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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형 청년인턴제’ 모집[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반기 ‘청년인턴제’를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안형 청년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이 3개월간 시 소재 중소·중견 기업에 근무하며 관심 직무를 체험하고 경력을 형성해 정규직 채용 등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최대 2명의 청년을 고용할 수 있으며, 3개월간 천안시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상반기에는 엔켐 외 8개의 관내 기업에 20명의 미취업 청년(외국인 유학생 4명 포함)이 참여했으며, 3개월 근무를 마친 후 10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하반기에 진행되는 청년인턴제는 시 소재 17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지역 내 12개 대학교의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27명의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3개월간 보조업무만 하고 인턴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비율을 높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2차 인턴 사업에도 많은 청년이 참여하길 바라고 천안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연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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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림의 날 망향의 동산 참배[시사캐치] 천안시는 14일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억하고자 국립망향의 동산을 찾아 참배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박상돈 시장은 국립 망향의 동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故) 김학순, 고(故) 김복동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4명이 안장된 장미묘역에 헌화를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또 천안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추모관’(www.cheonan.go.kr/prog/memory/memory/sub01_01/list.do?gubun=wab)에 접속하면 온라인 헌화와 함께 추모의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많은 시민이 역사적 진실이 사라지지 않도록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꼭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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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대상”[시사캐치] 공주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1일 개막해 14일까지 나흘간 일산킨텍스에서 열렸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총 188개 기관, 40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 특히 조직위원회 평가단이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공주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백제의상 체험과 사진 촬영, ‘왕을 이겨라’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부한 관광자원과 축제, 주요 특산품을 홍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백제 의상 체험과 사진 촬영 이벤트, 알밤 투호 룰렛 게임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는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2023 대백제전은 백제 역사 문화의 가치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주의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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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 K-컬처 박람회 방문으로 찰물(察物) 의정 실시[시사캐치] 천안시의회「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이상구(대표), 강성기, 김강진, 노종관, 류제국, 이종만, 육종영 의원」은 11일(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천안 K-컬처 박람회를 방문했다. 그동안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이상구(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참여의원(강성기, 김강진, 노종관, 류제국, 이종만, 육종영 의원)은 간담회 개최 및 타 지역 현장방문 등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천안 K-컬처 박람회 현장의 이모저모를 살피며 찰물 의정을 실현했다. 이상구 대표의원은 "천안 K-컬처 박람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이 기간 동안 주기적인 방문으로 K-컬처 박람회의 전반적인 진행을 살피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과 창의성이 융합된 연구의견을 제시할 것임을 발언했다. 류제국 의원은 태풍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분들을 격려했으며 이종만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의원들과 앞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방향성 제시가 필요함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백석대학교 최우석, 이광옥 교수와 함께 방문했으며 연구진은 천안 K-컬처 박람회 기간(8월11일~15일) 동안 시민참여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연구에 반영할 것과 9월 중순에 있을 중간보고회 및 발전 토론회 또한 다부지게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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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잼버리 초청…“세종시의 큰 자산 될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8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가리아 스카우트잼버리 대표단을 세종시로 초청한 소회를 밝혔다. "이제까지 경험했던 잼버리 대회 중에 최고다. 완벽히 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다." 이런 표현을 해준 그들의 고마움 표시에도 감사하지만 우리가 이들한테 좋은 인상을 남겨줬다는 생각에 제가 많은 안도를 했다. 결국 잼버리 학생들은 그 나라의 미래 지도자가 될 주인공이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케어해 주고 케이팝 콘서트를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서 보여주고 우리 한국민들이 전부 달려들어 친절을 베풀어주는 그 모습에 감동을 했다는 게 아마 주류를 이루는 반응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번 잼버리 초기에 국가적으로 실망도 하고 낙담도 했지만 결국에는 전 대한민국이 미래의 청소년들 그리고 미래의 지도자들을 관리해 주는 데 큰 보람과 반전의 기회로 삼았다. 