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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시사캐치] 대전시는 8월 1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유가족과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양준영 광복회대전지부장의 기념사, 이장우 대전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축식에서는 광복회대전지부 동구지회 육의균, 서구지회 박수연, 유성대덕연합지회 이창희 씨가 나라사랑운동 유공 시민으로 선정되어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축하공연에서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이매방류 입춤, 소프라노 김혜원의‘아름다운 나라’, 아트랩 뮤지컬팀의 어린이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광복의 기쁨을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축사에서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폐허가 된 나라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라면서 "우리의 개척자 정신과 혁신의 DNA로 대전을,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기적같이 발전시키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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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순국선열 정신 이어가자[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8월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암흑 속에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숨을 바쳐 광복을 이뤄낸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축식은 79년 전 우리 민족이 일제의 폭압에서 해방되고 국권을 되찾은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축식은 지난 2018년 보람동 시민연주단으로 시작해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세종시를 알리고 있는 꿈엔들 오카리나팀의 팬플루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엄대현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기념사, 최민호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박채규 님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경축사에서 "우리시는 대한황실의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 포럼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독립운동의 그림자를 찾아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한다”며 "충분한 검증으로 모두가 믿고 익히고 기억할 수 있는 사실을 발굴해 내 독립운동사에의 빛나는 한 페이지를 채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절을 기념하며 선열들의 진실을 잊지 않되, 현재에도 실현하며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선열들께서 남겨주신 위대한 공동체를 위한 헌신, 연대, 협력 정신을 받들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축식이 끝난 후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에서 ‘살짜기 옵서예’, ‘청산에 살리라’ 등의 공연을 선보여 경축 분위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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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립기념관서 광복절 경축식 개최[시사캐치]독립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천안시가 광복절 경축식의 명맥을 이었다. 천안시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시는 1987년 8월 15일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37년간 이어오던 광복절 경축식이 취소됨에 따라 전통과 맥을 이어가기 위해 자체 행사로 개최했다. 시는 광복절 경축식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선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광복절의 의미·정통성, 역사적 배경,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 시민 여론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경축식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천안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경축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윤석구 광복회 천안시지회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시민, 온라인 신청가족 100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천안시립합창단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시장 기념사에 이어 천안시립무용단의 주제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공연인 ‘기억 저 편의 아리랑’은 애국선열의 희생과 나라사랑을 춤과 이야기로 표현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과 윤석구 광복회 천안시지회장, 시민, 어린이 등은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날 독립기념관에서는 경축식 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전시관 관람, 에어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광복절 경축식 취소로 느낄 시민들의 아쉬움을 고려해 자체 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독립기념관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기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높은 긍지와 전통을 지켜내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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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민·국익 최우선 가치로 나라 미래 열 것”[시사캐치] 충남도는 8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힘쎈충남에서 다시 찾은 대한민국의 빛’을 표어로 정한 이번 경축식은 참배, 유공자 표창, 경축사, 경축 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일제의 잔혹한 탄압에 맞선 백절불굴의 독립 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모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이념이 아닌 실사구시 도정으로 국정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직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충남이 나라의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시스템 개혁을 통한 농업 선진국 발판 마련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국가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를 통한 세계 20위권 경제권역으로의 발전 도모 △지역 균형발전 및 저출생 대책 성공 모형 발굴 등 도와 국가를 위한 미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광복 79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일제 강점기에 갇혀 있다. 1914년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낡은 행정 체제와 구조 속에서 100년 넘게 살고 있는 것”이라고 짚으며, "도는 달라진 시대와 국격에 맞는 행정 체제 대개혁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을 대여섯 개 메가시티로 통합하는 것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을 이뤄내고 나아가 4개 시도를 하나로 묶어 충청권 메가시티를 건설하는 데 저부터 모든 걸 내려놓고 하나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축식에 앞서 김 지사와 간부 공무원 등은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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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감시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에 나서게 되며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 지원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행정지원 1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감시단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는 주 5일,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며 보수 기준은 2024년 생활임금(시급)인 1만 1,416원을 적용한다. 