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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 4기 공약" 이행 점검 활동 돌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7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정 4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시민 50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만 18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ARS)을 통해 선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앞으로 시정4기 공약사업의 이행현황을 직접 평가하고 조정 필요한 사항을 심의해 공약 이행에 신뢰성과 민주성을 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시민배심원단은 향후 활동을 통해 공약 안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안건 설명, 분임 및 전체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시정4기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년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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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시 산하기관..시민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시사캐치] 이장우 시장은 11월 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시 산하기관 혁신’을 화두에 올렸다. 조직혁신·비효율성 제거·공정한 인사를 통해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 전체 정책과 산하기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완전한 원팀이 돼야 한다는 점을 잘 아실 것이다. 시청 업무의 상당 부분이 산하기관에 의해 진행되기 때문에, 절대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시 발전만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직혁신은 조직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현 조직 내에서 얼마나 시민 혈세를 아끼며 일을 능률적으로 할 것인지, 얼마나 효율성을 가질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재차‘시민을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산하기관장은 기관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고,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냐를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차량시스템 결과 발표와 관련해서도 효율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번 호주 출장에서 트램을 보고 느낀 건, 예산을 많이 들여 장기간 오래 걸리는 교통수단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하면 시민 혈세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민들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하다는 판단을 갖게 됐다. 더불어 지하철 3~5호선 건설도 예산을 아낄 수 있는 효율성, 또 일부 구간의 경우에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접근해 달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대전 5개 자치구 방문’를 통해 약속한 예산 지원의 신속한 검토와 집행을 지시했다. 지난달 18일 서구를 시작으로 전날(6일)까지 5개 자치구 방문을 추진한 대전시는 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 시장이 긴급 지원을 약속한 사업에 대해 11월 중 특별조정교부금을 각 자치구에 교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워진 날씨에 따른 화재 예방과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실·국장을 향해 "연말 인사고과를 성과 중심으로 아주 엄정하게 하라며, 옆에서 아첨하는 직원에게 인사고과를 잘 주는 간부는 자질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산하기관장들도 앞으로 조직에 만약 문제가 생기거나, 무리한 일이 발생하면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라며 다시 한번 시와 산하기관의 조직 분위기를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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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896억 원 확보”[시사캐치]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배분하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896억 원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로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조성하는 재원이다. 올해부터는 등급을 기존 5개에서 4개(S, A, B, C)로 축소해 최고-최저 등급 간 배분액 차이가 56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벌어지고 절반이 최저 등급에 해당해 시군 간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에 도는 광역계정 144억 원과 기초계정 752억 원으로 총 896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광역계정 배분액 241억 원 중 기재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조성에 따른 출자액을 제외한 144억 원은 충남 농촌형 리브투게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4개 사업에 활용한다. 기초계정 752억 원 중 144억 원은 최고등급(S등급)인 부여군이, 112억 원은 A등급인 서천군이 확보했다. 부여군은 스마트팜 실습농장과 기숙교육센터를 결합한 ‘스마트 농업 구조 고도화’, 버려진 폐건물을 활용한 ‘청년 임대주택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천군은 농촌 보금자리 임대주택, 전통 한옥 체험 숙박동 등 ‘도시민이 찾아오는 맞춤형 농촌스테이 조성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의 기틀을 마련한다. 이번 기금 확보를 위해 도는 인구 감소 시군과 실무협의체를 구성, 광역·기초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평가 과정을 지원해 왔다. 구체적으로 지난 2월부터 네 차례 회의를 열어 행안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과 연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전략 방안을 모색했으며, 시군 간 연계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또 투자계획 작성·평가 대비 컨설팅(6∼7회)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단계별 지원으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도왔다. 