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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축제, 원도심 들썩 9일간의 대장정 펼쳐[시사캐치]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의 8월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함성과 기쁨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생기가 넘쳤다. 8월 9일부터 대전 원도심을 뜨겁게 달구며 9일간의 대장정을 펼친 대전 0시 축제가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중앙로 일원은 축제의 피날레를 함께 하려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과거존부터 미래존까지 이르는 다양한 체험부스는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고, 폐막 퍼레이드에는 미국 백파이프단과 군악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진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폐막식이 진행된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음악협회 오케스트라, 마을합창단, 시립합창단 등의 하모니로 시민 대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Butterfly(영화 국가대표 OST)’, ‘아름다운 나라’, ‘고향의 봄’, ‘대전부르스’등을 다함께 따라 부르며 9일간의 여정을 회상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번 0시 축제는 확장된 공간과 늘어난 기간, 대폭 보강된 콘텐츠만큼이나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이른 바 3무(無) 축제를 달성하며 0시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1일 875명의 안전 인력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선별관제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행사구역부터 취약지역까지 그물처럼 촘촘히 안전관리를 하여 수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바가지요금 없고 친절한 먹거리존은 올해도 빛났다. 시는 축제 기간 내내 물가를 점검하고 먹거리존 상인들은 맛과 정직, 친절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30개 매장에 다회용기 87만 개를 지원하고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한 결과, 플라스틱 폐기물 7톤 감소 효과를 거두는 등 친환경축제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역 문화예술의 대향연‘D-컬처 페스티벌’은 원도심 전역으로 지평을 넓히며 일류 문화도시 대전의 저력을 보여줬다. 27개 문화공간에서 518회 공연이 펼쳐졌고 3,917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공연 횟수는 50%가량, 참여 예술인은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민과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에 원도심 전역에서 양질의 공연을 즐기며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었고 인근 상권 또한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공공 외교 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 올해 축제에는 베트남 빈증성과 일본 삿포로 시, 중국 난징,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7개 자매·우호도시에서 165명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와 비교해 2.5배 늘어난 규모로 이들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도시 간 우정을 돈독히 했다. 또한, 이번 0시 축제는 온라인에서도 흥행 행진을 이어갔다. 축제의 유튜브 티저 영상, 인스타그램 릴스, 숏폼 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대전시 공식 SNS 채널 누적 조회수가 1,0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폐막식에서 "지난 9일간 시민과 공직자, 각 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바가지요금 하나 없이 0시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대전은 아시아 혁신지수 1위 도시로서 서울과 부산을 제치고 주민생활만족도 1위, 도시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개척자의 도시이다”라면서"상장기업은 57개에 달하고 시가총액은 대구와 부산을 넘어서는 등 경제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자랑스러운 대전, 세계 최고의 도시 대전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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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썸머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개막[시사캐치] 아산시는 8월 16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페스티벌(아래 썸머페스티벌)’의 대미인 ‘아트밸리 아산 제3회 록 페스티벌(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록 페스티벌의 첫날인 이날 ▲지역 록 밴드 퀸밴드·조이밴드와 함께 ▲윤마치(MRCH) ▲안녕바다 ▲김필 ▲박기영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책임졌다. 오프닝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축제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밴드 퀸밴드와 조이밴드가 나섰다. 이들은 ‘잘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Tears’(퀸밴드), ‘하이라이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펑키타운’(조이밴드)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곡들로 흥을 돋웠다. 다음은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의 순서였다. 청량한 음색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주목받으며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Lovers’, ‘항복’, ‘나쁜영원’ 등 본인의 곡으로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감성적인 록 사운드와 독특한 음악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는 록 밴드 안녕바다가 공연을 펼쳤다. 이 팀은 서정적인 가사와 꾸준한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밴드로, 여러 광고와 드라마, 예능 등에서 BGM으로 사용된 대표곡 ‘별빛이 내린다’를 비롯해 ‘눈물바다’, ‘내 맘이 말을 해’, ‘네버스탑’ 등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계속해서 무대에 오른 가수 김필은 ‘어떤 날은’, ‘I feel U’, ‘다시 사랑한다면’ 등의 곡으로 감성적인 록 발라드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날카롭고 차가운 고음을 지닌 그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인디감성이 녹아 있는 특유의 선율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어 지게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가수 박기영은 ‘시작’, ‘블루스카이’, ‘마지막 사랑’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싱어송라이터로서 크로스오버, R&B,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파워풀한 보컬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객석을 압도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변모하면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했고, 록과 재즈, 오페라 등 모든 장르의 예술을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신정호수공원이라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품격 공연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 신정호수공원이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면, 국가정원으로 도전할 예정이며, 2025~2026년을 아산방문의 해로 선정했다”면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고,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아산을 방문해 힐링과 행복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록 페스티벌은 ▲17일 카더가든, 로맨틱펀치, 나상현씨밴드, 아디오스 오디오, 고재규밴드, 거북선밴드 ▲18일 김창완밴드, 체리필터, 마이앤트메리, 더 보울스, 레드브릭스, 다커스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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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대 해양 메가이벤트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막 올랐다[시사캐치] 충남 3대 해양메가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8월 16일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해 J70 우승팀인 말레이시아팀의 우승컵 반환에 이어 대회장인 김태흠 지사의 대회기 전달, 조직위원장인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의 개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시아 최초 J70세계연맹 공인인증 대회가 바로 이번 대회”라며 "서해바다의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도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천에서 당진까지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처럼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국민들이 바다를 즐기고, 가까이하는 해양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주)서대종합건설, SAIL RACING, MUSTO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11개국 175명의 선수들이 바다를 가르며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선수들은 오픈부와 동호인부로 나누어 중소형 킬보트 J70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은 유소년부가 경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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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신산단,,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조건부 의결[시사캐치] 천안시는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가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신일반산업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4,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신면 해정·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에 조성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3,7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열린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일부 사업구역 내 지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취소 선행, 주변 도로의 확장 등의 조건을 부여해 의결했다. 