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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국제교류 협력 빛나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중국 충칭시교육위원회 소속 3개교(남개중학교, 남화중학교, 제십일중학교) 학생과 교사 방문단을 맞이하여 ‘2023 한-중 고교생 교류사업’ 학교 방문 행사를 운영했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고교생들이 서로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한-중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갈 힘을 키울 수 있도록 「AI와 미래사회」를 주제로 한-중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중국 학생들이 세종국제고, 새롬고, 아름고의 총 3개 학교를 방문하여, 한-중 학생들이 더욱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국제고는 두 명 학생이 각각 영어로 환영식을 진행하면서 양국 학생들의 관심사를 나누고 공동 학습의 경험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프로그램과 아이(EYE) 토크 시간을 통해 미래사회와 관련된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롬고는 세종시 소개와 k-pop 댄스를 선보여 중국 학생들의 큰 성화를 이끌고 인공지능 그림그리기 게임 활동과 액션 치어리딩의 기초를 다루는 체육 수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상호이해의 장을 열었다. 아름고는 중국어 선택과목 학생들의 합창을 비롯하여 태권도 대련 시범을 보이는 등 성대한 환영 행사를 치르고 한글 머그컵, 부채 만들기, 전통 놀이, 간식 체험 등 양국의 학생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상호연대와 협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아름고 서은우 학생은 "중국 친구들에게 세종이 인형을 선물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되어 기쁘고, 공동수업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배우는 것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양 국가의 학생들이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국제이해에 기반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국제고, 새롬고, 아름고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오는 11월 중국 충칭시 방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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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개인형 이동 장치·통학로 안전 캠페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5일에 반곡고에서 학교와 교육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함께하는 ‘개인형 이동 장치(전동킥보드)·통학로 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무면허 운행, 무단횡단 등으로 발생하는 학생과 시민의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행의 위험성과 무면허 운행 시 발생하는 민형사상 책임을 홍보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학생의 무면허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석자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위험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알리기 위해 세종시 청소년 관련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피해, 단속현황을 전단지로 제작‧배포했다. 또한, 세종지역 예술팀인 ‘한국음악 앙상블 흥’의 케이팝(K-pop) 국악 공연과 함께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는 ‘차’임을 잊지 말고, 자신과 다른 누군가의 안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행을 멈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개인형 이동 장치(전동킥보드)·통학로 안전 합동 캠페인’을 10월 25일에 반곡고를 시작으로, 10월 26일에 두루고, 11월 1일에 해밀중, 11월 2일에 보람중 순으로 진행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학생 안전사고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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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7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제7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10월 25일(수) 14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펼쳐진다. 이번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초・중・고 학생, 교원, 지역예술인 136팀이 참여하여 합창, 국악, 양악, 사물놀이, 밴드, 뮤지컬 등의 무대공연과 평면, 입체 작품이 전시된 학교별 작품 부스전, 학교와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부스, 교원들의 성과나눔, 온라인 공연·전시 영상인 영상ON 등 대면과 비대면이 조화로운 예술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식은 10월 25일(수),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전문 캘리그래퍼와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감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퍼포먼스와 사제동행의 애국가 제창, 축하공연으로 동명중학교의 관악합주, 대전용운초등학교의 합창공연, 대전예술고등학교의 무용공연이 펼쳐지며 전시, 체험, 야외공연 관람이 이어진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국악, 양악, 뮤지컬, 연극, 밴드 등이 공연되며 야외무대에서는 사물놀이가 공연된다. 무대공연 58팀 이외에도 레진아트 우드 티코스터 만들기 등 15팀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다목적실에서는 초·중·고 27팀의 미술 작품부스전이 펼쳐지고, 로비에서는 7팀의 기획전, 야외광장에서는 1팀의 입체조형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과 교원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소회의실에서는 예술교과에 대한 수업사례 및 예술체험 등 성과나눔의 시간이 진행되며, 에듀랑의 예술교육박람회 영상ON은 QR코드로 쉽게 접근하여 관람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예술교육의 큰 잔치로 앞으로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심미적 감성과 소통, 공동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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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유치원 학부모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토) ~ 10월 25일(수) 천안지역 공ㆍ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놀이를 통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자녀와 함께하는 ‘가을 숲 밧줄놀이’,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가을 숲 생태놀이’ 2가지 활동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가을 숲 밧줄놀이’활동은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모험밧줄놀이터에서 밧줄을 이용해 만든 무지개다리, 그네다리, 막대다리, 한줄다리 등을 건너보고 짚라인도 타보고, 하늘해먹에 누워 하늘과 나무를 보고 다림쥐통에서 신나게 하늘을 날아보는 경험을 했다. ‘가을 숲 생태놀이’활동은 숲해설가와 함께 학부모들이 가을 숲을 산책하면서 오감으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숲에 있는 여러 나무, 나뭇잎, 자연물에 대해 함께 탐색하고 알아보고 자연물을 가지고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활동들을 경험헸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밧줄에서 노는 것은 처음인데 너무 신나네요. 