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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권 발급 “여유 있는 신청 필요”[시사캐치] 충남도는 17일 올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권 신청·문의 건수도 폭증함에 따라 미리 여권을 준비할 것을 안내했다. 올해 상반기 도내 여권 발급량은 11만 1555건으로 전년도 상반기 2만 3460건에 비해 약 4.8배 늘어났으며, 도청의 지난해 상반기 여권 접수량도 442건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상반기는 2581건으로 약 5.7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에 걸리는 기간도 2배 늘어나 해외여행 비수기에는 신청 후 3∼4일이면 여권을 받아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8∼9일 이후에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여권이 없는 사람이나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사람은 여권을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유효한 여권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잔여 유효기간이 부족해 공항에서 항공권 발권을 거부당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여권의 유효일이 입국일로부터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권을 신청하려면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구여권 등을 준비해 도청 민원실이나 시·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여권용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가로 3.5㎝, 세로 4.5㎝여야 한다. 정수리부터 턱까지의 길이는 3.2∼3.6㎝여야 하고, 사진 배경은 흰색이어야 한다. 도에서는 여권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에도 민원실을 열어두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야간 여권 민원 창구를 열어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여권 신청 등과 관련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여권 관련 민원을 카카오톡으로 물어보고 즉시 답변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여권 민원 챗봇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권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여권 발급 소요 기간이 늘어난 만큼 여행 전 미리미리 여권 발급을 신청해 줄 것, 최대한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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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시사캐치] 대전시립미술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명작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는 7월 20일부터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화요일 ~ 금요일) 관람 인원을 증원한다. 시립미술관은 근․현대미술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하여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1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관람 인원 900명으로 제한했다. 지난 5월 29일 예약을 개시하고, 2주 만에 전시 종료일인 9월 10일까지 예약이 만료됐으며, 일부 취소표 발생 시 추가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전시회 개막 이후‘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시립미술관에서는 관람 인원 증원을 결정했다. 시립미술관은 개막 이후 예매 취소, 노쇼(NO SHOW) 등 관람 현황을 분석해 7월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개 회차를 추가하여 1회 당 50명씩 추가 관람을 실시한다. 추가된 회차는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7월 20일부터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신화가 된 화가들’과 함께 기획되어 미술계와 대중에게 호평을 받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2,000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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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안전교실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하반기 교육을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운영하며, 안전취약계층이나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이다. 상반기 교육은 8월말까지 진행되며, 6월말 기준 관내 기관·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총 265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7,52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단체 등 현장 대면교육을 운영하면서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안전정책과(☎044-300-3622)로 문의하면 된다. 이익수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보다 많은 안전취약계층을 관리하는 기관, 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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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어령 창조관 건립 “유족들 환영”[시사캐치] 아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지성인, 창조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古)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가칭, 이하 창조관)’ 건립에 나선다. 특히 박경귀 시장의 사업 구상을 들은 유족 측이 환영하면서 이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영인문학관에서 이어령 선생의 유족대표(배우자 강인숙, 장남 이승무)와 만나 직접 창조관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창조관 조성사업은 유족의 참여가 절대적인 만큼, 유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어령 선생님의 저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를 읽고 처음 접하게 됐다. 이후 선생님을 한국 최고의 ‘지성인’이자 ‘크리에이터’로 존경하게 됐다”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고불 맹사성과 함께, 아산시가 보유한 훌륭한 역사 인물이자 자산이다. 그래서 꼭 기념사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어령 선생님은 한 가지 분야로 규명할 수 없을 만큼 활동의 폭이 넓고, 뛰어난 통찰력과 창의성으로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줬다. 그래서 사업 방향을 ‘창조관’으로 잡았다”면서 "단순한 기념관이 아니라 선생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학술적 기능, 정신적 유산이 담긴 아카이브(기록관), 이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1억 6000만 원(도비·시비 8000만 원씩)을 들여 창조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이달 중 수행사를 정해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유족 추천 자문위원을 참여시키는 등 유족 측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연구용역과 별개로 이어령 선생의 삶과 철학에 대한 연구보고서도 제작해 콘셉트 도출에 활용한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선생님의 자료를 디지털데이터로 전환해 AI 기술을 활용한 ‘AI 이어령’도 가능하다. 가상으로 구현된 선생님을 만나 질문을 던지면, 데이터 내용을 토대로 마련된 답변을 선생님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며 "그래야 선생님의 정신이 살아있게 된다. 꼭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생의 배우자인 강인숙 여사는 "그동안 선생을 학술적 연구 대상으로 접근한 사람이 없었다. 