신청은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따른 시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라며 "감시단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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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썸머페스티벌’…5일간 열광의 행진 돌입[시사캐치] 아산시의 대표 여름축제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페스티벌(SUMMER FESTIVAL, 이하 썸머페스티벌)’이 14일 신정호수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로 막을 올렸다. 오는 18일까지 5일간 뜨거운 열기로 아산의 무더위를 날려줄 올해 썸머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른 성격의 여러 축제를 하나로 묶는 ‘엄브렐러형(우산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별빛음악제에는 어쿠스틱 통기타 밴드 ‘모담’, ‘매직J’, ‘마림바웨이크’ 등 지역예술인의 공연에 이어 가수 ‘소향’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어쿠스틱 통기타 트리오 ‘모담’은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이어서 지역의 대표 마술팀 ‘매직J’가 화려한 마술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마림바웨이크’는 마림바와 드럼을 비롯한 각종 세계 리듬 타악기와 베이스 섹션이 함께 이국적인 앙상블로 낭만적인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감수성 가득한 선율이 거듭될수록 관객들의 호응은 뜨거워졌고, 열기는 고조됐다. 특히 마지막 대미는 독보적인 고음과 카리스마로 유명한 가수 소향이 장식했다. 소향은 이 자리에서 ‘바람의 노래’, ‘I will always love you’, ‘하늘을 달리다’ 등의 노래를 경이로운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축제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주무대 공연 외에도 플리마켓과 굿즈 존,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무더위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그늘막과 쿨링포그가 설치된 쿨존(Cool zone), 무더위 쉼터도 운영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무대에 올라 "아트밸리 아산은 365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예술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올해 조성 중인 지방정원이 내년에 충남 1호로 등록되고 이후 문화예술도시, 정원도시, 온천도시로 뻗어나가도록 뜨겁게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별빛음악제 2일차인 15일에는 소리락, 바비핀스, 리베란테, 아산시 청소년문화예술단 합창단과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움직이는 충무문 미디어아트 ‘牙山: 성웅의 귀환’이 펼쳐진다. 계속해서 16~18일에는 ‘아트밸리 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ROCK 페스티벌은 유료(1일권 2만 원/ 2일권 3만5000원/ 3일권 5만 원)로, 아산시민은 50% 할인(만 19세 이하·만 65세 이상·장애인은 무료), 타지역 방문객의 경우 만 19세 이하·만 65세 이상·장애인만 50% 할인된다. 입장권은 온라인 판매를 종료했으며,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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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용연저수지 자연환경 실태조사[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2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용연저수지 자연환경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용역수행기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용연저수지 일대의 생태계 현황과 생태 기반 환경분석 등을 파악해 자연환경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천안시 각종개발 계획과 자연환경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생태적 가치가 매우 우수한 용연저수지 일원에 대한 생물상 및 생태계 분석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자연 환경정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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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시사캐치] 천안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24 을지연습’을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통합된 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기구로, 민·관·군·경·소방이 공조해 지역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 운영, 2024 을지연습 및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보고 등 방위태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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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시사캐치] 천안시가 철도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천안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나섰다. 14일 시에따르면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철도 교통비 부담을 줄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승용차 이용률을 낮춰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일반·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천안사랑카드로 환급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 또는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비는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4월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달 19일까지 1,458건, 약 7,000만 원을 천안사랑카드를 통해 환급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요 도로 육교와 천안아산역, 천안역, 성환역 등 역사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천안사랑카드 앱과 천안사랑소식지, 천안시청 누리집, LED전광판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다만, 이번 교통비 지원은 정기승차권을 사용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정기승차권 이용 기간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인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사업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사용한 승차권은 1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철도 교통비를 4개월간 지원해 왔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지원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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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시사캐치] 천안시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2018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정책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종합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천안청년센터 이음 ▲천안청년포털 다모아 홈페이지 운영 ▲청년도전프로젝트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12개 대학연합축제 ▲대학인의 거리 조성 등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가 그동안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펼친 다양한 정책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 스스로 열정과 꿈,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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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농촌마을관계자 하반기 연수 운영[시사캐치]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는 14일 내포 본원에서‘2024년 시군 농촌 중간지원조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올해 시군 센터에 신규 채용된 35명을 대상으로, 농촌정책에 대한 기본 교육 등 신규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 현장 밀착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충남 지역과 농촌정책에 대한 이해와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농촌의 정책 방향 등의 내용으로 약 4시간 동안 이어졌다. 