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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어떤 난관도 함께 이겨내자”[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집중 호우와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엄중함을 강조하고, 일선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열린 ‘8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지난 7월 장기간 이어진 집중 호우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비상근무와 피해복구 등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집중호우 기간 시청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재난 대응에 힘쓰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한 시민이 시장에게 보내온 편지글을 직접 읽어가며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편지에는 젊은 직원이 고참 직원에게 양수기 작동법을 교육하는 모습, 병가 중이던 담당자가 주민대피소에서 함께 밤을 지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우리 직원들의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에 감동하셨다는 편지를 몇 번이고 다시 읽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4일 집중호우 당시 발령한 비상소집에도 높은 응소율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재난대응 과정을 통해 구성원 전체가 일체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갑작스러운 비상소집 명령에 타지에 있던 직원, 출산휴가 중인 직원까지 응소해 힘을 보탰다는 소식에 가슴이 뭉클했다. 세종의 잠재력과 미래가 이런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주말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복숭아 3,500상자가 완판되고 추가 물량 900상자도 금세 소진되는 등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시민들의 호응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태풍이 예고되어 있고 재난이 끝난 것이 아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든 일체감, 사명감, 책임감을 갖고 난관을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 행사에 앞서서는 기관(부서)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지자체 및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업무추진 유공으로 세종특별자치시가 보건복지부장관 및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분기 으뜸세종상에는 ▲자원순환과 ▲동물위생방역과 ▲상하수도사업소, 2분기 으뜸세종상에는 ▲정보통계담당관 ▲산림공원과▲대평동이 세종특별자치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호우대비 유공으로는 ▲자연재난과▲도로과 ▲물관리정책과▲도로관리사업소▲연동면 ▲금남면▲장군면▲연서면▲한솔동이 세종특별자치시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모범공무원으로는 정원도시조성추진단 임주완(행정6급), 토지정보과 유혜경(시설6급), 정원도시조성추진단 임종덕(시설6급), 자원순환과 정종남(시설6급), 대응예방과 송한혁(소방경)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유공으로 보건정책과 김현지(간호7급)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본 행사 후에는 에너지기술연구원 이제현 박사가 챗지피티(GPT) 이해 및 행정업무 활용 방안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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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온열질환 대응 현장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은하수공원 등 야외작업 사업장 중심으로 주요 사업장 15개소에 대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대응 상태 등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업장 대응매뉴얼을 점검하고 소속 직원 60여명에 대해 혈압․혈당 측정 등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자에 대한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준수, 사업장별 휴게시설 관리상태, 소속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조경 등 공단에서 발주한 도급․용역 업체 직원에 대해서도 폭염 관련 예방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난 달부터 발령된 폭염경보가 8월 중순까지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공단에서는 폭염특보 관련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야외작업 시 위험시간대 작업중지, 부득이한 작업 시 매시간 15분 이상의 충분한 휴식부여, 각 부서별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충분히 제공하는 등 개인별․부서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점검 시 추후 발생 가능한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점검도 병행하는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대응활동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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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잼버리 대원 초대…화합의 장 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불가리아 등 우호 협력 국가 소속 대원을 비롯해 최대한 많은 잼버리 대원을 세종시로 초대해 적극 지원한다. 시는 관련 국가 주한 공관들과 협력하여 세종시에서 머물길 원할 경우 숙박을 포함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케이(K)-푸드 만들기, 입체(3D)프린팅 체험’을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광제사)에서 ‘다도,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을 준비했다. 야간에는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이응다리 야관경관 투어와 케이팝(K-POP) 버스킹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우호협력도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시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과 함께 떠날 수 있도록 도시통합센터 등 도시 주요시설 탐방 일정도 준비했다. 특히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하여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정원 시설을 안내하고, 자율주행관제센터 체험 등을 통해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협의가 진행된 불가리아 소속 대원을 우선 지원하되, 중국,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우호협력국가와 행정도시연합 소속 국가를 대상으로도 해당국 대사관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한 상태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나라의 잼버리 참가자들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케이 팝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시에 좋은 추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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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세계잼버리 퇴소 미국 대표단, 현충사·외암마을 초청 준비 완료”[시사캐치] 아산시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행사장에서 조기 퇴영한 미국 대표단을 위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 