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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도비 확보 논의[시사캐치] 천안시는 7월 5일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2024년 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사업부서장과 충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 등 지역 도의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사업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천안 K-컬처박람회 개최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불당도서관 건립 등 40건이다. 시는 역점사업을 적극 설명하면서 충남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 도의원들은 "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쁜 의정활동에도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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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민 주도 농촌 발전 우수사례 발굴[시사캐치] 충남도는 7월 5일 농촌지역 개발사업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2023년 충남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유형 통합) △농촌 만들기(농촌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농촌형 교통모형, 주거 개선, 빈집 활용, 유휴시설 활용, 유형 통합)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별 최고의 모형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콘테스트 진출 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분야별 발표와 질의,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선 시군별 심사를 통해 선정한 22개 마을 중 전문가 서면 평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최종 7개 마을과 우수활동가(공무원 포함) 3명이 발표를 펼쳤다. 평가는 마을의 추진 성과 등에 비중을 두고 진행했으며, 마을 화합 유도 및 콘테스트 분위기 조성 등 마을주민의 발표 역량도 살폈다. 마을 만들기 발표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 우수상은 서산시 성연면 고남2리, 장려상은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와 아산시 배방읍 공수1리가 받았다. 농촌 만들기 분야에선 예산군 응봉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서천군 종촌면·비인면이 우수상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가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활동가 최우수상은 권영진 보령시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이, 우수상은 문미정 청양군 남양면주민자치회 사무장이 각각 받았으며, 우수공무원은 오민환 아산시 농정과 농촌활력팀장이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 마을 만들기, 농촌 만들기 분야의 상위 2개 팀과 우수활동가 2명 및 우수공무원 1명은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중앙 콘테스트에 도 대표로 참여할 계획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충남 콘테스트를 비대면 중심으로 약식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각자의 마을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온전하게 개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지역 발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의 우수한 사례를 지속 발굴해 많이 알리고 농촌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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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계약 시 예산 낭비 차단해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월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사, 용역, 물품 계약 시 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시 주요 세입원인 취득세가 급감한 데다, 국세 또한 덜 걷히고 있어 지방세수 보전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임을 유념할 것”이라며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고 한 치의 낭비도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이 활주로를 달리며 예열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그간의 구상과 계획을 바탕으로 비상할 때다. 업무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는 도전정신과 의욕을 가진 직원을 적극 우대하고 전진 배치하여 조직 전체의 사기를 올릴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재해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정비,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비롯하여 전 분야별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철두철미하게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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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모종샛들지구 전용단독 및 업무용지 매각[시사캐치] 아산 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전용단독 및 업무(첨단)용지 매각 추진이 진행된다. 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은 국도 21호선, 아산IC, (가칭)풍기역 신설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공급하기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549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 인구 9373명(4260세대)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전용단독 및 업무(첨단)용지 총 30필지다. 이중 전용단독은 총 22필지로 면적 150~336㎡, 건폐율 20% 이하, 용적률 80% 이하, 층수 2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으며, 업무(첨단)용지는 총 8필지로 면적 1118~5072㎡,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층수 10층 내에서 건축할 수 있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 공개경쟁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등록 기간은 7월 3일부터 14일까지며, 개찰은 7월 1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개발과 공공개발팀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온비드 누리집 인터넷 입찰 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앞서 지난 5월 공동주택부지가 성공적으로 매각된 건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좋은 입지 여건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매각하는 체비지도 실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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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중국 지방정부 협력 깅화…"실리 외교 성공”[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매결연 등으로 인연을 맺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 현지 기업으로부터 4800만 달러(625억 원)의 외자를 유치하며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로 막혔던 지역외교를 정상화 시키고,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귀국했다. 