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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코미디홀…9~10월 매주 일요일 무료 공연[시사캐치] 아산 코미디홀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재)아산문화재단은 아산 코미디홀을 도고면 문화예술의 거점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특별한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활력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충남문화재단 공모사업과 연계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산시 소재 상업시설 이용객은 9~10월 한시적으로 코미디홀 관람료(3천원)를 내지 않고, 매주 일요일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9월 2일부터 10월까지 코미디홀 공연장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등 공연(토요일 13:30~14:30/15:30~16:30, 일요일 13:30~14:30)과 전시관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 코미디홀은 2021년 (재)아산문화재단의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1만 2천여 명, 2023년 8월 기준 1만 명을 돌파하였다. 지난 주말 공연에서는 190명 이상이 방문하여 입장표가 매진되는 등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즐겨찾는 지역의 관광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 코미디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 코미디홀(041-542-5145)로 문의하거나 아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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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9월 월례모임…“내년 사업 준비 집중해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월례모임에서 "바쁘고 힘든 8월을 무탈하게 잘 보냈다. 9월에는 내년 사업 준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박 시장은 "8월 굵직한 문화예술 행사를 잘 치렀는데, 9월과 10월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진다”면서 "9월 K-트로트 가요제, 전국 주부 가요제, 국제 민족무용 축제, 영페스타,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 등이, 10월엔 자라섬 축제와 연계한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운을 뗐다. 특히 박 시장은 내년 본예산 편성 및 주요 시책구상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며 "무엇보다 9월에는 내년 준비를 잘 해줘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예산편성에 있어, 치밀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효율성이 낮은 반복 사업과 낭비성 예산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중앙부처 및 충남도 등에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2023년도 3분기 막바지인 만큼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2024년도 주요 시책을 구상할 때는 참여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 정책특보 등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시장은 △잼버리 미국 대표단, 아산시 주요 유적지 방문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2023년 을지연습 △아트밸리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등 지난달 시행한 주요 행사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정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 스마트모듈러센터’ 후보지 선정 △제1호 온천도시 지정 평가 PPT 등에도 "아산시의 산업과 관광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직원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대목에서는 "시민의 날(10월 1일)이 추석 연휴 한가운데 있다 보니,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부득이 한마음 체육 축전을 10월 3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양해를 구한 뒤, "크고 작은 행사에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 위로 차원에서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하루씩 부여하겠다”고 깜짝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과 잼버리 관련 유공 시민 47명과 공무원 12명 등 5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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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갈산초 학생들 첫 등교 응원”[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오전 아산갈산초 정문에서 학생들의 첫 등교를 축하하는 등굣길 맞이 및 교통안전 지도를 펼쳤다. 아산갈산초는 탕정일반산업단지 및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으로 우려됐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건립된 신설 학교다. 탕정면 갈산리 464-1 일원에 56학급(일반 51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유치원특수 1학급) 규모로 건립됐으며, 인근 지역 대단지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이날 개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박서우 아산교육장이 함께해 아산갈산초 1438명 학생들의 첫 등교와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등굣길 맞이 행사 후 박 시장은 "아산갈산초의 신설과 개교에 애쓰신 아산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인구절벽 시대에 학교가 신설돼 개교한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오늘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이 아산갈산초에서 하루하루 행복한 배움을 통해 미래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아산시에서는 세교유치원과 세교초, 이순신고등학교, 아산갈산초가 개교했으며, 북아산고(2025년 개교 예정)와 탕정2고교(2026년 개교 예정)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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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닝, 충남에 2조 투자…“디스플레이 차세대 라인 첫 구축”[시사캐치] 올해 들어 삼성디스플레이가 4년 간 4조 1000억 원을 투자키로 하고,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엔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 기업인 미국 코닝이 대규모 신규 투자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코닝은 1일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웬델 윅스 회장 환영사, 이재용 회장·김태흠 지사 축사, 이수봉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업계획 발표, 미래 협력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수봉 대표이사는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충남에 차세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완전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는 폴더블폰과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된다. 