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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남호주 주총독·주한호주대사 접견[시사캐치] 충남도가 사용 전력의 7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는 남호주주와 탄소중립 등을 매개로 한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남호주주 프랑세스 아담슨 주총독,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남호주는 사용 전력의 70%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2030년까지 100%를 목표로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을 중점 추진 중인 충남과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으로서, 운영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남호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는 10월 도가 개최하는 수소국제포럼에 참석할 전문가 추천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흔히 와인은 오래될수록 더 좋다고 한다. 충남과 남호주주의 신뢰와 우정도 우호협력을 이어온 24년만큼이나 더 깊어지고 숙성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농업이나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함께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호주 남부에 위치한 남호주주는 면적 98만 4377㎢로 호주 영토의 8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174만 명에 1인당 GRDP는 6만 1343달러에 달한다. 남호주주는 특히 호주 와인 생산량의 50%이상, 포도주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호주 내 사용 전략의 7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는 100%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와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남호주주 예술단 충남 방문 공연, 호주연방상원의원 충남 방문, 충남 여성농업인 남호주 견학, 도의회 대표단 남호주주 방문, 남호주 경제부 장관 방한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펴왔다. 한편 도는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현을 넘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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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제2기 정책자문위 활동 시작[시사캐치] 제2기 한국섬진흥원 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기 정책자문위는 한국섬진흥원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섬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전 기수보다 확대·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섬진흥원은 31일 "청사 3층 KIDI홀에서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는 한국섬진흥원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마련한 내부 자문기구다. 이날 26명이 정책자문위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1기보다 10명 늘어난 규모로 위촉기간은 1년이다. 2기 정책자문위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김영미 상명대 교수, 최미순 세한대학교 부총장, 홍석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김병록 목포대 경영행정대학원장, 김성인 前 주피지 대사, 이양구 前 주우크라이나 대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이웅규 (사)한국도서학회장, 김성식 (사)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회장, 홍선기 (사)한국섬재단 이사장, 김성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남한권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편삼범 충청남도의원,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박재영 前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윤배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 채동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등 섬 관련 기관·단체, 대학교수, 연구기관 및 현장활동가,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한국섬진흥원의 중장기 계획이 담긴 비전과 전략에 대한 소개, 위원들의 정책 제안, 기타 의견제시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 한국섬진흥원은 주요사업과 위원별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책자문위 구성과 활동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진흥원 경영 관련 최고 자문기구로서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오동호 원장은 "귀한 분들을 정책자문위 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의견과 아이디어 수렴 등 피드백 체계를 확립해 글로벌 섬 정책의 스탠다드를 구축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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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항공관광학부, ‘호스피탈리티 선언식’ 통해 새 날갯짓[시사캐치] 선문대학교 항공관광학부가 31일 ‘2023년도 호스피탈리티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는 고객의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뜻한다. 행사에는 황선조 총장,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정영근 학장, 아산시 김은아 의원을 비롯해 학부 교수와 학생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언식에 앞서 제조항공 호텔사업부 이병학 본부장이 ‘미래항공관광인재를 위한 호스피탈리티 교육’의 특강을 했다. 이날 선문대 항공관광학부 학생들은 정복을 입고,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를 바탕으로 기쁘게 환대한다는 의미의 호스피탈리티 정신을 다짐하기 위해 선서했다. 23학번 신입생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통 행사인 명찰 달아주기를 진행했다. 선언식에 이어 아산시 청소년 대상으로 ‘인싸되기’, ‘매너교육’,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위해 모인 신입생 주도의 ‘항공관광 봉사단’ 발대식이 이어졌다. 김은아 의원은 봉사단의 발대식을 축하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 실현을 강조했다. 장형지 학부장은 "항공관광학부는 미래 항공관광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롭기 시작하고 있다. 선언식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정신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깊은 이해와 공감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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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기업 6곳과 투자협약…594개 일자리 창출 전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유망기업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유망기업 6곳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우볼트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에이치이브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5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행·재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유망기업 6곳 또한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기업 6곳은 앞으로 전동산업단지와 벤처밸리산업단지 12만 6,593㎡ 부지에 추가 공장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동산단 2만 7,293㎡ 부지에 생산시설을 확장하며, ‘대우볼트’는 벤처밸리산단에 85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450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항공우주 소재산업 유망기업인 동양에이케이코리아와 엠케이코리아, 미래첨단소재(유기금속) 제조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전문기업 에이치이브이도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시는 최근 켐트로닉스 등 2개사와 2,000억 원을 유치하는 등 우량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계속 이어지면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정4기 1년간총 27개사 1조 4,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원활한 