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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현보 '제20회 기업인의 상’ 대상 '[시사캐치] 천안시는 우수 중소기업에 수여하는 ‘기업인의 상’ 대상에 주식회사 현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상돈 시장, 김행금 시의회 의장, 기업 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매년 기업 건실도, 경영·기술·수출, 일자리 창출, 지역기여도 등 7개 분야 심사기준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한다. 종합 대상을 차지한 ㈜현보(대표 곽태승)는 전기차 인버터, 차량용 보조배터리 제작·납품 업체로, 심사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대상으로 ▲수출 대상 디-마인드테크(대표 정노조) ▲경영 대상 ㈜삼천리금속(대표 조현익) ▲기술 대상 ㈜다우테크놀로지(대표 권종만) ▲창업 대상 미르지엔아이(주)(대표 박충현)가 각각 받았다. 천안시는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 5개 업체에 트로피와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내년에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합대상은 2,000만 원, 부문별 대상 수상 기업에는 각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기업인상에는 최부식 (주)지텍 대표, 정연숙 ㈜한솔일렉트로닉스 대표, 이재선 씨에스테크 대표, 박정숙·한송이 나라산업(주)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기업과 기업인상 수상자는 천안시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천안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전 보전 대상자 우선 선정, 박람회 지원사업 등 각종 시책 지원, 기업인 대상 추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곽태승 (주)현보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향후 윤리경영과 신기술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여 더욱 발전된 기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 혁신을 통한 외적 내적 성장을 통해 미래산업에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수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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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폐열 활용 충남형 스마트농업 발전 모색[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형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민수)은 29일 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충청남도 폐열 농업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공주대학교 스마트팜공학과 김락우 교수는 농업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급변하는 현실 속에 충남의 농업분야 여건 및 전망, 스마트팜 규모 및 정책 현황,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정책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협력단은 충남도 내 발전소, 데이터센터, 제강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 및 온배수 등 미활용 에너지를 농업 시설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폐열 활용 정책 및 가이드라인, 기본방향 설정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했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스마트농업에 드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폐열 활용 농업 모델의 개발은 스마트농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토대로 충남의 스마트농업의 정책 방향성을 확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발전 및 스마트팜 플랫폼 조성 방안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충남형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의 기초로 삼을 예정이며 11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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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충남도의원 “안전한 학교급식은 교육공동체 구성원 위한 최선의 복지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학교 급식시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29일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시설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급식 시설의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기시설 및 공기정화설비 설치 ▲휴게실 등 편의시설 확보 ▲급식종사자 배치 및 인력 운영 ▲급식종사자 교육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2023년 학교 급식종사자의 산재 발생 건수는 1,794건으로, 2022년(1,475건)보다 21.6%(319건) 늘었다”며 "노동 강도와 열악한 처우 등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아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은 학생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위한 최선의 복지이며 무엇보다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급식시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모두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1월 5일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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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문화·예술 활성화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 최종보고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8일 오후 16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상병헌)’ 제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모임은 세종의 문화·예술 관련 현황을 분석하고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노잼도시’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매력적인 관광명소 세종시를 조성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월 21일 발족식 및 제1차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총 다섯 차례의 간담회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축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연구용역 발주, 과천 공연예술축제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5차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상병헌 의원을 비롯한 김영현, 최원석 의원과 구재모·이현욱 교수,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문화예술융복합콘텐츠센터 김광훈 교수의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와 이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 현실화 방안 등에 대해 회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발표된 연구용역 결과는 단기·중장기 측면의 세종시 4대 축제 기본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7대 세부 운영 전략 수립에 관한 제언 ▲타지역 사례와 비교한 세종시 문화·예술자원 현황 분석 및 각 축제 핵심 콘텐츠 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연구모임 회의 과정에서 도출된 ▲세종축제 프로그램 종류와 수를 조정해 핵심 테마에 집중할 필요성 ▲낙화 및 복숭아 축제의 기간, 장소, 진행 시간 등을 지역 상권과 밀접하게 연계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실제 연구 용역에 반영됐다. 아울러 과천 공연예술축제 현장 방문에서 얻은 축제 먹거리, 프로그램, 개최 장소의 접근성 등에 대한 분석 결과는 세종시 축제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됐다.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하며 상병헌 의원은 "적극적으로 연구모임 활동에 임해주신 김영현, 최원석 의원님을 포함한 모든 회원분과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대안과 의견들을 다각도로 검토해 연구에 함께 녹여내 주신 연구용역 수행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본 연구모임의 활동 결과물을 적극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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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현장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빈, 이하 미래특위)’는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연세암병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중부권 내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특위의 이번 현장방문은 타 지역 선진사례를 학습하여 시 사업 추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미래특위 김동빈 위원장, 김충식 의원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투자유치단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함께 중입자치료센터를 찾아 금웅섭 센터장으로부터 중입자 가속기 치료센터 운영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가속기 치료 과정 등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을 면밀히 살폈다. 