이 대표이사는 코닝의 이번 투자가 새로운 디스플레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코닝 생산 시설 중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생산 라인은 충남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코닝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15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발표가 디스플레이 분야 해외 선도기업들의 충남 투자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닝정밀소재는 고성능 디스플레이 기판유리와 스마트폰·태블릿 커버용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라스 등을 생산 중이다. 2021년 기준 종업원 2691명에 매출액 3조 9524억 원, 영업이익 1752억 원을 기록했다. 모회사인 코닝은 1851년 설립해 2021년 기준 전 세계 종업원 6만 1000여 명에 순매출액 148억 달러(16조 8000억 원)이다. 국내 사업장은 코닝정밀소재를 비롯, 4개가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4월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코닝을 방문,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디스플레이 메카인 충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지사는 "코닝의 아산 탕정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판유리 생산 체제를 갖췄고, 코닝 테크놀로지센터 코리아는 해외 연구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과 50년, 충남과 20년을 함께 한 코닝을 도민들은 ‘우리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충남은 ‘우리 기업, 코닝’이 만들어 가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전폭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는 앞으로 천안과 아산에 분산돼 있는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들을 연계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인프라·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중점 추진, 정부 및 기업과 함께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은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액(2021년 기준 1557억 달러)의 20% 이상, 국내(520억 달러)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충남에는 또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있고, 전후방 중소기업도 378개에 달한다. 천안·아산에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과 소부장 테스트베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실증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김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을 구축키로 하고, 2026년까지 4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충남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지난 7월 지정됐다. 특화단지는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와 북부 BIT 일반산단, 아산 스마트밸리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2개 시, 10개 산단, 면적은 1412만㎡이다. 도는 ‘디스플레이산업 안보 및 세계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27년까지 3258억 원을 투입해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신규 사업은 7개로, △전략기술 공동 연구센터 지정·운영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지원 △전략기술 협력 연구개발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전략기술 패스트 실증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첨단전략기술지주회사 △디스플레이 육성 펀드 등이다. 도는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확보 △공격적 투자를 통한 글로벌 1위 위상 확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초격차 및 경제 안보 실현 △중소·중견 기업 안정적 성장 기반 제공 △전후방 산업 동반성장 △충남을 중심으로 한 전자산업 안보 체계 마련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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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아산시의원,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 관련 긴급 현안 질문[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1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과 관련한 긴급 현안 질문을 했다. 김미영 의원은 ▲아산시가 도시개발사업 등의 인허가 처리를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의거 적법하게 추진하고 있는지 ▲아산시가 개발사업 신청 건에 대해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검토회와 심의회 등을 운영하며 법률에 근거한 적법성 여부 외에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취하는 부분이 없는지에 대해 질문했고 담당 도시개발국장이 답변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심의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위원회에 상정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담당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안건이 상정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과도하게 개발 사업을 통제하여 관련 사업자들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파산하는 등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심의위원회 운영을 문제 삼았다. 이어, 김 의원은 ”도농 복합도시로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져 잘 조성되고 있는 아산시에 인구 유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도 모자랄 판에 민간 개발을 제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반대 행정을 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김미영 의원은 ”앞으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사업 폐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소규모 도시개발 심의위원회로 인한 허가 신청의 자진 철회, 허가 기간 지연 등에 대한 피해를 조사하고, 심의위원회 관련 회의록, 결과보고서 등 관련 공문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긴급 현안 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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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아산시의원, 5분 발언…아산의 ‘빛나는 도시 관광산업 전환 도약’ 촉구[시사캐치] 명노봉 의원이 9월 1일 열린 아산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의 빛나는 도시 관광산업 전환 도약’ 촉구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명노봉 의원은 "아산은 예로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휴양 도시였으며 문화유산 현충사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첨단산업의 도시로 변모해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명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도시 소비지출의 60% 이상이 야간에 발생한다”며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물도록 체류형관광산업으로 전환해 야간관광 사업에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지속성 