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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 출연연과 전략산업분야 협력 폭 넓혀[시사캐치]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21일 대덕특구 내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전자통신연)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호종 부시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협력 과제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산․학․연 역량 집중을 통한 퀀텀 플랫폼 구축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연계한 질화갈륨(GaN) 반도체 팹 구축 ▲방위사업청, 전자통신연과 협업을 통한 질화갈륨(GaN) 기반의 국방 반도체 국산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과 관련하여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ㅇ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전자통신연 반도체실험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장 부시장은 "반도체실험실 등 주요 성과와 시설이 매우 훌륭하다"라면서 "대덕특구에 있는 연구장비의 수는 전국 최대인 만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지역의 기업들이 연계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정 6대 전략산업 등과 밀접한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와 주요기업 등을 방문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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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 내한공연 개최[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일) 오후 16시에 아산아트홀에서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 내한공연(I SOLISTI VIRTUOSI)>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공연을 진행하는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기악 연주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리아어로 VIRTUOSO는 전문연주자라는 뜻으로, VIRTUOSI는 전문연주자들을 뜻한다. 비발디의 사계(The Four Seasons)로 정통 클래식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아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궁오케스트라는 2013년도 처음 결성되었으며, 아산에 거주하는 10~19세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전문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음악교육은 물론, 다양한 오케스트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제12회 정기연주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연공연을 통해 연말에 맞춰 아산시민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산시민들에게는 음악적 치유는 물론, 1년동안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아산 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1부는 ‘The Fate’(운명)이라는 주제로 베토벤의 ‘운명’을 시작으로 영화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을 아산 온궁오케스트라가 진행하고,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와 함께 협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2부에서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가 ‘The Four Seasons’(사계)를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개의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재)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산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과 동시에 아산 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뜻깊은 협연 연주 기회는 물론 즐거운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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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세종낙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은상[시사캐치] 세종시 2024 세종낙화축제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축제 중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 경쟁력을 지닌 축제를 발굴·시상해 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낙화축제를 지역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2024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우천과 강풍으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순연해 개최했음에도 완성도 높은 공연과 볼거리로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나무에 낙화봉을 걸어 불꽃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낙화 본연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야간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세종낙화축제만의 매력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세종낙화축제’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낙화축제가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여 년간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와 아시아대회를 주관해온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는 미국 본부에서 개최하는 월드대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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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공실 해법은?[시사캐치] 세종시의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의 첫 번째 발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행복도시 KPA기획조정단장)가 맡아 ‘세종시 상가 공실 대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인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허 대표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조정희 국토연구원, 황윤희 공인중개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여자들은 상가 공실 문제를 둘러싼 정책과 경제적, 실무적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고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창업자 친화적 제도가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상가 공실 문제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모두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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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김형수 작가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시각예술지원’에 선정된 김형수 작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는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 까치집’에서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된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는 움직임과 운동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모니터라는 식탁에서 작가들이 연구한 바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들은 "만들어라, 만들어진다”라는 이념이자 행동강령을 장착하고 각자 연구된 바의 형상들, 즉 만듦새를 전환된 캔버스인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연구 방식을 통해 디지털 평면에서 표현하고 있다. 김형수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그림이자 움직이는 회화를 만들어보려 한다. 움직이는 텍스쳐를 통해 형상을 구성하고, 이 형상들을 디지털 평면인 그의 식탁 위에 늘어놓음으로써 회화를 만들어보는 실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움직이는 그림은 기존의 서사와 효과에 치중된 미디어아트와 달리, 회화적인 영역의 물질과 감각을 연구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김형수 작가는 작품 내 시간이라는 부피를 움직이는 요소들로 채워나가며 회화적인 영역을 연구하기에 ‘시간-회화’이자 ‘운동-회화’이며 영상으로 된 회화 작품이기에 ‘영상-회화’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양영주 작가는 ‘트랜스 액션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화 되지 않는 마치 부화하기 전의 알과 같은 상태에 초점을 둔다. 