, 내가 살 길”[시사캐치] 세상에 없는걸 만드는 재미와 앎을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일깨워 필요한 지혜를 깨닫게 하는 것이 교육이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9월 9일, 태안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SNS 브랜딩 스마트폰 촬영 및 보정’ 실습 교육을 태안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했다. 충남도와 충남신보의 정책 홍보로 역동적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김두중 이사장은 이날 첫 시간 특강을 열고 마케팅 전략 우수사례 및 효율적인 방안 제시로 도전에 대한 계획과 의지를 갖게 해주며 상호 소통하는 강의로 교육 효과도 올리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메시지를 제공했다. 김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단단한 경영 능력을 강화할 이 시간을 통해 삶 전반이 긍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를 보내며 사업자에게 중요한 신용관리, 금융거래 및 경제적 습관과 돈 관리 등의 금융 이해력을 높였다. 강의는 정해진 형식 없이 호기심으로 답을 찾고 관찰하면서 마케팅 틀의 활용법을 익히는 여정으로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김두중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순간들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을 방법을 탐구하며,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어떤 진행을 해 나갈 거라는 결정된 것에 성공 확신을 갖고, 그 목표를 진행하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교육받는 게 내가 살 길이다”라며 진정한 성공은 끊임없는 자기 개발에서 비롯된다고 조언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특강을 마무리 하면서 "앞에 펼쳐진 꿈 너머의 꿈을 생생하게 상상한다면 반드시 그 꿈을 실현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는 응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뒷받침이 될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 내용은 △SNS 브랜드의 중요성과 스마트폰 촬영 이론 △내 매장 SNS 브랜드를 위한 SNS 게시용 사진 촬영 방법 실습 △SNS 게시용 제품 사진 보정 및 효과 등 알아야 할 편집 관련 개념들을 실습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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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보령,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만든다”[시사캐치] 보령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로 만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9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열 두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는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 자원 개발,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등 3개 전략 아래 민간 투자 사업 2건과 원산도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 삽시도 아트아일랜드 조성, 선셋아일랜드 바다역 건설 등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은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의 첫 삽을 뜨며 순항 중이다. 이 사업은 원산도해수욕장과 인근 숲을 활용해 해양·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거점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2030년까지 540억 원을 투입한다. 2026년까지 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원산도 갯벌 식생 복원 사업도 지난해 4월 공모에 선정돼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411억 원을 투입하는 섬 비엔날레는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역시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894억 원의 민자가 투입되는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는 설계 용역이 한창이고, 2032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은 연내 공모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을 위해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우선 총력을 다한다. 이 특별법은 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기금 조성과 대체 산업 육성 체계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도 차원에서 대체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시행 예정인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보령신항은 해상풍력 지원 항만 등으로 개발 추진 중으로, 한화 건설부문에서 올해부터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건립 규모는 안벽 414m(2선석), 배후부지 30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 도와 보령시는 2026년까지 준설토 투기장 매립과 관리부두 조성을 완료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를 적극 투입하고,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오는 2026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항만개발사업 허가를 받고, 2027년부터 2년 간 안벽과 배후단지를 조성하며, 2029년 이후에는 항만을 본격 가동한다. 도는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본격 가동하면 관련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고, 해상풍력 설치와 유지·관리, 관련 부품 생산 등을 통해 5년 간 1조 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서해안 대표 해양도시인 보령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내년 보령 석탄화력발전소 2기가 가동을 멈출 예정인 만큼, 석탄화력발전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지사는 보령시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보령시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과의 대화 이후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로 자리를 옮겨 60여 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11일 예산군에서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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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충남경제진흥원과 ‘우수인재·중소벤처기업 매칭’ 업무협약[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경영대학과 충남경제진흥원이 9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충남지역 우수인재·중소벤처기업 간 인력 매칭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서대 한수진 경영대학장, 김보인 글로벌통상학과장, 이준호 경영학전공 운영위원, 강소라 디지털금융경영학과장과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석진홍 인력양성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우수인재·중소벤처기업 간 인력 매칭 등 지역 현안 해결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인재 지원 사업 활성화 및 관련 사업 △지역 특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취·창업 지원 등 지역 우수 인재 유출 방지 △지역 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등에 협력을 추진한다.