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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라오스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시사캐치]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8일 비엔티안주 청사에서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은 양 지역 주민 공동 번영과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도와 비엔티안주는 경제·의료·문화·체육과 인적 교류를 협력한다. 또 양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가하고, 상호 행사별 대표단도 초청키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 지사는 "국회의원 때 한-라 의원 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라오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으며,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라-한 우호협회 2기 부회장을 역임했다”라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오늘 우호교류협력 의향 체결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비엔티안주는 수도인 비엔티안시와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한 만큼 어떤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5년, 10년 후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우선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한 뒤, "앞으로 교류를 통해 농업과 축산업 등에서 기술이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라오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충남의 의료와 소방, 새마을 봉사단 등이 비엔티안주에서 우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비엔티안주를 찾은 첫 광역단체장”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이어 비엔티안주의 경제와 산업, 관광, 보건의료 상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도의 조언과 지원을 요청했다. 라오스 북서부에 위치한 비엔티안주는 1만 5927㎢의 면적에 인구는 48만여 명이다. 면적은 충남(8247㎢)의 두 배에 가깝지만, 인구는 충남(212만 6640명)의 2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주요 산업은 농축산업과 관광, 광업, 수공예품, 재봉업, 전통 방식의 소금 추출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새마을운동 도입‧실시를 통해 빈곤 퇴치와 지역사회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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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FISU 실사단, 경기시설 등 실사점검[시사캐치] 지난 12월 5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 실사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격 실사에 나섰다. 실사 첫날(6일)은 세종시 소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시·도 관계자들에게 대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4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7일은 폐회식 후보지인 세종중앙공원 실사를 시작으로 5-1생활권 주선수촌 예정부지 답사, 6-4생활권 LH공사 샘플하우스를 실사한 후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운영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최근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세종중앙공원을 방문하여 조직위원회, 세종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10,000명 이상 수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일기대응 방안 등 폐회식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세종 5-1생활권 선수촌 예정부지를 방문하여 LH측의 선수촌 조성공사 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실사한 후 6-4 생활권으로 이동하여 실제 제공될 선수촌과 유사한 형태의 샘플하우스를 실사했다. 이후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FISU 세미나에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건립과 운영, 구역별 서비스, 기존대회 사례 등을 소개하며 대회운영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다. 실사 마지막날인 8일은 충청권 일대를 돌며 △선택종목 후보군인 골프장 2개소(세종, 천안) 시설 실사, △주선수촌(세종)과 비치발리볼 경기장(보령)과의 이동경로 점검, △제2선수촌 후보지(청주)의 선수단 수용여건 및 시설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실사를 계기로 FISU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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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수상[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사회학회 주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17개 광역지차제 중 유일하게 대상(大賞)을 받았다. 공공성실천대상은 시민과 함께 공공성을 성찰하고 실천해 온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 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최 시장은 생활편의 증진과 문화 체육 기반 확대 등 사례 중심의 구체화 된 실천 전략으로 시민체감형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민호 시장은 "공공성 실천은 공직자에게 의무와 책임이다. 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히 실천해 나가야 할 일이지만 앞으로 더욱 큰 책임과 의무감을 갖고 공공성 강화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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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시사캐치] 세종시는 12월 8일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골자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준현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햇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약 2,500억원 규모의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 하지만 취득세 등 세입 감소세에 따른 열악한 재정 환경 속 올해 재정 특례마저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통과가 시급했다. 시는 재정 특례 연장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그간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재정 특례 연장 필요성을 피력하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등 세종시법 통과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재정 특례 연장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구 강준현·홍성국 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및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정 특례 확보는 가뭄 속 단비”라며 "이제는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세종시법 전면 개편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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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 벽면 제막식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월 8일 의회 청사 1층 장식장과 의정자료실 복도 벽면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과 김덕중 사무처장, 그리고 직원 등 총 50여 명이 동참했다. 식순은 1층 장식장과 의정자료실 복도 벽면 제막식을 시작으로 의정자료실 기증서가 소개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다과 시간을 가지며 개선 공사가 완료된 의회 청사 1층을 둘러보고 "이전보다 훨씬 정돈되어 시각적 효과가 좋아졌다”, "의회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긍정적인 첫인상을 가질 것 같다”라며 소회를 나눴다. 