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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 연구모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15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청소년 정책 통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남화성 청소년학 박사는 착수보고를 통해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청소년과 청년 정책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세종시 권역별 청소년시설 운영 방향,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청소년 정책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핀란드와 프랑스 등 해외 사례를 인용해 아동·청소년·청년 정책의 연령 기준 정비와 정책 일원화 필요성을 제시하고, 당사자 중심·예방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청소년 정책은 일관된 전달체계를 통해 아동기부터 청년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또한 세종시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프라와 인력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세종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돌봄이 연계된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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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초등학교,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과 본회의장 의정 활동 체험[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16일 용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정명국 의원(동구3, 국민의힘)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의정 활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시의원처럼 건의안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통해 안건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며, 의정 활동 절차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시의원이 사용하는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흥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학생들은 "뉴스에서만 보던 시의원들이 하는 일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더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어떤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한 정명국 의원은 "여러분이 가진 생각과 꿈이 우리 지역과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며 "오늘 이 경험이 소중한 추억이자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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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역 활성화 ‘힐링여행 관광상품’ 운영[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해 11월 개통한 인주역의 이용률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협력한 ‘인주역 힐링여행 관광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관광상품은 인주역을 기점으로 이용객들이 아산의 전통, 자연, 휴식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아산의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는 코스로 기획됐다. 주요코스는 ▲온양온천전통시장 ▲파라다이스스파도고 ▲피나클랜드 ▲맹씨행단 등으로 각 코스에서는 온천체험, 지역 특산물 쇼핑, 자연 경관 감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아산페이(1만 원)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용 차량을 연계하여 교통 편의도 강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상품은 인주역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아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주역 힐링여행’ 상품은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며, 예매는 5월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s://www.korail.com/tour/main)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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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래 돌발해충 확산 방지 ‘방제물품 무상’ 지원[시사캐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이상기상으로 인한 돌발해충의 조기 부화와 외래 병해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돌발해충 방제 물품 무상지원’을 추진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주요 돌발해충의 부화가 평년보다 빨라지고, 외래 병해충의 국내 유입 빈도도 증가하고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방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방제물품 지원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과수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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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방산부품기업 ‘에스엠테크’ 투자 유치[시사캐치] 천안시가 항공기 및 유도무기 발사체용 부품을 생산·공급하는 ㈜에스엠테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방산기업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협력회사가 천안에 둥지를 틀게 됐다. 천안시는 16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에스엠테크와 17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했다. ㈜에스엠테크는 그동안 아산 둔포에 본사와 제1사업장, 천안 성환에 제2사업장으로 분산 운영했으나 성환읍 율금리로 통합 이전한다. 글로벌 방위산업 성장을 토대로 늘어나는 수주 물량을 대응하기 위해 성환읍 율금리 일원 부지 2만 166㎡에 17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에스엠테크의 통합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174억 원 규모의 투자와 총 고용인원 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와 투자기업이 함께 동행하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엠테크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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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시사캐치] 천안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의료기관에 방문해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물린 후에는 38~40도의 고열,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며, 중증일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백신이 따로 없는 치명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선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 부위를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봄철 가족단위 캠핑, 골프, 농촌체험 활동,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지킬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는 K-컬처박람회 등 지역행사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행사장 주변을 소독하고, 빈틈없이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FTS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24년까지 총 2,065명 발생했으며, 그중 381명이 사망해 18.5%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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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봄철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최소화 성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5.1.24∼25.5.15.) 발생한 산불이 단 1건에 그치면서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 등에 따른 전국적인 산불 발생 위험이 컸던 시기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산불예방캠페인, 주요 등산로 대상 산불 조심 현수막 설치 등 산불 예방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전국적인 대형산불 동시발생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이후에는 시 전체 직원과 마을순찰대가 참여해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또 세종시 산림 전역에 입산금지 행정명령(20.4.4∼25.4.23)을 발동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불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감시원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이라며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산불 발생이 연중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지속적으로 산불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조심기간 세종에서는 전동면 심중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0.07㏊의 면적을 태우고 조기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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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니어 폴리스 출범 100일, 범죄 예방 성과 주목[시사캐치]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시니어 폴리스(POLICE)가 출범 100일을 맞아 다양한 범죄 예방 효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니어 폴리스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경우회가 협업해 지난 2월 3일 출범했으며, 지난 14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세종경찰청은 치안 데이터 분석과 주민 여론 수렴을 통해 구체적 운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들은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학원가와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자전거 절도 및 교통사고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무질서하게 놓여진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 장치(PM)를 정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잠그기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타인의 자전거를 무단으로 이용한 뒤 방치하는 것에서 착안한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ProblemOriented Policing)’의 일환이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세종경찰청에서 지난해부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자전거 절도 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폴리스가 활동을 시작한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자전거 절도 통계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33건에서 올해는 24건으로 27%가 감소했다. 