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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0세 올케어반 어린이집’ 시범 운영[시사캐치] 천안시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0세 올케어(All-care) 시범사업’을 충남 최초로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와 자영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0세 영아의 어린이집 이용률이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0세의 보육환경 조성이 중요해졌다. 또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영아 특성상 보육교사의 업무 과중과 부담감이 높아져 부모와 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육 환경조성이 시급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0세 올케어(All-care)반’은 보육교사 1명이 영아 3명을 보육하는 기존 보육환경에서 보육교사 1명을 더 배치해 교사 2명이 영아 3명을 보육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는 시에서 구성한 세부 기준에 맞춰 어린이집 평가제 A등급, 정원충족률 70% 이상 등 0세 반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기본 충족요건 갖춘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1명을 더 배치할 수 있는 인건비와 유기농 식재료, 기저귀 등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편차를 고려해 읍면에 최소 1개 반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평가를 통해 향후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0세 올케어(All-care) 시범사업으로 맞벌이와 자영업 부모의 육아 문제 해소 및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12개월 미만 영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보육교사의 세심한 돌봄과 부모가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아이키우기 참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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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기인사 4급 인사발령[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4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 4급 전보(4명) ▲자치행정국 교육지원과장 송기선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장 황진서 ▲공원관리사업소장 노희동 ▲시립도서관장 이은수 ◇ 4급 전출(1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대종 ◇ 4급 인사교류(3명) ▲행정안전부 정제문 ▲국토교통부 김태훈 ▲법제처 최근용 ◇ 4급 승진(4명)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장 이재강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장 이은일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장 임숙종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장 방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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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외발자전거대회를 시작으로 아산특색종목(댄스패스티벌, 빅발리볼)을 포함한 22종목, 총 57교 2,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아산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아산시 체육회 및 종목별 주관 학교가 운영한 이번 대회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조성 및 코로나 19로 저하된 학생 체력 증진과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열렸다. 특히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산교육지원청 특색종목으로 댄스 패스티벌과 빅발리볼 대회를 개최했으며, 승패보다는 다 함께 즐기고,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여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경범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여학생 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체력 향상,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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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의원, “장류산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대표발의[시사캐치]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어제 18일 국회에서 장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장류산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명수 의원은 "발효음식 중 장류는 한식의 기초로 그 건강증진 효과가 학계에 인정되었음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있지만, 소수 대형 선도기업 중심의 장류산업 구조로 인해 영세한 장류사업자와 지방의 특산장류의 시장 진출이 어려워 장류산업을 더 크게 육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장류의 기술혁신과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안정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이 발의한 법안 내용을 살펴보면, 장류산업의 진흥과 장류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5개년 장류산업 진흥 종합계획 수립‧시행, 장류재료의 수급계획 수립‧추진, 품종개발과 장류 품질개선을 위한 연구‧시험사업 및 전문인력 양성, 장류 유통 및 유통센터 등 지원, 홍보 및 해외진출 촉진 지원, 장류산업 특구 지정 및 진흥계획 수립‧시행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지역‧기업별 특성을 가진 균주 개발을 통한 더욱 다양한 장류들로 영세한 장류사업자 및 전문가 육성, 그리고 세계시장에서도 우리나라 장류의 점유율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히며, "한류와 한식의 세계화에 맞춰 뿌리 깊은 발효식품인 우리 장류가 세계 무대에서 차별화된 조미료로 인식되고, 한국의 맛과 향이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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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 과학수사 체험캠프 운영[시사캐치] 순천향대는 법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 고취와 CSI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2023 과학수사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수사 체험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민간과학 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전국의 12세 이상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씩 총 18회 진행될 예정이며, 반별 30명을 기준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과학수사로 밝혀질 그 날의 진실, 현장의 증거물로 범인을 잡아라!’를 주제로 △그 누구도 몰랐던 과학수사 이야기(30분) △우리가 직접 해결하는 강력 사건, 모의 사건 현장에서 증거물을 이용한 범인 찾기(180분) 등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외선을 이용해 위조지폐 구분하기 ▲시약을 이용해 진짜 혈흔과 가짜 혈흔 구별하기 ▲현미경을 이용해 의복 섬유 관찰하기 ▲시약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지문 증강하기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지문 증강하기 ▲정전기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족적 채취하기 등이 있다. 