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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개헌 통해 행정수도 완성 필요”[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제는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통장 대상 시정설명회’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만큼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만들어 줄 헌법을 바꿀 때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일 당선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수도권 지위로서의 실체가 명확해진 만큼 정치권에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논의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세종시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전체를 정원도시로 조성해 국제 공인을 획득하고 정원도시 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마을별로 정원을 가꿔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160개국 1만 5,000여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찾아오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또한 대평동종합체육시설 구축, 해외 방문객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등으로 세종시의 발전이 한층 더 빨라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최 시장은 "2025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우리시의 미래를 10년 수준 앞당길 수 있는 자족경제기능 확충의 기폭제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외에도 한글문화수도 조성, 대중교통체계혁신방안, 충청권 광역철도,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관광자원 활용, 소아전문응급진료센터 구축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고 있는 이통장님을 한자리에 모셔 우리시의 비전과 미래상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이통장님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갖도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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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6.25 전쟁”대한민국을 바로 세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전쟁[시사캐치] 대전시는 2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6ㆍ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란 주제로 조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한 6ㆍ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양철순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6ㆍ25참전용사,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장, 설동호 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민경배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안경자 시의원, 최인덕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사회적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아 새 제복을 전달하는 영웅의 제복 수여식,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의 격려금 전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6ㆍ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양철순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소형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며 마무리됐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에서"6.25 전쟁은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전쟁이다. 대전시는 꽃다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기념식에 앞서 둔산대근린공원(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설치한 6.25 정전 70주년 조형물 개막식에 참석했다. 6.25 정전 70주년 조형물은 22개 참전국의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와 가치를 대한민국과 참전국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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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시사캐치]천안시는 25일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훈장전수,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헌정곡,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훈장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달받지 못한 고(故) 홍한표 선생의 자녀 홍성철 씨가 부친을 대신해 참전유공자들 앞에서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지난 1949년 8월 2일 입대해 1954년 7월 15일 제대했던 고(故) 홍한표 선생은 6·25전쟁 당시 공을 인정받아 70여 년 만에 무성화랑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됐다. 홍성철 씨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신 아버님께서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되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역사의 주역이신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 보훈 가족들의 고통과 눈물을 바탕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기에 다시 한번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조국에 대한 그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고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삶이 될 수 있도록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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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시사캐치] 이상래 의장은 2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대전시의회도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들에게 예우를 다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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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2023 가족 캠프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은 6월 24일(토)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에서 ‘2023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AI·SW 가족 캠프’를 도내 500가족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체험캠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과 환경교육을 연계하여 『AI·SW와 함께하는 초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계획되었으며,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 운영하였다. 참가 대상은 초1~중3 및 가족으로 실내에서는 인문과학관 강의실에서 학년군별 3시간씩 ‘AI·SW 교육’을 실시하였고, 실외에서는 ‘인공지능으로 초록세상 만들기 외 1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사전 활동으로 ‘플라스틱 인간’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미세플라스틱,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였으며 실내·외 AI·SW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해 보는 인공지능·환경 연계 융합형 캠프로 완성도를 높였다. 캠프 지도강사는 순천향대학교 교수, 도내 AI·SW교육 이끎교사들이 맡았으며, 순천향대학교·청운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캠프로 마무리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인공지능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체험 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웠다.