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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농업직불제 확대 시행 힘써야”[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7월 12일 제3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충남도 차원의 농업직불제 확대·시행을 위한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방 의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가 악화되고, 주요 농산물 가격 하락과 자연재해,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은 수급 불안을 가중시켜 농업 경영의 불안정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2022년 농가의 채산성을 확인하는 지수인 ‘농가교역 조건지수’가 100.4로 전년도 115.9보다 13.4%나 하락하는 등 농가 경제가 매우 힘들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농업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수단으로 흔히 ‘농업 직불제’라고 불리는 공익직접 지불제도 정책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익직접 지불제도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 4월 국정과제로 농업직불제를 확대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을 2027년 5조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소농을 두텁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3년 기본직불 지급대상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 수령실적이 없는 농지도 포함해 직불제 지급대상을 확대했고, 기존 논 활용 직불을 가루쌀·콩·밀 등 전략작물 직불로 도입하기도 했다. 방 의원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직불제 확대와 관련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 강화 ▲전략작물 직불제 효과를 위한 정기적인 영농 교육 ▲청년농의 농지 확보를 위한 영농은퇴자 양도·임대 농지의 청년농 우선 공급제도 도입 ▲환경·생태 보전 영농활동을 위한 의무 부과 ▲농업수익 불안감 해소를 위한 농업수입보장 보험료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확대 등 충남도에 다섯 가지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충남의 농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충남도에서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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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충남도의원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청양이 최적지”[시사캐치]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희귀·멸종 식물 2만9000개체가 칠갑산자락에 식재되어 있다는 KBS 보도를 인용하며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이전을 주장했다. 세계적인 희귀식물이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인 ‘광릉요강꽃’의 모습을 보여주며 발언을 시작한 김 의원은 "산림자원 보존 및 관리 부분에서 청양이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 깽깽이풀, 가시오갈피나무, 제비동자꽃 등 특히 희귀생물 보전에 최적지로 자연·지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은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고, 도내 도립공원 전체면적의 41%를 차지하는 칠갑산이 있어 ‘충남의 알프스’로 불릴 만큼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1년간 운영되며 88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을 보유한 고운식물원이 있어 산림자원연구소가 이전할 경우 조성 기간과 비용이 대폭 감소할 수 있고, 도민에게 산림문화복지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지로 부각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충남 어디서든 1시간 이내로 산림자원연구소에 도착할 수 있으며 논산-서천, 당진-대전 그리고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곳의 나들목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며 "도민의 편리성을 생각할 때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이전 당위성을 주장하며 "지역낙후도 도내 최하위로 제조산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양에 숲과 임산업을 통한 녹색일자리로 경제 활성화를 이뤄낸다면, 그것이 바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이고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위한 역할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문화에 최적화된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도민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지인 청양으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강력히 촉구·건의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청양군은 희귀·멸종 식물의 보고인 지역 특수성과 함께 칠갑산 도립공원, 고운식물원을 비롯한 자연휴양림, 목재체험박물관, 기후환경교육원, 칠갑호, 천장호 등 다양한 산림문화 인프라와 현 산림자원연구소의 가장 큰 문제인 ‘서비스수혜자의 불일치’와 ‘경제적 효과 불일치’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입지를 강점으로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세종시에 위치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 행정구역상 불일치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도의회에서는 지난 제11대 부터 김명숙 의원 등이 여러 차례 이전을 요구해 왔다. 산림자원연구소는 8월까지 실사작업과 9월부터의 평가작업을 거쳐 올해 연말 최종 유치 시·군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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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남도의원, “독서왕 선정”[시사캐치]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2일 충남도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도 제2 분기 ‘독서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건전한 독서문화를 형성함으로써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간접경험을 통한 정책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여한다. 김선태 의원은 "독서는 모든 활동의 기본이다. 발전하는 의원이 되기 위해 시간을 쪼개 책을 읽어왔다.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사고와 가치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독서를 통해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의회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독서를 즐겨 온 김 의원은 독서를 통한 배움을 지역사회에 활용·공유하는 ‘공부하는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의원은 특히 충남의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해 왔고, 연구모임, 의정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많은 도민을 만나 소통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지식 습득과 간접경험을 의정활동에 활용하며 충남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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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 “우수의정대상”[시사캐치] 지민규 충남도의원은 7월 12일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수여하는 ‘제12대 전반기 출범 1주년 기념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제12대 의회 전반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도민의 복지·편의 증진을 위한 입법·정책·예산 등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지 의원은 1993년생으로 충남도의회 역대 최연소 의원으로서 미래세대인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충청남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청년센터 및 공간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위원장에 선임되어 청년정책 대표기관을 방문하는 등 청년들이 처한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 방안 모색과 정책 마련에 부단히 힘써왔다. 