김정식 법과학대학원장은 "이번 과학수사 체험캠프를 기획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이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데 있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과 CSI 요원이라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조기마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onoffmix.com)’에서 ‘순천향대’ 또는 ‘과학수사’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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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평생교육원, 2023-2학기 학점은행제 과정 모집.[시사캐치]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내달 16일까지 2023-2학기 학점은행제 10개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다양한 학습의 결과로 학점을 인정받아 각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충족하거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 제도이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 대학의 등록금과 비교했을 때 수강료가 저렴하고 자격증 또는 학위를 비교적 빨리 취득할 수 있으며, 성인 학습자가 희망 전공을 선택해 수행하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4년제 학사학위자의 경우 평생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시 대학 총장이 수여하는 학위를 받게 된다.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2학기에 ▲사회복지학 ▲아동학 ▲체육학 ▲경영학 ▲식품영양학과 등 7개의 이론 과정과 ▲사회복지 현장실습 ▲보육 실습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실습 등 3개의 실습 과정을 포함, 총 10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한 평일 야간, 주말반을 개설해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수강생들을 위한 학습 지원의 일환으로, 학습자들의 상황과 목표를 고려한 학습 모니터링을 진행해 수강생 맞춤 학습설계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인정 절차(학습자등록, 학점인정, 학위 신청 등) 등을 대행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수강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 학기에 3개 교과목 이상 등록 시 10% 감면, 5개 교과목 이상 등록 시 15%를 감면해주는 수강료 감면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 과정 교육기관으로 2008년 학점은행제를 개설한 이후 사회복지학, 아동학, 체육학, 경영학 등의 학위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등의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첫 학사 졸업생 이후 현재까지 약 3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점은행제 등록 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ec.sch.ac.kr) 공지 사항을 통해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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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ICAN+혁신교수법 정착 ‘교수역량강화 하계워크숍’[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호서대만의 혁신교육모델인 ICAN+ 혁신교수법 정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교수역량강화 하계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몰입형으로 진행된 ICAN+ 혁신교수법 워크숍은 지난 2월과 이번 2차례에 걸쳐 2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ICAN+ 혁신교수법’은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문제기반학습(Problem Based Learning)과 액션러닝(Action Learning) 등의 교수법을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의 수준과 성향에 따른 맞춤형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호서대학교만의 독특한 교육모델이다. 이번 워크숍은 ICAN+ 혁신 교수법이 수업 운영에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고, 워크샵에 참석한 교수자들은 관련 교수법을 즉시 강의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동철 교무처장은 "호서대학교는 ‘학생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사회와 산업현장의 변화에 지혜롭게 대응하면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에게도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습 중싱의 몰입형으로 운영되는 ICAN+ 혁신교수법 워크숍은 학생변화에 부응하고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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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충남도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맞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이 국가책임 교육ㆍ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충청남도와 힘을 합친다. 충남교육청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김태흠 지사, 홍성현 부의장을 비롯해 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관련 자료ㆍ정보의 상호 공유 △다양한 투자재원 확보 등에 협력한다. 교육청과 도는 5년간 도내 모든 시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 선정을 목표로 우선 공모 선정에 힘을 모으고, 향후 설치ㆍ운영을 통해 다양한 돌봄, 문화, 체육,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주차장을 포함해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구축실 등 교육ㆍ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부지에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이 시설을 활용한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사교육비가 지목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기준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 23조 4000억 원 보다 10.8% 증가한 26조 원, 참여율 역시 78.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초등 사교육비는 11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 급증했는데, 학력결손 회복, 돌봄 수요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150개의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추진, 기존 설치 지역을 포함해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229개)에 최소 하나 이상의 복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한 사업 범위별 학교복합 시설 유형을 마련해 지역소멸에도 대응한다. 김태흠 지사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들의 교육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홍성현 부의장은 "도의회가 도와 교육청이 힘을 모아 도내 시ㆍ군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복합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본 협약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 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학교복합시설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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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과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등에 협력한다. 