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세종시선관위, ‘유권자와 함께 세종한바퀴’[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제12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세종시티투어 버스 승객과 함께 ‘유권자와 함께 세종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 주간(5. 10. ~ 5. 16.) 동안 유권자의 날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명소 관광을 위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한 승객을 대상으로 ▲ 유권자의 날 기념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 버스 내(1층) 선거역사 영상 상영, 선거사료 검색 등 이동형 선거안내소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권자의 날은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인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 선거일을 기념하여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 등에 관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 당·정 힘모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당정 간 협력을 통한 세종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회는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채수경 기획조정실장 등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측에서는 류제화 위원장과 송아영 당협위원장,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김경희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등이 자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는 시기로 당정 간 합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세종시의회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류제화 위원장은 "최민호 시정의 성공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라며 "각자의 소속을 떠나 원팀이 되자”라고 화답했다. 환영사와 답사에 이어 시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당정협력 방안과 지역 현안 토론이 열려 세종시와 국민의힘 시당 및 세종시의회의 협력을 증진하고 원활한 정책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특히 미래전략수도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문화관광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견해를 주고받았다. 이외에도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 ▲세종시법 개정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와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풍요와 품격의 문화예술도시, 생동하는 관광도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체육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합심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당과 시의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당정협의회가 세종시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갖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대한민국 일군 어르신들 헌신, "효도 시정으로 보답할 것”[시사캐치]아산시가 5월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참석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지역 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렇게 멋진 대한민국, 살만한 도시 아산시는 어르신들께서 젊은 날 힘들게 노력해 일군 결과물”이라면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아산시는 효도 시정과 보훈 시정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노후가 금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운영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비롯한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의 자리에서 더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어르신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 트로트가수 미스미스터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축하 공연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아산시는 위기가구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위한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로봇 활용 노인 편익 지원사업 등 독거노인 스마트 돌봄서비스 지원, 기초연금 확대 지원,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확대 지원, 어르신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우기 대비 “곡교천 수문관리 철저히 해달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8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다가오는 6월과 7월의 우기에 대비하여 취약 지구의 안전 점검과 곡교천 일대의 수문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시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아산지역은 곡교천을 끼고 있고, 산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산지에서의 산사태 예방이 필요하고, 곡교천 일대의 수문은 아산시가 총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20년도 곡교천에서 수해가 났을 때 아산시가 관리하는 수문들과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수문들의 정보를 알지 못해 신속한 대처가 미흡했다”면서 "관리 주체를 달리하더라도 아산시와 농어촌공사가 정보를 교환하고 관리자도 지정해 비상 연락망 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문 관리에 대한 자동 개폐 시스템 모의시험도 해보고 CCTV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또 초사동 일원 임도 신설공사와 관련해 "산지 지역 임도를 건설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잘린 땅이 생기고 사면이 생기면서 토사가 불안정하게 된다”면서 "이에 대비해 실시설계나 시공감리를 철저히 해 토사 붕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어르신들 노후와 복지 더 꼼꼼히 챙길 드릴것”[시사캐치] 대전시는 8일 오전 11시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노인복지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철연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장, 표창 대상자, 노인복지관·연합회 이용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한민족예술단의 민요제창 및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효행자 분야에서 이경원씨(59세, 서구)와 이수자 씨(53세; 대덕구)가 정부 포상 장관 표창은 수상했으며 효행기관 및 단체분야는 대전 보문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효행기관 및 단체유공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곽병갑(59세, 동구), 정예원(42세, 유성구), 송점식(62세, 동구) 등 10명은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장한 어버이 분야에서는 고인학(100세, 중구), 김기섭 님(75세, 서구) 등 8명이 수상했다. 