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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이순신 순국제전”…아산만 할 수 있는 문화제 돼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는 11월 예정된 ‘이순신 순국제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치열한 검증을 주문했다. 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순신 순국제전 고증재연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시덕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 교수와 노승석 동국대학교 여해연구소장,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회장, 용역수행 관계자 등 참석해 진행됐다. 문체부 주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순신 순국제전’은, 장군이 영면한 도시인 아산시에서 장군의 장례 행렬을 재연해 도시브랜드를 확립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순국일에 맞춰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 온양온천역 광장 등에서 3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이순신 장례 행렬(견전의, 발인반차, 노제의, 천전의) △상여 복원 및 소품 제작 △충무공 현충 제례악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 판소리 복원공연 △홍보 및 교통통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산만 할 수 있는 ‘이순신 장례 문화축제’를 만들어 독창적인 민속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학술 고증연구를 수행할 김시덕 교수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상여와 복식을 복원, 제작할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들도 바로잡는 뜻깊은 축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판소리 시나리오와 제례악 가사, 복식 고증 여부, 행사장 동선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히 살핀 뒤 "추상적이고 맹목적인 칭송을 탈피하고 구체적인 업적을 담아 치열하게 검증해야 한다. 그래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행사가 아니라, 아산에서만 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순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아산시의 위상에 걸맞게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재연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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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주말 축제 발품 행정…시설 정비‧보완 필요”[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주말 행사에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보완점을 말씀드리겠다”면서 곡교천과 온양온천역 광장에 대한 시설 정비를 주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곡교천에서 열린 ‘워킹홀리데이 걷기 교실’에 참석했다”며 "곡교천 남단은 비교적 관리가 잘 되는데, 북단은 부족한 것 같다. 전반적인 검토와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곡교천 북단 자전거도로 중 수풀이 많이 자라고 도로를 침범해 위험한 구간이 있었다”면서 "지난 호우피해 때 전복된 의자, 쓰러진 도로표지판 등이 복원되지 않은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또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아산 지구 한 바퀴’ 다문화 축제도 방문했다. 그런데 땡볕에 다문화가족과 어르신들이 앉아있는 모습이 송구스러웠다”며 "대형 그늘막을 설치할 방법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에 대한 사전홍보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충남 e스포츠 대회’는 충남도 주관 행사였지만, 우리 지역에서 열린 대회였던 만큼 은행나무길 광장 미디어 아트월에 대회를 중계하고 현장 관람객을 유도하는 연계 홍보활동이 필요했다”고 아쉬워했다. 계속해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콜라보 형식으로 추진하는 ‘신정호 재즈 페스티벌 위드(with) 자라섬’에 대해서도 "티켓판매를 개시했는데 아직 저조하다. 온라인 판매처에 노출을 높이는 방법, 출연자 팬카페 및 SNS를 통한 홍보 등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 밖에도 오는 9일 예정된 ‘EBS 입시설명회’와 관련 "각 학교에 확실히 홍보해서 사전에 참석인원을 확정해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도록 해야 한다. 어린이날 행사처럼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는 사태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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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 용역 중간보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9월 4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를 열고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소희 대표의원과 김학서․윤지성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을 위해 그동안 진행된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한 후 추진사항 검토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6월 말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 온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교육자유특구 관련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운영 사례 조사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수요자 인식 및 요구 분석 등에 대하여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되어야 할 개선 및 보완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연구모임 회원들은 지난 8월 제3차 간담회에서 청취한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모델(안) 연구방향, 설문조사지(안) 대상․방향․시기 등을 심층적으로 다시 검토하고 추가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세종교육현황에 대한 집중 비교․분석을 통해 미래교육의 지향점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그간 진행된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최종 결과보고회까지 세종시가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내용을 보완 수정하여 10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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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9회 환황해 포럼 개최[시사캐치]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제9회 환황해 포럼’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행사 최종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럼 운영 흐름 및 시간 계획 △해외(지방정부 등) 주요 참석 인사 현황 △3개 세션별 연사 현황 △주제 영상 및 홍보 영사 시사 △일반 참가자 사전 등록 △홍보·행사 운영 인력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4∼26일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부여(롯데리조트)에서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해양문화관광’을 큰 주제로 선정했으며, △해양벨트 △문화관광 △탄소중립 등 3개 세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 행사로는 도내 환황해권 행정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6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업무협약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중앙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등 