김동빈 미래특위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완성을 위한 기반 시설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 센터를 유치하여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개선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연세대 암병동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펴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우리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 가속기 도입 후 지난해 4월경 본격적인 중입자치료를 하고 있으며, 중입자치료센터는 지하 5층, 지상 7층의 연 면적 약 3만 3천㎡ 규모로 외래진료·검사·중입자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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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늘봄학교 운영 실태 파악 현장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9일 세종시 관내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늘봄학교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자 안전체험교육원과 나루초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위원이 참석하여 안전체험교육원의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주제별로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늘봄학교 시범학교인 나루초를 방문하여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청취했으며 운영상 어려운 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는 ▲안전체험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 강화 및 어린이집 원생들의 이용률 확대 ▲안전체험버스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 강구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 최소화 및 지원 대책 마련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학교,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더욱더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므로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할 점은 없는지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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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학교운동부 학교 밖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되야”[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 주재로 2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 엘리트 체육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동부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교육청, 체육계 등과의 논의를 통해 대전시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용헌 대전 동신중학교 교사, 김명진 대전광역시축구협회 회장, 김보성 대전 화정초등학교 교사, 김희정 대전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장지명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운영부 팀장, 정재형 세종 장기중학교 교사, 최대현 대전광역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 문제상황으로 지역의 유소년 엘리트선수팀 부족과 기량을 갖춘 학생 선수의 타지역 유출,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교 측의 부담, 전문스포츠지도사의 행정업무 과다 등을 언급했다. 특히 단체종목 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교의 부담과 이로 인한 기피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들을 호소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학교 밖 공공스포츠클럽으로의 전환, 지자체와 교육청, 체육계, 프로구단 등 유관 기관 간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대전하나시티즌과 같은 지역 연고 프로팀과의 연계를 통한 학생 선수 지원 활성화,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이 제안됐다.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 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선행되어야 하며, 학교 밖 공공스포츠클럽 확대, 거버넌스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학생 선수들이 운동 환경과 제도의 한계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라며, 본 의원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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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 ‘플랫폼 노동자들의 기후변화 대비 보호 제도 마련 필요’[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청룡동)은 지난 26일 한국ESG과학회가 주관한 ‘기후변화 대비 및 대응 전략 포럼’에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가 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선희 의원은 포럼에서"플랫폼 노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호받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의 생계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선희 의원은"폭염과 관련하여 정부부처 내 전담 컨트럴 타워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향후 지자체와 정부부처 간 피해 예방 역할 분배에 대한 명확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선희 의원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도전”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원은"앞으로도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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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천안시의원, 중대재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조례, 간담회 열어[시사캐치] 정선희 의원(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청룡동)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지난 26일‘중대재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노사정 의견수렴’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호 단장(한국교육시설안전원), 김용진 팀장(한국타이어), 최성권 안전지도사(리더스안전), 이근배 사무관(고용노동부), 박철구 부위원장(한국노총), 조규선 교수(호서대), 김경수 부장(국민연금공단), 김근영 차장(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인성 실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현철 부장(한솔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의견수렴 및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정선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중대재해 피해자와 그 유가족이 중대재해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선희 의원은"간담회가 발전하는 산업환경에 따라 다변화되는 위험에 대한 사전적인 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 노력을 위한 귀한 시간”이 되고"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상임위원회에 지난 15일 회부된‘천안시 중대재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유가족 지원범위(배우자,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가 과다함 ▲조례 수혜 대상자가 매우 적어 조례의 실효성 적음 ▲시 부서의‘중대재해 예방과 경각심을 줄 것’이라는 의견은 부적절 하다 등의 사유로 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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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의 선생님들과 