그런 면에서 시장님의 방향에 공감한다”며 "선생의 강연내용과 대학노트도 보관돼 있다. 아산의 뛰어난 역사·문화적 자산과 연결해 추진하면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선생의 장남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아버님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시장님이 말씀하신 ‘가상의 이어령’도 충분히 기술적으로 가능해 보인다”면서 "그동안 여러 기념사업을 제안해 와도 아버님이 생전에 싫어하셨을 것 같으며 거절해 왔는데, 이번 박 시장님의 제안은 아버님도 좋아하셨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한편 영인문학관은 1969년 이어령 선생이 시작한 ‘한국문화연구소’에서 시작해 2001년 개관했으며, 선생이 지난 2022년 2월 작고 전까지 집필활동과 삶을 영위하던 장소다. 현재는 강인숙 여사(전 건국대 교수)가 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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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고용산 광산개발보다 주민 의견이 우선”[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3일 ‘시장과 시민의 만남의 날’인 아산형통을 위해 네 번째 현장으로 나가서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은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접수된 총 7건의 신청 중 영인면 성내리 주민들의 고용산 개발 관련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다. 미채택 6건 중 3건은 해당 부서에서 면담을 통해 해결했으며 나머지 3건은 현재 관련 부서에서 추진 검토 중이다. 이날 박경귀 시장을 만난 영인면 주민들은 ▲ 반복되는 고용산 광산개발 시도 및 산림훼손에 대한 우려 ▲ 고용산 임도 설치와 둘레길 정비 등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몇십 년 동안 주기적으로 광산개발 인가 신청 건에 대해 시 관련 부서와 영인면이 법령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인가신청 시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자연경관 훼손을 막고 인근 주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조치를 하겠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연 친화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둘레길 조성 및 산림복지 공간 마련 등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폐채석장은 1970~1980년대 석산으로 개발돼 경관을 해쳐왔지만, 최근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해 복구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날 고용산 산림복합레저타운 조성계획을 통해 폐채석장을 포함한 고용산 일원을 산림문화 및 산림휴양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 "향후 다시 광산채굴 인가신청이 들어오면 관련 부서 대응을 당부하고 관련 공무원들과 고민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산형통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그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아산이 만들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형통에 참여해 시장과 면담을 희망하는 시민(기관·단체 포함)은 누구나 방문, 전화, 인터넷 아산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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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니또’ 교육[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재)와 함께 아동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마니또(생명 존중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아동 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충남형 온종일돌봄센터) 선생님 4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감정인식 및 표현 활동, 감정조절 실습 등 과정으로 이뤄졌다. ‘마니또(생명 존중 프로그램)’의 목적 ‘내 마음도 표현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귀 기울여 듣는 방법’과, ‘나와 상대방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깨닫게 해주는 데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더욱 섬세하게 아동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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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5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제8회 색동 어린이 동화구연대회’에 참석한 아동과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유형 및 종류 안내 △부모 대상 아동 양육 관련 팸플릿 제공 △긍정 양육 129원칙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시민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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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안전조치 철저”[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산비탈 일부가 붕괴 된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 옹벽블럭 일부가 붕괴 된 동구 산내동 하천제방, 후면 옹벽 균열이 우려되는 대덕구 소재 아파트 등을 방문해 피해현황 및 조치상황 등을 확인했다. 첫 방문지인 대전시립제2노인전문병원은 폭우로 산비탈 일부가 붕괴되고 배수구가 막혀 토사가 병원 본관으로 일부 유입되었으나, 현재 신속하게 배수구를 정비하고 추가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가람막을 설치했다. 본관 토사 유입 현장과 배수 시설을 둘러본 이 시장은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은 비상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 시 담당부서와 제2노인병원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유시 시 신속하게 입원 환자들을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하천 옹벽블럭 일부가 유실된 동구 삼괴동 하천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및 차량 통제를 철저하게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노후화 등으로 옹벽 균열이 발생하여 이번 호우로 옹벽 붕괴 우려가 있는 대덕구 아파트를 찾았다. 관리소장으로부터 위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 시장은 긴급 안전조치 및 영구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당부했다. 현재 옹벽 주변 및 산책로는 임시 폐쇄됐다. 이장우 시장은 "주말에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큰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다음 주에도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있으므로,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시민통제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시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정답이다. 하천범람, 산사태 등의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선제적으로 인근 주민을 대피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주말에도 비상 3단계를 유지하고 재난담당 및 시청·구청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하여 주요위험지역 에 대한 예찰 활동과 피해 복구활동을 벌였다. 