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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시사캐치] 천안시는 12월 6일‘2023 하반기 천안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9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한 천안을 위한 도시미관(환경) 개선 방안 ▲문화·역사·관광 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지원 방안 ▲자유주제 등 총 4개 분야에서 접수를 진행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15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시민 부문에서는 ‘천안시 제조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6건, 공무원 부문에서는 ‘재활용품 예약배출제 도입’을 비롯한 3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이달 중으로 상장과 부상금을 수여하고, 관련 부서는 실행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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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니브시티 천안” 특허청 업무표장 등록[시사캐치] 천안시는 12월 6일 대학도시를 상징하는 BI(Brand Identity)인 ‘유니브시티 천안’의 업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업무표장 등록으로 ‘유니브시티 천안’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업무표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업무를 하는 자가 그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이다. 유니브시티(UNIV+CITY)는 대학교(UNIVERSITY)와 시(CITY)의 합성어로 더하기(+)는 시와 대학, 기업 등과의 상생을 의미한다. 파란과 빨간, 노란색으로 자유롭고 간편함을 표현한 손 글씨(캘리그라피)를 통해 대학도시 천안의 젊음을 상징한다. 천안시는 12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대학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BI를 제작했으며, 지난 5월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대학도시 천안’을 선포하기도 했다. 그동안 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공공디자인 발굴, R&D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시는 청년정책 추진 시 ‘유니브시티 천안’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대학도시 천안을 각인시키고, 정책에 대한 홍보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니브시티 천안에 대한 업무표장 등록을 기점으로 앞으로 천안시가 명실상부한 ‘대학도시’의 위상을 갖추도록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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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자인 축제의 장 열어[시사캐치] 대전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2023 대전디자인페스타’개막식을 12월 6일 대전디자인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 더 나은 성장(Design, Better Growth)”이라는 주제로 올해 디자인진흥원 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디자인 관계자들이 디자인 기술, 트랜드 등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도시환경, 산업, 문화의 경쟁력 향상에 있어 디자인의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 명품도시 대전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창의적 도전과 쇄신으로 무장한 진흥원의 역할이 막중하며, 대전시와 디자인진흥원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캘리박의 드로잉쇼로 화려하게 문을 연 개막식은 ▲환영사 및 축사 ▲디자인 발전 유공자 표창 ▲제32회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자 시상 ▲박정소 팝페라 특별공연 ▲직원 합동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별주제로 진행된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은 어느덧 30년이 된 꿈돌이의 이미지를 오늘날 대전의 이미지에 맞게 재해석하고 시민적 공감을 이끌기 위한 시도로, 100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대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관심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더 나은 ESG 디자인」을 주제로 ‘그린슈머 발굴 디자인 아이데이션’, ‘버려지는 것의 재발견’, ‘나의 그린슈머 계획 공유하기’등이 진행됐으며, 참여 시민들은 환경을 위한 디자인과 소비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체험활동을 가졌다. 한편, 오는 7일에는 강대훈 워크인투코리아 대표와 오상진 경희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디자인은 어떻게 우리 삶을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모전 수상작과 진흥원 사업성과 전시, IT-융복합 전시, 바이오헬스케어 전시, 브랜드 전시, CMF 전시, 꿈돌이 패밀리(꿈돌이 하우스) 전시 등 160여 점의 작품들이 12월 15일까지 대전디자인진흥원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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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베트남 북부 진출 충남 기업인과 간담회[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월 6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북부권 진출 도내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애니원과 아센텍, 넥스콘테크놀로지, 트임 등 7개 기업 현지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기업의 베트남 사업소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의 뜻을 전하며,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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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베트남 하나마이크론 박장성 공장 방문[시사캐치] 베트남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도내 기업이 박장성에 세워 가동 중인 공장을 찾아 세계 1등 기업 도약을 기원했다. 하나마이크론은 2001년 설립한 반도체 후공정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디램과 낸드 플래시, 피시 모듈, 에스에스디 모듈 등을 생산 중이다. 아산에 본사와 공장을 설치·가동 중이며, 베트남과 브라질에 생산 법인을, 미국에 판매 법인을 각각 두고 있다. 총 종업원 수는 2500명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6081억 원, 수출액은 4598억 6000만 원으로, 수출 비율이 68.7%에 달했다. 베트남 박장성에서는 지난해 3월 1공장을, 지난 8월 말 2공장을 준공했다. 