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대전시 호우 대비 비상대응 3단계 발령[시사캐치] 대전시는 15시 호우 대비 비상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수준을 최고로 높였다. 대전시는 14시 40분 이택구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비상 대응 단계를 3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대전시 소속 공무원 전원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집중호우나 하천 범람으로 인한 반지하 주택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배수 등 사전대비 및 3대 하천 주변의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자치구별로 주민대피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대피장소 확보 및 구호물품 준비에 착수했다. 갑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15시 35분부터 만년과 및 원촌교에 대한 통행을 제한했으며, 하천 주변에 설치된 민방위경보단말기(사이렌) 방송을 통해 하천 범람 우려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대피체계를 점검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재난문자, TV 자막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긴급상황 대한 주민홍보를 확대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나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3단계 유지하여 상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설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이재민이 발생했을 땐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물품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지휘하기 위해 하계 휴가를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 중이다.
-
공주시,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시사캐치] 공주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병아리 선사교실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국 5~7세 유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병아리 선사교실은 구석기라는 고유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석장리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띵동~♬ 구석기 마을에서 날아온 초대장’이라는 부제로 석장이의 생일 파티로 시작되는 그림자극을 통해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의식주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야외 선사공원에서 석장이네 가족과 함께 막집도 지어보고 불을 이용해 호랑이 사냥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소 20인 이상 최대 30인 이하 단체이어야 하며 기관당 2회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www.sjnmuseum.go.kr)를 참고하거나 석장리박물관(041-840-8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주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선정[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공모에 수행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4세)에게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원해 주는 통합 서비스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재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함께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등 4가지의 특화 서비스를 추진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 부담금만 내면 누구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8월 중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등 실행 체계를 마련한 뒤 9월부터 이용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 돌봄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가족의 돌봄을 담당하면서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대상자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찾아가는 의회 교실"…교동초 학생들과 소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충식 부의장은 14일 교동초를 방문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종시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친근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4학년 학생들은 학교 다목적실(보람관)에서 김충식 부의장에게 세종시의회와 의원의 역할,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등에 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어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했을 때 보람을 느꼈는지 등에 대하여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사회 교과서에서 지역의 공공기관과 주민 참여에 대해 배웠다”며 의회의 역할 및 주민 참여와 관련해 교과 내용과 연계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김충식 부의장은 행사를 마치며 "조치원 교동초 4학년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늘 의회 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종시의 공공 기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나중에 의회를 방문할 때도 가볍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편하게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와 해결의 주체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17일부터 제261회 임시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17일 열리는 제261회 임시회에서는 각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생활관(합숙소) 환경 개선에 관한 제언(이종담 의원) ▲안전한 수산물 안전대책 마련에 대한 제언(박종갑 의원) ▲탄소중립 실현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해야(김철환 의원) ▲천안시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 발생 감소를 위한 제언(이지원 의원) ▲천안 소재 문화재 환수에 관한 제언(김길자 의원)▲발달장애인 이용시설의 도심 내 설치 제안(유수희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예비군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도로점용 공사장 교통소통대책 및 보행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61회 임시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
세종시,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 시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14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2023년 세종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관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그림, 4컷만화 등 301점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우수작 5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가윤(새뜸초 2학년)·김서연(새뜸초 5학년)·김승윤(해밀중 1학년)학생이, 우수상에는 김재아(소담초 3학년) 학생 외 6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김도은(해밀초 2학년) 학생외 9명이, 입선에는 안혜리(새롬초 3학년) 학생 외 29명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시청 1층 복도(로비)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일상생활의 다양한 안전위험 요소를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이 많아 호평을 받았다.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산시의회, 아산시노인회와 간담회[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7월 14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노인회와 노인복지증진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장단과 아산시노인회 오치석 회장 및 각 읍면동 분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70여 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지역 분회장 수당 지급 조례 제정 ▲분회 사무실 시설 지원 등 현안 관련한 의견 청취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으며, 이어 올해 초 개청한 아산시의회 본회의장 등 신청사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오치석 회장은 "오늘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 노인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궂은 날씨에도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시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노고에 감사[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4일(금)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2023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운영했다.