이 밖에도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5분 발언, 날카로운 행정사무감사 및 꼼꼼한 예산심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여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 의원은 "최연소라는 타이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 왔다. 남은 임기도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고,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소통의정·선진의정·책임의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지 의원은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미래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민간위탁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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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예산군·충남개발공사…“내포역세권, 미니 신도시 조성”[시사캐치]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인근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 7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내포혁신도시 관문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방한일, 주진하 도의원이 협약식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도시개발은 △2024년 서해선 개통 및 2025년 내포역 신설 △서해선 KTX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공공기관 수용에 따른 신규 개발 수요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광역철도축 신설에 따른 수도권 개발 수요 유입 등 낙수효과 기대 △내포신도시-내포역 간 물리적 이격거리 극복 등도 도시개발 추진 배경이다. 도시개발 대상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90만 5475㎡이다. 이 지역에는 2030년까지 4372억 원을 투입, 공동주택용지 5개소(4522세대), 단독주택용지 2개소(124세대), 초·중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한다. 계획 인구는 1만 1982명으로 잡았다. 도는 이번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 5,161억 원, 고용유발 2,874명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관문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발전 촉진 등도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을, 예산군은 도시개발 사업 관련 각종 인허가 지원, 공공기관 유치 등을, 충남개발공사는 기획, 보상, 공사 시행, 준공, 분양 등 사업 시행에 협력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도시개발은 충남혁신도시 관문 도시를 조성하고, 충남의 신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니 신도시를 만드는 이 사업에 내포 신도시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일자리와 정주 여건 모두에 중요한 것이 교통, 특히 철도다. 서해선이 가동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을 유치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선정하게 될 것이다. 또 생활권도 수도권으로 확장되고 도시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측면에서 내포역세권 개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덧붙여 "기존 신도시와의 연계해서 내포 신도시를 확장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서 사업이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막막하던 차에 이번 내포역 개발에 김태흠 지사님의 용단으로 우리 예산군에도 큰 혜택을 주셔서 예산군민의 입장에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최 군수는 이어 "내포 시대의 진정한 확장을 위해서 내포역세권 개발에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님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들이 혼연일체로 저희 예산을 도와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지사님의 배려에 앞으로 충남개발공사와 같이 힘을 합쳐서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내포 시대에 우리 예산군이 꼭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완 사장은 "바쁘신중에도 협약식을 위해서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김태흠 지사님, 최재구 군수님께 감사드린다. 금일 협약은 충남도와 예산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포역 신설과 연계해서 주변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오늘 비로소 대외적으로 발표하고 선언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어 "이번 내포역 개발로 수도권 인구 유입 역할도 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우리 개발공사는 우선 2025년 준공 예정인 내포역 초기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만반에 추진을 일사천리로 할 것이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본 사업이 전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역은 연내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내포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를 통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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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시즌2”[시사캐치]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가 시즌2 방송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하고, 12월에는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라이브대(전)장(터))를 구축ㆍ운영해 왔다. 올해 4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총 52회 방송을 진행해 1억 9200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 시범운영을 통해 방송 참여 소상공인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었던 만큼 올해는 그동안의 방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아진 모습의 라이브대장 시즌2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는 참여 소상공인을 60개 업체로 확대했으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라이브 방송을 정례화해 진행한다. 또한,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라이브방송 진행, 테마별 다양한 기획전 운영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7월 13일 오후 3시 선화동쭈꾸미와 신선맘 견과류 선물세트 판매로 첫 방송을 시작하는 라이브대장 시즌2는 우선 지난 5월 1차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추가로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신청 등 구체적인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6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소상공정책과장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시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는 대전 라이브대장 방송에 소상공인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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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개원 1주년, “의원직원 단합대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지난 4일 제9대 천안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았다. 1주년 개원 기념식을 마친 천안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앞으로의 천안시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11일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천안시의회 첫 홍보대사인 오대환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악마들」의 대박 흥행을 응원하였다. 