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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비전 나왔다[시사캐치] 대전시가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중간보고회를 통해 대전의 미래상과 비전 초안을 발표했다. 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실․국․본부장, 자치구 부구청장, 용역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의 총괄책임자인 대전세종연구원 정경석 박사가 대전 2050 그랜드플랜 진행상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 박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를 대전의 2050년 미래상으로 정하고, ‘과감한 혁신, 새로운 기회, 세계로 도약하는 대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정 박사는 대전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서, 미래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어떤 도시도 뛰어넘을 수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아가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으뜸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담아 미래상과 비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상과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전략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거점 도시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미래교통 허브 도시 ▲지구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환경복지 도시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개방적 창의 도시 ▲지역 균형발전의 플랫폼 도시 등을 제안했다. 또 전략 달성을 위한 주요 어젠다도 발표했는데 ▲초격차 기술 기반의 국가전략산업 중심 도시 ▲글로벌 과학기술 융합혁신의 허브 도시 ▲잘 연결되고 순환되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 ▲차별없는 이동권이 보장되는 교통복지 도시 ▲모두가 잘사는 포용 도시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 ▲로컬문화가 살아있는 라이프스타일 도시 ▲세상을 바꾸는 힘, 지식재산허브 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균형 도시 등 총 19개 어젠다가 제시됐다. 시는 이날 발표된 연구 내용과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비전과 전략을 다듬고, 어젠다별 전략과 실행과제, 부문별․시기별 로드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략이 없는 도시에 미래가 있을 수 없다. 향후 3년이 대전의 미래를 바꿀 골든타임이다. 남은 기간 전략과 전술을 제대로 짜서 대전만의 확고한 2050 그랜드플랜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경쟁력 지표체계에 대한 서울대학교의 중간 연구 발표도 있었다. 연구책임자인 김석호 교수는 대전시민의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통해 드러나는 ‘대전다움’을 도시경쟁력으로 연결하여 대전시 특화 도시경쟁력 지표를 개발․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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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섬 인식교육 활성화”…한국섬진흥원 견학[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5일(수) ‘충청남도교육청 섬 인식교육 활성화 조례(이하 조례)’에 따라 한국섬진흥원을 견학하는 배움자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는 충청남도 내 섬에 대한 인식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들의 애향심을 함양하고 지역사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을 비롯한 학교관리자로 구성된 활성화 지원단, 충남교육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하여 섬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살펴보고, 교육적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토대로 향후 충남교육청은 ▲섬 인식교육 실태 조사 ▲섬 인식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학생지원 자료 개발 및 교원 연수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섬 인식교육 활성화 지원단」에서는 2024년부터 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본 견학과 관련하여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 섬 관련 사업들을 참고하여 학교지원 사업과 융합해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계획을 세워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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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미래기술 인재 양성 교류 협약[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난 5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와 미래기술 혁신과 직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개발 및 계약학과 참여 수요 발굴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 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장, 김현수 창의라이프대학 교학부장,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 육광심 (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에 대한 교육 및 학술 교류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 ▲양 기관 프로그램 및 사업에 대한 홍보 ▲순천향대 계약학과 입학전형 정보 제공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및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를 중심으로 직업전문학교 훈련생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학과 수요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적극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민 창의라이프대학 학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학생들의 진로는 물론 직업 개발 분야에 있어 궁극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육광심 회장은 "우선 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제안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양 기관이 깊이 있는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어 "양 기관이 ‘융복합 시대 현장형 인재양성’이라는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이루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기업 △이차전지 배터리 전해액 및 전자재료 제조 기업 △LCD 장비 제작 및 수리 기업 등 다양한 신산업 유망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1학년은 캠퍼스 생활을 하고, 2학년부터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3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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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전시의회 특위와 정책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미)은 5일 대전광역시의회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에서 개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종시의회(의원 4명), 대전시의회(의원 4명), 전문가(교수 2명)가 참여하여 ‘메가스포츠이벤트의 경제효과와 지역상생방안’이란 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세종시의회에서는 특별위원회와 연구모임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현미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영현, 김재형, 최원석 의원이 참석하여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회 관심도 및 인지도 제고 방안 마련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사후 활용방안 마련 ▲지역간 갈등요소 해결방안 ▲생활·전문·학교체육의 저변 확대 ▲4개 시도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시의회와의 토론회 및 간담회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하여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미 대표의원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지속 가능한 체육·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고 세종·대전이 상생 협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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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성공 위한…충북청주FC 벤치마킹[시사캐치] 천안시의회「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유영채, 엄소영, 김미화, 이종만)」은 5일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청주FC을 방문했다. 