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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아산시의원, 유성녀 특보 경력 부풀리기‧논문표절‧학력 허위 등 의혹 제기[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6월 28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은 재고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미성 의원은 22년 하반기부터 올해 이순신 축제까지 약 17개월 동안 공모도 없이 아산시 행사의 감독으로 위촉된 유성녀 특보를 둘러싼 ▲경력 부풀리기 ▲석사 논문 표절 ▲학력 허위 기재(박사 학위) 등 세 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유 특보의 음악감독 경력이 부풀어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력서 경력란에 뮤지컬 창업의 ‘음악감독’ 역임을 했다고 기재되어 있지만, 해당 뮤지컬 티켓 사이트에 기재된 유 특보의 경력은 ‘보컬코치’였다”며 "아산시에 오기 전 유일한 감독 경력은 공식적으로 기재된 것과 전혀 달랐고 관공서 행사 감독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석사 논문 표절 의혹’도 제기되었다. 김미성 의원은 "논문 표절률 검증사이트를 통해 살펴본 국민대 석사 논문 표절률은 최소 46%에서 최대 50%에 달하는데, 논문에 인용된 참고 논문 13개 중 6개 논문이 참고문헌에서 누락되었고, 논문의 결론 역시 자신 창작물이어야 함에도 5개 중 3개는 타 문헌을 인용했다”며 "교육부 훈령에 따르면 ‘출처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표절로 본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유 특보의 박사 학위에 대한 허위 의혹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박사 학위가 기재된 이력서를 아산시에 두 번 제출했다”면서 "이력서에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기재되었지만, 해당 학교에 문의한 결과 ”해당 학교는 박사 학위 코스가 아예 없다"고 밝혔고 유 특보는 문화재단 인사 규정에 자격 미달 수준이라 반박했다. 이를 둘러싼 의혹에도 불구하고 아산시 문화재단은 지난 5월 14일 대표이사의 인사 규정을 유 특보의 자격 기준에 맞춰 신설하였고 한 달 뒤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아산시 문화재단이 인사 규정까지 바꿔가면서 채용한 특혜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미성 의원은 ”투명한 민주주의 사회에서 특혜 의혹을 철저히 감춘 유 특보의 문화재단 대표이사 채용 서류를 제출해달라"고 아산시에 요청했고 박경귀 시장을 언급하며 ”오늘 제기한 의혹들은 낱낱이 밝혀주길 바란다"며 ”아산시민들께서는 문화재단에 흘러가는 기부금 및 자금들을 철저하게 감시해달라"고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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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사일정 마무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6월 28일 개최된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 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4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및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23건의 안건 심사했으며,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16건의 원안가결, 4건의 수정가결, 1건의 부결, 1건의 의견서 채택, 1건의 보고서 채택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해 기획행정위원회 114건, 문화환경위원회 127건, 건설도시위원회 132건 등 총 373건의 시정, 권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5분 자유 발언은 신미진 의원이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의 필요성’, 이춘호 의원이 ‘아산형통 아산은 불통 중..’, 천철호 의원이 ‘특혜가 난무하는 아산시, 아산문화재단 폐지’, 명노봉 의원이 ‘체육행정을 아십니까?’, 김은복 의원이 ‘일타 강사가 꿈? 아카데미 운영 개선 촉구’, 김미성 의원이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은 재고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했다. 김희영 의장은 "19일간의 정례회 일정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사 등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우리 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언론인 및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사항과 건의사항은 조속히 조치해 주시고, 39만 아산시민분들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4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진행해 의장으로 홍성표 의원을, 부의장으로 맹의석 의원을 선출하였으며, 오는 7월 1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은 7월 1일 14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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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신청[시사캐치] 세종시가 세종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신청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 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체제다. 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대학-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 마련을 위해 현장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내용과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인턴십 연계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 또 지역 미래산업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활용해 시,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 8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 협치(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청년들에게 더많은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와도 연계해 수도권 이전기업, 사이버보안, 미래모빌리티, 양자, 가속기 등 미래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 체계를 구축, 상호보완하는 효과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새로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으로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2022년 9월부터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 용역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모 신청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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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 혁신성장 아카데미 수료식 성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3.0사업단(이하 한기대)는 6월 27일 아산 모나밸리 콤플렉스홀에서 2024년 글로벌 혁신성장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수료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페라 듀엣 공연을 시작으로 특강과 수료식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강의는‘국제 질서와 한반도 정세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유현정 박사는 "신(新) 냉전체제 속에 국제 정세가 날마다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중국 간 경쟁과 관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안보환경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제 정세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의 역량은 대표자, 즉 리더의 역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중소기업이 경영환경 변화위험을 기민하고 