확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야간관광 규모는 연간 1조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15,835명의 취업 유발효과와 9,093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야간관광의 규모와 효과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아산지역 대표 관광지 어느 곳 하나 선정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문화관광의 대변화 속에 아산 원도심인 온양온천역 광장에 아산의 역사 이순신 장군 동상을 중심에 바로 세워 역사 도시의 지속성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속 어둡고 캄캄한 거리는 범죄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므로 야간경관으로 적절한 안전 조도를 확보하면 도시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도시의 성장만큼, 앞서 나가는 도시 경관 정책 수립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관계 부서의 깊이 있는 고민과 검토를 당부한다”며5분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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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3년 인구특강…인구 위기 지자체 대응 의식 함양[시사캐치]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인구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인구교육 전문가인 이승우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 실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위기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 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세대 공존 시스템 구축, 가정 생활과 일의 조화, 해외 우수 사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이 실장은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로 학령인구 감소, 병역자원 부족, 노동력 부족, 사회보장 부담 증가, 재정수지 악화 등을 꼽고 △교육생태계·보건의료 등 격차 해소 △근로 유연성 확대·연금제 개혁 등 세대 공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버산업 육성·해외 우수 인력 유치 등 지속 성장 △인구변동에 적합한 새로운 생활 정주 여건 등 안전·정주 여건 △임신·출산 지원 시스템 혁신 및 이민·다문화·외국인노동자 정책 방향 설정 등 인구감소 충격 완화를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 전략으로 제안했다. 강의에 이어 참석자들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보면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지방자치단체가 대응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올해 인구 전담 부서를 도정 사상 처음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도 차원의 인구 정책 기본계획을 처음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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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홍보[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고자 추진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참가하며,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 계획이다.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에서는 100여 개에 달하는 도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소개하고 방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매일 열어 충남 고향사랑기부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11시에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박람회장 내 상설무대에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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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을 오는15일까지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달 말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교부, 상수도요금 20% 감면(개별계량기 사용업소 한정), 시 누리집 홍보, 종량제 봉투‧ 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지역내 평균가격 이하 가격 수준 ▲매장 내ㆍ외 위생ㆍ청결 수준 ▲지역화폐 가맹, 가격표시제 준수 등 공공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고시ㆍ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소상공인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k11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고물가 속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여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 저렴한 가격으로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된 아름동 모란반점, 도담동 행복한약초칼국수, 금남면 자연셀프세차장을 포함해음식점 31곳, 이·미용업 3곳 등 총 37곳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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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협력배달앱 주문 할인쿠폰 준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1일부터 민관협력배달앱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실시하는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100만 원)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인 ‘먹깨비’와 ‘휘파람’ 회원이면 누구나 주문 시 5,000원씩 총 3회에 걸쳐 최대 1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할인쿠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 기간 중 두 번의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 결과 상반기 대비 일평균 주문수와 매출액이 2배 상승하고, 회원가입자도 2,92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혹은 ‘휘파람’을 검색해 앱을 설치한 후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 민관협력배달앱은 1.5% 이하의 낮은 수수료에 광고비‧입점비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민관협력 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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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전국에 알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기간 중 시정 4기 비전과 핵심 정책을 알리고, 다양한 기부 답례품을 전시하고 각종 행사를 마련하여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시관에서는 세종시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 세종 싱싱쌀 등 농산물과 전통식품류, 간식류, 음료류, 생활용품류 등 37개 답례품을 선보여 현장에서의 기부 참여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정원 도시 세종을 주제로 한 고향사랑 열쇠고리 및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수제 초콜릿, 세종 한글빵 등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홍보 행사도 진행하여 자체 제작한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고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등에 쓰인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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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운동장 개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과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에 조성한 세종시민운동장이 오는 3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세종시민운동장은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비해 공공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형 운동장이다. 