앞으로 도는 기금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한 역량 강화, 도·시군 담당자 워크숍을 통한 연계 협력체계 강화 등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로 삼을 것”이라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함께 인구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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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도지사,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7일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시군 여성조직과 추진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매년 11월 중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고향주부 모임, 농가주부 모임 등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만 ㎏은 도내 저소득층과 취약가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집 김치를 버무리는 것만 해도 바쁘고 힘들 텐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도는 여러분의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지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김장은 겨울철의 반(半) 양식’이라고 했다”라며 "여러분의 사랑이 담긴 1만 ㎏의 김장 김치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소중한 양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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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2호선 최첨단ㆍ친환경 “수소트램” 확정[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7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과 관련"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 수소트램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장 노선이 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ㆍ친환경 수소 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 총연장 38.1km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순환선으로, 총사업비 1조 4,09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2024년 착공,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수소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차량 내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트램을 뜻한다. 외부 전기 공급설비(대규모 급전 및 변전시설) 설치가 필요치 않아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다. 현재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며 오송 철도종합시험 선로에서 성능평가를 마쳤다. 최근 울산 시험선에서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 주행패턴 검증 등을 위해 시험운행 중에 있어 내년부터 양산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정된 수소트램 급전방식은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전 구간 무가선 트램 도입’ 방침에 따라 국내외 트램 차량 제작사(15개 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기술 검토 요청과 CEO 간담회, 전문가 자문, 기술제안 공모 및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그동안 대전 트램 급전방식은 민선 7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배터리 기반의 유·무가선 혼용방식(가선 10.5km)으로 결정된 바 있으나, 도심 내 가선 설치에 따른 도시경관 저해가 우려됐다. 이에 전 구간 무가선 트램 구현을 전제로 한 이번 기술제안 공모는 지난 7월 기술제안 제출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의 공모기간(7.31.~10.4.)을 거쳐 진행됐으며, 접수 마감 결과 국내* 대표 철도차량 제작 3사로부터 수소트램, 정거장 급전방식의 LTO 배터리 트램과 하이브리드 트램 3가지 방식의 기술 제안을 받았다. 기술제안 접수 후 진행된 심사는 1차 기관평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 순으로 진행돼 평가 결과에 따라 가장 비교 우위에 있는 수소트램이 ‘우선협상 기술’로 선정됐다. 이후 기술 제안자인 현대로템과 차량 가격, 수소공급 방안 등에 대한 협상 과정을 거쳐 수소트램 도입을 최종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로템은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충전 시설에 대한 9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계획과 함께 수소트램 운행에 필요한 수소를 시중 공급가격의 절반 수준인 1kg당 4,344원에 30년 간 대전시에 공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수소관련 인프라는 지방비 투입 없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수소트램 도입 결정에 따라, 대전시는 현대로템에서 제안된 수소트램의 차량 가격 및 제원을 기준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차량 부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작성할 예정이며, 최종 사업자 선정(트램차량 제작업체)은 향후 공개경쟁입찰로 결정된다. 현대로템으로부터 제안된 수소트램은 철도전문가로 구성된 2차 외부 평가에서 운행 안전성, 노선 확장성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효율성 측면에서도 타 방식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소 1회 충전으로 227km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어 대전의 38.1km 장거리 순환 노선에서도 가장 안정적으로 무가선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정거장마다 별도의 고압 충전 시설이 필요한 배터리 방식과 달리 안전사고 위험이 없고, 주행에 필요한 전기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도로 침수, 결빙 등 외부 환경에 따른 운행 제약이 없는 것도 큰 장점으로 평가됐다. 또 궤도만 부설되면 운행이 가능해 장래 노선 확장이 필요한 경우 큰 비용 없이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대전시의 이번 수소트램 도입 결정은 트램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타 도시(22개 도시 35개 노선, 총연장 456.33km 계획 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철도분야 세계 수소시장 개척에도 향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수소경제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해 온 과학수도 대전에서 미래 철도 기술인 수소트램의 국내 최초 도입은 편리한 대중교통 활성화 차원을 넘어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급전방식 결정으로 트램 건설 관련 모든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내년도 착공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술제안 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창상훈 우송대 교수(前 한국철도학회 회장)는 "수소트램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시스템으로, 대전시 대중교통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대전트램 건설 과정에서 수립된 사업계획과 축적된 기술 경험은 우리나라 철도산업 발전의 주요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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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메가 서울'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부른 과욕이 문제”[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7일 대전시청사에서 열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과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메가 서울’과 관련 논란에 대해 이미 서울은 메가시티라면서 "대한민국은 이미 도시 국가로 서울 중심부에서 현재 인천까지 밀접한 생활권으로 서울과 떼려야 뗄 수 없고 그 문제는 메가시티 문제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문제의 촉발은 김동연 지사의 과욕으로부터 왔다. 