아이도 즐겁고 저도 즐거워요”, "가을 숲에서 노는 것이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한지 몰랐네요”, "아이와 함께 산책하면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놀아보니 알겠네요”라며 유아와 함께 놀이하는 경험과 즐거움에 대해 깨닫는 모습을 보였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가 유아를 이해하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함께 놀이하며 소통하는 부모와 유아, 행복한 가정, 신뢰받는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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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친환경농산물 수확 체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농협과 협업하여 25일(수) 남관친환경작목반원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3교 8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작목반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벼를 낫으로 베고 호롱기와 홀태로 타작하면서 박물관에서나 볼 듯한 전통 농기구를 접하고 마냥 신기해했다. 한편 다른 논에서는 현대 농기구인 콤바인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벼를 베어냄과 동시에 벼 낫알을 차곡차곡 톤백에 담고 볏집은 잘게 썰어 이듬해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처리하는 자동화된 농기계의 발전사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우와~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본인들이 도정한 햅쌀로 떡메를 직접 쳐서 인절미를 해먹고, 당근과 시금치 등을 수확하면서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면 화학 비료와 농약 성분으로 인한 토양 오염을 방지함은 물론 농업 부문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촌초 김00학생은 "천안농협이 은행 일만 보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농민이 조합원으로서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고 우리쌀 소비와 천안 시민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하는 기관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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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회 락,바베큐 페스티벌’ 개최[시사캐치] 공주시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이인면 찰방센터에서 ‘제1회 락,바베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터 제공) 이번 축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인 ‘바베큐두렁마을(대표 이희룡)’과 이인면 청년 활동가 그리고 지역민이 힘을 모아 개최하는 이색 행사이다. 전국 유명 연기(스모크) 바비큐 요리사와 함께하는 지역 육류, 해산물, 버섯 바비큐를 즐기는 시간과 함께 알밤 굽기체험, 바비큐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대표 수제맥주인 ‘바인젠하우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시골맥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더크로스 김경현 밴드’를 비롯한 국내 유명 록밴드 6개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낮 동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대상 마블 히어로즈 퍼포먼스와 버블쇼, 찰방 캐릭터 사진, 신토리 캐릭터 등 활동과 20여 가지 체험, 볼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세종시와 같은 이웃 주민들의 숙박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이인면 야영장을 행사장으로 옮겨와 조성한 글램핑장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모닥불 체험 등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락,바베큐’ 운영사무국(문의처: 010-8193-9291)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https://url.kr/mjwprx)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주시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총 70억원을 투입해 농촌 마을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총 33개팀의 주민조직 사업 주체(액션그룹)를 발굴한 상황으로, 이날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도 함께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축제는 민간 주도로 농촌에서 청년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 앞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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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유휴공간 ‘귀농인의 집’으로 조성[시사캐치] 공주시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시설 일부를 ‘귀농인의 집’으로 조성해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 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권역단위사업 완료지 등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 중 일부 공간을 공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의 임시 거주시설로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관련 시설 27곳에 대한 현장 확인과 활용 현황 등을 파악한 뒤 정안면 쌍달리 달빛영근마을, 유구읍 동해리 보리감자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에 ‘귀농인의 집’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곳, 2022년 3곳을 조성해 놓은 상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약 1년 동안 저렴한 가격에 거주하면서 공주에서 머물 주택 부지나 농경지 등을 천천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다. 기존 시설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다 보니 비용도 크게 절감하고 시설 활용도도 크게 향상됐다고 시는 밝혔다. 현재 7개소 중 4개소에는 예비 귀농인 가족이 입실을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3개소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과 귀농귀촌팀(041-840-8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청 지역활력과와 농촌진흥과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을 유입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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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더 크고 강해진 세종시대, 충청권 시대 열려”[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가 민간 기업 연합체와 손을 잡고 전국 최초의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세종시는 10월 25일 지방자치회관에서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로, 도심 내 교통체증과 환경 오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운송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자치단체장과 