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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2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개막[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공주사대부고 앞 감영길 일원에서 ‘제2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로 맞는 이번 축제는 충청감영 도시로서 공주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고 백성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했던 ‘여민동락’ 정신을 느껴보기 위해 ‘충청감사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8일(토) 오후 3시 공주사대부고 앞 감영길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 행차, 향시 및 진휼 재현, 충청감영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 행차는 전문 배우와 공주시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관찰사가 충청감영에 부임하는 행차를 재현해 본다. 행렬은 충청감영이 공주에 처음 들어섰던 공산성에서 출발해 충청감영이 오랫동안 있었던 충청감영터(현 공주사대부고) 앞 주무대까지 약 1.5㎞ 이어지며, 행렬 중간에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더한다. 향시 재현은 조선시대 각 도 감영에서 실시한 과거시험인 향시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조선시대 유생이 되어 도포를 입고 과거시험의 응시자가 되어본다. 29일 오전 11시에 1~3학년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한 뒤 오후 2시에는 고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휼 재현은 조선시대 수재, 화재, 천연두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당한 백성을 구제하기 위해 쌀과 음식을 나눠주던 감영의 주요 업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행사이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메치기 시연과 인절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충청감영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주에 있었던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충청감영이 다스렸던 공주를 포함한 대전·세종·충청도에 거주하는 어린이(유치부/초등학교 저·고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충청감사의 한해살이’라는 영상을 시청한 후 ‘내가 상상한 충청감영’이라는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충청감영의 역사적 사건으로 들어가 비밀 수행원으로 임무를 하나하나 수행하는 ‘충청감영의 비밀수첩’, 전통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충청병영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쌍륙, 산가지놀이, 유객주 놀이, 투호 등을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마당’ 등이 운영된다. 한편, 충청감영 풍류마당에서는 공주시가 낳은 국악 꿈나무 전서은 학생과 이송연 학생이 개막과 폐막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민요공연, 가야금 연주 등의 전통 가락 등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청소년의 끼를 보여주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도 열린다. 최원철 시장은 "충청감영의 역사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하여 충청감영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조선 인조대왕이 공주를 방문한 400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 하는 등 충청도 수부도시로써 역사적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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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 발표[시사캐치] 최원철 공주시장이 24일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 제29조에 따라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공주와 같은 비혁신도시는 인구감소, 지방소멸이라는 생존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제한된 효과와 지역 불균형을 초래한 만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반드시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기관 이전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 시장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비혁신 도시를 포함하여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귀중한 정책적 수단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공주시 실정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절호의 기회”라며,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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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월 24일 보각사(시민로303번길 50)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충청남도개발공사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문은수 충남적십자사 회장, 황종헌 충남적십자사 부회장, 정영숙 아산지구협의회장 및 적십자 봉사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 직원 40여 명도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개발공사에서 1000만 원을 후원해 마련한 연탄 8000장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각 400장씩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런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아산 발전에도 탁월한 역량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공공기관에서 직접 참여한 연탄 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 같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을 주는 오늘의 봉사는 부메랑처럼 여러분들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울 것이다. 아산시도 항상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은수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추운 겨울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함께 해주신 아산시와 충남개발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충남적십자사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충남개발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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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 천안시의원, 축구종합센터 관련 시정질의[시사캐치] 이종만 천안시의원은 10월 24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50억 이상 공사 관련 ▲축구종합센터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 의원은 성거일반산업단지용수공급사업공사의 개요에 대해 질의하며 동절기 만회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반드시 공기준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성거일반산업단지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전 작업지시서가 발행되었는지 안전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했는지 보상 단계는 어떻게 되는지 등에 질문하면서 사고로 인해 공기준수가 되지 않는다면 인건비, 재경비 등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반드시 공기를 준수해야 하며 시공사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공적률을 챙기기를 당부했다. 