파악하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제 곳곳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료기업을 대표하여 에이스팩(주) 류재영 대표는 "우리 기업인 들을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아카데미를 추진하는 진흥원에 감사하다”며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기술, 경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35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올해는 아카데미를 상반기에 추진하여, 하반기에는 지역기업 간 유기적인 관계와 애로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펼치기 위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트립’도 하반기 추진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사무소를 중심으로 바이어 발굴과 상담 주선, 현지 경영환경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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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 국비 3180억 확보[시사캐치]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도가 1년 8개월만에 31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는 6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도 선포 이후 주요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2024년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앞서 김태흠 지사는 2022년 10월 특별도 선포 이후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5대 부문 7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5대 부문은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 허브로, 2045년까지 경제적 파급효과 101조 5000억원, 일자리 창출 60만 2000명, 국비유치 9조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추진전략 수립과 더불어 그동안 에너지전환 및 산업구조 개편 등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 결과, 3180억원(총사업비 1조 66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은 △수소 도시 조성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수소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5조원, 보령), 세계 최초의 수소 전소 터빈발전소(0.2조원, 서산) 등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유의미한 대규모 민자사업 유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수소 터빈발전소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60%급 수소혼소 발전 실증에 성공한데 이어 같은해 12월에는 100% 수소전소 발전 실증도 성공하면서 친환경 수소 터빈 발전의 상업 운전 도입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500MW급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금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4월에는 3GW급의 서해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령 신항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배후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12월 유치에 성공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올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탄소중립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올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후체험을 할 수 있는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지난해 9월 내포신도시에 개관한데 이어 내년에는 일상생활속 탄소배출 저감 학습 체험시설인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준공·운영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을 맡고 있는 김 지사는 인도 자르칸드주 국제 콘퍼런스, 주한영국대사관 그린위크 공동행사, 아시아 재생에너지 포럼, 뉴욕기후주간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 전세계에 충남의 탄소중립경제 정책을 전파한 바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실행과제 중 김 지사가 임기 내 추진을 약속한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기지 구축 △산단 대개조 △재생에너지100%(RE100) 그린이노파크 조성 △탄소중립 교육허브 조성 △농촌마을 RE100 사업 등 9개 중점과제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탄소중립경제는 민선8기 도정 핵심 기조로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내 하나하나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충남이 국가 탄소중립경제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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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남부권 폭력 피해자 24시간 지원 본격화[시사캐치] 충남도가 가정폭력·성폭력 등의 피해자를 위한 통합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신속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6월 28일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장 유희준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도의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경위 및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여가부 공모를 통해 홍성의료원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을 구축했으며,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 등을 배치해 피해자에게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도는 여성가족부, 도경찰청, 홍성의료원과 ‘충남서부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지원 및 인권 향상을 위해 센터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센터 관리 감독·지도, 예산 관리 절차 등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힘쓰며, 여가부는 센터 법령·제도 및 사업 지침 총괄, 예산 지원 등 피해자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도경찰청은 센터 내 경찰관을 배치해 관리 감독하고 수사를 지원하며, 홍성의료원은 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피해자에 대해 상시 의료 지원한다. 도는 이번 신규 센터 설치로 도내 해바라기센터가 천안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도내 북부권에 집중됐던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서남부권 피해자에게 균등하고 더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 지원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 안에 전국 최초 ‘충남 통합상담체계’도 구축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도내 23개소에 달하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소를 하나로 묶어 유기적으로 돌아가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다양한 폭력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유형화해 해바라기센터와 함께 피해자 맞춤 지원 및 피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도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를 구심점으로 도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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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6월 28일 공공시설 복합단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현장 