정도희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하고 1년간 고생한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을 위한 천안시의회를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의회사무국 직원은"오대환 배우의 실물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스크린에서 보니 더 정이 갔다”라며"영화도 재미있었고 단합대회를 영화관람으로 하니 색다르고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9대 천안시의회는 22년 7월 4일 개원한 지 1년을 맞았으며 오는 17일 제261회 임시회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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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위한 연구모임… 우수 사례지 비교 견학[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미화 의원)은 7월 11일(화)~12일(수)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우수 사례지 비교 견학을 위해 속초시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천안시 행정사무의 민간 위탁 조례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위탁 사업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법ㆍ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방문지인 속초시는 민간위탁 계약 시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의무이행을 촉구하고, 수탁사무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특히 해당 ‘표준계약서’는 ‘성평등’ 환경조성에 관한 의무사항을 명문화하여 2022년(제17회) 여성가족부에서 ‘성별영향평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표준계약서에 따라 오는 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민간위탁 수탁기관 위탁사무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뒤이어 설악산 무장애 탐방로를 방문한 연구모임은 차별금지 및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사례를 살펴보며 무장애 관련 입법ㆍ정책적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탐방로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에게 국립공원 탐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악산 금강교 인근부터 설원교까지 약 2.8km 구간이 친환경 골재로 포장됐다. 김미화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에서 발굴한 우수 사례를 토대로 남은 연구 기간 내에 천안시 입법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실 있는 정책을 참고해 천안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은 천안시민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치법규 전반을 검토해 입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활동은 11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모임에는 대표의원인 김미화 의원을 비롯해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 복아영 의원, 김철환 의원, 이지원 의원, 박종갑 의원, 김명숙 의원 총 8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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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육묘기, 장마철 병해 관리 ‘철저’[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12일 장마철 집중 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딸기 육묘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병해 예방을 강조했다. 장마로 인해 과습, 일조 부족을 겪은 딸기묘는 탄저병, 시들음병 등에 매우 취약하게 된다. 고온다습(25∼30℃)한 장마 시기에 육묘 포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은 잎, 런너, 잎자루 감염 시 검은색의 반점이 형성되고 관부 감염 시 점진적으로 갈변돼 결국 시드는 증상을 보인다. 탄저병 방제를 위해서는 육묘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잎에 결로 시간이 길수록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가급적 잎에 결로가 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시들음병은 28℃ 이상의 고온, 상토의 과습과 과건조한 조건에서 발생이 높으며, 새잎이 황록색이 되거나 작아지고 3소엽 중 1소엽이 다른 소엽에 비해 작게 돼 짝잎이 발생한다. 시들음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차광을 잘하고 관부에 냉수를 순환하는 등 기온 및 지온을 낮춰줘야 하며, 토양과 상토의 수분을 일정하게 관리해야 한다. 병 발생이 많은 정식 직후에는 딸기에 등록된 약제를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처리해야 하며, 약제가 관부까지 충분히 흘러내리도록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병에 걸린 묘는 바로 제거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박한나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전년도에 탄저병, 시들음병 등 병 발생이 심했다면 이를 줄이기 위한 환경 관리와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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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푸른하늘 만들기 캘리그라피 공모전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유엔(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제2회 충남도 푸른하늘 만들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소중함과 푸른 하늘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운동을 확산·전파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충남의 푸른 하늘’로 푸른 하늘을 꿈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화선지 1/4절(350×700㎜) 규격에 맞는 작품과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동봉해 다음달 11일까지 도 대기환경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총 46개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결과는 다음달 중 도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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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4개 사, 1850억원 투자”…기업 성장 적극 돕겠다[시사캐치] 아산시가 국내 유수 기업 4개 사(社)로부터 총 18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7월 11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과 15개 기업 대표가 참여한 합동 투자 협약식에 참석, 한국에버스톤㈜ 등 4개 기업과 함께 제조공장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아산시 음봉, 도고 등에 7만 5823㎡(2만2936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된 후 320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먼저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업체인 한국에버스톤㈜은 1100억 원을 투자해 도고면 와산리 일원 2만 9548㎡ 부지에 공장을 신설, 150명을 고용한다. 음봉면에는 ㈜대영이엔씨와 동보테크㈜ 두 개 사가 투자에 나선다. 배관 제작 및 용접 업체인 ㈜대영이엔씨는 음봉면 원남리 3만 1400㎡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 40명이 근무하는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쿨링 플레이트 업체인 동보테크㈜는 150억을 들여 음봉면 신휴리 9917㎡ 부지에 공장을 세워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케이엔제이는 반도체 제조용 소재 부품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장비 업체로, 중국 쑤저우(소주) 사업장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이다. 400억 원을 투입해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단 4958㎡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뜻깊은 투자협약 체결식을 맞이해서 기쁘고 감사하다. 특히 8개 시군 시장군수님들이 함께한 투자 협약은 처음인 것 같다. 