박장성 공장에는 한국인 100명과 현지인 1600명 등 총 17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공장 홍보관을 찾아 정원석 하나마이크론 비나법인장 등으로부터 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1공장 생산 시설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하나마이크론은 충남 대표 기업 중 하나”라며 "해외 거점 중 하나인 박장성 제2공장 준공을 220만 도민을 대표해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 반도체 후공정 분야 1위이자 자랑스러운 충남의 수출 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날 박장성과 체결한 우호협력 협정을 언급하며 "레 아인 즈엉 성장에게 하나마이크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고, 지원 약속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와 함께 하나마이크론 공장을 방문한 마이 손 박장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도 "어려움 등이 있으면 언제든 지원하고 협력하겠으며,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5일 베트남 박장성 청사를 방문,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성장)과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도·성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성은 공무원 상호 교류, 경제와 의료, 식품·위생 안전 관리, 질병예방, 공중보건 등 보건 분야 협력, 청소년 상호 교환 연수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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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년 시즌 프로그램 공개[시사캐치]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 2024 시즌 프로그램>의 주요 라인업으로 22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프로그램은 ‘도심 속 선물 같은 공간’이라는 공연장의 비전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이와 더불어 공개하는 포스터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는 공연장의 철학도 담아냈다. 먼저, 1월에는 배우 박보검의 생애 첫 뮤지컬 도전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렛미플라이>로 문을 연다. 이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빈 소년 합창단 신년 콘서트>가 신년 특별공연으로 개최된다. 2~3월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협약 체결 기념 2024 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의 바그너 <발퀴레>가 공연된다.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2024 빈 심포니 내한공연>,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 (Ballet NdB 2) 내한공연>, <스타인웨이 위너 갈라 콘서트>, <Architects of Air>를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스타인웨이 위너 갈라 콘서트>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작이다. 2018년 우승자 ‘이반 크르판’에서 2023년 ‘안톤 게르첸베르크’까지 역대 스타인웨이 위너 7명의 연주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5~6월에는 <미샤마이스키 트리오 연주회>, 어린이날 기념공연 뮤지컬 <폴리팝>,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아카펠라그룹 비보컬 초청 내한공연>,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가 이어진다. 7~10월에는 <홍혜경 리사이틀 with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창무국제공연예술제>, 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하는 지역 안무가들의 공연과 <라페니체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with 정명훈>이 펼쳐진다. 11~12월은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with 카티아 브니아티쉬빌리>,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그리고 재단이 창·제작한 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도 무대에 오른다. 세종예술의전당은 라인업 공개와 함께 2024 겨울·봄 시즌(1~3월) 총 7편 공연 티켓을 12월 12일(화)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2024 빈 심포니 내한공연>, <Architects of Air>는 내년 1월 중에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아직은 공개할 수 없는 대형 뮤지컬 및 유수의 공연도 많이 있어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선물 같은 공연들로 세종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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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현 앞당긴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12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시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정책 제안 사항을 공유했다. 지난 7월 구성된 제4기 시민참여단은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여성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관찰(모니터링),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 방안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홍보활동 지원 등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4개 분과별 회의에서 모니터링 대상 사업 선정, 점검표 마련, 정책 현장 방문 및 이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통과 안전 분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두루타와 셔클을, 돌봄과 복지 분과에서는 세종시립도서관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방안을 모색했다. 문화와 환경분과에서도 원도심 문화재생시설과 이야기 할머니 사업, 일자리와 공동체 분과에서는 여성중심마을공동체 사업을 점검했다. 각 분과의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제안 내용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밑거름이자, 강력한 추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도해 주기를 바란다”며 "세종시 여성친화도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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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최우수 기관상”[시사캐치]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식량작물 및 과학영농 분야 기술보급사업 추진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분야의 보급 확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시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했다. 시는 ‘농가와 식탁사이 믿음직한 농업환경연구관’을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공주시는 지역농협과 농업인 단체 등 업무협업을 통한 성과와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은 공주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의 생산에 주력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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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모든 경로당 “스마트 경로당” 구축[시사캐치] 공주시가 관내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수확한 스마트팜 작물 시식 행사를 가졌다. 