최민호 시장은 "민간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세종시를 위해 자발적인 시민과 헌신적인 공무원이 힘을 합쳤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초청이 세종시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불가리아 대표단은 세종시 초청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세종에서 머물렀고 8월 12일 환송 행사를 끝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최민호 시장은 전반적인 초청 배경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이번에 대원들을 우리 세종시에서 관리하면서 우리가 자칫 실수를 하거나 무슨 사고가 났다면 이것은 외신으로 다 나가는 것이고 불가리아에 알려지고 이것은 또 하나의 대한민국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다.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저는 국가를 대표해서 이 잼버리 대원들을 관리해 줘야 된다는 정말 조심스럽고 어떻게 보면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불과 5일이지만 한 치의 실수라든가 소홀함이 없도록 매사에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 줬는데 그런 정성이 아이들이나 지도자들한테 또 저한테 전달이 됐던 것 같다."며 감사 서한애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최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조기 철수를 했는데 우호 협력 도시에 있는 그 나라의 대원들만이라도 며칠 관리를 해주면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어 우리가 초청을 하는데 협의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에서는 정부에서 관리해 달라라고 해서 지원을 하는 거지만 우리 세종시는 자발적으로 초청을 해서 세종시 버스를 보내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 37명을 태우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관리 지원을 하면서 몇 가지 원칙을 제가 세웠다. 그렇다고 과한 접대나 대우를 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을 세워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서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스카우트는 역경에 도전해서 극복해 나가는 것을 체험하는 근본적인 정신으로 각 나라 대원들끼리 서로 교류하면서 청소년의 꿈을 이루는 것, 그래서 "이번 잼버리 대원의 꿈을 이끌어내라는 그 정신에 입각해 아이들한테 실내 클라이밍 체험과 또한 미래를 살아가는 청소년이기 때문에 미래 전략 도시로서 자율 주행 버스도 태워주고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비롯한 도시 풍경 등 미래의 도시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계획들을 나름대로 세웠다"고 했다. 최 시장은 "12일 환송 행사를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 대표단이 인천공항에 입국을 완료할 때까지 책임을 다하고 대원들을 관리했다. 그리고 무사히 입국 소송 마쳤습니다라는 보고를 받고 페이스북에 이제서야 내가 안도가 된다고 올렸더니 그 페이스북에 벌써 불가리에서 답글이 들어와 감사했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원들에게 한국 잼버리 대회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는데 모두 퍼펙트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마지막으로 "세종을 방문한 불가리아 대원들을 만나는 우리 시민들 모두가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세종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것을 응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다.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 미래전략 수도 세종의 저력이며 수도 시민으로서 우리 시민들의 열정이자 자부심이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이번 불가리아 잼버리 대표단 초청은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우리 시가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과정에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다.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미래전략 수도로서 시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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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오는 24일(목)까지‘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영천호국원으로부터 전쟁의 우울한 단면을 담은 사진 30점을 제공받아 교직원 및 학생,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을 보도한 대표적인 전쟁사진 작가로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돼 종군기자로 활동한 사진기자다. 전쟁을 피해 남하하던 피난민의 비참한 모습과 군인 등을 찍어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에 보도하는 등 6‧25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진전을 운영하며 수많은 참전 용사들이 이국의 낯선 땅에서, 누군지 모를 이들을 위해 어떠한 마음으로 참전했을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며, "국군 참전용사분들과 유엔 참전용사들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시행되는 ‘2023 을지연습’은 △비상소집훈련 및 비상식량체험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등 다양한 국가위기대응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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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역사동아리 고등학생, 일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광복 78주년을 맞아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 세종, 충남, 충북) 및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15일(화)에는 충청권 역사동아리가 기획한 전시관 활동지 배부와 전시 안내 프로그램을 △16일(수)~19일(토)까지는 충청권 역사동아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21개 고등학교의 21팀 역사동아리 학생 146명 참가한 가운데,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공동 주관했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돼 매년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역사동아리 21개 팀이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역사적 사실과 가치가 담긴 독립기념관 전시물을 소개하고, 관람을 안내하는 전시관 활동지를 기획해 발표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이후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천안중앙고 ‘역동’을 비롯하여 우수동아리 3팀(충남여고 ‘역사놀이터’, 고운고 ‘우연’, 충북여고 ‘HOT’)의 활동지가 선정됐다. 