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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시사캐치] 충남도는 다음달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문화제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생명사랑 기도주간 운영 등이다. 생명사랑 문화제는 6일 당진시 문예의전당에서 도민과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예방 유공자 도지사 표창, 참여형 활동(웃음 레크리에이션), 치유(힐링) 음악회 등을 진행한다.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행사는 자살 예방 주간인 1일부터 15일까지 ‘걷쥬’ 앱을 통해 진행하며,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1393) 인식 확산을 위해 1일 1393보, 15일간 2만 895보를 걸으면 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한 도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기도주간인 4일부터 15일까지는 5대 종교단체별 법회·예배를 통해 생명사랑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 시도자·유족을 위한 기도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5대 종교단체는 대한불교조계종,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대전교구, 원불교대전충남교구, 대한성공회대전교구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자살 예방 기념의 날 캠페인이 범도민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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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청남도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다음달 2∼3일 선문대 체육관에서 ‘제2회 도지사배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와 ‘제1회 충청남도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와 선문대가 후원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민선8기 공약인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2일 여는 청소년 대회는 8개 시군 520명 규모 지역 예선을 통과한 8개팀 56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으로, 각 종목 1∼3위에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3일 직장인 대회는 53개팀 206명 참가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96명이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4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갖는다. 우승 팀에는 종목별로 100만 원∼250만 원을, 2위에는 50만 원∼100만 원, 3위에는 30만 원∼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가상현실(VR) 체험과 메타버스 체험, 리그오브레전드 1대 1 경기, 패자 이벤트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강관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소년과 직장인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지역 게임산업 발전 여건 조성 등을 위해 이번 이스포츠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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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9월 1일 공공기관장 회의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1일(금)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공기관장 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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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나눔터봉사단과 ‘취약계층 냉‧난방기 클리닝 서비스’ 업무 협약[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30일 나눔터봉사단과 취약계층 가정의 냉‧난방기 클리닝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나눔터봉사단이 냉‧난방기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세 먼지 등 환경오염에 취약하고 민감한 아동‧노인‧장애인 등 위생 취약 가정의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은성 단장은 "가정용 냉‧난방기는 정기적인 살균, 세척 등으로 관리를 해줘야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데 관리비용이 비싸다 보니 취약계층 가정에서는 소홀히 생각하고 위생 관리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어 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현경 시 문화복지국장은 "나눔터봉사단의 활약으로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터봉사단은 2014년 11월에 창립해 7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및 각 기관‧단체‧복지관‧사회복지시설 등에 정기적인 물품 지원활동, 이‧미용 봉사, 식사 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할머니국수’의 홍보대사 역할 자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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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방문[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30일 ‘삼성디스플레이(주) 아산사업장(이하 삼성디스플레이)’을 방문했다. 이날 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임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사업장 주변 도로 개선 및 주차장, 배출총량제 등 애로사항을 밝혔고, 조 부시장은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 아산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 희소식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 원 신규 투자협약에 이어, 7월 국가첨단사업특화단지 디스플레이 분야에 지정됐다. 또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공모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호재가 계속되고 있다. 조 부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최근 디스플레이 분야에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 초격차 확보를 이뤄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4월에 있었던 투자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목표대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산시의 협조에 항상 감사한다. 디스플레이산업 세계 최고기업 자리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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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맛집 서포터즈 위촉[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맛집 서포터즈로 선발된 맛객단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맛객단은 10명 모집에 총 64명이 지원해 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사진 촬영 기술, 글솜씨 등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SNS 운영자들의 참여가 많았다. 맛객단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산시 지정 맛집 및 음식특화거리 음식점을 방문하고 그 후기를 SNS에 올려 대내외로 알리는 SNS 서포터즈 활동 예정이다. 시는 올해 맛객단 활동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위주로 운영하고 내년에는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범위를 넓히고 모집 인원 역시 대폭 늘리는 등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경 시 문화복지국장은 "아산시의 높은 음식문화 수준이 맛객단 여러분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아산시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맛집 문화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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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 "아산페이" 구매 한도 상향[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아산페이 개인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모바일‧지류 통합 한도)으로 상향한다. 올해 시는 총 2500억 원(모바일‧카드 상품권 2300억 원, 지류 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 금액으로 월별 선착순 판매 중이다.