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에 시작하여 35년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40명의 회원들이 주로 Wee클래스 미배치학교에 배치되어 상담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촘촘한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전통연희단 ‘꾼’의 축하 무대로 시작하여 23명의 신규 봉사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17명의 봉사활동 유공자, 4명의 장기근속 유공자, 1명의 연합회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스트레스 웃음건강법’라는 주제로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매사 헌신하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학과 개편…학생들 신산업‧신기술분야 발전 이끈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5개교, 7개 과, 15학급이 학과 개편 대상으로 선정돼 신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충남 직업교육을 적극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개편대상 학과는 △장항공업고 IoT기계과, 신재생에너지과 △ 대천여자상업고 콘텐츠마케팅과, 세무에셋과 △합덕제철고 철강로봇융합과 △천안여자상업고 AI빅데이터과 △태안여자고 미디어콘텐츠과로 오는 2024년 준비 기간을 거쳐 2025학년도에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는 도내 5개교, 7개 과, 15학급을 학과 개편 대상 학교로 신청하여 100%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보통교부금 34억 5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실습여건 개선 △기자재 확충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원 전문성 향상 연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교육과정 변경 비율 △이해관계자 동의 △교직원의 추진 의지를 검토해 학과 개편의 필요성과 타당성, 성공 가능성 등을 면밀히 심의하여 승인하며, 승인 학급 당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그동안 반도체고 신설을 포함한 ‘미래산업 중심의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교육감 공약으로 선정하여 매년 신산업·신기술 및 지역전략산업 중심으로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예산전자공업고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과 더불어 산업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직업교육으로 충남의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분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늘벗과 함께 걷는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7월 14일 1학기 정기 위탁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등 13명, 고등 23명 위탁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수료식 ‘늘벗과 함께 걷다’를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은 최교진 교육감이 참석하여 그동안 자기 자신만의 미래를 그리며 꿈을 키워온 학생들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후 학생들은 그동안의 늘벗학교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학생별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영상을 배경 삼아 자신의 꿈과 희망이 담긴 미래선언문을 낭독하며 힘차게 레드카펫을 걸어 나갔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자녀와 함께 맛있는 학교 급식 체험을 하면서 자녀의 수료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사제동행 밴드 동아리 공연과 늘벗학교 교육 과정을 톺아보는 학생 제작 영상 발표 등을 진행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감동의 시간을 만끽하였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고3 한 학생은 "하고 싶은 게 있었어도 선뜻 용기를 내기 어려웠는데, 늘벗학교에서 꿈을 찾고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늘벗학교에서 자신의 속도대로 충실하게 잘 성장하고 수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늘벗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늘벗학교는 위탁학생의 재적 학교 교사 33명을 초청하여 사제동행 꽃바구니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늘벗학교와 소속학교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해왔으며, 수료식 이후에도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재적 학교 복귀에 따른 학교생활 적응 지도에도 계속해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세종시교육청, 홍보역량 강화 연수 가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4일 2층 본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의 직원, 학교 교직원 5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 ▲우수 보도자료 사례 소개 ▲언론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교육청 출입 기자이자 언론홍보 및 기획 분야의 전문가인 디트뉴스24 이희택 기자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원들이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대응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없애고 언론 대응 요령을 익혀 자발적인 홍보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울러, 정보공개형, 정책발표형, 입장표명형 등 보도자료의 유형별 예시 자료를 상세하게 안내하여 각종 팁을 전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구중필 소통담당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본청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 현장에 있는 교직원들이 효과적으로 기관을 홍보하고 취재 요청에 슬기롭게 응대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언론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세종교육의 위상을 높이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2024년 이전[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독립 공간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대전갈마초등학교 교사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새 보금자리에서 대전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지원 정책을 이어가게 되었다. 에듀힐링센터는 대전교육가족의 마음건강과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종합지원센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그런데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공간 확장과 메타버스를 비롯한 유택트 상담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과 독립적인 마음건강종합치유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이전을 결정하였다. 지난 4월, 김진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이전 추진단을 구성하여 에듀힐링센터 이전 협의회를 실시하고, 이전 예정지, 소요 예산, 이전 시기 등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이전 방안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였다. 대전갈마초등학교 교사 한 동을 약 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한 후, 2024년 내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듀힐링센터 이전 예정지는 대전갈마초등학교로 현재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유휴 공간이 많은데다, 교사 세 개동 중 한 개동을 분리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센터를 이전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주변에 갈마공원, 월평도서관 등 녹색 환경과 문화 공간이 있어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외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에듀힐링센터는 2024년 이전을 목표로 대전갈마초등학교 3동 교사와 소나무숲을 리모델링하여 총 부지면적 1,719㎡, 지상 3층의 독립적인 시설로 구축한다. 내부는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메타버스 상담실, 법률지원 상담실, 미술치료 상담실, 심리검사실, 연수실, 힐링 갤러리 등 20실 규모로 구성하고, 야외 공간은 주차장과 힐링숲, 쉼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에듀힐링센터를 찾아올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에듀힐링센터는 2015년 국내 최초 교육가족 마음건강지원센터로 문을 열었고, 지난해부터는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합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가 새 보금자리로 이전함으로써 더 많은 교육가족에게 상담과 코칭의 기회를 제공하여 마음건강종합치유지원센터로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그동안 에듀힐링센터의 독립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는데 드디어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 학교 공간을 심리상담센터에 맞게 혁신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에듀힐링센터의 새로운 공간이 교육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였다.
