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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천안호수고, 중앙투자심사 통과 환영!”[시사캐치]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8일 교육부 주관 천안호수고등학교(가칭) 신설 관련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 1,131명의 학생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받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인철 의원은 "2021년 교육통계 기준, 전국에서 천안이 4번째로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높아 열악한 교육환경이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학교 신설은 2014년 천안불당고등학교 이후 9년 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천안호수고등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속 점검과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천안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지속해서 요구해왔던 오 의원은 "이번 중투심 통과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질 향상의 출발점이다. 차암중학교 신설, 직산중학교 신설 등 천안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 성성동‧업성동‧차암동‧직산읍 일원에 산업단지 조성과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교육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과밀학교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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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 8월 15일 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시사캐치]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8월 15일 오전 9:35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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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탈 플라스틱 전환’ 확대 본격 추진[시사캐치]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 정책이 15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을 위해 도와 시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도청 중심의 1단계에 이어 시군까지 확대하는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시군은 다음달부터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 시군 설립·운영 공공기관, 장례식장, 영화관, 운동경기장 1회용품 제공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 전환 등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 매달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지정 및 캠페인 전개, 플라스틱 감축 홍보·교육 확대 등 범도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오는 11월 3단계 범도민 확산에 앞서 17일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탈 플라스틱 전환 정착 및 범도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형 탈 플라스틱 전략과제 및 실천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도 산하 공공기관에는 탈 플라스틱 전환 확산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은 음식물 포장·배달 급증 등으로 1회용품 사용 및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도는 6월 19일부터 1단계로 도청사 내 1회용품 반입·휴대 금지 및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커피전문점도 다회용컵 전용매장 전환을 추진했다. 탈 플라스틱 전환 이후 6-7월 도청과 도의회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폐기물 양은 200ℓ 88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4매 대비 34.3%(46매),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50ℓ 4896매 대비 4611매으로 5.8%(285매)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문화확산에 보탬이 될 것이다. 탄소중립 실현은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실천이 더욱 중요한 만큼 지금의 나와 미래세대를 위해 탈 플라스틱 전환에 전 도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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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시사캐치] 아산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민주 대표(위드드림컨설팅)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 직원 약 13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사고력’을 주제로, △데이터 사고력 트레이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이해 △공공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활용 사례 연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전 직원 대상 데이터 역량 교육’을 3회차에 걸쳐 추진 계획으로 지난 5월 데이터 기반 콘텐츠 자가 학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에 챗GPT(Chat GPT) 활용 교육을 시행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다”라며,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계기로 직원이 데이터 활용 업무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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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글로벌 축제…외국인 유학생 홍보단 출범[시사캐치] 아산시은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외국인 유학생 문화예술 홍보단’을 12일 출범했다. 유학생 홍보단은 지난 1~7일까지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중국·몽골·베트남 등 총 10개국 30명으로 구성했다. 제1기 유학생 홍보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시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및 행사장 내 외국인 방문객 통역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유학생 홍보단 활동 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제공한다. 특히 활동 우수 유학생에게는 시장 표창 등을 실시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유학생 홍보단은 문화예술의 도시 아산시를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홍보활동을 통해 아산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그 경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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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경귀 아산시장, 8월 15일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참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8월 15일(화) 오전 8시 30분 둔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2회 둔포면민의 날 문화체육한마당 행사’, 오후 1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참석, 8월 16일(수) 오전 11시 음봉 케이엔제이에서 열리는 ‘공감톡’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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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빙상장 무료 개방[시사캐치]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순신빙상장은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를 항상 16~18℃로 유지한다. 또한 빙상장 내 휴게실과 관중석은 무료로 개방해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이용객도 더위를 식히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렇기에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스케이트도 타고 휴게실에서 책도 읽는 등 여가를 보내는 곳으로 안성맞춤이다. 