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서대 경영대학과 충남경제진흥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고,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으로 인재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찬배 진흥원장도 "기존의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사업은 물론 2025년부터 외국인유치지원센터를 추가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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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한국어교육원 본교 이전 기념식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9월 9일, 한국어교육원의 본교 이전 오픈 기념식과 글로벌라운지 오픈식을 함께 개최하며, 선문대의 국제화와 교육 환경 강화를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원의 아산캠퍼스로의 이전과 글로벌라운지라는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티 공간의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로,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국내 학생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의 본교 이전 오픈 기념식은 오전 9시, 선문대 아산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어교육원은 기존 천안캠퍼스에서 아산캠퍼스로 이전함에 따라, 총 32개의 첨단 강의실을 갖춘 최신식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선문대는 중부권 대표 한국어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보다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한국어교육원의 이전은 향후 3,0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을 맞이하며,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이번 학기 총 36개국에서 온 약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45개 반으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63명의 전문 교강사가 한국어 수업을 담당하며,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기념식에서 문성제 총장은 "한국어교육원이 본교로 이전됨으로써 외국인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이전은 선문대가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앞으로도 국제화 교육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1989년 개원 이래, 35년간 156개국에서 온 32,660명의 학생이 수료하였으며, 정부초청장학생(GKS) 위탁교육기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 세종학당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외국인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선문대 글로벌라운지 오픈식은 오전 9시 40분, 본관 1층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문성제 총장, 교무위원, 안원영 총동문회장, 최이빈 총학생회장, 스즈키 무네미치 총유학생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글로벌라운지의 출발을 축하했다. 글로벌라운지는 한국인과 외국인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며 소통할 수 있는 그린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상담실,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계단식 교육실 등 다양한 학습과 교류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은 학습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공간은 선문대의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라운지에서는 국제 세미나, 언어 교환 프로그램,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계단식 강의실과 Global School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50여 명의 학생이 동시에 학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이 제공된다. 선문대 국제교류처 손진희 처장은 "글로벌라운지는 선문대의 국제 교류와 협력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글로벌 인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문대는 현재 59개국에서 온 1,95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2027년까지 3,000명의 유학생을 목표로 유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문대는 한국어교육원의 본교 이전과 글로벌라운지 개관을 시작으로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이번 한국어교육원의 본교 이전과 글로벌라운지 개관은 선문대가 국제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학생들이 선문대에서 더 나은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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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권휘웅 교수 연구팀, 다양한 냉매원에 기반한 최적의 수소액화공정 개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나노화학공학과 권휘웅 교수가 다양한 냉매원(LNG, LN2 및 MR 등)에 기반한 최적의 수소액화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사용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의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액체수소는 기체수소의 부피를 약 1/800로 감소시킬 수 있어 최적의 대용량 저장 및 운송 방안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기체수소를 액화하는 수소액화공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수소액화공정은 일부 선진사가 원천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자체 공정 설계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 권휘웅 교수 연구팀은 동국대 박진우 교수, 동아대 구본찬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체수소를 액체수소로 액화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냉매원(LNG, LN2 및 MR 등)을 고려한 고효율의 수소액화공정을 개념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팀은 개념공정 설계 시 수소의 물성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열역학적 모델링을 수행했으며 LNG 냉열을 활용한 극저온(-253oC)의 최적 수소액화공정을 도출하고, 다른 냉매원에 기반한 수소액화공정들과의 에너지, *엑서지, 경제성 및 환경성 등을 폭넓고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분석했다. *엑서지(exergy) : 종합적인 에너지의 유효 이용도를 평가하는 데 쓰이는 단위 그 결과, 연구팀은 제안된 수소액화공정의 공정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경제성 및 환경성을 확보했으며 제안된 수소액화공정과 생산시설을 연계해 국가별 에너지 정책 및 환경에 기반한 LCOH(Levelized Cost of Hydrogen)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 교수는 "수소경제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수소 저장 및 운송이 요구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LNG 냉열을 이용한 고효율 수소액화공정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로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원천기술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민간 및 정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 결과는 최근 "4E analysis for a novel cryogenic hydrogen liquefaction process using various refrigerants: Energy, exergy, economic, and