국내 인사와 주한중국대사, 일본 나라현지사·의장,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해외 인사까지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돼 국제 포럼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검토·반영해 포럼을 내실 있게 준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해양문화관광을 주도하기 위한 환황해권 공동의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고 환황해권 교류·협력을 다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포럼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대백제전과 연계 개최하는 이번 포럼이 우리 도가 1500년 전 동아시아 해상문화교류를 주도한 백제처럼 환황해권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황해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참가자는 제9회 환황해 포럼 누리집(http://www.chungnam.go.kr/pysf.do)을 통해 사전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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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충남도의원 “한센인 복지 정책 제언 및 입법 검토 추진”[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9월 4일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202호)에서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충남 내 한센인의 복지실태 조사와 주민 대상 설문 및 면접 내용을 분석해 반영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충남 한센인의 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적·입법적 제언 사항을 발표했다. 협력단은 충남 한센인 복지 및 지원 정책으로 ▲이주 특별 지원금, 임대주택 특별입주 등 주민 이주 대책 ▲석면 지붕·폐축사·주택 등 철거 지원 마을 환경개선 사업 추진 ▲태양광 시설 설비 등 한센인 소득 창출 대책 ▲방문진료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심사 지원 등 건강 지원 대책 ▲복지관 등 연계 상담·사례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생교육, 외출동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확대 ▲소통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언한 사항들이 도정에 반영되어 충남 한센인 정착마을 주민들이 사회경제적 고립 및 차별과 불평등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충남 한센인 복지 수준 향상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의 종합적인 로드맵으로 활용해 빠른 시일 내 제도화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입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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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이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감축을 위해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 속 프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와 생산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시행되었다. 지난 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고 임직원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 도입,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등 탈플라스틱 캠페인에 대한 충남신보의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충남신보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노사 공동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며 ESG 가치의 확산을 도모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충청남도 정책에 발맞춰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재단 임직원이 친환경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지원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비상임 임원인 ㈜프레스코 김영근 대표이사와 서해수산푸드(주) 신세경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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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디지털 문화유산 기록과 정보…관리·활용 방안 필요해”[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은 4일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2층 고마나루실에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연구’ 중간보고회 및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포함하여 충남도의회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 대학교수, 교사, 영농조합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이날 중간보고회는 ‘문화유산 교육 현황’,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 변화’, ‘디지털 문화유산 이해도 분석’ 등 연구용역 내용을 검토했다. 또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방향 제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더욱 실질적인 연구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공주대 조영훈 교수는 "미래세대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살아있고 친근한 문화유산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은 문화유산의 가치 발견과 지속가능한 보존 및 활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디지털 문화유산은 우리와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며, 이를 연구·교육·보전하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 역사, 예술, 과학, 기술, 사회적 변화 등을 기록하고 보존하여 더 많은 정보와 자료에 접근 가능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보다 폭넓게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연구모임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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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대체 에너지 전환…도민 우려 해결 최선 다할 것”[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8월 4일 도의회 303호 회의실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충청남도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체 에너지 전환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부의 ‘제10차 전력 수급 계획’으로 도내 화력발전소 14기의 단계적 폐쇄(2036년까지)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 대체 에너지 전환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정광섭 의원은 좌장을, 유재룡 충청남도 산업경제실장은 발제를 맡았다. 