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김태흠 지사, “독일 최대 광역단체와 교류 활성화” 논의[시사캐치]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청사에서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났다. 독일 남동부 알프스 산맥 북쪽, 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 국경과 맞닿은 바이에른주는 인구 1284만 명에 면적은 7만 549.32㎢에 달한다. 충남에 비해 인구는 6.3배 많고, 면적은 8.5배 가량 넓다. 바이에른주 국내총생산(GDP)은 6100억 유로로, 스위스 경제 규모와 비슷하고, 1인당 GDP는 4만 6498 유로다. 실업률은 3.6%로 독일 내에서 가장 낮고, 주도인 뮌헨은 독일에서 1인 당 소득이 가장 높다. 바이에른주는 자동차, 항공기, 전기·전자 등 미래지향적 산업과 농업·임업이 발달해 있다. 이 지역에는 특히 BMW와 지멘스, 상용차인 MAN, 오스람, 전기 업체인 로데&슈바어츠, 가스 업체인 린데 등 독일을 대표하는 제조기업 본사가 위치해 있다. 또 알리안츠와 뮤닉리 등 보험회사 본사도 바이에른주에 터를 잡고 있다. 도와는 지난 1999년 5월 ‘교류 및 관계 발전 의정서’를 체결했다. 김 지사는 훔르 장관을 만나 교류·협력 활성화,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바이에른주에는 세계적인 기업 본사가 있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 등에도 뛰어난 중견기업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충남에도 삼성, 현대 등 글로벌 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최근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인 코닝으로부터 2조 원, 삼성으로부터 4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충남을 대한민국 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바이에른 내 우수한 기업과 함께 협력하며 양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함께 모색하고 육성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바이에른주는 독일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대부분 농지라고 들었는데, 충남 역시 농지가 많다”라고 소개하며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갈 수 없는 만큼, 청년농을 육성하는 등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농업정책 공유 등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은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으며, 언더2연합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양 지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전환 등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충남도, 내화수림대 조성지 “전국 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3년 우리가 키운 우수 조림지’ 내화수림대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이 추진한 내화수림대 조림지를 대상으로 내화수림대 조성 목적, 수종 선정의 적정성, 조림목의 생육 상황, 사후관리 상태 등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내화수림대 조성지는 도유림인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산5-138번지 일원이다. 도는 해당 지역 안면도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보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12.1㏊의 면적에 평균 20m 폭으로 안면송림 하층에 내화수종인 동백나무와 굴거리나무 등 21만 본을 심어 가꿔왔다. 이 조림지는 계획적인 조성을 통한 양호한 생육, 내화수림대 배치계획의 적정성, 풀베기·비료 주기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뛰어난 입지 조건, 미래 가치와 파급 효과 기대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만 원을 받는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선정은 선도적으로 추진한 도의 조림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풍성하고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내화수림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화수림대 조림지 조성과 함께 조림지의 초본류인 맥문동, 꽃무릇, 털머위 등 3종의 시험구를 만들어 지표화 확산 저지 효과에 대한 시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천안시 등 9개 시군에 74㏊의 내화수림대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
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맞춤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보급[시사캐치]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내 광역새일센터에서는 10월 26일(목) 오후 3시 진흥원 아산지소에서 ‘2023년 지역밀착형 직업교육훈련 개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공주시·보령시 2개 지역 대상으로 적합직종 우선순위 · 사업체 양성인력 · 교육수요자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워크숍 및 인터뷰를 통해 세부적인 인력양성유형을 설정하여 직무모형 개발 및 교과과정 적합성 검토 등을 실시했다. 공주시는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 및 백제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섬유산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여성인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여성 적합성에 따라 섬유제조 및 기획지원 인력에 대한 직무모형을 개발하였으며, 「자카드 섬유제품 기획·생산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교과 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보령시는 지역의 환경·생태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민간의 환경점검·감시 참여확대로 인한 여성 도전직종의 일자리로서 환경안전점검 인력에 대한 직무모형을 개발하였으며, 「지역환경안전점검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교과 과정을 개발했다. 