기업대표들이 참석해 충청권이 가진 강점을 적극 활용해 전국 최초 초광역권 도심항공교통(UAM) 성공 사례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창조와 도전의 미래 전략 수도로 거듭나는 발걸음을 착실히 걸어가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서울 여의도와 정부세종청사 국회 세종의사당을 연결하게 될 도심항공교통(UAM)의 노선은 이 사업의 분명한 청사진을 보여주고 비전을 알게 해주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어 "충청권이 합심하여 전국 최초로 초강력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해 모였다는 점은 너무나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육상 교통에 이어 하늘길을 연결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첨단 과학기술과 함께 더 크고 강해진 세종시대, 충청권 시대가 열린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 4개 충청권 단체장들,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충청권이 가진 강점으로는 국토의 중심이자 물류 및 교통의 요충지로써의 지리적 이점,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대덕 연구단지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우수하다는 점 등이 꼽힌다. 특히 그중에서도 세종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으로 더욱 굳건해진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위상과 자율주행·드론 등 미래 첨단기술의 테스트 베드로서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이를 적극 활용해 전국 최초로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을 충청권에 구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기존에도 UAM 관련 자치단체와 기업 간 업무협약은 있었지만, 여러 광역단체를 연결하는 협력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검토하여 시기별로 초기에는 ▲교통수요형(여의도-세종정부청사-국회세종의사당 연결) ▲응급환자를 수송하는 의료형 도심항공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안면도-공주 공산성-국립세종수목원-대전 한밭수목원-속리산국립공원-단양 등 충청권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더블유(W)자 형태의 관광형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별로 충청권 4개 시도는 ▲UAM 운용부지 등 확보 ▲인허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지상모빌리티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간 기업 중심의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UAM 사업추진과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인프라 구축 ▲충청권 내 인력양성·운영 등 충청권 UAM 생태계 조성을 주도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이 윤석열 정부의 UAM 상용화 추진 전략을 실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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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시사캐치] 충남도는 25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화력발전소 복합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에 원인 미상의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다량의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 관련 기관 간 대응·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도와 당진시, 한국동서발전,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케이티(KT), 대한적십자사 등 17개 기관·단체 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김태흠 지사 주재 당진발전본부 현장 지휘 훈련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과 같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실제 도입·활용했다. 또 도민으로 구성한 ‘국민체험단’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 훈련 양측에 모두 참관해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의 대응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 지사는 "도는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동시에 많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10년간 충남지역의 사회재난 사고의 43%가 ‘대형화재’와 ‘화학사고다. 재난은 우리가 방심한 순간 갑작스럽게 일어나기에 적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선 숙달된 훈련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오늘처럼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다.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동 대응부터 긴급 구조, 화재 진압, 사고 수습까지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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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 순국제전”…왕조시대 예장 재연[시사캐치] 매년 장군의 탄신일(4월 28일)을 기념하는 ‘성웅 이순신 축제’와 함께, 장군의 순국일(11월 19일)을 기리기 위해 오는 11월 17~19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을 열고 진정한 이순신의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게 아산시의 구상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5일 오전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순신 순국제전 기자회견을 열고 "장군이 영면한 도시인 아산시에서 장군의 순국 행렬을 재연해 충무공의 도시브랜드를 정립하고, 나아가 한국 민속 관광 축제의 롤모델이 되겠다”며 축제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17일 ‘그리움을 배우다’(전시+인문학 콘서트) △18일 ‘그리움을 부르다’(견전의+선포식+제례악+판소리) △19일 ‘그리움을 만나다’(추모제+장례 행렬+천천의식) 등 테마별로 각각의 추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의 개막은 17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알린다. 온양민속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전시회 ‘이순신의 장례식에 초대합니다’를 개최, 상례학자의 해설과 함께 국내 유일의 ‘32인 상여’도 소개한다. 또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김시덕 교수의 ‘이별이 아닌 만남, 죽음’ 인문학 콘서트와 함께 △복을 가져다주는 닭 ‘꼭두만들기’ △깃발에 고인을 기리는 문구를 적는 ‘만사만들기’ △액운을 타파해주는 탈 ‘방상시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집중된다. △지난 1973년에 발표된 고(故) 박동진 명창의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을 이봉근 명창이 재해석해 복원한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歌)’ 판소리가 개막공연 △발인 전 작별의식을 행하는 제례 ‘견전의’ △장군의 죽음을 알리는 ‘순국선포식’ 퍼포먼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보존회의 ‘충무공 현충 제례악과 일무’ 공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음복 나눔 행사 △가훈 써주기 △만장 쓰기 퍼포먼스 △액운 타파 포토존 △전통 의상 체험 등 풍성한 전통 장례문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판소리 복원, 제례악 창작…전문가 ‘역사 검증’ 철저 온양온천역~현충사 4.4㎞, 700명 규모 장례 행렬 ‘대미’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이번 제전의 대미를 장식할 ‘이순신 장례행렬’이 시작된다. 