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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의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상륙작전!

기사입력 2024.12.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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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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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아무도 가지 않은 그 길...이제까지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제부터 하나의 목표로 충청광역연합이 힘을 모으면 만들 수 있다.”

     

    12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식'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강조한 말이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지방자치단체라는 용어를 자신이 만든 것이라는 기억을 떠올려 "그 아이디어가 사무관 시절로부터 정확히 40년 만에 현실화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점 막중해지고, 있다. 이렇게 위기와 또 국민들이 불안해할 때 지방행정에 또 지방자치단체가 굳건히 중심을 잡고 또 힘을 얻어서 나아갈 때 국민들이 바로 힘을 찾는다. 우리 충청권 광역연합의 탄생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서 충청권의 공동의 경제권과 생활권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실현하자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와 광역 교통, 전략산업 발굴 문제 등 산적한 과제를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여기서부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것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역사적, 정치적으로도 한 번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설립한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이번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충청권이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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