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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일 건축재료시공 조인트심포지움" 폐막[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한일 건설재료에 관한 품질과 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양국의 저명한 연구자와 실무자들이 참가한 조인트심포지움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일본에서는 동경공업대학의 Tanaka 명예교수의 방수기술, 동경대학의 Noguchi 교수의 탄소중립을 위한 콘크리트의 개발방향 그리고 Nawa 홋카이도대학 전총장의 콘크리트의 동경융해저항성 향상기술 등의 특별강연 등과 더불어 히로시마 대학과 동경이과대학 및 일본건축연구소 등 유명관련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한국 측에서는 오상근 서울과기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의 최근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한 원인과 시사점, 조직위원장인 권영진 호서대 교수의 최근의 건설재료의 화재위험성과 2024년의 제13회 AOSFST 소개 또한 충남대학의 김규용 교수의 화재폭발 등을 고려한 섬유강화 시멘트 복합재료의 성능향상에 대한 특별강연이외에도 경북대, 원광대, 호남대 등의 대학과 건설회사 및 레미콘 관계 등 많은 기관으로부터 70여명이 참가해, 양국에서 120여명이 모여 논문발표와 포스터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의 화재연구 시설 등을 견학하고 화재안전에 대한 양국의 재료위험성 평가방법과 특히 초고층건축물 및 대형 물류창고시설의 연기제어 대책 등에 대한 내용을 토의 한 후 행사를 마쳤다, 본 행사 조직위원장인 호서대 권영진 교수는 "본 한일조인트 세미나는 1994년부터 이루어져 이번이 제15회 차로서 30년간 이루어진 역사 깊은 세미나로서 이번행사를 통하여 최근의 신축 및 유지관리 상태에서 발생하는 붕괴문제와 초고층 건축물과 대형 물류창고 시설등의 화재문제 등에 대하여 서로 토론함으로서 건축공사 관리방안에 대한 시사점과 유지 및 안전관리방안을 면밀하게 토론할 수 있었고 앞으로 시방서나 유지관리 지침 등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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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상돈 천안시장, 8월 17일 돈워리 진행[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 8월 17일(목) 오전 11시 시청 C-스튜디오에서 시민안심 라이브 소통 프로젝트 돈워리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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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부르스” 현대 감성으로 재탄생[시사캐치]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15일 오후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0시 50분’, ‘대전역’ 등 대전부르스를 주제로 한 순수 창작곡을 발굴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31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열띤 경쟁 끝에 ‘어게인 대전부르스’를 부른 ‘리버티기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나만의 대전부르스’를 부른 ‘스텔라’, 우수상은 봉사노바·수수·무한리필 세 팀에게 돌아갔다. 입상한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대전 음악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전국의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해석으로 ‘대전부르스’를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대전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0시 축제 기간에 창작가요제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와 음악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창작가요제를 통해 대전의 음악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고‘대전부르스’등 대전만이 가진 매력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참가한 모든 팀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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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유성구 최우수”[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난 11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시와 자치구 세무공무원들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면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지방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방세 체납징수·세무조사 등 분야별로 각 자치구에서 제출한 5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세무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했다. 유성구청에서 발표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체납자가 타인 소유 부동산에 대해 강제경매를 신청한 경우를 찾아 배당금 압류를 한 후 체납자와 부동산 소유자 간의 채권채무관계 내용을 확인해 채권압류통지 후 징수한 우수사례이다. 유성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징수업무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어 대덕구, 서구 순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유성구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지방세 분야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 세정 개선방안 발굴에 애써주신 세무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발표된 우수사례를 세정 운영 개선에 적극 활용하고, 공평과세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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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문산 숲속열린음악회 개최[시사캐치] 대전시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독일에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극장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대전 보문산 숲속공연장이 있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어떤 작품을 무대에 올려도 성공적이며, 푸르름과 시원함, 청량한 새소리를 덤으로 선사한다. 첫날인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재즈, 힙합, 현대발레,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성윤숙 스피드댄스』가 손님을 맞는다. 저녁 8시 본 공연에는 대전문화예술을 견인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지휘:여자경)로 명품 발라드 보컬그룹 ‘VOS’와 최고의 국내 최정상 디바 ‘박기영’,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19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소년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슬픔과 열정을 노래하는‘오빠딸밴드’가 무대를 예열한다. 