또한 불당소하천정비사업과 업성소하천정비사업의 설계변경이 자주 일어난 사유를 물으며 설계변경이 되면 사업비가 올라가고 이는 혈세가 드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변경 전 꼼꼼히 검토하고 최대한 변경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직접 ▲컨트롤타워 TF팀 구성 ▲감리와 설계업체에 대한 패널티 부과 ▲마스터스케줄 먼슬리(monthly) 위클리(Weeekly) 공정예정표를 제안했고 이를 적용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사가 진행되기를 부탁했다. 축구종합센터와 관련해 질의한 이 의원은 축구종합센터에 관심이 많아 최근 현장을 방문했으나 축사를 철거한 점 외에는 큰 차이점이 없었다. 동절기를 대비해 공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표했다. 축구종합센터는 다양한 체육시설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천안축구역사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있어 천안시만의 특색과 차별성을 유지하면서 국립박물관이 건립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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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관 천안시의원, 여권발급 관련 문제 언급 시정질의[시사캐치] 노종관 천안시의원은 10월 24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여권발급과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 노 의원은 천안시 여권접수 건수가 전국 여권발급기관중에서도 높은 편이며 금년 8월 기준으로는 전국여권발급기관중 여권접수 건수가 4위었다고 전하며 천안시의 여권발급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시민들의 장시간 대기이다. 여권업무 특성상 외교부 대행사무로 여권신청자가 주소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보니 가까운 아산시의 시민들도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천안시를 많이 찾다보니 여권발급을 위해 2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현재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통해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민원대기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지만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 모르는 시민들도 많다며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의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또한 카카오톡을 연계한 스마트알림톡서비스에 대해 전하며 스마트알림톡은 대기번호를 받을 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호출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로 긴 대기로 인해 생기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유용한 시스템이라 소개하며 제안했다. 이어 여권업무특성상 실무를 위해 6개월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인력을 충원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해 여권업무 담당자의 업무가 과중되고 아파도 병가를 쉽게 쓸 수 없는 실정임을 전하며 인력증원이 쉽지는 않지만 다른 방법을 강구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부탁했다. 끝으로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여권업무와 관련한 장기적 계획 마련이 필요함을 알리며 민원행정업무와 여권업무를 분리하는 조직 개편의 가능성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천안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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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천안시의원, 제263회 임시회 시정질의[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10월 24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상구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상구 의원은 24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약자이동편의 지원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 의원은 교통약자의 급증으로 이동 지원에 관한 적극적 행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천안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현황이 22년 대비 23년 상반기 이용 건수가 확연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은 장애인콜택시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장애인만 이용한다고 생각하여 임신부, 노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음을 전하며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데 민원 내용은 불친절, 과속, 배차지연 등이 있는데 불친절에 관한 사항이 많이 늘고 있음을 언급하며 불친절이 증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또한 교통약자편의시설의 가장 큰 문제이며 이용자들이 가장 불만을 표시하는 부분이 배차시간인데 이와 관련한 문제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나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점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안에 개선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전하며 타지자체에서도 배차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는데 천안시는 이용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운전자가 충원되지 않아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시간에 미운행되는 문제, 배차 신청시 순번제 적용으로 가까운 거리임에도 30분 이상을 기다려 교통약자편의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비효율성 등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음을 꼬집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단순 순번제가 아닌 거리값을 함께 측정하는 거리제를 혼용하는 방식과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방안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조속히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거듭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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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천안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해 시정질의[시사캐치] 엄소영 천안시의원은 10월 24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사업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하여 질의했다. 