도와 교육청은 5년간 도내 모든 시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 선정을 목표로 우선 공모 선정에 힘을 모으고, 향후 설치·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주차장을 포함해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구축실 등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 부지에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이 시설을 활용한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사교육비가 지목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기준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 23조 4000억 원 보다 10.8% 증가한 26조원, 참여율 역시 78.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초등 사교육비는 11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 급증했는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학력결손 회복, 돌봄 수요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8.6%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19.8%로 하락했으며, 2021년 28.9%, 지난해 34.6%로 상승했지만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2027년까지 150개의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추진, 기존 설치 지역을 포함해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229개)에 최소 하나 이상의 복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복합시설에는 방과후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시설은 물론 수영장, 콘서트홀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거점형 돌봄센터, 저학년 학생을 위한 아동친화시설도 설치될 예정으로, 방과후학교 참여율을 높임으로써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한 사업 범위별 학교복합 시설 유형을 마련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소멸에도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태흠 지사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들의 교육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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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도교육청, 라오스에 사랑의 컴퓨터·책걸상 기증[시사캐치]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조길연 도의회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컴퓨터·책걸상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증식에 이어 도와 라오스 정부를 상징하는 나무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도의 발전 경험을 라오스 정부에 공유하고 우정과 협력이 지속되길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기증식이 도와 라오스 정부간 상호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되고, 상호 발전적 관계 정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와 라오스간 우호협력에 관심을 갖고, 라오스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책걸상을 기증한 김지철 교육감과 민간전문가로서 중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유현숙 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랑의 컴퓨터 기증은 국회의원 시절 한국-라오스의원 친선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라오스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김 지사가 지난해9월 13일 내용연수 5년이 경과한 업무용 컴퓨터를 라오스에 기증하는 방안 마련을 당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도는 지난해 12월 12일 도청에서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협약서 제2조에 정보통신(IT) 장비와 구급차량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아 이번에 기증식을 열게 됐다. 사랑의 컴퓨터는 지난 4월 행정업무용 컴퓨터 502대를 교체하면서 상태가 양호한 컴퓨터를 수리해 마련했으며,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오는 9월까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인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만남은 인연이지만 관계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업무용 컴퓨터를 라오스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컴퓨터 기증에 앞서 도는 3월 23일 양해각서 체결 후속 조치로 라오스에 소방·구급차 15대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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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복구 총력[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7월 19일 오전 11시 정음실에서 호우대처 상황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우선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559mm내렸다. 세종시는 평균 연간 강우량 1200mm인데 얼마나 많이 집중호우가 내렸는지 가늠해 볼수 있다. 두분의 피해가 있었지만 대형피해 없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시설 피해로 도로 침수,토사유출,수목전도 등 396건의 피해가 접수 되었다. 공공시설 피해로 금남면 부용리 산사태,한솔동 백제고분역사 사면 유실,장군면 하봉리 도로 유실,연서면 성제리 마을 안길 붕괴등 11건과 사유시설 피해로 장군면 가옥피해,금남면 우사침수등 6건이 신고 되었다. 응급복구 사항을 보면, 큰 피해가 있었던 장군면, 금남면, 부강면, 연서면 등과 신도시․조치원의 도심하천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용역업체뿐만 아니라 군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의 적극적 협력으로 복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41건의 침수주택 신고건에 대해 신속하게 조사를 마무리하고 호우 중에 발견된 역류맨홀, 침수도로 등에 대한 시설개선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침수된 축사․공공시설․주택 등에 위생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히 조치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다정동 체육시설에 대한 소독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호우기간 우리시는 집중호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인력 배치를 강화했다. 시장, 부시장, 실국장을 비롯한 읍면동 재난 담당자와 소관부서 등이 단체 소통방을 통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며,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응체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특히, 재난대응 유관부서와 읍면동 직원들을 현장에 중점 배치해 하천변 침수지역, 토사유출 지역 등 위험지역을 지속적인 예찰과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했으며, 유례없는 이번 집중호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 중심의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최 시장은 지난 15일 새벽 시간대에 시우량 50mm가량의 집중호우가 수 시간 지속되고 있다는 행정부시장 보고를 받은 직후, 새벽 5시30분쯤 재대본에서 직접 상황을 지휘하며 상황의 엄중함을 판단해 전 직원 비상소집을 지시했고, 직원들은 시청 사무실이 아닌 재난 현장에 배치해 근무토록 했다. 