대규모 공사현장 2곳을 찾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동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 현장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우기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 수방장비 확보, 위험요인 제거, 현장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규모 건설사업장 이외에도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도 있는 만큼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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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고향사랑기부 이색 답례품 '테니스 레슨' 성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6월 28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레슨은 15명의 기부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력 테스트, 서브·리시브 등 개인별 자세 교정,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 연습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테니스 레슨에 참여한 한 기부자는 "테니스 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레슨도 받고 같이 경기를 뛰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남지성, 홍성찬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 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순위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는 국내외 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팀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테니스 레슨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종시 대표 이색 답례품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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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독립운동 거점 유적지화 논의 첫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와 대한황실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는 6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대한황실 후손의 증언과 학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 근거지로서 세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직 드러나지 못한 독립운동 사료 수집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종시와 대한황실 항일독립운동연구회’를 발족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역사 발굴·선양, 세종시 일대 역사공원 유적지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럼 1부 ‘시대의 증언’에서는 고종황제의 증손이자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섰다. 이준 회장은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 사동궁과 의친왕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의친왕의 사저인 사동궁을 중심으로 한 대한황실 차원의 항일독립운동을 증언했다. 이준 회장은 "황실 소유의 금광을 궁내부 특진관 송암 김재식에게 맡기고 관리한 곳이 현 세종시 부강면 용포리”라며 "금광 수익은 부강포구를 통해 전국에 독립자금으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당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진행된 독립운동의 특성상 관련 사료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증빙이 쉽지 않지만, 후손의 증언과 연구를 통해 입증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특히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송암 김재식 가옥(세종시 유형문화재)에 의친왕 친필 편액 송암신정기(원모정)가 있고, 송암의 비석에 의친왕이 친필로 지은 제문이 있는 것도 항일독립운동에 힘쓴 의친왕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간접적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어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이자 윌리엄 린튼의 손자 인요한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외국인 선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개혁군주 고종황제 재조명’을 발표했다. 운현궁 흥선대원군의 후손인 이영주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무총장도 세종, 충남지역에서 이호석의 항일운동을 증언했다. 2부 학술발표는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애국가의 나라-대한제국’, 서영희 한국공학대학교 교수의 ‘1919년 대동단 의친왕 상해임시정부 망명 사건의 의미와 한국의 공화주의 수용’이 소개됐다. 마지막 발표자인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는 ‘의친왕 이강과 송암 김재식의 유대 관계 추적’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태진 교수는 세종시 등록문화유산 김재식 가옥의 주인 송암 김재식 선생의 제국익문사 활동을 통한 황실의 항일활동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제국익문사는 1902년 고종이 대한제국 정부를 상대로 한 일본 측의 극심한 정탐 행위에 대응해 비밀리에 세운 직속 정보기관이다. 이 교수는 의친왕이 송암 김재식을 위해 쓴 ‘송암신정기’ 소개 부분에 ‘문의군 부강면에 제국익문사 요원들과 금광을 기반으로 독립자금을 마련한 김재식’이라는 소개문에 주목했다. 이는 곧 황실 재산 관리 총책 내장원경을 역임한 김재식이 ‘제국익문사’ 국내 활동의 자금 확보를 위해 금광 개발에 나섰다는 뜻이라며 의친왕과의 관계를 조명한 것이다. 이 교수는 의친왕이 1905년 2월 황실 재산 관리 총책인 내장원경 역임의 부강면 거주 김재식과 금광 개발에 나선 것은 제국익문사의 활동자금 확보와 유관할 것으로 파악했다. 학술발표 후에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이날 발표와 증언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최민호 시장은 "김재식 고택의 행랑채에 제국익문사를 두고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그 역사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역사적 사실 규명 논의가 활발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부강면 일대를 국가유적지화 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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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상반기 퇴직 공무원 퇴임식 가져[시사캐치] 아산시 2024년 상반기 퇴직 공무원 퇴임식이 27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상반기 정년·명예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9명과 퇴직자 가족, 후배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아산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은 후배 공직자를 대표해 "선배님들의 발자취는 후배 공직자들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긴 시간 고생하셨다. 존경한다”며 인사했다. 후배 공직자들은 ‘공직 생활의 멋진 완주를 축하합니다’, ‘제2의 인생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꽃길 예약 완료’ 등 유쾌한 메시지로 선배 공직자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퇴직자들은 "아산시 발전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입을 모으며 긴 공직 생활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35년간 열심히 일했다, 이제 35년간 열심히 놀겠다”(오세규 지방서기관, 34년 10개월 재직),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말처럼, 일하느라 못해본 것들 많이 경험하며 더 바쁘고 행복하게 지내겠다”(선우문 지방서기관, 39년 5개월 재직)는 유쾌한 포부가 이어지기도 했다. 