이어서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미스트롯2에서 입상한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저녁 6시30분 오프닝 공연으로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춤마루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뒤를 이어, 본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지휘:이승훤)이 맡는다. 국악요정 송소희와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구성지게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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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자기술” 우리 삶 변화 시키는 이야기[시사캐치]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 DITEC : Daejeon Innovation & Technology Exchange Community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참여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킨 다양한 양자기술과 응용 방법 등에 대해 들려준다. 먼저, 양자센서 분야에서 표준시 생성과 응용 기술을 금융·통신·전력망 등에 활용하는 방법과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을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몰랐지만, 실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양자기술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를 통해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71)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양자과학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연구·활용하는 최첨단·초정밀의 과학기술이다. 대전의 표준과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기술의 최고봉인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 창업기업들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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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두 번째 이야기 이어간다[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서울대 철학과 이석재 교수의 ‘질문하는 힘’을 주제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예일대 대학원에서 철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미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철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 이사로 철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2회 로저스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신체의 자유의지’ 문제를 독창적으로 해석해 주목받은 바 있다. 저서로는 <인문학 명강 서양 고전(대한민국 최고 지성들의 위대한 인생수업)> 등이 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서울대 동양사학과 김병준 교수가 ‘과거를 서술하면서 미래를 생각하라’는 우리에게 전하는 사마천의 목소리를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023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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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음식물쓰레기 먹는 “등에 유충” 대량사육[시사캐치] 충남도가 음식물쓰레기를 먹어치우며 몸집을 고단백으로 키워 고품질 동물용 사료 등으로 가공·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카동애등에 유충을 대량 사육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16일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동애등에는 알과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변하는 완전변태 파리목 곤충이다. 애벌레는 잡식성으로 유기물질에 서식하며, 성충은 먹이(수분)를 먹은 후 역류시키지 않아 병을 옮기지 않고, 빛이 부족한 실내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동애등에 애벌레는 특히 강력한 소화력을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을 섭취·분해해 탁월한 환경정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동애등에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하기 전 15일 동안 섭취·분해하는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 먹이원은 2∼3g이다. 동애등에 암컷 성충 한 마리가 1000개의 알을 낳는 점을 감안하면, 동애등에 한 쌍이 2∼3㎏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셈이다. 음식물쓰레기 7㎏에 동애등에 애벌레 5000마리를 투입하면, 3∼5일 만에 음식물쓰레기 부피는 58%, 무게는 30%가량 감소한다. 동애등에 애벌레가 분해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비료 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동애등에 번데기 성분은 단백질 42%, 지방 35% 등으로, 가축과 어류의 사료원료나 첨가물로 가공할 수 있다. 실제 국내 곤충 사료업체는 동애등에 유충 및 번데기로 반려동물 사료와 영양제, 산란계 사료 등을 생산·판매 중이다. 국내 동애등에 애벌레 사육 농가는 223호이며, 충남은 40호로 전국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연간 생산액은 전국 109억 원이지만 충남은 3억 1000만 원으로 2.8%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처럼 도내 동애등에 사육이 제한적인 이유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민원 발생으로 대량 생산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도 산업곤충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아메리카동애등에 사육을 위한 대체 먹이원 개발 및 대량 사육 환경 개선’ 연구를 추진 중이다. 산업곤충연구소는 지난해 △농업가공부산물 먹이원 탐색 △조성비 선정 및 유충 생육 조사 △먹이원에 따른 암모니아 발생 저감 효과 및 유충의 일반 성분 균일성 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떡·면류·소사료·빵 부산물 등에서 악취를 줄이면서 생육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농업부산물과 적정 비율 및 밀도 등을 찾았다. 이와 함께 동애등에 애벌레의 생육을 높이는 ‘생육 촉진 첨가물’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애벌레 생육은 소사료 부산물에 생육 촉진 첨가물을 넣은 먹이원이 가장 우수했고, 암모니아(악취) 농도도 농업부산물이 훨씬 낮았다. 올해에는 △지난해 선발한 먹이와 수분조절제 적정 배합비 조성 △선발 수분조절제 첨가 먹이원 급여 유충 생육 조사 △선발 먹이원 적정 밀도 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수분조절제는 기존 톱밥 대신 커피찌꺼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농가 경영비 절감과 악취를 줄이는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업체와 대량 사육을 위한 환경 개선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곤충연구소 한국인 연구사는 "동애등에는 유기성 폐기물 처리와 고품질 동물 사료 및 퇴비 원료 생산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익충이다. 