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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천안시, 소상공인 위한 상호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2.11.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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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경영애로를 호소하는 천안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 보증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충남신보와 천안시는 3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해 충남신보에 대한 천안시의 출연금 확대 편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천안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내년도 출연금을 확대편성하기로 하며 금융비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천안시에는 충청남도 사업체 수의 30%52,993개의 업체가 사업을 영위 중에 있으며, 경기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타 시군보다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천안시는 올해 도내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50억원을 출연하여 600억 규모의 출연부 특례보증을 조기 지원 완료하였고, 현재 23,634개 업체가 보증을 받아 44.6%의 보증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3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천안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심화되고 있고 천안시 출연부 특례보증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민선8기 금융정책 지원과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출연을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생태계 구축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도 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천안시와의 상호협력체제를 강화하여 천안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며, 실질적 경쟁력 향상를 위한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체제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출연처 다변화 등 출연금 확대 노력과 기본재산 운영의 전문성 강화 등 안정적인 보증공급의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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