세종경찰청의 다양한 예방 및 홍보활동에 시니어 폴리스의 활동이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 남택화 위원장은 "시니어 폴리스가 활동하면서 자전거 절도가 줄고, 자전거 바로 세우기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경찰청과 협업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폴리스는 ‘시민의 안전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범죄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Community Policing)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시니어 폴리스는 전국 최초로 100%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익힌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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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아이들과 책의 생애 첫 만남을 돕기 위한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시작한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서 진흥 운동이다. 올해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와 북스타트 주간행사로 꾸려진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는 생애 초기부터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0-3세) ▲플러스(3-5세) ▲보물상자(5-7세) ▲초등저학년(8-10세)으로 나눠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는 책꾸러미를 총 420명에게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책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꾸러미 배부에는 세종시 1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오는 2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 주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고운남측도서관, 해밀동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주간행사 기간에는 ‘꽃’을 주제로 한 책소풍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독서운동이 아이들로 하여금 책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읽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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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무·체육·문화예술 비상임특보 3명 위촉[시사캐치] 대전시는 16일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무, 체육, 문화예술 분야의 민간 전문가 3명을 비상임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조치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 자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위촉 대상자는 ▲노무 분야 김혁중 애경산업 노동조합 위원장 ▲체육 분야 박원근 전 대전시 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문화예술 분야 이상덕 대전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등이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정책 현안과 관련된 민생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비상임 특별보좌관은 대전시 조례에 따라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며, 정책의 기획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촉은 시정 각 분야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민간의 다양한 시각이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장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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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증으로 기업은 키우고 공공서비스는 혁신한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기술 시험대) 역할에 전격 나선다. 시는 16일, ㈜퀀텀캣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공공 실증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실증과제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증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증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한 뒤,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해결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올해 12월까지 ▲1억 5천만원의 실증비용 ▲공공기관을 활용한 시제품 실증 ▲공공조달 전문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실증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증에 참여한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지정에 도전할 경우, 국가 실증플랫폼인 K-테스트베드(기획재정부 주관, 한국수자원공사 운영)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성능확인서를 발급해 실증부터 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과제는 ▲에너지저장장치 활용한 전력 사용량 저감 기술(대전교통공사와 스탠다드에너지㈜) ▲틸트로터 방식 산악 구조 및 소방용 드론 개발(대전소방본부와 ㈜나르마) ▲탈취설비 내 활성탄 수명 예측․연장할 수 있는 기술 검증(대전시설관리공단과 ㈜퀀텀캣) ▲대형폐기물 자동 수수료 부과 및 처리 시스템 현장 적용(대전 서구청과 ㈜아이언닉스) 등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시설 등을 활용해 기업의 시제품을 실증하고, 나아가 공공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분야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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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해양생태계 복원 충남 앞장[시사캐치] 충남도가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탄소중립 해양생태계 복원’에 앞장선다. 도는 16일 태안군 개목항어민복지센터에서 LX판토스, 태안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민간기업 바다숲 조성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탄소흡수원 확대와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잘피(거머리말) 이식 및 해양환경 정화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힘을 합친다. LX판토스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 비용 및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프로젝트의 행사 일환인 잘피(거머리말) 이식·체험 행사를 기획한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기획·운영·예산관리 등은 초록우산이 총괄하고, 도와 태안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내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정부 사업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과 맹윤주 LX판토스 경영지원본부장, 이주영 태안부군수,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 본부장,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도민 등 50여 명은 업무협약 후 의항해수욕장 일원에서 잘피 이식 및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도는 2008년부터 국비 58억여 원, 도비 24억여 원 82억여 원을 투입해 인공어초와 자연석 등을 설치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령 호도 88.19ha, 보령 삽시도 79.3ha, 홍성 죽도 4ha, 태안 파도리 2ha, 보령 장고도 2ha, 태안 의항리 2ha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안에 태안 학암포 8.4ha, 2027년까지 보령 외연도 156ha에 대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상욱 국장은 "이번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ESG 경영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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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세이프존 중심 대응체계 본격 가동[시사캐치] 충남도는 여름철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축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안전지대)’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역대 최고 장마철 강수 집중도(79%)를 기록한 지난해 여름철 도내에서는 산사태 등 풍수해로 사망 4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17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10월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남 세이프존은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거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15개 시군 5906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도는 ‘1마을 1대피소, 1훈련’ 원칙에 따라 마을별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1만 4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파트너(대피조력자)’를 매칭해 대피체계를 강화했다. 