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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돌입[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6월 27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회 현황 조사 및 분석 ▲제도 및 사례 ▲주민자치 지원사업 실태조사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방안 등으로, 연구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주민자치회 실태를 점검하고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정책 방향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실질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충남의 주민자치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엔엘피한국협회협동조합에서 진행하며 실태조사 및 설문, 토론회,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11월 충남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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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문화의 날 맞아 ‘어른 김장하’ 단체 관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6월 26일 2분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어른 김장하」를 단체 관람했다. 어른 「김장하」는 지역 지상파 작품으로는 최초로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교양 작품상을 받은 영화다.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학교를 설립하고 사회 다양한 분야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한 어른, ‘김장하’에 대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엮었다. 영화관람 후에는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영화를 제작한 김현지 감독이 영화의 의미, 등장인물에 대한 시선, 사회적 함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관람을 마친 세종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김현지 감독에게 질의하고 답변을 경청하는 등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후 이순열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큰어른’이 사라져가는 시대다. 좋은 어른의 영향력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저를 포함해 오늘 동참하신 여러분 모두 영화를 통해 부의 환원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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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우수사례 연구 위해 부천시, 수원시 방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지원)이 국내 심벌마크 교체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26일~27일 부천시,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연구모임 소속의원, 천안시 정책기획과장, 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지원 대표의원은 "부천시와 수원시는 인구 및 재정 면에서 천안시와 유사한 규모의 자치단체”라며, "두 자치단체가 심벌마크 교체 시 관 주도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시민공감·시민주도 행정을 펼친 점은 천안시에서 벤치마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2023년, 시민공모 후 시민설문조사를 통해 ‘명칭’을 기반으로 한 심벌마크를 개발하고 이를 전국 최초 ‘CI·BI 통합도시브랜드’로 확정했다. 수원특례시는 2021년 시 도시디자인단의 제안으로 CI개선을 추진하였으며 시민공청회, 전문가회의, 시민의견조사 등을 거쳐 CI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은 부시장 산하 상설부서로 해당 전문인력이 디자인개발, 광고,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부천시·수원시의 심벌마크 교체 성공 요인으로 △의회의 제안과 협력, △시민의 요구 및 의견 반영, △전문가 집단의 참여, △행정부의 적극적 실행 등을 꼽았다. 또한 이 대표의원은 "부천시·수원시 사례에서 보듯이 심벌마크 교체 후,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곳부터 새로운 심벌마크를 반영하고, 예산 상황을 고려하여 단계적 교체로드맵을 세운다면 현실적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도희 의장, 김철환·유수희·류제국·김영한·김강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두 차례 의원간담회, 국내 광역·기초 자치단체 심벌마크 전수조사. 시민인식조사, 국내 선진지 견학 등의 연구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는 7월 9일(화)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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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7월 1일 후반기 첫 임시회[시사캐치] 아산시의회가 오는 7월 1일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4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진행해 의장으로 홍성표 의원을, 부의장으로 맹의석 의원을 선출하였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한편,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은 7월 1일 14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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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시사캐치] 대전시가 11개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특화단지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총 4개 단지 891만㎡(약 270만 평)로 이미 조성된 2개 단지(신동·둔곡, 대덕테크노밸리)와 신규 조성 예정인 2개 단지(탑립·전민, 원촌첨단바이오메디컬지구)이다. 특히, 원촌지구는 20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예고돼 있어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단지 인프라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의무화, 사용료・부담금 특례, 세액 공제,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대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을 목표로 대전 특화단지에서 초격차 기술을 갖고 있는 선도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빅파마를 만들어낸다는 전략이다. ‘혁신신약’이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연간 매출액이 1조 원이 넘는 신약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단 1개의 신약도 성공하지 못한 상황으로 국가적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대전시는 4대 치료제 분야(단백질·유전자·세포·재생치료제)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만큼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32년까지 2개의 혁신신약을 창출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정부에 제시했다.