수신일반산업단지는 전국 최초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은 토지소유자들이 모여 설립한 조합인 만큼 타 산단 사업에 비해 사업지 내 토지를 별도 확보할 필요가 없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산업단지계획 심의 결과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조치계획 및 승인 전 이행 요청된 사항에 대한 이행 결과를 검토 후 사업 승인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신산단은 산업시설뿐만이 아닌, 주거·지원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동부지역에 정주 여건 확충은 물론 대규모의 산업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천안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단지가 무사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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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8월 16일(금)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강인한 교목부총장이 맡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김진범 총회장이 ‘강하고 담대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대학원 장동민 신학부총장이 기도, 임미림 교학본부장이 학사보고, 장종현 총장이 학위증서수여와 훈사, 박요일 이사장이 상패수여, 대학원 임석순 교목부총장이 축도를 맡았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대학을 떠나 세상으로 나가는 졸업생들에게 "하나님이 함께하는, 너와 내가 함께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백석인이 되어달라”며 "영광스러운 졸업,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언제나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다. 졸업 후에도 백석인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의 학위 수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음악학박사학위를 받은 중국인 유학생 왕치 씨(王琪, 28ㆍ여)는 "중국에서 백석대학교는 젊고, 역량있는 대학으로 명망이 높다”며 "특히 예술 분야가 유명한데, 저는 중국의 음악대학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중국에 돌아간 후에도 백석에서의 가르침을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393명, 석사학위 288명, 박사학위 43명, 명예박사학위 1명 등 총 72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고,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27명의 졸업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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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천안시, (사)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와 함께 오는 9월 28일 오후 1시, 교내 글로벌외식관에서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할 최고의 빵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여 분야는 일반부 25팀, 학생부 15팀(고등학생, 대학생)으로 나뉘며, 일반부는 제품 평가, 학생부는 라이브 대회로 진행된다. 모든 분야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천안시 특산물을 활용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8월 30일 18시까지이며, 서류 심사 발표는 9월 4일 14시다. 9월 28일 본선 대회에서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 일반부 50만원, 학생부 40만원이며, 금, 은, 동, 장려상까지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급별로 천안시장상, 천안시의회장상, 백석문화대학교총장상, 대한제과협회장상, 대한제과협회충남도지회장상, 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장상 등이 함께 전달된다. 천안시, 백석문화대학교, (사)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의 주최ㆍ주관, 백석문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HiVE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백석문화대학교 HiVE센터 홈페이지(www.cybhiv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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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축제 얼마나 재미있길래…SNS 조회수 1000만 돌파[시사캐치] 2024 대전 0시 축제가 대전시 공식 SNS 채널 누적 조회수에서 1,000만을 돌파하며 온라인에서도 대흥행 행진을 펼치고 있다. 2024 대전0시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은 축제 한 달 전부터 시작됐다. 대전시 공식 유튜브 대전TV(youtube.com/@daejeontv)에 올린 티저 영상이 누적 조회수 594만 회, 메인 영상 271만 회로 조회수 최고치를 경신했다. 축제 개막 이후에는 중앙로 무대 및 대전역 무대 실시간 생중계, 현장 스케치, 개그콘서트팀의 축하 영상과 개그맨 김진곤의 0시 축제 방문기 등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aejeon_official)도 연일 들썩이고 있다. 축제 2일 차 시간여행 퍼레이드를 담은 숏폼 콘텐츠(릴스)는 조회수 53만 회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14일 기준, 36건의 게시물로 누적 조회수 133만 회를 돌파했다. 대전시는 축제 개막 한 달 전부터 공식 SNS를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해 왔다. 개막 이후에는 실시간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생동감 있는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자원봉사자와 부스 운영자 등 축제를 함께 만드는 주역 인터뷰,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존, 출연 가수와 개그맨의 축제 응원 영상, 친환경 축제 만들기를 위한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축제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가 현장은 물론이고 온라인에서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0시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 1위 축제, 글로벌 축제로 거침없이 도약하는 0시 축제의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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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지역문화예술의 대향연[시사캐치] 대전의 한여름 밤을 달구며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 0시 축제의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어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낭만대전, 꿀잼대전, 빅잼대전을 선보인 이번 축제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상설 퍼레이드, 가족 테마파크, 해외도시 초청 예술단 공연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D-컬처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가 대폭 늘면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넉넉히 충족시켰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D-컬처 페스티벌에 참여한 3,917명의 지역 예술인은 원도심 27개 문화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소규모 공연을 518회 진행했다. 시민과 참여 예술인들은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를 넘어 내가 주인공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성장세도 확연했다. 329회 공연에 1,310명이 참여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공연 횟수는 50%가량, 참여 예술인은 3배 증가했다. 양적인 성장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대학생·아마추어 문화예술인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점에서 D-컬처 페스티벌은 향후 대전 0시 축제, 나아가 대전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로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증명했다.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 힙합인영,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 대전시민무용축전,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붐볐고, 대전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인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DipFe)’는 명품 문화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대표 거리공연인 ‘들썩들썩 인 대전’이 0시 축제 기간 곳곳에서 펼쳐져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부분적으로 운영됐던 문화예술 공연의 범위를 올해는 원도심 전역으로 넓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장 어디서나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라면서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준 지역 예술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발전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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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천안 투자규모 3,700억으로 확대[시사캐치] 오스템임플란트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설립을 추진 중인 천안공장의 규모와 투자를 기존 1,400억 원대에서 3,700억 원대로 확대했다. 