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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 상반기 일상감사로“예산절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올 상반기까지 총 9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공사 63건, 용역 122건, 물품 136건 등 총 321건을 심사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62억 원보다 37억 원(전년 대비 60%)을 더 절감했다. 감사위원회는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경기가 위축돼 지방세수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세수를 보완하고자 예산집행에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비에서 부적정한 요소를 제거하는 등 면밀한 심사를 벌였다. 하반기에도 지방재정관리 측면에서 재정사업의 신속집행 등과 연계해 관행적인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낭비적 요인을 제거하는 등 강화된 심사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수 위원장은 "하반기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일상감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으로 절감된 예산은 세수 부족 재원을 충당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예산 절감과 재정 건전성,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계약방식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행정의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제도다. 일상감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 및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이며, 공사 5억 원(전문 3억 원), 용역 2억 원, 물품 제조·구매 5,000만 원 이상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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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억울한 넋 기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전쟁 73주기를 맞아 10일 오가낭뜰 근린공원에서 전쟁 중 희생된 세종지역 민간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세종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종시, 세종민예총,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세종유족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세종에서는 연기면 산울리에서 민간인 희생자 7명의 유해와 유품 168점이 발견됐기도 했으며, 위령제가 열린 오가낭뜰 공원 부지 역시 또 다른 유해매장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 사건과 관련한 구술채록 용역 사업을 실시해 피해자 및 참고인들의 생생한 구술 증언과 생애사를 문서 및 영상으로 기록했다. 이는 고령화로 유족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객관적 피해 증빙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위령제에서는 추모시 낭송, 추모제례, 추도사 및 추모 공연 등이 진행돼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은 굴곡진 우리 현대사가 빚어낸 가장 큰 비극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도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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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 보행로 개통[시사캐치] 대전시는 10일 목척교를 중심으로 나뉘어 있던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를 폭 11m 길이 140m 규모의 지하 보행통로로 연결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사업추진협의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연결통로 개통을 축하했다.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 연결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선정되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건립사업(195억원, ′19.12.~′21.12.)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22억원, ′18.12.~′19.12.) 등과 함께 추진됐다. 대전천 지하로 조성된 연결통로는 보행자 통로와 함께 청년창업실, 복합문화공간, 전시공간 등이 조성됐으며, 총 192억원(국비 68억원, 시비124억원)이 투입됐다. 또한 지상과 지하의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됐다. 청년창업공간은 청년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시는 웹·디자인, 영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 희망자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은 소규모 강연(도서, 문화, 교양 등),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제공하고, 전시공간은 청년 작가 및 지역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19년 대전시가 실시한 교통성 검토에 따르면 지하상가 연결통로 주변 보행 통행량은 평일 1만 9백여 명, 휴일 1만 5천여 명에 이른다. 연결통로는 지하상가 이용하는 시민들께 보행 편의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년 7개월(2019년 12월 착공)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변 상인분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원도심 형성의 중추적 기반인 중앙로는 대전의 대표 거리다. 그동안 단절되었던 두 지하상가 연결은 지하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지역 전체의 흐름을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6700억 원 규모의 문화예술인프라 시설 확충사업, 3000억 원 규모의 보물산 프로젝트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1년 개통한 역전지하상가에는 현재 213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1991년과 1994년에 1·2단계로 나누어 개통한 중앙로지하상가에는 601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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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안전성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시사캐치] 대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고 10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인정은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표준화 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하여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을 국제 공인하는 제도다. 국내 수소부품 전용시험센터 중 밸브류 7개 항목 전 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인정을 받은 경우는 대전수소전주기센터가 유일하다. 