이번 중국 순방 키워드는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 구축과 ‘실리 외교’로 압축된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30일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쓰촨성, 3일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은 상하이시를 방문해 황치앙 쓰촨성장과 궁정 상하이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우정을 재확인한 김 지사는 황치앙 쓰촨성장과 궁정 상하이시장에게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교류하지 않으면 멀어진다. 교류 확대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넘어 한국과 중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외교적인 부분에서 모범이 되자”고 계속해서 강조했다. 이러한 김 지사의 의지는 최근 한-중간 다소 경직된 관계 속에서도 쓰촨성과는 환경·스포츠·유교·대학 분야 교류 활성화를, 상하이시와는 수소산업 육성 및 투자·통상, 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이끌어 내며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황치앙 쓰촨성장은 접견에서 "도와 쓰촨은 제조업 분야 강자 연합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제조업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해 보자”고 먼저 제안해 두 지역의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김 지사는 이번 순방에서 일본에 이어 2023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충남의 메가 이벤트를 중국 5개 지역에 홍보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발판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는 중국 출장 7일차인 지난 3일 상하이 홍챠오원더무 호텔에서 ‘충남 관광 설명회’를 열고, 대백제전 등 대표 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여행 상품을 직접 홍보하며 현지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쓰촨성과의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천극원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서는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와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 명 앞에 백제 전통 의상을 입고 직접 무대에 올라 대백제전을 홍보하는 열의를 보였다. 아울러, 주요 인사와의 접견 및 베이징 주재 한국경제단체, 현지 한국 언론 특파원과의 간담회 등 자리가 있을 때마다 충남의 메가 이벤트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외자유치도 빼 놓을 수 없는 성과 중 하나이다. 5월 일본 출장에서 최첨단 자동차 기업을 통한 4000만 달러에 이어 이번 중국 출장에서는 세계적 스마트폴 기업과 이차전지 제조 설비 기업으로부터 각각 1000만 달러와 3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실리도 챙겼다. 이번 협약에 따라스마트폴 기업 앰버 스트럭쳐는 5년 이내에 당진 송산 2-1 외국인투자지역 내3만 3536.2㎡ 부지에 외국인 투자금액 1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30억원을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이차전지 제조 설비 기업인 항커테크놀로지도 5년 이내에 3800만 달러를 투입해 부여 은산2 농공단지 내 4만 9769.5㎡ 부지에 리튬이온배터리 충방전 설비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국 순방 4일차인 지난달 30일에는 ‘2027 충청권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 그동안 대회 준비과정 등을 벤치마킹하고, 3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루쉰(홍커우)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이번 순방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방을 통해 그동안 멈췄던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관계 정상화는 물론 625억원 규모의 외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앞으로 더 많은 중국 지방정부와 실리 외교에 기반한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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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충남도의원, “미디어 콘텐츠, 학생들의 분별력 길러줘야 한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7월 5일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개정안에는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교육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련 전문기관이나 법인·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즉, 기존 조례에서 교육 위탁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로 다양한 미디어 오남용과 디지털 격차에 따른 역기능을 최소화하며, 디지털 공간이 건전한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희신 의원은 "가짜뉴스와 같은 무분별한 정보가 생산 유통되는 등 미디어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에게 디지털 공간이 건전한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학생들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으로 분별력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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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충남도의원, “마약류 위험성 명확한 예방교육 필요하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7월 5일 신순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를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대상의 마약범죄가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유해약물에 담배·주류뿐만 아니라 마약류를 포함했다. 신순옥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4년 새 청소년 마약사범 적발률이 네 배 가까이 증가했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범죄 또한 늘고 있다. 마약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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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시민이 시정의 주인 되는 참여자치 구현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4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에서 아산시의 자치분권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4회 광명 자치분권포럼은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과 지방자치단체장, 자치분권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우수 자치분권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1부 자치분권 포럼 발표자로 나서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주제로 직접민주주의와 참여자치에 대한 행정학자로서의 소신을 밝히고, 시장 취임 후 시민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어떤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는지 소개했다. 