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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민속마을”…조선 선비 대표 마을로 육성할 것”[시사캐치] 초여름 밤 달빛 아래 조선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재 야행 2일 차를 맞은 외암민속마을에 조선 속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옛 정취와 우리 전통문화를 한껏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몰려 분주한 풍경이 연출됐다. 3일 과거시험 합격을 축하하는 행렬인 삼일유가 행사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개최됐다. 삼일유가는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 동안 광대를 앞세우고 풍악을 울리며 지역의 선배와 친척 등을 방문하는 풍습이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은 온양별시 급제자와 아산시민,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조선시대 지방 수령의 복장을 착용한 채 외암민속마을 입구에서 출발해 건재고택과 마을 입구까지 한 바퀴를 돌면서 방문객들을 격려했다. 3일 열린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 중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외암서당도 꼽을 수 있다. 외암서당은 현장에서 모집한 15명의 어린이에게 도포와 유건 복장을 입히고, 아이들이 사립문 앞에 모여 있으면 마당쇠가 나와 서당으로 정한 건재고택 안채로 안내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훈장 선생님이 학동들을 자리에 앉히고 공부를 시작하는 데 장난꾸러기 학동인 구정이 지각하자 그 사유를 묻고 이어 익살스러운 거짓말이 탄로 나는 상황에서 관람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서당 놀이에서 1일 훈장으로 출연해 외암민속마을에 관련된 5개의 문제를 퀴즈로 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쿠폰이 제공됐다. 한편, 야행 행사에서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전통음악과 EDM을 크로스오버한 떠들썩한 공연 ‘외암난장(亂場)’이었다.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젊은 층의 인파가 몰렸고, 태평소와 드럼, 전자악기로 구성된 음악은 고즈넉한 선비마을의 밤을 열광으로 달궜다. 박 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직접 찾아 아산시민은 물론 외지에서 오신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외암민속마을은 깊어 가는 밤의 정취와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 민속 마을은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으로 선비문화가 잘 보존돼 있어 조선시대 시간 여행의 최적지”라면서 "무궁무진한 아이템을 가지고 민속 마을을 새로운 모습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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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2일차 행정사무감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일차 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6월 2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복위 소속 위원들은 이날 기획조정실,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감사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밤 11시가 넘은 시간까지 질의를 이어갔다. 임채성 위원장은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들을 예로 들며, "우리 세종시는 지능형도시, 스마트도시를 표방한다. 그런 만큼 세종시티앱, 똑똑건강앱 등 다양한 활용처에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를 연동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앞선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지난 5월 개최된 ‘핵테온 세종’에 대해 "문제출제, 평가위원 선정, 민원대응 및 사후관리 등 다방면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핵테온 세종이 국제대회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나가기 위해서는 신뢰와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한 준비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형 위원은 시장 직속 자문기관인 정책특별보좌관 운영 현황에 대해 "자문 활동 내역서를 보면 시정 방향 설정이나 자문의 역할보다는 민원 해결의 성격이 짙어 보인다. 피드백이나 정책반영내역 등이 전무한 수준이다. 정책특별보좌관이 관련 조례에 규정된 역할에 충실하게 운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충식 위원은 대학 유치 노력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지역대학 관련 교육부 예산이 지자체로 이관되는 걸로 알고 있다.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대학지원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며 "대학과 산업, 그리고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미 위원은 시정현안사업예산에 대한 집행내역을 살피면서 "풀예산 성격의 시정현안사업예산은 일종의 ‘꿀단지’ 같다”며, "세부내역을 보면 긴급한 현안에 해당하는 사업들이 과연 정말 긴급한 사안인지 의문이 드는 것들이 있다. 예산 사용에 있어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철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미전 위원은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소관 사무에 대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있어 중요한 가교의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협력사무소장의 공석이 장기화되고 있다. 우리 시 안에서가 아닌 국회 안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된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원석 위원은 "최근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한 ‘챗GPT’를 각 지자체에서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시도 시정활용방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세종시민 누구나 인공지능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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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축구선수,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한다[시사캐치] ‘대전의 아들’황인범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전에 대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선다. 대전시는 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경기에 앞서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를 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으로 활약한 황인범 선수는 1996년 대전 출생으로 유소년 축구팀이 있는 유성중,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했다. 졸업 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며‘대전의 아들’로 불리며 지역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FC에서 뛰고 있다. 황인범 선수는 앞으로‘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나서며, ‘대전 0시 축제’ 등 시정 현안과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황인범 선수는 지난 1월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하며 대전 제1호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자로 선정될 정도로 대전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출신으로서, 대전에 대한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 황인범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기금으로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는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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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시사캐치] 대전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6월 한 달 동안은 폐수배출업소, 폐수수탁처리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 영향이 큰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한다. 