등으로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이 조기 퇴소하자, 아산시가 인접 도시인 평택 캠프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 1000명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선 것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잼버리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면서 "여성가족부 등과 협의해 조기 퇴영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대표단은 현충사, 외암민속마을과 같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비롯해, 관내 온천 워터파크인 스파비스 등에서 한국의 온천문화도 체험하고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아산시의 미국 잼버리 대표단 맞이는 지난 주말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대원이 참여한 영국 대표단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한 데 이어 미국, 싱가포르 등의 조기 퇴소 결정이 내려지자, 긴급하게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 등이 대원들을 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결정하자, 아산시 역시 관계 부처에 인근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학생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 관내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와 외암민속마을 등은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혹시 모를 위급 상황과 안전 관리를 위해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에 협조 요청도 마쳤다. 박 시장은 "대통령께서도 이번 잼버리를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산업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삼으라는 당부가 있었던 만큼, 우리 아산시도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기회로 삼자”면서 관련 부서에 세부 계획 마련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 밖에도 △관내 철근 누락 건설 아파트 관련 보완 조례 마련 △태풍 ‘카눈’ 대비 철저 △무더위 취약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 및 독거 어르신 거주지 전수 점검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대비 부서별 협조 등에 관한 사항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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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4회 의원회의…현안업무 추진사항 설명 및 협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8월 7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년 제4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김희영 의장은 "유례없는 장마에 이어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고통이 커져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8월 25일로 예정된 제244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는 △「아산시 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시민소통담당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기획예산과)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미래전략과)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일자리경제과) △「호우 피해」 지방세 감면 동의(안)(세정과) △아산시 축제위원회 위원 추천(문화예술과) △아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시설 민간위탁 동의(안)(관광진흥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경로장애인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탈퇴 보고(자치행정과) △제7기 아산시 전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추천(자치행정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체육진흥과)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 추진 현황(산림과) △아산시 건축 조례 개정 계획 보고(건축과) △아산시 탕정2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보고(도시개발과) △청사건립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추천(공공시설과)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교육청소년과)△국토부, LH 철근누락 아파트 현황보고(공동주택과) 등 17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아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시설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하여 "아산시는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아산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제대로 안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설관리공단에의 위탁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하여 지구 온난화 예방과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탈퇴 보고’에서는 "2023년도 분담금을 모두 납부한 상태인데 성급하게 탈퇴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남은 기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LH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아파트 현황 보고’에서 의원들은 "해당 아파트에 입주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조속하게 정밀점검을 실시해 실태를 파악하고 철근 누락 현장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8월 8일 LH 철근 누락 아파트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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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충남도의원 “지방소멸 해결 실마리… 주민협의체 및 읍면·광역행정 연계 강화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인구감소 위기지역에서 학교와 마을 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서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마을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해 읍면동 행정과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조직과의 연계·협력의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필요성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명숙, 이하 연구모임)은 8월 7일 충남도립대에서 회원 및 연구진, 의회 입법부서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와 마을 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서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교육방안 활성화에 대한 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연구모임은 2023년 과제인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한 읍면 단위 정책협력 강화 방안 연구’(이하 연구용역)용역의 최종보고회도 함께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았던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에서 충남 마을교육동체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충남 마을교육공체 생태계 조성 방향을 발표했다. 