천안시는 16일 시청에서 오스템임플란트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참석했다. 천안시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1,4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 규모를 3,700억 원으로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8만 9,114㎡에 3,742억 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신규 인력 205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개별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 최규옥 회장은 "고향인 천안에 대규모 투자를 하게 돼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 투자가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혁신과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와 기업 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오스템임플란트와 같은 우량기업들이 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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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응 맞춤형 교육[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024 행정사무감사의 내실 있는 대응을 위해 16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등 3명의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이 ▲행정사무감사 기법 ▲행정사무감사 사례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사무감사 쟁점을 찾아내는 방법 등 행정사무를 전략적으로 분석하여 감사를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법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 교육을 통해 실제 감사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한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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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도교육청 안뜨락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학과로부터 제공받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상과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는 8월 16일(금)부터 22일(목)까지 전시되며,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목도하며, 교육의 지속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등을 통해 국가위기대응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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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렴 교육시설 공사환경 조성 앞장[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렴 정책은 1,000만 원 이상의 교육지원청 발주공사와 500만 원 이상의 학교 발주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설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청렴 정책의 주요 내용은 △시설 사업 매월 추진 상황 점검 △저경력 공사감독자 기술 행정 지원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 실천 다짐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 운영 △공사 관계자 청렴 서약 및 소통 생각나눔자리 운영 등이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공사 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동안 교육지원청 시설팀장 등 27명이 매월 1회 모여 지역별 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 공사 현장의 민원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저경력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행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사감독 업무처리와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만족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패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불공정한 요구사항을 점검하며,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공사 현장에는 청렴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설 공사 현황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공사 시공자, 감독공무원, 학교 관계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사관계자 소통 생각나눔자리도 운영하고 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교육시설 공사 분야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환경을 조성하여 교육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해서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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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내 마음을 살리는 109’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8월 16일(금), 일류 생명 존중 대전시 구현을 위한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8일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긴급 상황 시 119를 바로 떠올리듯 자살 위기 상황 시 109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동호 교육감은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이금선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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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마을 교사와 안전한 교육 환경 만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6일과 19일 2차례에 걸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마을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세종마을교사들이 아동 성희롱・성폭력, 아동학대, 응급처치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세종마을교사들의 성인지(양성평등) 감수성과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인지(양성평등) 감수성의 개념 이해, 사례 소개,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교육 등과 같은 내용의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 상황 발생 시 세종 마을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태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학생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는 등 세종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종 마을 교사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세종 마을 교사들이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함께 학생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마음가짐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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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4 을지연습 안보사진전 및 안보강연 개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청사 1층에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사진전을 개최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에서는 2024년도 을지연습을 맞아 독립기념관이 제공한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전시물과 6·25 전쟁 및 8·15 광복 사진, 전쟁영화 포스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국제정세와 통일환경’을 주제로 관내 학교장 및 행정실장 대상 안보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안보사진전과 안보강연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4년도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안보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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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장애예술인 로드맵 발간사업 출판사 공개모집[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7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예술인 로드맵 발간사업」 출판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예술인 로드맵 발간사업」은 예술을 사랑하는 장애인 또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에게 꼭 필요했던 시장성과 공익성이 예견된 사업으로, 장애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정, 입문프로세스 등의 체계적 모델 제시를 통한 잠재적 장애예술인 진입확장에 목적이 있다. 