집중호우 기간인 7월 8월 두 달 동안은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집중감시와 단속에 나선다. 점검결과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을 유도하고,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와 강력한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취약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환경오염행위 발견 땐 국번 없이 128 또는 120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3대 하천 주변,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감시반을 편성 운영하고, 신고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점검 및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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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68회 현충일 묵념사이렌 울려[시사캐치] 대전시는 6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묵념사이렌은 대전지역 64개 경보단말 중 현충원 인근 6곳을 제외한 58곳에서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동시에 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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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흥동네거리~충무로네거리 5일 전면 개통[시사캐치] 대전시는 중구 대흥동네거리 ~ 충무로네거리의 도로구조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5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구조 개선공사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횡단경사 최대 8% 이상인 연장 500m 구간을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에 맞게 횡단경사 2% 이내로 정비했다. 도로의 횡단경사는 도로 중심선에서부터 횡방향으로 노면의 끝단까지 주어지는 경사를 말하며, 노면 위의 우수를 측구로 배수 시키기 위해 필요한 경사다. 자동차 주행의 안전성, 쾌적성을 고려할 때는 작은 값이 바람직하며, 직선구간에서 차도의 횡단경사가 2% 이상일 경우 핸들이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 수 있어 2%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본 공사로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교통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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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대학 지원 전담조직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지역대학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조직개편안)을 마련, 오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우선 교육지원담당관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으로 변경, 대학과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고등교육정책담당관 내에는 교육부가 발표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관련, 기존 대학협력팀을 지역 발전 연계 정책을 기획·집행·평가하는 대학정책팀과 지역 산업-대학 간 상생 발전을 지원하는 지산학협력팀(T/F)으로 확대·신설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중앙정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대학재정지원사업 집행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 지역 중심으로 지역발전과 연계해 대학을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6급 이상 복수직렬은 기존 391개에서 457개로 66개를 늘린다. 과장급인 4급 서기관은 총 85개 직위 중 51개(60%)를 복수직렬로 배치한다. 기존 44개(51.8%)에서 7개(8.2%) 직위를 늘린 것으로, 투자통상정책관, 대변인, 안전정책과장, 기업지원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중앙협력본부장 등에 기술서기관 직렬을 추가한다. 총 369개 직위인 5급 사무관은 기존 152개(41.1%)에서 189개(51.2%)로 37개(10%)를 확대한다. 행정직 단수 직렬인 조직·인사·예산총괄·감사·비서관·의회협력 팀장 자리와 시설직 단수인 도로정책·주택정책·지적재조사 팀장 자리 등을복수로 전환한다. 총 631개인 6급은 195개(30.9%)에서 22개(3.5%)를 늘려 217개(34.3%)를 복수의 직렬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 "조직관리 및 업무처리 능력에 따라 직렬을 초월한 인사를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성과와 생산성을 높여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리더까지 양성하는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30일자로 공포·시행돼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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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시니어 인공지능 체험 장 열다[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는 3일(토)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2023 디지털 세상과 함께하는 AI․ SW 시니어 캠프’를 개최하였다. 도내 방송통신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총 53명이 참여하여 AI․ SW교육에 높은 학구열을 불태웠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지만 사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오스크 활용하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으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점심시간에는 홍성군자활센터 커피트럭과 도농교류센터 직원들의 화분 나눔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고, 행운권 추첨 등 소소한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 진행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파견교사와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진행하였고, 보조강사로 홍성여중과 청운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12명이 지원하여 참가자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제공하였다. 이날 시니어 캠프 한 참가자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고,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는 시니어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과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더욱 매진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층이 디지털 세상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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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제1회 도시농업축제”…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 배워[시사캐치] 클로버 씨앗이 담긴 친환경 풍선이 하늘에 날리며 제1회 아트밸리 아산 도시농업축제의 막이 올랐다. 3일 신정호 아트밸리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한국원예농협 류석룡 조합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농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으로, 최근 주말농장뿐 아니라 베란다 텃밭, 옥상 텃밭, 실내 원예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도시농업이 펼쳐지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1회 아트밸리 아산 