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머크 등 총 51개 기업이 9조 원 규모의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를 하겠다고 이미 의향을 밝힌 만큼 신약개발의 꿈이 현실로 실현될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4개 지구 특화단지에는 인프라, 인력, 기업, 연구개발 등 혁신자원이 집적될 예정이며‘대전바이오창업원’과‘혁신디지털의과학원’외에 앵커시설인 ‘대전혁신신약 전략지원 운영센터’와 ‘KAIST-Merck 공동신약 R&D연구소’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경제과학부시장을 단장으로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하고 산·학·연·병이 참여하는‘특화단지 운영위원회’를 자문·심의기구로 설치하는 등 특화단지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 혁신신약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국가 바이오의약품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첨단전략산업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여 국토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연구개발 등 관련 예산을 최대한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선정 결과를 발표한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특화단지 선정은 대전시와 KAIST, 대전테크노파크로 구성된 전략사업연구센터의 협업 모범사례”라며 "대전시의 확고한 육성 의지와 혁신신약에 대한 비전이 성공 요인이었다. 특화단지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6조 5,58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만 1,57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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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전국 1위”[시사캐치] 대전시가 2024년 6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6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 대전시 2위 서울시 3위 부산시 순으로 분석됐다.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대전시는 지난 4월 7위, 5월 5위, 6월에는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평판지수 최상위권에 도달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고 매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26,671 미디어지수 2,938,163 소통지수 2,703,644 커뮤니티지수 1,147,9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316,474로 분석되었으며.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6,563,149와 비교 하면 57.19% 상승했다.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민선 8기 2년 동안 얻은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운영 성과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민선 8기 2년 동안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 포함 등 4대 전략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부동의 대전 브랜드 1위 성심당과 0시 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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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유·초·중·고 통합교육 내실화 장애인식개선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6월 27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원)감 70명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연수가 실시되었다. 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노래를 멀리멀리’의 주인공인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와 그녀의 어머니 이순도 씨를 초청하여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공연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김지희 씨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그녀의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교(원)감 선생님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통합 환경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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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초등 수업나눔 활성화를 위한 자율장학 배움자리[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학교 현장의 수업방법 개선과 수업나눔 방식을 공유하기 위해 연구담당교사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6개교에서 수업나눔을 실시했다. 천안 초등 자율장학 배움자리는 크게 2가지로, 천안 초등 수업코칭전문가그룹은 수업참관 후 수업자의 수업고민 듣고 수업나눔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주는 과정으로 6월 18일은 천안오성초에서, 6월 20일은 천안와촌초에서 수업나눔이 이루어졌다. 두 번째로는 수업실연 이끎교사들이 각자 자기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6월 20일에는 천안부성초에서, 6월 26일에는 천안희망초에서, 6월 27일에는 천안월봉초에서 수업을 나누어주었다. 수업을 공개한 교사는 에듀테크 기반 활용 수업, 학생 주도형 소통 수업, 도교육청 인공지능교육 이끎교사로 AI코스웨어를 활용하여 수업을 공개했다. 또한 수업 후 수업 후 참관 교사들과 수업에 대한 궁금중을 수업수다 형식으로 진행했다. 참관한 선생님은 "수업을 보여주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멋진 수업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수업에 활용한 방법과 수업나눔의 방식을 학교에서도 적용시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학생주도성 강화를 위한 교사의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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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 3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목)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 교육장, 지도교사, 감독·코치, 교육청 관계자 및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은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를 포함해 총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로 전국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9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에서도 4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구 종목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다관왕도 12명 배출하는 등 충남 선수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충남 선수단은 일부 종목에 메달이 집중되었던 이전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골고루 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경기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각자의 장애와 상황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정과 노력으로 저마다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대견하고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선수층 확대와 특수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장애학생 체육육성종목 중심학교 5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꿈나무 지원사업과 장애학생 체육대회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삼성SDI 스포츠꿈나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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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극동대와 ‘슬기로운 인턴생활을 위한 합동 워크숍’[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6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극동대학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중소기업연구인력지원(R&D) 