김종우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이트를 체험하며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도 이용한다면 일거양득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력 증진은 물론 빙판을 활주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이순신빙상장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신빙상장 운영시간은 평일 9~18시 / 주말 9~20시며, 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유의할 점으로 스케이트 이용 입장객은 안전상 상의와 바지 모두 긴 옷으로 입고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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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0시 축제 안전” 긴장의 끈 놓지 않을 것[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대전 0시 축제’ 3일 차인 13일 오후 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축제 전인 10일부터 매일 2~3회씩 직접 현장을 돌며 안전시설과 인력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도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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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원도심 보물찾기’ 최고 인기[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원도심 보물찾기’프로그램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도심 보물찾기는 8개의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참여해 인증샷을 촬영하고, 이후 보물여지도에 표시된 원도심 보물 중 3곳을 방문해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이다. 현재 사회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박석신 작가의 부채 드로잉,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지부 시니어봉사단의 청귤청 제조, 대전무형문화재 윤자덕 기능보유자가 전승해오고 있는 송순주 시음 등을 할 수 있다. 또 문화공간 주차의 티셔츠 드로잉, 주식회사 청춘목공소의 목공예(명함·키링·무드등) 체험, 대전 최초의 영화사 배기원 감독과 함께 하는 대전 독립 영화 상영, 늘솜공방의 향첩 및 한방비누 만들기, 천안종합인쇄사의 드로잉 컬러 달력 만들기도 준비돼 있다. 11일 개막 후 3일 동안 커먼즈필드 8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6500여 명으로 당일 준비된 체험 재료와 증정품이 모두 동이 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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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천안 독립기념관은 신한류 K-컬처[시사캐치] ‘2023 천안 K-컬처박람회’가 중반부에 접어들어 더욱 열띤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독립기념관 입구 웰컴존에서는 벌룬쇼, 퓨전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13일 3.1 문화마당에서는 글로벌 한류 박람회를 표방한 ‘천안 외국인 축제’가 열려 국가별 전통춤 공연과 외국인 K-트로트 경연대회 등을 진행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K-컬처박람회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13일 저녁 시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멋을 보여주는 ‘K-한복패션쇼’가 펼쳐져 궁중, 전통, 퓨전 한복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은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져 뜨거운 케이팝의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고난도 칼군무가 나올 때마다 함성이 나오며 공연장을 뒤흔들었다. 본선 무대 후에는 원밀리언(1MILLION) 소속 크루 예찬 등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K-컬처를 접하고 즐기고 가셨길 바란다. 내일 14일에는 대한민국 정상급 케이팝(K-POP)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콘서트 쇼! 음악중심 촬영이 예정된 만큼 더욱더 철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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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 “최우수상”[시사캐치] 충남도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국제관광 어워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정보 제공과 업계 간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8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400여 개의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공유 및 국내 여행 경쟁력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도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먹방여행지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운 홍성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 반려동물과 버스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수 있는 ‘댕댕버스’ 여행이 진행되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 관광지 소개와 함께 공주 알밤과 한산소곡주, 금산인삼주, 예산사과 등 특산품 시식을 통해 충남의 맛과 멋을 함께 느꼈다. 도의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콘텐츠 부분 최우수상 수상은 이러한 충남의 맛과 멋, 그리고 대백제전, 금산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강경젓갈축제등 계절별 이색 축제, 충남 워케이션, 충남 한달살이 등 뛰어난 체류형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을추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인지도를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주시, 부여군 일원에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호응을 끌어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 공주·서산·계룡·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9개 시군과 함께 참가한 도는 사방 개방형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충남 관광에 대한 정보는 물론 △백제의상 복식체험 △충남 관광지 스피드 퀴즈 △인삼주 담그기 △느린 엽서 발송 이벤트 △시군 통합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 관계자는 "전국 119개 지자체·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에 지속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 더 나아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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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잼버리 대원들 마지막 하루 “0시 축제 즐겨”[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는 개막 전‘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축제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개막 이후에는 원도심 야간 경관 선포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확보하며 내실 있는 축제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성과다. 대전 0시 축제 관람객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관람객들의 규모도 적지 않았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고 대전에서 머물렀던 브라질 대원 40여 명이 12일 대전 0시 축제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K-POP 콘서트까지 즐겼다. 이날 브라질 대원들은 대전 0시 축제 티셔츠를 입고 브라질 국기를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볐다. 대원들을 알아본 시민들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와 응원을 건넸고, 대원들 역시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한국어로 화답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브라질 대원은"대전은 굉장히 활기차고 도시 자체가 젊은 느낌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며 "시민들 모두가 친절하게 대해줘 너무 감사했고, 지구 반대편에서 즐긴 대전 0시 축제와 K-POP 콘서트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유학생들의 대전 0시 축제 홍보도 제 몫을 했다. 