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는 단순한 기술 중심의 AI·SW 교육이 아닌 우리 삶과 밀접한 문제들과 연계한 융합형 AI·SW교육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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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천안지부, "아이들의 마음에 평화의 작은 씨앗 심겨지길"[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 천안지부(IWPG, 지부장 김소연)가 6월 24일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천안시 독립기념관 ‘통일 염원의 동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으로 초,중,고등학생 50여명이 참가했다. 5회째를 맞은 그림대회는 세계 평화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소연 지부장은 "금번 대회는 평화를 염원하고 전쟁을 종식하는 ‘플랜트 피스(Plant Peace)’의 일환으로서 아이들의 마음에 평화의 작은 씨앗이 심겨져 평화문화가 후세에 전파되길 바라본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태준 학생은 "썩어가고 있는 세상의 친구와 평화를 사랑하는 친구와 서로 손을 잡음으로 평화로 물들어가는 세상을 표현했다며 평화를 소원하는 마음이 세상에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선 시상식은 7월 15일 개최 예정이며, 초.중,고 부분별 1,2,3등상, 특별상, 장려상, 입선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39억 여성들을 모으고, DPCW 지지 및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등 550여개 협력 단체와 함께 활발하게 평화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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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정책간담회[시사캐치]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오늘 24일(토) 지역 사무실에서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아산시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아산시 여성회관 건립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국민의힘, 아산3)·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장복연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 건립을 비롯한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명수 의원은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산지역에 여성회관뿐만 아니라 노인회관, 생활회관 등의 시설이 부족함을 알고 있지만 추진되지 못함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봉사회관들과 통합적으로 운영되면서도,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여성으로 특화된 상징적인 것이 필요해 보인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산시 여성회관 건립 추진 등 여성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장복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산시 여성단체들의 보다 더 활발하고 다양한 교육 및 활동 추진을 위해서는 회원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감과 더불어 여성의 목소리와 역할 강화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결성된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2천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가정 멘토링 운영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 △리더역량 강화 교육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과 봉사 프로그램 추진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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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식 원장 “충남의 미래인재가 힘쎈 충남이다”[시사캐치]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6월 24일, 충청남도 대전학사관에서 진흥원의 재능키움 및 멘토링활동 장학생으로 선발된 53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장학생들이 충남의 인물, 역사, 문화, 산업, 경제 등을 주제로 자율적인 연구조사 활동, 토론과 발표를 통해 상호 소통과 충남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워크숍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부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이 6개 조로 구성해 충남 연구조사 활동을 펼쳤으며 우수 발표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이어 2부는 장학증서 수여, 축사, 장학생 소감 및 비전 발표,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재능키움 한 장학생(천안, 한국외대)은 "충남을 대표하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렇게 동기들과 함께 충남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자부심이 생기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하식 원장은 축사에서 "장학생에 선발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오늘 장학증서 수여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지식의 출발점이다. 이렇게 기특하고 반듯한 학생이 우리 충남에 있다는 것에 자랑스럽고 또 공부를 열심히 해준 것에 고마운 마음이 우리 어른들, 도민들의 마음에 담겨 있기에 충남도를 대표하는 장학생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조사 발표를 들으면서 충남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충남도에서 뭔가를 해야 되겠다는 책임감이 있는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뜻깊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남에는 많은 가치를 생산하는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볼거리, 교육할 것, 또 즐길거리, 일자리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며 충남을 위해서 진정으로 일할 수 있고, 충남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특히 발표에서처럼 "전체적인 인구가 늘어나는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청년이 줄어든다는 것은 충남에 대한 자긍심이 없어 젊은 사람들이 빠져나간다. 그런 것에 직시해야하고 우리는 분명히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힘이 쎈 충남인”임을 강조했다. 박하식 원장은 "충남인의 긍지와 주인 의식, 책임 의식을 가져 우리 충남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한 번쯤은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오늘 여러분들의 발표를 보면서 정말 그렇게 될 것 같다”며 희망과 큰 기대감을 갖게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여러분들이 이 자리까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도와주신 부모님의 은혜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사업 및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며 금년부터 시행되는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실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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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사업 시동[시사캐치] 대전시가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비를 확보하고 총괄계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는 23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지방비를 포함, 총 5억 원의 대전역 환승센터 기본계획수립비(국비 50%)를 확보하고 오는 7월 중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3월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 강릉, 창원, 평택시 등 4개 도시와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4월3일, 5월31일) ▲기본계획 수립비 국비지원(보조율 50%) 및 지방비 확보 ▲지자체별 총괄계획단 구성·운영에 필요한 자문 수당 지급 등 행․재정적 지원 ▲국가 법정계획 반영 및 이에 근거한 사업비 지원 방안 등 기본적인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전역 철도 선상부지 및 서광장 일대 약 78,620㎡ 부지에 총사업비 1,500억 원(국비 30%)을 투입, 오는 2029년까지 기존 교통수단과 새로운 모빌리티(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수단)간 효율적 결합을 통한 첨단 미래형 환승센터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하게 됐다. 