특히 11월부터 진행된 도서기증 행사에서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총 16명의 인원이 102권을 기증한 바 있다. 이에 더욱더 풍성해진 의정자료실 도서기증 서가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 자리한 이순열 의장은 "벽면 공사로 고생하신 의회사무처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새로워진 청사 1층의 분위기가 방문객들이 의회를 더욱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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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우수 자치입법 활동 의회 “우수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법제처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의회’로 선정되어 8일 ‘우수상’을 받았다. 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 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모범이 되는 조례를 선정하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박정식 의원 대표발의)를 통해 전국 광역의회 및 지자체 부분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법제처장 ‘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는 학교 내에 안전승하차 회차로, 안전승하차 구역 및 보도를 설치하여 학생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로, 올해 5월 30일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공포·시행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개정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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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강도시 조성 실무지침서 완성[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의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만들기 연구모임’(대표 이종화)은 지난 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지침서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가 이루어졌다. 실무지침서에는 ▲건강도시의 개념과 특징 ▲건강도시의 역사와 현황 ▲건강도시사업의 추진 모형 ▲내포 명품건강도시 조성의 전략 등이 담겼다. 특히 건강도시라는 개념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 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화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 건강도시 만들기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공감과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충남도가 건강도시로 발전할 자양분을 얻었다”며 "그동안의 소중한 의견은 의정 및 도정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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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우수상”[시사캐치] 공주시가 ‘2023년 제2회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공무원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2023년 제2회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종합부문과 영상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가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 공주시는 대표적인 지역 명소인 공산성과 제민천을 비롯해 석장리구석기축제, 유구색동수국정원꽃축제, 2023 대백제전 등 드론으로 본 계절별 다양한 공주시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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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국회의원, “세종시재정특례법 국회 본회의 통과” 향후 3년간 2,500억 원 확보 기대![시사캐치]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지난 4월 세종시·교육청의 재정특례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아 대표발의한 세종시법이 8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재정부족액의 최대 25%를 추가로 교부받는 재정특례 기한이 기존 2023년에서 2026년까지 3년 연장됐다. 내년부터 3년 간 약 2,500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찬 전 대표가 발의한 세종시법을 통해 세종시 출범 후 2020년까지 8년 간 5,687억 원을 추가확보하는 재정특례가 이어져 왔다. 하지만 재정특례 만료를 앞둔 2020년 20대 국회에서 이 전 대표가 발의한 세종시법이 임기만료 폐기됨에 따라 강준현 의원이 21대 국회 1호법안으로 발의, 그해 통과돼 재정특례가 2023년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올해까지 3년 간 3,128억 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에 이번 3년 연장된 재정특례로 추가될 2,500억 원까지 더하면 6년 간 총 5,600억 원 추가 확보가 가능해진 것이다. 세종시는 출범 당시부터 국가균형발전,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 행정·재정 특례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하지만 2022년 세종시 보통교부세 규모는 837억 원으로 세종시 출범 이후 1,846억에서 지속 감소했다. 또한, 세종시 재정자립도는 17개 시도 중 3위이나, 교부세 과소로 자주도는 15위로 하락하며 타 시도와 순위 역전 현상까지 초래됐다. 특히 역대급 세수결손에 따른 지방재정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세종시·교육청 포함 각계각층의 우려가 커 세종시법의 국회 통과를 바라는 세종시민의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강준현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길에 함께 해주신 세종시민 덕분에 재정특례 연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세종시 재정자립, 지방자치 성숙과 더불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더 많은 성과를 내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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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상공인연합회 공동연수[시사캐치]충남도는 8-9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3 충남소상공인연합회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연수는 도-시군 공무원, 연합회 임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유공자 표창과 특강 및 연합회 현안 논의에 이어 둘째 날 기부행사를 끝으로 마무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소상공인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 수상자는 △(재)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사)충남산학융합원 △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됐다. 개인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김문익 회장(직무대행) △박만규 천안지부장 △정태호 논산지부장 △조세제 예산지부장 △이강웅 태안지부장이 받았다. 공무원 수상자로는 △박문환 천안시 팀장 △류제호 공주시 주무관 △신유경 청양군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강은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경제 트랜드 교육, 효율적인 보조금 사업에 대한 운영관리 방안, 보탬이(e) 시스템·리더십 교육 등 현업에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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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원산도 오섬(Awesome) 아일랜즈 공공브랜드 “대상”[시사캐치] 민선8기 김태흠 지사의 역점 공약인 세계적(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원산도 오섬(Awesome) 아일랜즈’가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보령시는 이날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공모 시상식에서 21개 부문 중 ‘지자체 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진행한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공모접수, 11월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수상을 결정했다. 