투자진행과 원스톱 투자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사천리 투자지원단’도 발족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해주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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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공공 반려견, 돌봄 사업 필요하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31일 시청에서 열린 6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헌신한 공공 반려견들은 개인 반려견처럼 섬세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며 "퇴역 반려견들을 위한 돌봄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시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지난 주말에 대통령께서 주말 동물농장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퇴역 반려견에 대한 돌봄 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반려견 돌봄 사업이 중앙정부가 나서서 지원하기까지에는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아산시가 먼저 돌봄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공익적 반려견은 역사가 오래됐고 그 활용영역은 경계 순찰견, 냄새로 폭발물을 감지하는 탐지견, 시각 장애인을 돕는 장애 안내견, 인명 구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도움을 주고 있지만 개인 반려견에 비해 바라보는 시선과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공공 반려견의 사회적 헌신을 생각하면 보훈 개념으로 접근해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아산시는 이미 동물복지지원센터도 운영되고 있고 아산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도 제정돼 제도적 지원 근거가 완비된 만큼 은퇴 특수견을 조속히 돌볼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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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료복지발전 나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병원과 지역 의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신현대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장 등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들이 양질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입자가속기 관련 기술과 의료정보 등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세종캠퍼스 정주여건 개선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개발 및 협력과제 발굴 ▲의료인력 확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2024년 세종공동캠퍼스로 일부 이전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지원하고, 세종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등 세종시 의료복지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복지를 위한 협력과제 발굴 등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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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여성단체 간담회…“화합과 새로운 도약 힘 모아 달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여성단체장들과 시정4기 첫 간담회를 가졌다. 최민호 세종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과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여성계 역할·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단체는 총 17곳으로, 박정희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인숙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 회장, 김영숙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여성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여성 발전이 사회 발전의 척도인만큼 그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연대활동으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단체장들을 격려했다. 또한 의식개혁 주체로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여성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여성단체의 활동영역이 경제, 환경, 농업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과정에 여성단체의 협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건강한 경쟁과 함께 진정한 통합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성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행사다. 박람회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여성계가 화합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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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업그레이드”[시사캐치] 아산시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4대, 교체 9대 설치를 통해 총 6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하며 시민들에게 한층 손쉬운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규 설치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발급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한 번의 지문인식으로 여러 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일괄 발급 기능과 스마트폰에 무인민원발급기 QR코드 리더기를 생성 발급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서류발급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N마트 신창점에 신규로 설치한 발급기는 휴일 상관없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기존 인근 아파트 거주민과 2024년 1월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포함한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하던 내구연수가 지난 무인민원발급기 9대를 교체했으며, 교체된 발급기 중 사용에 문제가 없는 3대를 음봉농협 쌍용지점, 탕정농협 갈산지점, 탕정역지점에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세목별 과세증명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서류 등 124종의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 누리집(www.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현성 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약속드린다”며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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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생결제’ 도입 나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 시 거래기업의 현금유동성을 높이고, 불공정한 하도급거래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농협은행·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상생결제’ 도입에 나선다. 상생결제는 원청과 직접 거래하는 기업(원도급사)뿐만 아니라 하위 협력사까지 결제일에 현금을 지급하고, 납품 대금을 체불 없이 안전하게 회수하는 제도다. ‘대ˑ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근거해 중소 하도급업체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생결제는 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 시 대금회수가 지연되거나 어음에 따른 연쇄부도 폐해를 해소하고자 산업통산자원부 ‘제 3차 대ˑ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민간에서 먼저 시행됐다.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방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시행하며, 시는 용역과 물품 계약에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상생결제가 예산집행에 활용되면서 하위거래기업의 현금유동성 과 대금지급 안정성이 크게 개선되고, 거래단계에 따른 기업 간 결제환경 양극화 또한 긍정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생결제 도입에 따른 1차기업의 혜택 역시 적지않다. 