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충남신보는 민선8기 김태흠 도지사의 100일 과제로 선정되었던 천안동남지점 개점공약을 지난 7월부터 착수하여 11월 4일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은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전형식 행정부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이종담 부의장, 기업인 및 충남신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분위기 속 조촐하게 진행됐다.
충남신보 천안동남지점(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14로 96, 청당동 백석문화센터 8층) 개점으로, 동남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보다 향상된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신보는 천안동남지점 개점 전까지 천안지역에서 단일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동남구 소재 소상공인들이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원거리에 있는 천안서북지점까지 방문해야 하는 애로사항에 천안 동남지점 설치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또한, 천안시 동남구는 총 32,625개의 사업체가 영업 중으로 충청남도 전체 사업체 248,866개 중 13.1%의 비중을 차지하여 충청남도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지점이 부재하여 신용보증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이 필요하였다.
이와 관련 충남신보 관계자는"우리 재단이 그 동안 천안 동남구 소재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신규점포 개설을 고심하고 있었는데, 김태흠 도지사님의 취임 중점 과제로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점 확대가 선정되면서, 천안동남지점의 신속한 설치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도 천안동남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개점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고 내빈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재단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김태흠 도지사의 중․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0일 중점과제로 선정된 천안동남지점 개점을 완성하게 되어 감사하고 다행스럽다.
오늘 동남지점 개점식을 시작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임직원을 대표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천안동남지점 개점 뿐만 아니라 15개 시․군별 영업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점이 없는 지역에는 출장소 설치를 진행하여 찾아가는 서비스와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보증 이용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대면·비대면 보증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우리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존재이유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들으며 종합금융 플랫폼 파트너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동남지점 개점식을 위해 수고하신 김두중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충남도의 경제 환경은 경기침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가장약한 고리인 소상공인 소기업 현장에서 그 여파를 정면으로 받아내고 있다. 천안동남지점 개점으로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충남 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역량을 키워서 충남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동남지점 개점식이 열리게 된 것을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고생하신 김두중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지원으로 동남지점에서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시작 할 수 있게 되어 고마운 인사를 드리고, 저 또한 충남도의원으로서 지원에 만전을 다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지역구에 계시는 시의원, 도의원님들이 소기업, 소상공인들과 소통을 많이 하시고, 김두중 이사장님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필요한 걸 요구 해야한다. 앞으로 천안지역의 경제 할성화와 나아가 충남도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힘이 되어 줄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동남지점 개점식을 축하드린다. 동남 지점이 개점함에 따라 동남소재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민원 분산으로 금융편의 증대와 업무처리 영역에 전문성도 강화되는 등 신용보증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분들의 자립과 재기를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고, 천안시도 믿음직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동남지점 개점식을 축하드린다. 오늘 개점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임직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혜를 모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랑받는 동남지역의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 천안시의회에서도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그동안 충남도의 경기상황 악화 등 위기 때마다 지역경제의 구원투수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도 코로나19 여진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10월말 까지 총 1조 6,357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