보령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로, 경탄할 만한 매력을 가진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5개 섬을 지칭한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한글과 영어를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관광도시의 이미지에 적합한 부분 등을 높게 평가했다. 원산도는 ‘원셋(One Set) 아일랜드’로,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만든다. 삽시도는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트 아일랜드’로, 고대도는 ‘치유 아일랜드’로, 장고도는 ‘청춘 아일랜드’로, 효자도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아일랜드’로 변모시킨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은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이다. 추진 과제는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마리나루트 조성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 케이블카 설치 등 9개다. 현재 해양레저센터 조성과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등 3개 사업 ‘23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 및 소노호텔앤리조트 기공식 개최 등 정상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지사 공약 및 국정과제인 원산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효과적인 정책 브랜드 홍보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앞으로 해부수 국정과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선정 당위성, 설득 논리 개발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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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권회의 개최…분과별 결과 발표[시사캐치] 충남도는 12월 8일 충남인권협의회가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맞아 ‘2023년 충남인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인권협의회, 대전인권사무소, 도교육청,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분과회의 결과 발표 및 토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삼열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은 분과회의 결과 발표 및 토론에선 △인권 제도 △민원 편의 △재난정보 접근 보장 등 3개 분과별 회의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로 박기남 충남인권교육협의회 공동대표가 인권제도 분과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인권제도 분과는 인권위원회 미설치 및 인권위원의 임기 만료에도 인권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있는 시군의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시군 인권제도 기반 마련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시군 인권 담당 공무원과 지역 인권단체 간 협의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민원 편의 분과 발표에서는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가 사회적 약자의 무인정보단말기 접근권 보장 여부를 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동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방문한 결과를 설명했다. 민원 편의 분과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에 수어 및 외국어를 제공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고 자동 출입문 미설치, 안내 도우미가 없는 경우도 있어 무인정보단말기에 대한 장애인·외국인의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성완 충남농아인협회 대표는 재난정보 접근권 보장 분과 활동으로 충남외국인통합지원콜센터, 충남수어통역지원센터 방문 결과를 공유하고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등 한글을 모르는 재난 약자는 재난문자를 인식하지 못하므로 그림문자를 활용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시스템 변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충남안전누리 앱은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는데 수어 영상, 외국어 번역이 안 돼 있어 한글을 모르는 재난 약자의 접근권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김혜영 도 인권센터장은 마지막 발제자로 나서서 분과별 과제의 이행 방안으로 시군 인권위원회 설치를 위한 지역 민관협력 간담회 개최, 사회적 약자의 접근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도입, 청각장애인 및 외국인 등이 접근 가능한 재난문자 시스템 및 충남안전누리앱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부서에 제안하기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지방자치단체의 도민 인권 증진 책무의 중요성과 민관 또는 관관 협력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그동안 충남인권협의회를 통해 논의한 결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인권 증진을 위한 개선·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면서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인권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내년 정기회의부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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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시사캐치] 충남도는 12월 8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국고 보조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9개 시도와 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는 사업 계획과 성과 목표의 적정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 및 독창성, 성과 달성률 등을 기준으로 상위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도는 관계기관인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에 취약한 농업인 등 고위험군 대상 특화 교육을 추진한 점, 시군 사업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통해 역학조사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시군 맞춤형 관리 전략을 수립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감염병 예방·홍보 교육으로 도내 감염병 대응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진드기 예방 홍보 활동을 편 점도 호평받았다. 