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정부 지원 예산이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됐음에도, 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자체 예산을 투입해 목표 발행액을 달성했다. 아산페이는 8월 말 기준 가맹점 1만1415개소로 전년 동기 9744개소 대비 1671개 증가했으며 가입자 역시 8월 말 기준 약 16만71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불가피하게 개인별 월 30만 원의 구매 한도를 설정해 운영했으나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도를 상향해 개인별 50만 원씩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할인 판매 확대가 고물가 여파로 어려운 가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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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경귀 아산시장, 9월 1일 ‘2023년도 하반기 읍면동 열린간담회(온양3동)’에 참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9월 1일(금) 오전 9시 시민홀에서 열리는 ‘월례모임’,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오후 3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도 하반기 읍면동 열린간담회(온양3동)’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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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전 육군대장, 민주평통 충남부의장 임명[시사캐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제21기 민주평통 충남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간부위원들과의 ‘통일대화’에서 간부위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포함한 61명 간부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찬주 부의장은 충남 출생이며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제43대 제2작전사령관을 역임하였으며 지역사회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앞으로 민주평통 활동이 기대된다. 부의장의 임기는 2023년 9월1일부터 2025년 8월31일까지 2년으로 지역회의를 대표하여 평화통일 정책과 관련한 자문 역할 및 통일기반 조성 활동 등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제21기 충남지역회의 출범대회는 오는 9월 13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충남지역 전체 자문위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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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2금강교 첫 삽”…2026년 준공[시사캐치] 공주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복도시~공주3구간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30일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강 신관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은 최원철 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그리고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착공을 축하했다. 제2금강교는 1933년 금강교 개통 이후 91년, 백제큰다리 개통 이후 22년 만에 개설되는 공주시의 신관동과 금성동 강남북을 잇는 다리로 오는 2026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과정에서 세계유산센터 유산영향평가 절차를 밟는 등 6년간의 노력 끝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으로 공주시민들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행복도시~공주(3구간)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공주시와 행복청이 총사업비 385억 원을 절반씩 부담하는 사업이다. 기존 금강교의 하류측으로 7m 거리에 접속도로 포함 총연장 820m, 폭 9.9m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기존 전막교차로에 연결해 가설된다. 신관동 방향 115m는 3차선으로 확대해 청양 방향 좌회전과 대전 방향 우회전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획했으며 금성동 곰탑공원 앞 삼거리 또한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회전교차로로 조성된다. 제2금강교가 건립되면 지금의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완전한 보도교로 전환, 공산성 야간 탐방로와 관광객 관람 장소 제공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제2금강교 건설사업을 통해 공주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은 물론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격 궤도에 오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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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전국 중ㆍ고등학생 디자인ㆍ만화 실기대회 시상”[시사캐치] 백석대학교는 8월 30일(수) 오후 4시, 교내 진리관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2023학년도 백석대학교 전국 중ㆍ고등학생 디자인ㆍ만화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7월 8일(토) 교내 조형관에서 총 703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고등부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컷만화 △상황표현, 중등부 △캐릭터 디자인 △상황표현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상은 서울 동작구 소재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한 임지효 씨(19ㆍ남)가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과 총장명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5명, 특선 72명, 입선 11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임지효 씨는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욱 노력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실기는 물론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대회가 올해로 7년째다. 감사하게도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실기대회에서 주제 해석의 충실성, 조형에 대한 기본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나성식 비서실장, 강화선 디자인영상학부장, 디자인영상학부 전공주임교수진, 엠굿 안민수 마케팅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실기대회를 주관한 ‘엠굿 월간 미대입시’가 대학에 1천만 원의 ‘미래발전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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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갈등유발 예상시설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강화”…관계부서 간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국민의 힘)은 8월 30일 오후 3시, 주민 갈등유발 예상시설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자 갈등 유발 시설 관련 관계부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혁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주민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불필요한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요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갈등 유발 예상시설’이란 주민들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시설로 인하여 주민들과 공공 또는 사업자 간 갈등이 예상되는 시설을 말한다. 간담회는 장혁 의원을 포함하여 자치민원과, 축산과, 주민복지과, 청소행정과 등 주민 갈등 유발 시설 관련 관계부서의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여 갈등 유발 예상시설에 대한 고지내용과 대상시설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혁 의원은 "최근, 개발 혹은 행정행위의 불확실한 인 ‧ 허가 정보로 주민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다 강화하고 사전에 정확한 행정행위의 정보를 전달할 필요성을 느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부서의 의견들을 종합하여 주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사전고지 내용과 갈등 유발 예상시설을 구체적으로 열거하여 조례안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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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에 합동 임대 청사 건립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임대 청사 건립 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추진 경위 및 협약 내용 보고, 합동 임대 청사 조감도 입체(3D) 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 임대 청사 위탁 개발사업은 공유재산 개발 관리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자금 조달과 개발, 운영을 맡는 것으로 지자체가 초기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고 필요 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꼽힌다. 