도시농업축제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도시농업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구슬치기와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씨앗 굴리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과, 모종 심기와 분갈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북미·아프리카·동남아 국가의 현지 텃밭을 보여주는 다국적 텃밭 전시관, 반려 다육식물 전시 부스, 유리온실 ICT를 비롯해 도시농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관과 홍보관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최첨단 산업단지와 농업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라면서 "생태 감수성 향상은 물론,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은 도시와 농촌의 이해와 화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도시농업은 삶에 활력과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치유 활동이기도 하다”면서 "도시와 농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위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아트밸리 아산 도시농업축제는 4일까지 신정호 아트밸리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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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체육과 건강, 활력 넘치는 도시만들 것”[시사캐치]3일, 배방읍 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배방읍 주민 건강 키움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배방읍 체육회가 민간체제로 출범한 후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지역 화합을 위해 기획 추진한 첫 체육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100여명이 참여해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출발하여 윤정사를 지나 다시 집결하는 4.5km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함께 느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행사가 민간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배방읍 체육회에서 준비한 첫 행사로서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며 더욱더 발전하는 배방읍 체육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아산시는 체육과 건강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환 회장은 "이번 건강 걷기 행사를 배방읍의 대표적인 건강 축제로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배방읍 체육회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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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대전·충남·충북교육청, 독립기념관과 함께 6월 2일부터 3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2023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부터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과 독립기념관장이 충청권의 역사교육 공동 사업 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결과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4개 시·도 22개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세종, 대전의 학생들은 3·1운동, 충남, 충북의 학생들은 한인애국단을 주제로 독립기념관의 전시관과 연계한 관람객 체험 활동지를 기획하고 실제 제작하는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 향상 및 역사적 지식을 높였다. 첫째 날에는 동아리별 소개를 시작으로 주제에 맞는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탐구하고 팀별 관람객용 체험 활동지를 기획·제작했다. 둘째 날에는 팀별로 직접 제작한 ‘전시관 체험 활동지’의 의도와 활동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달 前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의열투쟁 중심 독립운동 특강에도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고운고, 다정고, 세종고, 소담고 역사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3·1운동 봉기도’, ‘광주학생독립운동’, ‘민영환 유서’, ‘6.10만세운동 판결문’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전시물의 체험 활동지를 제작·발표했다. 특히, 다정고의 ‘독사신론’* 동아리 학생들은 1919년 2월 13일 자「신한민보」를 탐구해 2.8 독립선언의 내용을 다룬 체험 활동지를 제작‧발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역사교육 한마당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족 자긍심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뜻을 모은 이 공동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역사교육 한마당 우수 체험 활동지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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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 노선 조정[시사캐치] 대전시는 6월 9일부터 202번, 1002번, 22번, 11번 총 4개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은 용계동 도시개발 공사로 인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소폭 조정했다. 202번 노선은 계룡시(2002번)와 공동 배차해 운행 중인 노선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 계룡시 대실지구를 경유하기 위해 노선을 조정·운행한다. 이번 조정은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대실지구를 경유하는 노선이 신설될 경우 기존 노선으로 회복한다. 1002번은 세종시 반곡동 반곡고등학교 앞에 신설된 버스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22번은 산직2동 지원 노선으로 일 14회 지원 운행을 1회 늘려 일 15회 지원 운행한다. 11번은 용계동 도시개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용계동 종점지를 용계 2통으로 변경해 운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시내버스 이용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소폭 조정했다.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노선을 조정 ․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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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마을에서 “조선의 밤 느껴보시길”[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아산 문화재야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달밤의 축제를 즐겼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아산 문화재야행’은 외암민속마을이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처음 시작된 외암민속마을의 야간 행사다. 올해 프로그램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야로(夜路) △밤에 보는 공연 이야기-야설(夜說)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야사(夜史) △밤에 먹는 음식 이야기-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야숙(夜宿) △밤에 만나는 공예 장터-야시(夜市) 등 7야(夜)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전통음악과 EDM을 크로스오버한 그룹들의 떠들썩한 공연은 고즈넉한 선비마을의 밤을 신명 나게 달궜고, 외암마을 입구 연꽃마당에 설치된 달 조명과 마을 곳곳에 설치된 아름다운 조명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경과 조화를 이뤄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토정비결 MBTI’처럼 MZ세대가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과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국악 풍류’나 ‘달빛 산책’ 등도 조화를 이뤘다.