아울러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도 협력 기관으로서 연계 교육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조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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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본 공무원 초청, 미래전략수도 세종 알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2월 8일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12명을 초청, 지능형도시 시설을 둘러보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의 후속조치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행정수도 세종시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방문단은 고다니 노리마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장, 동북 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장,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장 등 각 시도에 파견된 일본 지자체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 비전과 핵심 전략과제를 주제로 최민호 시장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에 들러 자율주행 순찰 로봇인 스팟(SPOT) 시연을 관람했으며, 세종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율주행차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다니 노리마사 크레아 서울사무소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의 균형발전 추진 현황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한일 교류협력을 추진할 때 주한일본공무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한일 주요 도시 간 지방외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일본 지방정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한일 양국 간 협력과 이해 증진을 위해 주한일본공무원들을 초청하게 돼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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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특별한 연말 홈파티! 웨스틴 조선 서울, 이색 크리스마스 메뉴 출시▲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 세트(Premium Roast Turkey Set)’ 메뉴(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시사캐치] 웨스틴 조선 서울의 모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Rubrica)’가 연말 시즌에 특별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 세트(Premium Roast Turkey Set)’ 메뉴를 12월 31일(일)까지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요리로 널리 알려진 통칠면조 구이는 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 세트는 6인부터 10인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연말 홈파티 메뉴를 위한 ‘투-고 (To-go)’ 또는 루브리카 레스토랑에서 이용하는 ‘다인-인 (Dine-in)’ 두 가지 옵션으로 준비된다. 미국산 통 칠면조 구이(6.8kg 이상)와 토마토 그래이비 소스, 크랜베리 소스, 매쉬드 포테이토, 견과류 스터핑, 브뤼셀 스프라우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 주문 시 연말과 어울리는 홀 파이 3종(펌킨, 넛츠, 애플) 또는 각종 사이드 메뉴와 함께 더욱 근사한 파티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다. 지난 해 선보였던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 세트는 준비한 수량 100개 세트가 전량 조기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 입어 올해는 얼리버드 혜택을 마련해 빠른 예약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투-고’는 50만원, 레스토랑에서 이용하는 ‘다인-인’은 55만원으로 예약은 유선(02-317-0033)으로 할 경우 최소 3일전, 네이버 예약은 최소 4일전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조선델리에서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디저트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 시즌 베이커리를 소개한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시즌 베이커리로 널리 알려진 ‘슈톨렌’과 황금빛 돔 모양이 이색적인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전통빵 ‘파네토네’ 는 12월 25일(월)까지 판매한다. ‘슈톨렌’과 ‘파네토네’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먹는 빵으로 건포도, 건살구 등 설탕에 절인 건조 과일과 아몬두, 호두 등 견과류를 풍성하게 넣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슈톨렌은 4만 5천원, 파네토네는 3만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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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 충남지역 인력 및 교육훈련 심층조사 완료보고회 개최[시사캐치]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2월 6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2023년 충남지역 인력 및 교육훈련 심층조사·분석’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료보고회는 산업·경제·노동·통계 전문가로 구성된 충남인자위 수급조사 전문가 자문단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층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와 향후 개선점을 논의했다. 심층조사는 충남인자위에서 선정한 충남지역 주력 9대 산업(스마트휴먼바이오, 석탄화력에너지, 첨단금속소재, 철강, 모빌리티, 이차전지, 첨단화학소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내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및 채용 현황, 채용 수요, 신입·재직자 직업훈련 수요 등을 파악해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지원을 추진한다. 심층조사 결과로, 주력 9대 산업 기업 모두 도내 우수인재 확보방안 1순위는 "지역 내 취업시 고용장려금 확대·지원 강화”로 집계됐다. 또한,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준이 생산기술직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내 훈련기관을 통한 맞춤형 단기 교육과 더불어,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전문 연구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심층조사는 산업별 문항("인력이 가장 부족한 분야”, "생산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산업이슈를 파악했는데, 충남지역 내 고용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자 산업별 여성인력, 외국인 노동자 채용여부 등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첨단금속소재 산업에서 외국인 노동자 채용시 충남도 지원 필요성이 67.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강희택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심층조사 결과로 지역 핵심 산업군에 대한 산업 동향 인식 및 시의성 있는 직업훈련 공급 방향을 제시하여, 충남지역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하는 데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인자위는 완료보고회 이후로 심층조사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심층조사 보고서는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 훈련 수급 조사 및 분석(www.ce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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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천안역 원도심에 “미디어아트, 꽃길 포토존” 조성[시사캐치] 천안역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환경개선사업과 참여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미디어아트’와 ‘꽃길 포토존’을 조성했다. 미디어아트는 지하도상가 세군데에 설치되어 천안역의 ‘어제’,‘오늘’,‘미래’를 테마로 화려한 영상을 제공한다. 