힘쎈 도정을 이끌고 계시는 김태흠 지사님께서 든든히 뒷받침을 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 충남이 경제 심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어 "오늘 함께해 주신 15개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아산에 투자를 해 주신 대표님들께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 부동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아산시의 또 다른 수출 여건으로서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산은 이런 모든 기업들이 와서 투자하고 또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업 활동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들이 정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과 또 아트밸리 아산으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가면서 기업 외적 환경까지도 조성하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충남에 투자하는 기업과 우리 아산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투자 결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도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을 위해서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로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투자유치는 총 28개사 6조8041억원 규모이며 3만615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중 국내기업은 23개사 6조4219억 원(2만9984명)이며, 외국인 투자기업은 5개사 2만 9500달러(631명)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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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신품종 우수성 알리고 조기 보급[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2일 연구소 내 토마토 연구 온실에서 육종가, 토마토 생산 농가, 종묘업체, 유통업체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마토 신품종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해 선발한 우수계통의 평가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과채연구소는 올해 우수계통으로 선발한 방울토마토 3종을 전시했으며, 계통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1품종을 최종 선발해 올해 말까지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평가한 육성 품종 중 티와이마이티는 열과에 강하고 단단해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대추형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생산성이 높다. 과채연구소는 지난해 육성한 티와이마이티가 품질 및 생산성이 우수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통상실시를 추진해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채연구소가 육성한 토마토 품종의 생산성과 품질을 살폈으며, 내병성이 강한 만큼 품평회를 통해 선발한 신품종이 보급되면 토마토 생산 농가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경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앞으로 신품종의 내병성 보완과 고품질 재배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맛 좋고 재배하기 쉬운 신품종을 육성해 조기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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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보보호의 달 기념행사[시사캐치] 충남도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보호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전직원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도청 전체 엘리베이터(15기)에 정보보호 동영상을 상영한다. 도는 앞서 지난 3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7월 직원 월례모임’ 시작 전에도 정보보호 동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11일에는 최근 3개월(4-6월) 동안 시행한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해운항만과와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 등 정보보호 우수부서에 시상품으로 제빙기를 제공했다. 오는 14일까지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하며, 고득점자 등 총 200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시상품으로 줄 예정이다. 강인복 도 정보화담당관은 "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도 공직자들이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보안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사이버 침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제고와 정보통신기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둘째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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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선진시설 견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11일 충남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을 방문해 소각시설 주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전동면 주민 등 100여명은 아산환경과학공원 관계자로부터 소각시설 유치과정과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 과정까지의 공정 흐름도 살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로,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은 생태곤충원과 건강문화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적은 비용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폐열 판매로 연간 29억 원의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의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결정 이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사업 인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달 13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입지결정·고시 후에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공사착공 등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내달부터는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 대안과 주민편익시설, 주민지원기금 등을 논의하는 ‘주민지원추진단’도 발족해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월 22일 전동면 이장단과 충남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견학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친환경종합타운은 하루에생활쓰레기 400톤과 음식물 80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시는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소득기능을 포함해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소각시설은 더 이상 비선호 시설이 아니다”라며 "친환경종합타운을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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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미래전략수도 도약 “정부예산 확보 절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추경호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과의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물가 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운을 뗀 뒤 국비 지원 필요사업 5건, 국제행사 승인 등 총 7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 등이 열리는 만큼 종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조속히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이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비 42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금강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홍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단강 통합하천사업’의 습지수환경개선 공사비 85억 원과 세종시가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글로벌센터’의 건립비 10억 원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규모 회의와 행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제2컨벤션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비 1억 원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제행사로 정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건의한 사업은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긴밀한 협의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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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ITS) 본격 구축[시사캐치] 천안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현장기반 시설물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지난해 12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용역사로 선정된 엘지 유플러스 컨소시엄은 6월까지 현장 조사 후 시설물 구축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전광판, 네트워크 장비 등 주요물품 구매를 완료했다. 