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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평생교육원,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와 “평생교육 활성화 협약”[시사캐치]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와‘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평생교육원 유영기 원장과 평생학습문화센터 오세규 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아산시 평생학습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공유 가능한 생태계 조성, 상호 협업 강화 및 상호 컨설팅을 통한 발전 도모, 우수 교육과정 공유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아산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호서대 평생교육원 유영기 원장은 "이번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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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세계화 지원센터 문 열어[시사캐치] 충남도는 8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천안)에 위치한 세계화 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자동차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세계화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거래선 다각화를 통한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도내 부품기업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요 기능은 센터 내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지원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 4년간(2019-2022년)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등 840건을 지원했으며, 고용 창출 199명, 수출 성과 약 515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1단계 세계화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해로,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화 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산업육성과(041-635-2253) 또는 충남테크노파크(041-569-51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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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547명 졸업[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17일 오전 11시 선문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23명, 석사 65명, 학사 486명 등 총 574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조성문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곽관훈 교무처장) △졸업 식사(황선조 총장) △학위증서수여(황선조 총장) △상장 수여(황선조 총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명수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 안원영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강인애(일반대학원 컴퓨터융합전자공학과 박사) 씨가 답사를 했다. 아울러 이사장상은 박호성(법‧경찰학과), 총장상은 박민정(상담산업심리학과) 외 6명, 단과대학장상은 김문정(외국어자율전공학부) 외 6명, 공로상은 대학원에서 김수태(일반대학원 공학박사) 외 3명, 학부에서 송채연(식품과학과) 외 6명이 수상했다.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강훈식 국회의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이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냈다. 황선조 총장은 "자기주도적인 도전을 통해 선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자리에서 일류 공동체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 선문대를 통해 세계가 활동무대가 되는 ‘서번트 리더’로서 성장한 만큼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답게 빛날 여러분을 선문대가 힘차게 응원하겠다”면서 졸업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안원영 총동문회장은 "여러분은 선문대에서 대학 생활을 통해 인생의 목표를 찾고 미래 비전을 세웠고, 또한 친구, 선배, 후배들을 만나면서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했다.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선문인이 되길 동문을 대표해 응원한다”면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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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충남 방문의 해[시사캐치] 충남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전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연계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한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와 관련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과 충남 방문의 해에서 추진해야 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도와 15개 시군이 협업해 도내 매력적인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해 충남 방문 관광객 4000만명 시대 개막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모았다. 각 시군은 또 충남 방문의 해에 반영되어야 할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광객 유치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이와 함께 도는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축제장 등 행사에서 ‘1회 용품 없는 행사’로의 전환을 위한 시군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일-휴양 연계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케이션 충남’의 적극 참여와 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집행률 제고 등 시군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시군 관광과장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충남 대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는 시그니처 사업 발굴, 관광상품 발굴,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포함하는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가 성공하려면 도와 시군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새롭게 발굴한 연계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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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임산업 주요 현안 논의[시사캐치] 충남도는 17일 스플라스리솜에서 ‘2023 쎈(SSEn)농위원회 임산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업·산촌 분야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 위촉 및 분과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산림정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임업직불제,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임산업 현안 관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정책 및 사업을 보완·개선하고 발전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는 도내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충남 임산업의 구심점이다. 