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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움 자리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월)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천안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움 자리 연수’를 실시했다.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식의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장애 학생의 인권과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심길에듀센터 김은주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했던 특수교육실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현장에서 학생의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원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지원하는데 있어서 보다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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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대상 직무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하반기 초·중·고에 신규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은 전원이 교사자격증 또는 공인영어 지도 자격증을 소지하였으며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을 통해 선발된 실력이 검증된 인력들이다. 직무연수 강사진 또한 영어 교수학습 능력을 인정받은 관내 우수한 영어보조교사, 연수 전문 원어민 강사 및 수석교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연수로 진행되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과 교수학습지도 역량강화를 통한 협력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본 연수는 법정의무교육인 ▲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 효과적인 협력수업 방법 ▲ 흥미로운 영어캠프 운영 ▲ 효율적인 수업자료 개발 및 수업 활동 등을 주제로 총 12시간으로 운영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 외에도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대전 영어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력 신장 및 초기 적응 과정을 돕기 위해 9월부터 6개월간 원어민 지원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교육 역량과 더불어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는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 영어 능력 함양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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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로 발돋움![시사캐치] 천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신동헌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교수,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천안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자문·심의기구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조례·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의견 제시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1부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부위원장과 3개 분야(환경·사회·경제) 분과장을 선출했다. 이어서 ‘천안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천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우수 사무국장이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흐름,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개념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중요한 과제다. 천안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위원들의 탁월한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통해 천안시의 지속가능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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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가로림만 국가정원 명품화, 순천 벤치마킹”[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제34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 국가정원과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과 충남도립미술관 건축 추진 계획에 앞서 사전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건소위 위원들은 순천 국가정원에 들러 관계자들과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순천 국가정원이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가 될 수 있었던 과정을 들었다. 또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국가정원뱃길을 돌아보며 충남의 가로림만 국가정원,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계획 추진 시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전남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을 방문해 미술관의 운영현황과 추진사항을 설명들었다. 특히 충남도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국비 68억 원, 도비 1101억 원 규모의 미술관 신규사업을 계획 중이어서, 위원들은 더욱 꼼꼼히 둘러보고 질문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이번 방문은 전남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며 "특히 현재 충남도 역시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과 충남도립미술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니 도와 접목해나갈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등 더욱 알찬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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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운동경기부 11개팀 창단[시사캐치] 대전시는 19일 14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우송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계룡건설,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지난 2월 시구협력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5개구 구청장이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육성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지역 대학과 기업까지 운동부 창단에 공감하면서 후속 절차로 이어졌다. 신규 운동경기부는 대전시 1개팀, 자치구 4개팀, 시체육회 1개팀, 대학 4개팀, 계룡건설 1개팀 등 총 11개팀이 창단될 예정이다. 창단 종목 등 세부사항을 조율․협의 중으로, 2024년 1월 창단하는 것이 목표이다. 기존 대전시 관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는 11개 기관(단체) 21종목, 32개 팀이고 대학은 7개교 25개 팀으로, 이중 대전시가 7개 종목, 9개팀을 운영하고 있으나 자치구 운동경기부는 유성구가 유일했다. 