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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상돈 천안시장, 9월 11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참석[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 9월 11일(월)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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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8일 도 인재개발원 소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실무자 등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시민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와 안전보건 관리 실무 등 중대 시민 재해 담당자의 관련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중대시민재해 분야 전문가인 한창현 사람과 안전기술지도법인 대표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담당자 눈높이에 맞게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시민재해 개념의 이해와 예방과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중대재해는 노동자가 업무로 인해 사망, 부상, 질병에 걸리는 중대산업재해와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관리상 결함으로 도민에게 발생하는 중대시민재해를 말한다. 도의 중대시민재해 적용대상 시설은 총 466개소이다. 올해 4월 종합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각 관리시설별 인력, 예산, 점검계획, 조치, 의무이행 등 사전점검·개선을 지난 7월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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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산물 동남아 시장 진출[시사캐치] 충남도는 6∼8일 홍콩 현지에서 열린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을 통해 도가 개발한 신품종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하고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딸기·포도·배 등 신선 농산물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총 6건 2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딸기의 경우 비타베리 등 신품종이 차별화된 맛과 향을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이 입증된 상황으로, 홍콩에 특정 바이어와 독점을 맺고 현재 홍콩시장에 공급 중이다. 올해부터 생산이 확대되는 수출 전문 딸기 품종인 하이베리는 생산 이후 현지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화, 그린시스 등 아산에서 생산되는 신품종을 출품해 만생종인 신고를 대체할 새로운 상품으로 상담을 진행했고 녹색 배인 그린시스의 수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포도는 그동안 수출 주력 품종이었던 샤인머스캣의 대체상품으로 발굴한 홍주씨들레서, 스텔라 등 신품종을 출품해 현지 바이어에게 소개했다. 김성식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내년부터 수출물류비가 폐지됨에 따라 이에 대응해 신품종의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수출 전문 품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도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등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는 홍콩의 탑웰(Top Weal), 푸레코(Freco), 인도네시아 부아(PT Buah), 베트남의 안민(An-minh), 대만의 더블유엘에이치(WLH) 등 동남아 유력 바이어가 참가하는 과일류·채소류 전문 박람회로 신선 농산물의 생산에서 포장, 물류, 운송 등 수출 전 과정의 업체가 참가해 수출 농산물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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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시사캐치] 아산시는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곡교천‧온천천과 같은 상수원 수계 집중 순찰, 환경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점검, 폐수 무단 배출행위 단속 등이다. 감시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13일 동안이며, 시는 특별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 전(9. 21.~27.), 연휴 중 (9. 28.~10. 3.)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전 9월 27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오염 취약지역(상수원 상류, 산업단지 등)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 또, 환경 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등 중점점검대상 시설에 자율점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오염 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필요시 특별단속도 추진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에 대한 접수 및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유선전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041 추가)에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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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사업’ 협약[시사캐치]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7일 기업체, 복지법인 등 3자가 손을 맞잡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보제약(대표이사 김태영)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서부지역본부(본부장 유혜영, 이하 세이브더칠드런)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보건소는 선정 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발굴해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을 연계한다. 또, 경보제약은 후원금 마련을 위해 임직원 모금을 진행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반적인 사업을 계획‧운영하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 후원금을 지급한다. 장동민 시 보건소장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에 함께해주신 경보제약과 세이브더칠드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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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지난 7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부시장은 이기수 아산공장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만나 글로벌 기업으로서 ‘내연기관 차’뿐만 아니라 전기차 양산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출퇴근 도로 환경개선 및 주변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 부시장은 "현대차 아산공장이 위치한 인주면은 탕정 및 배방에 비해 발전이 더뎠지만, 서해선 KTX, 제2서해안고속도로 및 인주3공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등 여러 발전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주변 인프라 구축에 따라 지역이 많이 활성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기수 아산공장장은 "많은 발전계획이 있다니 앞으로 기대가 된다”며, "작년부터 전기차인 아이오닉6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은 세계 1위인 비야디(중국), 2위 테슬라(미국)보다는 뒤지지만, 기술력 향상으로 