사업의 일환인 ‘슬기로운 인턴생활을 위한 극동대-백석대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양 대학의 구직 참여 학생을 비롯해 기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중소기업연구인력지원 사업의 중요성과 직무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취업특강을 비롯해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 △스타트업 소개 △연구개발 업무의 이해 △프로젝트보고서 작성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업 관련자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기업 오케스트로(주) 윤호영 dx융합기술원 이사, 반려동물 전문 의료기업 페토바이오 김태우 상무이사, 온라인 정육기업 김서방일품한우 김성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A 씨는 "현재의 전공과 관련된 내용을 광범위하게 소개해주신 것 같아 좋았다”며 "제가 취업하면 활용하기 좋은 내용들이 많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대학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필요한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고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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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멸종위기 야생동물 애기뿔소똥구리 발견[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산학협력단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소장 이용석)가 최근 아산시 광덕산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애기뿔소똥구리(Copris tripartitus)를 처음으로 발견해 화제다. 연구소 소속 정헌천 교수는 육상곤충상에 관한 생태조사 중 광덕산 강당골(아산시)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애기뿔소똥구리 수컷 1개체를 발견했다. 2005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애기뿔소똥구리는 딱정벌레목 소똥구리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고 세계적으로 일본과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몸길이는 13~19mm, 체색은 광택이 강한 흑색이며, 외부 형태는 공처럼 부푼 형태를 띤다. 이번에 발견된 수컷 개체는 이마에 상아 모양의 뿔이 있는 전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성충은 4~10월에 관찰되고 한여름 이전에 주로 활동하며, 소똥이나 말똥 아래에 굴을 파고 그 안으로 똥을 옮겨 먹거나 알을 낳기 위하여 둥근 모양의 경단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소의 배설물을 먹이로 하는 애기뿔소똥구리는 방목장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서식지를 잃어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 이번 발견은 의미가 깊다.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융복합연구소 이용석 소장은 "현재 멸종위기종 및 국외반출금지종으로 지정된 애기뿔소똥구리는 채집 및 보관이 금지된 종이며, 광덕산에서 유입경로와 서식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연구소에서 향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는 2021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2030년까지 연간 7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동물 자원의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 △자생동물 자원 활용을 위한 Web-DB 구축 △자생동물 자원 대량배양 기반 구축 등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적 수준의 대학 중점 연구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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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감염병 전문가 토크 콘서트 개최[시사캐치] "사랑스런 우리 아이, 자칫 우려되는 감염병 예방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이 오는 7월 5일(금) 오전 10시부터 새롬종합복지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감염병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배희순 부단장의 지원단 소개에 이어 세종 아름드리나무어린이병원 권지원 원장이 ‘우리 아이가 열나요’를 주제로 열에 대한 궁금증을 설명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소혜진 교수가 ‘기침하는 우리 아이, 항생제는 언제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올바른 항생제 사용법을 전달한다. 특강에 이어 감염병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김성민 교수 등 감염병 전문가 3인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A’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세종시 관내 학부모 및 일반시민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면 ‘http://naver.me/GFB8gMED’에서 신청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 QR코드에서 직접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 기회가 제공된다. 김성민 교수는 "아이들 감염병과 관련해서 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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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제3기 정책자문위 출범[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정책자문위)가 출범했다. 27일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이날 양일간에 걸쳐 목포 소재 청사 3층 KIDI홀에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섬진흥원 정책자문위 역할은 기관 정관에 명시돼 있다. 기관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마련한 내부 자문기구다.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제3기 정책자문위는 각계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전 기수보다 7명 늘어난 규모이며, 임기는 1년이다. 특히 이번 정책자문위에는 청년 분과가 새롭게 신설돼 젊은 활동가의 목소리가 섬 정책에 반영될 전망이다. 섬 주민의 참여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한국섬진흥원은 실사구시 정책개발 및 연구를 위해 섬 주민을 대표할 만한 이들을 정책자문위 명단에 추가시켰다. 이와 함께 국책연구원장, 언론사 대표, 전 대학 총장, 섬 관련 기관·단체 연구자, 활동가, 행정가, 국제전문가 등이 정책자문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 회의에서 정책자문위는 한국섬진흥원의 중장기 계획이 담긴 비전과 전략을 청취하고 한섬원과 오동호 원장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자유토론 등을 통해 각 위원들의 정책 제안, 의견 등을 접수했다. 