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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시사캐치] 천안시는 14일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이에 천안시는 해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기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국립 망향의동산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故)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에 헌화를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국립 망향의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6명이 안장되어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에 접속하면 헌화와 함께 추모의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인권의 역사는 더디지만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진실과,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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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린 천안 배 해외 수출 본격 시작[시사캐치] 천안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 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 13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수출 관계기관, 배 원예농협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은 한국산 배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이날 선적한 배의 품종은 원황이며 물량은 13.6t, 수출액은 4만 5,000불이다. 올해는 미국 수출 계약 물량 2,700여 t을 비롯해 베트남, 대만 등 10여 개국에 3,500여 t, 1,180만불에 이를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하늘그린 천안 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톤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전체 대미 수출액의 58%로 전국 1위를 차지는 등 한국 배 최고의 수출단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 천안배원예농협의 수출실적은 3,219t(1,084만 8,000불)으로 천안시 전체 배 수출량(5,406t)의 60%를 차지했다.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저하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조합원과 정부, 지자체, 관련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하늘그린 천안 배가 한국 배 수출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올해 상반기의 배 생육상황과 기상여건이 양호해 천안시 배 생산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조직육성, 공동선별비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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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교사노조와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3일 세종교사노동조합(이하 세종교사노조)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와 함께 최근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교사노조는 정책 제안으로 ▲학교 청소 예산 지원 ▲현장체험학습 및 놀이시간 안전인력 배치 ▲정서행동 위기관리 학생 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피해교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AI 디지털 교과서 대응을 위한 실제적 연수 확대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 확대 ▲교원 정원 확보 및 수업지원교사 지원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 선별을 통한 집중 지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온마을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필요성 등을 역설하며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윤지성 위원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라며 "제안해 준 다양한 정책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집행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오늘이 첫 만남이지만 항상 교육안전위원회는 열려있으니,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소통을 이어가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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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의회 대표단 초청[시사캐치]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의회 류희상 의장 등 의회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의회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화천군의회 대표단의 대전 방문은 대한민국 겨울 대표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의 성공 요인과 축제의 대흥행을 20년 이상 지속시키는 역량을 배워보고자 지난 7월 조원휘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류희상 화천군의회 의장을 맞이한 자리에서 "2003년 시작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글로벌 축제이기도 하다”며,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되기도 한 축제를 만들어낸 주역들의 역량을 배워보기 위해 초청했는데, 초청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여름 축제인 「대전0시축제」가 한국의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양 지역간 활발한 교류는 물론 각 지역 축제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류희상 회천군의회 의장도 "이번「2024 대전 0시축제」에 초청해 주신 조원휘 의장님을 비롯한 대전시의회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화천군의회도 이번 「대전 0시축제」를 잘 보고 배워서 「2025 화천 산천어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내년에 「화천 산천어축제」에 꼭 방문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화천군의회 대표단은 지난 13일 대전을 방문하여, 대전0시축제 현장과 성심당 문화원 및 대덕연구단지(ETRI)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고 14일 화천군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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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PM)관련법 제정 촉구 간담회[시사캐치] 장혁 천안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천안시의회 3층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법 제정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혁 의원을 비롯해 천안시 건설도로과, 서북경찰서 교통관리계, 천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장혁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사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제정되지 않아 대책 마련이 지극히 제한적이라서 국회 입법을 촉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PM 관련 법안 2건이 계류되어 있었으나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21대 국회는 마감되었고, 현재 22대 국회에서도 2건의 PM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이나 국회 상임위원회에서조차도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어 서북경찰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을 작년에 비해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하며, 법률상 미비로 인한 단속의 한계에 대해 언급했다. 다음으로 천안시 건설도로과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는 관련 법이 없어서 천안시에서는 단속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혁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국회 입법을 촉구하면서, 현재 22대 국회에서 계류되고 있는 2건의 PM관련 법안이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사업의 등록 권한을 광역자치단체장에게 부여하고 있는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시민의 안전과 단속의 실효성을 고려하여 기초자치단체장에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페달의 힘으로 움직이는 전기자전거(PAS 방식)가 개인형 이동장치에 포함되지 않는데 이 부분도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최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언급하며, ‘개인형 이동장치(PM) 충전식 주차장’ 설치와 관련해 화재 위험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위협이 되지 않는지 심각하게 고민하여 설치 논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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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주간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8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이번 기림 주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바로 알기 전시 △소망나비 함께 만들기 △평화의 소녀상과 사진찍기 △종이 소녀상 접어 사진찍기 △각급학교 계기교육 안내 및 자료 제공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한 온라인 기림 문화제 △국립 망향의 동산 참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1층에서 전시하고 있는 자료는 △일본군 ‘위안부’의 의미 △‘기림의 날’ 유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 △위안소 설치 현황 △함께 보면 좋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소재 영화 소개 등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헌신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일본의 독일 베를린 소녀상 철거 요구와 이를 지켜내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도 함께 알리고 있다. 