상생결제를 활용한 거래기업에게는 ▲상생결제 지급금액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정책지원 정부포상 기회 제공 ▲환출이자ˑ장려금 등 금융수입 발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조규태 회계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유행(팬데믹), 고물가, 고금리로 중ˑ소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상생결제 제도 도입으로 중ˑ소기업들의 부도와 연쇄도산을 막고 거래대금 지급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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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일본 하코네정 카츠마타 히로유키 정장 만나 “우호 협력 제안”[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일본 하코네정 카츠마타 히로유키 정장을 만나 양 도시가 우호 협력 관계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하코네정은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에 속한 도시로, 나라시대 때부터 하코네 화산의 열을 이용해 온천이 개발됐다. 인구 1만1000여 명에 불과한 소도시지만, 1년에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온천 관광도시다. 가츠마타 정장을 비롯한 하코네정 기획관광과 관계자들은 아산시 방문단에 "하코네에 오신 걸 마음으로부터 환영한다”고 인사하고 "하코네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관광단지로, 후지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코네는 온천도 좋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룬 미술관과 하코네 등산 전차와 로프웨이 등 여러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면서 "하코네는 ‘관광은 세계인이 우정을 다지는 요소’라는 신념하에 관광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하코네정의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아산시는 조선 왕실의 온천이 위치해 있던 역사적인 온천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아산은 글로벌기업인 삼성 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가 위치한 산업도시로 변모했지만,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도시인만큼 그 명맥을 이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최근 한국 온천산업이 쇠퇴하면서 아산시 온천산업도 위기에 직면했고, 지역 온천 활성화를 위한 여러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예술과 문화, 온천을 결합한 여러 요소로 한국인도 많이 찾는 온천도시 하코네로부터 많은 것을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며 우호 협력 관계를 제안했다. 카츠마타 정장은 "하코네는 관광할 것밖에 없는 도시라,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 있는 아산시가 더 부럽다”고 화답하며 "하코네와 우정을 나누고 지속된 관계를 제안해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식 자매결연은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즉답 드릴 수 없는 점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인사하고 "아산시와 하코네의 우정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카츠마타 정장은 "하코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개발하는 것’”이라면서 "하코네 시민들도 세계 공동의 자연을 세계인과 나눈다는 마음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 방문단은 하코네 측에 △지자체의 온천관광 발전을 위한 지원 △온천수의 수량·수질·성분 등에 대한 관리 △온천 테마 관광상품 개발 노하우 △온천의 의학적 효능 검증을 위한 기관의 노력 등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카츠마타 정장은 "하코네는 ‘젊은 여성들이 찾는 곳은 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언제나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20~30대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면 별도로 홍보하지 않아도 관광객이 스스로 찾게 될 것”이라는 조언을 전했다. 카츠마타 정장은 박 시장에게 하코네 특산품인 요세기 세공으로 장인이 만든 명함집과 책갈피 등을 전달했으며, 박 시장은 온양별궁전도와 아산시가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디퓨저를 전달했다. 박 시장은 "하코네정과 좋은 인연이 시작된 것 같아 기쁘다”고 인사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실무자간 소통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박경귀 시장 등 방문단은 온천·정원 분야 연수를 위한 6박 7일간의 일본 일정을 마치고 30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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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재정비촉진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시사캐치] 대전시는 대전역세권재정비촉진지구(0.87㎢)’를 2023년 5월 31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고, ‘도심융합특구지구’ 중 ‘대전역세권 구역(1.02㎢)’은 2023년 5월 31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대전시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10조의 규정에 따라 2개 사업지구에 대해 지난 23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조정 결정했다. 이번 조정된 대전역세권재정비촉진지구는 보상 마무리 단계로 5월 31일자로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해제된다. ‘도심융합특구지구’는 국토부에서 2021년 3월 10일에 선정된 국가사업지구로써, 사업구역은 선화구역과 역세권구역 2곳이다. 선화구역은 2021년 3월 15일에 허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역세권구역은 이번에 지정됨에 따라 5월 31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된다. 이번에 조정된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대해서는 현행처럼 거래 전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아 취득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안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을 거래할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계약은 효력이 없다.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매입한 토지는 일정 기간(주거용 2년, 농업․임업․축산업․어업용 2년, 개발사업용 4년 등) 허가받은 목적에 맞게 이용해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특히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이나 직접 이용할 목적이 아닌 경우 등은 취득 자체가 차단된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을 통해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이 차단되고, 실수요자에게는 토지취득이 허용되어 부동산 거래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결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지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대전시 토지정보과(042-270-64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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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GTEP 사업단. 