그동안 지역의 많은 우수한 학생 선수들을 연계 육성할 수 있는 실업팀이 없어 타 시․도로 유출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문제로 우리 지역 전문체육 경쟁력이 약화됨으로써 전국체전 하위권에 머물러왔으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팀 창단 요구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대전시는 운동경기부를 창단, 운영하는 자치구, 대학, 기업 등에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팀 창단, 우수선수 영입 및 발굴․육성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체육인의 인권 보호 및 증진 등 건전한 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문체육 육성에 함께 뜻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시에 전문체육도 함께 발전시켜 대전을 일류 체육도시로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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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격렬비열도, 우리 영토 지켜내는데 큰 역할 하게 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서해 중부 최서단 영해 기점 도서이자,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를 방문했다. 국가 관리 연안항 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해양 관광 자원화와 해양 환경 보존, 어족 자원 보호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가 이날 대한민국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를 이용해 찾은 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 서쪽 55㎞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새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붙여졌으며, 북·서·동 3개 섬과 부속 도서로 이뤄졌다. 총 면적은 50만 190㎡로 독도(18만 7554㎡)보다 2.7배 가량 넓다. 등대가 설치된 북격렬비도는 9만 3601㎡에 달하고, 서격렬비도는 북위 36도 36분, 동경 125도 32분으로 서해 중부 최서단에 위치해 있으며, 동격렬비도는 세 섬 중 가장 크다. 격렬비열도는 특히 중국 산둥반도와 268㎞, 공해와의 거리는 22㎞에 불과하다. 이 일대는 또 어족자원이 풍부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중국인들이 매입을 시도했던 섬은 서격렬비도다. 도는 △영토 수호 및 국가 안보 △수산 자원 보호 △서해 중부 핵심 거점 항만 개발 △해양 관광 자원 개발 △해양 관측 장비 설치 지원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위해 격렬비열도에 국가 관리 연안항을 설치해야 한다고 보고 해양수산부 등에 지속적으로 요청, 민선8기 출범 이후 ‘격렬비열도항’으로 최종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격렬비열도항은 해수부 유인 등대와 기상청 서해종합기상관측기지가 있는 북격렬비도에 설치한다. 이 항만은 영해 관리와 선박 피항을 주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개발 완료 시 △영토 분쟁 원천 차단 △해경·어업지도선 출동 거리 단축을 통한 중국 어선 불법 조업 신속 대응 △선박 안전 항행 유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해양경찰 경비함정 및 국가어업지도선 출동 시간의 경우, 태안 안흥항 출발에 비해 2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현재 격렬비열도항을 포함한 신규 항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후에는 항만기본계획 반영, 기본·실시설계 수립 등을 거쳐 2030년 내 부두 조성을 목표로 첫 삽을 뜨게 된다. 도는 해수부 용역을 통해 격렬비열도항 관리계획 및 사업비가 결정되는 점을 감안, 다목적 항만 개발 반영을 목표로 중점 대응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격렬비열도는 외교·군사적 요충지이자, 우리 영토를 결정하는 국가기준점이 설치된 곳이다. 우리 도는 서해와 국토를 지키기 위해 격렬비열도를 핵심 거점 항만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고,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국가 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항만을 새로 만들면 우리 영토를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항만 개발 뒤에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해양 환경 보존과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2025년까지 233억 원을 들여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해양 부유물이나 침전 쓰레기 처리 전문 선박 추가, 친환경 부표 제작 및 쓰레기 수거 로봇 개발 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기 위해 건조했다. 선박은 131톤 규모로 전장 32m, 폭 7m, 깊이 2.3m, 최대 속도 13노트(24㎞/h), 최대 항속 거리는 1200㎞이며, 배터리로 운항하는 전기 추진기로는 최대 40분간 평균 6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은 자동차처럼 고속으로 갈 때는 디젤기관, 저속이나 근거리를 운항할 때는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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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도의회 국민의힘,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 힘 합쳤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이상근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성현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 등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등이다.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대해서는 도민이 가시적인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부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정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그동안은 도정 비전을 설정하고 토대를 닦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도민들에게 충남의 힘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야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내년도 공약·역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안 의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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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 중로 3-41호 도로 개통[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20일 온양 중로 3-41호(경찰대~기산 2통)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온양 중로 3-41호는 총사업비 약 27억 원이 투입돼, 기산 2통 거리미 입구에서 마을회관 일원을 연결하는 길이 450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다. 