엄 의원은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이 당초 계획부터 준공시점이 지연됨과 규모도 축소됨에 대해 물어보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엄 의원은 다목적체육관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체육관이 건립된다는 사실만으로 기대가 컸으나 기다림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의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연된 만큼 제대로 된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체육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련해 천안시 읍면동의 운영 실태에 대해 해당 국장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심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정책 참여와 독자적인 자치환경을 마련하도록 천안시의 관심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실태 파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 종료 이후 읍면동별 주민자치행사가 급증한 사실을 거론하며 읍면동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함께 이를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야 하나 비슷한 행사가 많아 지역의 정체성이나 특성이 없는 지역축제 개최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지역의 특성을 담을 수 있는 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지속적으로 소요예산이 증가하는 만큼 축제 후 만족도조사 또는 모니터링 등을 통해 내실있는 지역축제가 구현되기를 부탁했다. 아울러 읍면동별 운영중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강사수당에 대해 천안시가 예산을 신청부터 배정까지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운영되었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관련부서에서는 강사수당의 신청부터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한 가이드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 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예약시스템 활용성 제고와 함께 엄소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언급하면서 천안시가 주최·출연·보조하는 행사 예산을 사전 공개함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집행의 투명화 및 예산 절감의 기여를 도모한 취지를 십분 적용해 주민차지회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여러 행사에도 이를 참조하도록 제언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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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 시정질문 펼쳐[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제245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24일 제4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3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은복 의원은 ’아산호 수질 개선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은복 의원은 "아산시와 달리 평택시는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다”며 "아산시도 아산호 수질 개선과 쓰레기 처리에 대해 주도적으로 관련 지자체들과 협의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가 평택시보다 아산호 유역 면적은 적지만 쓰레기 수거량이 많은 이유를 물으며 "지형상 하류로 몰리는 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상류에 있는 8개 지자체에 개선 방안을 강력히 건의해야 하고, 아산호 수질 개선 공공 모니터링 신규사업을 언급하며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은복 의원은 "우리 시의 환경과 어민들의 생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해양 쓰레기를 차단하고 바다를 지키는 데 아산시의 선제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쓰레기 수거 장비 및 유입 차단 시설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안정근 의원은 ’아산시 예산편성‘에 대해 질의했다. 안정근 의원은 "지방자치 예산편성 운영기준 제8조 3항에서 지방자치단체는 법령 등에 따라 법정 필수적 경비는 세출예산에 우선 계상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아산시는 이 의무조항을 잘 지키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필수적 경비인 인건비에서 공무원 인건비는 본예산에 모두 세우지만 보조사업 인건비는 본예산과 추경예산에 나눠서 세운다”며 "똑같은 인건비인데 예산 편성에 차이를 두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형 SOC 사업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권역별‧지역별 안배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이 필요로하고 요구하는 사업들은 되도록 반영토록 하여 같이 갈 수 있는 방향성을 찾아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정근 의원은 "아산시의 행정은 아산시민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존재하므로 행정에서 먼저 법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을 우선으로 지키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시민이 불편해하지 않는 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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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천안시의원, 어린이보호구역내 통학차량 주정차 관련 시정질의[시사캐치] 유영진 천안시의원은 24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내 통학차량 주정차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 유 의원은 민식이법으로 어린이 보호 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이 확대되었으나 교통사고 수는 줄지 않았던 점과 급속히 증가된 어린이 보호구역관련 민원이 증가한 사안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천안시내에는 총 14곳(동남구 7곳, 서북구 7곳)의 통학차량 승하차 구역을 직접 방문하여 설치된 교통보호시설물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이 구역이 과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곳인지 반문했다. 특히 방호울타리가 제각각인 이유와 일부는 설치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이유 등에 대해 사고의 위험성이 있음을 강력히 언급하며 조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 의원은 천안시 초등학교 수에 비해 승하차 허용구간 수가 적은 사례를 지적하면서 천안시의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빠른 개선을 부탁했다. 서울과 전남 등 타시도 어린이보호구역내 혁신적인 교통시설물 도입 사례를 언급한 유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뿐 아니라 그 구역을 통과하는 모든 운전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사고의 전환을 요청했다. 끝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는 어린이 통학생뿐만 아니라 운전자 모두가 책임있는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발굴 및 제시를 위해 천안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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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0월 23일(월)부터 11월 15일(수)까지 충남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2023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권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 감수성 향상과 문화적 표현 기회 제공을 통해 상호 존중 및 가치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충남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문화다양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뒤,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최우수상(충청남도 도지사상) 1명 ▲우수상(충청남도 교육감상) 1명 ▲장려상(충남문화관광재단 재단 대표이사상) 2명, ▲입상 3명(충남문화관광재단 재단 대표이사상) 총 14명에게 수여한다. 