시는 지난 5일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안면 어물리 행복나눔 경로당에서 스마트팜으로 재배한 ‘새싹인삼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확한 작물은 새싹 인삼으로 지난 11월 19일 경로당에 설치한 스마트팜 식물재배기에 심은 것으로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이곳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팜 식물재배기는 자동 온‧습도 관리는 물론 수분, 생육 상태 관리 등 스마트한 생육 관리 시스템으로 최적의 작물 재배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앞으로 새싹인삼, 더덕, 도라지 등을 재배할 예정으로 신선한 작물을 4계절 내내 기르고 수확한 뒤 식재료로 사용하게 된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공주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을 투입해 충남 최초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건강 측정 장비를 비롯해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 스마트팜 AI로봇 등을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모두 설치 완료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스템 안정화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오는 2025년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스마트팜 식물재배기는 식물 실내장식 효과는 물론이고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증가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즐거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건강, 교육, 상담 등 어르신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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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도 업무계획 청취[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2월 5일부터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감사위원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소관 업무에 대하여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맹의석 위원장과 이춘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의원, 전남수 의원, 김은복 의원은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하여 주요 시책 추진 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로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맹의석 위원장은 자치행정과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아산시가 실적이 부진하다고 지적하며 "타 시군 상호교차 기부 및 홍보 추진에 있어 천안, 수도권 등 출향민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체육진흥과 보고에서 "신규사업인 전국 노인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조례가 미비 된 상태이므로 조례 제정 등 사전절차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춘호 의원은 기획예산과 참여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으며 "올해 1년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열심히 활약했던 제2기 위원 선임을 통해 올해보다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체육진흥과 업무 청취에서 신규사업인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 젓기 대회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통영과 일본 대마도에서 오래전부터 시행 중인 행사를 모방해서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를 물으며 "전문성도 부족한데 많은 예산을 들여 굳이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명노봉 의원은 홍보담당관 청취에서 "언론의 역할은 시와 의회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기능인데, 그런 역할을 하는 언론과 협업을 통해 주요시책을 홍보하겠다는 목표 설정과 언론대응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계획”을 물으며 "홍보담담관은 시정 홍보를 주목적으로 해야지 언론사와 협업하고 언론사에 대응하는 것이 주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무과 보고에서는 시간선택 임기제 인력효율화 계획 추진 이유와 현황을 물으며 "정원 확대를 통한 정규직 채용으로 157명의 시간선택 임기제 근로자에 대한 계약 해지 방침을 우려하며 그동안 헌신해 온 임기제 직원의 일자리와 부양가족 등 입장을 헤아려 보다 신중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수 의원은 총무과의 기피부서 근무자 연수와 관련하여 "연수 확대 지원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면서, 기피부서 근무 직원들이 근무평정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지, 또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 지를 총괄 부서에서 정확히 파악하여 가려운 부분을 긁어줘야 한다”면서 "시장님도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격려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행정과의 탕정면·둔포면 읍 승격 추진 보고에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읍 승격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면서 "특히 건축행위 시 도시계획도로와 같이 관습상 도로도 침해하지 못하게 하여 기존 관습상 도로의 계속된 유지로 주민들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복 의원은 미래전략과 업무 청취 후 "아산시의회 첨단산업육성 연구회와 함께 활동하며 아산시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아산시 관련 부서 간 협업과 관내 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유능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총괄과에서는 "안전 교육을 위해 어린이 안전 골든벨과 같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말고 장기적으로는 천안이나 공주 등 인근 도시처럼 안전 체험관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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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시정의 미래 방향 제시 ‘눈길’[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제246회 제2차 정례회 2024년도 업무계획 청취에서 심도 있는 질의로 시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안정근 위원장을 비롯해 박효진‧이기애‧천철호‧김미성‧김은아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정근 위원장은 관광진흥과 업무계획 보고를 들은 후 "신규사업과 보완·발전사업, 마무리 지어야 하는 사업 등 여러 사업이 있지만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해 결과치를 잡고 내년에는 아산시의 관광 발전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갈피를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효진 의원은 관광진흥과 업무계획 청취에서 "관광은 그 지역의 기차역 또는 버스터미널에 내릴 때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산의 기차역,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이곳이 이순신의 고장이라는 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사업을 시작할 때 이와 관련한 근본적인 부분, 행정, 도시계획이 어우러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기애 의원은 사회복지과 소관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운영 활성화 추진’과 관련하여 "올 한 해 각 읍면동의 행복키움추진단이 활발히 활동하고 애써주신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칭찬하는 한편, "내년에는 17개 읍면동이 회원 확보에 더욱 힘쓰는 등 새롭게 전진하는 2024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철호 의원은 여성복지과 소관 업무계획 청취에서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관련해 "아산시의 인구 증가는 천안 인구가 탕정, 배방으로 넘어온 것”이라고 