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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헌혈로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29일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24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성인병 환자가 느는 등 헌혈 부적격자가 증가하는 환경적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후부터 매년 2회씩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지속해서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헌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직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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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천안시의원, 성거읍 시도7호선 공사 관련 주민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거읍 부성1동)은 7월 29일(월요일) 천안시 성거읍 시도7호선 공사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사업의 주무부서 담당공무원과 민간사업자, 그리고 정촌리와 삼곡리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있는 의견이 오고갔다. 해당 구간은, 정촌리와 삼곡리를 연결하는 공사로 천안시가 직접 공사하는 구간과 민자 협약을 통해 개설되는 구간으로 나눠져 진행하고 있으며 모두 2027년까지 완공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삼곡리와 정촌리 지역주민들은 여러 질문을 이어갔으며, 무엇보다 구간별 공구별 로 계획된 추진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최근 집중호우로 나타난 토사유출이나 배수로 한계 등의 요인들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관련부서에 전달하였다. 간담회를 주관한 "엄소영”천안시의원은 시도7호선은 천안의 발전에 꼭 필요한 구심점임을 명심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최우선을 두고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해당 사업자에게 당부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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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재난 피해 대응 봉사단체 활성화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윤희신)’은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인구소멸지역 대원확보 방안 및 퇴직대원 활용 방안’을 주제로 양기근 교수(원광대학교 소방방재학과)가 발제를 맡고, 백진숙 소장이 관련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회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역의 인구소멸과 고령화로 경제적‧사회‧문화적 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역의 재난 취약성을 증대시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어려움을 가져오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의소대·방범대·방재단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단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증대되는 기후 위기로 자연 재난과 예측 불가 사회재난이 빈발해지며 지역 안전을 보살피는 의소대·방범대·방재단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실정”이라며 "갈수록 대원이 줄어드는 인구소멸 지역의 대원 확보 및 퇴직 대원의 활용 방안을 더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윤희신 의원을 포함해 박정식(아산3·국민의힘)·이용국(서산2·국민의힘)·신영호(서천2·국민의힘)·지민규(아산6·무소속) 의원과 원광대학교 양기근 교수, 충남자원봉사센터 백진숙 소장, 충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이효진 회장, 충남도자율방범연합회 유한종 회장, 충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신용배 회장,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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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4기 ‘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 위촉[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4기 「충청남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4기 자문위는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7년 5월까지 총 3년간 의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 및 준수 여부, 의원 행동강령 교육 등에 대한 자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정태하(변호사) 위원을 호선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개정 사항 반영을 위한 「충청남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조례 개정안」 검토와 충청남도의회 부서별 청렴 시책에 대한 평가‧검토가 이뤄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의원 스스로 윤리규범을 준수하여 종합 청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윤리특별위원회와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충남도의회는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및 윤리특별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방의회의 윤리실천과 관행개선 권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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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텐트 생활 주거취약아동‘꿈자람하우스’ 선물[시사캐치] 천안시가 지난 27일 초록우산 등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 아동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초록우산 , 달빛사랑봉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주거취약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꿈자람하우스 9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입주 가정은 한부모세대로 바닥 난방 배관이 파손돼 겨울철에는 방안에 텐트를 치고 생활해 왔다. 임의로 가설한 전선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았고 현관문과 창호 등은 낡아 방음과 단열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번 꿈자람하우스 입주는 풍세면과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입주 가정을 설득해 꿈자람하우스 사업에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가 공사를 도맡았으며 천안시복지재단과 달빛사랑봉사단은 아동 가정에 가구와 가전을 설치했다.