자동차 판매량을 늘려가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그는 "기업 성장으로 많은 협력업체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 부시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차 아산공장은 1996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 일대 55만 평에 설립된 후 현대자동차(주)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아산공장에서는 그랜저와 소나타 생산과 친환경 전기차인 아이오닉6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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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항 개발, 충남도와 함께한다![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6일 충남도가 개최한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추진전략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국가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 반영을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아산항은 다기능 복합항으로 △기본계획의 반영 필요성 △개발수요 △항만친수시설 △상위계획과의 부합성 등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자문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산항 개발’ 반영요청서를 보완하고 해양수산부 제출 전 2차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 수요 조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공동 대응을 통해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고 5년마다 수정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는 수정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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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탕정은 아산 발전의 상징, 소통하며 개발 진행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7일 ‘2023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탕정신도시 건설, 삼성디스플레이 국가전략산업단지 지정 등 탕정은 아산시에서 가장 굵직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큰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이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세심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탕정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열린간담회로, 전남수 아산시의회 의원, 최창하 선문대 부총장,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탕정면은 아산 발전과 성장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중심지”라면서 "탕정면은 내년 읍 승격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108만 평 규모 신도시 건설, 국가전략산업단지 지정, R&D 전략 특구, KTX 역세권 관련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탕정은 아산 내 다른 지역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고, 다른 읍면에서는 탕정을 부러워하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는 놓치기 더 쉬웠을 거다. 오늘 그간 아산시의 부족했던 점을 말씀해주신다면 더 발전된 탕정을 만드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지중해마을 내 축제·행사 공간 조성 건의 △탕정2지구 명품 신도시 조성 △곡교천 물빛도시 수변공원 조성 △대학가(선문대학교) 청년 문화거리 조성 △도심 속 도보권 주차장 설치 △탕정고등학교 신설 예정지 관련 토지주-도 교육청 간 소통 요청 △한들물빛도시 내 행정용 게시대 설치 요청 △전원주택 단지 내 도로 관리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박경귀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요청과 건의 사항을 듣더라도 즉시 해결해드릴 수 없는 사안이 훨씬 많고, 모두 긍정적 답변을 드리기도 어렵다. 하지만 계속 직접 소통하며 중간보고해 드리고, 거듭 설명해 드리는 것도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공직자 모두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애쓰고 있다”면서 "굵직한 도시 개발 사업 과정에서 자칫 소외되거나 고립되기 쉬운 자연부락의 아픔을 잊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1건의 민원 및 건의 사항 중 아산 탕정테크노 2공구 보상비, 방과 후 아이돌봄 관련 민원, 아산시 성장관리계획 도로계획선 재검토, 정면 인구 증가에 따른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요청 등 8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4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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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배방읍, 근본적 도시계획 필요”[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오전 호서대학교 강석규 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배방읍 열린간담회’에서 "배방읍의 폭증하는 도시시설 수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 된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은 주차장 확장, 도로개설, 대중교통 불편 해소 등 도시 인프라 확충 요구를 쏟아냈다. 구체적으로 △북수6리 공영주차장 설치 △공수리 주차장 설치 △안전 사각지대에 안심벨 설치 △공수리 스위트모텔 앞 보행자도로 설치 △구령리 국도 21호 진입차로 설치 △천안천 동방교~봉강교 구간 산책로 조성 △배방 LH7단지~한들물빛도시 간 사거리 도로개설 △북수5리 마을회관 앞 교차로 선형 개량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을 장재역으로 역명 변경 △앙강 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 △ LH14단지 주변 버스정류장 신설 등이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이 주목할 만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배방읍은 그 가운데서도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곳”이라며 "‘읍’ 단위를 넘어 아산시 전체의 새로운 도심으로 발전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고 운을 뗐다. 특히 "배방읍은 농촌지역에서 빠르게 도시화 되면서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계획에서 공공시설과 도시 인프라 부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곳은 더 세심하게 살펴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시답게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큰 그림에서 도시계획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저와 2600여 명의 공직자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8만8000여 명의 배방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관심을 두고 시정과 호흡을 함께 해주셔야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박 시장은 한 참석자가 장항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자고 주장하자 "그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폐철도 부지는 배방읍의 소중한 자산이다. 