충남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소로 ▲시스템 부재로 인한 관련 주체의 연계·협력의 한계 ▲학교-마을-행정의 소통 역할을 할 중간지원조직의 부재 ▲학생과 학교를 교육행정의 영역으로 한정하는 한계 ▲마을교육에 대한 일반행정의 인식과 정책연계 부족 등을 지적했다. 또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구감소 위기지역에서 학교와 지역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하에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인력 및 활동비를 보장하고, 읍면동 행정과 주민자치조직 등 지역사회 주민조직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농산어촌 마을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는 단순히 교육적인 측면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지속가능한 공동체을 확보하고자 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여러 부처에서 마을 단위에 개별 추진되는 사업들의 효과를 높이려면, 대표적 마을조직인 주민자치회 등 주민협의체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읍·면 단위 행정뿐 아니라 기초·광역 단위 지방정부의 조정·지원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지역 내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 외에 지속 가능한 공동체 유지를 위해 학교와 마을 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가 충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2022년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의 일반행정 기능 강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말에 최종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종 방안을 마련해 충남도에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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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 박람회, 드디어 개막![시사캐치] 천안시가 8월 11일~15일 독립기념관에서 K-스피릿(Spirit)을 담아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이 8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부대행사, 시설물 설치, 교통·주차·무더위 대책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의 뿌리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발전된 신(新)한류문화를 선보이고자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 전시회, 산업 포럼 등을 운영한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에서 K-컬처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벌여왔지만, 케이팝(K-POP)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가 대부분이었다. 천안시가 준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기존 한류를 분석해 신한류를 정립함과 동시에 글로벌 문화산업을 확장하고, 독립기념관 최초 야간개장으로 신야간경제 창출 등 천안시를 K-관광 거점도시이자 K-컬처 산업 고도화를 견인하는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핵심이다. 1일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폴킴, 이찬원, 비오, 스테이씨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개막을 장식한다. 2~3일차에는 K-패션의 멋과 선을 보여주는 한복패션쇼를 비롯해 K-드라마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콘서트, 뮤지컬 영웅, 광화문 연가 등 K-뮤지컬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출연 배우들로부터 전해 듣는 K-뮤지컬 갈라 콘서트, 전 세계적으로 열광하고 있는 K-POP 댄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형 이벤트로는 4일차에 국내 유명 아이돌이 총출동하는 케이팝(K-POP)콘서트인 쇼!음악중심이 펼쳐져 케이팝(K-POP) 공연의 진수를 국내·외에 보여줄 예정이다. 주무대 이외 웰컴존과 K-프린지페스타 무대에서도 박람회 기간 각종 프린지 공연과 재즈 페스티벌 등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인디음악, 퓨전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전시로는 K-컬처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미디어 전시와 우리 문화를 꽃피울 수 있게 만든 한글의 우수성을 살펴볼 수 있는 K-한글존, 각계 K-컬처 인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산업포럼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의 K-컬처를 보여준다. 독립기념관에서 기획한 세계독립국가 교류전시는 민족 국난의 역사를 극복하고 문화번영을 이룬 대한민국과 같이 세계독립국가들의 문화를 전시한다. 그밖에 오후 3시~11시에 이뤄지는 야간형 박람회를 더욱 빛나게 하고 천안의 밤하늘을 수놓게 될 ‘드론 불꽃 판타지쇼’가 11일과 14일에 열리며, 겨레의 탑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은 박람회 기간 독립기념관을 야간명소로 만든다. 무더위에 따른 대책으로는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주무대, 웰컴존, 3.1문화마당 등 3개 구역별 무대 그늘막과 동선 중간마다 무더위쉼터 10개소, 쿨링포그 시스템 5개, 대형선풍기 20개, 냉방버스 2대, 냉방휴게실 7개소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온열환자 대비 식염포도당 2만개를 마련한다. 이 밖에 관람객들의 박람회장 접근을 편리하게 할 교통대책으로는 진입로 주요 거점별 교통안내표지판 설치와 교통통제인력 집중배치 할 예정이며, 주차대책으로는 15분 간격 5개 노선 총 26대 셔틀버스 운행과 독립기념관 주변 임시주차장 12개 5,055면을 조성해 박람회장 주변 주차난을 예방한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남은 5일 동안 준비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11일 개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영감을 주는 신한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그 첫발을 내딛는 축제의 현장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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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현장 밀착형 교육·홍보[시사캐치]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7일에 충남 서산시와 보령시를 찾아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 활동과 함께 지역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은 후반기 첫 교육으로 서산시 마을 대표인15명의 이통장연합회원 및 보령시의 주민자치위원 35명들과 격의없는 자리를 통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위원회는 4월부터 6월까지 8회에 걸쳐 관할 시·군의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엄마순찰대 등 지역 실정에 밝은 여론 형성층의 자체 모임·행사에 찾아가 자치경찰제도 홍보와 함께 자발적인 민생치안활동 참여를 요청하는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주민들의 민생치안 활동과 관련하여 31건의 주민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충청남도와 충남경찰청 등 관련 부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9월에는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 정기회의, 태안군 이장단 연합회 회의에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10월까지 전 시·군을 찾아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도민에게 찾아가는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교육 중 도민들의 민생치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여 