대전수소전주기센터는 2022년 2월 개소 이후 운영 첫해 20건에 달하는 품질시험을 수행했으며, 지난해부터 국제공인 자격 취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여 올해 6월 22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국제공인기구 인정을 통해 수소 전주기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수소 밸브류 시험·검사 결과는 KOLAS 인정기구 마크가 붙어 그 결과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대전수소전주기센터는 밸브류 검사뿐만 아니라, 수소 품질 분석 분야와 수소 유량계 분야의 인정 취득을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소 분야 검사기관으로 도약을 위하여 글로벌 시험인증기관(SZU* 등)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 SZU : 동유럽 최대규모 공인 시험·인증기관(체코)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국제공인인정기관 지정을 통해 대전수소전주기센터의 시험 · 검사 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대전수소전주기센터가 수소산업 육성과 발전을 육성하는 세계적인 센터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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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소규모 지역사업까지 행안부 심사는 불합리”[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국비 없이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문화·체육시설 신축이나 행사·공연까지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현재 청사·문화·체육 시설 신축의 경우 40억 원 이상, 행사·공연은 30억 원 이상이 중앙투자심사의 대상이 된다.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 및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국비 투입 없이 전액 시비로 집행되는 30~40억 원의 예산까지 중앙정부의 심사를 받는 것은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자치분권이 현 정부의 주요 정책이란 점과도 배치될 요인이 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 "시도지사협의회의 개선 안건으로 상정하라”고 지시했다.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0시 축제와 관련해선‘바가지 요금’근절을 위한 자정캠페인과 단속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잠시 좋자고 바가지 씌우면 지역 축제 존속에 위협이 될 수 있어 결국 상인들 피해로 돌아갈 것이다. 상인협의회에 바가지 요금이 없도록 요청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0시 축제’관련 시내버스 노선 우회의 특별대책 및 전방위 홍보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각 구청 회의 및 자생단체 회의 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 회의 시에도 자료를 배포해 홍보하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하계 여름휴가에 대비해 공직자들의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협조 체계 강화와 장마철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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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국비 지원 요청[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7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추 부총리에게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방위사업체 대전 이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등 민선 8기 1년 대전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의 지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웹툰 IP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조성 등 3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현재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조기 완료 및 국비 78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동구 중동 인근에 웹툰기업 입주공간, 교육실 등을 구축하는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 1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미래 우주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을 위해 설계비 10억 원을 내년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추경호 부총리는 "민선8기 1년간 대전의 시정성과와 주요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국비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이달 중으로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대전시는 지난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530여만㎡ 와 대덕연구개발특구 3,500여만㎡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신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년은 대전의 숙원사업 해결과 수도권을 뛰어 넘는 일류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 단계였다. 앞으로는 1년은 주요 사업들이 정상궤도에 올라오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정부 및 국회,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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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대중교통 불편 해소 행정력 집중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의원, 대중교통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버스와 운수종사자 부족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지역 간 이동 불균형 등 문제점 진단을 통해 향후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작년 10월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영인면 지·간선 환승 시스템 구축 시범운영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 추진과 함께 시민 편의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용역에 충분히 담겠다”면서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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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수공원 문화예술 축제…전국적 이목 쏠릴 것”[시사캐치] 아산시의 대표 휴양지인 신정호수공원이 오는 하반기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신정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를 언급하며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했다. 먼저 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이웃 천안시의 K-컬처 박람회와 같은 8월 11일~1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며 "흥행에 영향은 있겠지만, ‘락 페스티벌’과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 등 우리만의 차별화된 집객 요인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가 얼마 안 남은 만큼, 전 부서가 관계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 유튜브 영상과 시민 영상공모도 검토해달라”면서 "우리의 락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보다 일주일 앞서 열리고, 유료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출연진이 나오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다. 홍보 대상을 경기도까지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자신했다. 