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5년 7개월간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세종시민운동장을 조성했다. 특히 세종시민운동장은 기본설계부터 전문가, 지역주민, 체육단체 등이 참여한 추진협의체 구성해 여러 차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시설 배치를 추진했다. 세종시민운동장은 부지면적 10만 900㎡ 규모로, 주경기장에는 세종시 최초의 천연잔디 축구장 1면과 육상 트랙이 설치됐으며, 보조경기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족구장 3면이 설치됐다. 세종시민운동장은 청춘공원, 도도리파크, 시민체육관, 조치원복컴수영장 등과 연계해 각종 스포츠와 문화행사도 열 수 있어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및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세종시민운동장을 활용해 각종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3일 15시 30분부터 시민과 시민단체 및 체육단체장들의 축하 속에 지역 최대의 생활체육시설인 시민운동장 정식 개방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장식 행사 이후 17시부터는 세종시 연고팀인 세종스포츠토토와 창녕WFC 축구경기가 진행되며, 경기에 앞서 세종스포츠토토 선수단의 사인볼, 유니폼 전달 및 치맥 무료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민운동장은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및 문화행사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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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충남도 최종 승인[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2040년까지 인구 성장 목표를 73만 명 규모로 확정했다. 도시 공간구조는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거점을 다원화했으며, 개발 가능한 시가화예정용지를 2배 이상 늘렸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이하 2040계획)’을 지난달 28일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40년 도시미래상을 ‘자연과 문화, 경제가 공존하는 상생·온휴(溫休)도시 아산’으로 명시하고 ‘웰빙문화도시, 스마트경제도시, 위드상생도시’ 등 3대 목표와 ‘체류 관광 활성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 충남혁신거점 산업경쟁력 강화, 생활권별 특성과 주민 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도시환경 조성’ 등을 세부 실천 전략으로 수립했다. 특히 ‘2040계획’은 직전 ‘2030계획’보다 인구 규모와 도시화 지역의 면적 등 모든 면에서 크게 늘었다. 저출생, 경기 침체 등 정부가 지자체의 성장지표를 하향 설정하는 기조 속에서 승인된 목표라는 점에서, 아산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동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방증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2040계획’의 도 승인에 따라, 생활권별 개발물량 부족으로 다양한 개발 수용이 제한됐던 ‘2030계획’의 한계를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1도심·3부심·2지역중심’ 개편…균형발전 도모 최첨단 기술 반영한 도시 인프라 확충 반영 도시 공간구조는 기존 ‘2030계획’의 ‘1도심(온양 1~6동) 5지역거점(아산신도시, 둔포, 인주, 도고, 송악)’ 체계에서, ‘2040계획’에는 ‘1도심(온양 1~6동) 3부도심(둔포, 아산신도시, 신창·도고) 2지역중심(인주, 송악)’으로 개편됐다. 생활권은 △동부(배방, 탕정, 음봉) △중앙(온양 1~6동, 염치, 신창) △북부(영인, 인주, 둔포) △서남(선장, 도고, 송악)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각 생활권의 연계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거점 생활시설의 집중 설치 및 복합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반영했다. 또 간선 도로망 확충을 위해 △순환망 2개축 △남북간선 4개축 △동서간선 6개축을 계획했으며, 교통복지 증진계획(마중택시 확대 공급, 수용 응답형 교통 서비스, 셔틀 전동열차, 광역복합환승센터 등)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 연계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을 담은 스마트 도시계획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재난 대책관리 체계 구축(디지털 트윈 활용 재난확산 예측, 화재 대응 플랫폼) 등이다. 총계획인구 65만→72.8만, 12% 증가 개발가능용지 31㎢ 추가…2배 이상 늘어 시는 2040년 인구 계획을 72.8만 명(상주인구 65만 명, 주간 활동 인구 7.8만 명 등) 규모로 확정했다. 생활권역별로 △동부 29만 명 △중앙 24만 명 △북부 10만 명 △서남 2만 명 등의 순이다. 이는 ‘2030계획’의 65만 명(상주인구 60만 명, 주간 활동 인구 5만 명)보다 12%P 늘어난 수치다. 실제 아산지역은 인구증가율 3.64%(2022년 12월 기준)를 기록하는 등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이 아산에 위치해 전국 수출의 11.6%를 담당, 2019년 기준 시민 1인당 GRDP는 841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의 2.3배, 충남 평균의 1.6배에 이르는 규모다. 개발가능용지(시가화예정용지)도 많이 증가했다. ‘2040계획’의 시가화예정용지는 58.240㎢(주거용지 26.241㎢, 상업용지 1.687㎢, 공업용지 30.312㎢ 등)로, 기존 ‘2030계획’(27.086㎢) 대비 31.154㎢(115%p) 확대됐다. ‘시민계획단’ 사전 운영…실수요자 의견 적극 반영 기존 개발수요 대응 한계 해소, 난개발 방지 ‘기대’ 시는 이번 ‘2040계획’에 실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회사원, 활동가, 이·통장 등 시민 대표자와 도시계획 전문가 등 41명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시는 ‘2040계획’을 통해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개발물량을 확보하고, 체계적·계획적 개발로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아산지역은 급격한 개발압력의 증가와 도시 성장의 부작용으로 난개발이 우려된 바 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2040계획’은 아산시가 충남 북부 대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풍부한 성장잠재력과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도시기본계획은, 10~20년 기간의 장기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도시의 공간구조와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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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원로들의 목소리, 노인 정책 발전 큰 도움 될 것”[시사캐치]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 회의가 지난 31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는 충남 시군 노인지회장의 공통된 의견을 시군에 전달하고, 시군별로 달리 운영되는 노인 정책에 표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별도로 결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결성 