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와 GS칼텍스(주) 충남지사, 오성라이온스클럽,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이 단열·미장 공사, 도배 시공, 폐기물 처리 등을 실시하고 비티피코리아가 방역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천안논산고속도로주식회사, 두정이진병원, 천안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 삼진정공(주), ㈜금진식품, GS칼텍스(주) 충남지사, 오성라이온스클럽,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아르떼·우리·청당키즈예술어린이집, 천사온누리약국, 지유테크 등이 공사비를 후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동친화도시’인 만큼 앞으로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천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꿈자람하우스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 총 8세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총 2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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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실무회의[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6일 충청남도와 단국대학교 등과 함께 실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공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조속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 전개 사항을 점검하고, 천안 설립 당위성 홍보 등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치의학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국회, 정부 등과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국비 2억 원이 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비로 반영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한마음으로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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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간제 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시사캐치] 천안시가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36개소와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20개소를 확대해 ‘원마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다르면 원마일 보육 서비스는 자택에서 1마일(1.6㎞) 범위 내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시간제 보육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이다.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8개소에서 36개소를 추가해 44개소로 확대한다. 대상은 6개월부터 2세까지 영유아이며 보호자고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은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하고 싶은 어린이집을 지정해 시간 단위로 시간당 부모 부담료 2,000원이 발생된다. 영유아들이 적극적인 언어치료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10개소에서 추가로 10개소를 선정해 총 2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장애전문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서도 치료사를 파견해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장애통합 어린이집의 현황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시간제보육 및 장애아통합 확대 등 취약보육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이용하는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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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학협력단 최초 팁스(TIPS) 운영사 선정[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산학협력단이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 예비형에 선정됐다. 대학에 따르면 팁스(TIPS)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정부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팁스 운영사를 통해 스타트업에게 자금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전문성 확보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창업기업은 팁스 운영사인 호서대 산학협력단으로 1억원~2억원의 투자 지원을, 정부로부터 최대 7억원(연구개발 5억원·창업사업화 1억원·해외마케팅 1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초격차 기술 분야 중심의 우수 창업자 발굴 및 창업 전주기 투자 단계별 전문화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3대 초격차 분야인 시스템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와 3대 충남지역 중점산업 분야인 디스플레이, 고기능성그린바이오, 스마트팜 위주로 발굴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기관으로는 SK증권,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퓨처플레이, 에트리홀딩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웰아이피에스, 충남창업보육협의회 등 총 2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컨소시엄 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수 기업 발굴 및 공동투자를 진행 예정이다. 한편, 팁스 프로그램 실무책임자인 산학협력단 김상범 부단장은 "호서대학교는 1995년 국내 최초 신기술창업보육센터 설립 이후 30여년간 축적된 창업보육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다각화된 창업지원이 가능한 대학 산단의 장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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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읍면지역 중고등학생 '국제문화교류 현장 체험학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동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2024년 국제문화교류 현장 체험학습’(이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해외 교육기관 방문과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읍면 지역 중학생과 교사 23명은 싱가포르를, 읍면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23명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싱가포르의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지 학교, 역사적‧문화적 명소,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장소 탐방과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중학생과 교사들은 세종시 관내 아름초등학교의 국제교류 협력 학교인 유티(YEW TEE)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우수한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문화 퀴즈, 태권도, 합기도, 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힘찬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아웃트램중등학교에서 교과수업 참여, 학생 간 국제교류 활동 등 우정과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고등학생과 교사들은 세리 푸테리 사이버자야(Seri puteri cyberjaya school) 중등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어 기반의 교육 기부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참가 고등학생들은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가 고등학생들은 말레이시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말라카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네덜란드, 영국 등 식민지 문화 유산과 중국, 인도 문화가 공존하는 말라카의 역사 문화를 지역 학생들과 함께 경험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국제문화교류 현장 체험학습이 우리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 이상의 값진 배움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세계를 이해하는 폭넓은 시야를 얻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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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국제교류의 지속가능 생태계 기반 조성[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제주도 유탑유블레스에서, 코누리(Conuri.org) 온라인플랫폼 활용 국제교류 담당 교사 및 타시도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 초·중등 보편적 교육현장 국제화사업(CONURI) 교원 국제교육협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 간의 업무협약(2021.10.)