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사업으로 예술 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 창의력 등을 함양한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예술강사를 파견 및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4억 원에 달한다.
연구소는 지속가능한 학교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연구·진행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에 예술강사를 배치하고 예술강사·운영학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포럼, 네트워킹 등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충청권(충남, 충북, 대전, 세종) 내 초·중·고 및 특수·각종 학교를 대상으로 약 1,500개 교에 685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하고 수혜 학생 수는 약 21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김규종(공연영상학과) 소장은 "이번 2025년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충청권의 공교육의 문화예술 영역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사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충청권 예술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학제 간 연구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예술강사 역량강화 사업 운영 등으로 충남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21년도부터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4회 연속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