또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홍택 충남연구원 박사, 이용희 보령시 에너지과장,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원, 문제중 한국서부발전(주) 발전처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에서 유재룡 실장은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 추진전략 ▲탄소중립 전주기 에너지 전환 ▲저탄소 생활 기반 확대 ▲석탄화력 청정 전환 등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에너지 전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자들은 지정토론회에서 ▲충청남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5%를 차지하는 발전 부문의 질서 있는 전환 ▲우선 폐지 예정인 14기의 화력발전소의 LNG 복합발전소 대체 ▲발전소 폐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사 전문인력 양성지원 등 대체 에너지 전환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 의원은 "화력발전소 폐쇄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세계적 흐름임에도 정부는 충남 발전소 폐쇄로 인한 일자리 문제를 타 시도에 발전소를 건설, 인력을 재배치하는 것으로 해결하려 한다. 발전소를 타 시도에 재배치하는 것은 도내 인구 유출을 부추기는 일밖에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도민이 걱정하는 일들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기 위한 자리다. 대체 에너지 발전 전환에 대한 현실적 방안 논의로 도민의 우려를 종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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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작지만 강한 조직, 스스로 행복한 조직 문화 만들겠다”[시사캐치]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지난 9월 2일자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오 원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한국섬진흥원 본원이 있는 목포(삼학로 92번길 6 등 21필지)에 K-섬 연구·교육·문화 복합공간 ‘K-Island Multi Complex’을 조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K-Island Multi Complex’(이하 ‘멀티 컴플렉스’)는 세계 섬 허브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기 발전전략인 ‘한국섬진흥원 발전, Grand Design’에 담겼다. 한국섬진흥원의 마스터 플랜 ‘Grand Design’은 오동호 원장이 초대 원장으로서 신생기관의 백년대계를 마련한 하나의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섬에 대한 전시·체험·교육·연구 등 복합기능을 지닌 ‘멀티 컴플렉스’는 국민의 섬 의식 고취 및 전 세계 섬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사업 타당성과 입지, 기초현황 조사, 시설 및 건축계획, 추정 사업비(480억원) 등이 측정됐다. 영토분쟁, 해양자원 등으로 ‘섬’에 대한 국민적 수요와 관심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거점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섬진흥원은 본원 인근 유휴토지(부지 18,577㎡)를 활용해 현재 청사와 2개동을 이은 전시·체험·교육·연구 등 복합기능을 지닌 ‘멀티 컴플렉스’를 조성, 전 세계 섬지역 발전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더욱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국내외 섬 네트워크 거점공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섬진흥원 본원이 소재한 목포는 다도해의 관문으로 반경 200km 내 전국의 79%인 2700여개의 섬이 분포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전국 최대 다도(多島) 지역이자 지방소멸 위기지역인 전남 섬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고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멀티 컴플렉스’ 조성사업은 ▲내년에 구축 타당성 검토 ▲2025년 도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및 건축설계 ▲2026년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날 오동호 원장은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를 통해 지난 성과와 앞으로 기관 운영 방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원장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경영실적평가’에서 신생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보통’ 등급을 받았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상황에서 기적에 가까운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오 원장은 "인력 채용 등 경영 기반을 다지고 섬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결과를 공유, 확산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국내외 선도 연구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전 직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내실 있는 한국섬진흥원, 서로 존중·배려하는 한국섬진흥원만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 원장은 "작지만 강한 조직, 스스로가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섬 주민들과 한국섬진흥원 전 직원들의 서포터즈로서 멋진 한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원장은 최근 열린 ‘제5회 한국섬포럼 국제학술대회’ 기조발제자로 나서 대한민국 섬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발전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스마트 아일랜드 ▲뉴 글로벌 거버넌스 등 4가지를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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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시사캐치] 충남도는 4일 아산시 선문대 일원에서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도 자치경찰위원회, 도경찰청, 도교육청, 아산시, 아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아산녹색어머니회, 아산모범운전자회,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 선문대학생 등 12개 관계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는 이날 도 경찰청과 협조해 △헬멧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운전면허 미취득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적발된 도로교통법 위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에 대해서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을 위한 홍보 책자 및 홍보 물품 등도 배포했다. 강철구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올바른 안전 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교통 관계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해 개인형 이동장치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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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수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시사캐치]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충남도 및 소비자교육중앙회와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급격히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현장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그 시작은 지난 2일 개막한 서천군 홍원항의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행사장으로 참여한 소비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캠페인을 벌였으며, 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김기웅 서천군수와 장동혁 국회의원도 적극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릴레이의 다음 순서는 9월 9일 홍성군 남당항(대하축제)으로 오는 10월 7일 당진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까지 8개 전통시장 및 축제현장에서 릴레이를 진행한다. 