박 시장은 특히 ‘아트밸리 아산 재즈(JAZZ) 페스티벌 위드(with) 자라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행사는 매년 경기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신정호수공원을 연계한 행사로, 시는 올해 신정호수공원 무대에서 자라섬 페스티벌 출연진의 공연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10월 7~9일까지 자라섬 페스티벌과 아산시의 재즈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린다. 자라섬 출연진이 교차로 아산에서 공연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자라섬 페스티벌을 아산에서 분산 개최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라섬 페스티벌은 워낙 유명하고 세계적인 행사다. 아산에서도 같은 무대가 열린다는 점을 자라섬 홍보물에 첨가할 방안을 검토해달라”며 "경상도, 전라도 지역 처럼 거리가 멀어 자라섬 페스티벌에 참여를 주저하는 재즈 마니아들이 아산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이 같은 대형 행사와 함께, 신정호 지방정원사업을 위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신정호 주변 상인 전원이 참석할 수 있는 대규모 간담회 마련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신정호 카페와 레스토랑 등에서 열린 ‘100인 100색 미술전시회’가 성공을 거둔 것은, 설명회를 갖고 제가 직접 상인들에게 사업 내용과 효과를 설명한 것이 주요했다”며 "이제 썸머 페스티벌과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해 꽃축제, K-트롯 경연대회 등 더 큰 프로젝트가 동시에 이뤄진다. 이런 종합적인 내용을 공지하고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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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중국 기업 투자 유치 성과 후속조치 만전 기해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 기업 투자 유치 등 최근 방중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6월 27일부터 7박 8일간 중국을 방문, 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과 상하이시 우호협력 15주년을 기념하고, 2개 기업과 4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2023 대백제전 홍보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투자협약의 차질 없는 이행과 관광객 유치,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정부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 발표를 거론하며 "우리 도는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저금리 대출 확대’ 등을 할 수 있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정부 발표 내용과 흐름을 같이해 지방은행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13일 서천에서 열리는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와 관련해서는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수산업계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및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해 적극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에 더해 "지난달 말부터 장마가 시작돼 이번 달에도 잦은 비가 예보된 만큼, 소관부서에서는 안전 취약 시설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밖에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도민 추천 창구 마련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조속 추진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 등 조속 추진 △1회용품 사용 금지 시군, 공공기관, 기업, 가정까지 확대하는 방안 마련 △농촌 빈집 문제 해결책 마련 △온천도시 지정 적극 대응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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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사무소 역할 강화한다[시사캐치] 충남도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을 기존 통상진흥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해외사무소 역할 확대에 앞서 오는 8월 파견 예정인 신임 해외사무소장 3명과 기존 사무소장 2명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5-7일 도내 일원에서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인도·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장의 업무 노하우 공유를 시작으로, 기업 현장방문, 지휘부 접견, 소관분야 업무연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기존 해외사무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도내 (주)우양, 대한이앤씨, 블루텍을 방문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해외사무소 운영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수 기간 중 해외사무소장들을 접견한 김태흠 지사는 하승창‧하원정 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규 해외사무소장들의활약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국내와 현지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통상진흥에 집중돼 있는해외사무소 역할을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장해 나가자”며 "도정의 세계화에 해외사무소장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해외사무소 확대 운영 방침을 밝힌 도는 지난 5월 도의회 설치동의안 통과에 따라 내부공모를 거쳐 정훈희·성용찬·정걸기 사무관을 각각 독일, 일본, 베트남 해외사무소장으로 선발한 바 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민간전문가로서 도내 수출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승창 소장과 하원정 소장을 유임했다.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은 "신임 해외사무소장들을 8월까지 파견하고, 10월 독일‧일본 사무소 개소를 목표로 신속히 후속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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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 높이는 데 최선 다할 것[시사캐치]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1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0일 개최됐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힘쎈충남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도내 8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한국생활개선회충청남도연합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간담회,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선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여성농업인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600㎏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우리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농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도는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 