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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가칭) 용산2초, 가칭) 천동중 신설 확정[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용산2초등학교와 천동중학교 설립에 대하여 지난 7월 28일(금) 실시한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산2초등학교는 대덕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개발로 금년 4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용산초 연접 시청부지에 모듈러교실을 설치하여 학생들을 임시배치하고 있어 학교설립이 시급하였고, 또한, 천동중학교는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 개발사업 등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개발이 계획되어 있지만 개발사업지 내 중학교가 없어 학교신설이 시급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이와 같은 학교설립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심사결과 용산2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및 작은 학교부지 해소방안 마련」, 천동중은 「학군조정계획 이행」의견으로 조건 이행 결정을 받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학교 설립 조건에 대한 이행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향후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에서 보고 및 승인을 받은 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금번 학교설립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청의 숙원사업인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에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과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대전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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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카드 “소비 촉진 이벤트”[시사캐치] 대전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대전사랑카드 0시 축제·추석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 개최 예정인 ‘2023 대전 0시 축제’와 9월 추석을 맞아 즐거운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모든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3%로 제공되었던 기본 캐시백은 행사 기간 내 7%로 상향 제공한다. 단, 충전 한도는 기존처럼 월 30만 원이다. 이번 캐시백 행사로 복지대상자가 연 매출 5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충전금 사용 시 7% 캐시백, 연 매출 5억 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사용 시 10% 캐시백을 받는다. 또한,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1·1·1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1일 1만 원 이상 대전사랑카드 사용자를 주 1회 추첨하여 정책수당 1만 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 대전사랑카드와 연계해 운영 중인 ‘대전사랑몰’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첫 구매 회원 선착순 5,000명에게 웰컴쿠폰·적립금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7만 원·30% 쇼핑쿠폰을 지원한다. 특히, 0시 축제 기간인 8월 11일부터 8월 17일에는‘반값 DEAL’ 을 진행해 행사상품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대전사랑몰에서는 행사 기간 외에도 상설 할인코너 ‘특가ON’, 중고·리퍼상품 및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인 ‘가치소비 FESTA’를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강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네사랑기부제」를 추진한다. 이는 충전금 사용액의 1%를 시에서 지원하여 시민이 선택한 동(洞)에 기부하는 것으로 대전사랑카드 앱에서 8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대전사랑카드 이벤트 추진을 통해 다가오는 8월 ‘0시 축제’와 9월 ‘추석’에 경제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또 동네사랑기부제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개최 예정인 2023 사이언스페스티벌을 비롯한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 행사와 연계방안을 검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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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7월 31일 제4회 지방정부회의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7월 31일(월) 오후 4시 서천군청에서 열리는 제4회 지방정부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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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국흰불나방 발생 급증 “방제 시기 앞당겨야”[시사캐치] 충남 전역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미국흰불나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 활동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흰불나방 관찰(모니터링)한 결과, 과수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미국흰불나방의 2화기(2세대 성충) 발생량이 급증했다. 2세대 성충은 일반적으로 8월부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7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미 산란한 알이 부화해 가로수, 산림 속 수목류에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산란량이 600개 이상으로 알집을 형성하며, 알에서 갓 부화한 유충은 엽맥만 남기고 무더기로 잎을 갉아 먹고 3령 이상 넘어가면서 주변으로 분산하는데 이때 섭식량이 많아져 수목의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 치운다. 2세대 성충부터는 대거 농작물로 유입돼 산란하기 때문에 관리 소홀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해충이다. 현재 도내에서 확인된 미국흰불나방의 발육단계는 1∼3령충으로 이달 하순부터 8월 상순이 방제 적기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해충팀장은 "미국흰불나방의 이른 2세대 성충 출현으로 인해 방제 시기가 10일 정도 앞당겨진 만큼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마을 단위 공동 방제와 적기 방제로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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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양 구기자차, 미국 수출 모색[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역특화작목 구기자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일반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양 구기자차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 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내 소비자의 구기자차 경험은 다른 차 종류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기자차를 1번이라도 마신 경험은 30.3%, 구매 경험은 53%로 조사돼 음용 경험보다 구매 경험이 높아 긍정적인 판매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매 용도는 △건강용(50%) △다과·기호용(31%) △식수 대용(8%) △미용용(4.3%) △선물용(3.7%) 순으로 나타났다. 