-
대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장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 14.(금),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교육장과 초․중 교장, 대전광역시교육청 유관부서 업무담당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이해와 선도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교 관리자 등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초학력 지원, 아동학대 예방 지원 등 개별적으로 지원되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첫 번째 강의는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 정윤경 과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두 번째 강의는 교육부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인 서울방화초등학교 신연옥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축 및 운영사례를 주제로 강의해 학교 현장의 경험 및 실제 적용 사례를 생동감있게 전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정서위기, 기초학력 부족, 저소득 등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통합하여 맞춤형 지원하도록 교육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착되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적극 협력[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3일(목) 교육복지안전망사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행복성장프로젝트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10개 지역아동센터 운영담당자와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 2023 행복성장프로젝트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돌봄을 받고 있는 교육취약계층학생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을 함께 협력하여 운영한다. 도예테라피, 원예테라피, 샌드아트, 아이클레이 등 130여명의 학생들이 각 센터에서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마음을 담아 표현하고, 경험하며 완성되어 가는 특별한 과정을 통해 관계 향상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가정의 경제적 격차가 정서적 결핍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행복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나를 지키는 현명한 방법 배운다[시사캐치] 천안시는 여성친화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원성지구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성1동과 원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주권을 침해하거나 신체적·정신적인 억압과 위협을 벗어나기 위한 자기방어훈련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훈련은 총 3단계로 ▲위험한 상황을 감각적으로 알아내는 훈련 ▲거절의 의사를 표시하는 단호한 태도와 기술 훈련 ▲몸을 이용한 반격 연습 및 기술 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4일에는 원성2동 주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원성1동 주민 20명 대상으로는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원성2동 한 주민은 "살면서 도복을 입어본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몸을 움직여본 것도 처음이다. 주민들과 자기방어훈련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참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자기방어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지키고 서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 원성지구가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역량 강화 교육 시행[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과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8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시행한다. 8월 교육과정은 창업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세금, 임대차보호법 등 창업아카데미 과정과 고객관리, 노무와 같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역량강화 과정 및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습득하고 수행해볼 수 있는 SNS 플랫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기악화에 따른 사업실패 극복을 위한 신용관리방법, 재기지원 금융 등 소상공인 재도약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된다. 창업아카데미와 역량강화 과정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당근마켓 및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 SNS 플랫폼 마케팅실습 과정은 8월 17일과 18일 부여시장 상인회교육장에서, 8월 21일과 22일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동남지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경감과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으며 비금융 지원에 있어서도 균형있는 수혜기반 확립을 위해 전 시⋅군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해오고 있다. 생업과 교육을 병행해야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지원의 일환으로 사업실패기업에 대한 재기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는 재도약 아카데미도 적극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8월 교육과정은 지난 10일부터 모집 중에 있으며 충남신보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
충남도의회 행문위, 보조금 집행 점검 통해 투명성 확보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4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충청남도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심사 중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공직자의 위상을 회복하고 청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조치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감사위원회 업무계획 추진상황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유사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실효성 있는 갑질 근절 대책을 통해 충남도의 청렴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성범죄, 폭행 등 각종 비위 사건이 2021년부터 2022년 9월 말까지 138건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쳐 음주운전 관련 비위 등 복무기강 해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 엄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공직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행문위 위원들은 적극적인 민원 처리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도민과 공직자와의 사이에서도 갑질이 존재한다”며 "지위가 높은 민원인과 그렇지 않은 민원인, 그리고 소극적인 행정 사이에서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도 "같은 민원임에도 불구하고 시·군 마다, 그리고 담당자에 따라 처리기간이나 처리내용 등이 상이하고, 때로는 소극적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고 비판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일부 대형아파트는 이미 장기수선금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보조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보조금이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꼼곰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타 지자체에서는 공동주택 감사관리단이 운영되어 공동주택의 부조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충남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민간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보조금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사할 필요가 있다”며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지원한 보조금의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지방보조금이 제대로 쓰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도민들이 쉽게 감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주민감사 청구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 시스템이 도민들에게 잘 