박 시장은 "참여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여러 지자체에 존재하지만, 아산시의 경우 시민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고, 시민 주도의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기능을 재정립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마을의 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실질적 참여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고, 시민사회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출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대다수 시민은 뜨거운 참여 열기로 호응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0명의 시민 참여자치위원을 뽑을 때 779명의 시민이 자원했고, 주민자치회에 참여하려면 6시간의 주민자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약 17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는 곧, 직접민주주의와 참여자치에 대한 그간의 갈증이자, 새 시대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는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밖에도 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소통 전담부서 신설 △시장과 시민 직접 소통 창구 운영 △카카오채널 생활불편민원 신고 채널 운영 △열린시장실 운영 △읍면동 별 열린간담회 등을 소개해 현장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이기도 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박경귀 시장님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부회장을 맡고 계신데, 행정학박사로서 참여자치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이를 현실 정치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자치 아리랑’이라는 행사명은 민주주의의 뿌리인 ‘주민자치’와 우리 민족의 소통과 화합을 대표하는 ‘아리랑’이 합쳐진 말로, 주민자치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싹을 틔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자치분권포럼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열고, 답례품 전시 및 관련 정보를 안내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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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퇴역 공공 특수견 돌봄 사업 추진[시사캐치] 아산시가 ‘퇴역 공공 특수견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 특수견은 △시각장애인 안내 △재난 상황 인명구조 △검역 및 마약 탐지 등을 수행하며, 일반적으로 약 2년의 훈련 기간을 거쳐 선발된 후 약 6년의 현역 활동을 거치고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 공공 특수견이 은퇴 후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혜택을 제공해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동물복지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퇴한 공공 특수견을 입양한 경우 사업을 통해 동물복지지원센터 내 동물병원 기본 진료 및 무료 처방, 행동 교정, 훈련 상담 등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문의는 축산과(041-537-3845)로 하면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한 특수견은 보훈 개념으로 접근해 은퇴 후 섬세한 지원으로 희생과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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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옴부즈만 위촉[시사캐치] 아산시가 시민옴부즈만으로 채수정(전 아산시청 공무원)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옴부즈만 공개모집과 추천위원회 심사, 아산시의회 위촉 동의 등을 거쳤으며, 지난달 30일 채수정 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채수정 옴부즈만은 2023년 7월 1일부터 2년간 옴부즈만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민옴부즈만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소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시청 2층)을 방문하거나, 우편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시민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까지 2년 동안 154건의 고충 민원을 조사·처리했고, 이중 시정 권고 3건, 의견표명 38건, 조정·합의 4건 등 총 45건의 고충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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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차전지 제조 설비 기업 “3800만 달러 유치”[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차전지 제조 후공정 설비 기업으로부터 38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중국 순방 마지막 날인 4일 항저우 항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차오지 항커테크놀로지 회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날 세계적 스마트폴 기업인 엠버 스트럭쳐로부터 1000만 달러(130억 원)를 유치한 김 지사는 이날 3800만 달러(495억 원)를 추가로 유치하며, 총 4800만 달러(625억 원) 규모의 외자유치 성과를 냈다. 협약에 따라항커테크놀로지는 부여 은산2 농공단지 내 4만 9769.5㎡의 부지에 리튬이온배터리 충방전 설비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리튬이온배터리 충방전 설비는 배터리를 충방전하면서 이상 유무 등을 검사하는 장비다. 항커테크놀로지는 앞으로 5년 이내에 3800만 달러를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항커테크놀로지는 또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부여군은 항커테크놀로지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공장 건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70명이다. 1984년에 설립한 항커테크놀로지는 전세계 10대 배터리 제조 설비 업체 중 하나로, 배터리의 수명과 성능을 검사하는 후공정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종업원은 총 5000여 명이며, 지난해 매출은 66억 위안(1조 1940억원)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부여 공장 건설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배터리 제조기업에 안정적으로 장비를 공급하고, 납품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충남은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관련 기업의 집적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커테크놀로지가 충남에 위치한 주요 배터리 제조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길 희망한다”며 "도와 부여군은 항커사의 투자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지원과 규제 완화에 힘쓰겠다. 서로 긴밀하게 돕고 협력해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차오지 회장은 "최근 몇 년간 각 국에서 잇따라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을 늘리면서 이차전지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국내외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부여군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고객은 우리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인 만큼 앞으로 투자를 늘려 한국에서의 생산규모를 확대할 것이다. 도와 부여군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과 공장의 원활한 운영을 촉진해 부여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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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충남과 경제분야 대형 프로젝트 함께하자" 제안[시사캐치] 올해로 충남도와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중국 쓰촨성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 양 지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도는 김태흠 지사와 황치앙 쓰촨성장이 지난달 30일 청두시 금강호텔에서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접견을 갖고,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황 성장은 △환경 △스포츠 △문화 △교육 △유교 분야 협력 확대와 더불어 양 지역의 강점을 살려 제조업과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함께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황 성장은 "충남은 한국의 제조업 중심지로,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크게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쓰촨도 중국에서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양 지역이 서로 배우고 참고하면서 우실을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 쓰촨은 제조업 분야 강자 연합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쓰촨은 청정에너지 도시로,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앞자리에 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연구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제조업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 지사는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것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양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답했다. 