농촌활성화센터 정석호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만들기 상근자로서의 전문성이 보다 함양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과 지원조직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활성화센터는 지난 5월 ‘충남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 지정’에 따라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농촌활성화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농촌 활성화 지원 기능을 확대 및 강화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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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촌산단 연료전지발전소 구축사업 협약 해지[시사캐치] 대전시는‘지역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 투자 및 업무협력 협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해지 협약은 지난 2022년 LS일렉트릭, SK가스, CNCITY에너지, 기성동 주민추진위원회가 체결한 협약으로 서구 평촌산업단지 내 연료전지발전소 40메가와트를 구축하여 시 전력 자립도 향상과 기성동 일원 도시가스 공급 및 발전사업을 통한 전력 판매를 목적으로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LS일렉트릭, SK가스, CNCITY에너지 사업 주체는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입찰 시장제도 변경에 따른 경제성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난 6일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철회 발표 및 설명회를 갖고 주민추진위원회의 동의를 얻은 후, 대전시에 협약 해지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기성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사업자와 주민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사업 철회에 따른 협약 해지 절차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비록 이번 연료전지 사업은 철회되었으나,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발전공기업들과 추가 발전소 건설 등을 계속 협의 중이며, 기성동 주민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도 지속해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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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학대피해아동 정신건강 증진·안정 지원[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8월 14일(수)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황미영), 학대피해아동쉼터(다온꿈터 시설장 안철현·행복꿈터 시설장 김혜경)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단 및 치료를 수행하고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가족평가 및 개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정신건강 임상심리 전문가의 심리검사와 사례 모니터링 제공, 의료비를 지원하며 학대피해아동쉼터는 고위험군 사례 발굴, 사례 모니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학대피해사례 가족구성원에 대한 ▲의료 지원 및 사례관리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조 ▲심리평가 및 치료 지원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개발, 교육, 사업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와 인근 지역민을 위한 환자 진료 뿐 아니라 공공보건의료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라며 "세종시민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운영, 2024년 2월 5일부터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의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위원장 이병국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조직해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발견 및 신고, 응급 의료 지원과 자문 등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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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 ‘첫발’[시사캐치] 충남도가 오는 2026년 태안 일원에서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리고 박람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태안부군수, 도의원, 군의원, 도·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조직위는 행사장 조성, 운영, 전시 연출, 홍보,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총괄한다. 조직은 준비 단계인 1단계 1사무처 2본부 4팀 총 21명으로 출범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인 내년 하반기 2단계 1사무처 2본부 10팀 총 6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도와 군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한다. 임원은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추후 선임 예정인 민간위원장까지 총 3명의 공동위원장을 필두로 당연직과 선출직으로 이사·감사진을 꾸릴 계획이다. 이사회는 원예·치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관·규정, 예산, 사업계획, 임원 선출 등의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기획재정부로부터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아 국비 4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지방비와 수익사업 등을 포함하면 총사업비 규모는 208억 원대에 달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 1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및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지난달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는 등 박람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다음달 9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국제행사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위와 함께 앞으로의 절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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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찰차 ‘라오스 치안’ 위해 떠나다[시사캐치]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4일 도청에서 ‘라오스 공적 지원 경찰장비 출하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라오스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피켓 세리머니, 차량 출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경찰장비 지원은 도와 라오스가 지난 2022년 12월 맺은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올해 4월 라오스가 경찰차량 지원 요청을 해옴에 따라 추진했다. 위원회는 라오스에 경찰차를 무상 지원하기 위해 도경찰청과 함께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사용기간이 지난 경찰차량 및 오토바이 선정, 보관 방법, 정비·운송 방법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해 왔다. 도경찰청은 조달청·경찰청 등 관련 부처와 경찰차량 무상 양여 협의를 진행했으며, 도는 장비를 양여받아 정비·수리 및 도색, 운송 등을 책임졌다. 이번에 출하하는 경찰장비는 라오스 치안 현장에서 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친 차량 20대와 오토바이 5대로, 출하식 이후 인천항을 통해 다음달 20일경 라오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도경찰청과 다음달 말 경찰장비 공적 지원 협력단을 라오스에 보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의전·경호용으로 경찰장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전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의 안전을 지켜온 경찰차들은 이제 바다 건너 라오스의 치안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제2의 임무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면서 "도와 관계기관의 노력이 공적개발원조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지방정부 해외 교류의 선도 모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라오스 비엔티안 지방정부와 우호교류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충남소방본부와 119구급차 32대 지원 △도교육청과 사랑의 피시(PC) 600대·책걸상 300조 지원 등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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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제9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최근 개최된 '제9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태권도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은 팀경연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유품새 개인전 18세 이상부에서 선문대 4학년 신한규 학생(21학번)이 1위를 차지하며 개인의 기량도 빛났다. 