소고기 1㎏을 얻는 과정에서 25.6㎏의 온실가스가 배출되지만, 같은 무게의 동애등에 단백질 생산에는 온실가스 발생량이 0.15㎏에 불과, 기후위기 시대에도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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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책 아이디어 모집 “경진대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회 경진대회는 시청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열렸으나, 이번 제2회 경진대회는 시민의 정책 제안과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제안 분야를 추가해 확대 개최한다. 제2회 경진대회는 세종시민이거나 세종시청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책을 제안하면 된다. 세종시민이 경진대회 정책 제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집기간 전까지 세종시티앱의 정책 제안 기능을 활용해 제출하면 된다. 시민이 제안한 정책은 소관부서와 실무부서의 심사, 시민투표,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치게 되며, 공무원이 제안한 정책은 발표심사를 추가로 거쳐 우수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시책에 선정되면 세종시장상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시책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4기 시책으로 반영하고 정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하고 세종시가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돼야 한다. 이를 위해 이번 경진대회와 같은 시민 제안 공모제 등 정책 구매제도를 도입하여 정책제안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 정책기획관(044-300-2113, 경진대회 관련), 법무혁신담당관(044-300-2821, 제안서 접수 관련)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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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반기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시사캐치] 아산시는 투명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관리를 위해 하반기 어린이집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계획수립을 통해 매달 10개소 이상, 하반기 60개소 이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모니터링을 통해 1년 이상 정기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으로 선정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전반적인 운영사항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통학 차량 및 안전교육 등이며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하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례는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과 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급식·위생·방역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어린이집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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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둔포면, 북부권 중심 관문…산업·문화·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시사캐치] ‘제72회 둔포면민의 날 문화체육한마당’이 15일 둔포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둔포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시의회 의장과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및 둔포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둔포면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유공자 표창에는 △자랑스러운 면민상 김창수 △사회봉사상 유영숙 △효부상 송순정 △참사랑상 이홍찬 △특별상 성영기(경제부분), 정연오(체육부문) △감사패 이은배, 전병천, 고광혁 △공로패 김홍주, 정순정 △충남도지사상 임춘길 △아산시장상 윤정주, 견문주 △아산시의회 의장상 이영민, 고은혁 △국회의원상 한금진, 이원복, 이인규, 이재민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격적인 행사는 내빈들의 축구공 시구로 힘찬 시작을 알렸으며, 주 행사장(둔포중학교)에서는 학구별 명랑운동회와 어린이 사생대회가 펼쳐졌다. 또 2개의 축구장에서는 6팀의 축구 경기가 진행됐고, 둔포면 구도심과 신도심을 두루 돌아오는 10㎞ 코스로 화합의 의미를 담은 마라톤 대회도 진행됐다. 올해 처음 출범한 주민자치회는 제1회 주민 총회를 통해 결정한 의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수강자들의 실력도 선보였다. 특히 면민가요제 때는 둔포면민들의 흥이 한껏 올랐다. 초대 가수 김혜연, 문연주가 노래할 때 둔포면민들의 단합된 분위기가 최고조로 올랐다. 뒤이어 폐막식의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성대하게 축제의 막을 내렸다. 박경귀 시장은 "둔포면은 17개 읍면동 중 가장 결집이 잘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면민이 화합하는 곳”이라며 "아산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둔포는 새로 태어나고 있다. 아산 북부권 발전의 핵심지역이자, 수도권과 중부권 연결 관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전엔 ‘아산맑은쌀·맑은배’를 생산하는 농업지역이었지만, 경쟁력 있는 많은 기업과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 사업’, ‘둔포국민체육센터’, ‘북아산고’ 개교 등이 이뤄지면 산업도시이자 문화·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연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비가 오지 않아 더할 나위 없이 즐겁고 좋은 날이 됐다.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셨길 바란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경만 둔포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둔포면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가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면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둔포면민의 날 행사’는 6·25전쟁 시절인 지난 1952년 8.15 광복절을 경축한 마을 대항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개최하지 못한 2회를 제외하고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오고 있다. 이는 면 단위 행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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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시사캐치] 아산시는 8월 23일 오후 2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발령’, 15분 ‘경계경보 발령’, 20분 ‘경보해제’ 순으로 전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시는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시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20분간 아고오거리-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사거리 방면 차량을 통제하고,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시민대피와 긴급차량 운행 훈련 등을 추진한다. 