청양 구기자차를 2종류(티백형, 원물형)로 구분해 미국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와 미국 소비자들이 가진 제품 이미지를 조사·분석한 결과, 주요 소비자층은 △남성 △40대 △고학력으로 나타나 남성 건강 관련 기호식품으로서 시장 내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구기자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미국 소비자 3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60.7%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71.7%로 가장 많았다. 또 학력은 91.7%가 박사 졸업 및 수료로 조사됐고 월 소득은 15만 달러에서 19만 9999달러가 79.3%로 집계됐다. 제품 종류별 소비자 반응을 보면 티백형은 건강 도움, 음용 편리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원물형은 건강 도움, 활용 방법의 다양성에서 호평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구기자차의 맛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개인적 기호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맛 이외에 음용 방법의 편리성이나 타 식품과 어울리는 요리법 개발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인 미국 수출시장 확대 방안으로는 △구기자차 효능을 강조한 기능성 홍보 강화 △즉석 음료(RTD, ready to drink) 등 음용 편리성 강화 및 다양화 △요거트·우유·아로마 등과의 혼합 제품 개발 △한인마트·개인 소매점 중심의 시음 행사 및 미국 내 팝업스토어 등 체험 행사 마련을 도출했다. 장현동 도 농업기술원 소득경영팀장은 "구기자 가공식품의 국내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등 선진국의 소비 경향을 선제적으로 조사·분석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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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기면 주민총회…아르떼앙상블 종합예술무대 선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연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연기면 주민자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2023년 연기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 앞서 연기면은 축하공연으로 세종 아르떼 앙상블(단장 양진이)과 함께하는 ‘아르떼 음악선물’을 개최했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윤석훈 씨를 비롯해 피아노 양진이, 테너 구병래·바리톤 박영진, 첼로 홍다희, 플롯 장지희, 특별출연인 더블베이스 윤여문씨가 무대에 올라 글리에르(R.Gliere)의 ‘전주곡(Preludium Op32)’, ‘마이웨이’, ‘섬집아기’ 등 연주를 펼쳤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은 마지막 곡으로 남성 2중창 이태리 칸쵸네(Italy Canzone)의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O Sole Mio, Funiculi Funicula)’를 선보이며 종합무대예술을 선사했다. 이어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와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하는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사전 현장투표와 찾아가는 투표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현장투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연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 투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신동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들을 더 많은 주민들과 서로 공유하고 결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연기면에서 벌써 3년째 개최되는 주민총회이고 연기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올해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연기면 주민자치회와 주민분들의 노력으로 연기면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앞으로도 연기면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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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풍수해보험”가입…자연재해 보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인 보상을 해주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전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을 받을 수 없어 자연재해 발생 전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다. 이에 해당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 82%, 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 70%, 재해취역지역 주택 87%까지다. 이 중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의 경우 피해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큰 만큼 주택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예를 들어 80㎡(24평) 단독주택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총 보험료는 5만 100원이며, 이 중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연 9,000원 정도다. 피해 발생 시 전파는 7,200만 원, 반파는 3,600만 원, 소파는 1,8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피해면적에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풍수해보험은 피해 면적이 늘어날수록 보험금을 증액 지급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보험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만큼 가입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은 디비(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케이비(KB)손해보험, 엔에이치(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민영보험사 6곳에서 개별 가입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청 자연재난과 풍수해보험 담당(044-300-3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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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 영재연합캠프’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2023년 세종 영재연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지정한 24개 학교의 영재학급 학생 중 희망자 270명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수업(3시간)과 집합 수업(15시간) 총 18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 주요 주제인 ‘함께 사는 세종의 환경’, 소주제인 물, 친환경에너지, 식량, 생명윤리, 탄소중립 등에 대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표현했다. 온라인 수업에서는 프로젝트 활동 방법과 환경 훼손에 관한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다. 집합 수업에서는 소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해 엔트리, 아두이노, 모형제작, 댄스, 무용, 연극, 포스터 제작의 다양한 형식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학생들은 세종의 환경문제 실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생각을 산출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하며 배워가는 시간이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종시의 다른 영재학급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주제에 대하여 다양하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영재학급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들에 관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적극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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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직접 소통”…보훈회관 찾아 간담회 개최[시사캐치]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8일 천안시 보훈회관에서 천안시 9개 보훈단체 회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9대 전반기 의회 2년차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는 "찰물정신”의 두 번째 행보로 보훈관련 소관 상임위원장인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과 함께 보훈회관을 방문해 9개 보훈단체 회장님들로부터 각 단체들의 고충과 건의사항들을 직접 청취하였다. 