우수 활동지 4종은 광복절인 8월 15일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되며, 전시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서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28명의 학생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 가나자와, 교토, 오사카 지역 사적지 답사에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한마당 활동을 통해 탐구한 2‧8 독립선언, 의열 활동을 되새기며 △2‧8 독립선언기념비 및 기념 자료실 △이봉창‧김지섭‧서상한 의사 의거 현장 △윤봉길 의사 암장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그리고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맞이하여 일본의 시민단체(봉선화)와 일본 정부가 세운 조선인학살 관련 추도비도 비교 답사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청권 4개 교육청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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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53개교에 휴게시설 조성[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53개교에 휴게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 3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를 위한 법 시행(‘22.8.)에 따라 지난해 127교에 휴게시설 조성 예산 10억 6,8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수요조사를 통해 2023년 신설학교와 2022년 예산 미지원학교, 휴게실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휴게실 신설 및 환경 개선 공사비, 비품 구입비 등 학교별로 필요 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휴게실 조성 사업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근로자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위하여 휴식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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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현장체험학습 실시[시사캐치]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센터 소속 교육 대상자(순회교육, 영아) 및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치료지원 교육 대상자 중 희망 학생과 학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및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흥미로운 활동과 교육적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 질서 지키기와 다양한 해양 생물과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예술 활동, 요리활동, 체육활동, 현장체험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첫째 날 ‘캐릭터 도자기 만들기’, 둘째 날 ‘피자빵 만들기’, ‘체육활동’을 진행한다. 셋째 날 ‘곰돌이 토피어리 만들기’, ‘체육활동’, 넷째 날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갈 예정이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현장 사고 예방계획,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장체험학습 사전답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및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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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 세종, 충남, 충북)과 공동으로‘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이하 한마당, 독립기념관 주관)’과 연계한 광복절 도슨트 활동을 8월 15일에 독립기념관에서 실시하고,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독립운동사적지 답사에 참여한다. 이번 도슨트 활동 및 답사에는 한마당에서 선정된 우수동아리 4팀 및 우수활동자(고등학생 24명, 교사 4명) 등이 참여하게 된다. 대전은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충남여자고등학교의 ‘역사놀이터’향토 역사문화동아리가 도슨트 활동에 참여하며, 대전 향토 역사문화동아리 6개 팀에서 선정된 우수활동 학생 6명 및 인솔교사 1명이 일본 독립운동사적지 답사에 참여하게 된다. 광복절 도슨트 활동은 8월 15일에 관람객과 또래집단 대상으로 전시관 활동지 배부와 기획 의도 및 자료 설명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며, 일본 독립운동사적지 답사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 가나자와, 교토, 오사카 지역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적지를 답사한다. 답사는 한마당 활동에서 탐구한 2․8독립선언, 의열 활동을 되새기며 2․8독립선언기념비 및 기념자료실, 이봉창․김지섭․서상한 의사 의거 현장, 윤봉길 의사 암장지 등을 둘러본다. 또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일본의 시민단체(봉선화)와 일본 정부가 세운 조선인학살 관련 추도비를 비교 답사하며 그 의미를 되새긴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향토 역사문화동아리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역사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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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지역 농산물로 학교급식 맛있게[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실습 연수를 8월 10일 실시했고 14일(월)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탄소중립 실천 동기 부여로 학교급식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역 식재료 전시회를 병행한 조리실습을 했다. 조리실습은 아산산 식재료(아산맑은쌀, 오이, 백향과, 아오리사과, 팥, 연근 등)를 주재료로 △손으로 빚는 절편 △더위이기는 음료 △더위이기는 샐러드 △가을맞는 김치와 피클로 모두 4개의 메뉴를 직접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식재료 전시회는 아산시청과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아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지역산 원료로 만든 가공품 15품목을 전시하여 신뢰 있는 지역 식재료를 체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맛있고 영양이 균형 잡힌 급식이 충분히 제공될 수 있다. 