김 지사가 경기도를 남북으로 지금 분할하겠다고 하니 북쪽으로 갈 거냐 남쪽으로 갈 거냐 이런 과정에서 그럴 바에는 차라리 서울에 편입하고 싶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불거진 것”이라며 욕심은 다 채울 수 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전국 시·도지사 회의에서 다소 엉뚱한 말을 자주 하는 편이다. 최근 상황도 여기서부터 비롯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도와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이고 과밀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중앙정부가 틀어지고 있는 지방정부에 예산과 조직권 등 정부의 권한을 대거 이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지방정부의 독자적인 사업 실적에 맞는 사업들까지 일일이 간섭하고 예타하고 중투합 심의하고 이런 거에서 지방의 발전이 더디고 느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 6일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라고 주장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뜻에 적극 공감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충청권을 하나의 지방정부로 묶는 작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충청권을 대한민국 중부의 메가 시티로서의 확실한 역할이 가능하도록 독자적으로 충청권 발전을 위해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충청도를 단일 행정권으로 통합하고 560만 명 규모의 지방정부 역할을 해야 한다. 책임자는 1명이면 되고, 충청권의 잠재력을 미뤄봤을 때 싱가포르 정도의 위상은 충분히 떨칠 수 있다”고 단언했다. 특히 세종과 대전이 겹치는 역할이 많다면서 "대전과 세종이라도 먼저 통합해야 한다고 본다. 이는 시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항상 주장했던 구상"이라고 설명하면서 대전 생활권을 중심으로 세종과 금산, 옥천 등의 도시와 통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또 ”예타 기준 금액도 1000억 원으로 빨리 올려야 하고 수도권 공공기관의 과감한 지방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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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신보‧자리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7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9월말 기준 재단에서 보증한 부분의 순사고 발생금은 948억원, 대위변제금은 785억원으로 벌써 지난해 말 기준 순사고 발생금 543억원, 대위변제금 471억원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며 "계속되는 불경기로 지속적인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데, 손해가 예상되는 부분들에 대한 신용보증재단의 면밀한 대책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경영안정을 위해 도민의 세금인 도·시·군의 내부적 출연금 외에 외부기관의 출연을 받는 등의 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보증 사고율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남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사고율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사고율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금융소외지역 출장사무소 운영에 있어 각각 운영 요일 및 시간을 달리 운영하고 있어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내년에는 정규화된 출장 사무소 운영 방안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출장사무소의 위치나 찾아오는 방법 등 도민에게 구체적인 정보 안내가 필요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농림·어업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이 10%로 낮은 비율인데, 충남도가 스마트팜 산업 등 관련 분야를 추진하고 있어 금융 지원 또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패 기업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제도적인 자금 지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신용보증재단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계층이 어느 곳인지, 금융소외자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활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저신용자 대상 보증지원의 총사업비가 적고, 보증할 수 있는 금액도 적어 현수막이나 홍보물을 두어 접근성을 높여 절실한 분이 찾을 수 있게 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소상공인이 신보를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인데, 이런 상황을 다른 지역주민에게 노출되는 것도 그분들의 또 다른 어려운 점일 것이라 본다”며 "지점이 없는 시·군에 있는 출장소가 각 지역 상황에 맞춰 소상공인의 의견을 들어보고 적당한 위치에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자영업자 경영지도 사업에서 교육 부분은 9월말 기준 올해 목표 대비 초과 달성 중이라고 나와 있는데 단순히 교육이수 숫자만을 가지고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교육이나 컨설팅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가 이 사업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사후에도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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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재문화체험장 수강생 작품 전시회[시사캐치]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수강생 작품 전시회’는 전문반 수강생들에게 목재 체험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목재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전시회에서는 우드카빙, 서각, 전통가구, 생활소품 등 수강생들이그동안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갈고 닦은 아이디어 목재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객들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다.”,"일상 속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소재인 목재가 멋진 작품으로 제작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2019년부터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체험장은 조각칼을 사용하여 접시, 소반, 수저류 등을 만드는 ‘우드카빙반’, 서각도를 사용하여 양각, 음각 등의 기법을 배우는 ‘서각반’, 책장, 테이블 등 생활 소품류를 제작하는 ‘DIY반’, 전통짜맞춤 기법을 활용한 ‘전통가구반’등 네 개 프로그램으로운영되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시민들이 목재 감수성을 높이고 목재 작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속 목재문화체험 시설로 유아·청소년·성인 