지적하며 "아산시가 이 착시현상에 빠지지 않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미성 의원은 관광진흥과 소관 업무계획 보고에서 "관광은 아산시의 취약점이자 아픈 손가락”이라며 "관광 계획을 수립할 때 연구용역에만 맡기지 말고 시에서도 큰 얼개는 잡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만의 자료와 소스를 가지고 심도 있는 고민을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아 의원은 여성복지과 업무계획 청취에서 ‘여성커뮤니티센터’와 관련해 "센터의 어느 공간은 도시개발과, 어느 공간은 여성복지과가 맡아서 관리한다면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을 때 어디에 문의해야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의 과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할 수 있도록 이관하는 방법에 대해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5일에 시작된 문화환경위원회 2024년도 업무계획 청취는 문화복지국, 환경녹지국, 보건소, 평생학습문화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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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최종보고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대표 유영채)’는 6일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유영채 대표 의원과 권오중·이병하·엄소영·배성민 의원과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체육진흥과장, 천안시티FC 사무국장,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이 추진해 온 활동 내역과 정책연구 용역사를 통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연구용역사에서 국내 프로축구단 정책 방향 파악, 천안시티FC 현황분석, 국내외 선진프로축구단 관련 동향 파악을 통한 천안시민 중심의 천안시티FC 개선방안 도출, 천안시티FC 선진화 제안, 개선방향 검토 및 중장기 연구과제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연구모임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향후 천안시티FC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다양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권오중 의원은"천안시티FC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다면 천안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경기장에 찾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하 의원은"천안시티FC 선수들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천안시민들 역시 천안시티FC 선수들을 응원하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엄소영 의원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아파트 단지 홍보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 할 것”을 주문했고 배성민 의원은 "관심을 가지고 메인 스폰서 유치할 방안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유영채 대표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들이 천안시티FC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의 결과물로 천안시티FC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되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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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의원연구모임 결과보고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김영한(대표의원), 권오중, 유영진, 김철환, 김행금, 배성민, 유수희)」 의원연구모임은 12월 6일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의원연구모임은 천안시민들에게 필요하고 체감·활용할 수 있는 천안시에 맞는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시작되었다. 결과보고회는 김영한 대표의원의 연구모임 성과 및 활동에 대한 발표 이후 정책연구용역을 맡았던 호서대 한종호 교수의 결과보고로 이어갔다. 의원연구모임에서는 도시공원은 단순한 도심 속 유휴공간에서 시민의 정서와 여가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평균연령 39.6세의 젊은 도시면서 평균 출산율 0.94명으로 전국 9위의 활력있는 천안시에 맞는 도시공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천안시 관내 도시공원 실태조사를 통해 ▲ 어린이 놀이시설 질적·양적 증대 ▲ 시설관리 시스템의 필요성 ▲ 공원이용시설 콘텐츠의 다각화 ▲ 다양한 이용층 흡수 전략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의 설계방안은 ▲ 시민의 요구에 충족하는 이용자 중심 공원 조성 ▲ 도시 녹지공간 확대 및 환경개선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 조성 ▲ 창의력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어린이놀이공원 중심의 가족여가공간 조성을 목표로 제안했다. 의원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김영한 의원은 "지속가능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장보다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원의 형태를 마련하고 조성할 시점”인 것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부에서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식재수종 발굴과 공간 활용, 세련되고 편의성이 강조된 시설물 설치 등 새롭게 추진되는 공원의 방향성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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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의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위원회 소관 9,908억 6,252만원 규모로 편성된 2024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59개 사업에서 35억 5,597만원을 감액하고, 70개 사업에서 35억 5,597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으며, 2024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관련해 "관광 관련 부서 인건비가 6억인데 사업 예산안은 3억이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들은 대부분 기존의 세종시 관광진흥과에서 하던 일”이라며, "관광 전담 전문기관이 시급히 필요하다 해서 만들었는데, 인건비만 늘어나고 실효성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현재 세종남부경찰서의 청소년 비행과 음주운전 증가 추이가 두드러지고 있다. 112 신고 건수 등을 분석해 현장 중심의 범죄 예방 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인력이 투입되어 직접 순찰하는 범죄예방사업이 적은 상황에서 거버넌스를 통한 활동 사업 예산 등을 편성해 기본에 충실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은 "2020년도부터 추진해 온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순히 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특화 거리로 만들어 지역 문화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본질이 바뀌지 않으면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전문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점으로 돌아가 대상지 선정부터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충식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읍‧면 지역에는 여전히 지하수를 식수나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하는 집들이 