environment”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IF: 9.7, 2023년 JCR 기준 상위 6.6%)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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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아산시와 ‘찾아가는 초등 SW캠프’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두이노를 활용한 색깔 글자 학습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SW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호서대와 아산시가 AI·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초등 SW 캠프'의 일환으로, 지난 8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아산시 용연초등학교에서 색상을 구분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만드는 체험형 SW 교육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AI가 친숙하긴 했지만,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는 몰랐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작동 원리를 익힐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SW캠프를 담당한 용연초등학교 박선종 선생님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 및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깨닫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고, 무엇보다 흥미를 보이는 친구들이 많아 앞으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이번 캠프는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면서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스스로 이해하도록 설계된 교육이다. 이러한 접근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디지털 세상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복근 단장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AI와 SW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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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시사캐치] 대전시는 9일 자원봉사 사회공헌 12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시 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 소속 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추석 명절 온정나눔 키트 제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들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음식키트(떡, 전, 과일, 제수용품 등)는 지역의 보훈유공 재가복지 및 독거노인 4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업(기관)과 단체는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기획실장 강명구) ▲레고러닝센터(원장 주혜란) ▲한국전력 기자재센터(센터장 김동민) ▲㈜아이씨푸드(회장 박균익) ▲신협중앙회(본부장 손석조)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본부장 허연석) ▲건일엔지니어링(전무 함태식) ▲(주)이비가푸드(팀장 양정우) ▲동행봉사단(회장 이규진) ▲아성산업개발(대표 현민우)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추석을 맞아 보훈유공자 및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지속적인 온기나눔 캠페인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한가위 꾸러미가 추석 명절 따뜻함과 이웃 간 온기를 전하는 반가운 정표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위상에 걸맞게 여기 계신 기업인들께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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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 ‘국내 첫 공론의 장’ 마련[시사캐치] 대전시는 저비용 고효율 신교통수단(무궤도 굴절차량시스템) 도입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국내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전시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시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윤재옥(대구 달서구을‧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제세미나를 연다. 대전교통공사가 주관하고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해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전국 첫 공론의 장으로 펼쳐진다. 정부와 국회, 지자체, 교통 전문 기관, 세계 석학 등 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함에 따라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 역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세계적인 대중교통 전문가인 호주 모나쉬 대학의 그레엄 커리(Graham Currie) 교수가 ‘세계 선진도시 신교통수단 운영 동향 및 한국 도입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로 세미나의 문을 연다. 커리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통수단 선정은 비용과 이용자 편익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이뤄져야 하는데 신교통수단(무궤도 굴절차량)은 경전철과 유사한 수송 능력을 갖추면서도 구축 기간이 짧고 비용이 훨씬 저렴해 전 세계에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철도기술연구원의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은 ‘신교통수단 도입 필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데"대전 3호선 계획안(신탄진~산내, 28.1km)을 기준으로 신교통수단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트램 대비 사업비가 54% 저렴해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도명식 대한교통학회 대전세종충청지회장의 주재로 조병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도로과장을 비롯해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본부장 ▲김기용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정책처장 ▲이경복 대전교통공사 전략사업실장 등 토론자들의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철도보다 편리하고 버스보다 쾌적한 신교통수단 도입 등 촘촘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추진의 일환”이라며"국내 최초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건설 등을 통해 교통도시 대전의 제2 도약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을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은 도시철도 수준의 수송력을 갖추면서 궤도설치 없이 기존 도로 활용이 가능해 트램 대비 40% 이내로 저렴한 건설비와 신속한 도입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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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종합운동장·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 추진[시사캐치] 천안시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유관순체육관, 태양광주차장, 국민체육센터 등 8곳의 부설주차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3곳을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유료화 대상 주차장의 주차 면수는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1,162면,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275면 등 총 1,437면이다. 