태국 방콕 식품 수출 전시회 참가[시사캐치] 순천향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23일 부터 5일간 청년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태국 방콕 식품 국제 전시회(THAIFEX-WORLD OF FOOD ASIA)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GTEP 사업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미래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한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순천향대 GTEP 사업단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7기를 맞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식품 및 건강 산업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협력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40여 개 국가에서 식품 및 음료, 건강, 케이터링, 음식 서비스 등과 관련된 2천7백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순천향대 GTEP 사업단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8명의 청년 무역 전문인력이 참가해 △화인진생에프티(건강) △동양수산(김) △베델코리아(건강) △로크(식품) △아람(비건식품) 등 충남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및 현장 판매까지 진행해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사업단은 이번 식품 전시회 참가에 앞서 동남아시아 수출 관련 특화 교육을 위해 ‘GTEP ASEAN 유학생 펠로우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사업단은 교내 동남아시아 유학생을 멘토로 임명해 GTEP 사업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언어, 관습, 문화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안경애 GTEP사업단장(국제통상학과 교수)은 "글로벌 무역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GTEP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마케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라며 "대학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호진 학생(국제통상학과 4)은 "처음 참가한 수출 전시회라 걱정이 많았는데, 학과에서 배운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크게 도움이 됐다”라며 "바이어를 직접 상담하면서 태국 시장에서의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의 밝은 미래를 직접 경험하면서 전문 무역인으로서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운영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무역·물류 특성화 교육 트랙 운영 △해외 수출 전시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무역 실습 교과목 운영 등 수출증대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실무형 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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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27회 청소년 과학캠프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난 27일 교내 자연과학관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연과학 분야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27회 순천향 청소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 청소년 과학캠프는 1997년 처음 실행해 올해로 제27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청소년 과학 행사이며,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학캠프는 전국 고교생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 식품영양학, 환경보건학, 생명과학, 스포츠과학, 사회체육학, 스포츠의학 등 7개의 자연과학 분야에 대해 총 14명의 교수가 실험·실습과 체험활동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개인별로 관심이 있는 4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화학전지, 배터리와 화학(오주원 화학과 교수) △가정용 회로시험기를 응용한 수질오염 측정(장봉기 환경보건학과 교수) △밀가루 속 과학(문세훈 식품영양학과 교수)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DNA 분석(이용석 생명과학과 교수) △나에게 맞는 최적의 신발 디자인(우상연 스포츠과학과 교수) △스포츠 레크리에이션(엄진종 사회체육학과 교수) △운동생리학 실험 및 실습(김철현 스포츠의학과 교수)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권수인 학생(천안 월봉고등학교, 3학년)은 "평소 접했던 강연식 강의가 아닌 실험·실습 위주의 탐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평소 관심이 있었던 전공 체험과 더불어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점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웅 자연과학대학장은 "이번 청소년 과학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 기술 미래 인재들이 자연과학에 더욱 친숙해지고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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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현장 맞춤형 교과서 개발 지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학습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과서 개발을 지원하여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30일(화) ‘자유발행제 인정도서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 희망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인정도서 정책’은 현장 교사들이 개발한 인정도서나 시중 유통 도서가 학교 교육과정에 적합하다면 인정 절차를 거쳐 인정도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교과서 개발‧보급을 통해 학교 수업의 자율성, 전문성, 창의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왔다. 또 ‘자유발행제’의 도입‧추진에 따라 교육현장 및 사회적 요구를 빠르게 반영한 교과용도서가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유발행제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유발행제 적용 인정도서 심사 절차 ▲저작권의 이해 ▲자유발행제 인정도서 개발 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발행제 인정도서 개발‧심의‧감수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참여 교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인정도서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높여 나감으로써 인정도서 개발, 적용 형태의 다양성, 창의성의 꽃을 피워 충남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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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MZ세대 직업교육 한마당[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30일(화)~31일(수)까지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2023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은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 ▲직업계고 홍보마당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 등이 진행된다.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은 전기 아크 용접으로 바비큐 그릴 만들기(한국식품마이스터고), 인공지능 협동로봇 코딩(합덕제철고), 로봇팔을 이용한 자동화 붕어빵 메이커(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자동물류시스템(연무마이스터고), 인공지능 분리수거 장치(공주마이스터고) 등 마이스터고의 특징을 살린 프로젝트들을 선보인다. ‘직업계고 홍보마당’은 도내 38개 직업계고가 참여하여, 인체 감지 선풍기(천안공고), IoT 자동차 만들기(예산전자공고), 드론 레이싱(충남드론항공고), SNS 마케팅 체험(충남인터넷고), 아쿠아 스케이프(충남해양과학고),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공주생명과학고), 인테리어 잇템 LED 조명 만들기(부여전자고), 지문감식(강경상고), 발포정을 활용한 화학총 만들기(서산공고) 등 직업계고 학과 교육과정과 실습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에서는 작년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한 천안공고 졸업생이 자신의 해외 현장학습 준비, 적응 과정과 현지 취업 준비과정 등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고등학교 재학 중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배우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진로토크콘서트’는 충남 직업계고 출신 대기업 현직자가 직업계고 진학과 학업에 대한 고민, 역경을 딛고 대기업을 들어가게 된 계기 등 학생들을 위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대의 꿈카페(푸드트럭), 김지철 교육감의 깜짝 마술쇼가 이어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진로교사는 "한곳에서 충남 직업계고 학과도 체험하고, 입학 정보도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평소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에 대한 관심도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어 학생지도 시 진로진학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행사를 통해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우수프로그램을 두루 체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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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장, 전국 최고 어린이 재활병원 롤모델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0일(화) 서구 관저동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앞에서 개최된‘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이 날 이상래 의장은 손민균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위탁을 맡은 충남대학교병원 측에도 세심한 관심을 부탁했다. 