등 시민 누구나 목재전시‧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 OK예약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해(https://www.daejeon.go.kr/okr2019)사전예약하거나 방문 접수하고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042-254-45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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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ESG 홍보콘텐츠 공동제작 모색[시사캐치]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는 11얼 6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시민대상 ESG 홍보 콘텐츠 공동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공협은 지난 6월 세종경찰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기회의와 기관 간 홍보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4개 기관 홍보담당자 15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기관 간 홍보사업 실적 공유와 2024년 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 연말 공동 사회공헌 사업 추진 △ 2024년 분기별 ESG 홍보 콘텐츠 공동제작 △ ESG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올해 세공협 출범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의 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성과가 있었다. 내년에는 공동사업 추진 등 보다 체계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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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기 해외 뷰티 브랜드 프로모션 진행▲11월 6일부터 12월3일까지 한 달간 인천공항 터미널1점에서 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사진/신세계면세점) [시사캐치] 신세계면세점이 11월 6일부터 12월3일까지 한 달간 인천공항 터미널1점에서 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터미널1지점 정식 매장 오픈한 것을 기념해 진행하는 것으로 인기 해외 브랜드 △겔랑 △록시땅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퍼퓸 지방시 △프레쉬 △클라랑스 총 7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의 즉시 할인 바우처를 줄 뿐 아니라 브랜드 별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드리기 위해 새롭게 오픈한 매장에서 인기 해외 뷰티 브랜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해외 출국 시에 즐거운 쇼핑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 위치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터미널1지점)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사이트 지점별 혜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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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개관 2주년…저자 강연·북콘서트·전시[시사캐치] 세종시립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도서관 대강당에서 저자 강연과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세종시립도서관의 개관 2주년을 시민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날 오전에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로 유명한 고대영 작가를 초대하여 저자 강연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윤고은 작가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세종재능시낭송협회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국민독서경진대회와 올해의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개관 2주년 행사와 함께 근현대잡지 특별전과 온빛초 학생들의 축하 엽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체험, 도서관 안내로봇 시연, 코스모스 정원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개관 2주년 기념행사와 전시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행정지원팀(044-301-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관장은 "세종시립도서관이 짧은 시간 안에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발전과 책 읽는 도시 세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2021년 11월 11일 개관 이후 일일 1,700여 명이 이용하는 독서문화쉼터이자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선정한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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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11월 8일 제15회 2023 풀뿌리 자치대상 시상식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11월 8일(수) 오후 2시 충남도서관에서 열리는 제15회 2023 풀뿌리 자치대상 시상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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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시상[시사캐치]아산시가 지난 6일 시민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2023년 아산시 대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아산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의 공고를 거쳐 진행한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총 12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농업회사법인 ㈜인주라이스의 ‘아산을 담다’와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의 ‘달칩톡톡 아산에디션’이 차지했다. 은상은 △정코스메틱 ‘온천수 미스트’ △손수하다 ‘수리부엉이 찹쌀구움떡’ △㈜이미선 텍스타일아트 ‘부엉이, 은행잎 트윌리스카프’ 가 각각 받았다. 아이디어상은 △하루베이커리 ‘은행잎 파이’ △㈜착한세상 ‘아산금속 북마크’ △예술이음디자인 ‘온양행궁 무드등’ △이솝 ‘우드북마크’ △㈜온양행궁 ‘온천수 바디세럼, 바디미스트’ △사회적협동조합 품 ‘아산 은행나무길 은행빵’ △스마트04주식회사 ‘아트밸리 무드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50만 원, 아이디어상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상품화 컨설팅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판매처 확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념품 판매가 활성화 되어 아산시 관광 홍보뿐 아니라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산을 대표하는 기념품이 지속해 발굴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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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경귀 아산시장, 11월 8일 시장실에서 열리는 ‘지역 건설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11월 8일(수) 오전 10시 30분 모나밸리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오전 11시 30분 둔포면 신항리에서 열리는 ‘아산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상호문화도시 지정 업무협약식’, 오후 2시 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지역 건설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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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국회의원,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8.5억원 확보![시사캐치] 이정문 국회의원은 11월 5일 천안구성초등학교 본동 및 별동 외벽 보수 등 하반기 교육부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8.