오는 7월부터 1년간 진행될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주요 연구내용을 살펴보면 대전역의 광역교통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모빌리티가 상용화되는 플랫폼 조성을 기본구상안으로 하되, 대전역 주변의 도심융합특구, 역세권개발 사업 등과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성공적인 고밀도 복합개발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가 직접 투자하는 재정사업과 민간투자 방식 동시 검토로 사업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발주 후 교통, 건축, 도시계획, 모빌리티(신교통)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을 구성·운영해 최적의 환승계획을 수립해 사업 실행력을 제고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대광위, 국가철도공단(KR),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며, 국토교통부 대광위와 공모 선정 4개 도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 법정계획 반영 및 국비지원 상향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형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대전역은 동․서 균형발전의 허브이자 기존 광역교통의 거점 기능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교통을 선도하는 중심지로서 그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이러한 기능적 측면과 더불어 경관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대전의 정체성이 반영된 명품 건축물로 건설해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철휘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환승 서비스 수준을 대폭 높이는 동시에, 대전역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의 전국적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도시계획학 박사)은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압축과 연결’형 국토 공간 조성을 통해 초광역권 성장을 이끌 거점 관문을 구축하는 사업이고 대전역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는 KTX를 충청권광역철도와 도시철도, BRT로 원활히 환승․연계함으로써 다양한 경제·사회적 네트워크 효과와 광역적 교류 증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서 연구위원은 "특히 광역시 중 유일하게 선정된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지하철-버스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신교통수단까지 복합적으로 연계하고, 모빌리티 전반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한다는 점에서 교통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를 갖는다”며 "교통도시 대전의 제2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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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음봉면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첫 출발 축하‧격려[시사캐치] 23일, 대한노인회 충남 아산시 음봉면 분회가 주최하는 ‘제1회 음봉면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음봉면 송촌리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치석 대한노인회아산시분회장과 임원,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음봉면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의 첫 출발을 함께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첫발을 내딛는 음봉면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게이트볼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건강한 삶의 원동력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편하게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중근 음봉면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게이트볼 대회를 매년 개최해 나갈 계획이며,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더 나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음봉면 노인회는 38개 경로당에 2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6개의 게이트볼장 시설이 설치돼 100여 명의 어르신이 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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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시민감사관…“시민-공직자 소통의 다리”[시사캐치]아산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도시구현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아산시장, 32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귀 시장 주재로 올해 아산시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감사 개선사항 및 협업 생활밀착형 감사사례 발굴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2023년을 아산시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원년의 해로 다짐했다”며 "이를 위해 아산시 공직자들이 청렴 도시 아산 선포식을 진행했고, 공직자들에게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시정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직원들의 노력에 덧붙여 청렴시민감사관께서 시민의 시각에서 시정을 들여다보고 공직자들이 소극적 행정을 하는지, 부패에 노출돼 있지 않은지 감시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고삼숙 시민감사관은 "청렴해지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공직자들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수행한다면 문제 해결도 쉬워지고 청렴도는 자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감사관님의 말씀에 적극 동의하며,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공직자가 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소극 행정, 불공정 계약 등 청렴도 하락 요인을 분석해 적극 개선하고, 시민감사관과의 소통을 더욱더 강화해 시민의 따끔한 질책을 적극 반영하는,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며 "청렴시민감사관께서도 아산시 시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조언, 당부해 주시고 아산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일등 공신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은 이슈화된 특정 주제 분야에 대한 감사 요구, 시민 불편 사항 및 위법·부당 행정 사항 제보, 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법령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위촉된 제5기 시민감사관과 종합감사 2건 참여, 행정 건의 사항 2건 처리 등을 진행했으며, 향후 다양한 청렴 시책과 감사 활동을 협력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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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문화‧예술‧스포츠 마음껏 즐기는 전국 최고 무장애 도시 만들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3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열린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 장애인농구협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아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장애인농구협회, 아산시 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대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8개 팀 100여 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23일 개회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임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전국에서 아산을 찾아주신 농구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산은 장애인이 마음껏 뛰고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산시는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변모하면서 장애인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음껏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정호 지방 정원을 넘어 국가 정원을 조성하게 되면 시민과 전국의 장애인들이 찾아와 함께 