앞으로도 주요 정책·현안에 있어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고 현장성 강화된 정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쎈농위원회는 지난 3월 공식 출범했으며, 임산업분과는 학계·연구기관·임업단체·현장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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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관·단체·대학교 국제협력 중지 모아 지방시대 구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기관·단체·대학교 등 12곳이 내실있는 국제협력사업 협업 추진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8월 17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경찰청, 교육청, 학교, 국제기구 등 세종시 유관기관과 ‘2023년 하반기 세종시 국제협력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기관은 시를 비롯해 ▲인사혁신처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토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세종국제고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한국영상대학교(국제교육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다. 이번 회의는 참석기관의 공통관심사항인 외빈을 대상으로 한 세종시 방문 프로그램 공동개발 협력방안과 기념품 공동 제작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관별 국제협력사업 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는 "앞으로도 각 기관별 국제협력사업을 세종시가 뒷받침하겠다. 기관별 국제협력 프로그램 다양화하기 위해서 세종시의 국제협력 사업에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는 최근 불가리아 잼버리대원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준 한국영상대와 한국조세제정연구원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국영상대는 세종시를 찾은 불가리아 스카우트단에게 긴급하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대원들이 폐영식장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할 때 인솔인력을 지원해준 바 있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 국제협력 실무협의회를 토대로 협업기반을 다져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기관기관들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공공기관 10곳과 국제협력사업 체계 구축을 위한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갖고, 상·하반기 각 1회씩 국제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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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시민과 애국가 제창…광복절의 밤 감동으로 물들여”[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5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썸머 페스티벌은 11일부터 1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아산시의 첫 여름 축제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록 페스티벌’(11~13일)과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14~15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이순신 물총대첩’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닷새 동안 이번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을 약 4만 명으로 추산했다. 이 중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공연 관람을 위해 서울, 인천, 광주, 울산 등에서 일부러 아산을 찾은 이들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 인디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크라잉넛, 노브레인, 뮤지컬 스타 임태경과 양준모 등 뮤지컬 <영웅> 오리지널 팀, 아산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더샤이와 가수 딘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 등 초호화 라인업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덕분이다. ◇ ‘애국가’ 4절까지 제창... 지금까지 이런 축제 엔딩 없었다 8월 15일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마무리는 6천여 관객들이 하나 되어 부르는 애국가였다. 앞서 공연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가 준 감동에 젖어있던 관객들은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벅찬 마음으로 미리 배부된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따라불렀다. 뮤지컬 <영웅>은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을 배경으로, 갓 서른 살이 된 조선 청년 안중근이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고 거사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순국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의 행복보다 조국을 택한 독립투사의 위대한 사명감과 그들의 현실적인 생존 갈등 등을 담아낸 웅장하고 세련된 넘버는 독립운동의 위대함과 숭고함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했고, 그 여운을 진하게 남겼다. <영웅> 오리지널 캐스트인 양준모의 ‘누가 죄인인가’ 역시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누가 죄인인가’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체포된 안중근이 재판에서 당당하게 이토 히로부미의 15가지 죄목을 당당히 열거하는 모습을 담은 <영웅>의 대표 넘버. 양준모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신정호에 모인 수천 관중의 애국심을 한껏 고취했다. 이날의 ‘애국가 엔딩’은 광복절의 밤, 충절의 도시 아산에서 펼쳐진 청년 안중근의 일대기가 함께 만든 명장면이었다. 출차 대란을 피하기 위해 공연이 끝나자마자 자리를 떠나려던 이들도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큰 목소리로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하는 수천 시민의 모습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감동적인 축제 마무리이자, 가장 완벽한 광복절의 밤이었다. ◇ 최고 상태 잔디에 피크닉 관객 만족도 최상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에는 넓은 신정호 잔디광장 곳곳에 각자 준비해 온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펼쳐두고 피크닉처럼 축제를 즐기는 이들이 많았다. 아산시는 신정호 야외음악당을 주 무대로 1년 내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계획하고, 올 초부터 잔디광장 가꾸기에 돌입했다. 지난 3월에는 잔디광장 운영 이래 처음으로 한 달간 문을 닫고 대대적인 잔디 보식을 실시했고, 이후에도 최상의 상태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했다. 하지만 이토록 애지중지 관리한 잔디광장이 축제 개막 하루 전까지 전국을 휩쓴 제6호 태풍 ‘카눈’의 여파로 정작 축제 기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었다. 설상가상 축제 첫날인 11일부터 3일간은 록 페스티벌이라 무대 앞이 스탠딩존이 배치될 예정. 최소 수백 명에 많게는 수천 명의 관중이 함께 들고 뛰며 공연을 즐길 텐데, 질척이는 잔디밭 광장은 피크닉 관객은 물론 스탠딩존 관객에게도 최상의 공간이 되기 어려웠다. 이에 아산시는 태풍이 지나간 직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무대 앞 스탠딩존에 인조 잔디 매트를 설치했다. 덕분에 스탠딩존 관객은 잔디밭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마음껏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 첫날까지 질척이던 바닥은 이튿날 오후부터 강하게 내리쬔 햇살로 굳으면서 이날 저녁부터 돗자리를 가져온 피크닉 관객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일요일부터는 무대 앞 좌석보다 구석 나무 그늘 ‘돗자리 명당’이 먼저 채워질 정도였다. 이불처럼 폭신한 잔디밭에 앉아, 예매 스트레스도 없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호사. 