후 처음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로효친 사상의 사회적 확산과 노인회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장을 찾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을 찾은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들을 환영하며 "아산시는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보답하기 위해 ‘효도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장님은 어르신 여가 복지 시설 확충, 어르신 일자리 확대, 돌봄 기관 운영, 경로당 환경 개선 등 아산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 계획을 세울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으로 큰 도움을 주시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처럼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 혜안을 갖추신 원로들의 목소리가 각 시군 노인 정책에 반영된다면 충남도 전체 노인 정책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군별로 달리 운영되는 노인 정책에 표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 회장을 맡은 오치석 아산지회장은 "충남 시군 노인지회장을 대신해 아산시의 모범적인 어르신 복지정책에 감사드리며, 각 시군에 아산시 사례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는 민관협력체계를 통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안전 보행기 지원, 목욕 및 이미용권 확대 지원, 방문 건강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시 4개 권역에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건립 추진, 단계별 맞춤형 통합 건강돌봄서비스 운영 등 차별화된 어르신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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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토정 이지함 애민 정신, 기리고 기억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31일 영인면 토정관에서 열린 ‘제2회 토정 이지함 추모제’에 참석했다. ‘토정비결’의 저자로도 유명한 이지함 선생은 1578년 아산 현감으로 부임한 뒤 ‘걸인청’을 세우고 빈민들에게 생업을 주선하는 등 선정을 펼쳤다. 아산시 영인면은 이지함 선생의 애민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2022년부터 ‘토정 이지함 선생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인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한산이씨 종친회장 등 선생의 후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소리창극단(아산시 소재)’이 직접 만든 토정 이지함가 등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추모제는 추모사 낭독 후 유교식 예법에 따른 추모 제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산시 유림회장, 영인면장, 한산이씨 종친회장 등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 역할을 맡아 헌작(獻爵)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추모사에서 "토정 이지함 선생께서는 평생 청빈함과 애민 정신을 몸소 실천하셨을 뿐만 아니라 아산 현감으로 일하는 동안 ‘걸인청’을 만들어 구휼에 힘쓰는 등 우리 지역에 굵은 족적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걸인청’은 그저 먹을 것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농업, 상업, 수공업 등을 가르쳐 일거리를 알선하는 등 자립할 기반을 갖추도록 도와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빈민 구휼 기관이었다”면서 "토정 선생께서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추앙할 수밖에 없는, 시대를 앞서간 선정을 펼치셨다”며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 그러면서 "토정 이지함 추모제는 선생께서 남긴 철학과 가치를 기리는 행사이자, 영인면 지역 문화를 기록하는 소중한 행사이니만큼 앞으로 계속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산시 곳곳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고불 맹사성 선생, 토정 이지함 선생 등 후대까지 훌륭한 가르침이 이어지고 있는 위인들의 족적이 남아있다”면서 "아산시는 선인들의 가르침을 잘 계승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토정 이지함 추모제가 지역의 고유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제를 주관한 이병구 영인면 주민자치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의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의 보금자리인 아산 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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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생존수영실기교육 현장 살펴[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실질적인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시기에 맞춰 부교육감·교육국장으로 구성된 간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는 바다 생존수영과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었고, 김일수 부교육감은 대천동대초 이동형 수영장과 한서대 바다 생존수영장을 이병도 교육국장은 대산초 이동형 수영장과 한서대 바다 생존수영장을 각각 방문했다.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생존수영실기교육 표준안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고, 초등학교 발달단계에 맞춰 1-2학년은 학교, 3-4학년은 학생수영장, 5-6학년은 바다와 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실시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생존능력을 함양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맞춰 2023년에는 초 75교 3,752명의 학생들이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실시되는 바다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하고, 초 14교 2,284명의 학생들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충남의 모든 학생들이 수상에서 생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운영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체계적인 운영 여건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제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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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31일(목)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부모회 임원 및 대전교육정책 학부모모니터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특히,「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조례(’21.12.29.)」 제정 이후 학부모회를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연수로 의미가 뜻깊다. 학부모회는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교육을 위해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를확대하고자 구성된 교육자치기구로 학교운영에 대한 의견제시,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교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중창단‘SNU Stimme’의 공연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박수정교수가‘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교육정책’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고, 상대초등학교 박정우 교사가 학부모회 기능, 역할 등 교육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2022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수상작을 학부모들과공유하였다. 