배방읍을 가로지르는 지리적 특성상, 주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배방읍 열린간담회에서는 23건의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 처리 상황은 △완료 4건 △진행 중 7건(2023년 가능 5건, 2024년 1건, 2026년 1건) △중장기 검토 8건 △불가 4건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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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경귀 아산시장, 9월 11일 오전 8시 30분 주간 간부회의 참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9월 11일(월) 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간부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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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반대, 충청남도 천안시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양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하나로 최초 논의 단계부터 천안에 설립하기로 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충남도의회와 충남도,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법안 개정을 위해 발대식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가 담긴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를 앞둔 가운데, 법안 개정이 가시화되다 대통령 공약임에도 타 시·도 유치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천안은 R&D 지구를 중심으로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해외유수 연구기관이 연계된 전국 최고 수준의 국내‧외 치의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KTX 천안아산역과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조속한 법안 개정 및 천안 유치를 주장했다. 충남도의회는 "220만 충남도민의 의지를 모아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충남 천안시 설립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번 건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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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표고버섯 원산지 표시 기준 개선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국산 표고버섯 시장경쟁력과 소비자 알 권리 강화를 위해 버섯의 종균 및 배양을 실시한 원산지가 명확히 표시될 수 있도록, 표고버섯 원산지 표시 기준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7일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표고버섯 원산지 표시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요령’에 따라 표고버섯 배지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수확하는 경우, 재배기간이 가장 긴 국가를 원산지를 보고 있다”며 "표고버섯 종균을 접종까지만 한 배지를 국내에 들여와 직접 배양·수확한다면, 기간 규정에 따라 국산으로 둔갑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산지 표시기준이 변경된 2021년 기준, 중국산 톱밥배지 수입량은 약 5만5023톤으로 전년 대비 23.6% 증가했으며, 이외에 급격한 생산비·인건비 상승으로 국산 표고버섯은 중국산 톱밥배지에서 대량 재배된 표고버섯과의 원가 우위에서 크게 뒤처지고 있다. 김 의원은 "기간 규정에 따른 모호한 원산지 표시 기준 때문에 국내 표고버섯 시장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산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소비자의 알 권리 실현, 표고버섯 유통의 사후관리 안정을 위해서라도 종균 및 배양을 실시한 원산지가 명확하게 표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표고버섯 원산지 표시 기준에 관한 규정을 전면 재검토해 원산지 표기를 명확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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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천안시 기업지원 업무 미흡… 필요한 처방 내려야[시사캐치] 김철환 천안시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9월 7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으로 ‘기업 안심동행서비스’를 제안했다. 김철환 의원은 "천안시는 대한민국 중부권 경제를 주도하는 경제허브도시”라며 이에 걸 맞는 기업하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년 충남사회지표보고서에 따르면, 천안 시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기업투자유치”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주요하게 꼽은 바 있다. 즉 기업이 더 많아지고 기업이 잘 되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뜻이다. 김 의원은 첫번째 방안으로 기업현장에 공무원 파견을 제안했다. 울산시가 에쓰오일 울산공장과 고려아연 온산공장에 공무원을 각 1명씩 파견해 각종 인허가 업무를 지원한 사례를 들며 기업과 지자체의 상생을 위해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두 번째 방안으로 실효성있는 기업종합컨설팅 원팀 운영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기업지원 서비스가 "기업 상황을 함께 파악하고 진단하여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나아가 문제해결까지 지원하는 종합서비스”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청 민원 창구에 기업인을 위한 전용창구 개설”을 주문했다. 특히 "기술과 산업의 발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중소기업에게 고품질 상품화 전략 컨설팅, 시대에 맞는 업종 전환, 마케팅 전략 교육 등을 제공해달라”며 지금까지 천안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최소한의 공로를 인정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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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충남도의원 “부서명·공공기관 모호 명칭, 도민 알기쉽게 변경해야”[시사캐치]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난 2월 이뤄진 공공기관 통폐합에 따른 일부 공공기관 명칭의 비효율성을 비판하며, 본연의 목적에 맞고 도민이 알기 쉬운 공공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의 행정부서와 공공기관은 도민을 위한 정책서비스를 위해 운영되고 있어 부서명과 기관명은 도민들이 알기 쉽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아야 한다. 이름만 들어도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러나 충남도가 공공기관 통폐합 후에 만든 공공기관명 중 일부는 사업에 대한 정체성을 이해하기도 어렵고, 심지어 기관명도 길어 기억하기조차 힘들다. 이렇게 길어졌음에도 오히려 사업에 대한 정체성을 이해하기 힘들거나 업무가 축소된 것처럼 보여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충남도는 민선 8기 시작 후 7개월 만인 올해 초 22개 공공기관을 15개로 축소하기로 결정하고 통합기관 출범을 완료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나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같이 명칭마저 고민 없이 통합기관명을 그대로 붙여 도민 이용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관명은 도민에게 충남도의 분야별 정책을 연구하고, 행정·정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지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며 빠른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한 "공공기관명도 문제지만 도청 부서도 마찬가지”라며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사이에 3번의 부서명칭이 변경된 ‘고등교육정책담당관’의 경우 충남도의 유치원부터 일반 도민까지 전 주기에 걸친 교육정책업무를 지원하는 기관인데 기존의 ‘교육지원담당관’에서 ‘고등교육정책담당관’으로 변경하면서 오히려 대학과 대학원 업무만 하는 부서로 축소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께서는 전 부서와 전 기관명을 살펴보고 