한국섬진흥원은 기관 주요 사업과 위원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자문위 운영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자문 정책 제안 내용을 관리·운영해 진흥원 경영 관련 최고 자문기구로서의 실효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동호 원장은 "우리나라 섬 발전·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분들을 제3기 정책자문위원으로 모셨다”면서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섬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에 대한 진심어린 충고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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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장, 지역 교육 현안 협력 방안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6월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교육청, 유·초·중·고 학교장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과 연계 추진 중인 공동현안에 대해 대응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청 및 각급 학교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장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시 학교 내 녹지 공간을 활용·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시와 교육청, 학교가 세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협력 파트너임을 잊지 말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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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 예솔이, 세종시 홍보대사 된다[시사캐치] 세종시가 배우 오지율 양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시는 오는 3일 오후 3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널리 알릴 아역배우 오지율 양을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오지율 양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 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세종시민으로,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시정 사업을 활발히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은 최민호 시장과의 환담 이후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시정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 역점사업을 홍보하고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시는 이날 행사 모습, 홍보대사 위촉 소감, 앞으로의 각오 등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미래비전 확산과 효과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촉망받는 아역배우 오지율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우리시의 새로운 얼굴인 오지율 양이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로 발전해 나갈 세종시와 함께 대중문화를 이끌어갈 대표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지율 양의 홍보대사 발탁에 따라 시 홍보대사는 가수 김다현, 김카렌, 오승근 등 총 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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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어르신들의 공연예매가 쉬워진다[시사캐치]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7월 1일부터 세종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관객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는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등의 작업 없이 단 한 통의 전화로 공연 예매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또한, 많은 절차를 거쳐 상담원까지 연결되고도 해결이 되지 않는 기존의 ARS 시스템과는 달리 담당 직원 직통 번호(044-850-8913)로 바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세종예술의전당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의 관객은 담당직원을 통해 잔여 좌석에 대한 안내를 듣고 카드번호와 예약자명, 연락처만 제공하면 예매가 가능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비대면 시대에서 점점 고립되는 장·노년층에게 공연장이라는 대면 공간에서만큼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공연장이 이런 작은 사회적 균열들을 차츰 좁혀가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금년도부터 경로(만 65세 이상)할인 50%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공연장 객석 점유율 또한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예술의전당은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공연을 함께 선도해가는 공연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누구나 더 쉽고 편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전화 예매 서비스’는 7월 1일부터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044-850-89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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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천안 ‘인구 100만 도약’ 디딤돌 놓는다[시사캐치]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27일 천안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인구 100만 도시 도약’ 등 천안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천안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 보훈회관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천안 발전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안서동 대학로 조성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이며,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지난해 말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천안·아산은 수도권과 가깝고 KTX와 고속도로가 발달해 타 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한 강점이 있다. 천안·아산에 유치할 경우 △국가 균형 발전 및 충남 발전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노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입·세출 증대 등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국립 치의학연구원은 민선 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설립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2022년 7월과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안서동 대학로 조성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주율 향상과 낙후된 대학가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 도시계획 차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추진 전략은 △안서동 통합캠퍼스 조성 △정주 기능 및 인프라 개선 △상권 및 관광 경쟁력 강화 등으로 설정했으며, 2030년까지 386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서북구 문화원 신축 이전 △소아 응급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지원 △호두공원 조성 △입장천 친수지구 조성 사업 추진 등을 건의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GTX-C 연장 노선은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것”이라며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국비를 지원받는 방안까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김 지사는 천안시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시 보훈회관에서는 10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다음달 2일 논산시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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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석동 쓰레기 소각장 증설 중재 빠른 시일 내 끝내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시민과 도민을 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6월 27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5번째 일정으로 천안시를 방문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언론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있다. 