기념식 부대행사로 양·한방진료 및 검사, 치매상담 등 의료· 건강서비스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으며, 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부모님 모시는 심정으로 어르신분들을 공경하고 노후와 복지를 더 꼼꼼히 챙겨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피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70세 이상 노인 버스 무료탑승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로식당 무료급식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대전시-중소벤처기업부, “봄빛 동행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밝혀[시사캐치]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9일 대전서 개막하는"봄빛 동행축제”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봄빛 동행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전날인 8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동행축제 공동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공동브리핑에서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동행축제의 취지와 주요 추진사항을,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동행축제 연계 행사와 이벤트를 각각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기부 조주현 차관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녹영 청장 ▲ 중소기업유통센터 이태식 대표이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인회장 및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장이 참석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슬로건에 맞추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동행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달부터 출시된 대전사랑카드 홍보와 상점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하여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점가’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구매한 대전사랑카드 영수증을 현장에서 추첨하여 대전사랑카드 5만 원권 300만 원 상당을 증정하고, 10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지원했다. 대전시는 봄빛 동행축제 기간 동안 ‘대전사랑몰’첫 구매 혜택 이벤트, 최대 30% 쇼핑지원 쿠폰, 반값 쿠폰 등을 제공하는 ‘통큰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연계행사로 우리들공원에서 9일 저녁 7시부터 ‘대전사랑카드와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문화 예술인과 함께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주체하는‘2023 소상공인 감사대축제’행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유성온천 문화축제’ 방문객에게는 성심당 1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5월 9일 저녁 7시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동행축제 개막식이 개최되고, 미디어아트 영상쇼,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이번 공동브리핑은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대전시도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균형발전 무엇보다 중요”[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5월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도시 내의 지역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은 도시가 낙후됐다는 표현보다는 먼저 도시화가 이루어진 곳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를 통해 대덕구나 동구, 중구, 서구 일부 지역에 대한 시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5개 자치구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공직자에게 중요한 것은 직접 현장을 살펴보는 일이고 정책 개발할 때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라며 "시와 구가 논의해 종합적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시와 구는 원팀”이라고 했다. 아울러 직원 근무평정에 대해서도 "일 열심히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야 일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고 실·국장들에게 책임감 있는 평정 체계를 강조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대형현안인 베이스볼드림파크와 리틀돔구장,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K-팝 공연이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많이 열리는데 여기가 1만 명이 들어가는 공연시설이 된다. 기존 야구장도 경기와 병행해 대규모 공연이 가능하게 조성해 달라”고 했다. 이어 "리틀돔구장이 체조경기장과 비슷한 1만 명 규모가 될 텐데 실내 공연이 활성화되도록 계획을 구상하라”고 덧붙였다.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해서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난 10개월 트램 문제 해결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 왔다. 과거에 매달리기보다는 시민들에게 정확히 도시철도를 빨리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전체가 적극적으로 돕지는 못할망정 정치적 쟁점화는 옳지 않다. 트램은 과장과 축소 없이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고 내년 착공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에게는 5월 중 직접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협조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둔산동 음주사고와 관련해 어린이보호구역만큼은 시설물 설치 등으로 안전 방안을 철저하게 강구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대전역 환승센터는 검토 단계를 너무 오래 끌지 말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국민 세금과 기부자들이 가장 중요한 곳이기에 불필요한 오해는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성복합터미널은 2025년 준공을, 도시 전반의 불합리한 그린벨트는 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계획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3일 양자협약을 체결했던 머크가 싱가포르에 둥지를 틀었을 당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함께 따라갔다고 한다. 대전도 머크 유치가 끝이 아닐 수 있다. 우리도 이런 상황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주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시사캐치] 공주시는 5월 8일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환경의 변화로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지역 예술인들의 신나는 트로트 및 마술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장한어버이 18명, 효행자 21명, 효행학생 6명 모범가정 2명 등 47명에게 도지사,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최원철 시장은 "자녀들을 위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열심히 일해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효행장려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중학동 염창선 어르신 등 99세 이상 어르신 총 70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