김찬배 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위로하고 현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도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는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임산부 대상 수산물 소비촉진 사업, 범 충청권 소비지 판촉전(충남 어물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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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시, 대한민국 수도 건설 새역사 쓸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9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최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좋은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근 시는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국내도시 부문 대상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 최우수 ▲내년 정부예산 1.5조 확보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통과와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 예산 10억 원 반영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규칙 통과와 대통령 집무실 설치로 세종시가 정치와 국정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는 우리시가 더 이상 행정중심복합도시나 행정수도가 아니라 진정한 대한민국 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의미”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며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함께 전 직원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청을 비롯해 우리 지역에 좋은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몰려오고 있다. 우리가 일하는 시대에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자부심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 세종시의 앞길을 밝히자”고 강조했다. 이날 9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 이어서는 신임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취임 행사가 진행됐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 서울대하교 독어독문학과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여 27년간 행정안전부 의정관, 정책기획관, 충남도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어제보다 풍성한 삶이 가능한 세종시, 점점 더 품격이 높아지는 세종시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세종시에서만 가능한 실험에 도전하겠다. 시청 직원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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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 임명장 수여[시사캐치] 대전시 이장우 시장은 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선임한 이은학(60) 前 대전 동구 부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은학 원장은 1990년에 공직에 입문하여 대전시 관광진흥과장, 자치분권과장, 정책기획관, 동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는 등 풍부한 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제8기 시정 방향에 맞춰 출연기관 비전을 설계하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33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정보통신과 문화콘텐츠의 선도기관으로 도약시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은학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사회를 거쳐 선임됐으며, 앞으로 2년간 대전시 IT산업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융복합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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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전국에 홍보[시사캐치] 대전시는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을 기념하여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전홍보관을 운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기금으로 사용하는 제도이다. 특히 연말정산시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1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으로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시스템을 통하거나 농협에 직접 방문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홍보관에서 지역 답례품들을 전시하는 동시에 대전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대전을 알리는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이 대전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특히 꿈돌이 마스코트와 꿈돌이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친근한 대전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박람회에 함께한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기간 중 대전에 관심을 갖고 우리 시 홍보관을 찾아 준 많은 분께 감사하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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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 대전여성 취․창업 박람회’ 개최[시사캐치] 대전시가 ‘2023 대전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9월 13일에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일하는 대전 여성,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박람회와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하여 추진하는데 현장박람회는 9.13.(수) 시청 1~3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박람회는(대전여성.kr)는 9.13.(수)~9.30.(토)까지 18일간 이어진다. 9월 13일 개최되는 현장박람회는 100여 개 기업에서 약 4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관과 구직자들의 효율적인 취업을 돕는 취업컨설팅관,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위한 창업지원관 등을 운영한다. 또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9월 13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MBTI유형별 취업공략법’특강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에는‘결혼이주여성 워킹맘의 우당탕탕 육아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대전여성.kr)에서는 대전시를 비롯한 일자리 기관의 정책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 취업지원관을 통해 취업컨설팅, 일자리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 환경 구축으로 온라인에서도 아바타를 통해 1:1상담이 가능하며, 녹화면접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박람회에서 열리는 프로그램도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생의 작품도 온라인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3 대전여성 취․창업 박람회’홈페이지(대전여성.kr)와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070-4362-64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일자리를 구하는 대전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기업을 바로 알고 취업에 성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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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소생산시설 본격 가동[시사캐치] 대전시는 대전시 동구 구도동 낭월 수소충전소에 인접한 수소생산시설이 본격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낭월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수소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소생산시설은 국비 49억 원, 대전시(부지비용) 15억 원, 대전도시공사 20억 원, 민간 35억 원 등 총사업비 119억 원이 투입되었다. 