수업 혁신 고민하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29일(화)과 30일(수) 스플라스 리솜(예산)에서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수업·평가 중심 교사공동체 나눔 한마당을 교육부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교사공동체의 사례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수업·평가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교실 혁신 지원방안 등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마당 주요 내용은 △현장 교사와의 대화, △특별강연, △분임 유형별 토의 및 결과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현장교사와의 대화시간에는 참가 교사들이 사전 작성한 질문지를 뽑아 작성자가 질문하고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에서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현장에서 수업혁신 및 제도 개선 관련 질문과 대답이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나눔 한마당 행사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현장교사와의 대화시간에 제안된 의미 있는 내용들은 가다듬어 2025년 충남교육청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에도 수업나눔 확산을 위해 현장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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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세종 국제교사 학술 대회 성료[시사캐치]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과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 협력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세종시 관내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9일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국제교류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사와 국제 교류에 관심이 있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학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학술 대회는 세종시 관내 국제교류 협력 학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세종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국가 간 초연결성과 첨단 기술 고도화 시대에 맞춰,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는 국제교류 협력 학교 수업 운영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학술 대회의 주요 내용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협력 사례 공유 ▲분야별 전문가 강의 ▲교사 역량 강화 및 학생 성장 지원 방안 제시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관련 체험관을 설치하여, 참가자들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과 이를 교육에 접목한 최신 사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호주 서던퀸즈랜드 대학교 수석 교육 기술 고문이자 플랫커넥션즈 설립자인 줄리 린제이(Julie Lindsay) 박사가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본 국제 교류 비전과 방향 제공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전주 전라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이창근 교사와 인도네시아 비나 인사니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라하유 술리스티야니(Rahayu Sulistiyani) 교사가 팀을 이루어 1년여 동안 진행한 실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면 강의를 실시했다. ‘인도네시아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국제교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생생한 강의는 학생 성장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밖에도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이대형 교사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국제 교류 교실 수업 사례’를 주제로, 고암중학교 이윤아 교사가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세종시교육청은 전문가들과 참석자들 간의 주제별 소규모 분과 모임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지구촌이라는 더 넓은 무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국제 교류 협력 수업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세종 국제교사 학술 대회가 교사들의 국제교류 운영 역량 강화와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공간적 제약을 넘어 세계로 넘나드는 교실을 지원하고 이로써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과 국제적 역량을 갖춰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세종시 43개 학교와 해외 협력 학교 54개 학교*(총 18개국 소재)가 연결되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총 54개 학교: 네덜란드 1, 대만 20, 말레이시아 5, 몽골 1, 미국 2, 베트남 2, 브라질 1, 스위스 1, 스웨덴 1, 우즈베키스탄 1, 인도 2, 인도네시아 3, 일본 6, 카자흐스탄 2, 캐나다 1, 튀르키예 2, 프랑스 2, 호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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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전문상담교사 상담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Wee센터는 10월 29일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하반기 전문상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연수의 심화과정으로 보다 밀도 높게 구성했다. 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이 강사로 나서, ‘마음챙김 기반 트라우마 중재’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높은 불안 수준과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웅덩이화’,‘9분할기법’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미술 상담기법 연수도 진행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상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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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침밥 먹고 힘내자[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지난 22일 NH농협은행아산시지부(지부장 신진식)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아침밥 먹고 힘내자!’ 공동캠페인 릴레이를 진행한다. 캠페인은 쌀 소비 촉진과 소비 활성화를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충남산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식혜가 제공된다. 29일 첫 릴레이로 온양여자중학교 등굣길에 학생회와 함께 "아침밥 먹GO, 공부도 척척!!, 키도 쑥쑥!!” 구호를 외치며 활기찬 캠페인의 문을 열었다. 이날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아침밥 먹기에 대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 충남쌀에 대한 관심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식인 쌀로 만든 식사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음 캠페인은 순차적으로 ▲30일 온양권곡초 ▲31일 충무초 ▲5일 송남중 ▲6일 남창초 ▲8일 온양용화중 ▲13일 온양초에서 NH농협은행아신시지부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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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안면도 관광지 임기 내 착공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3·4지구의 새로운 개발 계획 발표와 함께 임기 내 착공을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는 1991년 최초 관광지 지정 후 34년 동안 7차례 투자유치가 무산됐다”며 "민선8기 힘쎈충남과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도민들에게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4지구는 앞서 민선7기 전임지사가 민선8기 지방선거 후인 2022년 6월 9일 온더웨스트와 협약을 체결했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사업이 또다시 표류되지 않도록 사업자 측에 올해말까지 최종 치유기간을 부여하고,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사업비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시행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적용, 기획재정부와 충남개발공사가 사업에 참여해 책임성과 신용도를 담보했다. 6000억원을 투입하는 3지구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특수목적법인 600억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600억원, 금융권 부동산 개발관련 대규모 대출(PF) 4800억원으로 마련한다. 