공주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성료[시사캐치] 공주시는 지난 5일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석장리구석기박물관 방문자센터 전시영상실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 개막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행사에서는 모범·효행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총 62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식전·식후 공연으로 마술쇼와 풍선아트쇼, 태권도쇼, K-POP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려 온 가족이 즐거운 화합의 장을 이뤘다. 최원철 시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뒷받침하는 것이 부모와 공주시, 국가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시는 0세~18세까지 실질적인 무상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섬진흥원, 5월의 무인도서…“와도” 선정[시사캐치]8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전남 완도군 금당면에 위치한 와도를 ‘5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했다. ‘이달의 무인도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선정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2월부터는 무인도서에 대한 가치와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홍보하고 있다. 와도는 멀리서 보면 달팽이가 집을 이고 기어가는 것처럼 보여 ‘달팽이 와(蝸)’, ‘섬 도(島)’자를 사용해 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보기에 따라 머리를 들고 헤엄치는 거북이를 닮아 ‘거북섬’, 또는 겹겹이 쌓인 퇴적암이 마치 시루떡처럼 보여 ‘시루섬’이라고도 불린다. 와도는 고도 약 10m, 길이 약 50m, 면적 5,034㎡의 준보전무인도서다. 가학항(완도군 금당면)에서 서쪽으로 약 2.5km 부근에 위치해 있다. ‘준보전무인도서’는 무인도서의 보전가치가 높아 일정한 행위를 제한하는 조치를 하거나, 필요한 경우 일시적인 출입제한의 조치를 할 수 있는 무인도서를 뜻한다. 생태적 가치도 높다. 백악기 퇴적암류의 지층과 역단층, 절리 등의 다양한 지질구조가 나타나며, 천연기념물 황조롱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정구역상 와도가 속해있는 금당도는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으로 구성된 금당팔경을 비롯해 세포 전망대, 온금포 해수욕장, 해안 일주도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트레킹코스를 보유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오동호 원장은 "이달의 무인도서 공동 홍보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다양한 사업,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무인도서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도 증가로 우리의 영토와 보존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백석대,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자”초청 어버이날 행사[시사캐치] 백석대학교는 5월 8일(월) 오전 10시, 교내 백석생활관 일원에서 천안에 정착해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자’ 31명을 초청해 건강 체크, 청춘 사진 촬영을 비롯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어르신들이 오래간만에 봄꽃이 만개한 대학 캠퍼스에 방문해 봄기운을 만끽하고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자 하는 목적 아래 준비됐다. 먼저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청춘을 돌려드립니다’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손봐드렸고, 디자인영상학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청춘사진관’을 열어 사진을 찍어드렸다. 간호학과는 ‘웰니스, 건강 가이드’라는 주제로 혈압과 혈당, 체질량지수 측정해 건강 이상 징후를 안내하고 보건학부 안경광학과는 ‘눈 건강 교육과 시력검사’로 시력 측정과 그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했다.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 박정제 교수는 ‘당신의 심장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어르신들께 심혈관 질환 예방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은 ‘스포츠 마사지 및 스트레칭 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스포츠 마사지와 어르신들이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도구 운동 교육을 운영했다. 행사 중에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마련해 대접하는 순서도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우리 대학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어르신들, 특별히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자 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열게 됐다”며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누군가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데서 기쁨과 뿌듯함을 느꼈으면 좋겠고,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을 삼가시던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여유와 행복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수년간 ‘사할린동포와 함께하는 설 명절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계를 이어왔지만 코로나19로 행사가 중단됐고 올해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금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연구용역 시간·예산 과감히 감축시켜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불필요한 연구용역으로 시간과 예산 낭비는 물론 사업이 지체되는 부분을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태흠 지사는 "연구용역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거나, 갈등 요소가 있는 사업으로 최소화하고 필요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실시하라”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우리가 충분히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만들 수 있는 사안도 용역 때문에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 이상 지체되고, 예산도 낭비되고 있다. 필수 연구용역도 충남 연구원을 활용하여 용역 기간을 과감히 감축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실국원장회의에 충남연구원장을 배석키로 했다. 연구원은 도정의 주요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는데 역할해 달라고 당부하며,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7일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징용 관련 기시다 총리의 발언은 과거보다 진전됐다고 생각한다. 