공습경보 발령 시 시민은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고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라디오방송을 청취해야 하며,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도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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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3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4일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제336차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안전총괄과 직원과 안전보안관 등 1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이용객을 위한 안전 수칙이 적힌 부채와 시민안전보험 홍보지 등을 배부하며 사고 예방 의식을 고취했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 안전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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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당부[시사캐치] 아산시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탈진이 대표적이다. 행동 수칙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챙 넓은 모자 쓰기 및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입기 △ 규칙적인 휴식 및 수분 섭취 △2인 이상 함께 농작업 △낮 12~17시 농작업 피하기 등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8월 6일까지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사망 포함해 344명이 발생했고, 이 중 70세 이상 농업인이 52.3%로 가장 피해가 컸다”며 "고령 농업인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교육 △안전 실천 캠페인 △카드 뉴스 △읍면동 마을 방송 등 폭염 시 농작업 활동 주의사항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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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입법 토론회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17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입법 토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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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업재해 취약 현업업종사자 안전 확보 나서[시사캐치] 충남도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청 100명, 산림자원연구소 80명, 도 건설본부 70명, 도 농업기술원 150명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현업종사자 순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내부 강사를 비롯해 외부 강사로 유호진 한국산업안전원 본부장, 전홍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국장을 초빙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목표로 △온열질환예방 △근골격계질환예방 △질식예방 △안전보건일반 분야에서 사고 사례 위주로 구성했으며, 하절기 취약 부문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도청은 시설관리, 환경미화, 조리, 경비 분야를, 농업기술원과 산림자원연구소는 예초작업 전지, 벌목, 트렉터 작업안전, 도 건설본부는 도로보수 차량충돌, 과적 단속 중 적재물 낙하 등 교통사고 예방을중심으로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세부교육을 실시해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육 외에도 시군 및 일반 산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은 물론 홍보, 안전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순회 교육을 계기로 현업종사자추락, 낙하, 끼임, 넘어짐사고유형과 사다리 작업 등의 위험 요인을 개선할 것이다. 앞으로도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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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광복절 퍼레이드…시민들과 해방 기쁨 나눠[시사캐치] 대전광역시의회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송활섭 의원, 민경배 의원, 송인석 의원, 정명국 의원, 안경자 의원 등 시의원들은 15일 대전 시민들과 도심 중앙로를 행진하며 광복절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진은 일본 강점에서 해방된 날이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인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애국선열 정신을 시민들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들은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축제 주제에 맞춰 과거 광복의 감격을 재현했다. 대전에서는 일제 강점기 때 인동장터, 유성장터 등에서 3.1만세 운동이 일어났으며 대전현충원에는 봉오동전투·청산리대첩을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와 드라마‘미스터션샤인’의 등장인물인 유진 초이의 실존 모델로 알려진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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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태극기 물결 넘실”…광복의 기쁨 되새겨[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 5일 차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중앙로 일원에서는 78년 전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광복절 퍼레이드는 오후 6시 대전역 인근 과거존에서 시작하여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취타대와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퍼포먼스 팀과 고적대, 관람객과 각종 공연팀 등 1천여 명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뒤따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퍼레이드의 백미는 광복의 기쁨과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각종 퍼포먼스였다. 먼저 으능정이 거리 일대에서는 일본군에 의해 핍박받던 독립열사들의 과거 항일투쟁 장면을 연상시키는 ‘독립열사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BTS(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음악에 맞춰 전문 댄서가 칼군무를 선보였다. 태권도 공연팀의 시원한 격파 시범과 다이내믹한 공연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퍼레이드의 종착역인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합창단과 함께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후, 이장우 대전시장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와 ‘대전광역시 만세’ 삼창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옛 선조들과 독립투사분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지금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고, 대전도 방산업과 우주산업 등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며 아시아 혁신지수 1위, 세계 3위의 도시로 발돋움했다. 