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 교육특화프로그램 보조금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자 현악팀 루시드(LUCY D), 독특하고 화려한 연주 주법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그리고 유쾌한 이미지의 인기 보이밴드 N.FLYING(엔플라잉)이 무대에 오른다. 이윤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0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퓨전 음악과 대중가요 등을 아우르며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적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덕환 교육장은 "‘쓰담쓰담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향유하며 심미적 인성을 함양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