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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은 취임 후 15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을 직접 만나 출연금 확대 및 시⋅군과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지난 달 17일 예산군을 시작으로 15개 시⋅군 단체장과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출연금 확대 및 지역 특색에 맞는 보증상품 개발 등에 대하여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러한 논의는 김태흠 도지사의 도정방침에 따라 충청남도, 시⋅군, 충남신보가 함께 내년도 3,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정책자금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것으로 금융시각지대에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영애로 및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3고 현상으로 충청남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심화되고 있어 보증수요 증가에 대비한 보증재원 마련을 위해 출연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가중에 대응하고자 충청남도, 시⋅군과 함께 협업하여 내년 상반기 3,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정책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위하여 15개 시⋅군 단체장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출연금 확대뿐만 아니라 민선 8기 김태흠 도지사의 경제정책을 뒷받침하고 충청남도 균형발전을 위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시⋅군별 맞춤형 특화보증 지원을 함께 모색하고, 소기업⋅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생존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15개 시⋅군 단체장은 재단에 대한 출연금 확대에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비금융 지원 전반에 대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군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통한 보증수혜 효과 확산을 위해 출연처 다변화와 기본재산 운용의 전문성 확보 등 자체 노력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충남신보는 15개 시⋅군의 출연을 통해 지역별 특례보증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저금리 운전자금 지원과 이자비용 및 보증료 등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고용유발,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내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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