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출연금 확보 총력”

기사입력 2022.11.02 17:2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0221102172329_e0b0f0c47333099b80eb3ec49af378a5_ege7.jpg


    [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 보증공급을 추진하기 위해 충청남도 시군 단체장을 일일이 만나 재단에 대한 출연금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예산군, 홍성군, 공주시 등 9개 시군 단체장을 직접 만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출연금 확대와 지역 특색에 맞는 시군별 맞춤형 특례보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 조성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최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금융비용 증가, 경영 악화 등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선 8기 김태흠 도지사의 경제정책을 뒷받침하고 어려운 경제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9개 시군 단체장은 재단에 대한 출연금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내년도 예산에 재단 출연금을 증액하여 반영하기로 합의했고 민선 8기 경제 정책의 수혜기업 확산을 위해 맞춤형 특화보증 발굴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 해나기로 했다.

     

    김태흠 도지사의 재단 출연 확대 방침에 따라 충청남도는 내년도 예산에 재단 출연금을 올해보다 증액함으로써 내년도 이자지원 규모를 확대했고 시군이 출연한 보증재원 통해 3,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정책자금을 내년 상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에는 고용창출, 창업기업, 저신용, 골목상권 기업 등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여 경영애로 및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청남도 기초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며 안정적 보증공급을 위한 출연처 다변화 및 기본재산 운영의 전문성 강화로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충남신보는 15개 기초지자체의 출연을 통해 지역별 특례보증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서 담보 제공으로 안정적인 운전자금 조달과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과 연계하여 이자비용 및 보증료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특례보증 지원으로 지역 내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고용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11월부터 아산시, 천안시를 비롯한 6개 시군 단체장을 만나 출연금 확대 협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