정도희 의장은 "그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한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합당한 예우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다시한번 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그 분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유영진 위원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과 노고덕분에 현재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공적을 기리고, 그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보훈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9개 보훈단체 대표인 서장원 전몰군경유족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우리의 고충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다. 이런 의미있는 시간이 일회성이 되지 않고, 우리 보훈 가족들의 고충이 해소될 때 까지 관심을 계속 갖아달라”고 말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상이군경회·무공수훈자회 에서는 공상군경 및 보국수훈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을 요청하였고, 6.25참전유공자회·전몰군경유족회·고엽제전우회·월남참전자회는 전적지 순례비 증액과 각 단체별 법정운영비 증액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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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반부패·청렴 문화”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주관으로 28일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민관 합동 청렴 협치 조직으로,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천안시, 아산시, HD현대오일뱅크, 충남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도내 17개 기관·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날 캠페인은 협의회 소속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 등 반부패 정책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부조리한 관행 근절에 앞장설 것이다. 신뢰받는 청렴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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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입법평가 반영한 조례 정비 단계적 추진[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올해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한 조례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346회 임시회에서 185건 조례를 일괄개정하여 조례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충남도의회는 그동안 430건의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추진하여 379건 조례의 개선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이를 기초로 단계별 정비방안을 마련하였다. 충남도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단계적 정비방안이란 개선이 필요한 원인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1단계는 전수조사를 통해 조례에 대한 정보(법령데이터)를 최적화하고 ▲2단계는 도민의 관점에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 문장, 체계 등을 일괄 정비하고 ▲3단계는 개별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정, 사문화된 조례 폐지, 나아가 조례 통·폐합을 추진함으로써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는 방안이다. 이러한 단계적 정비방안은 도의회 입법평가팀이 중심이 되어 전문위원실, 도청 및 교육청 소관부서와 간담회 등 상시 소통 및 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에 기반한 정비 추진으로 그동안 법령데이터 128건 개선, 조례 80건을 개별로 정비하였고, 제346회 임시회에서는 185건 조례를 일괄로 개정했다. 앞으로 하반기에는 3단계 정비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입법평가에 기반한 조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이 보다 쉽게 다가가고 도민을 위한 효과적인 조례가 될 수 있도록 입법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지속적으로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전국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형 입법평가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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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용수골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정식…동구민이 즐겨찾는 휴식처 되길"[시사캐치] 이상래 의장은 7월 28일 대전시 동구 대학로 40에서 개최된 ‘동구 용수골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해 박희조 동구청장 등 내빈과 인사를 나누고, 축사를 통해 "다양하게 마련된 물놀이 시설에서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대전시의회도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수골어린이공원은 1년6개월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야외무대, 물놀이시설, 경관조명 설치를 재정비하고 구민들에게 신나는 여름나기 일환으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10:00~12:00, 13:00~17:30) 운영된다. 앞서, 이의장은 전국 최고의 갑천 물놀이장을 조성하고자 포항․ 대구 물놀이시설 현장을 방문해 설계부터 활용계획까지 청취하며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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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우주 신산업 창출‧개발‧우수인력 양성 집중 투자할 것"[시사캐치]이장우 대전시장은 7월 2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여덟 번째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항우연은 항공우주기술개발을 통한 국가 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국내 유일 항공우주 연구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항우연 이상률 원장, 그리고 대전시와 국방연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와 협력 방안 논의, 시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항우연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수준으로 급성장한 연구소로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다누리’개발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으로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드렸다.”