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안구성초는 1983년 개교한 천안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개교한지 40년이 넘었지만 별도의 보수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물이 매우 노후화되어 있고, 벽면 균열로 인해 누수가 심할 뿐만 아니라 외벽으로부터 빗물이 스며드는 등 학생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 및 교직원의 불편 해소와 쾌적한 학습 공간 제공을 위해 신속한 수선이 요구되었으나 외벽보수에 큰 예산이 소요되어 학교 자체재원으로는 보수를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정문 의원, 천안구성초ㆍ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정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천안구성초의 노후된 시설 개선 및 쾌적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 시설물 내구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천안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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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11월 10일 ‘2023년 제6회 의원회의’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2023년 제6회 의원회의를 오는 11월 10일(금)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신규 위탁사업 용역결과 보고(기획예산과) △국립경찰종합병원 건립 추진현황 보고(미래전략과) △아산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일자리경제과) △이순신 순국제전(이순신 장례행렬)(관광진흥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경로장애인과) △(사)충남아산프로축구단 운영지원 협약체결 동의(안)(체육진흥과) △주거약자 주택개량지원사업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공동주택과) △「아산시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도시개발과) △아산시 청년마음건강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보건행정과) △아산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추천(농정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커뮤니티센터」민간위탁 동의(안)(농정과)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교육청소년과) 등 12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아산시의회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추천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안) △2024년도 아산시의회 연간 회기 및 운영계획(안) 협의 등 6건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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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충청권 경쟁력 강화 정책 강력 추진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4개 시ㆍ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의 강력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세종시의회는 그동안 정부 이전기관 확대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도시 자족기능 확충 등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로써의 세종시 완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가균형발전 충청권역 간담회, 국가균형발전 선언식,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 지역소멸 대응 활동 등 지역-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추진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왔다고 했다. 세종시의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이러한 노력과 지난 11월 1일 정부의 ‘제1차 지방시대종합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세간의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는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발표된 각종 통계 및 연구 자료에 따르면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6%가 거주하고 있고 경제ㆍ문화ㆍ교육ㆍ정치 등 사회 전반의 모든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서울 메가시티 구상안에 대한 논란으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책이 뒷전으로 밀린다면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쇠퇴는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해서도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은 세계적 추세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성공적인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충청권 4개 시ㆍ도가 하나된 마음으로 단결하여 지역 내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충청권 메가시티는 2020년 11월부터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충청권 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ㆍ대전ㆍ충남ㆍ충북 4개 시ㆍ도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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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추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월 27일과 11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사무처 직원들에게 연극과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진했다. 세종시의회사무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직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진작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무처 직원들은 10월 27일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가족극 ‘떼아뜨로델루시오’를 관람한 데 이어, 11월 3일에는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관람했다. 