알려져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사된 안건은 25일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기경위, 대규모 사업 철저한 점검·관리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월 14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연구원,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충남연구원 업무 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AI융합 특화산업 지원과 관련해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에 전문인력이 적절히 배분되어 점검·평가·관리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 계약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도내 수요 기업에 필요한 기술이었는지, 부족하다면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집행되지 않은 사업비는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연구원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쓰인 사업을 평가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각종 공모 절차에서 기반 시설이 부족한 남부권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데 이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방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포럼 개최 등의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건물인데 가이드라인 등 규제가 있어 더 건축하고 싶어도 못하는 부분이 많다. 내포신도시의 경우에도 지구단위 계획에 있어 발전에 제한되는 부분이 있는데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규제 완화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충남연구원의 디자인센터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은 "군 문화 이외에 계룡시민이 지닌 특장점을 활용한 계룡만의 특색있는 아이템 발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비효율적인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연구원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충남테크노파크 업무 보고에서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교원 연수 온라인 콘텐츠 자막 및 수어 통역과 관련, 교육자들의 반응을 본 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중·노년층 디지털 생활교육과 관련 "중·노년층이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설문조사가 필요하다. 틀에 갇힌 기본적 이론교육이 아닌 실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충청남도개발공사 업무 보고에서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아산탕정지구 2-A10BL과 관련 "해당 사업은 무주택 도민에게 양질의 분양주택을 제공하고 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기존 행복주택보다 더 넓고 저렴하고 육아하기 좋은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공사의 첫 공공분양 주택 사업인만큼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충남도의회 복환위,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동의안 심사 및 주요업무보고 청취[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3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동의안 7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총체적인 의료복지 시스템의 강화와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고도의 검증을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암을 극복한 환자들이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돌봄이나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 평가인증과 관련 돌봄서비스 수준이 아닌 각종 서류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평가인증 절차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지원시설과 비지원시설 간의 예산 지원 간극을 좁혀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청년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청년만을 위한 마음건강정신센터는 아산 한 곳 밖에 없다”며 "서울, 인천, 전북 등 광역자지단체 벤치마킹을 통해 시·군과 연계해 운영하는 충남형 광역센터 설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적극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보건의료노조파업과 관련 4개 의료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신경써달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적극 지원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충남도의 ‘농촌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24지구 조성’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농촌 독거노인 돌봄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기준 충남의 장애인 학대 건수가 경기도보다 많다”며 "학대피해 장애인의 신고접수가 처리 기간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과 관련하여 "메타버스 시대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무교육에 불참하는 교직원이 없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장애인 권익 옹호기관 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과 관련 "위탁기관 선정 공고 시 전문성 증빙을 위해 수행실적을 강화해 요구하고 있으나 이 제한 조건 때문에 도리어 몇몇 특정 기관들만 신청자격에 부합하는 경우가 있다”며 "위탁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가 오히려 공정성을 제한하는 것은 아닌지 세심하게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과 관련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미 각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잘 정착되어 있어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시·군 연계사업 수요 및 역할에 대한 점검을 선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민간위탁 사무를 공고하는 절차와 해당 기관의 적격성, 전문성을 꼼꼼하게 살펴주길 당부드린다”며 "전문성을 요구하는 특정 업무가 민간기관의 역랑과 전문성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정책 수혜자인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보건의료노조파업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도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 대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청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내년도 예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의료 경영활성화를 위해 4개 의료원에 대한 의료인력 확충, 시스템 개선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충남도,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인권 교육[시사캐치] 충남도는 7월 14일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충남 보훈관에서 ‘2023년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인권에 대한 관심 증대, 인권 감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선 정신건강 분야 중 인권 이해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으며, 강의는 △사례를 통한 인권 침해 판단 기준 및 향후 과제 △정신장애인 인권 등을 주제로 했고 인권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신장애인 당사자 대표를 직접 초빙해 진행했다. 현재 도내에는 정신의료기관 64개소, 정신재활시설 22개소, 정신요양시설 10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17개소가 있으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권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의무교육 대상자(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가 교육을 충분히 이수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아울러 교육 대상을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인권교육 이수 권장)까지 확대해 도내 정신장애인 인권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서는 인식 개선, 인권 감수성 향상이 중요하다. 관련 종사자 대상 인권 교육을 지속 운영해 도내 정신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도 강화해 종사자들이 업무상 겪는 어려움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