시는 지난 2020년 10월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약 3년여에 걸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기산동 일대는 도로 폭이 좁아 노선버스 등 대형차량의 통행이 불편했으나, 온양 중로 3-41호가 개통됨에 따라 차량 통행 및 보행자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석 시 도로시설과장은 "온양 중로 3-41호 도로개통으로 버스 등 대형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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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원-경상국립대, 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약[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이 경상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지난 18일 경상국립대(총장 권순기)와 섬 해양레저관광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양영환 교류협력실장, 박재원 남해안글로벌섬연구교육센터장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좌용주 교육혁신처장, 안영수 해양과학대학장, 박성식 평생교육원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 업무협약은 양 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섬 지역의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섬 해양레저관광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남해안 섬 전문가 양성과정 개발·운영 ▲섬 전문가 인증 및 자격제도 공동 개발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섬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해 지역 주민과 관련 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관련 연구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섬 지역 산업을 지속적으로 분석 및 평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촉진한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협약이 섬 관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섬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 본원과 남해안글로벌섬연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협력과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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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독일연방정원박람회 ‘BUGA’서 금ㆍ은ㆍ동상 영예[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 화훼플로리스트과 2학년 재학생 4명은 독일 만하임에서 10월 8일(일)까지 진행되는 ‘2023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 2023 Mannheim)’에서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3개를 따냈다. 독일연방정원박람회는 독일 정부에서 1951년부터 2년에 한번 개최하는 박람회로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 영국 ‘첼시 플라워쇼’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불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백석문화대 화훼플로리스트과 재학생들은 금상 2개, 은상 6개, 동상 5개를 수상했다. 백석문화대 화훼플로리스트과 2학년 김효정 씨(40ㆍ여)는 테이블장식 부문에서 금상, 꽃다발, 바디플라워, 부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곽유미 씨(21ㆍ여)는 바디플라워 부문 금상, 꽃다발 부문 은상, 테이블장식, 부케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최준영 씨(47ㆍ여)는 테이블장식 부문에서 은상, 꽃다발, 바디플라워 부문에서 동상을 황지윤 씨(20ㆍ여)는 부케 부문 은상, 테이블장식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박람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김효정 씨는 "큰 박람회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식물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훼플로리스트과 이부형 학과장은 "세계적인 박람회에서 백석문화대학교 화훼플로리스트과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 플로리스트들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화훼플로리스트과는 플라워디자인과 공간연출을 다루는 화훼장식 분야, 정원 및 플랜테리어를 다루는 가드닝 분야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아낌없는 지원으로 풍부한 실습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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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 최선 다할 것”[시사캐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충남도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제6차임시회를 개최하고 19개 안건을 채택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8대 후반기 임원 선임 건과 대정부 건의안 등 19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채택된 주요 안건은 ▲경관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설 건의안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전원위원회 제도 신설 건의안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건의안 등이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8대 후반기 회장에 선출된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협의회장으로서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되어 그 역할과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들, 지방의 생존과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협치를 강화해 각 시도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제18대 후반기 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역할 강화와 지방자치제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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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결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19일 오전 9시 본회의장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의신속한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했다. 김희영 의장을 비롯해 1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공공종합병원 건립 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게 되면 경제성 논리로 설립 규모가 축소되고 사업 기간도 지연되는 게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경제성도 중요하지만 균형발전과 국민 의료복지를 위한 거점병원 필요성 등 정책적 타당성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국가적 책무로 볼 때 지역 완결적 의료기관 건립을 위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영 의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공의료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공병원 건립 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경찰병원 설립의 사전절차 단축이행 등을 골자로 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 ▲공공의료를 목적으로 한 국립종합병원을 신설할 때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 개정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신속한 아산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아산시와 충남만의 문제가 아닌 비정상적 국가 불균형으로 나타난 지방 공공의료 현실에 대한 38만 아산시민과 충남도민의 간절한 바람임을 강조했다. 