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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10월 30일 독일·폴란드에서 다음달 5일까지 순방 일정 수행[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10월 30일(월) 독일·폴란드에서 다음달 5일까지 순방 일정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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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독일로 외자 유치 세일즈” 나선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월 29일부터 4박 6일간 독일 외자 유치 일정에 나선다. 박 시장은 29일 저녁 독일 뮌헨에 도착, 30일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바이에른주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한다. 이어 자동차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를 방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첨단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31일에는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충남도 투자설명회, 수출상담회, K-컬쳐콘서트 등에 참여한다. 아산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외투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상담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아산시 소재 기업 3개 사(社)도 함께 참여한다. 11월 1일에는 충남도 독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참석한 내빈들에게 아산시 투자유치 이점을 설명하고 투자유치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끝으로 11월 2일 귀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앞서 아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지금까지 유치한 외국인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5건, 2억 9500만 달러에 이른다. 시는 지난 2021년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약 8만 5338㎡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정받아 2004년 인주면 외국인 투자지역 이후 17년 만에 외투단지를 확보,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10월 유럽 순방을 통해 글로벌 우수기업 3개 사(영국 에드워드ˑ룩셈부르크 로타렉스ˑ독일 파이퍼베큠)와 총 1억 5000만 달러, 신규고용 300여 명 규모의 투자협약 성과를 거뒀고, 이로써 외국인 투자지역 100% 유치를 달성했다. 올해 4월에는 조일교 부시장이 미국 린데사와 1억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에는 박경귀 시장이 일본 오바노보루사와 4000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투자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탕정에는 지난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가 13조 1000억 원 규모를, 2023년 4월에는 4조 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를 발표ˑ진행하고 있어 기업 간 전략적 협력 및 기술제휴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와 함께 △인주면 현대자동차ˑ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디스플레이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 선정 △탕정 첨단투자지구 지정 등 아산시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차세대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아산시는 지난 4월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이어지는 ‘경제 전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는 아산시의 중대한 과제”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로 뻗어가는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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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단 촉구[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IWPG는 26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관한 IWPG 성명’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무고한 희생을 낳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양측이 평화 협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전쟁과는 관련 없는 민간인들을 볼모 삼아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전쟁의 최대 희생자는 여성, 청년, 어린이다.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수천수만의 국민이 전쟁 사상자로 남을 것이고 그 참담한 절망을 아무도 보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전쟁이 지속될수록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으로 양측이 평화 협상을 이룰 기회는 점차 사라지고 목적 없는 복수극만 반복될 뿐”이라며 "무의미한 무력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제사회의 평화 공조도 요청했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공보국(DGC)에 등록된 IWPG는 "UN 및 국제사회는 양측이 대화에 임할 수 있도록 평화 중재와 인도주의적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세계평화를 저해하는 전쟁범죄와 무력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평화 구축을 위한 모든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침공 공격을 감행하며 시작됐다. 2014년 7월 가자 지구 분쟁 이후 9년 만에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면전이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충돌로서 전쟁 초기 사망자의 수가 4차 중동전쟁의 사망자를 넘어서는 대규모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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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 “음주 측정거부”…물의 일으켜 송구, 머리 숙여 사죄[시사캐치]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거부로 물의를 일으킨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29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지 의원은 사과문에서 "먼저 물의를 일으켜 도민께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돼 너무도 송구스러운 말씀을 올린다"며 바로 사과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지난 24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모든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도민분들의 믿음에 실망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참담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지 의워은 덧붙여 "사고 이후 저의 부끄러운 변명은 취중에 솔직하지 못한 답변이었다. 