지역 상생과 더불어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학교급식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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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온가족 영화데이트 행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14일 메가박스 세종점과 나성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가족 영화데이트’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 등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공백 등을 점검해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는 메가박스 세종점과 나성점의 각 1개관을 대관해 애니메이션 ‘몬스터패밀리2’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팝콘, 음료 등 간식도 제공했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해, 아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재 및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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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국가의 위기 극복, 지자체도 동참해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관련 "국가가 위기를 맞을 때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잼버리 수습에 시 행정력이 동원된 상황에 대해 일부 직원들의 불만 여론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새만금 야영장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아산이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습과 자산을 보여줄 수 있던 것은 위안이 된 것 같다”며 "국가적 위기에는 전체 지자체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 이번에도 수도권은 물론, 아산을 비롯한 충남의 시·군도 여러 시설을 제공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일부 직원들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 지원 업무를 아산시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면서 "국격과 관련이 있고 대한민국 이미지가 세계적으로 흐려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공직자라면 어느 지자체 소속이든 돕는 것이 책무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언론에 이번 새만금 잼버리 파행이 지방정부가 제대로 사업을 수행하지 못한 결과로 보도되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지자체의 업무 수행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됐다. 전체 지방공무원 평가가 떨어지게 됐다”고 우려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런 여론은 앞으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 대상 사업공모나 위탁사업을 할 때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다. 중앙부처가 개입이나 지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하지만 아산시는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아 왔기 때문에, 정부의 기조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본다”며 "그런 점에서 정부의 사업이든, 우리가 기획한 업무든 철저히 수행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8일, 시는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800여 명을 초청해 외암민속마을과 현충사,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아산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한 네팔 대원 154명을 방문해 격려했으며, 농협 등에서 제공한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하고 12일 퇴소하기까지 생활 전반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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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반부패·청렴 추진…다양한 시책 발굴해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다양하고 획기적인 청렴도 향상 시책 발굴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추진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반부패·청렴 추진단장인 박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감사위원장 등 단원 1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감사위원장의 청렴 시책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트밸리’라는 도시브랜드로 아산시와 공직자의 이미지가 한층 향상됐다”면서 "이런 이미지 향상과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청렴 시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시 청렴 비전인 ‘투명하고 신뢰받는 아트밸리 클린 아산 실현’을 위해서는 전 직원의 총체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효율적이고 강력한 부패 방지와 공직기강 정립을 위해 지난 4월 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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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쓰촨성 스포츠 교류 첫 발[시사캐치] 충남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대학 배드민턴 선수단을 쓰촨성에 파견해 공동 훈련 및 우호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6월 김태흠 지사가 쓰촨성을 방문했을 당시 황치앙 쓰촨성장과 약속한 민간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양 지역 스포츠 교류 추진의 첫 걸음이다. 도는 이번 스포츠 교류를 위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갖고 있는 백석대 배드민턴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쓰촨체육직업대학 배드민턴 선수단과 상호 공동 기술훈련, 우호경기, 지도자교류 등을 진행한다. 