안전한 귀갓길 조성,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사고 예방, 학교·가정폭력 예방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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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단국대병원과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시사캐치] 천안시가 7일 단국대학교 병원과 지역 의료복지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명용 단국대학교 병원장 등 관계자는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소 건강대학 공동 운영을 위한 강사 지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 공유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홍보 지원 등 보건·의료 분야 역량 강화로 천안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이해증진과 시민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 지역 내 자원봉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보건의료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하여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 건강 리더가 많이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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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소통[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정책 제안 발표, 다양한 질의응답 등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제안 발표는 시정발전을 주제로 열린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3건 △박민서 학생의 ‘다회용기 포인트 제도’ △조남훈 학생의 ‘치유농업’ △이민구 학생의 ‘심볼 버스 노선도 설치’를 진행했다. 시는 3건 정책제안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는 11일~15일 개최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이 모 학생은 "천안시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K-컬처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고, 시장님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뻤다”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경험한 것들이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어 새로운 영감을 얻는 또 다른 기회였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험이 자양분이 돼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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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렴문화 확산 간담회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4일 엠제트 세대 신규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방안들을 엠제트 세대(MZ세대) 신규공무원의 시선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시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신규공무원들은 "시장님과 자유스러운 대화 속에 각자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민원인 관점에서 갑질 행위 및 소극 행정으로 비치지 않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갈수록 시민들이 공무원들에 대한 기대와 청렴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한층 높은 친절한 응대로 청렴 의지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민원인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시 천안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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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폭염 경보 심각…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철저 당부[시사캐치] 공주시는 폭염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농경지나 시설하우스 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건강관리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7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기준 충남의 농업 분야 온열 질환자는 28명, 추정 사망자는 2명으로 주로 논, 밭에서 발생했다. 시는 농업인의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정해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도록 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또, 야외에서 농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아이스팩이나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보다는 2인 1조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고열과 두통, 피로감, 어지러움 등 폭염으로 인한 주요 건강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후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 구급대 혹은 가까운 병원에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규 농촌진흥과장은 "폭염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돼 농민들의 온열질환이 우려됨에 따라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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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 성료[시사캐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 천안시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가 개최됐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배구협회와 천안시장애인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팀(남자부 8팀, 여자부 6팀)에서 선수 154명, 운영진과 자원봉사자 202명 총 35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오남 천안시장애인배구협회장,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국회의원, 천안시의회 의원, 충청남도의회 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개회식에 이어 지난 7월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천안고등학교 배구팀에게 격려금 전달이 있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천안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승부를 떠나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함께 해주신 시도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결과로는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단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목포시 좌식배구단 2위, 수원리더스 좌식배구단, 광주남자 좌식배구단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 군포시 여자좌식배구단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전남 여자좌식배구단 2위, 광주여자 좌식배구단과 충남엔젤 좌식배구단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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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생 노사문화 정착 주력[시사캐치] 천안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11개 중점 추진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실무위원회와 4개 분과위원회 △노사갈등 조정․해결위원회 △안전한 일터 조성위원회 △고용차별 개선 위원회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익신장 위원회로 구성돼있다. 