힐링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고, 온양, 아산온천 3개 온천의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에 도전할 것이며, 장애인을 위한 전용 힐링 스파를 건립해 아산을 찾아오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온천욕도 하고 문화예술도 관람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승부에 연연하기보다 페어플레이 경기를 보여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산을 자주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휠체어농구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안된 종목으로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적인 움직임,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로 방해와 자리싸움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특징으로 비장애인 농구와 기본적인 규칙은 같지만, 색다른 매력이 있어 보는 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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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벼 잎벌레 증가”…벼 농가 피해 최소화 해야[시사캐치] 아산시가 23일 농작물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을 가동하고, 드론 13대를 투입해 긴급 방제에 나섰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긴급 방제 첫날인 23일 오전, 선장면 채신언리 일대 긴급 방제 현장을 방문해 벼 잎벌레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철저한 방제 당부와 방제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긴급 방제는 최근 아산시 관내 논과 하천변 주위에서 벼잎벌레 등 저온성 월동 해충 유충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주요 방제 구역은 벼잎벌레의 주요 월동처인 염치읍, 인주면, 선장면, 신창면 인근 곡교천변 제방둑 인접 지역이다. 방제계획 면적은 약 300ha다. 벼잎벌레는 벼 잎 위에서 아래로 표면을 갉아 먹어 지나간 자리에 백색 선모양의 흔적이 생기며, 잎 뒷면의 표피만 남고 끝에서부터 갈라져 갈색으로 말라 죽는 피해를 안긴다. 초기 방제에 소홀할 경우 수확기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조기에 모를 심은 논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벼잎벌레 유충 개체수 증가를 발견했으며, 온난화로 인한 월동 성충 밀도 증가와 봄철 평균 기온 상승을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23일부터 3일간 드론 13대를 가동한 긴급 방제를 펼칠 예정이며, 벼잎벌레는 약제 감수성이 높아 발생 초기 방제할 경우 쉽게 방제할 수 있는 만큼 공격적인 초기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벼잎벌레 방제는 초기 방역 효과가 큰 만큼 조기 발견, 긴급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벼잎벌레 유충은 조류 배설물로 오인해 방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농가 스스로 세심한 관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농작물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은 돌발병해충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방제를 진행해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농가 보호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벼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정밀 예찰과 현장 기술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전에 없던 돌발병해충 발견 시 신속하게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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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활동 시작[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도의회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추진 전략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광역자치단체 박물관 건립 동향과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과 특성화 방안, 건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절차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를, 충남역사박물관 민정희 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 등 6명의 충남도의원과 외부전문가, 향토사가, 충남도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이관호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차별화와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충남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수집·연구·전시·보존·활용하는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이 충남도 민선 8기의 중요 현안으로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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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전국 최초 양자(量子) 산업 육성 조례 발의[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발의한‘대전광역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금) 제271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전국 최초로 양자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내용으로 발의된 이번 조례는 대전시가 양자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자 하는 정책적 의지를 담아 그에 필요한 지원사업과 조직구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양자기술 관련 전국 최고의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향후 국가의 양자산업 발전을 이끌 선도도시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번 조례 발의의 배경이 되었다. 양자기술은 전체 산업생태계의 판도를 바꿔놓을 이른바 ‘게임체인저’로 평가되고 있는 차세대 혁신기술로서, 양자산업은 이러한 양자기술을 응용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의 기술 산업을 말한다. 김 의원은 "대전은 첨단과학도시로서 국방, 나노·반도체, 우주, 바이오·헬스 등의 핵심전략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 발의한 조례를 발판으로 삼아 대전시가 아직 미지의 영역인 양자산업을 선도적으로 개척하여 진정한 과학수도로 우뚝 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4월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나노종합기술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양자산업 관련 관·학·연 핵심기관과 대덕퀀텀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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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6·25 참전 영웅님들, 감사합니다”…큰절 올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6·25 참전 영웅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아산시는 2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130명을 비롯해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박 시장은 "용기와 투지로 싸운 젊은 용사들의 호국 정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는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참전용사분들의 헌신은 영원히 기억되고 계승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내에 참전용사분들이 250여 분 생존해 계신 데,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용사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 시민의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예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6·25 전쟁에서 뛰어난 공로를 펼쳐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음에도 아직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영웅이 전국적으로 5만 명에 달하고, 아산시에도 137명이나 계시다”면서 "아산시는 국방부에서 진행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137분 모두에게 훈장이 돌아갈 때마다 최선의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특별히 올해에는 재향군인회와 청년위원회 등도 참석하도록 했다”면서 "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이 