훈련 및 우호 경기는 지난 8일 폐막한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시설을 사용하기로 해 훈련의 효과와 만족도를 높였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이번 스포츠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양 지역 지사와 성장이 약속한 민간교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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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부패제로 충남 실현”…실국장들 앞장 서 달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월 14일 도청 실국원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8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남도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 항목을 논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도 평가에서 일반 공무원들은 불합리한 관행, 부당한 업무지시, 책임회피·전가, 연고 중심적 업무처리 등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 이에 간부공무원들은 △실국장 주도 부서별 낡은 관행 혁신 운동(1실국 1청렴과제) 추진 △책임회피 전가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 마련 △인사청탁이나 불공정한 행위 근절 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청렴대책본부는 앞으로 9월 중 회의를 통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매번 강조하는 사안이지만 청렴한 조직은 어느 한 사람이나 부서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여기 있는 실국장들이 중심이 돼서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수해 등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이 도정에 대한 신뢰을 가질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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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상돈 천안시장, 8월 15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폐막식’에 참석[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 8월 15일(화) 오후 3시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폐막식’에 참석, 8월 16일(수)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사업화구상 및 지구지정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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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시사캐치]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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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크라잉넛에 5천 관객 열광[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록 페스티벌’이 3일간의 뜨거웠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크라잉넛,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몽니 등 국내 대표 록그룹들이 대거 출연했고, 딘딘, 수퍼비, 홀리뱅 등 최고 대세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주최 측은 3일간 록 페스티벌에 모인 관람객 수만 1만여 명,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 크라잉넛 공연에만 최고 5천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같은 장소에서 낮에 진행된 워터슬라이드, ‘이순신 물총대첩’에만 참석하고 떠난 이들은 포함하지 않은 숫자다. 어떤 이들은 여름밤 신정호 야외음악당 잔디밭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공연을 즐겼고, 또 어떤 이들은 무대 앞 스탠딩석에서 신나게 점프하며 록 스피릿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매일 밤 관객들이 스마트폰 플래시로 만들어 낸 은하수 역시 장관을 이뤘다. 하지만 느긋하게 공연을 즐기던 이들도 크라잉넛의 대표곡 앞에서는 속절없었다.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르헨티나!”를 소리높여 외쳤고, ‘말달리자’가 공연될 때는 잔디밭에 앉아있던 이들도 대부분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열광했다. 황금연휴를 맞아 아산을 찾았다가 공연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는 공○○(경기도 성남시) 씨는 "자연이 어우러진 공연장과 여름밤의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들으며 휴가를 마무리할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찾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제 전날까지도 제6호 태풍 ‘카눈’의 기세가 거세 조마조마한 마음을 놓을 수 없었는데, 벌써 록 페스티벌이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환호하며 즐긴 여름밤의 열기는 쉬이 내려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록 페스티벌은 끝났지만,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1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14일 월요일에는 가수 하림, 임태경, 한윤미 밴드의 공연과 아산시 홍보대사인 프로게이머 더샤이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15일에는 청년 안중근의 이야기를 담아낸 인기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가 펼쳐진다. 마술사 최형배도 양일에 걸쳐 출연하며 흥을 돋운다. 축제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워터슬라이드, 15일 오후 1시에 열리는 3일 차 ‘이순신 물총대첩’ 등 물놀이 프로그램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박 시장은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우리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자취가 될 것”이라 자신하며 "여러분의 여름 추억을 책임질 즐거운 프로그램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남은 일정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에 사는 것이 아산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아산시가 자타공인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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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벼 병해충 방제 현장 방문…직접 드론 조종[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월 14일 오전 7시 금남면 달전리 들녘에서 실시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연 현장’을 찾아 방제상황을 참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벼 병해충 방제 상황을 참관한 후 직접 드론방제기를 조종해 병해충 방제를 시연하고, 참석한 농업인들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걸설위원회 위원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김기관 엔에이치(NH)농협은행세종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폭염과 장마에 이어 태풍까지 들이닥쳐 농사에 큰 애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남은 수확기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속된 폭염과 태풍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드론을 활용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농가가 공동방제를 신청한 농지 1,709㏊에 지난달 1차 방제를 완료했으며, 지난 9일부터는 2차 방제에 나서 오는 24일까지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