올해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포럼’, ‘노사갈등, 노사분규 예방 실천 사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 추진 방안’,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및 취약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사업’ 등 11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노사갈등 조정․해결을 위해 노사관계 우수 노동조합 환경개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노사합동 교육사업을 운영한다. 또, 고용차별 개선을 위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안전하고 일하고 싶은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착한아파트 선정 및 공동주택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사업, 근로개선을 위한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산업안전 컨설팅과 안전실천 협약 사업장 발굴, 노동자 보호를 위한 안전용품 지원사업 등 노사민정 공동선언이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안전한 일터 조성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순태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의장은 "노사민정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2009년부터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해 노동자의 권익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 올바른 노사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 소통 대화 기구로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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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사 1그룹홈 후원자 모임 동참 이어져[시사캐치] 천안시가 추진하는 ‘함께걷고, 기부하쥬’기부챌린지에 1사1그룹홈 후원자 모임이 연이어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시는 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1사1그룹홈 간담회’에서 여성기업인 5명이 기부챌린지 참여약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5월부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걷쥬 앱을 활용한 기부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챌린지는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으면 걷쥬 앱에 챌린지를 개설하고,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업에서 약정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업이 천안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지원금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번에 참여 약정서를 전달한 기업은 성일상사(대표 강미정), 민영공조시스템(대표 김영숙), 갤러리YS(대표 박향순), 세무법인 광화문(대표 이기자), ㈜디지털(대표 이은영)이다. 기업들은 챌린지 참여자들이 달성해야 하는 목표 걸음 수와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기부할 금액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시에 전달했다. ‘1사 1그룹홈’은 ㈜한국커리어잡스가 지난 5월 챌린지 1호로 참여를 시작, ㈜사임당화장품 천안지사 등 6개 기업에서 릴레이로 참가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이은 릴레이 기부챌린지에 동참해주신 ‘1사1그룹홈’후원 모임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정책을 추진해 다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천안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걷기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핸드폰에서 ‘걷쥬’앱을 설치하고 매주 월요일 오픈되는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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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립유공자 후손 위문[시사캐치] 천안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지난 4일 독립유공자를 방문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과 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가족분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78명이 거주 중이다. 올 광복절을 맞아 각 읍면동장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유족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복회 천안시지회는 시민들에게 독립운동 관련 역사를 홍보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북구청 로비층, 8월 12일에서 17일까지 천안역에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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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년 을지연습 준비 빈틈없어[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로 55회째 맞는 을지연습 준비를 모두 마치고 비상대비훈련이 빈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대비계획을 검토하는 비상훈련인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전국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핵 투발 상황에 따른 대응 훈련과 화학․생물테러 실제 훈련 등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실시된다. 천안시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0개 기관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 연습 등을 실전처럼 진행한다. 시는 지난 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상돈 시장 주재로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에 이어 전시상황을 가정한 부서별 토의과제를 논의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올해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비상 대비태세를 한층 격상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특별 대응 연습으로 공무원 등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전시 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 공직자가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과 확고한 비상 대비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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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강력범죄 대응…행정지원 강화할 것[시사캐치]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강력범죄들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등과 협력 및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맡은 