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았다. 충무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도윤, 최도윤, 최강윤 어린이는 연잎밥 만들기, 스탬프투어에 이어 엿 만들기까지, ‘아산 문화재야행’의 프로그램을 야무지게 즐기고 있었다. 최도윤 어린이는 "우리가 만든 등이 외암마을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왔는데, 너무 재미있다”면서 "외암마을은 전에도 체험학습으로 자주 왔는데, 밤에 오니 더 예쁜 것 같다. 또 오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세 어린이가 만든 등은 외암마을 민속관을 밝히고 있었다. 민속관의 가옥들은 거산초, 송남초, 신창초, 충무초 어린이들이 만든 등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행사장에는 자신들이 만든 등으로 꾸며진 외암마을을 보기 위해 ‘야행’을 찾은 어린이들도 많았다. 이 밖에도 외암마을 이장이 직접 마을 문화재를 설명하는 ‘달빛해설’, 건재고택에서 진행되는 조선 과거 체험 ‘온양별시’, 아산 예술인들과 장인들이 만든 물건들을 판매파는 플리마켓 ‘예술장터’ 등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품격 있는 선비문화를 즐기고 마을공동체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빼곡했다. 행사 첫날인 2일, 박경귀 시장은 이규정 외암민속마을 보존회장 등과 함께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시장은 아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가족에게 "외암마을 정말 좋죠?”라고 인사를 건네며 다가가, 보완할 만한 점이나 추가했으면 싶은 프로그램 등이 있는지 의견을 묻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시라”며 덕담하기도 했다. 마을 곳곳에서 행사 진행을 위해 일하고 있던 주민들에게는 "외암민속마을은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계시기에 더 의미 있는 살아있는 역사 문화 공간”이라면서 "전국 어디에도 이런 공간이 없다. 외암마을 발전을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민속 마을로 만들기 위해 큰 구상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3일과 4일에도 계속 외암민속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외암서당’에서는 일일 훈장을, ‘온양별시’에서는 급제자들에게 시상하는 역할도 맡는다. 박 시장은 "외암민속마을은 ‘2021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었을 만큼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사실은 ‘아산 문화재야행’에 와주셔야만 알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달밤의 축제에 꼭 참석하셔서, 조선시대 밤마실 나온 듯한 기분을 꼭 즐겨보시길 바란다. 조선으로의 완벽한 시간여행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암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산 문화재야행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로 진행된다. 다른 지역 야행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운영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머잖아 아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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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아산 교육경비 지적 "박경귀 시장 100% 맞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월 2일 아산평생학습관에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교육경비 삭감 논란 박경귀 시장의 주장이 맞다고 지지했다. 이날 시군 방문 일정으로 아산시를 찾은 김태흠 지사는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다. 우리나라 미래의 첨단 산업들을 이끌어가는 도시가 될 수 있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의 발전은 어떤 형태로 갈 것인가? 고민 속에서 재정이 수반 되는 부분들은 충남도도 어렵지만 아산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도록 듣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게 돕겠다”며 힘을 실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아산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교육경비 삭감조정 논란에 대해 "교육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구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교육경비는 국가가 큰 틀에서 집행하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이 있을 때 교육 예산이 부족한 부분에서 지자체와 협의해 서로 비용을 매칭해서 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학생 급식 관련 예산을 예로 들어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학생 급식비로 2800억 원 정도 쓰는데 충남교육청이랑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국가에서 인건비 1200억이 나와 충남교육청은 실질적으로 200억 원 만 쓰고 충남도는 1400억 원을 다 낸다.”며 불합리함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이유로 도교육청에 지원했던 무상급식비와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을 중단했다. 도교육청은 여유 예산이 1조 1000억이나 있다. 그런데 충남도는 부채가 1조다.”라며 그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뜻을 내놨다. 특히 "각 시군마다 교육청과 매칭 하는 사업들의 내용을 들여다보니 교육기관 상‧하수도비 지원도 하는데 교육과 무관하게 과거에 협의해서 사업했던 이런 비효율적인 부분들은 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시의원들과 갈등이 된 교육경비 안을 보면은 의원들이 공약 한 사업들도 있다 보니 이해할 수 있다. 그 부분들은 박 시장이 매끄럽게 좀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 치러진 이순신축제 대해 "투입 예산에 비해 많은 관람객이 찾아 성공적이었다. 문화 도시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과거에는 허리끈 매고 그냥 앞만 보고 갔지만 이제는 주변도 돌아보고 문화예술에 대해 가속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온 부분은 뒤돌아보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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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일본 니혼케이자이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시사캐치]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는 6월 2일(금) 오전 11시,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일본 니혼케이자이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니혼케이자이대학 마츠모토 이치로 부총장과 이쿠토 코가 도쿄캠퍼스 행정 책임처장, 유조 타시로 국제처장, 아시마츠 히로카즈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코스 주임교수, 장혜미 경제학부 교수,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마친 대학들은 추후 △재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교류 △학술자료 및 교재 등의 교류 △공동연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과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의 글로벌화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니혼케이자이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로 서로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게 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니혼케이자이대학 마츠모토 이치로 부총장은 "우리 학교는 현재 2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다양한 유학생을 받아들임으로써 학생들이 재학 중에 글로벌리더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하여 저희가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고 국경을 넘은 깊은 교류를 하게 될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니혼케이자이대학은 후쿠오카 캠퍼스, 고베 산노미야 캠퍼스, 도쿄 시부야 캠퍼스까지 3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학부, 경영학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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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서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imes Higher Education(THE)에서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 2023)’에서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에 랭크되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꾸준히 기여한 역량과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대한 대학의 책무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글로벌 랭킹이다. 