한편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지역은 356mm ~ 493.2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도로파손, 가로수 전도 등 공공시설 84건, 주택침수, 주택파손, 차량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163건 등 총 24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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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수해현장 찾아…“추가피해 예방 철저 대응”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조길연 의장은 16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청양군 제방 유실 현장과 부여군 농경지 침수 현장, 공주시 옥룡동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충남 중·남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이번 폭우로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다. 13일부터 15일까지 누적 강우량은 부여가 462㎜로 최고이며, 청양이 454㎜, 계룡 434㎜, 보령 432㎜ 등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 및 재난피해가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논산에서는 산사태로 납골당이 매몰되어 2명이 사망하였고, 청양과 공주, 아산에서는 주택 토사 유입과 익사 사고 등으로 1명씩 숨지는 등 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공주시 요양원 침수 및 청양 청남면 인양리 지천 제방 붕괴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구호활동과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응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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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주, 특별재난지역 요청 검토”[시사캐치] 김태흠 충남지사가 16일 오후 호우피해를 입은 공주시 옥룡동 일원을 찾았다. 16일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청양과 부여에 이어 가장 피해가 컸던 공주시 옥룡동 금강빌라 일원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며칠 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공주와 부여, 청양, 논산 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명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민간 중장비까지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원철 시장도 "민관군이 합심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만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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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피해 복구 ‘총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충청권 등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여 비상근무, 기상상황 및 전망, 피해 학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에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15일 오전에는 학교안전과장을 주재로 1단계 상황판단회의 갖고 상황관리전담반을 비상대책반으로 격상 운영했다. 또한, 7월 16일 오전에는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학교시설 피해 상황과 호우 전망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호우 피해 조치상황, 대응 대책 마련, 향후 대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 운영 주요 대응과 시설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적극 지원 등의 내용 중심으로 협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유실과 수목이 전도되는 등 6개 학교*의 시설 피해는 있었으나, 학생, 교직원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내일부터 정상적인 학사 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폭우로 인한 학사운영 조정, 피해 학교 복구 등 후속 조치 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고, 통학버스 운행점검 등 학생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필요시 선(先)조치 후(後)보고 해주길 바란다”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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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피해 듣고 이재민들 위로"…응급복구 현장 점검[시사캐치]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6일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마친 직후 청양군 청남면 제방 유실 현장, 부여군 부여읍 농경지 침수 및 제방 유실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13∼15일 청양 지역 평균 강우량은 453.4㎜로, 정산에서 산사태에 따른 주택 매몰로 1명이 사망하고, 3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시설 피해는 도로 58건, 하천 및 세천 10건, 주택 침수 47건, 축산 피해 17농가 등 총 845건 267.5㏊로 잠정 집계됐다. 평균 강우량 463.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부여군에서는 △도로 유실 등 20개소 △하천(제방) 붕괴 등 32개소 △하우스 침수 741농가 466㏊ △농경지 유실·매몰 59농가 21㏊ △수도작 등 기타 작물 피해 2839농가 2940㏊ △주택 침수 또는 파손 57가구 △문화재 피해 3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현황 및 대응 상황을 듣고,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각 시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응급복구에 집중해야 다시 오게 될 집중호우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라며 민간 중장비까지 총동원하라고 강조했다. 특별재난지역과 관련해서는 정부 재난회의에 참석해 청양과 공주, 부여, 논산을 묶어 선포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민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걱정이 크지만, 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재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다. 발빠른 복구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테니 집이 걱정된다고 혼자서 조용히 가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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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사망자 유족 위로…피해현장 찾아 시설물 점검[시사캐치] 세종전역에 당분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속적인 현장점검에 나서며 추가 호우피해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6일 긴급점검회의 종료 후 가장 먼저 토사물 붕괴로 사망한 피해자 조문에 나서 유족들을 위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도 "고인에 대한 장례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관부서 차원에서 각별히 신경써달라”라고 강조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어 장군면 하봉리 피해현장, 영상정보대 피해현장, 한솔동 복컴 산사태 피해현장 등을 찾아 직접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추가 위험 요인 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 시설물 응급복구에 신속히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도 회의 종료 이후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과 주민대피시설인 금남면 용포3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도암·성덕리, 부강면 피해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현재는 소강상태지만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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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지하차도 이상징후 시 즉각 차단할 