하지만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5일 내내 누릴 수 있었던 흔한 즐거움 중 하나였다. ◇ 하루 최고 1만 명 모였지만 주차대란 無, 비결은 ‘셔틀’ 이번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은 ‘주차대란’과 ‘출차대란’이 없었던 점에 가장 큰 만족감을 표했다. 우선 시는 대규모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있는 이순신종합운동장(1003면)과 아산시청(787면)에서 신정호 공연장까지 오는 왕복 셔틀버스를 각각 4대 배치해 주차 분산을 유도했다. 특히 공연이 끝나는 밤 9시부터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배차를 늘렸는데, 실제로 셔틀 이용객 수 약 1000명 중 상당수가 이 시간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축제 기간 매장을 이용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도 기꺼이 주차 공간을 내어준 신정호 주변 카페·식당, 주차 및 교통정리를 맡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도운 모범운전자협회의 역할도 컸다. ◇ 바가지요금 없고, 쓰레기도 없고 식사부터 안주, 디저트까지 다양했던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푸드트럭 존은 최근 이슈가 된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이 원천 봉쇄돼 방문객 만족도가 높았다. 푸드트럭 존에 설치된 간이 테이블 외에도 신정호 야외 바비큐장, 포장된 음식을 돗자리 위에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등 푸드트럭 존인파가 분산돼 더 쾌적한 공간 운영이 가능했다. 앞사람이 남긴 흔적은 현장에 배치된 96명의 환경미화원이 순식간에 치워냈다. 이들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 수거함과 분리수거대를 설치했고, 밤낮으로 신정호 일원을 청소하며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 충절의 도시 아산, 물총 싸움도 애국적으로 여름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물놀이다. 하지만 같은 물놀이도 아산에서 하면 다르다. 시는 여름 축제 단골 콘텐츠인 ‘물총 싸움’에 아산을 대표하는 위인인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를 입혔다. 아산시를 점령한 ‘왜군 좀비’와 이를 물리치는 ‘조선 수군’의 한판 대결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된 ‘이순신 물총 대첩’은 남녀노소 참가자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빠트렸다. 신나는 물총 싸움을 즐기며 무더위도 날리고, 이순신 장군의 업적도 배울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순신 물총 대첩’에 참가한 권모(배방읍·40대) 씨는 "왜군 연기가 실감 나서 아이들이 더 몰입할 수 있던 것 같다. 물놀이도 하고 지역의 위인도 알릴 수 있는 교육적인 행사라 내년에도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워터슬라이드 입장료(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는 7일부터 15일까지 아산시 관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사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는 세심한 운영 방식과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 등으로 이용객 만족도도 높았다. ◇ 박경귀 시장 "시민과 부른 애국가 뭉클... 다음 축제 기대해달라” 5일간의 축제를 마친 박경귀 시장은 애국가를 제창하며 마무리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으며 "광복절 밤, 시민들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위대한 업적을 그린 뮤지컬 <영웅>의 명장면을 보고, 곧바로 애국가를 소리높여 부르니 가슴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벅찼다”면서 "함께한 분들 모두 그 벅찬 감정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날 만난 학생들이 ‘시장님 저 뮤지컬 음악 실제로 처음 들었어요’, ‘너무 눈물 났어요. 이런 거 자주 보고 싶어요’라며 좋아하는데, 축제가 성공한 것 같아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문화 결핍을 해소해주지 못했던 것이 미안했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들, 특히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곳곳에서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여러 단체, 협조해주신 신정호 상인회 등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올해 축제는 끝이 났지만, 이번 축제의 결과와 시민 반응을 잘 분석해 올 10월 재즈 페스티벌과 내년 썸머 페스티벌은 더 큰 행복과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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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과 함께 ‘2023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 ‘2023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는 민선 8기 도시미래상인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정 각 분야의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1회차 학습‧토론회는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특강에 나섰다. 특강에서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동향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필두로 국내 바이오 분야 육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과제들이 조목조목 제시됐다. 이 부회장은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국가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며, 다른 기술들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아산시가 지닌 산업‧경제적 인프라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특화된 바이오 분야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아산시는 최근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첨단산업의 도시다. 향후 100년을 이끌 미래산업의 트렌드를 쫓고 이를 시정 전반에 투영하기 위해 꾸준한 학습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1회 바이오 분야에 이어 8. 31.(목)에 경제 분야(2회차), 9. 14.(목)에 플랫폼 분야(3회차), 10. 10.(화)에 반도체 분야(4회차) 등 산업별 학습‧토론회를 11월까지 격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선도연구센터 구축 등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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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시사캐치] 아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3년 제3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18세 이상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아산시민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와 기관・단체 종사자이며,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asan.go.kr)에서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양‧취미, 기술‧공예, 전문자격증 3개 분야에 대해 디지털 드로잉, 가죽 공예, 커피 바리스타 1급 등 총 94개 강좌 1,828명을 모집하며, 특히 3기에는 양장기능사 자격 취득 준비를 위한 강좌가 신설됐다. 교육 기간은 9월 4일부터 강좌별 12주간 또는 8주간 운영하며, 수강생 선발은 오는 28일에 시스템으로 무작위 자동 추첨한다. 당첨자는 당첨 문자(SMS)를 받은 시각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asan.go.kr) 마이페이지에서 결제해야 하며(휴대전화 결제 불가, PC로만 가능), 시간 내 미결제 시 자동 취소돼 다음 대기자에게 자동 배정됨을 유의해야 한다. 오효근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에게 함께 배움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 요구에 맞춘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모집 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http://life.asan.