이순열 의장은 "사무처 직원들이 희망하는 문화예술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영역으로 확대해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길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사무처는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매년 ‘문화가 있는 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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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세종시의원 “페이퍼컴퍼니 배제 등 제도적 맹점 보완해 실효성 높여야”[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지역 서점 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지역 서점 협력 조례 개정을 앞두고 집행부와 지역서점 관계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보자는 취지다. 이날 ‘교육청 지역 서점 협력에 조례 개정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여미전·안신일 의원과 세종시서점연합회 박주현 총무 및 변재효 이사, 전경진 전 새뜸초 학부모회장, 세종시립도서관 및 교육청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여미전 의원은 "제84회 임시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역 서점 인증 제도를 도입해 페이퍼컴퍼니 선별 등 제도적 맹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 서점 위원회 구성은 물론, 지역 서점 인증 요건을 조속히 마련해서 지역 서점 인증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립도서관의 지역 서점 인증제 추진 경과 브리핑과 교육청의 지역 서점 인증 연계 지원계획 발표를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의 브리핑에 따르면, 11~12월 지역 서점 인증 요건 논의와 고시를 거쳐 12월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1월쯤 인증 심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지속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는 일정 규모의 매장 운영 등을 주요 인증 요건으로 설정한 상황이다. 지역 서점 인증제의 도입 취지를 고려해 대형 체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 납품전문업체, 중고서점 등은 인증 대상에서 제외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서점 연계 지원방안으로 ▲학교 도서 구입 시 지역 서점 활용 권고 ▲교육청 관계부서나 학교 계약 담당자 등 실무자 연수 시 지역 서점 활용 적극 안내 ▲독서·인문 프로그램 운영 시 지역 서점과 협력사항 발굴 및 운영 지원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도서 구매 시 세종시에서 인증받은 지역 서점과 계약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면서도 현행 지방계약법과 각급 학교의 도서 구매 절차를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해볼 사안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외에 ▲지역 서점 인증제 시행과 관련한 시청·교육청의 협력체계 구축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서점 육성 등에 관한 제언도 나왔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세종시립도서관과 세종시서점연합회 측에서 제언한 ‘수의계약을 통한 지역서점 계약 비율 확대’와 ‘관내 도서 구매 계약에 낙찰된 페이퍼컴퍼니 공익 제보’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계약·감사 담당 부서와 논의할 예정이다. 안신일 의원은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자는 것은 결국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을 살려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자는 취지”라면서 "지역 서점 인증을 계기로 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수립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미전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언들을 적극 반영해서 교육청 지역서점 협력 조례 개정안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집행부에서 수립한 지역 서점 지원 방안이 마중물로 작용해 중장기적인 지역 서점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과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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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민·지자체, 재해보험 할증 폐지·개선 요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6일 제3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농작물 재해보험 할증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명숙 의원은 "자연재해로 인해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상으로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고 개선책을 요구하기 위해 발의했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폭우로 청양군, 부여군 등이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본 것과 관련 "많은 농업인이 작년 폭우로 인해 보험료가 할증되어 올해 재해보험 가입을 못했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올해 또다시 수해를 입었으니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보험료가 오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현재 충남에서는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지자체가 80~9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급증하면서 보험 지급률이 높아지자 보험사의 높은 손해율과 국가재정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 시 다음 해 할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농가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김명숙 의원은 "농업인의 귀책 사유가 전혀 없고 정부의 보상비 명목으로 지급되는 보험료를 받았을 뿐인데 보험료가 높아지고 있다”며 "심지어 다른 분야의 자연재해 피해보상은 할증제가 없는 반면 유독 농업인 대상 보험만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농가를 위해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정부의 거의 유일한 대책이라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충남에서는 복구에만 1,312억원이 소요된 실정으로 농가와 지자체는 모두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농가를 위해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정부의 거의 유일한 대책인 재해보험의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의 근간인 농업을 지키고 유지하는데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보험금 할증제도 폐지 ▲농작물 및 농작업 시설에 대한 재해보험의 확대를 요구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제도의 개선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