덕수이씨 종친회와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군부대와 지역민 등 약 700명의 제관 복장을 갖춘 장례행렬단이 온양온천역-온양민속박물관-은행나무길=현충사까지 총 4.4㎞를 지나며 전통 장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행렬은 온양온천역에서 △출발 의식 ‘발인반차’ △발인하는 길에서 지내는 제사 ‘노제의’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고인의 지인들이 함께 나오는 ‘상여멈춤’을, 현충사에 도착해 △고인을 하늘로 보내는 제사 ‘천전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공연 등이 함께 펼쳐진다. 축제 기간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와 체험프로그램과 은행나무길 미디어아트월의 ‘미디어아트쇼’는 3일 동안 계속된다. 또 18일 온양온천역 광장(관통도로 및 남측 일부도로)과 19일 장례행렬 이동구간(온양온천역~현충사)은 교통이 통제된다. 박경귀 시장은 "500년 전 장군의 장례행렬 재연을 위해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을 비롯한 국내 최고 학자들과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명장들이 참여해 철저한 고증 작업을 마쳤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이순신 관광콘텐츠 역시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의 역사적 고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판소리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와 ‘충무공 현충 제례악’ 공연은 이번 순국제전을 위해 새롭게 만든 오직 아산만의 이순신 전통 창작예술”이라며 "700여 명이 참가하는 장례행렬은 그 규모는 물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전통 장례문화 행사의 재연, 그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이순신 장군이 영면하신 아산에서 성웅의 운구 일화와 장례행렬을 제대로 고증·재연해 우리 장례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살린 글로컬 축제로 승화하고자 한다”고 재차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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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배 일자리경제진흥원장, “얼어붙은 취업 시장 활성화 할 것”[시사캐치] 지역 내 기업의 원활한 채용과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충남 일자리 축제가 열렸다. 충남도와 (재)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10월 25일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2023년 충남 잡다(Job 多)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축제는 10월 19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과 세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사전등록으로 접수, 70개 기업과 2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구인·구직 활동을 벌였다. 행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문성제 선문대 총장을 비롯해 도의원, 각 기관 관계자와 도내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부스를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찬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박람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일자리 페스티벌은 충청남도와 주요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협업하여 도민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지식을 제공하고 얼어붙은 취업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오늘 박람회에서 구직자 여러분이 꿈을 향한 첫걸음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페스티벌은 다양한 기업들의 채용 기회와 맞춤형 취업 정보를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뜨거운 열정은 내일의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다. 우리 일자리경제진흥원의 더 좋은 일자리가 도민들께 드리는 최대의 복지 서비스라는 신념 아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큰 발전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채용면접존에서는 제조, 서비스, IT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도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경력과 기술을 소개하며 풍부한 채용 기회를 제공 구직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박람회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컨설팅존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 스피치,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입사 서류 컨설팅 등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한, 현직자와 구직자 간 소그룹 형태로 진행되는 직무설명관에서는 한국서부발전㈜, NH농협은행, 스테코㈜, 엠이엠씨코리아㈜, ㈜이티에스가 참여하여 채용계획과 기업의 인재상을 안내했다.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채용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현장에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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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의장 "세종시민들, 수산물 믿고 먹을 수 있나? 시장은 답해야[시사캐치]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재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다시 높아진 가운데 먹거리 안전에 세종시가 안이하게 대응해 미숙한 행정을 질타했다. 이순열 의장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세종시의 수산물 및 가공품 안전을 위한 세종시 대응을 점검했지만, 시민 눈높이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행정력과 미온적이고 형식적인 대응을 문제 삼았다. 시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는 ‘수입 수산물 관련 자료 및 단속 실적’에 세종시가‘관리 중인 해당 통계자료는 없다’고 회신. 현황 파악은 물론 관리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9월 일본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후 최근까지 관계부서 간 논의도 전무했으며, 전담 인력확충이나 검사 건수 확대, 조사 결과 시민 공개 등에 대한 검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수산물 원산지 단속은 ‘자연재난과(1명)’ 와 ‘동물위생방역과(1명)’, 일반식품은 ‘보건정책과(1명)’에서 공공급식은 ‘로컬푸드과(1명)’와 교육청이 비정기적으로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1명)’이 검사하는 구조였다. 해당 담당도 2~3개 업무를 병행해 전담 인력이 사실상 없어, 안전성 관리 소홀 문제도 대두되기 시작했다. 최근 후쿠시마 인근 6개 현 앞바다에서 대형선박이 평형수(바닷물)를 채운 뒤 128만톤을 국내 앞바다에 버린 것으로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됐다. 