88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사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운반 카트, 파종기 등 1인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편의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기 내 7000명 이상에게 전문 교육과 해외 연수를 실시하고 제2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도로·가스·상하수도 등 생활 기반을 개선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양순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업 경영의 실질적 주체인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직업 역량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농업 실현, 매력적인 농촌 공간 조성 등에 힘쓰며 진정한 여성농업인 리더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마음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이틀 간 열리며, 2일 차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왜목마을 인근 환경 보전 활동,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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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행안부 심사 신경도 쓰지 마라 "왜냐하면?"[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월 10일 충남도청 실국원장회의에서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의 ”내포 종합병원인 명지병원 설립에 따른 행안부 투자 심사 기간이 최소 10개월 정도 걸린다."는 보고에 이같이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그냥 형식적인 요식 절차다. 국가 예산 투입을 하나도 하지않고 이 사업의 타당성을 외치며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방정부 절차는 밟아주되, 다른 건 받아들일 수가 없다. 행안부가 간섭하는 부분에 연연하고 걱정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국가 예산을 투입할 때 효율성이나 경제성 여러 가지들을 판단하고 개입할 필요가 있지만 왜 돈 한푼 주지 않으면서 시어머니 노릇을 하는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흠 지사는 거듭 "그건 도지사가 알아서 풀 일이다. 10개월이 걸린다고 하든 그 어떤 부분에 대해서도 연연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그냥 절차만 밟고 아예 거기에 어떤 얘기가 나오든 뭐든 신경도 쓰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이 "홍성군 건축허가 선결조건에 중앙투자심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그것도 신경 쓰지 말고 그 부분은 그냥 있으나 마나 한 절차다. 아예 생각을 하지마라 그래야 일이 되고 결과가 나오는거다”라며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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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청년예술 서울 한복판서 한판[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문화예술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2023 충남청년아트페스타 ‘청충남많’을 개최한다. 충남청년아트페스타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참여 청년예술인들의 교류협력 활동강화를 위한 축제로 올해로 4회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 청년아트페스타는 지난 해 10월 서울 소격동에 문을 연 충남문화예술전시장 CN갤러리가 충남청년예술의 반경을 넓히기 위해 함께 한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20년간 지켜오며 명실상부 아트페스티벌의 미다스로 자리한 계명국 감독이 총기획을 맡은 이번 아트페스타는 청년예술인들이 단순히 전시와 공연에 출연하는 형태를 넘어 기획,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제작, 운영 등 축제의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간다는 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 문학, 시각, 공연 등 그동안 각자의 분야에 집중했던 예술인들이 다른 분야와 만나고 병치하는 작업을 통해 서로 다른 물성을 만났을 때 열리는 새로운 감각으로 예술의 지평을 넓힌다는데 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청춘과 낭만의 합작 <청충남많>’을 부제로 ▲문학의 고우리 ▲회화의 공은지, 김현정, 단수민, 신소은, 오예진 ▲미디어의 김태연, 김형수, 유소영 ▲공예의 박지선, 장유정 ▲조소의 맹국호, 송인영 ▲음악의 서솔, 윤지민, 이초롱, 한은진 ▲무용의 강충만, 조성호 ▲ 전통(국악)의 최수지 등 스무 명의 청년 예술인들이 소격동의 7월을 밝힌다. 12일 개막으로 15일까지 전시가 계속되며 공연은 14일, 15일 이틀간 오후에 집중해서 열릴 예정이다. 스스로 빛을 내는 청년예술가들이 차리는‘청충남많’을 통해 저마다의 마음 속 청춘과 낭만을 뜨겁게 확인하고 싶은 분은 별도의 사전 예약 절차가 없으니 현장으로 바로 오시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041-630-2943)으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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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수산인’을 주제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수산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도는 수산인과 방문객들을 위해 결의문 낭독과 기념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공연, 한마음 체육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대규모 수산물 판촉·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수산인들이 일본 원전오염수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하루만큼은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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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물놀이장 안전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유원지 등 도내 4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안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주요 구조부의 손상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도는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경우 관련 부서에 통보해 재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물놀이장, 물놀이형 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용객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시설 이용 시 각종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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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부터 3일간 해경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천안·아산·논산·부여·금산·청양 지역의 하천·저수지 등 수상레저 사업장 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적합 여부 △사업장의 시설·장비 적합성 여부 △안전조치 준수여부 △인명구조요원 확보 및 배치기준 준수 여부 △기구 내 주류 판매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구조적인 문제점 등 시급한 안전 위해요소는 행정 명령 및 후속 조치 결과 보고를 통해 지속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도와 시군, 