수소 생산량은 1일 1.2톤 규모로, 이는 승용차 300대(대당 4㎏/일) 또는 버스 80대(대당 15㎏/일)분에 해당한다. 대전시는 2019년 학하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으로 총 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으로, 그동안 충남 서산, 경기도 평택 등에서 수소트레일러를 통해 수소를 운반·공급받아 왔다. 수소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수소를 낭월 수소충전소로 직접 공급하게 되면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화물연대 파업, 수소 공급업체의 운영 중지 등 불시의 충전소 운영 중단 걱정 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2024년부터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수소 출하 설비를 구축하여, 낭월 수소버스충전소에 공급 후 잉여 수소를 수소튜브 트레일러를 통해 관내 학하·신대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 출하 설비까지 완공이 된다면, 대전시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수소 공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더 나아가 수소 판매가격 인하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국토의 중심인 대전에서 생산된 수소를 직접 충전소에 공급함으로써 수소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소 구입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 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9월 기준 대전시에는 총 9개(13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1,500대(승용 1,451대, 버스 49대) 수소차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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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2023년도 의정연수”…의원 역량 강화[시사캐치] 천안시의회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2023년도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의정연수는 의원들의 의사 전달력을 높여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피치 교육을 진행하며, 아울러 정책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춘천시가 추진하는 지역 특성화사업에 대한 벤치마킹과 현장학습이 계획됐다.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과 4대 폭력(성희롱, 성폭행,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고자 4대 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정도희 의장은 "공부하는 천안시의회가 되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70만 천안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이번 의정 연수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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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시사캐치] 아산시가 2023년도 7월 1일 기준 토지이동분 3554필지에 대한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오는 9월 25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이동이 있는 토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토지관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또는 충남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토지관리과에 방문 또는 팩스(041-540-2289)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건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견제출 건은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 등을 활용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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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시사캐치] 아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인 성웅 이순신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2023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순신 관련 전문가 등을 초빙해 총 10강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연 장소는 시청 시민홀이며 시간은 오후 3시로 동일하게 진행된다. 오는 5일에는 ‘이순신의 생애와 교훈’이란 주제로, 제장명 소장(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의 첫 번째 강연이 열린다. 이후 △2강 아산에서의 이순신 행적과 추향 △3강 이순신의 승리비결 △4강 이순신과 아산 △5강 이순신에 대한 인식의 흐름과 평가 △6강 이순신 승리의 리더십 △7강 임진왜란과 조선 △8강 난중일기를 통해 본 이순신 △9강 위기의 시대 이순신이 답하다 △10강 인간 이순신의 리더십과 명량해전 등이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과(041-537-39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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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백제전 공주 현장…안전·위생 대책 등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9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 대백제전 점검 TF팀’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공주시·부여군·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 TF팀 소속 2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백제문화제재단과 공주시, 부여군, 도 순으로 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주요 사항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TF팀은 △안전 관리 △개·폐막식 무대 설치 △프로그램별 시설물 제작·설치 △교통 및 도로 환경 △의전 △응급의료 인력 배치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화장실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쓰레기 처리 및 1회용품 저감 대책 △행사 분위기 조성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특히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행사 때 불거진 문제점 등을 반면교사 삼아, 화장실과 쓰레기, 위생 대책 마련·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음식점 바가지 문제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TF팀 단장인 김 부지사는 "대백제전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행사 5일 전에는 준비를 모두 마쳐야 한다”라며 "도와 시군, 재단 등이 긴밀히 협력해 각종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 시 즉각 조치를 취해 문제점이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TF팀은 앞선 3일 공주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아 주차장과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3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