더 큰 충격은 후쿠시마 앞 평형수 배출량도 6,703톤이나 돼 일본 수입산 뿐만 아니라 국내 수산물 안전에 대해서도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장은 "일본산 수산물과 가공품 안전성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미온적이고 형식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세종시만큼은 정부 따라 미온적 대응만 할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제 목소리를 내고 선제적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부산, 경남, 경북, 충남 등 타 지자체가 후쿠시마 방사능 대응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검사장비와 인력도 대폭 확충해 검사 결과를 매일 공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금이라도 수입 및 유통 수산물에 대해 철저한 대응과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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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우리의 섬,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거듭나야”[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10월 25일 개원 2주년(10월 8일)을 기념해 창원 소재 경남연구원 1층 가야 대회의실에서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6회 한국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진흥원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연구원,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섬 주민, 국·내외 학계 전문가, 지자체, 국회,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해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전략을 고민했다. 포럼은 오동호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세 가지 발제,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박진호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남해안권 해양관광 시장규모와 정책역량지수, 공급지수, 수요지수 등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해 공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에 따르면 남해안 해양관광 시장규모는 16조원에 육박한다. 부산이 5.7조원으로 가장 높고, 경남 5.3조원, 전남 4.9조원이다. 박 연구위원은 남해안 통합 관광브랜드를 활용하고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 등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시영 경남도 어촌발전과 전문위원은 ‘경남 섬·해양 관광거점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힐링·웰니스형 ▲K-컬쳐형 ▲역사·문화형 등 섬 특색별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이진의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나섰다. 이 부연구위원은 ‘전남 섬·해양 관광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제4차 전남도 종합계획 및 남부권 신성장지대 구축방향을 소개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는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이 나서 ‘부산 인공섬 건설전략과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기후위기와 부유식 인공섬 건설 관련, 해상관광거점 활용 및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 ▲최일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임영태 (사)한국섬중앙회 상임이사 ▲최창수 산달도발전추진위원회 총무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서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개원 2주년을 기념해 목포 본원에서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한 ‘한섬원아카데미’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섬원 달빛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오동호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해안 섬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멸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섬은 미래로, 세계로 나가는 신성장동력으로, 국민 모두가 동력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원장은 "‘우리의 섬’이 에게해와 같은 세계적인 섬 해양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한국섬진흥원은 섬 중심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법률 제·개정,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럼은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채널 ‘KIDI TV’) 병행으로 다시보기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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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 시정질문 펼쳐[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제245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25일 5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4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명노봉 의원은 ’공무직 조합활동 관련 조치 결과‘에 대해 질의했다. 명노봉 의원은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정당하지 않은 조합활동 행위에 징계를 조치한 사례를 들며 "공공기관에 근무함에 따른 공무원도 민간인도 아닌 이중적인 신분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 같다”며 "아산시와 공무직 근로자 노사가 잘 협력하여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라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부권역 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연계한 발전계획‘에 대해 "아산을 대표하는 스포츠가 하키인 만큼 돔 구장 신축을 추진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스포츠와 관광산업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스포츠는 곧 관광이라는 생각으로 사계절 내내 선수들이 전지 훈련할 수 있고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스포츠 시설 확충에 전념해달라”을 요청했다. 그리고 ’도시 야간경관디자인 계획 추진현황‘에 대해 ”아산시 원도심 경관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점진적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질의했고 ”아산시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와 관광, 문화와 예술, 멋진 야경과 디자인으로 어우러진 도시 아산을 실현하고 대표 온천도시로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홍성표 의원은 ’아산시 지역화폐 2023년 현황 및 2024년 예산 반영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홍성표 의원은 ”아산시는 2023년 7월 21일 기준으로 3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곳 212개 업소 가맹점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며 ”서울시, 충북 단양군, 경기도 양평군은 행안부 지침에 따르지 않았어도 명확한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았는데, 아산시는 시민이 불편해하는 행안부와 중앙정부의 지침과 권고에 적극적"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제한된 212개 업소 중 농협 사업장이 50개이며 하나로 마트가 있는 아산시 원도심 지역과 서부권 지역주민들은 큰 불편함을 느낀다"며 ”지침과 권고를 따라갈 때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주고, 향후 지역화폐 사용을 높여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에 힘을 실어달라"고 전했다. 