사진설명 : 19일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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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9월 20일 추석맞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9월 20일(수) 오전 9시 30분 도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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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민의 상 시상 22일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음력 8월 8일 천안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3 천안 시민의 날 기념공연’과 ‘제40회 시민의 상 시상식’을 오는 22일 오후 6시 천안시청 버들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우리동네음악회’ 기획공연으로 문을 열고, 2부 제40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 3부 ‘시민 축하공연’을 이어 진행한다. ‘우리동네음악회’ 기획공연은 천안시립교향악단 구모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다양한 클래식과 판소리 문혜준, 한윤경 그리고 소프라노 장지애가 출연해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2부 ‘제40회 시민의 상 시상식’은 의욕적인 애향 활동으로 향토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역주민을 교육학술 부문, 문화예술 부문, 사회봉사 부문, 지역경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3부 ‘시민 축하공연’에서는 천안시민의 날 음력 8월 8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8팀의 시민 문화예술팀이 무대에 오른다. ‘하모프랜즈’, ‘은피리플루투’, ‘한울림 기타동호회’ 3팀의 시민동호회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장차니 트리오’, ‘라라앙상블’, ‘지콰르텟’, ‘클랑살롱’, ‘소천소리마당’이 재즈음악, 퓨전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피날레 공연을 장식하는 ‘소천소리마당’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 소천 이장학 선생이 이끄는 퓨전그룹으로, 천년도시 천안시민의 날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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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본격 행보[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4일 천안SB플라자에서 진행한 ‘스테이지 천안 2023’ 기업설명 ‘아이알(IR) 경진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또는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스테이지 천안 2023’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천안의 우수한 스타트업 인프라 등을 홍보하면서 창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천안시가 지난해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이라는 SBS 오디션 방식의 스타트업 발굴 사업에 이어 올해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모집은 지난 8월 16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아이알(IR) 경진대회에는 117개사, 아이디어 해커톤에는 35개팀, 재도전 파트너스에는 10개팀이 신청했다. 지난 14일 열린 아이알(IR) 경진대회에서는 투자전문가와 3분 이내의 엘리베이터 피칭(엘리베이터에서 사업의 핵심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피칭기법)을 하는 첫 번째 미션을 통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40팀 중 상위 2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20팀에게는 10월 중순까지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 후, 미션2 스피드 데이팅(Speed dating)과 모의 아이알(IR)을 통해 최종 9팀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11월 컨퍼런스에서 펼쳐지는 결선에서 9팀의 순위를 발표하고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또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천안SB플라자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20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해커톤을 진행한다. 무박 2일 동안 아이디어 멘토링 진행, 자료 작성,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하고 11월 최종 결선에서 순위와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그 외에도 11월까지 재도전 파트너스, 팸투어, 구매상담회, 투자상담회,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스테이지 천안 2023’의 스타트업 성장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된다. 천안시는 ‘스테이지 천안 2023’에 참여·선발된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보육 공간 지원, 창업심화교육, 상시 컨설팅, 투자 아이알(IR)대회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연계해 기업 성장의 기반을 제공하고, 천안시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이 ‘스테이지 천안 2023’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므로 많은 지역 스타트업이 사업 참가를 통해 스케일 업 하기를 바란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그 창업 주체들이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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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박상돈 천안시장, 9월 20일 천안발전회 정례회의에 참석[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 9월 20일(수)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천안발전회 정례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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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양조 부흥 신호탄[시사캐치] 근 100년 역사의 조치원 양조 사업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한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조치원읍 3개대학 통합창업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조치원은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박하주(薄荷酒)를 생산하기도 했으며, 과거 조치원 양조장 및 미호소주 공장이 운영되었을 정도로 양조 역사가 깊은 도시다. 특히 1933년에는 충남양조품평회에서 조치원 송월주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기록과 조치원 박하주의 원료가 되는 박하유를 3배 증산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이에 시는 조치원의 로컬콘텐츠로써 지역 양조산업을 부흥시키고, 신생 새싹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양조 제품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2일부터 이틀간 조치원읍 원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조스타트업 제품홍보 ▲시민체험 프로그램 ▲양조경진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전국 양조 새싹기업에 대거 참여하는 양조경진대회에서는 제조, 유통·판매·서비스 등 2개 분야에서 심사위원의 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 기업을 선발,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나만의 술잔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특산주 활용 칵테일 만들기, 나만의 증류식 소주 만들기 등 지역의 양조기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조치원 로컬콘텐츠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이번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를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는 앞으로 양조산업의 등용문과 같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조치원지역의 양조산업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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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 명절 전통시장 편하게 이용하세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 전의, 부강, 금남 전통시장 주변 지역이며, 이 구역에서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은 현재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된다. 