바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무차별 칼부림, 청소년 성범죄, 마약 범죄 등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범죄 예방에 먼저 앞장서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엄정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국적으로 강력범죄가 확산하면서 천안도 예외가 아니기에 읍면동 순찰과 예찰은 물론 시민을 보호하는 조치를 강화할 방안, 범죄예방활동에 동참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천안시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힘을 모아 지역에서 수상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이나 시에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읍면동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7월 18일 ‘마약 청정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범시민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마약류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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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시사캐치] 천안시는 9월 말까지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발굴은 보건복지부 정기조사 대상자 외에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따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 등을 포함해 추진한다. 이에 주거취약 가구, 장애인·50세 이상 1인 가구 중 단전·단가스 등 위기정보가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고용단절(실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중 공공요금 체납정보가 있는 대상이 추가 발굴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집중 발굴·지원 기간 동안 지역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행복키움지원단과 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고, 생활업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통장과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대상자 위기 사유에 맞춘 공적 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지원)와 민간자원연계(천안시 복지재단, 결연기업 후원 등)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제보해 주시면 위기가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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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올 여름 “무더위 싹”[시사캐치] 올여름 눈과 귀가 호강하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물놀이장으로 더위를 떨쳐내고, 밤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락페스티벌’,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별빛음악제’, 15일 광복절을 기념 음악회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가 열리는 등 축제 기간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어 장르별 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상급 라인업, ‘열정’부터 ‘힐링’까지 감동의 무대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일정별로 보면 11~13일까지 락페스티벌이, 14일에는 별빛음악제가, 15일에는 <영웅> 갈라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3일간의 락페스티벌에는 △11일 레인보우노트, 바비핀스, 헤이맨, 디에이드, 수퍼비, 육중완밴드, 노브레인 △12일 키키, 모든, 몽돌, 구만, 디어클라우드, 홀리뱅, 몽니 △13일 도파애, 반디, 시소, 화노, 신현희, 딘딘, 크라잉넛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13일만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별빛음악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내 3대 일루셔니스트로 꼽히는 최형배의 마술 공연 △클래식·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 한윤미 밴드의 게임음악 ost 연주 △e스포츠 롤(LOL) 프로게이머이자 아산시 홍보대사인 더샤이의 토크콘서트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최근 방송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뮤지컬 배우 임태경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15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최형배 마술의 매직콘서트와 △뮤지컬 라운지에 이어 안중근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웅> 오리지널팀(양준모, 린지, 김늘봄, 최종선, 김도현, 윤진솔, 임선애)이 갈라콘서트를 통해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축제 5일 동안,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한다. 12일·13일·15일(오후 1시~3시)에는 ‘이순신 물총대첩’ 퍼포먼스가 열린다. 워터슬라이드는 소정의 입장료(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가 징수되며, 아산시 관내 점포 이용 영수증(5만 원, 영수기간 7~15일) 제출 시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물총대첩은 선착순 200명에게 대여하는 물총 외에는 개인 지참해야 한다. 축제 기간 아산외식업조합에서 푸드존을 운영할 계획이며, 가족 단위 신정호 피크닉장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한여름 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 모두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상급 라인업 공연…실속형 여름 축제 아산시는 예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엄브렐러형 축제’로 추진했다. 엄브렐러형 축제는 각각의 다른 성격의 여러 축제를 하나의 개념으로 연계해 개최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우산’ 속에 포함된 형태를 의미한다. 아산시, 온양문화원, (재)아산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신정호 야외음악회의 무대, 시스템과 부스 설치 등을 공동 추진하고, 신정호 야외 수영장의 샤워실과 탈의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경귀 시장은 "각각 내놓아도 손색없는 세 개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서, 최고의 라인업이 주옥같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며, 이후에도 ‘외국인 K-트로트 가요제’,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도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 여러분들이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이용하시고, 축제를 마음껏 즐기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신다면 아산은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차장은 방축동 제1~4공영주차장, 평생학습관 주차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 아산시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은 402·610·614번 버스를 타면 된다. 셔틀버스는 5일 동안 오후 5시~11시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15분 간격)과 온양온천역을 경유하는 아산시청(30분 간격)에서 운행되며, 대중교통 운행 마감 시간을 고려해 셔틀버스 5대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artvalleyasanfestival.com) 또는 아산시콜센터(142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