것[시사캐치]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도가 도민 추가 피해 예방 및 응급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고, 각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호우 대처 상황 보고, 중점 관리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6일 오전 7시 기준, 지난 13∼15일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326.2㎜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부여군이 463.2㎜로 가장 많이 왔고, 읍면별로는 부여군 외산면이 625㎜, 보령시 성주면이 575.5㎜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난 14일 논산에서 산사태에 이은 납골당 붕괴로 2명이 사망하고, 15일 청양과 공주, 16일 아산에서 각각 1명 씩 사망하는 등 총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명 구조는 18건 319명으로 집계됐으며, 공주시 요양원 입소자 150명, 공주시 옥룡동 주민 107명,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지천 제방 붕괴 인근 마을 주민 203명,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논산천 및 금강 제방 붕괴 인근 마을 주민 411명 등은 인근 요양원과 대학 캠퍼스, 초등학교, 주민자치센터, 교회,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또 산사태, 저수지 범람, 옹벽 붕괴 위험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966명에 대해서는 사전대피 조치를 취했다. 시설 및 산업 부문 피해는 △농작물 침수 7099.2㏊ △농경지 유실·매몰 65.7㏊ △도 관할 도로 81개소, 시군 관할 도로 16개소 침수·침하·사면 유실 △하천 43개소 유실 △산사태 14개 시군 147개소 8.79㏊ 등으로 집계됐다. ※ 피해 집계중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와 시군에서는 1283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인명 피해 우려 지역 489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진행 중이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 상황 회의와 지휘부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하며, 각 시군 지하차도 담당자에게 배수펌프 작동 여부, 작동 불량 요인 제거, 호우기간 상주 상황 체크 등을 실시토록했다. 이와 함께 반지하 주택 거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 대피 태세 점검, 산림 인접 주거지 대피지원단 구성 및 점검 등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몇일 동안 내린 폭우로 산사태나 사면 붕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을 위해 위험 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대피를 적극 설득하고, 불응 시 경찰 협조를 얻어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응급 복구에 집중해야 곧 오게 될 집중호우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군 투입을 요청하고, 도내 건설 중장비를 응급복구에 총동원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지하차도와 관련해 이상징후가 보이거나 주민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적이고 강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하고,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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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현장점검 철저…주민대피·피해 신속 복구 ”강조[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열린 호우대비 긴급점검회의에서 "현재는 소강상태지만, 내일 새벽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실국장이 직접 현장을 살피면서 대처에 나서달라”라고 지시했다. 세종시는 현재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도심 하천 등 침수취약지역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 시장은 "하천에 물이 빠지더라도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고 당분간은 통행금지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 땅이 물러 있기 때문에 산사태 우려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피시설로 이주를 유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지난 15일 열린 긴급점검회의에서는 최원석 세종시의원이 참석해 "현장과 상황실의 긴밀한 협조로 복구인력 배분에 더욱 힘을 써야한다”라며 호우피해에 따른 신속한 응급복구를 주문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15일 오전을 기점으로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한데 이어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활용하고 소방·군·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이 불어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천변 접근, 산행 등 외출을 금하고 선제적인 대피에 힘써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14일 12시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6일 7시까지 세종 전역에는 평균 407.5㎜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는 장군면이 533㎜로 가장 많은 강우량(누적)을 기록했으며 ▲부강면 496㎜ ▲어진동 469㎜ ▲한솔동 459㎜ ▲보람동·연동면 458㎜ 등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피해현황은 인명피해 1건(사망 1명, 기존동일)이 발생했으며, 차량·도로침수 등 381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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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밸리, 시선 압도하는 3인 3색 초대전왼쪽부터 국상윤∙조병철∙정재철 작품 [시사캐치]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구 모나무르)가 "국상윤∙정재철∙조병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 작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다. 국상윤 작가는 "머무르다”를 주제로 여성스럽고 단아한 색의 표현과 정렬, 배합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긴 이미지들을 서정적으로 담백하게 표현한다. 따뜻한 감성이 스며 든 자연경관은 기운이 충만한 힐링 공간으로, 시선이 닿은 우아한 숲과 너른 들녘의 전원은 자율적인 형과 색으로 조형되었다. 국상윤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현하는 미학에서 벗어나 메마른 감정을 치유하는 자연을 선물하고 감상자로 하여금 시선이 닿은 자연에 녹아들어, 녹녹치 않은 치열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자 바램이라고 말한다. 전시는 7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모나밸리 카페 더그린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정재철 작가는 현대인이 수많은 관계속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풀어내고 있어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7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모나밸리 갤러리 3관, 4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나는 작업을 하면서 그림과 대화를 하곤 한다.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 혹은 나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인물과의 상황을 선택한 후부터, 최대한 이성을 절제하며 때때로 배제하고 감정만을 추출하기 시작했다. 사건과 상황을 되짚다 보면 어느새 그림과 대화를 하는 나를 발견한다. 이러한 이유로 생각건대,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 고 생각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각자 나름의 부류를 나누고, 목적에 끼워 맞추며 관계를 형성한다.” 정재철 작가의 노트다. 