이로 인해 더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지 의원은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이와 관련된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 앞으로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행동을 무겁게 느끼고 성찰하고, 충실한 의정 활동으로 도민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거듭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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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빈집 정비, 범국가적 대책 마련 필요해”[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세종미래마을’ 사업을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시도지사 등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특히 최 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 철거를 희망하는 집주인 등에 세 부담 추가경감, 빈집 철거 절차 간소화, 빈집 정비를 위한 통합법 제정 등 범국가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촌 빈집을 철거 후 고품격 주거지역으로 전환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세종미래마을’ 사업을 모범사례로 소개하면서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최 시장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 양자 산업 육성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자치입법 강화 방안을 의결하고,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지방주도 종합발전계획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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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시사캐치]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10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실시설계, 보상 기본조사 등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며, 조성 후 30년간 경제적 편익은 20조 6,0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9,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일원에 275만 3,000㎡(약 83만 평) 규모로 202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산업단지계획의 최종 승인·고시로 지난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상, 실시설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말 착공하여 2026년부터 토지공급 및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이곳을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창업과 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융복합형 산단으로 조성해 신기술 신사업 테스트베드로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 세종시 특성화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스마트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미래 신산업 등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산단 선도모델로 개발한다는 계획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와 세종시의 전략산업인 양자 산업 인프라 지원, 사이버보안 산업 등 최첨단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실증 테스트베드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부여할 예정이다. 산단 내부에 단독·공동주택 3,200여 세대 건설, 유·초·중등 통합학교 설치, 공원·녹지 공간 확보 등을 추진해 일자리, 정주, 교육, 혁신 기능이 복합된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업 유치를 위해 이곳에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유망기업 투자펀드,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투자 기업에 세제감면, 규제특례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에는 1조 6,170억 원이 투입되며, 조성으로 기대되는 경제유발효과는 8,206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5,916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 이후 30년간으로 시간 범위를 늘리면 경제적 편익 20조 6,000억 원, 산업단지 종사자 수 1만 9,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우리시를 자족경제도시로 견인하는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신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해 충청권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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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 한국-스페인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첫 국제포럼’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담다’를 주제로 ‘2023 한국-스페인 세종마을교육공동체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마을교육공동체의 현주소를 살펴 미래교육을 상상하고 새로운 도전 과제를 찾아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세종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됐다. 이를 통해 세종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데 관심이 있는 시민, 교직원, 학부모뿐만 아니라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교육 주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스페인 아리즈멘디이카스톨라 이사장은 특별강연에서 마을교육의 해외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를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김용련 한국외대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자 4인의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미래교육에 맞춰 세종의 특성을 반영한 세종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사, 마을활동가, 학생이 들려주는 학교와 마을이야기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통해 세종마을교육공동체 미래를 구상하고 학생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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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국화전시회 11월 2일까지 6일간 열려[시사캐치] 아산시는 28일 오전 신정호 아트밸리 잔디광장에서 국화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과 맹의석·신미진 의원, 장기준 국화연구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 달 2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정성 들여 가꾼 국대, 목조작, 현애, 다륜, 분재, 화단국, 분재국 등 5000여 점을 선보인다. 또 거북선, 한반도 등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충남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와 ‘전국 팔도 배 홍보 전시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아름다운 국화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가을 정취를 느끼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면서 "함께 열리는 축제도 마음껏 즐기면서 지역 농산물을 맛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국화전시회가 코로나 사태로 침체한 지역 화훼사업의 발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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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앱 공공시설 회원증 발급·관리 확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티앱’을 통해 관내 공공시설 회원증을 발급·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시민플랫폼 ‘세종시티앱’은 현재 모바일 세종시민증 서비스를 통해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등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티앱에서는 국·시립도서관과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실물 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대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탑재되는 서비스는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과 세종책문화센터의 모바일 회원증 발급·관리 서비스로, 세종시티앱 회원은 회원증을 발급받아 도서대출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이용 절차는 기존 세종시티앱 회원인 경우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회원증을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하면 