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11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신형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최근 대두되는 광역행정의 연장선으로 대전ㆍ충남ㆍ충북 등 충청권을 아우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질적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4개 협약기관은 충청권 산업 특성과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협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협약기관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시장조사 및 법률, 행정, 네트워크 지원,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프로그램 개발,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기업 애로지원에 대한 관련 정보공유 및 신규 서비스 발굴,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활성화 지원 등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의 안정적 정착,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기관, 충청권 경제 분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협력을 통해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역 행정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