또한, 학부모회 운영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리플릿을 제작·배포하였으며, 이번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회 회원들도 연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연수자료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부모 학교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공동체간 소통을 활성화하는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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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래 직업교육 모델 개발 나서[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통한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학년도 입학생의 학급당 정원을 20명에서 18명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산업 분야의 기초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급당 학생 수 조정이 이루어지는 지역은 공주(2교), 논산(4교), 서천(2교), 금산(1교) 4개 지역이며, 총 9교이다. 전문교과 지도 시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지도가 용이해지며, 프로젝트 학습, 실습작품제작 시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4년 신입생 모집에서는 5개교 8개 학과에서 학과 개편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공주생명과학고 축산자원개발과(현 축산경영과) △서산중앙고 생태경관디자인과(현 원예조경과), 산업설비기계과(현 생물산업기계과) △금산하이텍고 전기시스템제어과(현 전기제어과) △천안공업고 도시공간건설과(현 토목과), 건축디자인과(현 건축과) △천안상업고 스마트경영과(현 물류유통과)가 학과 개편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직업계고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과 개편과 학생 수 조정으로 직업계고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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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9월 1일 자 개편 설립[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9월 1일 자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개원한다. 이는 종전의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을 개편·설립한 것으로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구축을 전담한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은 18대 교육감 선거 1호 공약으로, 시도교육청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미래교육 평가 전담 기관이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기존 연구정보원 업무에 교육과정평가지원부를 신설하고, 도교육청에서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이관하여 △교육과정평가지원부 △교육정보부 △교육정책연구소 △전산운영부 △총무부 등 4부 1연구소 2과로 조직을 개편한다. 개편에 따라 도교육청에서 업무를 이관하여 △참학력 신장 △서·논술형 평가, 과정중심평가 내실화 △인정도서 개발과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구축 △충남형 IB 학교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추가로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신설된 ‘교육과정평가지원부’는 참학력을 기르는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구축,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수·학습 및 학생평가 방향 탐색과 실현,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평가 시행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 아울러 교육과정평가지원부에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향상 업무를 수행한다.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채움 시스템과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을 고도화하는 등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체계를 마련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에 개원한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 학생 맞춤형 개별 성장 지원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를 개선하는 데 충실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관 설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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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사동아리 평가회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30일 세종지혜의 숲 세미나실에서 교사동아리 평가회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인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교수학습자료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확산을 위해 공모를 통해 관내 중학교 교사(7개팀 24명)로 ‘교사동아리’를 구성했다. 교사동아리는 ▲중학교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 영역 공동 수업 자료 개발 5팀(17명) ▲나다움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연계 공동 수업 자료 개발 2팀(7명)으로 이뤄졌다. 동아리는 고운자유학기교사모임(고운중 국어․수학), 고운과학교사모임(고운중 과학), 뚜루두루두(두루중 국어), Technology Together(다정중, 도담중, 종촌중, 기술․정보), 너랑나랑이음(이음학교), 뉴턴과 세종(반곡중, 소담중, 국어․과학), 블루마블(소담중, 국어․사회․과학)의 다양한 교사들로 구성됐다. 동아리 교사들은 팀별로 1학기 동안 5회의 세미나를 대면의 방법으로 실시하고 팀별 연구를 통해 교수학습 자료 콘텐츠를 개발했다. 2학기에는 개발한 자료를 자유학기 수업에 적용하고,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강좌 개설 자료로 활용하여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자료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교사들에게 보급하여 많은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교사동아리에 처음 참여한 이음학교 채수진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자유학기 수업과 자료 개발’ 등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습 활동을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도록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교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교수학습 자료 개발 논의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 수업의 내실화와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수준 높은 강좌 개설을 위해 자발적 교사동아리 모임을 통한 우수 콘텐츠와 자료 등을 발굴·공유하며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우수한 콘텐츠와 수업 자료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