되며, 세종책문화센터 회원증은 11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회원은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과 책문화센터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다양한 실물 카드를 ‘세종시티앱’의 모바일 카드로 대체함으로 탄소 배출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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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가 온천 산업 변화와 혁신 이끌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28일 "아트밸리 아산이 대한민국 ‘온천 수도’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온양관광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아산 헬스케어 동반성장 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 제1호 법정 온천 도시로 지정된 아산시가 온천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선도자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제 온천은 목욕과 휴양을 넘어 회복과 치유의 기능으로 고도화돼야 한다. 이를 위한 과학적인 연구와 효능의 검증이 필요하다. 또 의료기관에 국가의 재정이 지원되는 것처럼, 온천을 통한 치료에도 일정액이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고·온양·아산온천 등 아산시의 3대 온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각각 △보양 온천인 ‘도고온천’은 치매·피부·근골격계 등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아산온천’에서는 온천과 재활 기기를 접목한 헬스투어리즘 프로그램 개발을, △‘온양온천’에서는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검증하는 코호트 구축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목욕’의 온천에서 ‘치유·힐링’의 온천으로 온천 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면서 "지역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 개설, 온천 치유 전문가양성 교재 개발 등을 통해 온천 산업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 시장의 발표 이후 이어진 포럼은 ‘온천도시 아산의 헬스케어 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송호연 순천향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온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는 △이병권 건양대 산학협력단장(재활과 스파) △홍재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디시털헬스케어연구 부문장(스파환경에서 디지털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웨어러블 센서) △권종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업지능화기술센터장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박수강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수석연구원 (슬립테크와 스파테크의 융합) △이새빔 순천향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책임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과 헬스케어) △공석경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용품평가센터장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인허가 지원 체계 구축)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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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로 아산시 온천산업박람회 홍보[시사캐치] 아산시가 26~29일 온양관광호텔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와 관련, 열기구를 통한 이색 홍보전을 펼쳤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열기구에 박람회를 알리는 대형현수막을 부착, 아침저녁으로 시내 일원을 자유 비행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박경귀 아산시장은 28일 오전 직접 열기구에 탑승해 700m 상공을 비행하며 열기구 홍보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성공적인 온천산업박람회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와 흥미를 더한 특별한 홍보가 중요하다”며 "남은 박람회 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전시·행사 정보는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누리집(www.koreahsiexp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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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유럽으로 외자유치 나선다[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이번엔 유럽을 찾아 대규모 외자유치에 나선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외자유치 확대 발판을 다지고, 현지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 등과는 교류·협력 길을 넓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폴란드를 찾는다. 김 지사는 유럽 방문 둘째날인 30일(이하 현지 시각) 바이에른주를 찾아 멜라니 훔르 주 대외협력장관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와 바이에른주는 1999년 ‘교류 및 관계 발전 의정서’를 체결했다. 훔르 장관 접견에 이어서는 지난 6월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독일 기업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순방 사흘째인 31일에는 충남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 이날 김 지사는 먼저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8기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이들 기업은 독일과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등 5개국 5개사로, 투자 분야는 이차전지와 스마트팜,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등이다. 투자협약에 이어서는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세계경제 불확실성 속 새로운 대안 모색 : 대한민국 산업 트렌드 탐색’을 주제로 한 이날 설명회는 기조연설, 김 지사와 외투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 국내외 기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도가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외자유치를 넓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또 투자설명회에 이어 여는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펴고,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수출상담회 참석 뒤에는 헤센주 청사로 이동해 우베 베커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베커 장관 접견 후에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도가 마련한 ‘2023 충남-크레센도(충남! 한국의 문화를 키우다)’ 공연을 관람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11월 1일에는 ‘도정 세계화’ 유럽 거점 역할을 하게 될 독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독일사무소는 도내 기업 통상 진흥,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 및 교류 증진 등의 업무를 맡는다. 11월 2일에는 독일에서 폴란드로 이동,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비엘코폴스카주를 방문해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만난다. 이어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폴란드 최고 공과대학으로 꼽히는 포즈난 공과대의 교류 협약식에 참석, 축하의 뜻을 전한다. 유럽 방문 6일째인 11월 3일에는 비엘코폴스카주 이사회를 접견하고, 폴란드 에너지 기업인 제팍 시설을 살핀 뒤, 11월 4일 귀국길에 오른다. 