많고 식품업체 등에서도 여전히 지하수를 많이 사용한다”며 "먹는 물과 관련해 올해부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법정 수질 검사 업무를 시작한 만큼,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지하수를 비롯한 먹는 물 검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현미 위원은 응급의료기관 지원과 관련해 "현재 세종시 내 상급병원이 하나도 없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 관내 병원이 상급병원으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은 시민의 건강을 위한 긴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세종시의 의료체계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여미전 위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세종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항목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며, "다른 시도의 경우 B형 간염, 풍진 등 임신 사전검사를 추가로 지원하는 것에 비해 여전히 세종시는 최소한의 무료 검사만 지원되고 있다.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위원은 정보통계담당관 소관 예산안과 관련해 "핵테온 대회를 국제대회로 추진해 이것이 향후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분야를 핵심 산업으로 키워낼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시민들이 신청, 등록 및 인증 등 여러 민원행정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국세 감소 기조와 지방세수 감소 등에 따른 녹록하지 않은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경상예산은 최소화하고 사업의 우선순위와 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 계획했던 심의 일정에서 2일을 추가하여 7일에 걸쳐 심도있는 회의를 진행했고, 예산안에 대해 세밀하게 논의해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결과는 오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개최되는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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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충남도립공원 사유지 매수 “주먹구구”[시사캐치]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12월 5일 제348회 정례회 3차 농림축산국 소관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충남도의 도립공원 사유지 매수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오인철 의원은 도립공원 사유지 매각 예산편성 관련해 "충남도의 도립공원 사유지 매수 문제가 심각하다”며 "사유지 매수 예산은 세우면서도 장기적인 계획이 없어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지적했지만, 도립공원 사유지 매수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데 1년 단위 예산확보 목표만 세우고 있다”며 "사업 집행에 대한 명확한 행정절차인 용역이나 실행계획 없이 주먹구구로 진행되다 보니 일부 필지 매수만 이루어졌을 뿐, 앞으로 발생할 민원과 재원 확보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서 "지방채 30억은 다 빚이다. 충청남도가 빚을 얻어서 사유지 매수를 한다는 것이 적절한 예산편성인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2025년 이후부터 집행할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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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건설교통국 소관 2024년 본예산 및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6일 제348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4년 본예산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관련 조례안 5건을 심의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당진 지방도 619호 및 국가지원지방도 건설(당진-서산) 연계 교통망 확충으로 낙후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교통 불편 해소에 힘써달라”고 말하며 "또 교량, 도로 유지 보수 등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시외버스 경영 서비스 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 평가시스템을 투명하게 반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시민의 혈세인 세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운송사업자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운영자의 경영 상태와 서비스 평가로 지원이 달라지는 만큼 용역 추진 시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은 물론 객관적이고 적정한 평가‧분석을 해달라”며 "또 시내‧시외‧농촌버스 등의 다각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도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도민참여 예산사업 중 ‘보행 중 휴대폰 통신 제한’사업의 경우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겠다는 기획 취지가 매우 좋다”며 "대국민 홍보 등을 충분히 펼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전자현수막 게시대 설치 사업의 사전 검토와 실효성을 확실히 따져야 한다”고 말한 후 "내포신도시 조형물 설치 예산도 현재 1억 원이 편성됐는데 내도신도시 진입로에 조형물을 설치해 과연 이미지 개선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전자현수막 설치(5개소, 예산 2억 5천만 원 편성) 사업 실시로 충남도의 정책과 비전을 쉽게 알리겠다고 하는데 설치 위치나 구체적 사양, 유지관리 등 세부 계획이 전혀 없다”며 "계획도 없는 상태에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광고성 플래카드의 무분별한 설치도 문제지만 사전에 사업계획검토, 실효성 등을 꼼꼼히 검토해달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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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사고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급발진 안전체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급발진 의심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법률 및 심리상담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방 의원은 "2010년부터 13년간 760여건의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자동차 급발진’에 대해 충남이 선제적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번 조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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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김태흠 지사, 지역공약실행 결실…“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통과”[시사캐치] 힘쎈충남호를 이끌고 있는 김태흠 지사가 환경분야 1호 공약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12월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도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685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에 대한 자연환경복원 제1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는 28만 5000㎡ 규모의 습지, 생태숲을 포함한 22만 9000㎡ 규모의 녹지, 습지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이 조성된다. 