평가항목은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산업, 혁신,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감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 생태계 보존 △육상 생태계 보호 △정의, 평화, 효과적인 제도 △지구촌 협력 등 지난 2015년 UN에서 합의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이뤄진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7개 분야 중 건강과 웰빙(SDG 3)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5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빈곤 퇴치(SDG 1) 국내 5위, 세계 100위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11) 국내 4위, 세계 100위권을 기록했다. 종합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200여 개 대학이 증가한 세계 1,700여 개 대학 중 3년 연속 세계 200위권 대학에 자리매김하며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확고히 했다. 순천향대는 국가와 지역사회, 지구촌의 건강 및 웰빙 개선을 위해서 서울·부천·천안·구미 4개 부속병원 및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감염병 및 보건 환경 공동 대응 △뇌신경센터 심포지엄 개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원헬스 시티 플랫폼 구축 △GLIF & GIMS 2021 개최 △건강과 웰빙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아웃리치 프로그램 △지역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충남금연지원센터 운영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콩고민주공화국 해외 의료봉사 파견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쳤다. 김승우 총장은 "순천향대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대학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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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온생각’ 시스템 보급…학습결손 해소 지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와 문해력 향상 지원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온생각」을 금년 하반기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도구어’란, 사고 및 논리 전개 과정을 담당하며 글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의사소통)의 신장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단어를 말한다. 교육청에서는 인하대학교(교수 신명선)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교과서 기반 등급별 사고도구어 목록을 개발했는데, 구체적으로 초·중등 교과서 총 361권의 내용분석(총 어절 수 2,665,037개, 총 단어 수 376,995개)을 통해 사고도구어 1,387개를 추출했으며, 사고도구어의 빈도 및 난이도에 따라 1~4등급으로 수준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이해➡확장➡활용➡적용’의 4단계 학습자료를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사고도구어 활용 수준 진단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제공 ▲진단 및 학습활동 이력 관리 등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온생각」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일(금) 예산에서 ‘교과서 기반 등급별 사고도구어 목록 개발 및 사고도구어의 의미와 활용 지원 자료 개발 방향에 대한 보고회’를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학생의 문해력과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진정한 의미의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키워가기 위해, 사고도구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생들이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도와주는「온생각」시스템을 완성하여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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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업 혁신 생각나눔자리 운영[시사캐치]충남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안착과 현장 수업 나눔, 활성화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1일(목) ‘중등 수업혁신지원단 생각나눔 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생각나눔 자리에서는 ‘충남온수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업컨설팅, 디지털기반 AI활용 수업, 수업혁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수업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교과별 모둠 토의를 통해 교내외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 문화 조성 방안과 수업공개에 따른 수업분석·관찰 관점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 수업 연구와 수업 나눔 등의 수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원단들을 격려하고, "학생 주도성 인식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 실현을 위한 수업혁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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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한수의사회와 총회 개최에 상호 협력키로[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시청에서 대한수의사회, 대전관광공사 및 대전수의사회와내년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연맹총회(FAVA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과 정기영 대전수의사회장이 함께 했다.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연맹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오세아니아권 수의사 간 학술교류를 위해 3일간 2,000여 명의 수의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적 과학마이스산업 도시인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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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시민 안전 최우선”[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네이버데이터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민간전문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안전단체·전문가와 현장 안전점검을 벌였다. 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까지 87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최 시장은 이날 데이터센터 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공사장 주변 위험 요소와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한 후 현장 관계자들에게 미진한 점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은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