2024년부터는 도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정비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늘 함께 발언하고자 했던 정부부처 등의 공모사업 중 도비 부담 10억원 이상 계속사업 신청 전 집행부와 도의회의 협의제도 필요성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별도로 하도록 하겠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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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2023년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시사캐치]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정부의 R&D 예산안 삭감에 대해 비판하며 "김태흠 지사가 함께하는 충남은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지난 1993년 러시아가 방사성 폐기물 900톤을 블라디보스토크 연안에 버릴 당시 일본은 ‘방사능 스시를 먹게 됐다’며 초강경 대응에 나섰고,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를 규정하는 런던의정서가 채택됐다”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그랬던 일본 정부가 핵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고 있는데, 그때의 일본과 지금의 일본은 다르냐”며 2021년 당시 야당 국회의원들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안’을 발의하며 ‘오염수 처리과정에 대한 과학적 검증 미흡 등으로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 같은 주장이 현재는 ‘비과학적이고, 국익을 훼손하며, 괴담’이라고 비난하는 내용 그대로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과 관련해 "봉오동 전투의 주역 홍범도 장군에 대해 2년전 국민의힘 한 의원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신은 물론 온 가족까지 희생된 장군의 희생정신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라고 평가했지만, 지금은 그 평가를 완전히 바꾸면서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국민의 65.9%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를 반대하고 있는 와중에 흉상 철거를 밀어붙이는 국방부가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아울러 내년 R&D 예산과 관련해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는 세계 5대 과학강국을 만들 것을 약속했지만,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전체 12개 분야 가운데 유일하게 예산이 감소한 분야는 R&D 분야”라며 "IMF 외환위기에도 증액된 R&D 예산이 전년보다 감소하는 것은 1991년 이후 무려 33년만”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의 말씀을 믿을 수 있는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3선 국회 경험이 있는 김태흠 지사가 함께하는 충남은 달라야 한다”며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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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충남도의원 “외국인 사비 조기유학생 유치, 지자체와 교육청이 팔 걷어붙여야”[시사캐치]유성재 충남도의원(천안5·국민의힘)이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교육경쟁력 강화와 저출산 및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새로운 국제학교를 신설하고 외국인 사비 조기유학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 교육의 틀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 수익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학교 신설 및 외국인 사비 조기유학생 유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충남도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에 이미 폐교된 학교 수인 33개 학교를 사립 국제학교로 전환한다면 연간 4천억 원의 교육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지역 대학 내에 국제학교를 설치한다면 대학의 위기 해결과 청년 일자리 해소,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방의 생존을 위해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에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 외국인 사비 조기유학생들이 중‧고등학교 시절 한국 생활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생활의 연착륙으로 한국 사회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국제학교 및 유학생 유치 정책은 가치 있는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독자적인 글로벌 교육과정 개설과 인프라 구축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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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충남도의원, “계룡산국립공원 관광 개발, 축제연계 관광상품 등 구체적 내용 담겨야”[시사캐치] 박기영 충남도의원(공주2·국민의힘)은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계룡산국립공원 일대를 중부권 내륙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산업은 풍부한 먹거리와 해양레저산업의 발달로 관광객들로부터 시선과 집중을 받지만, 내륙 관광 상품은 빈약하기 짝이 없어 관광객 모객에 한계가 있다”며 "계룡산을 획기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데 충남도가 직접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룡산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계룡산 케이블카 설치 등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주민들의 의지만으로는 이루기 어렵다”며 진입도로 확·포장 등 접근성 강화, 갑사 은행나무길 조성, 계절별 축제와 연계된 관광 상품개발과 관광수요 증대를 위한 케이블카 설치 등이 담긴 관광지 개발 연구용역 추진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공주시는 세종시 출범으로 토지와 인구는 물론 주요 기업과 대학교 등을 보상없이 내줬다. 한때 인구 22만의 충청권 수부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계룡산 관광지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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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는, 지난 6월에 시청을 비롯한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실시한 ’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224건)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조치계획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보완한 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촉구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따른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불부합 문제, 소상공인 애로사항의 환경부 지속 건의 ▲횡단보도 건널목에 식재된 가로수 정비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절수설비 미설치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조속한 조치 등을 당부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예산편성 요구 등 지연 없는 사업 추진 ▲슬레이트 철거사업 조기 완료 ▲충광농원 악취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광운 위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 사업 추진 시 공종, 분야별 우선순위 선정 ▲자전거 거치대 구조 개선에 따른 시민 불편 개선 ▲복숭아 출하시기 등을 고려하여 차질 없는 복숭아 축제 행사 추진 등을 촉구했다. 