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전 속도가 빠른 임차기관이 우선 이전할 것을 전망하고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이번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민의 공공행정 서비스 편의 증진과 충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사업 관련 기본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 △자료 제공 및 정보 교환 △개발사업 자문 △공공기관 이전 지원 및 지역주민 수요 반영 등을 고려한 개발 방향 도출 등이다. 도는 합동 임대 청사가 건립되면 현재 중점적으로 이전 유치를 추진 중인 34개 기관 중 임차기관 14곳의 도내 이전 시 빠르게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도는 합동 임대 청사 건립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를 내년까지 마친 뒤 2025년 상반기 임대 청사 건립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14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기업 지방 이전 정책’에 다라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겨간 것처럼 수도권 여러 기관도 내년 ‘2차 공공기관 이전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도내 이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 도는 드래프트제처럼 우선 배정권을 부여받아 더 많은 기관을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현재 수도권 공공기관의 3분의 2가 임대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방 이전 시 신청사 건축은 엄두도 못 내고 청사를 짓는다 해도 10∼12년은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합동 임대 청사를 지으면 기관들은 몸만 오면 되니 더 빠르고 더 편하게 이전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균형발전이라는 혁신도시의 목적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도가 구상하고 있는 합동임대청사 규모로는 20층규모의 3개동으로 여기에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이전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이 입주하게 되고 지하 및 일부 1층에서는 쇼핑몰이 들어설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 정부부처 국가예산이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는 4~5층 규모의 복합혁신센터도 연계하여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나, 구체적인 규모는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정확한 입주 수요를 산출하여 위탁개발사업자인 캠코와 협의하여 정해질것으로 알려졌다. 도가 자체분석한 파급효과에 의하면 4,700억원의 경제효과와 함께 2022년대비 홍성, 예산군 지역 고용 18%. 지역내 총생산 홍성,예산 12%가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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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시도의회의원,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시사캐치]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역 특성을 활성화하는 ‘로컬리즘(Localism)’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 고유의 개성을 브랜드화하고, 관련 내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의 지속가능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한 발표·논의가 지난 29일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 모인 가운데 심도 깊이 진행됐다. 전국 광역 시․도의회의원 17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지역소멸대응특위)는 제2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을 고민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전은 두 자녀 부모 도시철도 무료,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해법 마련으로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이바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도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소멸 문제의 창의적 해법을 위한 담론’을 주제로 인구 증감 동향, 지역소멸 대응정책 추진 현황,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살펴보며 머리를 맞댔다. 특강에 나선 이원빈 대전대 교수는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전략’을 주제로 해법을 모색하는 화두를 던졌다. 이 교수는 지역소멸 대응 정책의 중요성,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다각적 규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와 함께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로컬리즘을 제시했다. 로컬리즘 전략을 활용해 지역별 개성·문화를 강력한 콘텐츠로 만들어 확산시키고,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공동체를 구성해나감으로써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려는 신세대와 계층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된 사례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커피숍 브랜드와 협업해 명소로 탈바꿈한 서울 원도심의 재래시장 ▷슬로 라이프(Slow Life)와 커리어 체인지(career change)를 위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는 경향 ▷회사와 조직에 대한 소속감은 줄어들고 개인과 사회 간 거리감은 가까워지는 사회문화 분위기의 변화 등을 제시했다. 지역소멸대응특위는 이날 지역소멸 관련 현안,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시책, 관련 정책에 대한 개발·연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소멸대응특위는 또한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하고 있는 현 정책들의 한계점과 보완 과제, 지방자치단체의 향후 역할과 필요한 정책 마련, 정책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재정의 규모와 사용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소멸대응특위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내 특별위원회로 설치됐으며, 대전시의회에서는 정명국 의원이 충청권 부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소멸대응특위는 이날 정기회에서 배영숙(국민의힘) 부산시 의원을 지역소멸대응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명국 시의원은 "지역소멸 문제는 특정 지자체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만큼, 단기적인 재정투입 보다는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 회기 때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시도별 대안을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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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들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 정책 집행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 감사행정의 능률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천안시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 방안과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응답 된 분야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들은 공무원의 소극행정과 갑질행위 방지 방안으로 공정한 업무처리와 절차·결과에 대한 친절한 안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균형 잡힌 판단력과 정직함이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기관의 소극 행정, 공무원 갑질행위 등에 대한 감시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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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세종시 부시장“현장서 답 찾는다”[시사캐치]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30일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대상지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예정지를 