차년도에는 개발된 직업교육훈련 교과과정을 공주·보령새일센터에 보급하여, 지역 여성들이 해당 교육을 수료하여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 도내에는 충남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한 11개소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지역 중학생” 한국 역사 바로 알기 교육 기부[시사캐치] 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중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링단이 한국 역사 탐방을 위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선문대 EGS사회공헌센터은 28일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60명, 아산시 6개 중학교 80명 등 140여 명이 아산시 청소년을 위한 교육 기부 활동의 하나로 천안 독립기념관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평소 교육 기부 활동은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이 멘토가 되어 진행됐지만, 이날은 한국 역사에 대한 주제로 아산시 중학생이 멘토 역할을 하게 됐다. 선문대 EGS사회공헌센터는 아산중학교, 온양중학교, 온양신정중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온양한올중학교와 함께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를 구성해 대학생 전공과 재능을 활용한 지역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도 교육부 지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강동훈 센터장은 "글로컬 대학을 지향하는 선문대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이 자신있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2023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난 27일부터 3일 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성균관대, 호서대, 제주대와 공동으로 ‘2023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과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컴퓨터교육학회(회장 허희옥)가 주최하고 순천향대, 호서대,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각 대학에서 소프트웨어·AI·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된 학생 78명이 참가했으며, 대학별 1명씩 3~4인으로 연합팀을 구성해 ‘Chat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주제로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팀별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총장상(4팀, 100만 원) △사업단장상(4팀, 80만 원)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상(1팀, 100만 원) △장려상 등의 상장과 함께 총상금 약 일천만 원이 수여됐다. 순천향대는 이번 대회에서 △하루의 기록을 기반으로 한 음악 및 가사 생성 AI △개인 맞춤형 코딩 러닝 플랫폼 및 개발자 관련 커뮤니티 △ChatGPT를 활용한 웹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플랫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조윤현(순천향대), 김회민(성균관대), 이승연(호서대), 장현서(제주대)로 구성된 팀은 ‘ChatGPT 기반의 의약품 처방 가이드 솔루션 제공’을 선보여 순천향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프롬프트로 작성하여 ChatGPT로 전달하고, 의약품 조회 API에서 적절한 자료를 찾아 사용자에게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실용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순천향대 조윤현(의료IT공학과, 3학년) 학생은 "처음 보는 팀원들과 3일 만에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프로젝트에 들어가니 서로 즐겁게 소통하며 2박 3일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순천향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홍민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들을 소프트웨어로 고민하고 창의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공 역량이 한층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순천향대 총장상 조윤현(순천향대학교), 김회민(성균관대학교), 이승연(호서대학교), 장현서(제주대학교)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최가현(순천향대학교), 최승원(성균관대학교), 문성욱(호서대학교), 강민정(제주대학교) 성균관대 총장상 윤준영(순천향대학교), 김수민(성균관대학교), 이성학(호서대학교), 유예진(제주대학교)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상 지형근(순천향대학교), 정민서(성균관대학교), 김상민(호서대학교), 허정우(제주대학교) 호서대 총장상 지유찬(순천향대학교), 이수민(성균관대학교), 방윤수(호서대학교), 김다희(제주대학교) 호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김민욱(순천향대학교), 이재림(성균관대학교), 용선유(호서대학교), 홍유향(제주대학교) 제주대 총장상 이광혁(순천향대학교), 안정후(성균관대학교), 차예원(호서대학교), 전재민(제주대학교)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박민혁(순천향대학교), 임혜림(성균관대학교), 이윤지(호서대학교), 김유신(제주대학교)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상 황다경(순천향대학교), 김민지(성균관대학교), 권태훈(호서대학교), 김동욱(제주대학교)
-
백석대, 7년간 3천9백만원 기탁…(주)대우소피안 제희원 대표에 감사패 전달[시사캐치] 백석대학교 대외협력처 대학발전기금팀 10월 30일(월)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반송동 일원에서 경찰학부 범죄교정학전공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온 ㈜대우소피안 제희원 대표를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우소피안 제희원 대표는 2017년 백석대학교 경찰학부에 범죄교정학전공이 신설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그간 총 3천9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범죄교정학 관련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백석대 이재준 대외협력본부장, 김안식 범죄교정학전공 주임교수, ㈜대우소피안 제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 이재준 대외협력본부장은 "범죄교정학전공 신설과 함께 기부를 시작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이 베풀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2022년부터 약 11명의 졸업생들이 전국의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 교도관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소피안 제희원 대표는 "2017년 백석대학교에 범죄교정을 위한 전공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 후원을 시작했다”며 "평소 범죄자 교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를 계기로 훌륭한 교도관들이 배출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소피안은 전체 가발, 부분 가발, 헤어 케어 제품 등을 개발해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하는 업체다.