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41-53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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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동차 의무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시사캐치] 아산시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자동차 의무보험’이란 자동차 운행으로 사람이 사망 또는 부상하거나 재물이 멸실 또는 훼손되었을 때 손해배상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2023년 7월 말 기준 아산시에 등록된 차량은 21만5575대로 늘어나는 자동차만큼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으나, 차량 소유자 중 일부는 이를 선택적 사항으로 여겨 자동차 사고 피해자와 운송 발전에 저해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김영환 민원과장은 "선진 교통 문화 정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의무보험은 미가입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입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지나면 차량 직권말소 처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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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회’[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안전총괄과장의 을지연습 준비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실제로 훈련을 주관하는 담당 부서장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조치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13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장기간 중단되었던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이 23일 14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조일교 부시장은 "적의 침공이나 사회 안녕과 질서를 위태롭게 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심으로 훈련에 참여해 대응능력 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년 반복되는 훈련으로 생각하고 그동안의 훈련내용을 답습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안보 위협 내용이 반영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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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 추가 지정[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4일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주간 활동·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을 각 1개소씩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는 이번 추가 지정을 위해 해당 분야 관련 전문가·공무원 등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수행 능력·시설·인력·공익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시행했다. 심사 결과,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는 (사)충남평생복지협회가,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는 공감커뮤니티케어 협동조합이 각각 지정됐다. 이로써, 시는 기존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이 총 6개소로 늘어났다. 기존 주간 활동 서비스 기관은 ‘좋은복지,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이며, 방과 후 활동 서비스 기관은 ‘좋은복지, 충남평생복지협회’이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 및 가족 돌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취미활동·여가활동·직업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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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기업인협의회,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시사캐치]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6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80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아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9개 업체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아라(대표 김진배),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조영휘),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주)(대표 히라코타이지),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이 참여해 김, 라면, 두유,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음봉면‧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행사가 회원사 분들의 이웃사랑 실천과 민관협력을 통해 80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 계층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와 회원사 분들에게 감사하며 시와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확대해 취약계층 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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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공스포츠클럽, 전국유소년야구대회‘우승’[시사캐치]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전문야구선수반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순창군 팔덕다용도경기장 등 구장 7곳에서 열린 ‘제7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준결승전에서 광양시A를 8대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세종이글스A팀을 12대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글벗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박태훈 군은 최우수상을, 도담동 3학년에 재학 중인 곽은혁 군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문야구선수반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를 위해 2020년 창단했으며, 김승권 감독의 지도 아래 야구를 통한 기초체력 증진과 질서 의식 함양을 바탕으로 한 우수선수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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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 출산가정 출산선물꾸러미 전달[시사캐치]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2023년 다문화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주거환경사업을 시행했다. ’다문화 멘토링 사업‘은 멘토(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멘티(다문화 가정)를 결연해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날 방문한 다문화 출산가정은 생후 5개월 딸을 키우는 베트남 국적의 이주여성 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유식 식기 세트, 내복, 애착 인형, 치발기, 아기용 샴푸‧로션 등의 다양한 아기용품이 담긴 출산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주여성을 격려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고 주방과 거실도 새로 도배했다. 