움직이는 미술품의 생명과 빛을 넣는 조병철 작가 ‘키네틱 아트' 전시는 7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모나밸리 야외 수변공간과 갤러리 2관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공존의 영속성” 주제로 다양한 폐기물에 생동감을 부여해 조각의 형태로 완성하고 복원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에 움직임을 더한 예술 키네틱 아트 전시는 전시기간 내에 특별히 체험학습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재공한다. 올 여름 모나밸리에서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하며 예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숙 모나밸리 대표는 "앞으로 문화예술의 장을 더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나밸리 갤러리는 무료로 작품을 감상하며, 행사 기간 선보이는 모든 작품은 구매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모나밸리 홈페이지( http://www.monamour.kr/ )나 전화(041, 582, 100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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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나의 색깔을 찾자[시사캐치]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14일부터 청소년 그림책 프로그램 ‘나만의 색’에 참여할 청소년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나만의 색은 오는 29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시립도서관의 청소년 특화공간인 ‘이도’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12~16세(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색’과 관련된 그림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2023년 세종시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그림책 활동가들 ‘같이,봄’에서 진행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도시, 세종을 잇다’ 슬로건을 통해 지역의 대표 도서관과 함께 문화 창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살펴보거나 전화(044-301-434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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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집중호우 인명피해 예방 만전”[시사캐치] 최원철 공주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면서 15일 대응 수준을 비상3단계로 격상하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단계별로 잇따라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 현재 상황과 대비 태세, 대응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청취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청 전체 직원 절반가량이 투입됐다. 직원들은 시시각각 속출하는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임시대피소 등에 투입돼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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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중호우로 피해 속출…옥룡동 일대 침수[시사캐치] 공주시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각종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공주시는 오후 1시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425mm로 집계됐다. 특히, 계속된 비로 15일 오전 10시경 옥룡동 버드나무 1길이 침수되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시는 인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조속히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지역에는 요양시설도 있어 시청 공무원과 경찰, 소방인력 등과 함께 긴급 차량을 이용해 대피를 도왔다. 현재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이동한 가운데 시는 대한적십자사 공주지사와 함께 생수와 담요, 생활용품 등 응급 구호물품을 보급했다. 이와 함께 금성동 비둘기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도 내려졌다. 아파트 지하 일부가 침수되기 시작하면서 사전 대피 조치가 이뤄졌다. 시는 관내 16개 읍면동에 임시대피소를 모두 마련하고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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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호우 피해예방 총력전 나섰다[시사캐치] 세종 전역에 호우경보가 지속 중인 가운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집중호우로 대피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약자 등 주민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17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현장 대응 중인 부서장을 제외하고 행정·경제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비 긴급 대처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5일 낮 사이 내린 호우 시설물 피해, 복구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서 "대피 주민 대부분이 노약자인 만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대응 담당부서를 비롯해 전 직원 모두가 시민 피해 예방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15일) 밤사이 충남권에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배수관리를 사전 점검하고 긴급 상황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의 사전 가동을 점검해달라”라고 지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 참석한 이소희 세종시의원은 "밤사이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 소관부서를 비롯한 현장관계자 등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대응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도 호우피해 대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지난 14일 호우 피해우려지역 현장점검에 이어 15일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총괄을 맡아 곳곳에서 접수되는 피해상황을 파악하며 주민대피, 시설물 복구 등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15일 오전 봉암배수장과 고복저수지를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조치원전통시장을 찾아 상인회장과 면담을 갖는 등 집중호우 따른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현장관계자들에게 "15일 밤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관부서에서 주민, 상인 등의 피해가 없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전역에는 지난14일 12시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16시까지 누적 평균 404.6㎜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지난 13일부터 15일 16시까지 ▲장군면 528㎜ ▲부강면 493㎜ ▲어진동 463㎜ ▲보람동 456㎜ ▲한솔동 455㎜ ▲연동면 453㎜ ▲연서면 398㎜ ▲연기면 348㎜ ▲전동면 340㎜ ▲전의면 324㎜ ▲소정면 310㎜ ▲조치원읍 270㎜ 등의 강우량(누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 1건(사망 1명, 누적)이 발생했으며, 도로·차량피해(60건), 침수(45건), 전도수목(37건), 기타(71건) 등 216건(누적)이 접수됐다. 피해접수건 중 174건은 조치 중이며, 42건은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시는 당분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자와 함께 읍면동, 사업소 지원 근무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