연구모임 참여의원들과 천안시 체육진흥과, 천안시티FC 사무국장은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와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과 구단의 운영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충북청주FC는 천안시티FC와 함께 2023시즌 K리그2에 참가한 구단으로 김현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있는 SMC엔지니어링이 출자·출연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공공을 위한 민간기업의 지배구조를 갖춘 구단으로서 책임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합리적 경영 등 스포츠의 속성을 구단문화와 경영철학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스포츠경영을 강조했다. 유영채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충북청주FC가 천안시티FC와 같은 해 창단한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선진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향후 천안시티FC와 시민에게 도움되는 것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다양한 구단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겠다"며, 천안시민을 위한 프로축구단의 성공을 위한 의회의 지원과 방향성 제시 필요성을 피력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은 천안시의회 유영채(대표), 권오중, 이병하, 엄소영, 배성민, 김미화, 이종만 의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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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충남도의원 “주민자치회, 효과적인 교육 통해 활성화 도모할 것”[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이 주민자치회 역량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자 실태조사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6일 충남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 문항을 검토·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의 목적은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도와 시·군별 기본교육 실시 현황 ▲교육의 효과성 ▲교육운영의 향후 발전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현숙 의원은 "주민자치회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통한 위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재의 교육 상황을 진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 및 분석,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남 주민자치회의 활성화 방안 등을 정책 제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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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확대 지원[시사캐치] 충남도는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이달부터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발달평가(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 K-DST)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발달장애 정밀검사 비용을 지원해 조기 치료 및 재활로 연계하고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고자 추진 중이다.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의 심화평가 권고 판정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었는데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를 초과하는 가입자까지 모두 대상에 포함해 건강보험 가입자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지원 비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에 대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검진 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대상자 확인서 등을 발급받아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 정밀검사를 받으면 된다. 다만 지정되지 않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이 검사비를 우선 지급 후 보건소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가 영유아 기초관리를 강화하고 발달장애 유병률을 낮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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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7월 6일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내고 조직위원회의 정상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현미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사무처의 빠른 정상화를 요청하고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 충청권이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로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560만 충청인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 특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 대학 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6월 30일에 대회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2022년 11월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2027년 하계 세계적 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대회 준비를 전담할 조직위원회 구성을 매듭짓지 못해 충청권 주민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늦었지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조직위원회는 하루 속히 사무처를 정상 운영하여 종합체육시설과 선수촌 등 대회시설 및 인프라, 국제대, 스포츠연맹, 협력사업, 홍보, 마케팅, 자원봉사자 구성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대회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청권 시민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의 의미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560만 충청인들은 2017 하계 세계대학 경기대회의 성공을 통해 지역 인지도 상승과 이를 바탕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충청권의 미래 모습을 희망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어떤 이유로도 대회 준비 지연이 발생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조직위원회를 정상 운영하여 충청인들의 단결된 힘을 국민들과 세계인들에게 보여주어야 하고, 대회의 성공과 충청인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배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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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액 체납자 징수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올해 상반기 523명의 고액 체납자로부터 총 93억 원을 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악의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합동 가택 수색을 벌이고 금융재산 및 급여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 등 빈틈없는 재산조사,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고액 체납자의 건강·연금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을 압류·추심하는 새로운 체납 징수기법을 실시해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는 도 최초로 지역농협 등 금융기관 출자금을 전수조사해 출자금을 압류할 예정이다. 도는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 1513억 원 가운데 총 434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올해 목표액 620억 원의 70% 수준이다. 