시는 지역 소재 6개 대학에 재학중인 24개국 해외 유학생 60명을 0시 축제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이들은 개인 SNS 계정과 해외 매체에 적극적으로 온라인 홍보를 했고, 축제장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및 축제 안내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외국인 관광객은 축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AI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미디어파사드에 환호했고, 12일 개최된 K-POP 콘서트와 월드 DJ 페스티벌도 즐기며 축제에 몰입했다. 중앙로에 위치한 트래블 라운지 역시 0시 축제와 대전 관광 정보를 얻기 위한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트래블 라운지 관계자는"축제 이전보다 대전 0시 축제를 문의하는 사례가 늘었다”라며 "향후에는 0시 축제를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0시 축제는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대전의 모든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세계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여름 도심형 야간 축제로서 K-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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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음악 인재 육성…아산의 문화예술 잠재력 키우는 일”[시사캐치] 아산시에서 춘천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아산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졌다. 13일 오후 평생학습관 아산 아트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재)아산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연주회’가 열렸다. 앞서 지난 3월 (재)아산문화재단과 (재)춘천문화재단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경험 축적을 위해 합동 캠프 및 지역별 교류 연주회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는 이날 ‘춘천 신나는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 연주회를 진행했다. 오는 20일에는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교류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춘천 신나는 오케스트라’의 <학교 가는 길>로 시작된 연주는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을 거쳐 <디즈니 메들리>까지 30분간 울려 퍼졌다. 이어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는 <오페라 ‘극장 지배인’ 서곡>, <사랑은 늘 도망가>,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1980년대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연주해 장내를 서정적인 선율로 물들였다.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의 시민들은 주말 무더위를 잊은 채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만끽했다. 연주회를 관람한 시민 A씨(모종동·40대)는 "오케스트라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관람하니 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목표를 갖고 노력하는 모습이 더욱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연주회가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두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기회가 부족했던 친구들도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미래인재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지원하는 것이 아산시와 춘천시의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내년 청소년의 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아트밸리 아산 유스(youth) 페스티벌’로 구상하고 있다. 이때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와 ‘춘천 신나는 오케스트라’가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미래인재들의 재능과 끼를 키우는 건, 아산시의 문화예술 잠재력을 높이는 길이다. 앞으로 시 차원에서 국악·성악·뮤지컬 등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과 인성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음악교육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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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전 세대 아우른다[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MZ세대들의 취향에 맞춘 특색 있는 행사들이 열리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현재존’에서 진행되는 ‘대전 빵(0)시 축제’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이곳은 한스 브레드, 하레하레, 쿠키랜드, 레시피등 지역 유명 제과업체들의 판매부스가 마련돼 먹음직스러운 빵과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싱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베이킹체험부스도 인기다. 체험에 나선 아이들은 크림, 머랭 등 재료를 사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쿠키를 만들 수 있다. 베이킹체험은 매일 14시부터 21시 40분까지 8회차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베이킹체험부스를 운영 중인 이시모토 준코 교수(우송정보대 일본외식조리학부)는 "베이킹체험은 손을 많이 움직이는 작업이라 아이들이 애착을 갖고 더 재밌게 즐기는 것 같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MZ세대들은‘대전 디쿠(DICU) 페스티벌’로 몰렸다. 축제 중 12일~13일만 진행된 이 행사인데 만화, 웹툰 관련 코스프레와 프라모델 조립 등 애니메이션 콘텐츠들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곳곳에는 만화, 게임 캐릭터 의상을 갖춰 입은 ‘코스퍼(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이 등장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장에는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 조형물도 눈길을 끌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세계적인 인기 게임으로, 0시 축제와 연계해 오는 8월 18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팬 페스타’와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이 밖에도 대전 0시 축제에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즐비하다. 14일~15일 현재존에서는 대전시 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및 체험’, 11일~17일 선화동 상상아트홀에서는 1만여 마리의 반딧불이 불빛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반딧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노약자, 장애인, 유아 등 이동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수유실과 휠체어·유아차 대여소를 운영 중이다. 목척교에 위치한 안내 데스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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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벼 품종과 농사 기술 한눈에[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다양한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issue)’를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기존의 벼 품종 전시포를 확대해 국내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집한 다양한 유전자원들도 소개하고 있으며, 직파재배와 저탄소 농법 등 재배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포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벼농사 전시포를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한 ‘벼 있슈(issue)’라는 표어 아래 운영, 벼농사와 관련 있는 여러 영농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품종 전시포에는 정부 수매 품종인 안평 등 9품종과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빠르미 등 12품종, 국내외에서 수집한 벼 유전자원 354품종까지 총 375품종을 전시 중이다. 