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교사들의 국제교육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국제교류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연수는 제주 위미초등학교 방문 및 국제교류사례 나눔, 싱가포르교육 에듀테크&ICT 교육, 글로벌 시대의 국제교류,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공동수업, AI와 함께하는 국제수업교류, 국제교류 운영의 실제와 기획-실행-기록 작성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국제교류 수업을 위한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우수 사례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와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코누리 온라인플랫폼 국제교류 사업에 참여한 대전 초·중·고23교는 2024년 중점교류국인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이미 매칭된 APEC 역내 해외국가 파트너학교와 국제교류수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학교 관리자를 위한 국제교류 스쿨리더십 연수, 25년 1월에는 교원 방문단이 싱가포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여 대전교육의 국제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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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삶의 기초 다지는 교원 국악 교육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학교지원센터는 7월 29일(월)에 국악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국악기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국악기 나눔 사업이란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국악기를 발굴하여 조율하고 수선하여 다시 학교에 되돌려주거나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내용 연한이 지나고 사용하기 어려운 악기를 수거하여, 심의를 거쳐 폐기를 진행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를 덜어 주는 데 일조하고 있다. 삶의 기초를 다지는 교원 국악 교육 연수는 7월 29일(월)~8월 2일(금) 5일 동안 천안쌍용중학교에서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4개 과정(가야금, 장구, 해금·기초, 해금·중급)의 국악기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국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배움으로써 국악기에 대한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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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꿈틀 공부방 지원 사업’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역유관기관 한결봉사단과 연계하여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공부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꿈틀 공부방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으로서 저소득층 학생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자존감을 키워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 학교에서 추천받은 11명의 대상 가정 중에서 현장 실사 및 심의를 거친 후 8가정을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한결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선정된 8가정은 7월부터 순차적으로 도배작업, 책걸상, 책장, 전등 교체, 가구 재배치, 정리 정돈 및 청소 등 각 가정 환경에 따라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결봉사단 정민호 단장은 "공부방 환경개선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서우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소외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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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사 함께 성장’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7월 29일(화)부터 7월 30일(월) 이틀간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56명을 대상으로 ‘교사 함께 성장’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학교 안팎 교사 학습공동체 6개 팀이 강사 운영단이 되어 그동안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고민하고 배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연수 커리큘럼을 직접 만들었다. 연수 주제는 프로젝트 수업, Chat GPT 활용 수업, 보드게임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수업, 생태 전환 교육,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학교 퍼실리테이션으로 구성하였다. 연수를 듣는 교사는 하루에 원하는 강좌 하나씩 선택하여 이틀 동안 12시간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다른 선생님들과 고민도 나누고, 사례 나눔뿐만 아니라 2학기 나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직접 만드는 실천 중심의 연수라 유익하다.”라고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교사는 혼자의 힘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다른 교사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서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협력과 연대 속에서 성장한다. 동료 교사와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는 연수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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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폭염 집중 대응’ 피해 최소화 총력[시사캐치] 최원철 공주시장이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월중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최근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확대됨에 따라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안전과를 비롯해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정책과, 건강관리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를 구성해 운영 중인 시는 7월 25일부터 2주간을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대응기간 중 폭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정비했다. 