보령·태안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합동으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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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민 위한 현실성 있는 경찰병원 설립방안 마련해야”[시사캐치]아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경찰병원의 건립 본격화를 위한 지역 효과 분석 및 운영 방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 의료복지, 재난 시 국가 위기관리에 필요한 거점병원의 필요성 등 명분과 논리를 잘 마련해 달라”며 "아산시민들이 의료복지 혜택을 하루라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설립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프라임코어컨설팅의 과업 목표 및 방향, 과업 수행계획, 추진 일정 등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업체는 향후 6개월 동안 지역 보건의료 환경과 특성·행태, 경찰병원의 규모, 예상 진료권 설정, 비용편익 분석, 재난거점 의료기관으로의 설립·운영 방안 등을 두루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자료를 기초로 경찰청, 충남도와 함께 기획재정부 예타 면제를 위한 행정절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박경귀 시장과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조지호 경찰청 차장, 행정안전부·국립암센터·지역의료인 등 관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경찰병원 건립 예타 대응 토론회를 열어, 지역 공공의료 시설에 대한 예타 면제 당위성을 알린 바 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총면적 8만1118㎡,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센터, 23개 진료과목, 55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2026년 초 착공 2028년 말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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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충남 15개 시군 의장에 환영 인사”…교류의 밑거름 되길 희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아산시의회에서 열린 제117차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아산시를 방문한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의회 당면 의정 현안을 논의와 상호정보 공유를 위해 매달 정기 회의를 열고 있으며, 이번 2023년 7월 회의는 아산시의회에서 열렸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정례회 개회식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슬기롭게 협력하고 견제하며 긴장감 있는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며 "충남 15개 시·군의회의 상생·협력과 진정한 지방자치시대 실현을 위해 아산시 집행부가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산에서 각 의회 의장님이 나눈 발전적 대화와 한층 두터워진 인적 네트워크가 충남 15개 시군 교류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를 찾은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에게 지역특산품인 아산맑은쌀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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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산 계란 첫 해외 수출 성공, 기술력이 거둔 쾌거”[시사캐치] 아산 계란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도고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에서 열린 계란 출하식에 참석해 아산시 계란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아산 계란의 첫 수출국은 홍콩이다. ㈜계림농장은 수출업체 ㈜보경와 계약을 맺고, 연 12~15회에 걸쳐 무항생제 특란을 수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첫 아산 계란의 해외 진출이 계절별 공급량 차이로 수익 불안정의 위험을 안고 있는 산란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수출 기념식에서 "신선 농축산물 수출은 국가마다 다른 검역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데다, 나라마다 식품 요인이 달라 특별히 더 까다롭다고 들었다”면서 "해외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특화 계란을 생산해 수출이라는 결실까지 본 ㈜계림농장의 성과는 그야말로 기술력으로 거둔 쾌거”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맑은배, 아산맑은쌀 등 이미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산 농산물에 이어, 이제 계란도 아산시 대표 특산품으로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림농장 계란 수출로 트인 물꼬를 통해 아산의 다른 농축산물도 수출될 수 있는 길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홍콩 소비자들에게 아산 계란의 우수성과 함께 다른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해외 판로 개척은 농·축산물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면서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시가 뒷받침할 부분이 뭐가 있을지 알려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계 부서에 "원활한 수출을 위해 수출용 계란 생산 축산농가에 철저한 방역과 예방접종을 진행해달라”며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계림농장 홍성학 대표는"국내 계란 가격 하락으로 소규모 농가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수출을 통해 우리 계란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국익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고품질 계란 생산과 수출을 통해 아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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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데이터포털 ‘올담’ 수상작 발표[시사캐치] 충남도는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및 공공데이터포털 데이터를 활용한 시각화 경진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충청남도 인구소멸, 인허가 폐업정보 그리고 도민의 소비력’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데이터 분석 시각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와 도민 참여 온라인 평가로 진행해 데이터 활용 역량과 독창성, 데이터 및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충남 청년들의 정주의사 증진 및 지방소멸 대비 주요 요인 시각화’와 ‘연령별 부채 현황, 소비 현황,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부채 증감에 따른 업종별 소비 변화와 지속기간/지속력 분석 및 시각화’ 작품이 선정됐으며, 5개의 출품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3명) 각각 30만원, 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1명) 20만원, 우수상(2명) 각각 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는 경진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각화 작품 및 아이디어를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에 반영해 데이터 시각화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도민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