-
호서대, AI로 열리는 미래 ‘HOSEO AI WEEK’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AI로 열리는 미래 Future NOW’를 주제로 개최된 ‘2023 HOSEO AI WEEK’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산학프로젝트 우수성과 전시회 △기업 홍보 전시회 △팝업 취업 설명회 △오픈소스SW 초청특강 △VR, XR 체험존 △우수 산학프로젝트 시상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지난 25일부터 2일 동안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AI, 정보보호, 반도체의 3가지 큰 기술 키워드를 바탕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프로그램들이 기획되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미래의 기술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산학프로젝트 우수성과 전시회에 참가한 호서대 컴퓨터공학부 ‘너의 목소리’팀은 ‘Adversarial attack에 Robust한 Voice Identification 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유명 영화에 등장한 배우들의 성대모사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주목을 끌었다. 오픈소스SW 초청특강에는 ‘구글’의 서진원 이사와 ‘이노비엠’의 김동혁 대표, ‘쏘마’의 노용환 대표가 초빙되었으며, 기업 부스에는 메디픽셀, 이후시스, 미래산업, 인트인, 파이오링크 5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의 AI·SW 신기술을 선보이고 팝업 취업 설명회도 진행하였다. AI기반 심혈관질환 의료기기를 개발한 메디픽셀의 정청환 연구소장은 "우리 기업의 기술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 AI·SW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에 큰 자극을 받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AI WEEK 행사는 AI·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여러 분야의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된다.”며,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AI·SW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 온양3동 행복키움과 업무협약[시사캐치]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30일 선문대학교 ESG사회공헌센터와 온양3동 저소득층 가구의 복지 향상 및 취약계층 자원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학교 ESG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4일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청년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낡고 오래된 담장을 생동감 넘치는 벽화로 꾸몄던 이력이 있다. 강동훈 센터장은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행사가 우리 학생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던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온양3동 저소득층 가구의 복지향상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자원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선문대학교 ESG사회공헌센터도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자 온양3동장은 "저소득층 가구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꺼이 나서주신 선문대학교 ESG사회공헌센터장님과 자원봉사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두 단체가 협력해 더욱 아름다운 온양3동으로 가꿔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산시, 시민 경제 동향 빅데이터 분석 완료[시사캐치] 아산시는 ‘시민 경제 동향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충남도 및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호서대학교와 함께 추진했으며, 작년 주요 관광지 분석에 이어 도와 두 번째 협업이다. 주요 내용은 카드 가맹 점포 수 변화 및 업종별 변화, 시내 거주자 소득과 소비 부채 현황 등이며, 카드 소비 데이터(휴/폐업), 신용부채 데이터(소득, 소비, 부채) 등의 민간 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에 따르면, 카드 소비 금액(BC카드)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년에 ’19년 대비 8.3% 감소했으나 이후, ’21년 1.9%, ’22년 5.6% 등 매년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의 월평균 소득금액은 3117천 원(’22년 기준)으로 40, 50대가 소득금액이 가장 높으며, 특히 40대의 경우 ’22년 10월을 기점으로 소득금액이 4000천 원을 넘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 충남 전체의 경제활동 인구수는 60, 70대 고령층 비율이 늘고 있지만, 아산시의 경제활동 인구수는 20, 30대 등 청년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카드 가맹 점포 분류별 변화에 따른 추천 가맹점 제안 △코로나19 이후 경제 현황 파악 △저소득 구간 보완책 마련 △자영업자 회복 정도 등 이번 분석 결과를 맞춤형 경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활용성 및 신뢰성 높은 양질의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현안 분석 과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소 럼피스킨병 대응”…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 논의[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가축방역 관계부서 간 유기적 협력 및 신속 대응을 강조했다. 이날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안전총괄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 럼피스킨병 관련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축산농가 및 시설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전화 예찰 및 방역 수칙 홍보 등을 통해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조 부시장은 "럼피스킨병 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과 축산농가의 방제”라며, "관계부서와 농가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혁신과 열정이 만난 여성 창업 제작발표회 열어[시사캐치]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내 충남여성광역새로일하기센에서는 30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서천 창업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 서천새일센터 김재현 센터장, 서천군가족센터 이연희 센터장,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 임은순 대표 등 서천군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작발표회는 4명의 서천군 여성 창업자가 크래프트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제작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기회를 얻었으며, 총 8명의 여성 창업자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여 다양한 분야의 여성 창업자들이 창업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민과 함께하는 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기업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은 "도내 많은 여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아이디어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여성 창업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믿고, 계속해서 꿈을 추구하시기 바란다.”