앞으로 대전을 일자리가 넘치고 경제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을 맞아 아이와 함께 0시 축제장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 "퍼레이드에 참여해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열사 퍼포먼스 등을 보면서 그 옛날 광복의 순간을 상상해봤다. 잊혀 지지 않을 뜻깊은 광복절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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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 박람회, “13만여명 방문…성황리 막 내려”[시사캐치]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8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폐막식은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내년 K-컬처 박람회를 기약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한 박람회를 닷새간 모두 130571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포럼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박람회를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 K-컬처 선도도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시는 태풍, 무더위, 우천 등 기상과 기타 상황을 대비해 준비상황 점검, 안전관리 계획 등에 따라 편안하고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세심하고 꼼꼼히 준비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프로그램은 14일 저녁에 진행된 케이팝(K-POP) 콘서트 쇼! 음악중심이었다. 천안시는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지정좌석과 비지정좌석(스탠딩석) 모두 사전 예매를 진행했고 입장권 배부도 사전 현장 발권으로 진행했다. 권은비, 다이나믹듀오, 더보이즈, 더윈드, 리베란테, 산다라박, 오마이걸, 유겸, 전소미, 조유리, 키썸, ADYA, ATBO, 호라이즌, 아이칠린, LUCY, 스테이씨, TAN, 비비지 등 세계 각국에 팬덤을 보유하고 신한류를 이끄는 국내 최정상 인기 아이돌이 총출동해 팬들의 함성과 함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박구윤, 비오, 스테이씨, 장민호, 폴킴의 축하공연과 함께한 개막행사도 역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드론 200대는 K-컬처를 주제로 군집 비행의 묘미를 선보이며 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독립기념관 최초로 야간개장으로 신(新)야간경제를 창출했으며, 겨레의 탑에 구현된 대형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는 다양한 문양의 영상미를 제공하며 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했다. K-컬처의 뿌리이자 한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글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한글존은 훈민정음 아트월과 한글 콘텐츠 패널, 한글벤치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컬처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준 미디어 전시는 대한민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K-콘텐츠 주요 인사와 함께한 산업포럼은 웹툰, 뷰티, 음식 등 분야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호영, 더뮤즈, 이건명, 차지연 등 유명 배우들이 펼친‘영웅’,‘광화문연가’, ‘그날들’,‘서편제’ 등 고품격 인기 뮤지컬 공연과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한 가수 가호, 린, 펀치의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콘서트는 뜨거운 박수갈채와 찬사를 받았다. 이외에도 웰컴존에서는 취타대, 국악, 클래식, 민요 등 풍부한 콘텐츠가 입구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고,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는 지역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3.1 문화마당은 재즈 페스티벌, 천안외국인축제를 진행해 박람회장 곳곳을 풍성한 K-컬처로 물들게 했다. 천안문화도시페스타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 공예체험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건강증진체험관, 공예 및 서예 체험, 가상현실(VR) 등의 체험 부스는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줄이 늘어서 인기를 끌었으며, K-푸드존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방문객들의 먹거리를 책임졌다. 또한 이번 K-컬처 박람회는 각국 대사와 그 가족, 험프리스 기지 내 미군과 가족, 천안 내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도 방문하며 세계인이 K-컬처에 대해 더 알고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박람회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케이팝(K-POP) 위주 공연과 축제가 아닌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K-컬처 박람회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천안시가 K-컬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K-컬처 산업, 관광산업 등을 육성하는 견인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천안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매년 지역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최종적으로 2026년 세계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국제행사 승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026년에는 K-스포츠, K-게임, K-힐링·관광 등 콘텐츠 산업 통계조사 특수 분류 체계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분류한 다양한 K-컬처를 아우르는 세계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소울(Soul)을 느끼고 즐겨주신 천안시민과 국내외 관람객분들, 그리고 함께 파트너가 돼주신 독립기념관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6년 K-컬처 세계 박람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 문화 정신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차별화된 신한류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시작으로 더 보완하고 다듬어 매년 지역박람회를 개최하고 2026년에는 K-컬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적인 세계 박람회를 열어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이 천안을 넘어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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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제78주년 광복절 현충원 참배[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78주년 광복절 8월 15일 애국지사 유족 등 150여 명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