국민 입장에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셔틀외교를 통해 더욱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별도검증을 위한 시찰단의 일본 방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원전 오염수 문제를 확실하게 검증해 국민들이 안전에 염려하는 부분을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 과정 속에서 충남도지사로서 예의주시하며 입장을 밝힐 상황이 있으면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365일이 어버이날이어야 한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 8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장영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장, 홍성국, 강준현 국회의원, 이준배 경제부시장, 세종시의회 박란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내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이 51회 어버이날인데, 5천년, 365일이 어버이날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오늘 우리 세종지역 어르신들이 세종시청에 오셔서 축하와 위안을 받으시고, 또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에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어 "저는 오늘 우리 세종시에서 가장 연세가 많으신 110세 되신 어르신을 찾아뵙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왔는데 어버이날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렇게 해드려야 도리라고 생각했다. 하루에 그쳐서 될 일이 아닌데 세월이 갈수록 웃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자꾸 사라지는 것만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종시는 아이들을 가장 많이 낳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며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고령이신 어머님도 살고 계신다”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아이가 있어야 어른도 계시는 것이고 또 어른이 계셔야 아이가 있는 것이다. 꼭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젊은이들은 어른들을 공경하고 서로 예의를 지키는 우리나라 고유한 아름다운 풍속이 이런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비록 오늘 하루에 지나지 않지만 부모님의 은혜 그리고 나이 많으신 분들에 대한 공경하는 마음들을 새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가정 및 효행장려를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등 7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3대가 함께하는 옛날 교복 사진 촬영 행사를 추진, 시청 1층 로비에서 가족들이 함께 옛날 교복을 입고 화목하게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대공감을 위한 세종시니어클럽 꽃노인밴드, 충녕어린이집 어린이 율동 공연도 진행됐다. -
충남도 “공사비 후려치기” 막는다[시사캐치] 충남도는 도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고, 이 중 20% 이상이 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한 만큼, 적정 공사비 준수율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도내 15개 시·군이 지난해 하반기(7∼12월) 발주한 5000만 원 이하 1731건을 추려 적정 공사비 등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적용 실태를 최근 점검했다. 도가 전국 최초로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은 도 사업 부서와 시·군이 품셈·공사비를 산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로, △소규모 공사 설계 요령 △공종별 단가 산출서 등이 담겨있다. 도 감사위원회 실태 점검 결과, 15개 시·군의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적용률은 48.5%에 불과했다. 서천이 74.6%로 가장 높고, △청양 71.8% △금산 61.6% △천안 60.3% △보령 59% 등으로 뒤를 이었으며, △부여 14.5% △당진 21.9% △예산 35.8%로 하위 1∼3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적용률이 저조한 것은 시·군 담당자가 기준 자체를 모르거나, 공직 경력이 짧아 업무가 미숙하고, 예산에 공사비를 짜 맞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예산군 등 5개 시·군 실무 공무원 2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알지 못하는 비율이 19%로 나타났다. 경력 5년 미만 공무원은 47%에 달했으며, 자체 설계와 합동설계 미 경험 사례는 52.5%와 42%로 조사됐다. 한편 도내 산재 사망 사고는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지난 2019∼2021년 3년 동안 우리나라 산재 사망자 2505명 가운데 건설업 종사자는 1303명, 52%에 달했다. 도내에서는 176명 중 84명, 47.7%로 집계됐다. 2019년 67명 중 35명(52.2%), 2020년 53명 중 27명(50.9%), 2021년 56명 중 22명(39.3%) 등이다. 2021년 기준 공사 규모별 산재 사망자 수는 △2000만 원 미만 1명 △2000만 원∼1억 원 미만 4명 △1∼50억 원 미만 11명 △50∼120억 원 미만 3명 △120∼500억 원 미만 1명 △500억 원 이상 2명 등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되지 않는 50억 원 미만이 72.7%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A군에서 발주한 1억원 미만 생활환경 개선공사에서는 근로자가 호안블록 고인 물 속으로 추락, 익사 상태로 발견됐다. 같은 해 2월 B시에서 발주한 토목공사에서는 건설기계 운전자가 정비하던 굴삭기의 갑작스러운 작동으로 몸이 동체에 끼며 사망한 사고도 있었다. 도 관계자는 "소규모 건설공사 건수가 많기 때문에 사고가 더 많을 수도 있으나, 공사비가 적은 경우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비용 투입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 사고 개연성도 높아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도 지난해 발간한 ‘지방자치단체 발주 건설 사업의 적정 공사비 확보 방안’ 보고서를 통해 "우리 건설산업 내 계속된 화두인 품질·안전 향상과 산업 육성은 적정 공사비 확보에서부터 시작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 감사위원회는 앞으로 시·군에 적정 공사비 적용을 권고하고, 담당 공무원에 대한 예정가격 작성 방법 및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적용 필요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건설업계와 협업해 과소설계, 안전관리 비용 축소 또는 미 반영 등의 문제점을 찾고, 발견 시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감사 시에는 문책 대상자를 관리·감독자로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도 관계자는 "소규모 공사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빼앗기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건설공사가 50억 원 이상에서 내년 1월 27일 모든 공사로 확대, 자치단체장도 처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준수는 각 현장의 견실시공을 견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정 공사비 적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며, 궁극적으로 민간 공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남도, 6월부터 주택 임대차 미신고 과태료 낸다[시사캐치] 충남도는 8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이달 중 신고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신규·갱신, 변경, 해지 등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거래 당사자(임대·임차인)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이달 말 2년간의 미신고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는 미신고 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며, 법이 시행된 2021년 6월 1일 이후 임대차 계약 건은 이달 중으로 신고를 마무리해야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다. 신고 대상은 신고제 시행일인 2021년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신규·변경·해지 건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대부분 신고 대상이다. 