고 하였으며,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많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내 여성들이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광역새일센터와 서천새일센터는 지난 8월부터 서천군 여성 창업자를 서천군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서대학교와 협업하여 전문 크래프트 디자인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여성 창업자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서천새일센터는 제작발표회 종료 후에도 서천군 여성들의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여성 창업자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숙원사업 해결 힘 보태[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구를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고,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2023년 자치구 방문 세 번째인 이날 행사는 3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중촌 벤처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지역인재 확보와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중촌 벤처밸리 조성사업은 중촌동 일원에 2028년까지 총 288억 원이 투입되는 민선 8기 중구의 핵심사업이다. 이후 이 시장은 중구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자치구와 구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선화동 재개발 등 개발수요에 따라 교통정체가 우려되는‘선화로 도로 확장’과 대흥동 장기 공사중단 건물 해법으로 ‘메가시티 활용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선화로는 주변 재개발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로 확장이 진행되고 있고, 건의 구간은 주변 도로 확장에 따라 병목현상이 우려되는 곳으로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심융합특구 등 주변 개발 여건에 따른 민간개발도 함께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메가시티 활용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사가 공사 자력 재개 등을 검토하고 있어 지켜보고 있다며, 단기간 내 추진이 안 되면 시가 매입해 대전시 산하 출연기관 등을 입주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 구민들은 ▲충남대학병원 앞 보행로 개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원 LED 보안등 설치 ▲중촌근린공원 시설개선 ▲도시철도 용두역과 보문산 관광개발 추진 상황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 생활 불편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다. 이 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 보행로 개선과 전통시장 일원 보안등 설치, 중촌근린공원 시설개선에 대해 구민 불편이 없도록 11월 중 사업비 지원을 약속하며, 중구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시철도 용두역 신설 질문에 대해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준공 시점에 맞춰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문산 관광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케이블카의 경우 민간사업자 선정을 진행 중이며, 워터파크·숙박시설은 내년 초까지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민간제안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촌근린공원 문화예술복합단지는 현재 디자인 공모 및 전문가 자문을 받고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것이라며, 신·구 도심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개발, 중촌 근린공원 문화예술복합단지, 제2 대전문학관 등 민선 8기 굵직한 현안 사업이 중구에 집중된 것은 대전발전에 중구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가시화해 중구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일본 출장…주요도시와 교류 협력 넓힌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 치바현과 디지털전환 정책에 관한 도시 간 교류 협력 방향을 의논하고,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국외출장의 첫 일정은 치바현 구마가이 도시히토 지사와의 면담과 주요시설을 시찰로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와 일본 치바현 간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의료(중입자치료), 2024 핵테온 세종(국제대학생사이버보안경진대회), 정원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일본 치바현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 중입자가속기 야마다 시게루 병원장을 만나 중입자 치료 현황을 청취한다. 치료센터 운영 방식과 정부 및 지자체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중입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세종의료원 등 국립‧공공 의료기관 유치 계획을 소개하고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일본의 중입자가속기 도입 경험을 청취할 계획이다. 방문 이틀째인 31일에는 고노카미 마코토 이화학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연구소 내 양자컴퓨터 센터를 둘러보며 양자산업 육성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화학연구소는 일본 유일의 자연과학 종합 연구기관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일본 내 최고 연구소로, 세계적 수준의 양자컴퓨터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일본 양자컴퓨터 개발 경험을 시가 계획하고 퀀텀시티 세종 실현의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발표한다. 특히 한일지사회의에는 야마나시, 시즈오카, 돗토리, 히로시마, 교토, 나가노, 후쿠오카 등 일본 11개 도시에서 참여할 예정으로, 세종시와 이들 도시 간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서도 시즈오카현 가와가타 헤이타 지사와 면담을 통해 정원 분야를 비롯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일본 주요도시 지사와 단독 회동도 예정되어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치바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 내 주요도시와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중입자가속기와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도 일본 주요도시와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본 방문단은 최민호 시장과 중입자가속기 및 양컴퓨터 시책 담당자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호식 국제관계 대사와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관이 동행해 교류협력을 위한 자문에 나선다.