라고 말하며 항우연 영웅들에게 존중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지난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전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하여 우주 연구와 인재 개발 메카로 육성하고 우주항공 분야의 기업 육성은 대전을 중심축으로 충청권의 집중 육성을 강조하면서 우주경제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대전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시장은"우주 분야 핵심 연구기관, 관련 기업 밀집 등 대전이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살려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특구내 층수 제한 해제와 건폐율․용적율 상향을 위해 대통령님과 관련 부처에 수 차례 건의하여 대덕 K-켄달스퀘어가 확정됐다. 서울보다 살기 좋은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우연 이상률 원장은"대전시 소유인 신성 배수지 공용시설을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우주천문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오늘 논의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양 기관의 협의를 통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한국의 첫 달 궤도선인 ‘다누리’ 시험이 이뤄진 위성 총조립 시험센터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8월 18일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 출연연과의 소통 및 상호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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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 메가시티…산·학·관이 하나 되어보자[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역 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정부의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지원 방안에 따른 인재 양성 방안과 충남권 유일 글로컬 대학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학교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3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유원대·한국폴리텍대 등 관내 소재 대학과 관내 기업, 기관과 직능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충남·대전권 유일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학교의 본지정을 위한 인근 대학과의 협업 체계 구축이 논의 됐다. 박 시장은 "국립대의 경우 여러 대학이 모인 컨소시엄 형태로 도전한 경우가 많은데, 사립대의 경우 절차상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 단독 지원했다”면서 "하지만 내부적으로 연구진의 구성이나 정보 공유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타 대학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순천향대 관계자는 "현재 지역 대학 협의체에서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순천향대가 먼저 도전하면서 축적한 정보와 노하우를 주변 대학과도 나눌 예정이니 아산시와 지역 기업, 기관도 많은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 캠퍼스의 반도체학과 신설계획이 논의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 캠퍼스는 2027년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메가시티 아산의 위상에 걸맞은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반도체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폴리텍대학 아산 캠퍼스를 ‘폴리텍반도체대학’으로 전면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텍대학 관계자는 "국가적인 반도체 생산인력 부족 상황에서, 폴리텍대학은 22개 학과를 신설해 전 공정 전문 인재를 양성하려 한다”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는 예산, 법 개정 등의 지원이 필요한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폴리텍대학의 반도체학과는 반도체 관련 기업이 많은 아산시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지역 산업 발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가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 메가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관이 하나 되어보자. 아산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대학-아산시 간 상호발전을 위해 구성된 산·학·관 협력협의회는 아산시와 관내의 6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경찰대, 한국폴리텍대), 2개 기업(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15개 관련 기관과 직능단체(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로 총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를 마친 박경귀 시장은 "관내 기관과 단체, 학교,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회의한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고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의제들을 적극 발굴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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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산항 개발, 100년 미래 사업”[시사캐치] 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홍순철 시의원,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 인주면 일원(136만㎡)은 지난 1995년 아산항 종합개발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6년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지만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에 대한 타당성 및 추진 전략을 발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내년 5월까지 수행하며, 총용역비는 3억 4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아산만의 입지적·상징적 특색을 살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기능 및 규모 등을 검토해 항만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수행사인 ㈜동서엔지니어링은 △아산항 개발 여건 및 전망 △주변 지역 연계 및 협력 △아산항 개발 기본방향 △아산항 개발 타당성 전략 △아산항 개발 비전 및 로드맵 △수역시설 및 주변 지역 개발방안 검토를 통한 활용 방향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용역 과제로 현실성 마련에 무게를 실었다. 구체적으로 △매립계획 불허 추세 돌파할 논리 개발 △항만 건설비용 외 유지관리비용 경제성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순환 철도 계획 연계성 강화 △아산항 국가 계획 배제 사유 분석 △평택·당진항과 차별화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아산항 개발의 타당성 및 수요확보를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아산항 개발은 아산의 100년 미래가 달린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이 항구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다시 상기시키고, 바다의 문을 열려 한다. 