최민호 시장은 "호우·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고, 침수된 하천변은 안전조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진입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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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호문화도시 지정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7일 국제 상호문화도시 지정방안 모색을 위해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 7명이 참석한 ‘아산시 상호문화도시 지정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 용역을 맡은 (재)충남연구원 연구진이 아산시 외국인 현황과 자원분석을 통한 정책 개선방안과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정책적 제안의 초안 보고에 이어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 상호문화도시’ 지정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4년 말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인 정책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정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산시에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과의 소통과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평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 국적, 민족, 종교 집단이 고유의 가치와 생활 방식을 상호 인정하며 공평한 관계가 이루어지는 도시에 대해 유럽평의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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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6.25전쟁 대전지구전투 역사적 의의 발굴 힘모아[시사캐치] 대전시는 19일 오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전승을 기념하고, 미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박성규 전 1군사령관(예비역 대장), 길병옥 충남대 국가안보융합학부교수, 통합방위기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제는 ▲북한군의 전쟁계획과 대전지역에서의 공세(육군군사연구소 김영환 박사) ▲6.25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 및 향후 발전 방안(김규빈 교수, 전남대) ▲대전시민의 호국보훈의식 계승 방안(장준근 교수, 전남대) ▲6.25 대전지구전투 기록 발굴 및 기념사업 확대 방안(조성훈 박사, 한국당대사연구소) ▲국방안보 보훈도시 대전의 미래(신종태 박사, 통일안보전략연구소) 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주제 발제에 이어 길병옥 충남대 국가안보융합학부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제별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개최됐따.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를 통해"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인천상륙작전이나 다부동 전투와는 달리 대전지구전투를 알고 있는 시민이 많지 않다. 이번 세미나가 대전지구전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대전지구전투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전차사단과 맞서 대전지역에서 치른 최초의 방어전투다. 당시 미군은 1,150명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장비 손실을 입었으나 북한군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한 전략적인 승리로 재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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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본격 추진[시사캐치]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2023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사업화 지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영개선 사업화 지원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앞서 선정된 도내 소상공인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기 다짐식, 사업절차 및 회계정산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영위기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의 일환으로, 도는 매출 감소, 저신용자, 특별재난지역 소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매장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제품개선, 판로확대 등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도약 기반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화 지원 대상 업체를 당초 61개에서 110개로 확대했으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6월부터 두 차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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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산사태 피해 주민 위로”[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은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박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수신면 발산리 일대에 들러 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고, 대피한 인근 주민 17명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상돈 시장은 직원들에게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을 지시했다. 이어 주민들에게는 동원 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해 신속한 복구로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천안 내에서는 산사태가 2곳(수신면 발산리 일원, 광덕면 원덕리 일원)에서 0.8ha 규모로 발생해 임도성토사면 유실, 주택부지 사면유실 등의 피해가 있었다. 시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임도관리원,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불진화대 등과 협력으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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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면 마을복지추진단, ‘함께해you-식사하셨슈?’[시사캐치] 송악면 마을복지사업 추진단은 지난 18일 송악면 주민주도 마을 복지사업 ‘함께해you-식사하셨슈?’ 7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노인 10가구에 밑반찬 및 부식류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오늘 행사에는 최근 저장 강박 의심 가구로 냉장고 없이 생활하던 대상자를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롭게 보금자리를 시작하게 도와주고, 밑반찬과 부식류 등을 챙기며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역촌리 어르신은 "청소하고 싶어도 힘이 들어 할 수 없었는데 정리도 해주시고 직접 방문해 끼니까지 챙겨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잘 먹겠다”고 말했다. 송악면 마을복지추진단에서는 "식사하셨슈?