다만 보증금 및 월차임 증감 등 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다. 계약 내용은 당사자의 인적 사항, 주택 유형·주소 등 임대 목적물 정보와 임대료, 계약기간 등이다. 또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기존의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돼 신고 접수일부터 확정일자의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신고는 신고 대상자(임대인, 임차인)가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https://rtms.molit.go.kr)으로 하면 된다.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부동산 매매 실거래 가격처럼 임대차 정보가 공개되면 임차인은 주변의 신규·갱신 임대료 정보를 확인한 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합리적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고 주변 시세도 파악할 수 있어 적정 임대료 책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충남도,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체계 구축[시사캐치]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동차산업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제출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 도는 지난해 7월 산업부 주관 ‘폐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도 선정된 만큼 이들 사업을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폐배터리 산업화를 선도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기술개발과 기반구축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기술개발 부문은 △전기차 실주행 기반 배터리·차량 데이터 플랫폼 개발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응용제품 검증 기술개발 △리튬이온전지 재활용 공정 기술개발이다. 기반구축 부문은 △시험설비, 연구인력, 관제시설을 집적화한 종합지원시스템인 산업화 센터 △배터리 해체·분해·추출·전처리 장비 구축 등으로, 전주기 시험평가 체계를 마련해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폐배터리 관련 산업은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30년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300만대에 달하고, 연간 약 10만개의 사용후 배터리가 배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선제적으로 그린모빌리티 기반의 배터리 신산업 육성을 통해 탈탄소 기반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폐배터리가 대량 배출되고 있으나, 재활용·재사용을 고려한 종합 산업화 지원체계는 부족한 상황이다. 폐배터리의 처리·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에너지전환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80% 지원[시사캐치] 충남도는 8일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장애유형별 보조기기 125종, 300여 대를 보급한다. 도는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제품가격의 90%까지 지원된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용 점자출력기, 청각·언어장애용 무선신호기, 지체·뇌병변장애용 독서보조기를 비롯해 △시각 66종 △청각·언어 37종 △지체·뇌병변 22종 등이다. 신청은 서류를 구비해 6월 23일까지 누리집(http://www.at4u.or.kr/)이나거주지 관할 시군 접수처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19일 도 누리집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에 게시된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및 접수 공고’를 참고하고, 제품 관련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통합콜센터(1588-2670)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복 도 정보화담당관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9일 제344회 임시회 참석[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월 9일(화) - 오후 2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44회 임시회에 참석 -
도로명주소 쉽게 배우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 담당자가 1일 교사로 나서게 되며, 학생들은 동영상을 시청 후 도로명주소 원리와 체계에 대한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후에는 학습 내용을 활용해 직접 도로명주소 모형도 꾸미기, 퀴즈 풀기 등을 진행한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에 대해 집중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배송 및 자율주행로봇 음식 배달 등 첨단기술과 주소정보가 융합된 주소정보 신산업도 소개한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변화하는 주소체계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 앞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체험을 통해 배운 신속한 위치 찾기로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제626돌 세종대왕 나신 날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연다. 5월 15일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자 ‘스승의 날’로, 시는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첫 공식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그동안 한글문화관련 행사는 주로 수도권에서 개최돼 지역민들은 한글과 관련한 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한글 특화 행사를 기획, 앞으로 매년 한글날 행사와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시는 마을 이름과 도로, 교량, 학교 등 도시 주요시설 명칭을 순 우리말로 제정했을 뿐만 아니라 한글을 주제로 세종축제 개최, 한글사랑거리 조성, 한글전담조직 신설, 청사 내 한글사랑 책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한글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행사 첫 날인 14일 오전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과 세종시 가족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등이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어린이·청소년·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 행사로는 ▲세종대왕에게 보내는 손글씨 쓰기·전시 ▲한글 가상현실 체험 ▲멋글씨(캘리그라피) 쓰기 ▲한글 자석 인생네컷 ▲전각도장만들기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세종대왕 탄신일인 15일 14시부터는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이 한글사랑거리에서 개최되며,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세종대왕께 보내는 감사 영상’ 시청, 한글사랑거리 조형물 제막식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044-860-1919) 또는 시 전략기획과(044-300-2243)에 문의하면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5월 15일은 민족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아주 뜻깊은 날이다.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 행사를 연례화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특히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가꿔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