최근 경직된 한-중 관계에 대해서도 대화를 주고 받았다. 황 성장은 "한국은 쓰촨의 4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지난해 기준 쓰촨과 한국의 무역량이 35% 증가했다”며 "또 현대차와 CJ그룹 등 교류도 나날이 밀접해 지고 있다”는 부분을 먼저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은 떼려야 뗄수 없는 이웃이고, 갈라 놓을 수 없는 경제파트너”라며 "국제 정세가 어떻든 우호관계를 지속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도와 쓰촨은 자매결연 전부터 15년간 우호관계를 지속해 왔다”며 "도와 쓰촨의 교류로 한·중 관계가 실무적으로 깊어지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국제 정세가 아무리 복잡해져도 충남과 쓰촨의 15년 우호교류는 더욱 굳건해야 한다는 말에 적극 동의한다. 자매, 형제는 가장 친하고, 신뢰하는 관계로 주변 환경이나 여건에 흔들리지 않는다. 자매도시로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관계를 지속하자”며 접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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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 대비 기상 상황 공유·대책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지난 4일 도내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5일부터 도내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호우 대비 중점 관리 사항 전달,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2.9㎜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태안지역으로 강수량은 50㎜로 집계됐다. 앞으로 이틀간 도내 평균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도는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현재 도와 시군 공무원 등 200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아울러 도는 호우에 따른 야외활동 및 위험지역 접근 자제 내용을 담은 긴급재난문자와 재난 예·경보시설 등 전광판을 통해 호우 대비 주민 대피 및 행동 요령을 알렸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부지사는 "반지하주택 침수 등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조치를 철저히 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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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일일 배식 나서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일일 배식원으로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점심 시간에 맞춰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위생 복장을 착용하고 직접 배식을 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배식에는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도 동참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시정4기 철학인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언급하면서 세종시 공직자의 자세로 ‘창조와 도전 정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줄곧 강조해왔다. 이번 배식봉사는 이같은 시정철학의 연장선에서 지난 1년간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전력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과 양 부시장은 배식봉사에 이어 시 청사를 방호·관리하는 청원경찰, 시설물 관리원, 가로수 관리원 등 현업 직원 30여 명과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최 시장은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룩해낸 세종시의 모든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과 소임을 다해준 덕분이다. 지금까지의 준비를 기반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미래전략수도로의 힘찬 비상을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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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드론산업 선도[시사캐치] 대전시는 4일 대덕구 문평동 17번지 일원에서 대전드론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과 행사를 주관한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장, 대덕구청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대전 드론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대전시는 지역 드론기업의 연구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시민에게 안전한 드론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드론공원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공원 면적과 비행장을 확장하고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드론공원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개장식은 드론공원의 시설개선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드론산업 육성 및 시민의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은 ▲드론공원 조성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개장선언 및 축하 퍼포먼스 ▲드론서비스 시범 및 운용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드론기업 대표 등의 축사에 이어 공식 개장을 알리는 개장 선언과 함께 드론이 비행하면서 개장 축하 현수막을 펼치고 연막을 터트리는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서, 지역드론기업들이 직접 참여한 긴급구호품 배송, 열사병 환자 수색 등 시민안전 순찰 드론서비스 시범이 진행되었고 전문가 지도하에 직접 드론을 작동하고 체험해보는 운용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등 개장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행안부 공모 선정사업인‘드론하늘길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드론기업의 자체생산 드론기체들도 전시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기업의 높은 기술 수준을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비행금지구역으로 인한 드론비행 전용공역 신설 및 규제개선 건의 등 드론공원 조성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역 드론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드론산업 활성화 및 안전한 드론공원 조성을 위해 시설 및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대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산업발전의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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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U-20 