유료화가 추진되는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나, 실제 이용과 상관없는 방치 차량, 장기 주차, 인근 상가 이용자와 여행자의 차량이 주차면을 차지하면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이들 주차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유료화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유료화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실시설계 및 공사를 거쳐 하반기 중으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당성 용역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주차타워 설치 규모·위치, 체육시설 이용 시간 등을 고려한 무료시간을 검토해 그동안 고질적이던 주차난을 해소해 민원인, 체육시설 이용자 등이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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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 신규시책 등 385건 발굴[시사캐치] 천안시가 새로운 시정 변화를 위한 시책 발굴에 나섰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에 추진할 사업 385건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변화 전략 발굴을 목표로, 지난 2년간 시정 성과를 기반으로 한 시정의 새로운 방향과 일상 속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시는 기술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삶에 새로움을 더하는 도시혁신 정책을 추진한다. 스마트도시 중심지로 도약을 위해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도로교통·도시기반 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요사업은 원성동 명품 주거환경 조성, 미래 혁신 스마트 거점 공간·천안역세권 개발 가시화, AI 기반 203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스마트 거점 도시로의 대전환, 천안시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등이다. 지역경제 자생력을 강화하고 한단계 더 높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C-스카우터(scouter) 프로젝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One-stop 서비스,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 추천방 운영,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만의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도 제시됐다. 융복합 미디어아트 축제를 통한 문화산업 선도, 누구나 제약 없는 관광환경, ‘열린 관광지’ 조성, 천안의 매력을 밝히는 야간관광 재조명 프로젝트 등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의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한다. 빈틈없는 맞춤형 정책도 추진한다. 육아 아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틈새없이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 우리동네 어르신 도보배달, GPS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의 일상에 안정을 도모한다. 이밖에 지능형 재난통합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위한 태양광 이끼 벤치 설치, 흑성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구상이다. 천안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에 대해 예산반영 검토 등을 거쳐 공약·주요 현안 사업과 함께 2025년 주요업무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래를 향한 변화는 멀리있는 것이 아닌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새로움을 위한 고민과 함께 업무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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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충남도의원, ‘2024 대한민국ESG대상’ 수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4 대한민국ESG대상’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ESG대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이바지한 단체와 기업,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들 중 부문별로 대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ESG 관련 자치입법을 입안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ESG에 대한 인식 전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충청남도교육청 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조례’를 공동 발의하고,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관련 법률을 제정을 건의하는 등 근로자 복지와 인권 증진에 앞장서 왔다. 또한 홍성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앞장섰으며, 축사 이전 유휴부지에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유치에 힘쓰는 등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에서 행정편의로 보이는 부분을 지적하며 공공행정의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을 강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의원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충남도의 의원으로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ESG의 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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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조직개편 시 업무 특성 고려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9일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는 지난 4일 진행된 제355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수정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당시 행정문화위원회는 문화유산 관련 업무의 건축도시국 이관을 비롯하여 신설 조정되는 2개국(인구전략국, 건축도시국), 4개과(바이오산업과, 외국인정책과, 산림휴양과, 주택도시과)와 사업소의 일부 부서기능 조정 등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심사를 보류한 바 있다. 이에 충남도는 안건 심의 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수정안을 발의했고, 신설되는 건축도시국에 문화유산 관리·보수·정비 업무를 이관하고자 한 것을 다시 문화체육관광국으로 존치하도록 하는 등 주요 내용을 변경·반영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추후 조직개편 시 업무 특성을 고려하고, 질의 과정에서 나온 내용 중 수정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항들은 향후 지속적인 조직 진단을 통해 점차적인 개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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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과 간담회 가져[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9일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우호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 양 기관 간에 폭넓고 활발한 교류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을 비롯해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등이 참석했으며, 주한 라오스 대사관에서는 송칸 루앙무닌톤 대사 등 3명이 자리했다.