다만, 해당 구역 내에서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의 경우 단속된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차장, 전의, 부강, 금남 대평 전통시장 주차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수호 시 교통과장은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 지역은 강력 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추석 명절 기간 중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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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신규 시책발굴 ‘5대 기준’ 제시 눈길[시사캐치] 아산시가 내년 시정의 새로운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를 담은 미래지향적 시책발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과 조일교 부시장, 실·국·소장, 정책특별보좌관 및 참여자치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혁신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는 국소별 자체 발굴한 시책과 타시군 벤치마킹 사례, 정책특보단과 참여자치위원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한 9개 분야 총 135개 시책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에는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의 시책을 다뤘다. 둘째 날은 문화복지국, 건설국, 도시개발국, 보건소, 수도사업소, 평생학습문화센터의 시책발굴 보고가 이어진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시책발굴을 위한 5대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시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우선 ‘공정과 형평’에 맞는지, 또 ‘시급성’을 판단해야 한다”며 "여기에 올라온 사업 중 나쁜 시책은 하나도 없다. 얼마나 급하고, 중요한지에 따라 채택하거나 잠시 미룰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는 ‘효과성’이다. 과연 시민들에게 어떤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 내다봐야 한다”며 "네 번째는 ‘지속 가능성’이다. 공공분야 시책은 한 번 만들어지면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시정에 부담을 주는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기존에 우리가 해왔던 사업도 다시 돌아봐야 한다. 이미 해온 시책이지만 사업방식만 달라져도 효과가 변하는 사업이 있다. 이게 ‘업무의 혁신성’이다”라면서 "이렇게 5가지 기준을 갖고 가늠하면서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국소별 발굴한 시책구상 보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 제안, 박경귀 시장이 주재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책발굴부터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친 ‘거버넌스 행정’으로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는 보고회 후속 조치로 지휘부 당부사항 및 전문가 자문 등 검토 의견을 반영해 예산·비예산 사업별 대응과 함께 내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한다. 또 예산사업은 주민수혜도, 예산 대비 효과성 등을 검토해 본예산에 반영하고, 비예산사업은 2024년 시행을 위한 사전 세부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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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도고면, 워케이션·듀얼라이프 명소로 집중 육성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8일 ‘2023 하반기 도고면 열린간담회’에서 "도고면을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과 듀얼라이프(도시와 지역에 모두 거점을 둔 복수거점 생활) 명소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도고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간담회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최근 아산시는 행정안전부 선정 대한민국 첫 온천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법정 온천도시에 선정된 만큼, 아산시의 온천산업 재부흥 계획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고온천부터 도고산, 도고저수지 등 지역의 청정 자원을 살려 도고면을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서부권 발전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고면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생활 속에서 여러분이 느끼셨던 크고 작은 불편함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가로수 방역 요청 △도고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 △마을길 확·포장 요청 △도고 관광 활성화 콘텐츠 마련 요구 △석당리·봉농리 악취 민원 △마을 입구 CCTV 설치 요청 △2020년 수해 지역 하천 정비 요청 △도고산 노후 공중화장실 증축 요청 △도고 지역 도시개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지난 열린간담회에 이어 나온 도고온천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연장 운행 요청 의견에 대해 "아산시로서도 계속해서 건의하고 있는 사안이지만, 도고온천역은 장항선 철도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연장 운행을 위해서는 선로 변경, 역사 구조 변경 등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박 시장은 "도고면 발전을 위해서 장기적으로 꼭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한다”면서 "현재로서는 도고에 사람이 많이 오도록 노력하는 것이 먼저다. 운행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연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늘 건의 주신 모든 사안에 대해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장기간 검토해야 할 것, 법과 제도를 먼저 살펴야 할 것들이 더 많지만 최대한 시민 다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아산시 공직자들을 믿고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도고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42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 중 봉농천 재해예방사업, 효자3천 및 오암1소하천 수해복구, 신언리 및 봉농리 하수관로 정비, 버스정류장 시야 확보를 위한 펜스 철거 요청 등 6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8건을 제외한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