찾아 향후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현장에서 기본구상 연구용역 관계자로부터 사업 구상안을 보고 받고, 핵심 친수공간 예정지를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도시 내 금강변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볼거리·즐길 거리를 확충해 최고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시정 4기 핵심과제 중 하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공간구상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전략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연내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여 행복청·LH·수공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차별성 있는 기본구상안을 도출하여 비단강 관광명소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모든 사업의 출발과 끝은 현장을 토대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항상 현장에서 현안을 꼼꼼히 살펴 주요 정책과제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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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기업 현장 탐방[시사캐치] 대전시는 30일 전략산업반도체과·기업투자유치과 등 소속 공무원 30여 명이 반도체 설계 기업인 LX세미콘 양재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대전시 공무원들의 기업인 마인드 함양 및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에 본사를 둔 LX세미콘은 1,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팹리스* 전문 기업으로 연간 2조 원('22년 기준) 대의 매출을 창출하는 지역 우수기업이다. 또한, 2022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기업’, 고용노동부 주관 ‘워라벨 실천 기업’,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선정되는 등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LX세미콘 조직문화팀 관계자들로부터 회사소개,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소통방식 등 개선 사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반도체 연구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반도체 분석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대전경제 발전을 위한 나노·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또한 LX세미콘 구내식당에서 기업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는 이색 경험도 했다. 이날 참여한 공직자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도체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기업 현장 탐방이 직원들의 기업인 마인드 함양은 물론, 업무역량을 높이고 일하는 조직문화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 방문을 마친 대전시 공무원들은 대전엑스포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 과학수도 대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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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 열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를 마련했다. 시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및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교육인 ‘제9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체험축제는 시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비롯한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세종시는 지난달 기준 만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비율이 20.2%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 이번 축제는 기관 및 부서 20곳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존 15곳, 프로그램 30가지로 구성·운영된다. 올해는 생존배낭 만들기, 1인 전동차(킥보드) 안전, 다중밀집시설 안전, 항공안전,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증강현실(AR)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 완강기·수상안전·화재안전·승강기·재난예방안전·교통안전·감염병예방안전·심폐소생술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는 비상구대피(미로탈출), 수상안전(구명조끼 활용법), 생존배낭 만들기, 가스안전,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사고예방·대처 교육, 감염병예방,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타 프로그램으로 안전어린이마을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타투체험, 알록달록 풍선아트, 소방관과 함께하는 펀(FUN)한 소방안전체험, 다문화 이해 체험, 튼튼햇(HAT) 건강햇(HAT) 모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는 완강기, 재난예방안전, 항공안전, 친환경에너지, 승강기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체험 등 이동식 체험차량이 배치돼 재난재해 안전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체험교육에 많은 어린이와 학생,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각 읍면동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는 행사 기간 중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가능하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일상 속 안전이 중요시되면서 이번 제9회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는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의 장으로 준비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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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위기 한부모가구 지원 방안 모색[시사캐치]천안시는 30일 7개 민·관 기관과 함께 고난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읍면동, 민간기관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합적인 문제로 전문적인 개입 또는 슈퍼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7개 민·관 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와 솔루션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A초등학교 교사의 신고로 발굴된 한부모가구의 복합적인 위기상황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가구는 소아 우울증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를 거부하고 양육자와의 대화 단절, 등교 거부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청소년 분야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숙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나서 해당 자녀의 심리·정서 문제 해소할 수 있는 전문적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통합사례관리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의를 거쳐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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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합곡지구 위험도로 주민설명회 개최[시사캐치] 충남도 건설본부는 30일 부여군 장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29호 부여 합곡지구 위험도로(역치고개)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역치고개는 도로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등 도로 구조가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다. 이에 따라 도 건설본부는 선형 개량 공사를 통해 1㎞에 달하는 에스(S)자형 도로를 직선화할 계획이다. 또 합곡삼거리 인근 0.12㎞ 구간에 대해서는 미끄럼 방지 포장 공사를 실시, 차량 사고를 예방한다. 도 건설본부는 이 도로 선형 개량 공사에 대한 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고, 하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총 투입 사업비는 180억 원이다. 김병용 본부장은 "선형 개량 도로가 개통하면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과 관광객 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