도 관계자는 "경제에 초점을 맞춘 이번 유럽 순방에서는 그동안 공들여온 5개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작업을 마무리 짓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럽에서 처음 개최하는 충남 투자설명회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 글로벌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 충남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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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대전빵축제’ 개막식 참석 축하[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의 뜨거운 열정이 식기도 전에 대전이"빵 축제”를 펼치며 꿀잼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28일 서대전공원에서 열린‘2023 대전빵축제’행사에 참석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행사를 준비한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진오 부의장은 축사에서"대전에는 빵으로 유명한 성심당 외에도 유럽 제빵 월드컵에서 우승한 쉐프들의 빵집이 곳곳에 있다”며 "이 자리의 여러 부스별 빵을 맛보시고, 가족, 연인, 친구과 함께 대전의 빵집투어를 하며 즐겨달라”고 말했다. ‘2023 대전빵축제’에서는 지역의 70여개 유명 빵집들의 빵을 맛볼 수 있고, K-POP 공연, 빵만들기 체험등을 할 수 있다. 축제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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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영재교육원 수료식 가져[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수료생 55명이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28일 충청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정보원영재교육원에는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30명이 참여해 3월부터 월 2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창의성, 통솔력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매진했다. 초등학생은 알파고반과 테슬라반, 중학생들은 파스칼반과 에이다반으로 각각 나뉘어 시(C)와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와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이들 프로그래밍 언어로 인공지능 앱를 직접 제작했다. 아울러 강사별로 사사과정팀을 구성하고 데이터과학을 활용한 스마트팜 제작, C언어 활용 게임 제작, 나만의 모바일 앱 제작, 아두이노를 활용한 창의적 제품 만들기 등 16가지 자율탐구 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해 28일 수료식 전에 과제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평가정보원은 지난해 운용 만족도 평가에서 학생 97.9%, 학부모 91.9%의 만족 응답에 안주하지 않고 오래된 학습 기자재의 개선, 학생 수준에 맞는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배무룡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영재의 발굴과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문 강사의 질 높은 수업과 집중적인 자율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에 개원한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영재교육원은 충남 유일의 정보영재교육원으로 매년 60명의 초, 중학생들 대상으로 정보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정보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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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철길 대신 추억이 오다[시사캐치] 아산시는 10월 28일 옛 신창역 일원에서 ‘제1회 옛 신창역에서 다(多)가치 놀자 축제’를 개최했다. 신창면 체육회, 신창면 주민자치회, 신창면 기초생활거점사업운영위원회, 신창면 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신창은 아산시 서부권 발전의 거점 지역이다.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를 넘어 주민통합 한마당축제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단체들이 함께 축제를 개최한다는 건 리더들이 한마음이 됐다는 의미다. 그래서 더욱 뜻깊은 자리다”라고 축하했다. 신창면 오목리(2-155)에 위치한 옛 신창역은 지난 1922년 오목역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뒤, 1926년 충남신창역, 1955년 신창역으로 각각 개명했다. 하지만 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이번 축제는 시의 ‘2023년 마을축제 명소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폐역사 부지를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는 폐철길 자전거도로 건강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신창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즉석 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주민 전시회, 플리마켓, 전래놀이·서예·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신창면의 특성상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면서 내·외국인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축제를 즐기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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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문화도시 리빙랩 고도화 프로젝트’ 어린이들 작품 전시[시사캐치]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유아특수교육과 서민경 교수와 첨단IT학부 ARㆍVR전공 김현숙 교수는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천안문화도시 리빙랩 고도화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 BUBI(Baekseok University Bridge program thought IT) 참가자들과 함께 10월 28일(토) 천안시 신부동 소재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재활용ㆍ새활용 공예 전시’에 작품과 활동영상을 전시했다. ‘BUBI’는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 △재활용품 및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미술활동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적 요소를 넣는 것)을 적용한 읽기, 쓰기, 신체놀이 등으로 구성됐고 아동 중심 활동으로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BUBI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의 한 부모는 "매주 아이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수요일에 백석대학교에 가는 것을 기다렸다”며 "BUBI 프로그램과 같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범학부 서민경, 첨단IT학부 김현숙 교수는 "주말 신부문화공원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BUBI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과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고 많이들 기뻐해 주셨다”며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가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범학부 4학년 제하영 씨(23ㆍ여)는 "졸업 전 지역사회를 섬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졸업 후에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베푸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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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28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전국 펜싱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 대전시 펜싱협회는 펜싱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전 펜싱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어 낸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장우 대전시장과 항저우의 영웅 오상욱 선수는 시검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펜싱의 도시 대전에 오신 선수 여러분을 환영한다. 