세 번째 질문자로 나선 이춘호 의원은 ’적법한 행정절차로 결정된 업무의 미이행 책임‘에 대해 질의했다. 이춘호 의원은 ”제1기 아산시 먹거리 위원회가 2022년 6월 22일 임기가 만료됐고, 이후 제2기 먹거리 위원회 위원 위촉이 결정되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위촉하지 않아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공백이 생겼다"며 그 이유를 물었고 ”이러한 업무의 미이행 과정에서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미비했고 행정은 신뢰성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에도 재공고 모집 후 상당기간 공백기간이 또 발생했는데, 또 다른 이유로 해를 넘기지 말고 11월에 계획된 위촉을 순조롭게 진행해주길 바란다"며 ”정해진 규정과 기준이 어느 한 특정인들을 위한 정책으로 남용되지 않도록 하고 아산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네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미성 의원은 ‘아산시 청년 관련 정책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미성 의원은 우선 "아산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조례상 단순 심의 기구가 아닌 의결까지 하는 비중 있는 위원회인데도 불구하고 형식적으로 허울에 그친 운영을 하고 있어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며 "정책 결정 체계가 굉장히 분산된 청년정책 거버넌스 체계에서 이를 총괄할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아지트 나와유 운영 현황과 관련하여 "취업 지원과 다양한 클래스 운영 및 청년들의 문화 여가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직원들의 업무 과중이 문제된다며 조직 확대와 구성에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미성 의원은 "우리는 왜 지금 청년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를 물으며, "수많은 성장 가능성을 내포한 아산이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어 더 많은 청년이 아산으로 오고 그들이 아산에서 정착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기 위해 관련 실과는 정책의 뼈대가 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힘써 달라”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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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3 미래모빌리티 포럼”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25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2023 미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의 미래, 충남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선문대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과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최창하 부총장(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장), 김종해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장과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문상인 회장, 충청남도 베이밸리 추진단 김영석 단장(前 해양수산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충남자동차부품산업육성위원회 이덕규 부위원장의 ‘충남지역 미래모빌리티 전망’이라는 기조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덕규 부위원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고, 친환경차(수소전기차)와 미래 항공 교통 현황과 당면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충남이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는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산시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충청남도(아산시)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환경 변화와 충청남도(아산시)의 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선문대 최창하 부총장은 ‘미래모빌리티 시대의 맞춤형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 체계와 교육 과정 모델을 공유하면서 선문대를 비롯한 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문성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자체, 기관, 대학,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이번 포럼이 미래모빌리티 산업 확장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선문대느 미래형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과 함께 공생‧공영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는 작년 8월 ‘미래모빌리티/자동차 특화 분야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해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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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평생교육원, 신범철 前 국방부차관 초청 조찬포럼 진행[시사캐치]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은 10월 25일(수) 오전 8시 교내 글로벌외식관에서 신범철 前 국방부차관을 초청해 조찬포럼을 진행했다. ‘국방혁신과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포럼 특강에 나선 신범철 前 차관은 "우리 안보의 중추는 인공지능 기반의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한 국방력과 그에 기반한 방위사업이다.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북핵ㆍ미사일 대응, 군사전력 및 작전개념, 핵심 첨단전력 등 모든 분야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포럼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및 단체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은 문화, 경영, 전략, 금융, 리더십 관련 분야 전문가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현재 8기 과정을 운영 중이다.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550-05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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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시정질문[시사캐치] 장혁 천안시의원은 10월 25일 제2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주거형 오피스텔 건축허가 관련 ▲PM안전관리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하수 관리에 대하여 질의했다. 장 의원은 서북구 불당동 1478번지 건축중인 불당힐스테이트더원 건축 개요에 대한 질의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불당힐스테이트더원은 업무용 오피스텔이나 실질적으로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사용될 예정이며 그에 따라 불당동 관련 초등학교 과밀·과대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을 꼬집었다. 