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25 05:29

  • 구름많음속초10.3℃
  • 구름많음10.5℃
  • 구름많음철원8.7℃
  • 구름많음동두천9.8℃
  • 구름많음파주10.2℃
  • 구름많음대관령5.0℃
  • 구름많음춘천10.8℃
  • 구름많음백령도13.2℃
  • 구름많음북강릉9.6℃
  • 구름많음강릉10.6℃
  • 구름많음동해11.6℃
  • 구름많음서울13.0℃
  • 구름많음인천12.0℃
  • 구름많음원주11.6℃
  • 흐림울릉도15.0℃
  • 구름많음수원11.7℃
  • 구름많음영월9.2℃
  • 흐림충주11.1℃
  • 흐림서산11.3℃
  • 흐림울진12.7℃
  • 흐림청주14.4℃
  • 구름많음대전12.8℃
  • 흐림추풍령11.6℃
  • 구름조금안동11.8℃
  • 흐림상주11.7℃
  • 비포항14.6℃
  • 구름많음군산12.5℃
  • 구름많음대구13.4℃
  • 구름많음전주14.4℃
  • 흐림울산13.9℃
  • 구름많음창원14.4℃
  • 흐림광주15.0℃
  • 구름많음부산16.1℃
  • 구름많음통영16.0℃
  • 흐림목포15.5℃
  • 구름많음여수16.7℃
  • 흐림흑산도14.8℃
  • 구름많음완도14.4℃
  • 구름많음고창13.6℃
  • 흐림순천9.8℃
  • 박무홍성(예)12.0℃
  • 흐림10.9℃
  • 흐림제주19.3℃
  • 구름많음고산18.7℃
  • 구름많음성산17.5℃
  • 구름조금서귀포17.3℃
  • 구름많음진주11.1℃
  • 흐림강화10.1℃
  • 흐림양평12.5℃
  • 흐림이천12.7℃
  • 구름많음인제9.2℃
  • 흐림홍천10.2℃
  • 흐림태백9.6℃
  • 구름많음정선군9.1℃
  • 구름많음제천9.8℃
  • 구름많음보은10.6℃
  • 흐림천안10.4℃
  • 흐림보령12.7℃
  • 구름많음부여12.1℃
  • 흐림금산10.7℃
  • 흐림12.5℃
  • 구름많음부안14.2℃
  • 흐림임실11.7℃
  • 흐림정읍14.5℃
  • 흐림남원11.6℃
  • 흐림장수9.7℃
  • 구름많음고창군13.8℃
  • 구름많음영광군
  • 구름많음김해시14.1℃
  • 흐림순창군12.3℃
  • 구름많음북창원14.9℃
  • 구름많음양산시15.7℃
  • 구름많음보성군12.6℃
  • 구름많음강진군13.8℃
  • 흐림장흥13.5℃
  • 흐림해남13.0℃
  • 구름많음고흥12.0℃
  • 흐림의령군10.8℃
  • 흐림함양군11.3℃
  • 구름많음광양시16.0℃
  • 구름많음진도군15.5℃
  • 흐림봉화10.4℃
  • 흐림영주12.7℃
  • 흐림문경12.5℃
  • 흐림청송군11.8℃
  • 구름많음영덕12.4℃
  • 구름많음의성11.2℃
  • 구름많음구미12.2℃
  • 흐림영천12.3℃
  • 구름많음경주시13.3℃
  • 구름많음거창10.5℃
  • 구름많음합천13.5℃
  • 흐림밀양13.5℃
  • 구름많음산청11.4℃
  • 구름많음거제14.4℃
  • 구름많음남해15.2℃
  • 구름많음13.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란희 세종시의원,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지역 산업 생태계 육성 반드시 고려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란희 세종시의원,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지역 산업 생태계 육성 반드시 고려해야”

24일 제10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지역 중심 펀드 운용, 가점 제도 도입 등 개선 방안 제안


[크기변환]KakaoTalk_20251024_191353208_07.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의 운용 방향성을 바로잡고 ‘세종시민을 위한 펀드'로서 본래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우리 시는 400억 원 규모의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조성했으나, 지난 8월 제1호 투자 기업으로 대전에 본사를 둔 업체를 선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초 투자가 갖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제1호 투자가 ‘세종'이 아닌 인근 지역으로 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실망과 의구심을 안겨준다”고 덧붙였다.

 

집행부가 1년 이내 세종시 본사 이전을 조건으로 내세우고 위반 시 벌칙 조항을 마련했다고 해명했지만, 펀드 운용 방향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 공모 평가에서 세종기업 28개 중 14곳이 1차 선발에서 탈락해 외부 평가를 받을 기회조차 상실했다”며, "세종 기업에 대한 가점이나 정책적 배려가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략산업 육성' 측면에서도 "세종시의 양자산업은 산업 생태계의 기반이 없다시피 한 사실상 불모지”라며, "양자컴퓨팅이라는 특정 첨단 산업에 자금을 투입한 것은 우리 시의 강점과 가능성을 배제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펀드 운용이 민간 운용사의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언급하며, "국민의 세금과 지역 기업 투자금 등으로 조성된 펀드가 공공적 목표가 아닌, ‘민간 운용사의 수익 극대화'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내년 약 300억 규모의 제2호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추가 계획을 발표한 상황에서 펀드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해결방안으로는 ▲지역 중심의 펀드 운용 방안 강구 ▲지역 기업 가점 제도 도입 ▲모(母)-자(子) 펀드 체계 도입 ▲펀드 운용 구조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펀드 운용 사례를 교훈 삼아,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가 ‘세종시민을 위한 펀드'로서 본래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