이후 10월까지 번영로, 쌍용대로, 천안대로 등 주요도로 198개소에 스마트교차로, 스마트횡단보도, 노변기지국, 긴급차량 알림 전광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설물은 다양한 센서 기반 융복합 검지체계 적용으로 실시간 교통량, 대기차량수 등을 수집해 장래 교통수요, 흐름을 시뮬레이션하고 빅데이터 시각화 구현으로 교통정책 분석 자료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교차로는 주요 교차로에 영상 인식 카메라를 설치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영상분석으로 실시간 통과 교통량과 차량종류, 점유율, 속도 등의 정보를 수집해 적정 신호운영 분석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통패턴 분석을 위한 수집자료를 제공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영역에 검지센서, 바닥신호등 등을 설치해 상황에 따른 보행신호시간 연장 및 시청각적 정보를 보행자에 전달하는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이나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 보행자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간 교통정보 수집장치는 교차로 내 설치돼 하이패스 단말 장착 차량 통과 정보를 수집해 신뢰도 높은 구간 소통정보 생성 및 VMS 정보제공 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 교통기술과 함께 시민의 교통 이용 편의, 교통 안전 제고와 더불어 효율적 교통관리로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친화적 교통체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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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성료[시사캐치] 천안시는 ‘인구에 인구를 더하다! 100만 도시 준비된 희망도시 천안’이라는 주제로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구조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관련 기관단체,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인구공감 토크콘서트,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MZ세대의 인구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포스터·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39명이 상을 받았다. ‘아이가 자란多 부모가 웃는多 천안이 만든多’라는 슬로건을 제안한 목성연 씨가 슬로건 대상을 받았으며, 윤병두 씨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인구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경제학 교수 겸 연구자인 박정호 교수가 ‘인구감소의 불편한 진실, 천안시의 인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로 ‘2030 인구위기 극복 MZ세대에 희망을’ 천안시 인구정책 포스터·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인구의 날을 맞아 우리가 직면한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가족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가장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인구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극복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하는 ‘2023년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천안시가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문제 대응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표창 기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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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천안시의원,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위한 간담회[시사캐치] 정선희 천안시의원은 7월 11일(목) 천안시의회 2층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삼거리초등학교 인근 청당동과 삼룡동을 연결하는 청수8로 샛길의 안전관련 문제 제기에 따라 개최되었다. 이 길은 약370미터 길이로 걸어서 약6분 정도면 통과할 수 있는 포장도로이다. 청당동 산운마을에 위치한 3개 아파트단지(1,673세대)에 거주하는 100여 명의 삼거리초등학교 학생들이 이 도로를 통해 등하교하고 있는데, 비와 이슬, 동절기 결빙 등으로 인해 잦은 낙상사고가 발생하였고, 이 길에 접해있는 농지로의 차량 진출입을 막을 수 없어 보행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며 간담회의 포문을 열었다.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은 천안삼거리초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임원들과 한석희 교장을 초청,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들었고, 천안시 이주홍 동남구청장 이하 관계부서 공직자들의 적극적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정선희 의원은 다양한 안전시설 사례와 공무연수에서 실제로 접한 미끄럼방지 매트 등의 사진을 제시하며 창의적 행정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과 차량진출입 문제와 관련해서도 인근 토지주들과의 조율을 주문했다. 모든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본 사항을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가 서로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안전교육+안전시설+인력투입」의 삼박자를 갖추기 위해 각 기관별 다각적인 검토에 따른 선택지를 마련하여 다시 한번 만날 것을 기약했다. 정선희 의원은 간담회에서 본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뿐만이 아닌 시민도 이용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더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누군가는 나서서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다."라고 본 사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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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금3·은2 획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3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8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73㎏급에는 황현 선수가 출전해 서울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양정무 선수는–100㎏급에 출전해경기도팀을 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kg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는 4강에서 충북을 상대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손에 쥐었으며, -52kg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대구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청각(DB)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황현, 양정무, 김주니 선수가 단체 리그전에서 서울과 경기에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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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을 일제포획한다. 이번 포획은 멧돼지, 고라니에게 농작물 피해 받고 있다는 민원이 증가하면서 마련됐으며, 시는 신고지역과 그 주변 지역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포획을 진행할 계획이다. 멧돼지는 고구마, 고추, 옥수수, 복숭아, 배 등에서 고랑을 파헤치고 나뭇가지를 부러뜨리며, 고라니는 갓 나온 새싹을 좋아해 어린 묘목과 싹이 틀 무렵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올해 포획은 더운 날씨와 여름철 무성한 숲으로 수색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어렵게 가꿔 온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 전역에서 이틀간 주·야간으로 집중 수색 포획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포획을 위해 시민들에게 야간 입산 자제 등 협조사항을 누리집(www.sejong.go.kr), 마을 방송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여름철 수확 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라며 "포획 시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포획기간내 입산자제 등 시민들의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