미래세대에 기억되고, 젊은 세대에게 호국보훈의 정신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들의 6·25 기념식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사를 마친 박 시장은 참전 영웅들과 유가족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며 큰절을 올려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국가보훈부가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신형 제복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아산시는 제복에 맞춘 모자와 손수건을, 신창제지공업(대표 김원일)은 벨트를 후원해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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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교육청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22일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3%인 408억 945만 1,000원 증액된 3조 1,143억 7,457만 4,000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하였고, 세출예산은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3건, 5억 8,461만 8,000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이번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 2)은 배움터지킴이 연수사업은 학교폭력 예방과 배움터지킴이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나, 세부적인 프로그램 운영 계획 없이 예산을 편성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세부적인 사업계획 자료를 요구했다. 아울러 몽골과의 교육 교류활동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계획을 재점검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은 PC 유지보수와 관련한 요구자료를 살펴본 결과 47건 모두 한 개 업체가 유지보수를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리비, 출장비 등이 과도하게 집행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운영 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센터의 지정·운영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직속기관 시설관리, 과학과 실험 및 연수지원 사업 등은 지난해 충분히 예측 할 수 있었던 사업으로 본예산에 편성했어야 할 사업이라고 지적하며, 향후에는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적기에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1)은 일반 선생님도 영어회화를 잘 가르치기도 하지만, 영어회화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초등학교 분야에 더 확대 실시하여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운영과 관련해서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장애인교원 고용부담금 패널티로 시민의 세금이 매년 10억원에 이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등 영어회화 전문강사 지원사업이 종료되면 앞으로 영어회화 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지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급식실 종사자 폐암검진 사업과 관련해서는 필요성이 인정되며, 나아가 조리실 환경 개선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은 고교학점제운영에 대하여, 자주 바뀌는 교육정책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하였으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늘봄학교의 인력수급 문제, 운영시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늘봄학교 운영이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교직원 잠복결핵 검진 지원, 성인지 감수성 측정검사 사업에 대해 질의하면서 교직원 및 학생들의 건강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3)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예산에 대해 질의하면서, 학교폭력은 전국적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엄정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석 (국민의힘, 동구 1)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교육청이 신규사업, 인건비 및 공공요금 인상, 고정비용 항목 증가 등 세출 규모는 확대되고 있으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이전수입 규모는 경기변동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크므로, 조성된 기금을 포함한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며,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늘봄학교 운영, 미래교육직업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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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시행[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상담사가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사용 실태 진단과 절감 방안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생활 습관 개선 등 실천 방안 안내를 통해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대기 전력 측정 ▲온실가스 진단표 작성 ▲에너지 사용량 분석 등이다. 시는 올해 총 250가구를 신청받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41-852-7090)로 신청하면 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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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자원 개발교육 생활원예 과정 호응 커[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0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여성농업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임원 34명을 대상으로 농촌자원 개발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자원 활용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물 번식법 중 하나인 접목과 삽목에 대해 종류와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자원 개발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생활원예 등 6개 과정(총 31회, 313명)으로 진행 중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기개발뿐 아니라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주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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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장리 구석기 금강 문화 특구’ 지정 추진[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석장리 유적 일원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하거나 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다.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의 129개 규제특례 조항을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 제도가 도입된 후 전국에 모두 188개의 특구가 운영 중이다. 공주시가 추진 중인 ‘석장리 구석기 금강 문화 특구’는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사적 제334호 석장리 유적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곳은 지난 1964년부터 1992년까지 1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뤄진 지역으로 주먹도끼, 찍개 등의 석기류가 다양하게 출토된 국내 최대 선사문화 유적이다. 시는 특구 지정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26년까지 총 168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세계구석기 공원을 비롯해 석장리유적 종합정비계획 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화사업을 위해 필요한 경우 특례조항에 따라 개별법에 따른 각종 규제를 완화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시는 앞으로 각 전문 분과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간보고 및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 최적의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