이어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를 예상해 학생 수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냈으나 이는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다는 안일한 생각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시청과 시의회 그리고 교육당국이 학교 과밀·과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면 그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PM(개인형 이동장치)과 관련해서는 PM사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주차시설을 만드는 등 사업 편의를 제공했지만 PM 무단방치로 인한 보행자 이동 불편, 안전 사고 등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PM 관련 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상위법의 부재로 행정절차의 어려움이 있겠으나 다각적 측면에서 PM 안전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부탁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금년 총 9건이 있었고 원형육교, 청운교 엘리베이터는 잔고장이 자주 나 민원이 제기가 되지만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엘리베이터를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의식을 재고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불당·백석동 장재천 주변 악취 관련 민원과 불당동 중계펌프장 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시차원에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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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희 천안시의원 천안종합운동장 활용·개선 시정질의[시사캐치] 유수희 천안시의원은 25일 제2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종합운동장 활용·개선에 대하여 질의했다. 유 의원은 천안종합운동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으나 주차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전했다.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분들이나 이용객에게 주차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에 시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지를 확보하고 가까운 곳에 주차장을 제공하면 좋겠지만 그에 따른 예산 등 여러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고를 전환하여 이용하고 있는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줄 것을 부탁했다. 유 의원은 스포츠산업진흥법과 관련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는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관리위탁을 할 수 있는데 시는 이와 관련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면서 프로팀에게 운영을 위탁하게 된다면 프로팀이 주체 의식을 갖고 보다 능동적인 운영을 하게 될 것이고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천안시의 경우 프로축구단이 있고 천안FC축구단이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법제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축구단 시설위탁을 검토해보는 것은 어떤지에 대해 제안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유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을 일례로 들었으나 모든 공공시설 운영·관리·개방에 있어 양질의 대시민 서비스가 가능한지에 대한 시의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시정질문을 했으며 천안시가 선진 사례를 만들어 타지자체에서 견학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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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기관 간 협업[시사캐치]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과 유진수 정책수석이 25일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관광공사를 잇따라 방문,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유진수 정책수석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이주민 이사장을 만나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한 도로교통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운전면허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이 때문에 많은 시민이 인근 대전, 청주 등 타 지역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한 바 있으며,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수립 예산 1억 원이 반영되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이 건립되면 세종시민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공주 등 시험장이 없는 충청권 타 지역 주민의 편익도 함께 증진할 수 있다”며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과 유진수 정책수석은 이날 오후 한국관광공사로 자리를 옮겨 김장실 사장을 접견하고, 중국인 방한 관광객의 세종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최근 단체관광을 재개한 중국인 관광객을 세종에 적극 유치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고, 김장실 사장도 이에 적극 공감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중국인 단체여행객을 취급하는 전담여행사에 세종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중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보급하는 한편,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 정부기관과 스마트시티 등 최첨단 도시 시스템 견학을 원스톱으로 견학할 수 있는 기관연수 방문 코스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는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비롯해 11월 4일 이응다리에서 열리는 ‘2023년 제9회 세종시 김장담그기 행사’ 등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 한국관광공사가 적극 협업해 관광 활성화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 역량과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이다. 특히 세종시 주관 행사와 연계한 협업사업을 추진해 명품 세종시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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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신규 국가산단 신속 추진[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4일 신규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제4차 범정부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앙부처, 국가산단 추진 11개 시·도 및 12개 단체장, LH 등 산업단지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 및 규제개선 관련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국가산단 내 기업수요 확보를 연내 완료하고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26년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 국가산단 후보지는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로, 부지가 평탄하고 보상문제가 없어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 조기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빨리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