정형화되지 않은 양영주 작가의 작업은 변화하는 액션과 과정 자체에서 집중하고 있으며, 물질을 어떤 식으로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양영주 작가의 작품 1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미디어와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기술혁신과 변화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시대에서, 디지털아트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작품들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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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스페인서 충남 매력 알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3개 도시에서 추진한‘중고제 르네상스’가·무·악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공연은 재단의 중고제 사업목적과 유사한 안달루시아 지방의 잊혀진 음악을 계승하고 후원하는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초청으로 진행되어 그라나다, 말라가, 우에르칼 오베라 3개 도시에서 가·무·악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중고제 가·무·악 공연은 우에르칼 오베라 시(市)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 및 문화·관광관련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등 우리 중고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객들이 서툰 한국어로 소리를 따라하거나, 새타령에서 새가 지저귀고 날아드는 대목이 나오자 일부 관객이 환호하는 등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재단은 이번 일정을 통해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의 MOU 협약체결 및 중고제 소리와 비슷한 안다루시아 지역의 전통예술 플라멩고와의 콜라보 공연 기획제안 및 지속적 교류 등의 성과와 현지 매체 및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스페인 현지에 중고제 판소리를 알리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매 공연 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영상 및 충청남도 소개를 통해 충남을 알림으로써, 관람객들이 충청남도를 휴대폰으로 검색하고, 우에르칼 오베라 시(市)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은 내년도 충청남도를 방문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히는 등 충청남도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 또한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모든 사람들의 노고와 배려로 우리 중고제를 스페인에 알리고, 현지인들이 열광하고 좋아하는 등 좋은 결과를 안고 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져서 우리 중고제를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스페인 현지에서 우리 중고제를 알리고 스페인의 플라멩고와 비슷해 콜라보 제안을 받는 등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중고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여 중고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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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집 발간[시사캐치] (재)충남경제진흥원(원장김찬배)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충남광역새일센터)는 도내 여성들의 취·창업 성공을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그간 센터의 지원을 받아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성과를 담은 「2024년 도내 새일센터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새일센터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전한 취업과 창업 과정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각 사례는 여성들이 자신의 경력을 재정비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룬 과정과 새일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해 얻은 성과 등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경력 단절 후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창업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 여성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직으로의 진출에 성공한 여성 등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새일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직업훈련, 심리상담 등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이 경력을 되찾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도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직업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컨설팅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취업 연계 지원 및 일자리 알선, 경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사례집은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도내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노하우와 정보가 필요한 이들에게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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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1일 19시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는 2025년 3월에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 고교학점제: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및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진로 및 진학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미래지음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자기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년-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학년 연계, 중․고 연계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가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의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의 고교학점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2023년에 만든 종합 정보 누리집(https://free.sje.go.kr)으로, 학생들이 세종 일반고 교육과정 편제표를 기반으로 직접 교육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꿈과 진로에 맞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들이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깊이 이해하여, 자녀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유연하고 주도적인 진학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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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송기신 총장은 11월 20일 오후 3시 30분, 교내 경찰경호학부 재학생들과 함께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주관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불법 도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 아래 서울경찰청은 챌린지를 시작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청소년들이 순간의 유혹을 물리치고 밝은 세상에서 올바른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성찬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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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보건학부, ‘보건의료 현장실습 의무화’ 맞춰 인재양성 박차[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보건학부는 오는 11월부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응시 자격에 ‘현장실습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시행규칙 개정안은 직역별로 현장실습 과목 최소 이수시간 등을 규정해 현장실습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추후 면허 발급 시 성적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실습 장소는 의료기관, 보건소, 치과기공소, 안경업소 등으로 지정됐고, 이수시간은 물리치료사 640시간, 치과위생사, 작업치료사, 안경사는 320시간이다. 