특히, 마을 이통장과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농업안전리더 등 안전파트너의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고령 농어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안전 확인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이 심할 경우 야외 활동 자제 및 작업 중단을 요청하는 등 행정 지도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상시 개방하고, 마을방송과 차량 가두 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작물이나 가축 등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안전도 잘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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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 표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세종시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29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4년 상반기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은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공무원들은 주민자치·생활,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민원 행정, 지역 산업·시설, 재난 재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 임채성 의장은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세종시 읍·면·동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세종시 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고 세종시의회와도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읍·면·동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할 방안 또한 모색하여 시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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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만남-결혼-출산-보육’정책의 연결성 주문[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7월 2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25일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다뤘던 저출생 문제 현안을 언급하며‘만남-결혼-출산-보육’정책의 연결성을 주문했다. 이장우 시장은"우리나라 출생률이 높지 않다 보니 전쟁 수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우선 만남이 선결조건인 만큼 시에서도 청년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이 만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중앙지방협력회의 자료 등을 참고로 우리만의 정책을 세분화해 최단기간에 연결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라”며 "사실상 현 0~3세 까지의 전주기는 성인이 되기까지도 적극적인 정책개발이 필요한 만큼 현재가 아닌 미래까지 내다보는 세밀한 설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름 장마가 휩쓸고 간 시설물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장마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지난 폭우와 장마로 파손되거나 손실된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며 "사실상 장마는 거의 끝나가지만 이제는 태풍이 올 수 있는 상황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등교 수해피해에 따른 가교 설치 및 교량철거와 관련해 "가교 규모는 최대한 6차선으로 건설되도록 대책을 시행해 보라”며"가장 중요한 건 최단기간에 공사할 수 있는 공법과 입찰 방법, 그다음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튼튼한 다리 시공”이라고 세부 지침을 내렸다. 지난 23일 관계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과 신속한 하천점용허가에 협의한 시는 8월 말 긴급정밀안전점검 실시 등을 완료해 신속설계·즉시착공으로 올해 가교를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폭염피해 예방에 대해서도 쪽방촌 노숙인 예방 물품 지원과 공사장 야외근로자 및 농업종사자의 예찰·지원 등을 당부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민생 지원에 있어서도 "건정 재정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투자와 현안 사업을 진행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있어 현안을 추진하되 건정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기반 지원대책 역시"거동하기도 힘든 어르신들께서 폐지 줍는 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픈데, 결국 이분들은 몇천 원이 필요해서 위험한 상황도 맞닥뜨리시면서까지 나오시는 것 아니겠냐”며 "종합적인 실태조사로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여러 지표에서 대전시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대단히 긍정적이고 감사한 일”이라면서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여러 빅데이터 등을 통해 서울과 부산을 뛰어넘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점은 역동성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온 좋은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또 혼인 증가율도 지난 4월 기준 전년도 동월 대비 381건에서 549건으로 44.1%가 증가하면서 결국 출생률 증가에도 효과가 나타났다고 본다”며 "세계 100대 과학·기술클러스터 선정과 과학기술집약도 아시아 1위, 세계 6위이기도 한 위대한 도시”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대전시는 현재 상장기업 수 57개, 다음 달 6일 신규상장 시 58개로, 이미 시가총액에 있어 인구 240만 명의 대구는 물론 330만 명의 부산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도 내놨다. 이 시장은 "오상욱 선수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역사까지 썼다”며"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이미 따냈고, 올림픽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다. 대전 매봉중, 송촌고, 대전대를 나와 현재 대전시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정한 ‘대전의 아들’인 오 선수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오 선수에게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대전시가 새로 지으려는 펜싱체육관의 이름을‘오상욱 펜싱체육관’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추진 의지를 표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관련해 바가지 요금 근절 및 무허가 노점 진입 금지 대비 ▲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부지 매입 관련 ‘효율적 운영 방안 검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입점 관련 ‘신세계 본사 대전시 최초 청사 방문 계획에 따른 대비 및 시애틀시에 협조 요청’▲ 글로벌 인재 2만명 유치 프로젝트 계획 수립에 따른 ‘정착 지원 일자리 지원 정책 수립’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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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 9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29일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행사장 인근 원도심 소재 9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축제장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착한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다지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와 상인회가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상인회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를 해치는 불공정행위 없이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게 되며, 시는 원도심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먹거리존 운영·고객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축제의 주된 목적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축제장 내 먹거리존을 지난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했다. 참여 점포도 80개에서 120개로 40개 점포 늘렸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음식 가격을 사전에 공시할 예정이며, 여름철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해 지난 1일에는 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시행했다. 축제 기간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반도 운영한다. 