개발 콘셉트는 당초 계획대로 호텔·콘도 520실 및 전망대, 미술관을 조성해 바닷가 옆 노을을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체험을 유지한다.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4지구는 8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규모가 큰 만큼 3지구 보다 이른 2025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특수목적법인 800억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800억원, 금융권 PF대출 6400억원으로 조달한다. 골프장은 안면도 천혜의 바다와 자연환경을 콘셉트로 18홀 모두 오션뷰가 가능한 국내 유일무이한 골프코스를 조성한다. 도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등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도 가능하도록 해 아시아 10위원, 세계 50위권 골프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숙박시설은 전객실 오션뷰뿐만 아니라 서해안 낙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주택도시보증공사 특례보증을 통한 PF 대출도 실행될 수 있도록 사업자측과 함께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11월 중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온더웨스트, 하나금융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역주민 대표 등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4지구 조성계획 및 인허가 변경이 지난 3월 마무리된 만큼 2025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확보 및 착공할 것”이라며 "수십년간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임기 내 본격화 해 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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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최대 100만원 지급[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지원 사업 신청을 ‘정부24’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병원과 약국에서 임신·출산에 필요한 검사와 치료, 분만, 산후 회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주페이(지역화폐) 50~1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로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하여야 한다. 정부24 누리집(https://www.gov.kr)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지원’에서 신청서 작성 후 구비서류(주민등록초본 및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공주시보건소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자 한하여 신청 기간이 지났으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에게 2024년 12월 31일 전까지 신청서 제출 시 소급 지급하여 누락 대상자가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공주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에게 편안하게 집에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후 본인부담금 90%를 환급하고 있다. 현재 제공기관 1곳이 새로 오픈하여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지원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시민들이 보건소 방문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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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실질적인 시민 의료수요 파악해야”[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보건소에서는 정책적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의료수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조일교 권한대행은 "경찰병원 추진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를 만났는데, 지역 의료서비스에 대해 경제적 관점의 입장을 보였다”며, "지금의 의료문제와 관련해 의료인력 수급문제 등의 발생은 공공의료 서비스가 미흡한 측면에 원인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공공의료, 특히 지방 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향후 의료시스템 문제가 발생할 때 대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고, 그 부분에 정부 관계자도 공감했다”면서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면 시민들이 지역의 의료서비스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정책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병원뿐 아니라, 앞으로 대학병원이 아산 건립을 위해 접촉해 올 때 정책적인 근거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조 권한대행은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종합병원을 얼마나 원하는지, 지역 의료 분야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필요하면 용역연구를 추진하는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조 권한대행은 K-1리그 승격 가능성이 높아진 충남아산FC(이하 아산FC)의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 아산FC는 K리그2에서 2위에 올라 있으며, 리그 우승을 할 경우 바로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고 2위로 마감한다면 1부리그 11위 팀과 승강전을 펼쳐 승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 권한대행은 "현재 3위와 승점 5점을 벌린 상태에서 2부리그 경기는 2게임만 남아있어 승강전 가능성이 90% 이상 됐다”며 "2019년 시민구단으로 출범한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이자, 부족한 예산과 경기환경 등 열악한 운영 여건 속에서 승격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기적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조 권한대행은 "승강전에 대비한 응원전, 사전 홍보, 예산지원 등을 잘 준비해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조 권한대행은 ▲아산항개발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이 표류하지 않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교감 유지 ▲궁평저수지 황톳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홍보 ▲은행나무길 경관 용역, 빛 공해 민원 해소방안 검토 ▲불법현수막 단속 방안 마련 ▲벼 수매 감소 대책 강구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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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내포종합병원 건립 무산될 경우 직접 투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10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명지의료재단은 의료용지 매입 계약금을 일부 납부했으나, 4차 중도금 미납으로 계약 해제 위험에 처해 있다. 충남도는 종합병원이 무산될 경우, 직접 소아 진료 특화병원과 중증 전문진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단계로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을 건립·운영하고, 2단계로 중증전문진료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지난 민선7기 말 명지의료재단과 내포신도시 의료용지 매매계약이 체결됐고, 이에 따라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와 의료용지 매입 중도금 납부가 진행 중이나, 신규 투자 위축과 최근 의사 집단행동 등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지의료재단의 종합병원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기대하지만, 내포 지역 주민의 의료 안전과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도시 완성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종합병원 건립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명지의료재단은 현재까지 의료용지 매입 계약금과 중도금(3차) 195억 7400만 원을 납부했으나, 지난 5월 11일까지 납부해야 했던 4차 중도금 53억 3700만 원은 미납 상태다. 