재배 기술 전시포는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비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직파재배 기술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바이오 차를 이용한 탄소중립 벼 재배 기술 등을 볼 수 있고 재식본수, 이앙 시기 등 벼 재배 관련 기술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조성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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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찾아가는 청렴문화교육[시사캐치]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비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엠지(MZ)세대 직원을 비롯한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과 비위예방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공주소방서를 시작으로, 비위예방과 갑질 근절 등의 메시지를 담은 마술과 마임, 샌드아트로 구성된 공연팀이 문화예술과 접목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 형식에서 벗어난 이번 교육이 다양한 세대로 이뤄진 직원들에게 청렴이란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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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14일 실국원장 회의에 참석[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14일(월) - 오전 10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국원장 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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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의 자산 봉곡사…문화•역사 보존하는 것 시장의 소임”[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천년 고찰 아산 봉곡사에서 열린 제1회 봉곡사 산사음악회에 참석했다. 봉곡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정조 시절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인 학자들을 모아 성호 이익의 유고 편찬대회를 주도했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오늘날에는 주차장에서 사찰에 이르는 소나무 숲길이 울창하고 아름다워 아산시민들이 사랑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봉곡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음악회인 만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 취성 원경 큰스님, 봉곡사 주지 서웅스님 등 지역 불교계 인사들이 두루 참석했다. 관객들은 음악회 시작에 앞서 봉곡사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번뇌>를 함께 관람하고, 가요‧국악‧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를 즐겼다.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 무더위와 태풍에 지친 고단함을 달래며 고즈넉한 산사의 밤을 함께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름다운 천년 고찰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의 장소로 기꺼이 내어주신 봉곡사 주지 서웅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의 소중한 문화적, 역사적 자산인 봉곡사와 천년의 숲길을 잘 가꾸고 보존하는 것 역시 아산시장으로서의 소임이라 믿는다”고 강조하고 "일주문(사찰의 첫 출입구) 건립 추진 및 천년의 숲길 정비 사업 등 봉곡사의 새로운 천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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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네팔 잼버리 대원들 응급의료 대응 펼쳐[시사캐치]아산시 보건소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네팔 대원들에 대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8~12일 5일 동안 2인 1조 2교대로 비상근무를 시행했다. 시 보건소는 네팔 대원들이 머무는 경찰인재개발원과 함께 일반 응급처치는 물론 상시 구급차 대기와 야간 긴급상황 시 환자 이송을 위한 119 연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특히 야영으로 발이 붓거나 물집이 생긴 대원들을 위한 냉찜질 팩 치료로 컨디션 회복을 도왔으며,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등 세심한 건강 관리로 대원 모두 무사 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충남도와 협업해 아산충무병원을 전담 병원으로 지정하고 결막염과 중이염 환자 2명에 대한 치료도 도왔다. 네팔 대원 한 명은 "아산시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특히 발이 붓고 불편했는데 냉찜질 팩 관리로 컨디션을 회복해 아산에 머무는 일정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밤낮으로 열심히 응급의료 대응을 한 결과, 네팔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게 돼 뿌듯하다”며, "현재 펼쳐지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응급의료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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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음악과 함께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즐기자[시사캐치]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행사 직전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가면서 일정 차질이 우려됐지만, 무사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장에는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객석은 물론,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편 관람객, 푸드트럭 존의 식도락가들까지 곳곳에서 축제를 즐기는 다양한 표정들이 포착되고 있다. # "와 시장님이다!” 이번 축제는 무대의 흐름이 끊어지는 걸 막고, 시민들의 음악 감상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의전행사를 과감히 배제했다. 이런 가운데 11일 스탠딩 객석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직접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청소년들은 박 시장을 직접 찾아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먼저 요청하기도 했다. 박 시장과 사진을 찍은 박모 군(신정중학교 3학년)은 "이런 흥겨운 무대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접근성이 좋은 신정호 호수공원에서 열려서 더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록 페스티벌 첫날, 공연이 시작된 직후인 5~6시쯤. 태풍 ‘카눈’이 지나간 직후여서 그런지 인파도 적고 분위기도 서먹한 상태였다. 두 번째 공연에 나선 록 밴드 바비핀스는 공연 초반 분위기를 띄우는 데 다소 애를 먹기도 했다. 이때 리더 겸 드럼연주자인 임일규의 "제 가족이 아산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자주 옵니다. 사실 우리 밴드는 아산과 천안에서 시작했다고 봐야죠”라는 고백에 분위기는 반전. 젊은 층에 비해 조용했던 40~50대 관람객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바비핀스가 본인들의 앨범을 즉석에서 증정하면서 열기는 더욱 고조됐고, 본격적인 록 페스티벌 열기가 펼쳐졌다. # 들썩이는 신정호 ‘모두가 어깨춤을~’ 대규모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숨어있다.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역시 600여 명의 지역단체 자원봉사자가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록 페스티벌의 특징이라면, 경광봉을 든 교통정리 봉사자도, 안내를 담당하는 봉사자도, 안전을 위해 경계선을 지키는 봉사자도 어깨를 들썩이며 리듬을 타고 있다는 것. # "죄송합니다. 이미 소진됐습니다.”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숨은 공로자는 푸드트럭과 야외 바비큐장이었다. 최근 이슈가 됐던 지역 축제장 ‘바가지요금’을 원천 봉쇄한 푸드트럭 존은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낮부터 운영하다 보니, 저녁 공연 때는 인기 메뉴가 조기에 동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특히, 신정호 야외 바비큐장은 북적이는 푸드트럭 존의 인파를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했다. 은은한 조명과 야외음악당에서 들려오는 라이브 음악까지, 맛과 운치는 단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