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흥원은 충남 중소기업 45개사의 해외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3,88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1,612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 중에 있다.
게다가 수출실적 외에도 해외전시박람회 개최참가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과 제품을 현지 바이어에게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2019년에 설립한 이후로 꾸준히 홍삼가공식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삼이야푸드는 일반 홍삼제품과 달리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페이스트 및 곡물차 유형의 홍삼제품을 개발하여 해외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2024년 호치민 식품전시회에 참여해 현장에서 2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후에도 후속상담을 통해 12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였다.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및 해외판로개척에 앞장서서 지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미국 보호무역강화와 관세부과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지원사업을 통해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다각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지원 참가기업 모집이 진행 중이며, 지원금은 도내기업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작년 대비 100만원 상향하여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 수출온라인지원시스템(cntrade.chungnam.go.kr)과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www.cnsp.or.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도내 우수기업과 제품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해외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