국승섭 지방서기관(32년 6개월 재직)은 "부족한 저를 보듬고 다듬어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퇴임 후에도 아산시정의 발전과 동료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채환 지방서기관(33년 1개월 재직)은 "아산시 인구가 11만일 때 공직 생활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퇴직하게 됐다. 아산시 발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퇴임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장기간 재직한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영예로운 퇴직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여러분은 아산시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준 기둥들”이라면서 "여러분의 뜨거운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공직을 떠나더라도 시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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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음봉복합문화센터 준공 앞두고 현장 방문…안전 시공 등 주문[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6월 27일 음봉면 월랑리 701번지 일원 음봉복합문화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아산시 북동부 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립 중이다. 당초 2021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준공 시점을 훌쩍 넘긴 시점까지 공정률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는 시공사와 공사 계약을 해지했고, 이후 각종 소송전이 이어지며 건립이 지연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한 뒤 공사를 재개했으며, 현재 마감 공사와 일부 설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사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을 향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기다려 온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 긴 시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만족도 높은 시설로 완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추후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현장 관계자 등에게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마지막까지 세심하고 꼼꼼한 시공”을 당부했다. 한편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4,593.76㎡, 지상 1층, 지상 3층 규모 조성되며, 다목적 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영유아·어린이자료실, 청소년·일반자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170억 5,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7월 말 준공,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추후 시범 운영 등을 거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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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 전국 최초 ‘행복키움박람회’ 개최[시사캐치] 전국 최초 ‘행복키움박람회’가 아산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2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과 단원, 읍면동 실무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키움추진단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개최한 첫 행사다. 아산시 주최, 市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협의 주관으로 열렸다. ‘그늘없는 복지아산 행복키움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아산시 17개 읍면동별 행복키움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현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우리 스스로 발굴하고 돕는 ‘자치복지 행복키움사업’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면서 "박람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각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 571명은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한 행복키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웃을 돕고 돌보며 진정한 ‘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어가고 있는 주역”이라면서 "아산시 복지 공백을 촘촘하게 메꾸며 그늘없는 복지 아산 조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복지 리더들의 멋진 활약상과 성과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기획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이번 박람회가 더 큰 축제로 확대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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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반기 4급 이상 인사 단행[시사캐치] 충남도는 7월 1일 자로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 후반부로 접어든 민선 8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규모는 승진자 19명(2급 1, 3급 4, 4급 14), 전보‧전출입 20명(부단체장 1) 등 총 39명이다. 이번 인사는 지방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및 자치단체 인사의 유연성과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적용되는 첫 번째 인사로, 5급에서의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4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줄어들면서 4급 승진 대상 범위 확대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어 조직 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됐으나,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2급 승진 대상자는 1명으로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을 승진, 도 의회사무처장에 배치한다.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공공기관 유치 등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충남혁신도시를 완성하고, 베이밸리 조성을 위한 50개 실행계획 마련으로 지역경제동력을 확보하였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대상 사업발굴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급 승진 대상자는 국장 보직 2명, 시군 부단체장 2명 등 총 4명이다. 먼저, 균형발전국장에는 이종규 여성가족정책관을 승진 배치한다. 이종규 여성가족정책관은 충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및 충남가족센터 개소를 통해 다양한 가족 통합 지원 광역 기능을 강화하였고, 여성·가족·청소년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 구축 및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한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에는 이진영 스마트기술정책과장을 승진 배치한다. 이진영 스마트기술정책과장은 다양한 보직 경로를 통해 농촌지도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인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당진 부시장에는 황침현 산업육성과장을 승진 배치한다. 황침현 산업육성과장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사업 예타 통과(4,840억 원), 첨단 미래 모빌리티 산업기반 유치, 바이오헬스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국비 확보에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로 도내 주요 산업 도시인 당진시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안 부군수에는 이주영 관광진흥과장을 승진 배치한다. 