월드컵 대표팀 선수 격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지난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배준호(MF), 배서준(DF) 선수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배준호, 배서준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로 대전시민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 대전하나시티즌에 복귀해서도 멋진 활약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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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승강기 사고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관리주체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코로나19에 따라 지난 2019년 시행 이후 4년 만에 실시됐으며, 시를 비롯한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세종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정전에 따른 승강기 급정지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승강기에 갇힌 승객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역할분담을 통해 사고 발생부터 신고, 상황 전파, 출동, 구조까지 훈련과정에 적극 임했다. 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훈련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며 훈련 참여자들의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세종지사는 훈련에 참여한 승강기 관리주체, 시민 등에게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주체별 대응 방법,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승강기 체험차량도 준비해 인근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승강기 탑승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을 계층별로 교육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세종시 출범 후 현재까지 관내 승강기 설치대수가 약 8배 증가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철저하고 안전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합동훈련이 승강기 관리자, 유관기관 간 긴급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 부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승강기 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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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프린지공연·체험행사 참가팀 모집[시사캐치]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23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체험행사와 프린지 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전국춤경연대회와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등 주요프로그램과 함께 프린지 공연, 체험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부대행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프린지 공연은 음악, 무용, 퍼포먼스, 복합장르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술가를 모집해 무대 시스템과 소정의 출연보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체험행사 부스는 20종 내외의 축제와 어울리는 독창성 있는 종목을 모집한다. 신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첨부문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www.cheonanfestiva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천안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많은 관계자의 참여가 요구된다”며 "공연, 체험행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Let’s Dance in Cheonan!’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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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시사캐치] 천안시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전시한다. 충청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사진 설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인 인권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를 관람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노인 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학대 피해를 입은 어르신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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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아산시의원, 예산 낭비 민간위탁“일자리정책”당장 바로잡아야[시사캐치] 명노봉 아산시의원이 7월 4일 열린 제24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예산을 낭비하는 시청사 시설관리 민간위탁 운영으로 인한 시설직 일자리 불안정성’에 대해 지적했다. 명노봉 의원은"지난 2023년 4월, 아산시청 본청에 있는 시설직 일자리가 민간 용역업체로 넘어간 일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시청 시설관리는 시설직 공무원 1인, 전기시설 공무직 2인, 총 3인 체계로 관리되고 있었으나, 기계설비 유지관리자의 선임기준 추가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법 일부개정”에 따라 현 관리체계에서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1인을 선임해야 하고, 선임기준은 국토교통부령에 위임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청 시설유지관리 1인을 더 채용하면, 아산시청의 시설관리는 연간 2억 2천만원의 인건비로 유지 관리할 수 있음에도, 이러한 직영체계 운영 방식을 민간위탁 용역으로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의 인건비와 용역업체 유지관리비용으로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 가용으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명노봉 의원은 "민간위탁용역비로 2024년 소요 예산은 4억 6천만 원 이상 예상되고 있어 같은 시설관리 분야에 민간위탁업체로 지급하는 2억 4천만 원은 명분도 없고 목적도 없이 단지 시설관리체계의 편리함만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문제는 시설직 공무원이 2023년 4월부터 민간용역사 인수인계 명목으로 용역업체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6월 말 퇴직과 동시에 7월에 바로 용역업체 관리소장으로 근무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특히 이런 경우는"용역업체와 특정 직원에 대한 특혜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명 의원은 "명백하게 규명되어야 할 사항은 용역업체 선정 과정부터 공무원의 윤리규정에 맞는 일인지, 민간 용역업체와의 유착은 없는지, 아산시의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렇게 "경제적 효율성도 없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확보된 공무원과 공무직의 일자리의 불안정성을 부추기고, 예산의 방만한 낭비를 하고 있는 민간위탁용역은 당장 중지하여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공공기관은 민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미 계약되어 진행되는 용역 기간인 2023년을 마지막으로 아산시청 시설관리는 더 이상 민간위탁 운영이 아니고 아산시의 직영체계로 원상회복해야 하며, 더 이상 예산을 낭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정책을 훼손하지 않도록 본 의원은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5분 발언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