도는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과 함께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금은 국민 누구에게나 부여되는 보편적 의무로 고의적 조세 회피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및 징수 활동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의로운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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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살림살이’ 한눈에[시사캐치] 아산시는 복잡하고 방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서를 주민 누구나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간소화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한눈에 보이는 아산시 살림살이 2022)’를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결산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시해왔으나 어려운 용어와 방대한 정보량으로 시민들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기존 결산서와 별도로 그림과 도표를 이용한 ‘아산시 살림살이’를 약 2000페이지 분량의 결산 내용 중 주요 정보를 27페이지에 알기 쉽게 담은 것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회계용어와 방대한 결산 정보로 인해 이해하기 부담스러웠던 결산서를 대신해 아산시 살림에 대한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배부하고 홈페이지에도 내용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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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시사캐치] 아산시가 올해 전국 으뜸 보육행정과 지원을 목표로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을 목표로 올해 국도비 포함 1540억원(2022년 예산 1254억원)을 투입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보육환경은 낮은 출산율로 인해 보육예산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함에도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수가 전년대비 약 13% 감소했고 지난해만 27개소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는 상황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심할 수 있는 보육 정책 추진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가정양육 지원체계 강화 등 5개의 보육정책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13개소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며 외국인 보육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만3~5세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내국인 아동 지원금액과 동등하게 지원한다.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상해보험료(단체가입)을 지원하고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차량운영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만 273개소의 어린이집을 지도‧점검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영‧유아 발달 평가,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 신규사업인 어린이 문화예술 공연 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 및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보육과정 컨설팅 등 보육교직원 교육, 보육교직원 상담 지원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장기근속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 열린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복리후생 지원을 통해 보육교직원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가정양육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부모급여를 지급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교육 기능, 시간제 보육실 서비스 기능도 강화하고 학부모를 위한 특별활동비도 지원해 부모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 지원 및 다양한 놀이‧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권역별(배방, 모종, 신창, 둔포)에 키즈앤맘센터를 2026년 건립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보육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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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기업인을 위한 인문학 특강[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명품! CEO아카데미’ 수강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인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했다. ‘서양문명의 원천, 그리스문명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박 시장은 현장 답사와 고전읽기를 통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전달하며, 기업경영에서도 인문학적 사고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현대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인문학적 지식의 토대 위에 문화를 성장시켰으며, 탁월성을 추구했던 그리스의 아레테 문명이 최고의 예술작품, 문학작품, 철학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동력이 되었다”며, "그리스 문명에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가 담겨 있으며 문명의 탐색을 통해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고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명품! CEO아카데미’는 호서대기술경영전문대학원, 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5월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10주 간 진행하며,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을 통해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과 혁신, 경제금융, 인문 등 종합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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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생명 산업 농업…든든한 지원자 되겠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와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양 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감사패와 표창 수여, 2050 탄소 중립 실천 다짐 결의, 화합 한마당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회 14개회, 생활개선회 13개회가 참석한 이 날 행사는 농업인 단체 간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고 농업 발전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승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양 단체 회원들이 연합으로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신념을 가지고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가 함께 뜻을 모아 농업의 가치를 아산시민에 확산하고 탄소 중립 실천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 라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농업 발전과 농촌 생활 개선에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의 경쟁력 향상에 헌신하며 노력해 오고 계신 농촌지도자회원과 생활개선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아산은 국내 최고의 산업도시이자 소중한 생명산업인 농업의 고장이기도 한 축복받은 도시”라면서 "최고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소중하고 꿋꿋하게 지켜내고 있는 여러분이 바로 든든한 아산 농업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금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새로운 발상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새로운 농법을 과감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사라져가는 농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마트팜 조성으로 청년농을 육성하는게 아산시의 중요한 과제이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화합 한마당 잔치가 화합과 결속,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아산시는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농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 마지막에는 손피켓을 들고 2050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짐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에는 명랑 한마음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으로 신명나는 화합 한마당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1947년, 1958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촌지도자는 78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 농가소득증대,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생활개선회는 660명의 농촌여성 지도자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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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 대표 위촉[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7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권역별 16개 시도대표 단체장 위촉식에서 ‘충남세종권역’ 대표로 위촉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건전한 발전을 위해 상호 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으며,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전국 1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2023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국회토론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국회 교육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강득구 의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등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권역별 단체장 위촉식에서 박경귀 시장이 충남·세종 권역 대표로 위촉됐다. 