이주영 관광진흥과장은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 일과 휴양을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 워케이션 충남 운영, 충남 방문의 해 및 문화관광공사 설립 준비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질 높은 관광정책을 시행한 경험과 뛰어난 추진력을 바탕으로 명품 관광도시 태안의 재도약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4급 승진은 총 14명으로 역량 및 직위적합성 등 균형 인사를 통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으며, 이 중 특별한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3명을 발탁 승진했다. 첫 번째 발탁승진자는 김관동 예산담당관실 예산총괄팀장으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등 민선8기 주요 공약 및 역점사업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두 번째 윤덕희 투자통상정책관실 투자통상기획팀장은 해외 기업 투자유치(5억 3,500만 불),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등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투지유치 기반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됐다. 세 번째 도중원 기후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책팀장은 초미세먼지 집중관리를 통한 미세먼지 감축(500톤 이상), 비상저감조치를 통한 대기질 20% 개선 등 대기오염총량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 실적이 높이 평가됐다. 발탁승진을 제외한 4급 승진 대상자는 11명으로 과장 보직 부여자 10명, 인사교류 등 파견 1명이다. 그 외 주요 전보 발령 사항으로는 경제기획관에 김영명 당진부시장, 여성가족정책관에 김종수 경제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에 허창덕 복지보육정책과장, 복지보육정책과장에 이승열 지방서기관(국외훈련 복귀), 농업정책과장에 이종필 청양부군수, 어촌산업과장에 김창태 지방서기관(교류 복귀), 보건정책과장에 성만제 인사담당관, 인사담당관에 김영식 해양정책과장, 해양정책과장에 강인복 정보화담당관, 건설정책과장에 이강섭 개발전략과장, 건설본부장에 최동석 해운항만과장, 건축도시과장에 강남식 문화유산과장, 동물위생시험소장에 김영진 동물방역위생과장을 각각 배치한다. 이와 함께 청양 부군수에 윤여권 건설정책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민선8기 후반부를 이끌어갈 첫 인사인 만큼 조직안정성에 중점”을 두면서도 "역량을 갖추고 가시적인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직무태만자에게는 강경한 대응을 통해 역동성을 유지하며 후반부를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급 이하 후속 인사는 2024년 7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2급 승진】 ▲의회사무처장 고효열 【3급 승진】 ▲균형발전국장 이종규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이진영 【3급 전보】 ▲경제기획관 김영명 【3급 부단체장】 ▲당진시 황침현(승진) ▲태안군 이주영(승진) 【4급 승진】 ▲경제정책과장 김관동 ▲산업육성과장 윤덕희 ▲인사담당관실(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조강연 ▲정보화담당관 박인문 ▲교통정책과장 박지훈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 서은숙 ▲산림자원과장 고대열 ▲동물방역위생과장 조수일 ▲대기환경과장 도중원 ▲개발전략과장 이창로 ▲해운항만과장 박상용 ▲문화유산과장 김재균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정명상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허종행 【4급 전보】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복지보육정책과장 이승열 ▲농업정책과장 이종필 ▲어촌산업과장 김창태 ▲인사담당관실(전라북도 계획인사교류) 김광주 ▲환경관리과장 황은성 ▲인사담당관실(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 파견) 김홍집 ▲보건정책과장 성만제 ▲인사담당관 김영식 ▲해양정책과장 강인복 ▲동물위생시험소장 김영진 ▲건설정책과장 이강섭 ▲건설본부장 최동석 ▲건축도시과장 강남식 ▲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전병두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정금희 ▲농업기술원 스마트기술정책과장 김시환 【4급 부단체장】 ▲청양군 윤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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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수산업과 어촌, 활력 불어 넣을 것”[시사캐치]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제10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실치의 고장, 당진시 장고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에 따르면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가 주관, 도와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미래!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27-28일 이틀간 열린다. 올해는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해양수산기관·단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어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인과 귀어인이 정보교류 및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치어방류 △개막식 △수산기자재 전시회 △체육행사 △연안정화활동 등이다. 도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사전행사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인 조피볼락(우럭) 3만 3400미를 장고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어진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수산업경영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산물 사랑은 각별하다”며 "이는 어획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다를 일구고 있는 수산인분들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충남은 수산인 1만 3000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고, 귀어인 전국 1위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민선8기 힘쎈충남은 수산업과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수산업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최근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나아가 스마트양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당진 석문에 2300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 ‘최첨단 수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2027년까지는 간척지에 14만 5454㎡(4만 4000평) 규모의 스마트 양식단지를 지어 첨단양식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청년들이 수산업 분야에 도전하고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2028년까지는 약 9만 9173㎡(3만평) 규모의 수산식품 집적지구를 조성해 수산식품의 생산·저장·가공·유통 등 원스톱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시장 개척 및 바다와 어촌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 수산업경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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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추진 박차[시사캐치] 충남도는 6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제3기 충청남도 저출산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정책 발표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일·가정 양립, 청년, 일자리, 주택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추진 과제에 대한 자문과 신규 과제 발굴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선 공동위원장인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 갈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김용하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을 선출했다. 