-
충남도,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10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와 ‘제8회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노인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 관심사와 취미·여가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15개 시군 19개 노인복지관 이용 회원과 관계자 등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영상 시청,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 초청 공연 및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 및 복지관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역할과 이용자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연 발표를 진행해 도내 6개 노인복지관의 참여자들이 준비한 밴드 공연, 난타 공연 등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특별 초청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평소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던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우리는 하나,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수건으로 퍼포먼스를 펼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 행사가 노년세대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고 노년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내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노년 문화 창출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2023년 충무훈련’ 돌입[시사캐치]충남도는 10월 30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32사단, 도경찰청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군·경합동상황실 보고, 전시종합상황실 보고, 지침 전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6년 만에 정상 실시하는 이번 충무훈련의 목표는 주요 자원 동원,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등 지역단위 전시 동원 태세 확립이며, 오는 2일까지 4일간 도내 곳곳에서 추진한다. 일정별 훈련 내용은 △30일 상황 조치 연습 △31일 자원 동원 및 산업 동원 물자 생산 훈련 △1∼2일 피해 복구 및 테러 대비를 위한 실제 훈련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사 상황과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성 전문을 공유하고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이행 철저, 관계기관 공조, 현장대응반 운영 및 유기적 협조 강화 등 주요 지침을 하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충무훈련인 만큼 도 전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실·국별 소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훈련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무훈련 3, 4일 차에 진행할 피해 복구 실제 훈련 등에 많은 수송장비를 실제 동원해야 하는데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조길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시사캐치] 조길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충청남도의회 의장)은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 의정활동비 현실화를 담은 안건 등을 의결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모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중요 국가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첫 회의가 청와대에서 개최된 이후 각 지역을 순회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울산, 전북 전주, 부산에 이어 이번에는 경북 안동에서 개최됐다. 조길연 회장은 "20년간 동결되었던 의정활동비의 현실화는 더욱더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지방의회법」제정, 완전히 독립된 인사·조직권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워 지방의회가 지방시대의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의정활동비 포함)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지방주도 통합발전계획의 수립과 추진 방안 등 다섯 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와 지방소멸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추가로 이뤄졌다.
-
아트밸리 아산 제1회 e스포츠 문화산업 축전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오는 11월 4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e스포츠 문화산업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세대와 시간을 잇다’를 주제로, e스포츠 대회에 국한되지 않고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산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승(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쉬) △청소년 e스포츠단 창단식 △농심 레드포스 프로게이머와의 이벤트 경기 및 팬 사인회 △ 문화예술 공연 △문화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대 간 놀이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 게임 대회와 문화 공연‧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전인 만큼,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분들께서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충남도, 첫 자율주행차 안전 운행 마쳐![시사캐치]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29일부로 첫 달 운행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차는 29일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305㎞를 달렸다. 첫 달 운행 참여자는 체험학습 000명, 일반탑승 000명으로 총 000명이다. (참여 인원수는 30일 오전 최종 집계 후 추가 전송) 체험학습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탑승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무료 탑승 체험은 남은 한 달간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첫 달 운행을 무사히 마친 만큼 남은 한 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생성형 인공지능 국내 최고 전문가에게 배운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1일 14시 시청 여민실에서 ‘제1회 스타트업 코리아 세종 창업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AI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새싹기업과 시민의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새싹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위니드소프트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AI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의 저자 이장우 박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 사업 총괄 윤영진 리더가 강연에 나선다. 이장우 박사는 지난해 말 오픈에이아이가 공개한 대화전문 챗봇 챗GPT를 활용해 생성형 AI 시대를 앞서나가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윤영진 리더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 엑스(HyperCLOVA X)의 적용 사례와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asNAqxKnT1j4vH7S9)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창조경제혁신센터(044-999-0239)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강연이 예비 취·창업 청년과 소규모로 시작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창업기업, 생성형 AI를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주력산업이 데이터 및 사이버보안인 만큼 이번에 진행되는 생성형 AI 활용 강연이 세종시 취·창업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년 청년 및 스타트업 기업 등 시민들을 위한 창업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강연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
세종시,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수변상가 허용용도 완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지 및 금강 수변상가의 허용용도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사항을 30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행사 개최 및 중앙부처 입지 등으로 세종시 내에서의 숙박 수요가 높지만, 실제 방문객들이 이용할 숙박시설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중심상업지역인 어진동과 나성동을 대상으로 주거용지 100m, 학교용지 200m 이상 이격 등의 기준을 적용, 5개 블록 14필지에 호스텔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아 상권 성장이 필요한 금강 수변 상가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의원, 학원과 당구장, 헬스장 등의 소규모 체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용도를 추가로 완화했다. 그동안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시민 공람 및 행복청 등 협의,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향후 개별 건축물에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주를 위한 용도변경 신청이 접수될 경우 건축기준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허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허용용도 완화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지역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