도배는 여성단체협의회와 후원 협약된 금강씽크공장(대표 임연숙)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장복연 회장은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의 우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생활의 공유하는 등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다문화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여성단체협의회와 금강씽크공장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다문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45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지난 3월부터 △출산선물꾸러미 지원 △저소득층 산모 주거환경개선사업 △친정엄마 되어주기 △한국전통음식 체험하기 등 다문화 가정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며 해외 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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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준비상황 점검[시사캐치]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6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준비상황을 살피고,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16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과 수소 포럼 준비위원회, 용역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대행용역을 수행하는 ㈜맥앤윕에서 행사장 조성, 해외인사 섭외, 세션운영계획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창현 단국대 교수 등 수소포럼 준비위원들은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품격 있는 수소포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도는 2016년부터 수소에너지에 대한 저변 확대와 충남의 수소에너지 육성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자 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포럼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시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재룡 실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개최되는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 꼼꼼한 준비를 통해 수소경제사회 구현 및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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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데이터 분석 실무자 역량 높여[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3주간 데이터에 관심 있는 실무자의 역량을 높여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노코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비전공자도 코딩 없이 엑셀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으로, 5급 이하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과 예측기법을 업무에 적용하고 싶은 실무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엑셀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까지 가능한 10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석 방법 이론과 다양한 데이터 기능 습득을 목표로 하는 만큼, 카카오톡을 통한 질문 답변으로 수강생들에게 상시 피드백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데이터 활용 진단 평가 리포트를 제공해 수강생들이 데이터 활용 능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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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창업·창직 사업 참여 살핀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7일 올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 사업에 참여한 44개 팀을 대상으로 중간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업 참여 팀들의 그동안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성과 평가회는 특강, 성과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자원순환 스타트업인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투자 유치 및 매출, 사업 운영 전략 등을 주제로 가졌다. 성과 평가는 엑셀러레이터·경영 진단·로컬 창업·소상공인 등 4개 분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실시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성과 평가회는 사업 참가 청년 팀들이 내외부적으로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 남은 사업 기간 동안 청년 창업가들이 목표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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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18일 축산단지 조성 융복합 방안 설명회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18일(금)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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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의 공감 톡…“음봉 산단 교통 불편, 곧 해소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6일 음봉면 산동리 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건의하는 지역 기업체 직원들에게 "탕정·음봉 신도시 개발과 함께 대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관내 기업인 케이엔제이를 방문, 임직원들과 만나 올해 여섯 번째 ‘공감톡’을 가졌다. 이날 찾은 케이엔제이는 지난달 11일 ‘충남도-아산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음봉면 스마트 산단 내에 입주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아산시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공장을 증설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박 시장은 "근무 시간으로 인해 시정 참여가 어려운 기업근로자들과 만나서 시정운영과 관련해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케이엔제이 임직원들의 건의 사항과 의견들을 청취했다. 케이엔제이 임직원들은 스마트 산단 준공과 추후 운영계획, 공동주택 공급 등 사업체 인근 지역의 개발 방향 등을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산동사거리’ 교통체증과 열악한 대중교통 등 출퇴근 여건 해소를 건의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심호섭 케이엔제이 대표는 "스마트 산단 진입로와 전체 조성사업이 아직 준공이 안 돼 있다. 그러다 보니 대중교통이 부족해 통근버스나 자차를 이용한다”며 "하지만 산동사거리 교통체증이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 시장은 "해당 교통 문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입체 교차로 가설, 도로 폭 확장 등 음봉지역을 아산시 거점별 산업 단지 중 하나로 재구성할 계획이다”라며 "탕정~음봉 일원에 명품 신도시가 들어서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할지 공간계획을 하고 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주민들에게는 신도시 계획과 관련 설명회가 있었지만, 산단에 입주한 업체 대표님들 모신 자리는 없었던 것 같다. 조만간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케이엔제이를 둘러보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기술 보안이 필요할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아산에 든든하게 뿌리내려달라”고 당부한 뒤 "시 차원에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