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의 이번 방문은 충남도의 공적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충남도의회와의 교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영 인사 및 교류 협력 의향 전달 등 양 기관의 우호 협력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현 의장은 "앞으로도 라오스와 충남도 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왕성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와 라오스는 지난 2022년 양해각서 체결 후 소방 장비 및 경찰장비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등 활발한 우호 교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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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세종시의원, “세종시법 전부개정, 시의회와 시민 배제는 문제”…협력 강화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9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재형 의원은 최민호 시장을 상대로 전부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배제된 이유를 묻고, 향후 시의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세종시법 전부개정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시 집행부가 시민과 시의회를 배제한 채 연구용역과 특례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 집행부로만 구성한 특례발굴 TF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을 비판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의회와 함께 구성한 ‘특례산업 발굴추진단’,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특례발굴실’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의 특별법 개정 과정에서 도의회 및 18개 시군이 모여 분과별 워킹그룹을 통해 특례 발굴 및 입법 과제를 선정한 사례를 들며, 이들 지역은 지방의회와 적극 협력하여 특례 발굴과 법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세종시에서는 세종시법 개정안 특례 발굴 단계부터 시의회가 배제된 채 진행되는 현 상황을 비판하며, 시의회의 역할 강화와 함께 특례 발굴 및 법안 확정, 법안 발의에서 국회 통과까지 시와 의회가 역량을 결집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한 세종시의회의 권한 강화를 위한 특례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행 세종시법은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비해 시의회의 권한이 미흡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제주특별법」의 의회 관련 조문에 규정된 의회에 인사청문회 및 동의권 특례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세종시 특례 강화를 위한 타당성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시의회가 세종시 발전을 위한 특례 강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권한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세종시법의 제명과 약칭 개정을 제안했다. 현재 제주·강원·전북의 특별법이 지역의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한 제명으로 제·개정된 반면, 세종시법만이 유일하게 설치 목적과 비전을 반영하지 못한 채 설치의 근거만을 담고 있는 제명 그대로 출범 이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다른 3개의 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약칭이 ‘제주특별법’처럼 지자체명에 특별법을 붙여 쓴 명칭인 데 반해,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약칭은 ‘세종시법’으로 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전부개정 추진과 함께 약칭을 ‘세종특별법’으로 변경하여 세종시의 정체성과 목표를 분명히 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법 전부개정이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과제이자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기회임을 강조하며, "세종시법 전부개정이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법안을 마련해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이루어내자”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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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세종시 전기차 화재 대응 긴급 진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전기차 화재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세종시의 특성과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현옥 의원은 최민호 시장과 장거래 소방본부장,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에게 세종시 전기차 화재 안전 실태와 관련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먼저 김 의원은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 장비로 거론되는 공동주택 내 질식소화덮개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1,000℃ 이상으로 치솟아 화염과 폭발,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훈련되지 않은 비전문가의 대응이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질식소화덮개의 설치 위치에 대해서는 "화재 시 화염과 폭발 가능성을 고려하여 충전 구역으로부터 안전거리를 확보하되, 23킬로그램에 이르는 질식소화포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카트 등 바퀴가 달린 이동장비에 실어두고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다음으로 세종시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와 현장 상황에 대해 지적하였다. "현재 세종시 소방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차량 중 세종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는 소방차량은 한 대뿐”이라며,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장비를 확대할 것을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원도심의 소방차 진입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주차 구역 부족으로 도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와 소방차 전용구역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제때 진입할 수 없다”며 신속하게 주민들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세종시 전기차 충전구역 자체점검 현황자료를 보면, "168개 단지 중 53개 단지에서 불량(보완)사항이 나왔고, 53건은 모두 스프링클러와 관련된 것”임을 지적하였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동주택 및 상가의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의 실제 작동 여부를 전수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지하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지상 충전시설 설치 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설명하며, 전기자동차 보유율이 증가하고 있고, 공동주택 비율도 높은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충분한 논의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과충전 방지 제어 기능이 없는 완속충전기의 교체 계획 을 질의하고, 사후관리와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충전기 작동 현황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고장 난 충전기는 신속하게 