백석대 보건학부는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 5개 전공 재학생 1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 빅5 의료기관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각 기관 내에서 이뤄지는 소통, 진단, 처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각종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보건의료 종사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보건학부 교수진들은 실습 중 순회 지도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병원 실무진들과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실무세미나,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폭 넓은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학부 김효진 학부장은 "백석대 보건학부는 미래 보건 의료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실습을 진행해 재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보건학부는 학부가 개설된 2006년부터 현장실습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방학 현장실습 중 응급구조학과 4학년 안요섭 씨(25ㆍ남)는 하트세이버(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응급처치로 살린 이에게 인증서와 배지 수여)를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실습 중인 치위생학과 3학년 강민혜 씨(23ㆍ여)는 "최신 치과 장비와 진료 과정을 현장에서 배우며 실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제대로 배워서 좋은 치과위생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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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 ‘청취해’ 프로그램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0월부터 7주간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인 지역 청년 취준생 취업 고민 해결 프로젝트 ‘청취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현빈)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지역 고용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계룡, 공주, 금산, 논산, 홍성 등 충남 5개 지역 재학생·졸업생, 청년, 다문화, 이주여성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취업 트렌드 및 기업 정보 제공 전문가 컨설턴트를 활용한 취업특강 △다양한 취업 고민 해결 △인성역량검사 제공 △입사지원서 작성법 제공 △면접 비법 특강 등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구직 서비스를 총 10회 제공했다. 특히, 19일 금산다락원 만남의 집 1층에서 홍서원 강사는 ‘스마트 일잘러의 이미지 브랜딩 & 커리어 브랜딩’을 주제로 ▲면접에서 시각적 이미지의 중요성 ▲퍼스널 컬러 진단에 따른 면접 브랜딩 전략 ▲커리어의 중요성 및 직업 가치관 설정 ▲유형별 세부 취업전략 수립 등 목표 기업 및 희망 직무와 관련해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질 높은 강의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현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고용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청년을 위해 다양한 구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의 성공 취업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 프로그램 △지역 청년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 △아산시 연계 청년 피크타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 일자리 거점 대학으로서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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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AI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시사캐치] 아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 선정’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부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AI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자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2월 전국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산시는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 상실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의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산시는 상시적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년 9,000여 가구 이상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공적 자원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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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남대, 반도체 인재 양성에서 취업까지[시사캐치] 대전시와 충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20일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에서 ‘2024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전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 ▲디엔에프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코셈 ▲인텍플러스 5개 사가 참여해 기업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는데,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한 모의 면접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융합 전공 3, 4학년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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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지-산-학 동반성장 중요”[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배재대학교를 방문하여 최고경영자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장우 시장은‘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ABCD·QR’: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산·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주민생활 만족도 4개월 연속 1위, 혼인건수 증가율 1위, 상장기업은 62개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시가총액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며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라면서"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들이 정착하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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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C-STAR Awards’, 유니콘 향한 대장정[시사캐치] ‘2024 천안 C-STAR Awards’ 컨퍼런스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천안시 주최, 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호서대학교 등 지역의 5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충청남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했다. C-STAR Awards는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해 추진됐으며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500여 명의 창업 관계자 및 투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망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투자상담회, 100개 투자사(AC·VC)와의 밋업데이(Meet up day) 등이 진행됐다.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에서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제조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대표 이연백)가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화 자금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집된 스타트업 230개 사 중 11개 사를 선발했으며, 19일 아이템 홍보·투자심사 등 결선을 치러 최종 4개 사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모의 투자 평가에서도 위로보틱스가 최고 투자금액을 유치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뒤를 이어 빅데이터 처리 엔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잉클(대표 조윤찬)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유치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행사 기간 천안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투자상담회에서는 80여 개의 스타트업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40개 투자사에 홍보했다. 