펜싱을 대전시 대표 브랜드종목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체육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는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 중도일보, 대전시 펜싱협회가 주최․주관을 맡았다. 대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생활체육 펜싱대회로 대전의 브랜드 종목 활성화 및 동호인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이틀 동안 사브르, 에페, 플뢰레 3개 종목에서 총 500여 명의 펜싱 동호인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로 나눠 진행된다. 28일은 초․중․고등부, 29일은 일반부, 엘리트부 경기가 이뤄진다. 대전시 체육회와 대전시 펜싱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사전점검은 물론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대전시는 대전 체육 대표 브랜드 종목인 펜싱의 활성화와 저변확대, 펜싱인들의 열망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펜싱 선수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 2관왕인 오상욱(대전시청)을 비롯해 하태규(대전도시공사), 맹관보(대전생활과학고) 등으로 이어지는 엘리트 유망주 발굴과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펜싱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만족시키기 위해 펜싱 전용 경기장 조성, 전국대회 개최, 펜싱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펜싱 열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전국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대전시민생활대축전, 생활체육 종목별 전국대회, 시장기 대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여러 종목의 체육대회를 열어 대전시민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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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 성료[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8일(토)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야외에서 ‘6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교사 풍물동아리, 초청공연팀 등 12개 팀이 참여해 지역민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풍물놀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충남교육청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2017년 1회 한마당을 시작으로 천안, 공주, 보령 등 충남 각 지역에서 행사를 열어왔다. 이번 한마당은 서림초등학교를 비롯한 학생 동아리 8팀, 학생교육문화원 1팀, 교사 학생 사제동행 1팀, 초청공연 2팀 총 12팀이 다양한 지역의 풍물놀이 공연을 준비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1학교 1예술 동아리 운영 △악기 나눔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축제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 배달통’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예술교과 연구회와 학생 풍물동아리 및 사제동행 풍물놀이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풍물놀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며 공동체 의식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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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도지사, “항공산업 기반 구축할 것”[시사캐치] "항공산업 기반 다지고 국민 관심 높이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월 28일 한서대 태안비행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 개회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가세로 태안군수, 함기선 한서대 총장, 박찬덕 대한민국항공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회식은 환영사·축사, 대표 선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체험·전시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에스케이텔레콤(SKT) 등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고 공주에 이어 최근 보령에도 경비행장과 항공레저 이착륙장을 확충한 바 있다. 앞으로 항공레저 페스타와 같은 행사를 많이 열어 항공산업과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반도체, 미래차 등 충남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통해 항공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무엇보다 2028년에는 서산공항을 개항해 충남의 하늘에 드론, 경비행기를 넘어 민항기들이 날아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항공레저 페스타는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된 항공레저 분야 종합 제전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회가 주관하며, 도와 태안군, 한서대, 한국항공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선 전문 동호인이 참여하는 모형·경량 항공기, 패러글라이딩·동력 패러글라이딩, 드론 레이싱 대회를 비롯해 일반인 참가자 대상 종이비행기, 드론 챌린지 대회 등이 진행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항공 체험(보잉737 탈출, 열기구, 행글라이더) △항공시뮬레이터 체험(비행시뮬레이터 탑승, 스카이다이빙, 에어본 어드벤처, 드론 조종 등) △항공과학제작 체험(모형 열기구, 에어로켓, 전동새 등) △전시·홍보 프로그램(항공사, 항공 관련 대학, 항공산업)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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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철화분청, 역사적, 예술적 가치 인정받아야 한다”[시사캐치] 도자기 문화의 도요지였던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제4회 계룡산 동학동 철화분청문화제”가 10월 27일 사적 제 333호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조선의 도자기중 하나인 철화분청사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고 수 많은 무명사기장들의 영혼을 추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동학동 철화분청마을 회원들이 일년간 준비한 작품으로 도자 전시회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박미옥 충남도의원과 동학동 철화분청마을 영농조합법인 조정찬 대표를 비롯해 단체장 및 공주시 관계자, 도예가와 지역 주민 도예가, 시민들이 참석해 철화분청문화제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미옥 도의원은 제4회 계룡산 동학동 철화분청문화제 축하 인사와 함께 계룡산 철화분청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계승해 가려는 동학동 주민들의 숭고한 뜻 노고가 담긴 이번 문화제가 성황리에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박미옥 의원은 "동학동의 자연과 철화분청의 예술이 만나 탄생한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는 우리나라 3대 도자기다. 정식 발굴조사가 이루진 사적333호 학봉리 가마터가 위치하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철화분청사기에 대한 우리의 역사, 문화, 그리고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화분청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다시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철화분청을 사랑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동학동 마을 주민들은 이 행사가 한 알의 씨앗이 되어 계룡산 철화분청사기가 또 다른 한류 바람을 일으켜 공주시가 세계적인 도자문화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는 청자, 백자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도자기 중 하나로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공주의 철화분청사기는 15세기 후반 계룡산 일대에서 대량 생산되었던 분청사기로 소박하면서도 자유 분방하고 해학적인 기법으로 그 독특한 예술성을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