신한규 학생은 인터뷰에서 "하계방학 동안 교수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모두가 목표를 가지고 함께 훈련을 했기에 이번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27개국에서 2,700명이 참가하여 국제적인 규모를 자랑했으며,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대전MBC문화방송사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태안군,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충청남도는 스포츠 태권도의 발원지로, 태권도가 호국 무도로서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선문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선문대의 태권도 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며, 이는 지역사회와 태권도계를 아우르는 긍정적 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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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527명 졸업[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14일 오전 11시 선문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8명, 석사 60명, 학사 449명 등 총 527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조성문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서희재 교무처장) △졸업 식사(문성제 총장) △학위증서수여(문성제 총장) △상장 수여(문연아 이사장) △격려사(문연아 이사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승조 총동문회 명예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이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에 졸업생을 대표해 김혜경(일반대학원 교육상담학과 박사)씨가 답사를 했다. 아울러 이사장상은 박채빈(식품과학부), 총장상은 장은서(경영학과) 외 6명, 단과대학장상은 고주원(컴퓨터공학부) 외 6명, 공로상은 대학원에서 박하영(일반대학원 식품과학과) 외 4명, 학부에서 오창기(기계공학과) 외 3명이 수상했다.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복기왕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이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냈다. 문성제 총장은 "527명의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들은 4년 동안의 대학 생활을 통해 사회생활을 위한 지식과 역량을 갖추었으며, 이제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니,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두 팔 벌려 나아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연아 이사장은 "여러분이 이 세계에 나아갔을 때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세계 앞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제 선문대학교에서 배운 가치를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과 번영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김혜경(일반대학원 교육상담학과 박사)씨는 졸업 답사를 통해 "이 자리의 학우분들이 오늘의 기쁨을 누리기까지 함께 애써주시고 응원과 격려로 힘을 주셨을 가족분과 지인분들 그리고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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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역량기반 교양교육 운영 리뷰보드 세미나[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더:함교양대학 역량기반 교양교육 운영을 위한 리뷰보드’세미나를 13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더:함교양대학 주관으로 진행했고, 필수교양 및 일반교양 담당 전임교원과 강사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원 학사부총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수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도전기반학습(CBL)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조강연은 한국교육나눔연구소 박길자 이사가 ‘생성형 AI 기반 CBL(Challenge-Based Learning) 수업’ 모형과 그 실천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AI 기술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생성형 AI는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CBL 수업 모형과 결합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교원들은 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행사는 질의응답 세션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AI 기반 교육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배성아 더:함교양대학장은 "이번 세미나는 호서대학교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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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회의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22일 열리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최민호 시장은 32사단장이 건의한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토대로 통합방위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시민에게 곧바로 공고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짐없이 진행했다. 또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 등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이순열 시의회 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부의장에는 임채성 시의회 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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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가 3無(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를 넘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먹거리 존 30개 매장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만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도 먹거리 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한 것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시는 축제 9일간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먹거리 존에 다회용 그릇 등 13종, 87만여 개를 공급하여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있으며, 사용된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되어 고온․고압 세척, UV 살균 등 6개 과정을 거친 위생적인 관리 후 축제장에 재공급된다. 관람객들은 식사 후 먹거리 존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함에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 등을 분리배출 후 반납하고 사용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 사업으로 1회용 플라스틱 용기 등 폐기물 7톤 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음식 판매부스를 운영하는 매장과 관람객도 1회용품 대신 깨끗하고 위생적인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이번 0시 축제가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오는 9월에는 대전야구장에서도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