그동안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북이나 장애인과 함께하는 예술치료 등의 도서는 있지만 ‘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예술가로 성장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을 줄 수 있는 서적은 재단에서 기획한 이번 서적이 국내에선 유일하다. 재단은, 야심차게 준비된 사업인 만큼 도출된 원고의 질적 향상과 고급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위탁출판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출판을 희망하는 단체는 공모에 필히 참여해야 한다. 모집대상은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9조에 의한 출판사 신고를 필한 업체로 사업수행에 필요한 전문인력(편집, 디자인, 제작관리, 유통·보급 등)을 보유하였거나 이를 위한 수행체계를 갖추고 있는 충남도내 사업체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4일(수)부터 22일(목)까지, 신청방법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이달 30일(금)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서흥식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인 성장로드맵 도서가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도서가 될 것”이라며 "도내 경험이 풍부한 출판사가 선정되어 도서가 전국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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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금산 야간경관 투어 사업 돕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군이 역점 추진하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8월 16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7번째 일정으로 금산을 방문한 김 지사는 금산다락원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금산군이 추진하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 도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1차적으로 다락원과 비호산, 그리고 시내를 연결하는 야관경관 조성 사업을 구상 중으로, 야간 투어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대전 시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까운 금산에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측면에서 보면 매우 좋은 생각”라며 "도에서도 적극 지원할테니 야간 투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산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인삼축제는 세계엑스포로 키워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인삼축제를 4년에 한 번 세계엑스포로 키워서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가야 한다”며 "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도에서 다 하겠다. 금산의 자랑으로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금산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도가 나서서 현안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고 있다”며 "도는 금산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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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금산군 방문,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 차질 없이 추진[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월 16일 금산군을 찾아 "친환경 양수발전소 성공 건립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금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친환경 금산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타 대상에 선정된 금산 양수발전소는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만 6000㎡(약 46만평) 부지에 한국남동발전이 사업자로 뽑혀 500㎿ 규모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발전소가 건립된 뒤 생산하게 될 전력량은 657GWh로, 금산 지역 내 산업용 전기 사용량(연간 650GWh)보다 많다. 총 사업비는 1조 5469억 원이 투입되며 2037년 말 준공 예정이다. 도는 금산 양수발전소가 전력 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함께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군 보건소는 지난해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원도심 지역인 금산읍 상리 일원으로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신축 건물은 지하 2, 지상 6층, 연면적 5825㎡ 규모로, 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총 238억 원이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고, 오는 11월 첫 삽을 떠 내년 준공한다.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이 마무리 되면, 주민들의 보건소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에 따라 주민 건강 관리와 초고령화 대응 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은 군북면 상곡리 산꽃마을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비 143억 원,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0억 원 등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단독주택 60호 및 기반 시설 조성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조성 △농촌 돌봄 치유 농장 운영 등이 있다. 도는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이 △인구 유입 및 정착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리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지사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은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실현은 물론, 수 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도와 금산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신속한 예타 통과와 발전소 조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김 지사는 금산군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금산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후 금산읍에 위치한 청산회관(여성창의문화센터)으로 자리를 옮겨 40여 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23일 아산시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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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촌유학시범학교 활성화 방안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농촌유학시범학교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신순옥)’은 16일 오전 3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진행했던 연구모임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충남형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과 교수,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농촌유학의 내실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농촌유학은 도시지역 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며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남 또한 공주 마곡초등학교와 태안 이원초등학교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남은 농촌에 적합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초기 정착 비용 부담과 교통 불편, 교육인프라 부족 등은 약점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충남형 농촌유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체재비 등 지원 확대 ▲지원센터 및 주택 등 인프라 확대 ▲홍보 및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강화 ▲지원인력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신순옥 의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소멸 대응 방안 중 하나인 충남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를 살려 지역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충남형 농촌유학 정착 및 활성화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연구모임은 4월에 발족한 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농촌유학 시범학교 활성화 방안을 연구·분석해 왔다. 지난 6월에는 농촌유학 시범학교인 공주 마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 현황을 확인하고 참여 가족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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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2일 전국 민방위 훈련[시사캐치] 대전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습득을 위한 훈련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훈련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20분간 진행된다. 시는 민방공 대피훈련과 관련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 및 혼동 방지를 위해 21일 14시, 22일 10시에 훈련 사전 안내 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훈련 당일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