설명회 현장에서 접수된 투자 의향 금액은 583억 원으로 집계됐다. 밋업데이(Meet up day)에서는 천안의 유망한 스타트업 9개 사가 수도권 100개 유명 창업기획자(AC)·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최신 경향과 정보, 동향을 제공하는 초청 강연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천안시는 ‘2024 천안 C-STAR Awards’에 참여·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 자금 지급, 보육공간 제공, 상시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도권 민간 투자사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천안의 스타트업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천안에 자주 방문해 스타트업을 만나고 천안으로 사무실 이전도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2024 천안 C-STAR Awards는 스타트업 도시 천안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 성장과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스타트업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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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 예산 2조4300억원 편성[시사캐치] 천안시는 2조 4,3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2조 4,000억 원보다 300억 원(1.2%)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 1,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350억 원(1.7%) 증가했으나, 특별회계는 3,300억 원으로 50억 원(1.5%)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수입 6,000억 원, 세외수입 1,067억 원, 지방교부세 3,48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국도비보조금 8,382억 원, 보전수입 등 901억 원이다. 천안시는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미래가치 혁신 성장동력 확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복지 확대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육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240억 원), 소상공인 금융 및 사회보험료 지원(42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청년도전 지원(9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첨단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148억 원),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토지매입비(115억 원), 투자촉진보조금(28억 원),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40억 원), 신성장동력산업육성(162억 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44억 원) 등을 반영했다. 저출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출산장려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출생축하금 및 임산부 교통비 확대 지원(76억 원), 행복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확대 지원(35억 원), 부모급여수당 등 아동보호 및 보육지원 사업(1,688억 원)을 배정했다. 노인·취약계층 분야에는 노인시설 건립·지원(306억 원), 취약계층 긴급복지지원 및 생계유지 곤란 가구 복지사업(1,198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연금 (586억 원), 기초연금(1,500억 원), 노인일자리사업과 경로당 운영비(214억 원) 등을 편성해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약자를 지원한다. 고품격 문화도시 구축과 역사·문화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K-컬처 박람회(45억 원), 서북구문화원 건립(34억 원), 불당유적공원 정비(8억 원), 흥타령춤축제·빵빵데이(39억 원) 등 총 1,421억 원을 편성했다.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성남면·동면·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181억 원), 자원봉사센터 신축(32억 원) 등을 배정했으며, 친환경 그린도시를 구축하고자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조성(50억 원), 친환경자동차 보급(230억 원),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7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풍수해·도로 분야에는 도시계획도로 및 육교 개설(542억 원), 아스콘 포장 및 도로 관리(176억 원), 자전거 도로 및 보도 정비(39억 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시민안전보험(550억 원), 인공지능 관제시스템 구축 및 도시통합운영센터 상황실 운영(30억 원), 방범 CCTV 설치·유지 관리(4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20일 열리는 천안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경제 활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여 ‘새로운 천안, 희망의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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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현장의견 청취[시사캐치]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9~20일 천안·금산에 소재한 위원회 소관 업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양일간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생태탐방시설을 방문해 소관 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 애로사항 등을 보고받고, 기관을 둘러보며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천안에 위치한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을 방문해 도내 생산·유통되는 식품 안전검사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검사 강화로 먹거리 안전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 소비패턴을 반영해 많이 찾는 식품에 대한 집중 검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방문해 타이어 재료를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폐타이어 재활용 및 자원순환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생태 가치가 높은 금산 방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생태탐방 및 보전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도내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복원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생태 가치 회복과 자연 자원의 건전한 이용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폐타이어 재활용 등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과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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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충남도의원, 소방차량 정비, 다른(他) 지역 의존 문제 제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충청남도 소방본부 대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철기 의원은 "소방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소방자동차 정비사업소 지정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특장부분 수리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 후 수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차량 정비사업소 지정요건은 「소방장비관리법 시행령」 제41조와 소방청 고시에 따라 자동차종합정비업으로 지정돼야 한다. 하지만, 현재 충남 도내의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 자동차 종합 정비업의 경우 특장부분이 아닌 차대(프레임) 위주로 정비가 이뤄지며 특장 부분에 대한 정비를 기피하고 있는 사유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정비를 받고 있다. 