국가 차원에서 항만을 개발하고, 아산이 국제 무역항을 지닌 산업도시가 돼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연구는 대한민국 해양 항만 정책의 새로운 기폭제가 되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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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여성 초기 창업자, 맞춤컨설팅 지원"[시사캐치]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내 충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도내 여성 초기 창업자의 조속한 안정과 성공률 제고를 위해 7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여성 창업자들이 창업 후 가장 많이 부딪치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전문분야 1:1 맞춤 단계별 컨설팅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의 안정화를 찾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컨설팅은 매출비용 개선 전략 컨설팅, 홍보 및 고객관리 영업전략 컨설팅 등 총 4단계로 지원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많은 여성 창업자들이 데스밸리 구간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창업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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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충남도의원 “학생인권조례, 이대로 괜찮은가?”[시사캐치] 박정식 충남도의원(아산3·국민의힘)은 7월 28일 ‘충남학생인권조례,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정식 의원이 좌장을 맡고, 충남교육청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이 현행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조례 폐지 찬성측 토론자로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울산교총) 신영철 연구자문위원,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참여했고, 폐지 반대측 토론자로 홍동중학교 박신자 교장, 전북교육인권센터 염규홍 인권보호관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설명에 나선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은 충남학생인권조례 제정 배경과 학생인권센터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폐지 찬성측의 신영철 연구자문위원은 학생인권조례와 해외의 학생권리 정책을 비교하며 현행 조례의 비교육적‧비적법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연 대표도 현행 조례에는 청소년의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교육 공동체의 안위를 위협하는 조항이 있다며 조례 폐지를 주장했다. 반면 폐지 반대측의 박신자 교장은 현행 조례를 통해 학교가 인권 친화적으로 변화했고, 이런 긍정적인 영향이 계속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염규홍 인권보호관 또한 전북교육인권조례 등에 대해 설명하며 조례 폐지가 아닌 다른 개선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정식 의원은 "조례 폐지의 찬반 양측 의견을 듣고자 오늘 토론회를 마련했다. 무조건적인 학생인권 존중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사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오늘 토론회 의견을 정리하여 학생인권조례의 향방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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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삽교호, 지속적인 어족자원 회복 중요”[시사캐치] 아산시는 28일 대형 공공용 수면인 아산호(영인면 구성리)‧삽교호(선장면 궁평리)에 소하성 어류인 뱀장어 치어 약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영인면 구성리에서 열린 이날 방류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지민규 도의원, 홍순철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아산호·삽교호 내수면어업계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호‧삽교호는 1973년과 1979년에 각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어류의 이동 통로가 막혔다. 이로 인해 바다와 민물로 오가면서 산란‧성장하는 ‘뱀장어’ 등의 소하성 수산자원이 사라져 가는 등 생태계의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삽교호‧아산호의 배수갑문 보수공사로 어류가 소통할 수 있는 어도를 설치, 생태계의 작은 변화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오늘 행사는 메말라 가는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아산호와 삽교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추후 아산호의 쌀조개섬과 삽교호의 솟벌섬이 개발된다면, 관광 자원으로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소득원으로 이어져 내륙어촌의 지속성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 수면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매년 약 1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인위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통한 수산자원 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아산호에 ‘빙어’자원 조성을 위해 수정란 약 560만 립을 이식했다. 시 관계자는 "이 방류사업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토종 어종과 수산 생태계 복원, 수산생물 다양성 확보, 수산자원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아산시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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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그리스 정신, 현대인의 ‘오래된 미래’”[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28일 "그리스 문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가 담겨 있다”며 그리스 고전을 통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중앙도서관에서 시립도서관 고전문학 독서동아리 ‘비단길’ 회원 8명과 만난 올해 다섯 번째 ‘공감톡(Talk)’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감톡’은 그리스 인문학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어렸을 땐 지루하고 생소했는데, 다시 접하니 재미있고 유익하게 다가왔다”, "페르시아 전쟁 때 그리스와 스파르타가 손을 잡아 대항하는 장면은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그리스 문화를 접할수록 현재까지 이어오는 철학과 예술, 문학의 근간이 된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현대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인문학적 지식의 토대 위에 문화를 성장시켰다”면서 "탁월성을 추구했던 그리스의 문명이 최고의 예술작품·문학작품·철학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그리스인의 ‘자유·평화·민주주의’는 2000년 동안 사라졌다 부활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현대인들은 국적과 상관없이 그리스인이라고 이야기한다.”며 "현대 문명의 뿌리라는 점에서 아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고전문학 읽기 프로그램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을 모시고 고전문학을 통해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열린 시정을 통해 시민들과 대화하고 더 나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감 Talk’은 시장과 시민의 현장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 민선 8기 신규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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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봉명지구,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다양한 아이템 발표[시사캐치]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3 봉명지구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및 자생적 마을경제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7주간 진행됐다. 그동안 참여자들은 봉명지구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마을관리협동조합 주요 아이템을 탐색하고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