또한, 심사를 거쳐 수상된 작품은 11월 중으로 공공예술프로젝트 전시회에 전시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그림 공모전을 통해 충남 지역의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 시키고, 충남 도민들의 문화다양성 감수성 향상과 문화적 표현 기회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10월 23일(월)부터 11월15일(수)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와 관련된 서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 공지사항또는 문화사업팀(041-630-291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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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관행·습관적 업무 버라고 세종시의 체질 개선해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월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책임감 있는 직원을 칭찬해야 한다.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직원의 업무 의욕을 최대한 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 때 관행적이고 습관적인 사업을 정리하고, 구조조정과 업무혁신을 통해 세종시의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직접 아이디어와 혁신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 입장에서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핵심적인 사업과 업무에서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업무혁신은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보고, 마치 거위의 털을 뽑는 것처럼 꾸준하게 조금씩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IMF 등 위기 때마다 대한민국이 혁신하며 지금까지 발전해 온 것처럼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금이 혁신의 적기이자 세종시의 발전동력을 축적하는 시기로 승화해야 한다. 어려울수록 직원 모두 힘을 합쳐 세종시의 체질을 개선해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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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희 충남도의원,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질 좋은 금융 상품 많이 이용 하시길“[시사캐치] 최광희 충남도의원은 10월 23일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실시한 소상공인 ‘SNS 마케팅 실습 교육’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저금리 자금 지원 홍보에도 함께 했다. 교육에 참석한 최광희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이 여러분들과 가장 밀접한 기관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동안 홍보도 부족하고 잘 몰라서 이용을 못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런 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두중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보증재단에서 소비자한테 더 다가갈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시기적절하고 좋은 시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너무 좋은 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에 대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고 되도록이면 좀 더 싸고 질 좋은 금융 상품을 많이 이용 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앞으로 좀 더 발전적인 삶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하면서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여러분 곁에서 같이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김두중 이사장과 상인회를 방문해 면담 후 어깨 띠를 두르고 시장을 돌며 안내장을 전달하는 등 저금리 자금 지원 홍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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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흩어진 나의 진료기록, 어디서든 조회 가능”[시사캐치] 단국대병원이 최근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에 참석하며, 여러 의료기관에서의 진료 기록을 어디서든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체계 구축 사업’은 총 3개 컨소시엄 중 1개 컨소시엄을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39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란 환자에게 의료기관의 진료정보를 공유(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환자 개인이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의료데이터(진료 기록 등)를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의료진에게 공유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참여기관은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길의료재단(가천대 길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제주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9개 기관과 30개 병의원으로 구성됐다. 167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지난 9월부터 9개월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우승훈 단국대병원 전산정보실장은 "본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정보를 편리하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최근 단국대병원이 오픈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며, 환자 진료 시 환자의 정보를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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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 시정질문 펼쳐[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제245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23일 제3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2일째 이어갔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미영 의원, 안정근 의원, 맹의석 의원, 천철호 의원, 홍성표 의원, 김미성 의원 순서로 질의했으며, 조일교 부시장의 답변 후 보충질의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미영 의원은 ‘탕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예산 및 사업지까지 검토한 사항을 아산시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한 이유를 물으며 "동부권 지역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공공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는 지역으로 균형발전 차원에서 권역별 설치도 중요하지만 인구도 배제하면 안 된다”며 ”아산시 미래 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탕정2 신도시 진행 상황’에 대해 "상업 및 문화 공간 사업 청사진이 언제쯤 확정되는지”를 물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와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이 