이어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발표를 통해 도내 저출생 현황을 공유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전략과 제안 사항을 설명했다. 지난 4월 도가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2026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주요 전략은 △전담보육시설 설치, 초등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365일 24시간 돌봄 실현’ △공공임대주택 제공 등 ‘임신·출산가구 주거 지원’ △주 4일 출근제, 패스트트랙 운영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정부 저출생 대책 및 정부 제안 반영 결과 등을 살펴보고 정책 개선·보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국장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지자체나 국가가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과 관념의 틀을 깨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충청남도 저출생 대책 실행 전담반(TF)을 구성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청남도 저출생 실행 전담반(TF)을 꾸려 도와 저출산대책위원회, 15개 시군 담당 부서가 참여하는 저출생 대응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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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37건 조례 ‘입법평가’ 추진[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6월 27일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입법평가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입법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조례 379건 중 316건이 ‘정비완료’ 됐음을 보고받고(개정 260, 통폐합 31, 폐지 25), 그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특히 소관 상임위별 보고, 도청·교육청 소관부서 설명회 및 통·폐합 등 구체적인 개정방안에 대한 개별자문 등을 추진한 입법평가 전담부서의 역할과 효과에 대해 큰 공감을 표하였다. 또한 충남 입법평가제도의 특징인 입법평가를 통한 자치분권법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업무추진 현황보고에 이어 한국법제연구원의 입법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올해 평가대상 137건 조례 등에 대한 연구계획 및 추진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구 의회사무처장은 "우리 충남도의회는 좋은 법의 정립 및 유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입법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의회 권한 강화 등을 위한 헌법 및 지방자치법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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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5산단에 화학물질 방재장비함 설치[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6일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내에 화학물질 방재장비함을 설치했다. 시에 다르면 화학물질 방재장비함 설치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사고현장까지 방재물자를 신속하게 이동하고 환경오염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재장비함에는 보호복 등 97점의 방제물품을 비축해 관리하며 사고시 누구든지 활용히 가능하다. 제5산단에 설치된 화학물질 방재장비함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북천안영업소에 방재장비함이 설치되어 활용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 발생 시 금강유역환경청과 상호 긴밀하게 대처함으로써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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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경찰서와 음주·체납차량 야간 합동 단속[시사캐치] 천안시는 최근 천안동남경찰서와 음주운전과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동시 단속을 벌여 9대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자동차세·과태료 등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을 단속한 결과 체납 차량은 9대가 적발됐으며 275만 원을 체납했다. 합동 단속에 참여한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단속을 하는 동안에 스마트폰 체납조회기를 활용해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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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름철 시티투어 정규 코스 개편[시사캐치] 천안시는 관광객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숲, 공원과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정규 코스를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매주 화·목·토·일 주 4회 운행하는 시티투어 정규 코스에 태조산 산림레포츠·무장애 나눔길, 태학산 치유의 숲,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을 추가해 운행한다. 시는 이용객들에게 태학산과 태조산에서 돗자리, 물, 보드게임이 포함된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 코스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테마코스를 선보인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수요문화산책 테마코스’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11시 콘서트’를 관람하고 아라리오갤러리, 현대시 100년관 등을 방문한다. 또 다른 테마코스인 ‘대학생과 함께하는 시티투어’는 12개 대학이 있는 천안의 특성을 활용, 천안 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천안을 알릴 수 있는 코스로 운영한다. 현재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24일 처음 선보이는 ‘여름방학 테마코스’는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홍대용 과학관, 태조산 산림레포츠, 도솔광장 물놀이 시설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 시티투어코스 및 테마코스 예약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 https://www.cheonan.go.kr/tour.do) 또는 천안역(041-521-2038) 및 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041-569-0041)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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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돌입[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6월 27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회 현황 조사 및 분석 ▲제도 및 사례 ▲주민자치 지원사업 실태조사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방안 등으로, 연구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주민자치회 실태를 점검하고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정책 방향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실질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충남의 주민자치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엔엘피한국협회협동조합에서 진행하며 실태조사 및 설문, 토론회,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11월 충남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