벌써 4년 계약직인데 2년이 다 지나가고 있다. 올해 총선이 있어서 좀 늦게 시군 방문을 시작하게 됐는데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천안시 현안 문제와 관련 긍정적 적극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백석동 생활쓰레기 소각장 증설 추진, 천안역사 증개축, 충남컨벤션센터 건립, 공공의료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천안 백석동 생활 쓰레기 소각장 증설 추진으로 아산시와의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지금 천안하고 아산이 그런 갈등이 있다면 맞나 아니냐를 떠나서 제가 도에서 상급기관으로서 중재를 하고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나서겠다 욕을 얻어먹든 안 얻어먹든 빠른 시일 내에 끝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금 천안하고 아산은 싸울일이 아니다. 천안과 아산은 생활권이 하나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분리돼 있지만 하나의 도시라고 생각을 하고 시행정으로부터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와 관련해서는 "지금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후한 점수를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야당의 모습이 진정한 비판과 견제의 모습이 아닌 무소불위 안하무인 격으로 가고 있는 그런 입장에서 어려운 게 있을 수도 있다. 이런 환경과 여건 속에서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제대로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나와야 한다.”라는 생각이라며 한마디로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천안역 증개축 사업과 관련 "건설 자재비 등이 당초 계획보다 많이 상승했는데, 추진 중인 사업을 중단 할 수는 없다. 지원을 약속한 예산이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시와 협의해서 추가로 지원해 계획대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1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5555㎡ 규모의 천안역 증개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초 기본 구상안 당시 800억원 규모였지만, 실시설계에서 300억원이 넘게 증가한 상황으로, 김 지사는 증가한 사업비 만큼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도 "충남컨벤션센터는 현재 기술제안을 하고 있는 단계로, 이를 받아들이면 착공이 이뤄진다. 계획대로 2027년말까지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도내 4개 의료원 중 적자규모가 가장 큰 천안의료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이후에 천안, 홍성, 서산, 공주 4개 의료원에서 281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정부에서 지방비와 매칭해서 1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그래도 181억원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예산에 100억원 정도 더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천안의료원이 다른 의료원보다 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진료과목 점검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시청 봉서홀로 자리를 옮겨 천안시민들과 대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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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의료기관 연합 직장어린이집 ‘킨더슐레’ 개원[시사캐치] 아산시는 6월 26일 온양3동(모종북로76번길 41)에 위치한 의료기관 연합 킨더슐레 직장어린이집(대표 박지영 장사랑연합내과 원장, 이하 킨더슐레)의 개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박지영 대표원장, 형희환 근로복지공단 복지연금국 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킨더슐레는 아산시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직원의 자녀를 위해 설립한 공동직장 어린이집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며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가 위탁 운영한다. 킨더슐레의 규모는 건축면적 980㎡에 아동 99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보육실 6개와 창의융합실, 학부모공간, 강당 등 양질의 보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 연합 및 중소기업 19개소와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영 대표원장은 "킨더슐레의 설립으로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며 "근로자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경귀 시장은 "킨더슐레 개원을 통해 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자녀들이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누리게 됐다”면서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고 다른 어린이집과 장점을 교류해 아산의 미래의 역량이 될 어린이들을 잘 키워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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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부시장, 장마 대비 침수 방지시설 현장점검[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24일 아산시 안전총괄과, 도로관리과 및 건축과와 합동으로 장마 대비 관내 침수 방지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 부시장은 관계부서들과 함께 관내 침수 방지시설의 작동상태 및 운영체계 등 최종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먼저 탕정면 갈산리에 위치한 ‘구령 배수펌프장’의 가동훈련 참관 및 가동 체계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조 부시장은 "호우 발생 시 신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의 침수를 대비해 설치된 차수판의 관리상태 및 작동방법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조 부시장은 "2023년 시에서 제정한 「아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침수 우려 지역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소규모 상가는 차수판 설치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침수 이력이 있는 건축물에 차수판이 조기 설치되도록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올해 조례제정 이후 처음으로 차수판 설치보조금을 신청한 온양힐스테이트·모아미래도·용화주공3단지 아파트에 대해서도 여름철 대책 기간이 끝나기 전에 조속히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서둘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배방읍 ‘구령 지하차도’ 및 염치읍 ‘곡교 지하차도’에 설치된 침수대비 진입차단시설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며, "작년에 발생한 ‘궁평2 지하차도’와 같은 침수 사고가 없도록 면밀한 모니터링과 작동 체계를 상시 점검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에 침수 이력이 있는 다세대 반지하주택 8개소도 점검했다. 대상 주택들은 시에서 차수판 설치를 지원한 곳으로, 조 부시장은 추가적인 누수 및 불편 사항들을 살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조 부시장은 "2024년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에서는 호우피해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서둘러 추가점검을 하고, 피해저감 대책 및 비상근무 체계 등을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