필요하고 주변 마을이 소외되지 않으면서 탕정 2지구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심의회의 문제점’과 관련하여 "회의 상정에 관한 명확한 기준과 회의록, 처리 기한 등이 없다”고 지적했으며 "「국토계획법」 상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정확히 검토하고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객관적인 시선으로 아산시 시정이 올바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안정근 의원은 ‘배방 폐철로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배방 폐철로 부지 구간에 형성된 근린공원의 경우 아산시 도시개발과가 담당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공원녹지과를 생각하고 민원을 넣는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중 하나인 만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담당부서 일원화 등 행정의 발 빠른 대처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방 복합커뮤니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배방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이 대다수 이용할 공간인데 인도도 없고 주변 경관 개선이 시급하다”며 "단순히 짓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공간을 이용할 주민과 아이들의 관점에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세 번째 질문자로 나선 맹의석 의원은 ’아산시 재난대비 곡교천 하천관리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맹의석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적 폭우와 장마철 홍수에 대응하여 하천 정비가 제대로 구축하지 않는다면 온양천과 곡교천 일대 침수 피해가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곡교천의 지천 중 7개 하천은 천안 지역으로 곡교천 수위에 상당한 영향을 주므로 재난대비책으로 천안시와 상호유기적 협의가 우선”이라며 활용 방안을 제시했고, "퇴적토를 준설하여 홍수위를 낮추고 모래, 골재 등 부산물 판매수입으로 비용 충당도 가능하다며 환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질문자로 나선 천철호 의원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천철호 의원은 송남중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중단 사태를 언급하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자립역량과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교육복지는 필수적”이라며 강조했고 "아산시 권역별로 균등하게 방과 후 아카데미와 돌봄 서비스 운영을 체계적으로 구축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선임 과정‘에 대해 "특혜 없이 임용 절차에 공정하게 채용되었는지”를 질의했고 "지역사회 내 각종 사회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있어 센터장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8만 아산시민들을 앞장서서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센터 건립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다섯 번째 질문자로 나선 홍성표 의원은 ‘2023년 국‧도비 매칭사업 중 의회 미보고된 편성 불이행 사업 현황’과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우선, 도의원 건의 사항으로 내시 되었으나 미편성한 사업 예산과 관련하여 행정 기본법 제12조(신뢰 보호의 원칙)를 들며 "행정은 시민들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신뢰를 존중하여야 한다”면서 "시민들을 위해 내려온 사업예산을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보고도 없이 미편성하여 시민과의 신뢰가 무너졌다”며 미편성한 이유를 물었다. 이어, 2024년 국‧도비 확보와 관련하여 "정부가 긴축 예산을 편성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예산 목표액 1조 원 대비 65억 원 초과 달성한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건의한 여러 사업들을 민선 8기 시정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영이 안 되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홍성표 의원은 "정치는 시민들에게 마이너스 성장을 가져오면 안 된다”며 "아산시 공직자와 정치인 모두 시민들 삶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플러스 정치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미성 의원은 ‘문화행사 평가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김미성 의원은 화려한 축제와 행사의 이면에는 쪼개기 계약과 페이퍼 컴퍼니 계약의 남발로 특정 인물과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상당수 발견됐다며 행사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주요 축제의 예술감독 위촉과 관련해서는 "굵직한 축제를 좌지우지하는 예술감독 선임으로 공모도 없이 정량적 기준에 미달하는 초보 예술감독을 수의계약으로 위촉했다”면서 "예술감독은 선임 전부터 축제에 관여하여 영향력을 행사했고, 재단은 감독이 대표인 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특혜의 소지가 없는지”를 물었다. 끝으로 김미성 의원은 "그동안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행정 시스템을 갖춰 우리 시민들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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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충북도의회와 우수사례 공유[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와 2023년 하반기 의정 연찬회를 열고 교육 현안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20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남도의회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제주분원에서 의정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위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소통하며 상호 간 우수·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충북해양수련원의 연수 프로그램 및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 의정 연찬회에서 접한 ‘챗GPT 기술’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또한 오는 11월 5일부터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 위원들은 "양측이 함께 모여 최근 이슈가 되는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의정활동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사례를 많이 배워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남·충북 두 도의회가 힘을 합쳐 충청권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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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세종 온다[시사캐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세종에 온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성화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과 3개월 후로 다가온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램프 형태로 입장해 안치되는 것을 시작으로, 성화봉 점화 및 전달, 성화 점화, 인사말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 앞서서는 재활용 키링 만들기, 컬링, 올림픽 오엑스(O/X) 