옛 장항제련소는 일본 조선총독부가 1936년 건설해 1945년까지 운영한 시설이다. 1947년부터 1971년까지는 국가 직영으로 운영됐으며, 1971년 민간에 매각됐다가 1989년 폐쇄됐다. 폐쇄 이후 이 지역은 제철소 운영 과정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토양과 농작물을 오염시키면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집단으로 암이 발병하는 등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제련소 주변으로 중금속에 의한 토양오염이 발생함에 따라 2009년 ‘옛 장항제련소 토양오염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부 주도로 2020년까지 주변 토지 매입 및 정화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도와 서천군도 2019년부터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정화가 완료된 매입부지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으며, 환경부에 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 같은 적극행정은 환경부가 2021년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마련 및 추진 협력 약속으로 이어졌고, 도와 환경부, 서천군은 지난해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어 기재부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을 요청하고,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경제성 입증 등 예타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옛 장항제련소 일원 주민들의 일제 수탈과 중금속 오염에 의한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수 국장은 "사업비가 685억원으로 감액된 점에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으나, 서천군과 함께 습지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 기능을 보완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기존 기반시설과 연계해 사업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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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2023 국회자살예방대상 수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미옥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제5차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자살예방 지방의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2020년 9월 만든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자살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유공자를 국회 차원에서 포상하고, 우수한 공적을 대내외에 알리는 시상식이다. 박 의원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으로서 학생들의 고립·우울감,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심리적 고위기 학생과 학생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한편, ‘심리적 위기학생 자살예방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 의원은 "심리적 위기 학생에 대한 대응이 너무 일시적이고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도입과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심을 기울여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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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2024년 본예산, 31억 5000여만 원 삭감”[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3일간 1조 5,41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통해 총 31억 5,800만 원을 삭감했다. 농수해위는 그동안 소관 8개 실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의 2024년도 본예산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지난 5일 농수해위는 면밀한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등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 총 14건 31억 5,800만 원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사업은 ▲농림축산국 소관 사업 6건(14억 2,900만 원) ▲해양수산국 소관 3건(14억 3,400만 원) ▲농업기술원 소관 사업 5건(2억 9,500만 원) 등 총 14건이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전년 대비 예산이 14.7% 증가한 것은 충남의 농정의지를 잘 보여준 것이다.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 추진과 시군 지원사업의 균형 있는 사업비 배정, 중복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또 인건비와 유류비 상승으로 화훼농가 시름이 깊으니, 화훼농가를 비롯한 시설하우스 농가 에너지 절감 시설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농림축산국 세입예산 관련 보조금반환 수입이 153억 계상됐다. 시군에 내려간 도비가 불용 처리돼 반납되는 것은 사업 진행이 제대로 안 됐음을 반증한다”며 "꼼꼼한 업무처리 당부와 농업의 효율적인 홍보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GAP 농산물은 작업이 힘든 만큼 시장에서 대우받지 못해 안타깝다. 안전성 강화를 위한 농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또 스마트팜 교육장을 하루빨리 완공해, 다른 지역에서 교육받아 충남에 정착하는 교육생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어촌진흥기금의 활용에 있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의 탄력적인 운용으로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며 "들녘경영체는 농가의 집단화를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취지가 있다. 일부지만 농기계 보조만을 위해 편법을 쓰기보다는 환원 사업을 통해 회원들에게 정확한 지원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주장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스마트팜 확대로 노지작물의 가치가 함께 상승하는 만큼, 수요가 많은 ‘중소 원예농가 가족용 스마트팜 지원’ 사업으로 현실적인 스마트팜 전환을 이뤄달라”며 "또 기후변화로 재해가 빈번한 농가 피해 감소를 위해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보험의 도비 지원율을 높여 농가부담 감소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충남의 평균 농지 규모는 1.55㏊로, 약 2,000만 원 소득에 불과하다. 농민의 점진적인 소득향상으로 도시민과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 달라”며 "농업정보지 구독사업은 매년 관례적 예산편성보다 수혜자인 농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농촌인력수급 활성화 예산이 감액됐는데 공공형 계절근로자 정책이 성공하려면 농협이 주도해 근로자의 숙소‧임금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며 "또 산림자원과는 산불예방을 위해 소나무 단순림보다 활엽수 혼합림과 같은 내화수종으로 식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도에서 위탁 운영 중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농사랑’은 수익구조 등 문제가 많아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며 "또 10년 계획사업인 도립공원 사유지 매수를 위해 지방채를 발행하는 것은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처사다. 추가재원 확보 등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