축사를 통해 이 의장은 "아이들이 의료·교육·복지의 통합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길 소망한다. 전국 최초인 만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을 앞둔 타지역의 롤모델로 자리잡아 전국 최고의 병원으로 우뚝서길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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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원 “부모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도출돼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아이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30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부모교육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했다. 2차 회의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과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해 연구용역 개요를 공유하고 선행연구에 기반한 예비 설문문항 등 바람직한 연구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을 맡은 영·유아 에듀케어연구소 이만수 선임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지역사회 영유아 교육기관의 부모교육 특성과 현황, 방향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부모교육 현황에 대한 데이터 분석, 설문과 면접을 진행해 바람직한 부모 교육의 방향성을 도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홍성현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모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부모교육 특성 및 어린이집 운영 형태에 따른 부모교육 특성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영유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모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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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대규모행사 즉각 대응체계 가동”[시사캐치]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대규모 행사를 찾는 방문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야외 다중운집행사 개최 시, 상황실과의 상시 연락체계를 통해 즉각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열린 ‘낙화축제’에 3만여명이 운집한 사례와 같이 행사·축제·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예정된 조치원 복숭아축제, 세종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관광수요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종중앙·호수공원 등 야외에서 다중운집행사 개최 시 행사현장과 상황실 간 수시로 상황을 공유하며 밀집도, 교통상황 등에 즉시 대처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여기에 중앙·호수공원 및 이응다리 등에서 개최 예정인 행사 대비 주차장 면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대규모 행사 시 활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 확보방안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도 마련해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최 시장은 "식물 활착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박람회를 준비할 기간이 매우 촉박하다”라며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기본·실시계획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획득 성과를 치하하면서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2018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6일 최종심사를 통해 재공인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 특·광역시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안전 기반과 역량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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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화학연 방문[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네 번째로 한국화학연구원을 30일 방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향후 공동과제 발굴과 실무협의 구성에 공감했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체로 발돋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화학연은 국내 유일한 화학 연구기관으로 세계 최고 고효율의 태양전지 등 친환경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 기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출연연과 대학 그리고 대전시가 함께 힘을 모아 세계적인 연구와 경제도시를 기반으로 해서 산업도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화학연이 국가 화학산업 발전 기여한 바가 큰 것처럼 대전시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화학연 이영국 원장은 2차전지 기업들과 화학연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영국 원장은"화학연은 신약개발연구와 기술이전으로 국가 첨단 바이오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대전시와 첨단의약산업 육성과 고도화 작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역혁신의 주체인 화학연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혁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과제 발굴 등을 위한 실무부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간담회 후 이 시장은 국내 신약개발과 바이오 연구지원시설인 한국화합물은행동과 공정기술 개발과 관련된 실증화 연구시설인 계면재료화학공정연구센터를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6월 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6월 20일 기초과학연구원, 7월 7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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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 “2,000억원 지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은 지난 3월 15일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지원을 위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발표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도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자금과는 달리 지원대상을 충남도 소재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고객편의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의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기존 이용고객은 비대면 자동심사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병목현상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증한도는 신규기업은 3천만원 이내, 기존 충남신보 이용고객은 1천만원 이내로 운용된다. 금리는 CD(91일물) + 1.7%로 금리상한이 적용되며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에서 1년간은 충청남도에서 3.3%의 이자를 지원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속된 원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도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김태흠 지사님의 저리자금 확대 정책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더 나아가 충청남도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의 적기 지원 노력과 지속적으로 현장의 어려움에 귀기울이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충남신보 영업점 또는 은행 앱과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