퀴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기념행사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학생·청소년의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이번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구호처럼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을 통해 빛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 일대에서 열리며, 7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90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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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10월 25일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10월 25일(수) 오전 10시 30분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리는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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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미션 수행 이상 무”[시사캐치]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이 도내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야 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문이다. 전통시장을 집중 공략중인 김두중 이사장이 김태흠 지사의 소상공인 지원 저금리 자금 5000억의 공급을 위한 공격 행보가 이어진다. 시장 상인들은 충남도에서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홍보에 적극적인 반응과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업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김두중 이사장은 때와 기회를 잘 포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어둠이 드리워지지 않게 방해하는 제도를 걷어내 목적에 따라 도움이 되기 위한 보폭을 빠르게 넓힌다. 10월 23일 홍보띠를 두른 김 이사장과 조성일 부장, 장영주 지점장, 이신호 부장, 김경재 차장이 보령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직접 제작한 앞치마와 안내장을 전달하며 저금리 자금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상담도 진행했다. 이날 지역 도의원인 최광희 의원이 홍보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김두중 이사장과 상인회와의 면담 자리에도 참석해 시장 상권 활성화와 운영에 대한 의견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인회와 가진 면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김태흠 지사님의 위드코리아 자금을 업체당 최대 5천만원, 도에서 3.3% 이자를 1년간 지원해 연 2% 대 이자로 돈을 빌려 쓸 수 있다"고 설명하며 상인들이 저렴하게 지원받게끔 상인회에 홍보 등을 부탁했다. 또한 "대출 서류 작성 등 직접 오기 힘든 시장 상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시장에 나와서 신청서를 받아 가겠다"고 전했다. 상인회에서는 적극 챙기겠다는 뜻을 전하고,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고자 한다며 청년 창업 지원에 신경을 써 줄것을 요청했고, 이에 김 이사장은 청년들을 돕는 컨설팅, 교육 등 프로그램을 비롯한 전반적인 지원을 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어느 해보다 보증 공급 규모 확대로 충남 중·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과 공적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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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 지방·행정법원” 신설 박차[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월 23일 서울에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행정처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법안은 정치·행정수도인 세종의 특수성과 상징성, 사법 서비스 품질 및 시민 접근성 제고를 고려하면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 2개 법안은 내년 5월 29일 현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므로 법원 설치를 위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법원행정처 방문에 앞서 올해 김도읍 법사위원장, 정점식 법사위 간사, 법안 발의자인 강준현 국회의원 등 여야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민호 시장이 법원행정처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면담한 것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민호 시장은 "도시 규모 확대와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내 사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 사법 서비스 질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세종지방법원이 조속히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최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이 통과됐고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도 본격화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반영해 세종행정법원 설치 역시 서둘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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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정치 현수막 난립, 근절해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축제만 있으면 정치 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다. 바로 다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다”며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만 할 수 있는데, 해당하지 않는 정치인의 현수막도 버젓이 붙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 현안 관련 현수막은 신고하지 않아도 설치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개정안이 시행되며 정당 현수막이 급증, 전국적으로 안전 위험과 정치권 혐오 등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해 위반 정당 현수막을 강제로 철거 중이다. 행안부는 인천시 조례에 대해 상위법 위임이 없어 위법이라는 취지로 대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이후 전국적으로 조례 개정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 박 시장은 이 같은 흐름을 언급하며 시 차원의 대응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제 지자체들이 조례를 제정해 규제에 들어가고 있다. 우리도 우리대로 추진해야 한다. 갑·을 선거구 권역을 넘어선 현수막을 허락하지 말고, 부착 장소와 개수도 지정해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 20~22일 열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대해 "5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충사 달빛야행까지 포함하면 주말 동안 10만 명 가까이 아산을 다녀갔다”고 만족감을 표한 뒤 "다만 조금 세부적인 사안은 보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에코농 페스티벌 벼 수확 체험 시기 조정 및 낫질 사전교육 △초가집 지붕 교체, 짚풀 놀이터 등 안전대책 강화 △아산 시그니처 한복 대여사업, 시 상징물 필사 등 체험 과정 반영 △짚풀공예 체험 품목 다양화 △전통 부엌 재현 고증 보강 등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현충사 달빛야행 시간 앞당기기 △온천박람회 주차장 탄력적 운영 △결빙 대응 제설 준비 철저 △어린이집 연계 치매 개선 프로그램 추진 △온천산업박람회 등 지역축제 TV 프로그램 등 언론 홍보 계획 점검 △행사 의전 간소화 매뉴얼 정비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