수리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일부 전기차에서는 사고 시 전력공급 중단으로 인해 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전기차 내부에 유리창 파괴 망치 비치를 의무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김현옥 의원은 "향후 강화된 시설기준에 따라 소방설비를 점검하고 부족한 설비를 보완하며 필수 불가결한 장비를 구축하는 등 시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다”며, 시민안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상당하다”며 세종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정부가 ‘전기차 충전시설 지하 설치의 위험성을 경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전기자동차 보급에만 치중하였고, 결국 피해는 시민들의 몫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이번 일을 계기로 기존 소방 안전 설비들도 강화하면서 안전한 신기술이 도입될 수 있는 환경과 제도가 마련되도록 세종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한다”고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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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원, “지역 통계 품질 관리와 지역 특화 통계 개발 시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열린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주요 현안과 관련된 통계 품질 관리와 지역 특화 통계 개발을 촉구했다. 이순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평생교육법’ 제18조에 따라 의무 사항인 ‘세종시 평생교육 기초 실태조사’ 결과를 누리집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통계 데이터를 적기에 공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통계 조사 과정에서 적정한 표본 크기 선정과 관련한 오류가 발견되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의원은 "‘세종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를 위한 기초연구’를 보면 표본 수를 2천 명 규모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는데 실제 조사에서 표본 수는 850명에 불과했다. 또한 조사 대상에서 초등학교는 제외되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러한 적잖은 오차를 지닌 정책 데이터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가로막아 통계에 기반한 주요 정책에 대한 신뢰와 수용성을 저하한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지역 특화 통계 방안으로는 ▲지역경제 통계 항목 재설정 및 세종시 경기종합지수 개발 ▲상가 공실과 소상공인 실태, 청년 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통계 자료 확보 ▲타 지자체 특화 통계 분석을 통한 데이터 품질 관리 및 검증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전국 조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대표성과 시의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통계 개발은 물론, 빅데이터와 연계한 고도의 데이터 분석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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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끊이지 않는 충광농원 악취 문제’ 대책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9일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광농원 축산악취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동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십년간 축산악취로 고통받은 부강 주민들의 상황을 호소하며 악취를 피해 1년에 200여 명씩 주민들이 해당 지역을 떠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그동안 악취저감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효과는 없었다”며 양돈농가의 축산악취 저감사업 참여율이 저조함을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충광농원의 악취 개선을 위해 분뇨처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부 지원은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농가 또한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먼저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가와 세종시, 환경공단, 축산관리원 등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신기술 및 시설개선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24년 상반기 ‘축산악취 모니터링’ 결과 액비순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한 농장의 경우 암모니아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가 실정에 맞는 기술지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충광농원에 대한 계절별·지역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강면을 추후 환경부의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농가 및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식품부의 악취저감 지원사업 등 정부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악취저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우수 농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악취는 악취방지법에도 명시하여 관리 중인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직결된 문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악취 문제 해결의 적극적인 의지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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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도시통합정보센터, 35% 불꺼진 상황판으로 운영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은 9일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증가하는 사건·사고 및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관제시설인 도시통합정보센터에 관해 제언에 나섰다. 유인호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시통합정보센터의 관제 상황판 69면 중 35%인 24면이 새까맣게 꺼져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다. 수차례에 걸친 의회의 예산확보 요청에도 여전히 교체 예산 11억 원은 미반영됐다”며 즉시 보수를 요청했다. 또한 "인구 천 명당 CCTV 확보 대수는 전국 평균인 10.8대에 못 미치고, 필수 인력인 경찰은 내부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올해 2월 철수했다”며, 스마트도시라 불리는 세종시 관제시스템의 씁쓸한 이면을 역설했다. 유 의원은 "행정안전부 관련 규정에 따르면, 경찰서장은 경찰공무원을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게 해야 하고, 인력과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히며, 필수 안전 인력인 경찰을 바로 배치하고 24시간 상주할 수 있도록 해 비상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현재 12시간 관제 업무(4조2교대)를 담당하는 관제 인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능형 CCTV 도입 확대(현재 18% 도입)와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사업소 신설을 제안했다. 유인호 의원은 "스마트도시이자 안전도시로 인증받은 세종시는 선도적이고 강화된 도시통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갖춰야 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