김영현 위원은 ▲개인택시 증차 시 관내 택시기사 우선 배정 필요 ▲PM 도로점용료 징수 등 무분별한 주차질서 개선 등을 요구했고 ▲지난 5월 열린 세종가든쇼를 위해 식재되었던 초화류가 유지·관리 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염려했다. 박란희 위원은 ▲자동차등록번호판 가격 조정, 시민 불편사항 해소 등 발급대행자와의 협의 필요 ▲고급택시 도입 및 택시 요금 인상 검토 시 타시도 사례 분석과 시민 의견 분석 철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및 관로에 대한 장기적인 유지관리 방안 수립 및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상병헌 위원은 ▲현수막 미관 저해, 안전 문제 발생에 따른 설치기준 마련 필요 ▲자동크린넷에 대한 악취 민원 관련 세심한 악취 방지시설 설치사업 추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시 주차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반영할 것 등을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보완 설치 및 재도색 등 정비 필요 ▲각종 공사 추진 시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연 없는 사업 추진 ▲청년층 참여 유도에 따른 스마트팜 확산률 제고 등에 노력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응급구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형으로 실시하고 승무사원 교육이수를 의무화하도록 개선함으로써 지난 8월 28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신속하게 응급처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적절한 포상 제도를 마련하여 승무원들의 근로 의욕이 고취될 수 있도록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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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원의 아침밥” 더 풍성하고 다양해졌다[시사캐치] 오전 8시, 순천향대 이태현 학생(식품영양학과, 3)의 등굣길이 가볍다. 함께 1교시 수업을 듣는 학우들과 찾은 곳은 교내 향설1관 한식 뷔페식당, 6천 원 상당의 든든한 아침밥을 천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총 250인분을 준비한 3곳 식당의 ‘천원의 아침밥’은 20여 분 만에 모두 동났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023학년도 2학기에도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 해결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충청남도의 ‘2023년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과 농정원 그리고 충남도의 지원을 더 해 양과 질이 한층 높아진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더불어,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코(PAYCO)와 신한은행의 지원으로 페이코 어플 이용 시 학생들은 단돈 100원에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 학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당 운영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학생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신메뉴 시식회를 진행해 최종 메뉴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아산맑은쌀’과 ‘아산시 온새미로 목장 우유·요거트’를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이번 학기 12주 동안 매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 13,750명의 식수 인원을 대상으로 1식 4,000원 ~ 7,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야외 카페(그라찌에)는 국내산 쌀로 만든 빵과 친환경 요거트, 계절과일, 커피 및 아이스티로 구성된 간편식을, 향설1관 식당은 밥, 반찬 4종, 셀프코너의 한식 뷔페를 제공한다.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학기부터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대학 주변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이용 편의를 위해 교내 학생 식당 이외 대학가에 위치한 베이커리에서 매일 50명을 대상으로 ‘아산맑은쌀’을 재료로 한 ‘천원의 아침 빵’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천원의 아침밥’을 자주 이용한다는 이태현 학생(식품영양학과, 3)은 "1교시 수업이 있는 날 학우들과 함께 단돈 1,000원에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특히, 물가가 인상돼 식비 걱정이 많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순천향대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원의 아침’ 캠페인을 벌여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2020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2021년과 2022년에는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연속 수상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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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공모 없이 조속 추진돼야”[시사캐치] 충남도와 천안시 주최,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위원회 주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가 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홍문표·이명수·박완주·이정문 국회의원,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한 치과의료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치의학연구원 필요성과 역할, 기능, 천안 설립 추진 상황 및 당위성, 국민과 전문가 의견 등이 담긴 동영상 상영, 각계 인사 발언, 촉구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치의약 분야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글로벌 의료산업 동력 확보로 치의학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안은 지역 내 대형병원이 많고,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연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치의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 접근성도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부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통령의 충남 지역 공약인 만큼, 공모 없이 조속히 천안에 설립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천안 설립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설립 근거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이 지난달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 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및 시장 주도 등을 위해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 추진 중이다.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 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 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으로 설정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1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만큼,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강훈식·김종민·문진석·박완주·성일종·어기구·이명수·이정문·장동혁·정진석·홍문표 의원이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청남도, 천안시, 민간, 치과의료계 및 산업계와 뜻을 모아 왔다”라며 "앞으로도 법안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계획 조속 수립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