또한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온라인 기림 문화제는 전국 곳곳에 세워진 소녀상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이를 등록하고, 학교 동아리 기림주간 활동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여 위안부 ‘피해자’ 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하여,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명옥 충무교육원 원장 등 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 충무교육원 직원 30여 명이 8월 14일(수)에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故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묘역에 헌화하고, 넋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하였다. 또한, 올해는 국립망향의 동산에 소재한 ‘관동대진재 기옥현·현북지역 재일동포희생자위령탑’ 참배도 함께 진행하여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억울하게 희생당한 조선인을 위로하고 추모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故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증언이 있었던 8월 14일 ‘기림의 날’이 오늘에 주는 의미를 되새겨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이 조국광복을 위한 선조들의 투쟁과 위안부‘피해자’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미래를 위한 평화와 인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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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바른 생활의 길잡이! 방과후 강사 연수 성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세종정부컨변센센터에서 열린 ‘2024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이하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이끌고 생활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청렴 교육, 학생 생활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지도 요령 등이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에 기반한 효과적인 학생 지도 방법 등을 소개하며 참석한 외부 강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이번 연수는 다른 강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여러 사례를 접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라며 의지를 굳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헌신과 노력 열정 덕분에, 학생들이 점차 성장하며 자신만의 밝은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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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앞장[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8월 14일(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공사 중인 천안버들유치원을 찾아 공사진행사항과 급식현황을 살피고 공사관계자 및 학교관계자를 격려했다. 최근 학교급식종사자들은 조리기구에서 발생되는 조리흄을 조리실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조리환경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022년 6교, 2023년 31교를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24년 67교, 2025년 25교를 완료할 계획으로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공사 실시하고 있다. 이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여름방학 중 13교, 겨울방학 중 54교를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 중 발생 될 수 있는 안전대책, 급식 방안 등을 사전에 마련 등 사전 준비도 철저히 준비하여 예정된 공사기간 준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병도 교육장은 "찜통 더위 속에서 공사를 원활히 진행해 주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준공 후에도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만족도와 개선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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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외부고객 소통의 날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학교급식 유관기관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청렴한 학교급식이 운영되도록 ‘하반기 학교급식 외부고객과의 소통의 날’을 8월 13일(화) 실시하였다. ‘학교급식 외부고객과의 소통의 날’은 매월 실시하는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가격결정실무협의회와 병행 실시하였고, 학교급식 운영과 관련된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2개소, 생산자 연합회, 학교급식 관계자, 아산시청,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 공유 △개학 전 위생 및 안전 관리 방안 협의 △학교와 생산자 간의 교류를 통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급식을 위해 협력과 상생을 다짐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여러 유관기관들이 모여 소통의 날이라는 기회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발전하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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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시·청각 장애학생 교육의 질 향상 도모[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은 시·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시·청각장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8.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멘토링과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미래 진로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첫째 날인 8월 12일에는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참가 학생 6명과 학부모 6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조향 체험을 통해 감각을 활용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며, 이어지는 멘토와의 소통 시간에서는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이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둘째 날인 8월 13일에는 청각장애학생 7명과 학부모 7명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체험이 운영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시각적 감각을 중심으로 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각장애 당사자로서 직업인으로 활동 중인 멘토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A 학생은 '평소에 해보지 못한 활동이라 더 재미있었고, 저도 조향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서우 교육장은 앞으로도 시청각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도 내에 시청각장애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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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인구 55만 5천여명…충남 1위[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1분기 평균 생활인구가 충남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자료사진 제공)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최근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2024년 1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 공주시는 1분기 평균 55만 5376명을 기록하며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보유했다. 지역 내 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실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인구를 의미하는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에 ‘외국인등록인구’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해 산정한다. 이는 기존의 등록인구 기준으로는 파악할 수 없었던 지역의 활력을 생활인구라는 개념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낸 것으로, 공주시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공주시는 1분기 월평균 주민등록인구 10만 1939명, 외국인 2377명에 더해 체류인구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4배가 넘는 45만 1060명을 기록했다. 