이날 협약에는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회장 장수현) ▲문화예술의거리 은행동상점가상인회(회장 김태호) ▲선화동음식특화거리 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손병창)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회장 길지준) ▲역전지하상가상인회(회장 이정숙) ▲중부건어물 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구경모)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회장 김진호)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회장 박황순) ▲대전약령시협의회(회장 윤찬호)가 참여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기꺼이 앞장서주신 원도심상인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누구나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 여름축제를 지역 상인들과 힘을 모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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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사활[시사캐치]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7월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전시 국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5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망(LTE-R)구축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이다. 먼저,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내년도 차량 제작, 공사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018년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5월에 개원한‘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소아재활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한 구조로, 안정적인 운영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남북측 내부순환망 구축을 위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 설계비 지원과 함께 연간 311만 명이 방문하는 국립대전현충원 인근 보훈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용역비 지원 당위성도 피력했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이자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시점”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 4,278억 원으로 정하고,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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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연인원 8만여 명 발길[시사캐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조치원 일원에서 ‘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진행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연인원 8만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조치원 복숭아축제는 지난해와 비교해 10% 저렴한 복숭아를 구입하려는 시민의 호응이 더해지면서 준비한 복숭아 1만 상자가 조기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연합회, 작목반, 농협 공동선별회 등 전체 복숭아 농가의 참여로 지난해 대비 2배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축제기간 본 행사에만 8만여 명이 몰렸고, 조치원 왕성길 등 조치원 일원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우선 첫날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된 모기장영화제에 3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텐트와 파라솔 등 밑에서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시청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둘째 날인 토요일 오전에는 조치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고운동·새롬동 라인댄스 동호회 40명의 플래시몹 행사와 김다현 등 홍보대사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 호응을 끌어냈다. 뒤이어 116년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한 ‘별빛드론쇼’에서는 200대의 드론이 복사꽃이 피고 열매 맺히는 모습을 밤하늘에 그려내고 불꽃놀이로 마무리해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조치원복숭아 재배 116년을 기념해 추진한 ‘116미터 복숭아 가래떡 뽑기’와 지난해보다 2배로 커진 복숭아 화채나눔 행사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올해 제22회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지난해의 2배인 약 28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보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조치원 왕성길에서 열린 대학생 경연대회, EDM파티, 야시장 포차거리 행사를 비롯해 조치원1927아트센터·문화정원 등에서 열린 대학생 통기타, 제2회 디저트 도(桃)원 ‘도(桃)파밍’ 등 조치원 전역을 무대로 다양한 연계 행사를 개최해 거둔 성과다. 시민들도 이번 축제 컬러인 복숭아빛 ‘핑크’ 계열 패션아이템을 착용항 상태로 축제장을 찾아 조치원 일대를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호응했다. 여기에 여름 축제의 가장 큰 위협요소인 무더위에 대한 대책으로 냉방버스를 이용한 무더위쉼터를 마련하는 등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고 온열환자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점도 주효했다. 이외에도 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생수(350㎖) 2만 병을 미리 준비해 방문객들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폭염 대응 방안을 마련해 운영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과 소방력이 현장에 전진 배치됐고,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도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순찰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더운 날씨를 고려해 행사성 성격인 개·폐막식 등은 과감히 생략하고, 농가, 시민,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얼음 복숭화 화채 홍보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려 의미를 더했다. 시는 축제 이후 8월 10~11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못난이 복숭아 판촉전 등을 개최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복숭아 농가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올해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세종시 여름 대표문화 축제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올해 축제 내용을 철저히 분석해 내년도 축제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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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교통 불편 해소[시사캐치] 세종시가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를 2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데다 인근 청송농공단지의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동면 주민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연장 0.46㎞, 폭 8.0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봉청선 확·포장 공사 완료로 전동면 청송리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양해해 주시고 도로개통을 기다려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