박경귀 시장은 "2023년은 충청남도 15개 시군과 세종시 모두 평생학습도시가 된 뜻깊은 해”라면서 "앞으로 충청남도 시군과 세종시 모두 상호 공유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그간 평생학습은 주민자치회에 포함된 부수적인 것으로 여겨졌지만, 아산시는 이를 분리해 각자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고 있다”면서 "2024년까지 17개 전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하고 개별 예산과 인력을 배치해 생활권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은 평생 필요한 지식을 학교 교육만으로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한 세상이 됐다”면서 "평생 학습, 평생 교육은 나날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고, 성공적인 전 국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제도의 정비보다 기초 단체장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도를 탓하기보다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충남·세종 권역 대표로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및 세종시와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06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읍면동별 평생학습센터 구축 등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근거리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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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유아 교육전문가, 세종교육 벤치마킹[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우즈베키스탄의 유아 교육전문가들이 세종시 유아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밀유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가 협력해 우즈베키스탄의 유아교육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유치원 원장, 교사, 유아교육 관련 행정가, 정책입안자 등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의 실무와 실행을 책임지는 전문가 그룹이다. 이들은 해밀유치원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교사의 교육과정 구성 역량과 교사 장학,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을 소개받고, 우즈베키스탄의 유치원에 적용 가능한 사례들에 대한 질문과 토의를 이어 나갔다.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이리나 그로쉐바(Irina Vladimirovna Groshosheva) 국장은 "세종시의 우수한 유아교육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유아 교육전문가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하여 양국의 유아교육이 동반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와 우즈베키스탄 간에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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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프루티스트 김유빈 공로패 수여[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7월 5일 오후 대전을 빛낸 플루티스트 김유빈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유빈은 대전 출신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로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19세의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종신 수석 단원이 되어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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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장년·청년 일상돌봄 6개 시군 선정[시사캐치]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수행지역에 천안 등 도내 6개 시군이 뽑혀 전국 최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부여 등 6개 시군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가족·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만 40~64세),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를 위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청소년 포함, 만 13~39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 동행·심리 지원 등 시군별 특화 서비스 제공하며, 기본은 월 최대 7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하려는 서비스를 선택해 서비스별 가격에 따른 본인 부담금(면제~100%)을 지불하고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이용권을 사용해 지역 내에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대호 복지보건국장은 "기존 돌봄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아동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중장년과 청년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과 청년이 일상에서 필요한 사회 서비스를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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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공노할 만행”···세종시 “청주 한씨 문중 500년 시제 산소 불법 파묘”[시사캐치] 지난 6월 23일 세종 벤처밸리 산업단지(주)가 조성 중인 산단 사업장 내 청주 한씨 문중 분묘 113기가 종중에 사전동의나 통보 없이 갑자기 ‘불법 파묘’ 되고 이 중 1기가 유실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씨 종중 측은 "이번 시제 산소의 강제 멸실은 한 마디로 천인공노할 행위로서 우리 민족이 가진 미덕의 하나로 조상을 숭배하는 전통적 윤리관을 통째로 무시하는 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연 산단 조성 개발이 누굴 위한 것’인가? ‘공익적 사업이면 마구잡이로 위법을 자행할 수 있는가?’라고 따졌다. 또 ‘살아서는 자손에게 부끄럽고 죽어서도 씻지 못할 불충으로 조상님 뵐 면목이 없다’며 울분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제12조 무연고 시신 등의 처리, 제14조 사설묘지의 설치 등, 제17조 묘지 등의 설치 제한, 제20조 설치기간이 종료된 분묘의 처리 등을 근거로 적법한 절차에 의한 것"이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종중 측은 사업자 측이 분묘굴이 가처분을 신청한 분묘는 봉분 번호 13, 14, 15, 16으로서 이번에 불법 파묘된 봉분 번호 31과는 전혀 무관하며, 또 분묘굴이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심리 날짜가 7월 5일이라는 점을 들어 세종시의 해명은 옹색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특히 "500년을 이어온 시제 묘를 강제 멸실 하는 위법을 하고도 전혀 죄책감 없이 오히려 협박과 공갈로 적반하장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사업자 측과 이를 마치 합법적 행위인 것처럼 옹호하는 세종시의 행태에 아연실색할 지경"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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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민감사청구 온라인 신청 가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온라인에서도 주민감사 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 서면으로만 신청이 가능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될 시, 지자체의 18세 이상 주민이 연대 서명해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이달부터는 ‘주민이(e)직접’을 통해 간단한 간편인증으로 주민감사청구, 대표자증명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구인명부 서명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명검증도 자동 처리될 뿐만 아니라 진행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주민감사청구 신청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이 쉽게 감사를 청구할 수 있게 돼 주민참여 활성화와 시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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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꿈 펼치세요[시사캐치]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 모집에 나섰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현악 11명, 관악 8명 등 신규단원 19명을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sjcf2023@naver.com)으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5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기회,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서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www.sjcf.or.kr) 채용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이외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교향악단(☎044-850-89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