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거동 불편 및 질병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을 위해 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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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인문학 돈키호테 무대 오른다[시사캐치] 대전시립합창단의 노래하는 인문학 "돈키호테”가 오는 7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5번째 시리즈를 선보이는 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은 명작 또는 문학작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노래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인문학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소설 ‘돈키호테’를 테마로 하는 이번 공연은 세르반테스가 소설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자유, 정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음악과 연기로 풀어낸다. 배우 정아더의 1인 2역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 연기와 소설의 분위기를 자아낼 윤병준의 기타 연주, 대전시립합창단의 노래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인물과 서사를 실감 나게 담았다. 로드리고(J. Rodrigo)의 ‘아랑훼즈 협주곡 2악장 아다지오(Concerto De Aranjuez 2nd. Adagio)’기타선율을 시작으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대표적인 곡‘ 나는 돈키호테(I, Don Quixote)’와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과 라벨(M. Ravel)의 ‘둘시네를 향한 돈키호테(Don Quichotte à Dulciné)’, 타레가(F. Tárrega)의 ‘알함브라의 궁전(Recuerdos de la Alhambra)’, 모두뇨(D. Modugno)의 ‘볼라레(Volare)’ 등 당시 스페인인 에스파냐의 시대적 분위기와 돈키호테의 인물을 대변하는 유쾌하고 열정적인 음악이 준비돼 있다. 합창과 관현악을 아우르며 소박하면서 순수한 음악을 전달하는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김동혁과 유쾌함 속에 관객과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은미 연출이 어우러져 감동의 하모니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5,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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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개최[시사캐치]대전시는 대전시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이동노동 존중을 주제로 ‘2023 대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노동 현장 ▲이동노동을 바라보는 시선 ▲이동노동자를 존중하는 이미지 ▲이동노동자의 희로애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모집한다. 18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작품으로 개인별 최대 3점 이내 미발표작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9월 15일까지 사진 원본파일, 공모신청서, 작품세부설명서 등을 이메일(djmwrp@gmail.com)로 제출하거나, 대전시 이주노동자 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대전광역시 이동노동자 쉼터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추후 사진첩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으뜸상 1명(100만원), 버금상 1명(5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입선 8명(각 5만원) 등 총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공모전을 주최한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홍춘기 센터장은"필수노동을 하면서도 존중받지 못하는 이동노동자의 현장을 기록하여 이동노동 존중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www.djiw.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대전시 이동노동자쉼터(042-825-195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통해 이동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이동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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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퇴직금’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확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소상공인의 노후와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올 하반기에도 지속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고령·사망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경우,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는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퇴직금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공제금 외에도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공제금 압류금지 ▲납입금 내 대출지원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부금(5만~100만 원)을 납부하면, 월 2만 원씩 12개월간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만 1,191명의 소상공인에게 희망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올 연말까지 최대 2,500명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란우산공제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범위의 자영업자나 법인대표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지역내 금융기관 방문, 중소기업중앙회 콜센터,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퇴직금으로 폐업과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제도다.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올해 6월 기준 누적가입자는 1만 4,67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만 2,349명에 비해 18.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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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필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전 농산물(친환경·GAP 인증)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3일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맺은 ‘무상급식 세종산농산물 공급 확대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43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하반기부터 세종산 농산물을 무상급식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안전농산물 공급 확대 계획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싱싱장터에도 안전농산물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그동안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시는 인증 확대를 위한 농가 홍보, 신규사업 발굴 등 시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안전농산물 생산농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영농자재·시설·장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GAP 인증 신청 수수료 지원 ▲GAP삼광벼 장려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14시부터 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농가의 이해를 돕고, 참여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안전농산물 판로가 확대됨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기회가 늘 것이다. 농업인들이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을 획득하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