특히 1월 40만 1651명, 2월 47만 3322명, 3월 47만 8208명으로 체류인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같은 체류인구 증가 배경에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공주시의 전략적인 인구정책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 등이 본궤도에 오르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을 투입해 ▲역사문화를 연계한 야간관광 ‘공주-야(夜), 놀자’ ▲공주미식학교 ▲소멸위험 농촌학교 살리기 ‘정안지교 프로젝트’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은 백제문화와 원도심 등 공주시의 풍부한 역사문화 기반을 활용한 고품질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생활인구를 유치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동체 활력을 제고해 농촌인구 소멸을 지연하는 전략하에 연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대전과 세종, 천안, 청주 등 공주시 인근 400만 인구를 공주시 생활인구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5도2촌 사업’도 한몫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5도2촌 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인구정책을 수립하겠다는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 도입 취지와도 어울리는 효과적인 인구정책으로 생활인구 기반의 지역 발전 모델이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일자리 발굴과 청년월세지원사업 및 청년맞춤형 공유주택 조성 역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토대로 생활인구의 연령, 성별 등 대상에 맞춘 정책을 구상, 도입하고 신5도2촌 정책 강화와 축제, 워케이션, 숙박체험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생활인구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생활인구는 지역의 활력과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인구정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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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광복절 행사 중단없이 한다[시사캐치]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8월 1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천안시는 광복절 경축식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987년 8월 15일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던 광복절 경축식이 취소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경축식을 개최해 37년의 정통성을 유지·계승하기로 했다. 광복절 경축식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선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기념관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시는 광복절의 의미·정통성, 역사적 배경,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 시민 여론 등을 고려해 자체 행사로 추진한다. 시는 유관순 열사, 석오 이동녕 선생, 조병옥 박사, 이범석 장군 등 수많은 애국역사의 고향이자 애국충절의 도시로서, 광복절 경축식 취소에 따른 부정적 여론과 함께 경축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 귀기울여 이같이 결정했다. 광복절인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경축식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천안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축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주제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특별기획전 및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한다. 김석필 부시장은 "광복절 경축식은 중단없이 지속돼야 한다”며"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천안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것이라 판단해 시 자체적으로 경축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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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서천, 부여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추진[시사캐치]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문화환경취약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행사를 서천 특화시장(8월 27일), 부여 궁남지(8월 31일)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서천군에서는 '놀러와요 문화시장으로!'를 주제로 9시부터 13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서천 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버스킹 공연, 예술작품 전시, 체험 및 지역 특색을 담은 상인들의 비밀 레시피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상인들의 비밀 레시피는 서천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서천시장 활성화 및 지역 특산물의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31일 부여군에서는 '부여, 문화로 잇다'라는 주제로 궁남지에서 16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물놀이 체험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료 공예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술, 해금, 기타 연주 등 예술단체 7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시간과 장소, 프로그램 등은 재단 홈페이지 및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예술인에게는 활동의 장이 되고,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와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위를 잊을 즐거운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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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여름의 하모니,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의 별빛음악제와 락페스티벌이 결합된 형태로,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4일(수)부터 15일(목)에 진행되는 ‘별빛음악제’는 무료로, 16일(금)부터 18일(일)동안의 ‘락페스티벌’은 유료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8개소가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평소 결제가 불가능했던 푸드트럭 등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통해 다채로운 음식과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하는 가맹점 현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SNS, 충남문화누리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 여부 및 참여하는 축제 종류는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풍성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있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1인당 연 13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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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CNGYL(큰길) 사업 순항[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3일 충남 청소년 해외연수 ‘CNGYL(큰길)’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지역 3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필리핀 발랑가시에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에 다르면 ‘큰길(CNGYL)’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충남을 이끌어 갈 글로벌 미래 리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이다. 올해는 순천향대와 교류대학 필리핀 바탄주립대학교가 공동으로 글로벌 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순천향대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8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1월, 2월 총 세 차례에 걸쳐 250여 명의 충남 청소년을 필리핀에 파견해 영어와 문화이해 교육 및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 특히, 도내 고등학생들이 충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학연수, 문화이해교육, 현지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개최한 발대식에는 순천향대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을 비롯해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정재헌 실장(원장 직무대행), 충청남도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연수생 4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13일부터 3주간 필리핀 바탄주 소재 라스까사스(스페인마을), 시낙탈라 마운틴 어드벤쳐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수료식에는 바탄주립대가 소재하고 있는 발랑가시의 교육감이 참석해 연수생들의 성공적인 연수를 축하할 예정이다. 