중도금 납부 약정 기일 6개월이 지나고, 납부 최고 2회(각 14일) 이후에도 중도금을 내지 않으면 계약 해제 대상이 된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김 지사는 "명지의료재단의 종합병원 건립이 무산될 경우, 도에서는 의료의 시장적 특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단계별로 전문의료센터를 건립, 신뢰할 수 있는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포신도시 소아 의료 요구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우선 1단계는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으로 총 사업비 487억 원을 투자, 응급실·24시간 소아진료센터·외래진료실·영상실·검사실 등의 의료시설을 2026년 3월 착공, 2028년 3월 준공해 대학병원에 위탁하겠다”고 설명했다. 2단계는 "총 사업비 1500억 원 규모로 위탁 대학병원과 협의, 1단계 소아 중심 특화병원 공사 기간 중에 중증 전문진료센터 건립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2028년 착공,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직접 투자 방식에 대해서는 "종합병원은 투자 유치를 하더라도 도비 1000억 원 이상 지원과, 개원 이후 운영비 지원이 불가피함에도, 의료적 신뢰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도에서 직접 짓고 신뢰할 만한 대학병원으로 하여금 운영케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인근 홍성의료원과는 "중증도와 전문진료 부분이 겹치지 않도록 특화 전략을 추진하고, 의료적으로 진료 연계를 강화해 상호 보완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출마 당시 도민들에게 약속한 사항들은 이행 가능한 부분은 충실히 이행하고, 불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설명하며 도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이며, 도지사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검토하여 방향을 정한 뒤, 이를 도민들께 투명하게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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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체계적 기반 구축 나서[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문제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의회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지원 ▲학생 진로·체험활동 지원 ▲학교교육 여건 개선 ▲학생 통학에 필요한 조치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규정해 인구감소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유성재 의원은 "지난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는 충남 17개 시군 중 9곳(공주‧ 금산‧논산‧보령‧부여‧서천‧예산‧청양‧태안)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는 실정”이라며 "인구감소는 곧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져 지역의 교육환경 악화와 교육 불균형 등의 문제를 초래해 충남교육 운영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원은 "이번 조례는 충남도 내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역의 교육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지속가능한성장과 교육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1월 5일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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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아시아·태평양 탄소중립 충남이 이끌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며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충남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을 이끌겠다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10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차관, 헬렌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대표 등 15개국 탄소중립 전문가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국제콘퍼런스’를개최했다. 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글로벌기후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Accelerating Climate Action : Local Climate Leadership and Global Partnership)’을주제로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첫 날 개회식 및 기조연설, 도의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가입서명식에 이어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등 6가지 주제별 발제 및 토론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 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충남은 고탄소산업이 밀집돼 있는 탄소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지만, 전교 꼴찌가 전교 1등 하겠다는 역발상으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 이는 도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탄소중립 문화확산과 연구개발(R&D) 기관유치 △석탄화력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등 정부계획 보다 5년을 앞당긴 충남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남의 역할로는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충남은 아태지역의 탄소중립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으로서 지방정부의 언더2연합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술이전과 재정지원, 정책협력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력을 지방정부의 표준모델로 정립해 국제사회와 공유 및 적극 확산에 나선다. 전세계 지방정부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두 가지 제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들이 국제무대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메탄감축, 철강탄소제로와 같은 공동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의 ‘탄소중립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 대표의 ‘국가와 지방정부의 협력’, 켄 알렉스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사무국 책임자의 ‘글로벌 메탄감축에 대한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후 도는 서명식을 통해 국제적으로 메탄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방정부간 협력강화를 위해 현재 12개국 18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협력기구인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김 지사는 "이번 국제콘퍼런스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는 지방정부가 더 많아지고, 국가와 지방정부가 지혜를 모아 기후행동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은 지난 9월 미국 뉴욕기후주간에 참석한 김 지사의 메탄감축 로드맵 발표를 듣고, 가입을 요청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메탄감축 정책 공유와 글로벌 지방정부 참여 확대 등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발제 및 토론은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한중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현과제 △메탄감축 사례와 국제 협력 △탄소중립과 대기질 연구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둘째 날은 △대기환경개선 국제 포럼 △정책 시설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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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 운영[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학년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에는 초등학교 3교가 참여하여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인 ‘1216해봄’,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나만의 프린팅 에코백, 신기한 마술종이 키링 만들기 및 협동 게임 등에 참여하였다. 그림책과 결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공공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른의 국어력’,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등을 저술한 김범준 작가와 함께 ‘나에게 친절한 삶과 시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 사서교사 및 독서로 현장지원단의 기획으로 마련된 ‘에듀테크로 똑똑해지는 독서교육’, ‘쉽게 따라하는 문해력 놀이’, ‘독서로를 활용한 주제탐구활동 작성법 알기’ 총 3가지의 테마 특강이 진행되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공동 주관하여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센터이자 미래교육 공동체 확산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 및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