천안역 지하도 3번 출구와 5번 출구 사이에 조성된‘꽃길 포토존’은 야간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어두웠던 길에 밝고 다채로운 꽃길을 조성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동시에 안전하게 원도심 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근 지역민의 방문과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천안원도심 상인회 관계자는"미디어아트와 꽃길 포토존 조성으로 천안 원도심을 잊고 계신 시민분들이 다시 찾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천안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조성사업을 기념하여 SNS 리뷰를 통한 다양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천안와락’홈페이지(https://www.cawaroc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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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나래 정책지원관, 논문 공모전서 “통계청장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문나래 정책지원관(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이 8일 한국행정연구원과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제7회 KIPA-KAPA 데이터 활용 논문 공모전’에서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생산한 조사통계자료를 실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조사통계의 발전과 조사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연 1회 개최되고 있다. 시상식은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문나래 정책지원관은 수상작인 ‘공직가치, 공공봉사동기, 직무만족 간의 종단적 관계: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ACLM)을 중심으로’ 논문(공저: 고려대학교 박태성)도 발표했다. 수상 논문은 한국행정연구원의 공직생활실태조사 3개년(2019년, 2020년, 2021년) 데이터를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기법과 자기회귀교차지연모델(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을 활용‧분석했으며, 정책적 실효성과 활용 방안을 끌어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문 지원관은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속적으로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발전시켜 의정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수집‧분석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충남도의회는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의원 정수의 절반)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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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 본예산 80억 5790만원 삭감[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2월 6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안 조정을 진행했다. 먼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경우 2023년도가 16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편성한 국내여비와 기관운영업무추진비 등 총 4,800만원을 감액하였다. 이어서 2024년도 본예산안에서는 총 80억 5,790만원을 감액했다. 세부적으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공공기관 위탁사업의 경우 「충청남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 편성 전 위탁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이러한 사전절차를 미리 이행하지 않은 사유로 38억 5,000만원을 감액하는 등 총 47억원을 감액하였다. 기획조정실 소관은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수행 기관 선정 등 전반적으로 많은 문제가 드러난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출연하려는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에 대해 2024년도 예산 요구액 15억원 중 5억원을 감액하는 등 17개 사업에서 총 20억 2,320만원을 감액하였다. 산업경제실 소관은 행사운영비를 과다 계상한 과학기술진흥사업 지원에 대해 3,000만원을 감액하고 회의비 등 불필요한 예산을 계상한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1,400만원을 감액하는 등 10개 사업 총 13억 3,470만원을 감액하였다. 한편,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충청남도 수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을 심의했던 제1차 회의에서 본예산 편성 내역과 사업 내용이 상이하여 동의안이 보류된 바 있는데, 이날은 동의안의 수정안을 포함하여 재차 상정해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투자통상정책관의 불출석으로 상정이 불발됐다. 김 위원장은 투자통상정책관의 불출석과 관련하여 "예산안과 동의안이 동시에 올라와 절차를 위반했음에도 수출 관련 내용이 상당 부분 있어 이를 심사해 통과시키고자 수정안 제출을 요구했지만, 불출석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은 채 출석을 하지 않았다”며 "공직자라면 국외에 가서 투자협약을 받아오기 전에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등 예산을 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으로 많은 도민에게 어려움이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의회가 절차를 위반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삭감한 부분이 있다. 집행부에서도 사정을 잘 헤아려 대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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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 2024년 본예산 27억 5900만 원 삭감[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세밀한 심사를 통해 2024년 본예산 1조 6738억 원 중 27억 5900만 원을 삭감했다. 건소위는 지난 7일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부서(공공기관 유치단, 균형발전국, 건설교통국, 소방본부)의 2024년 본예산을 심의하고 과다계상 및 사업재검토가 필요한 사업 총 20건 27억 5900만 원을 삭감 심의했다. 주요 삭감 사업은 ▲균형발전국 소관 3건(8억) ▲건설교통국 소관 9건(12억 3580만 원) ▲공공기관유치단 소관 5건(5억 200만 원) ▲소방본부 소관 3건(2억 2123만 원) 등이다. 김기서 위원(부여1·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의 맞춤형복지제도 단체보험은 소방공무원의 생명‧상해‧암‧특정질병‧의료비 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대한 보장성이 좋은 상품으로 세심한 비교·분석을 통해 계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풍수해 대비 대응장비 구입 시 현장 소방대원들의 안전 장비인 구명조끼 또한 부족하지 않게 살펴달라”며 "특히 SNS 홍보콘텐츠 제작 시 주거지 화재대피방법,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홍보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정안119안전센터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건의 경우 예산삭감 등 사업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충남소방 청렴문화캠프 운영과 관련해 예산이 과다계상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삭감을 주장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천안동남소방서는 노후화된 청사로 근무대원들의 불편이 가속되고 있다. 충남도는 소방력 추진 5개년 계획에 청사신축을 신속히 포함해야 한다”며 "또한 비상 소화장치 및 호스릴 소화전의 도민참여 예산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구급차는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업무를 담당하는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차”라면서 "생명차가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차량 청결도 항상 유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의용소방대 선진지 견학 횟수를 늘려야 한다”며 "아울러 개발도상국 소방 차량 등 장비 원조는 지속해서 추진하되, 한국소방의 기술도 함께 전파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단체보험 현실태 분석 결과 시도별 편차가 매우 크고 충남소방은 가격 대비 보장과 혜택이 매우 저조하다”며 "시급히 개선해 소방공무원들의 각종 상해나 질병 등 더 많은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니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