조 의원은 "충남 소방차량 정비가 다른 지역에서 정비를 받는 상황인데 적게는 10일에서 많게는 15일까지 정비기간이 걸린다”며 "이 기간에 소방 차량의 공백이 발생하게 되면, 화재 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못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소방본부가 소극행정을 펼침에 따라 도민의 혈세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며 도내 경제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충남 도내 자동차 정비업무를 담당하는 도 건설교통국과 긴밀히 협의해 도내 정비업체에서 특장부분까지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119 복합타운 내 정비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현재 청양에 소재한 119 복합타운 내 장비교육관리센터를 자동차전문정비업으로 등록해 기본적인 부품교체, 점검 수리에 대한 정비 등 도내 소방차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소방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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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위원들은 19일 오전 10시 5층 대회의실에서 상임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장시간의 회의에도 불구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현안 과제와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충식 위원은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및 시설 기능 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읍면 행정리 또는 마을 단위에서 마을회관은 어르신 및 동네 주민들을 위한 마을 공공행사를 열고 친목 또한 도모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건물 노후화로 인한 신축 및 개보수 시 주민들과 폭넓은 소통을 통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상병헌 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컨텐츠 분야 예산안에 약 1조 3,000억원이 편성되었다”며, "우리 시에서도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분야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보조금 관리·제도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성과가 미비하거나 저조한 보조금 사업들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재정비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미전 위원은 대통령 제2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기재부 등 정부 부처와 국회를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최근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순열 위원은 어진동 인근 개장 예정인 호텔 및 세종시립박물관 추진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를 살펴봐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우리 시에는 없는 미술관 건립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담동과 어진동의 경우 청소년 숫자가 7,000명이 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청소년센터가 없음을 지적하며, 세종시가 추진하는 정책에서 청소년 분야가 소외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홍나영 위원은 세종시 공기업 및 출자 출연기관의 2024년도 경영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일부 기관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은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이 기관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평가가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준비 상황을 좀 더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대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선수촌 건립, 탁구 경기 및 폐막식 개최 등 남은 절차들 또한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체납액 감소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및 공정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악성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조치를 주문하고, 성실 납부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세종시 출산율이 1%를 하회하는 상황이므로, "타시도를 참고하여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사회와 협력한 자원봉사 지원 체계 강화 및 시립도서관 업무 추진에 대한 의원들의 칭찬과 격려도 이어졌다. 홍나영 위원은 "세종시 자원봉사자 활동률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위(2021~2023년)로, 3년간 꾸준히 최고에 이르고 있다”며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 아이들의 정서 성장 및 문학적 소양 함양에 이바지한 시립도서관에 "공공기관으로서 그 사회적 역할에 부합하는 행보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27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5년 본예산 예비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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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인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올 한 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 달라라고 요청하면서,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논의를 이어 갔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도시의 빠른 성장 속도에 맞춰 반려인들도 급증하는 추세이므로 앞으로는 반려 문화 확산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면서, "다만, 신중해야 할 부분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오해와 갈등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반려 쉼터 입지 등을 검토할 때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광운 의원은 "최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로 인해 상가 소유주분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계신다”라면서, "높은 상가 공실률 속에서 경기 침체까지 지속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상태일 것이다. 소상공인 입장에서 소외됨이 없도록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김학서 의원은 "마을 안에 폐기물이 다량 나오는 사업장이 있는 경우, 주민들은 폐기물 유출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계신다”라면서,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그 결과를 마을에 신속히 공지하여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김현옥 의원은 "우리시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만큼, 공동주택 하자 분쟁 또한 많을 것”이라며, "계절적 하자들로 인해 뒤늦게 고충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보다 활발히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김효숙 의원은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중심상업지역 활성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미 상가 건물에 설치된 옥외영상시설(미디어파사드)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상업광고 제한 등 비용 문제로 대다수 운영되지 못하고 있으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상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고 허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집행부에 전했다. 안신일 의원은 "시에서 상가 활성화를 위해 전면 공지 구역 상시 허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규제 완화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다만, 아쉽게도 시 정책을 알지 못해 신청을 하지도, 혜택을 받지도 못하는 상가 관리단이 다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정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은 "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과도하게 설치된 중앙분리대와 차선규제봉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라면서, "하지만 도로 미관 개선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철거할 경우, 오히려 교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것으로 도로 여건·장소·시기 등을 종합 검토하는 등 신중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22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등 25건을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