김승우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충남도의 역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분야를 더욱 견고히 하여 충남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여 년간 해외교류대학 간 교류를 통해 축적한 해외연수 진행 경험과 아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주말 방과 후 영어학습, 영어캠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남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에 지소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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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흡연 금지 구역 확대[시사캐치] 세종시보건소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까지 확대되며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는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다만 ‘세종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적용받는 유치원·학교는 출입문에서 직선거리로 50m까지가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현행대로 흡연이 금지된다. 시 보건소는 개정된 사안을 반영해 관내 어린이집 307곳, 유치원 65곳, 학교 104곳을 금연 구역으로 고시했다. 또 시설 주변에는 관련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달 말까지 출입구, 울타리 등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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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티메프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위메프-티몬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개선)자금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에 20억 원 소상공인에 10억 원을 각각 융자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위메프-티몬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기업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티메프 사태 발생 이후 피해기업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세종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체,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등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피해 신고·접수 창구는 종합파악 관리를 위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로 일원화하되, 신속한 처리 지원을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중소기업)와 신용보증기관(소상공인) 내에도 신고‧접수 전담 직원을 별도로 지정·운영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3억 원, 이자에 대한 2∼3%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업체당 7,000만 원 이내 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신청은 기관별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해당 업종 전업률 30% 이상, 최근 1년 이상 매출액 발생 기업이다. 소상공인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 후 운영 중이면 된다. 피해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 보증에 대해서도 최대 1년 만기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 또는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https://www.sjtp.or.kr),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sjsinbo.or.kr)을 참고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세종시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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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청년과 소통…아산 신정호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시사캐치] ‘비’, ‘소유’, ‘곽튜브’, ‘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튜버들이 충남에서 전국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충남도는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지난해 천안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당시 사전 티켓팅이 20분만에 매진되고,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단 1회만에 전국 단위 청년축제로 우뚝 올라섰다. 올해 페스티벌은 ‘갓생’을 살고 싶은, 또는 살아가는 청년들이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즐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마련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출연진은 주제에 맞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한다. 국내 최정상급 토크형 공연 1차 라인업으로는 △가수 비를 비롯해 △씨스타 소유,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가수 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를 캐스팅했다. 이와 함께 △유머 크리에이터 나선욱 △매직페이커 마술사 니키 △섭이네 △MC주긍정도 만나볼 수 있다. 2차 라인업으로는 각 분야의 사회전문가 그리고 지역청년우수사례발표, 지역청년공연단체를 소개하며, 다음달 9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진 일정표 등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도 청년참여 기구인 충남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와 ‘청년고음가요제(고막남친 고막여친)’는 오는 28일부터 전국온라인 공모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전 티켓팅은 티켓링크 플랫폼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티켓 발권 수수료 2000원은 개인 부담이며, 현장에서 티켓소지자에 한해 페스티벌 캐릭터인 피크닉스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peaktime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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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상공인 돕기 도로점용료 25% 감면 시책 추진[시사캐치]아산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시책을 올해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로 올해 3천564건에 대해 약 4억 원을 감면한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에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사용료다. 일반적으로 건물주에게 부과하지만, 대부분의 임차 소상공인이 대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최근 고금리 및 물가 급등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5년 연속 도로점용료의 25%를 감면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소상공인·민간사업자·개인이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제외된다. 도로점용료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돼 8월 중 고지서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 기한은 9월 6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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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e스포츠 최강자 가린다[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17~18일까지 이순신 체육관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전국 결선대회(KeG)’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충청남도, 아산시,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선발된 약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단체전) ▲FC 온라인(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개인전)’를 전략 종목으로 신설했다. 종합 우승을 달성한 지자체는 대통령상과 우승 토로피를 받으며, 종목별 1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받는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오케스트라 ‘플래직’ 게임 배경음악(OST) 공연, 남자 아이돌그룹 ‘엔카이브’의 무대가 펼쳐지며, SK텔레콤의 AI로봇 놀이터, 시디즈 부스, MSI 부스, 코스프레팀 퍼포먼스, VR-아케이드 게임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다양한 경품도 획득할 수 있다. 경기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채널인 네이버 e스포츠, 치지직,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통령배 KeG 홈페이지 및 한국e스포츠협회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e스포츠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통령배 대회를 아산에서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와 함께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아산시는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서 여러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행사 당일 경기뿐만 아니라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도 마련한 만큼, e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