마을대피소에는 표지판과 맞춤형 종합지도(출입로, 지형, 위험요소 등)를 설치해 주민들이 쉽게 대피소를 찾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폭염 대응은 무더위쉼터를 유형별(공공시설, 생활밀착 민간시설, 야외시설, 특정대상 이용시설)로 재분류해 관리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드론·폐쇄회로TV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예찰 시스템과 ‘스마트 충남통(마을방송,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소규모 안전시설 설치 △상습침수 도로에 빗물받이 청소도구함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위험요소 점검 △온열질환 민감대상 보호를 위한 돌봄프로젝트 운영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 단위 대응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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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위촉[시사캐치] 충남도가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부위원장 선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사업계획 및 운영규정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문과 평가,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위원회 구성에 앞서 지난 2월 지역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존 사회혁신센터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합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를 운영 중이다. 백석대 산학협력단에서 민간위탁 운영 중인 센터는 △지역공동체 거점 조성 △공동체‧시민사회 네트워크 형성 △지역활동가 발굴 및 역량강화 △소통협력공간 운영 및 활성화 등 업무를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위원회와 센터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로 지역의 문제해결과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위원회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동체 정책으로 연결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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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경제진흥원에 청년 일자리 해소 1천만원 전달[시사캐치]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는 16일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에 도내 청년 일자리 문제와 지원영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진행되었으며, NH농협 충남본부와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 제공 등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장순 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의 청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찬배 원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일자리를 간절히 원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의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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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2025년 현장코칭 전문위원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농업6차산업센터는 5월 14일(수) 예산 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2025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 전문위원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 대한 현장코칭의 효과성을 높이고, 전문위원 간의 소통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9명의 현장코칭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 ▲전문위원 소개 ▲2025년 현장코칭 운영 방향 및 추진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분야별 우수 코칭 사례와 성과 공유를 통해 전문위원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 사전설명회도 함께 열려, 참석한 경영체들과 코칭 전문위원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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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스트레스·수면 개선 건기식 ‘오프 스트레스’ 개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벤처대학원 융합공학과 강인철 교수가 창업한 ㈜이노파마스크린과 수면의 질 향상과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오프 스트레스(OFF STRESS)’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프 스트레스는 호서대와 ㈜이노파마스크린이 공동 개발한 스트레스 개선 특허 원료를 바탕으로 테아닌, 마그네슘, 아연 등 3종 기능성 원료로 구성됐다. 특히, 호서대가 지원한 ‘호서혁신융합센터’ 사업을 통해 개발된 천연 비건 성분 ‘IPS-GME’가 제품에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IPS-GME’는 홍경천, 아슈와간다, 로디올라 등과 같은 식물 유래 성분으로, 세로토닌 활성 증가 및 가바(GABA) 수용체 길항작용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질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인철 교수는 "IPS-GME는 단순한 진정 효과를 넘어 스트레스 조절을 통해 근본적으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특허 천연 소재”라며, "앞으로도 천연 성분 기반의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확대 및 혁신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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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와 업무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5월 16일(목), 교내 본부동 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 김혜경 단장, 혁신융합학부 김민선 교수, 온어스 최낙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남 RISE 사업의 공동 추진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문제 해결 모델 구축 ▲청년인재의 사회혁신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지원 ▲기타 관련 협력 사업 등 폭넓은 연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온어스는 청년, 환경, 공정경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민 참여형 방식으로 해결해 온 충남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백석대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은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온어스와 함께 지역 맞춤형 사회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온어스 최낙원 이사장은 "온어스는 지역 문제를 주민 참여형 방식으로 해결해온 경험이 있다”며 "백석대와 함께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사회혁신 플랫폼을 만들고, 이번 협약이 충남 지역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석대는 충남 RISE 사업 중심대학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지역기반 사회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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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5월 15일 교내 실내체육관과 대운동장 일원에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사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고, 순천향대 학생뿐 아니라 충남권 고등학생과 대학생, 청년 구직자 등 총 1,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진로와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장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나이키, 기아, 현대자동차, 삼성SDI, 카카오 등 글로벌 대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한 직무 멘토링 부스가 운영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현대모비스, 한화큐셀 등 주요 기업의 직무 설명회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34개 기업이 참여한 취업정보존과 충남도 청년정책 안내, 청년 CEO와 함께하는 창업 체험관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 촬영, AI 기반 인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 서비스존’이 마련돼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유튜브 콘텐츠 ‘면접왕 이형’의 이준희 멘토, 개그맨 송형길이 함께한 진로 고민 상담이 진행돼 청년들의 고민을 실시간으로 듣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이번 토크는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Inclusive Success)’을 대학 비전으로 삼고 있는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업 연계,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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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예비영양사들이 전하는 특별한 마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6일 아산캠퍼스에서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이 주관한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영양사 현장실습을 앞둔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캠퍼스 내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근로자 200여 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학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교내 실습장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쑥갓, 갓 등 쌈 채소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장년층의 영양균형을 고려한 건강식을 제공했다. 행사를 기획한 식품영양학과 김미혜 교수는 "상업화된 식품산업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건강한 식재료와 검증된 식단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예비 영양사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에게 바른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